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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1 13:18
흐음... 관통의 룬 너프는 약한 너프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요컨데 이 너프의 핵심은 후공4턴 레관홍 콤보를 제약하겠다는건데 (선공 5턴에서는 여전히 이 콤보가 유효하니까) 레비가 4/4로 멀쩡한 상황에서는 그렇게 체감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템포 위치의 코스트 사기에는 좀 영향을 주니까 템포를 조금 늦춘 효과... 가 나려나요?
반면 고블린 마법사 너프는 사실상 피나를 저격한 셈일텐데 좀더 리노엘에게 타격일 것으로 보입니다. 7턴 리노 확정킬각 같은건 보기 어려워보이네요. 종합하면 1티어, 특히 리노엘프의 힘을 빼서(템포위치에게 상대적 강세를 보이는)컨덱들을 버프시키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너프들로 충분한가....?
17/02/21 13:20
레관홍이 되냐 안되느냐.. 로 증폭이 1 차이가 나는것부터 시작하면.. 생각보다 나비효과가 클 수 있죠..
그리고 개발팀에서는 내용을 봐도 '위치는 너무 과도하게' 선후턴 승률 차이가 심한 직업이고(실제 섀도우로그에서도 극단적인 승률 차이) 그 차이의 핵심이 관통의 룬이라고 생각해서 먼저 손을 대는것 같습니다. 이게 위치 자체가 리노엘프처럼 승률이 막 55% 이런덱이 아니라서 저 정도 수정만으로도 1티어에서 내려올 건덕지는 꽤 있다고 보네요..
17/02/21 13:18
아직도 카드겜 알못에 가까운 상태에서 가볍게 섀버 즐기는 중인데
이정도면 꽤나 괜찮은 밸런스 패치 같은데 실제로는 어떻게 보이나요?? 고수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17/02/21 13:30
매우매우 괜찮은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고민의 흔적이 너무 많이 보여서 이후에 나올 결과와 상관없이 이 게임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봐서 긍정적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내용도 1티어덱을 너프하면서 그 컨셉은 유지하도록 신경쓴 내용이라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더불어 위치가 조금이라도 약세에 접어들면 다시 미드로얄, 어그로로얄이 득세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17/02/21 13:25
관룬2코는 섀버방송 보면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었는데 그대로 됐군요. 환영하는 방향입니다. 딱 적절한 듯.
그리고 엘프는...어쩌지?! 이제 멀리건에 리노를 들고 가는 방향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피나는 빠지게 될게 자명합니다. 이제 고블린마법사는 0토큰의 의미가 더 커졌다고 보는데 0토큰은 이미 엘프공주3개가 있고.
17/02/21 13:27
템포위치의 삼신기(레비 관통 도로시) 중에서 관룬을 찝어서 건드린건 템포위치의 기형적인 선후공 승률차이 때문인듯 싶네요. 4턴에 2/1/1 레관홍 콤보가 나오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껄끄러운데, 후공 진화타이밍에 칼 레관홍이 나오는걸 막으면서도 선공의 레관홍 콤보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도(애초에 선공 진화 타이밍은 5코스트 이니)로 보입니다.
리노OTK엘프는 사장되거나 하수인 1,2코를 리노빼고 다 빼면서 기형적으로 변할거 같은데 어느쪽이던 승률은 내려앉겠네요. 리자를 채용한 템포 엘프로 다시 회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2/21 13:35
관룬 너프는 적절한 너프같아 보이네요. 후공 4턴 레관홍의 악랄함은 말할것도 없고, 이때 스펠 부스트도 1회 감소될테니 생각보다 전개를 늦출 수 있겠네요. 다만 현환경 사기 추종자 TOP3 중 하나인 도로시가 너프를 빗겨가서 1~1.5티어 유지는 문제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노엘프는 꽤나 큰 타격이죠. 사실 리노 확정 서치는 너무하긴 했어요. 근데 이러면 리노엘프 잡아먹고 살던 내 로얄덱은... 여전히 템포 위치에는 약할텐데... 주륵
17/02/21 13:56
진짜 개념패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치 직업의 후공이 생각보다 많이 약화될 것 같아 보이는데 나와 봐야 알겠네요.
엘프는 이거 하나가지고 죽을 직업이였으면 진작에 죽었습니다. 다만 리노엘이 사라지면 좀 연구가 많이 필요할 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템포엘프는 도로시의 전개를 따라가지 못하는 게 문제고, 후반 보는 덱들은 손패말림이 카운터니까요.
17/02/21 14:03
밸런스 패치를 제외하고 봐도
그 외에도 연습모드 엘리트2 추가(업적도 같이) 리더 3명의 모험모드 9~11장 추가 덱코드로 덱 만들때 카드가 모자랄 경우 가루가 있을 때 한번에 만들기 기능 추가 이거 3개가 다 진짜 갓갓 패치급이네요 갓번에 갓들기 이것도 너무 필요했던 기능이고 연습모드 엘리트2나 모험모드도 완전 뉴비 아니고 어느정도 덱 짠 사람들에겐 단비같은 컨텐츠일텐데...
17/02/21 15:58
카드 하나를 한꺼번에 가는 기능 말하는 거였습니다.
일일히 카드 하나씩 갈기 귀찮아서 전체갈기 눌렀다가 보상 못받아서 속이 좀 쓰리네요 크크
17/02/21 14:13
관룬 너프는 개념 패치로 보이네요. 1코 2코차이가 위치에게 은근커서 힘 좀 빠질건데 그렇다고 미친 도로시는 여전하니 1티어 유지는 하겠죠.
리노엘프는 사라지겠군요. 확정서치 안되면 그 덱은 굴러갈 수 없어요. 다만 연구 후 뭔 덱이든 엘프덱이 다시 나와서 1티어가 되긴 할겁니다;;;;워낙에 탄탄한 직업이라서..
17/02/21 14:26
1티어로 분류되던 도로시/리노/어그로로얄중 2개가 너프네요. 사실 어그로로얄은 저 둘만 못하긴 했죠.
게임 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패치방향은 상당히 이상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다만 튕겼을 때 이어하기가 아직도 안나오는 것은 아쉽네요...
17/02/21 14:32
패치만큼은 정말 기가막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무작정 이게 강하니까 이게너프가 아니라 해당카드 사용하는덱에서 어떤효과를 주고 그덱에서 어떤부분이 강한지 생각하고 패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4턴 레관홍 막은것만으로 만족
17/02/21 14:37
패치 자체는 나쁘진 않네요.
도로시는 힘이 좀 빠지긴 할텐데 그리 큰 타격은 없어보입니다. 관통룬이 너프가 되긴 했지만 솔직히 관통룬 한장도 안나와도 도로시위치는 이미 충분히 세요. 관통룬 다 빼고 그자리에 다른거 넣어도 잘굴러갈겁니다. 리노엘프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패치로 사라지긴 할겁니다. 하지만 제가 항상 말하는것중 하나가 이 게임에서 가장 의미없는게 로얄이랑 엘프 망할까봐 걱정하는겁니다. 도로시의 템포전개능력이 약화되면 리노엘프에서 다시 템포엘프로 회귀할겁니다. 도로시 템포를 못따라가서 그렇지 템포엘프가 절대 약한게 아니거든요 4턴 레관홍->5턴 도로시 만큼 강한게 4턴 엘프프린세스메이지 진화->5턴 페어리 페어리 티아니까요. 아니면 명부엘프가 다시 나올수도 있겠네요. 로얄이 뜰거라는것에는 조금 부정적인게 도로시가 억제되면 제일 이득보는게 템포엘프랑 명부엘프인데 템포엘프 명부엘프 둘다 로얄을 너무 잘잡아서..
17/02/21 14:49
방금 섀도우로그 통계 보고왔는데..판수 적은 걸 감안해야하지만 템엘 승률도 만만찮게 높게 나오네요. 어그로로얄은 템엘이 압살하고 미드로얄은 템엘이 마스터서는 열세 AA서는 우세.
로얄은 주류가 미드로얄로 바뀔거같네요. 근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엘프로얄은 절대 안망하고 1티어 될거라고 저도 확신합니다.
17/02/21 15:38
근데 또 미드로얄이 뜨면 명부엘프가 튀어나올겁니다...
미드로얄이 흥한다는건 도로시가 망했거나 거의 없다는 소리인데 도로시만 없으면 명부엘프 막을게 없거든요.
17/02/21 15:47
음..정확히는 어그로로얄이 미드로얄보다 안 좋아서 미드로얄로 갈 것 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나마 로얄중에선 미드로얄이 도로시 승률이 낫거든요. 초월 반반되는 것 말고는 상성도 좋아지고. 도로시는 건재하고 엘프는 템엘로 전환하고 로얄은 도로시 말고 다른애들 잡으러 다닐거같네요.
17/02/21 15:58
동의합니다
엘프/로얄/위치 3강체제는 여전할거같구요. 다른 덱중에서는 수호에 의존하는 컨트롤 로얄이나 양광사탄 같은게 망하고 수호가 적어서 리노엘프에 고통받던 세라프 비숍이나 네프티스 네크로 같은게 떠오를거같네요.
17/02/21 16:07
그리고 그 세라프와 네프네크를 잡기 위한 초월도 언제나...
초월은 승률 관계없이 재밌어서 하는 분들도 많아서 거의 항상 환경에 영향력을 끼치더라고요.
17/02/21 15:06
옆동네 전쟁노래 사령관 너프의 예시
1. 손님은 실력덱이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원턴킬은 펀-앤-인터랙티브하지 않음 2. 돌진이 근본적인 문제라 전쟁노래 사령관을 패치함 3. 쏘울-오브-더-카드를 살리기 위해 스탯은 유지하고 대놓고 쓰레기똥카드로 만듬 유저들은 아직도 당시 손님 승률이 얼마였는지 의미없는 갑론을박중입니다. 하늘빛 비룡의 예시 1. 너무 많이 쓰여서 야생감. 다른 거 좀 썼으면 해요. 끗. 얼음창의 예시 1. 냉기법사는 오리시절부터 너무 많이 쓰임. 2. 더 많은 주문공격력 카드를 디자인하기 위해 야생감. 관점이 다르니 패치노트도 다르고 태도가 다르죠. 특정 카드에 대해 행동할 때 얼마나 쓰였는지, 구체적으로 승률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는 없고 단지 꾸준히 새롭고 재-미난 유저 경험을 제공한다는 철학적 이야기뿐입니다. 그냥 옆동네를 잘 관찰해보면 유저의 관점이 아니라 개발자의 관점에서 행동하고 패치합니다. 새로운 카드를 디자인하기 쉽다. 떼거지로 야생을 보냄으로써 밸런스관리가 자동적이고 용이하다. 다 맞는 얘긴데 철저히 개발자의 관점이에요. 데이터와 근거를 기반으로 자세히 썰이라도 풀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우리는 내-부 데이터가 있어서 너네들의 경험과는 달리 객관적임이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그 잘난 내-부 데이터는 공개 차일피일 미루다 적당히 생각나면 입맛대로 살짝 푸는 수준인데 이게 유저들에게 무슨 공감을 얻습니까. 섀도우버스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패치를 처음 보는데 이 패치는 패치 내용이 훌륭한걸 떠나서 글을 찬찬히 읽어보면 옆동네와는 격이 다릅니다. 1. 위치를 분석해본 결과 덱별로 구체적으로 이정도 비율인데 이것이 상당히 높음 2. 게다가 선후공 승률 차이도 심하며 랜덤성이 심한건 안좋은 유저경험임 3. 여러 방법을 고민해본 결과 관통의 룬이 가장 좋으며 왜냐하면 구체적인 이유 세가지 때문임 4. 근데 이 패치를 하면 엘프덱이 뜨는 부작용이 있을 것 같음 5. 구체적으로 덱의 이런 점 때문에 미니고블린 마법사가 너무 좋게 작용한다고 판단 6. 이렇게 패치하면 리노엘프의 힘을 떨어뜨리고 카드의 특색은 여전히 살릴 수 있을 것 같음 7. 심지어 미니고블린 마법사를 뽑는 피나도 가루보상 숨기는 게 없고 논리가 상세하며 결정을 유저에게 납득시키기 위한 고민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이러고 여전히 엘프가 1티어여도 납득이 되죠 누가봐도 신경써준 티가 나는데요.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하스스톤은 따효니방송이나 보고 섀도우버스할거같네요.
17/02/21 15:34
원래 지금 주류 서구권 개발자들은 힙스터 병에 걸려서 저런식으로 글을 못 씁니다.
생각을 저렇게 해도 막상 저렇게 글 쓰라면 자존심 상해서 죽어도 저렇게 글 안 쓸걸요 뭔가 있어보이고 멋있고 니들과 다르고 모든걸 알고 있는것처럼 써야 사내에서도 대접받고 자기들끼리도 리스펙을 받거든요. 그중에서도 최근 겜돌힙스터 트렌드는 바로 게임을 최대한 게임 외적 메타언어를 써가며 설명하는것이죠. [불꽃 꼬리 전사의 무작위 2데미지를 주는 능력이 특정 낮은 코스트를 가진 주문과 결합되면 너무 강력해서 법사 승률이 높은 관계로 데미지를 소폭 너프합니다] 이런식으로 유저들이 알기 쉽고 모두가 납득할만한 표현을 쓰는 대신 [우리가 항상 두려워하는것은 메타의 침체입니다. 그에 대해 논하려면 불행히도 불꽃 꼬리 전사 이야기를 안 할수가 없겠군요. 우리가 처음 불꽃 꼬리 전사를 디자인할때 생각했던것은 이 카드가 특정한 상황에서 생각치도 못한 힘을 내서 유저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하도록 하는것이었습니다. '헤이 이봐 이 작은 카드가 내는 마법같은 힘을 보라구' 그러나 지금 불꽃꼬리 전사는 그 힘을 100%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뒤에 어떤 놀라움도 없이 남용되고 있죠. 물론 이 카드는 밸런스 잡힌 카드이며 실제로 유저들이 생각하는것보다는 이 카드를 쓰는 타입의 덱의 승률은 낮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우리는 현 메타를 보며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카드를 손봐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 카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대신 특정 상황에서만 더 강력할 수 있게 그를 아주 조금 손봐줄것입니다!'] 이딴식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싶지도 않고 곰곰히 뜯어보면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너도나도 멋있는척 내뱉는게 미국 주류 겜돌힙스터 제작사들의 입털기 트렌드죠. 진심 힙합계에서도 90년대에 유행 끝난 힙스터질이 이제와 유행하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17/02/21 16:07
감탄했습니다. 진짜 무슨 정신병 있는듯한 블리자드 제작진들 보고 뭐라 해주고 싶었는데. 힙스터가 딱 들어맞네요. 중2병 처럼 많이 사라져서 철 지난 집단 중 하나인데 딱 들어맞네요.
17/02/21 23:18
17/02/21 15:29
동감합니다.
만약 돌갬식으로 패치한다면 고대의 엘프 => 1시즌부터 쓰인 갓갓 카드이므로 야생행 리노 => 당하는 입장에서 펀 앤 인터렉티브 하지 않기 때문에 질주 대신 3코 2/2(사용된 카드1장당 +1/0)돌진으로 변경 도로시, 레비, 관통의 룬 => 응 엘프 승률이 더 좋으니까 이거 사기 아니야. 좀 더 기다려.
17/02/21 15:33
오염된 노움 너프하면서 기계박사 텔마플러그는 너프 아니라고 빼액 대던 BB는 역시 돈 아끼고 싶어서 밸패 이상하게 하는게 맞군요.
섀도우버스를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일러스트가 좀..) 하스는 접어야겠네요. 접는 김에 하스 패치 노트 다시 보는데 딱 실바 5->6코스트 패치할 때까지는 정상인이었는데 이후로 낙스 내놓는 순간부터 재앙이네요.
17/02/21 16:38
낙스가 기획부터 망한 역대의 똥카드집합소인데 (온갖 OP카드로 떡칠이 되어있음)
그걸 안고 가려고 하는 순간부터 밸런스가 산으로 가버렸죠. 낙스보다 구리면 안되니까 고대놈은 랜덤을 넣어서 안센척 하는 더센카드들로 내고 안되겠다 싶어서 야생도 빠르게 도입해서 낙스고놈 치웠는데 낙스고놈에 영향받아서 만들어진 검바산 대마산 탐연에서 똥냄새가 진동을 하질않나..
17/02/21 16:47
여담으로 도로시와 리노엘프가 너무 심각하다는건 얘네도 알긴 아나보네요.
오리지널때 경악스러운 승률을 자랑하던 명부엘프는 DRK 나오면서 너프됐는데 (물론 너프됐어도 DRK에서도 1티어) 도로시랑 리노엘프도 다음 확팩때 너프될줄 알았더니...
17/02/21 17:20
생각해보니 로얄4코스트에 2/2 2체소환이 있고 3/1/1 3체소환이 있는데...
진화 생각하고 봐도 백화요란이 심하게 짱짱걸인건 똑같군요. 진화가 무조건 필요하다는게 난점이긴 하지만요.
17/02/21 17:30
플로럴 펜서는 양날의 검인게, 진화 당시의 필드 전개 효과는 물론 좋습니다만 노비스, 알베르, 오렐, 팽슬, 알비다 등에 써야할 진화포인트를 잡아먹는다는게 생각보다 큽니다. 특히 미드로얄에서는 더욱 그렇구요. 이걸 너프해 버리면 어그로덱인 주제에 전개력이 떨어지는 어그로(페이스)로얄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테니 건드리는게 쉽진 않을듯 하네요.
17/02/21 17:44
문제는 중반 필드전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2픽이죠. 진화포인트 아낀다고 뻐길 수 없는 지옥의 전장.
4-5턴 백화요~란! 2연속 사기로 꽁으로 먹은 승리도 여러번이고요. 직업별로 광역기가 좀 적은게 한 몫 한다고 보이긴 합니다.
17/02/22 10:00
애초에 지금 리노엘프 리스트에서 미니고브랑 티나만 빠진 리스트가 저번 확팩 탑덱이였습니다..
이번 너프로 최악의 상황이 나와도 2티어는 유지할 거라고 봐요.
17/02/22 10:02
아하.. 그렇군요. 묻어가는 질문인데 쓸데없이(?) 사하퀴엘이 세장 있는데 이걸 활용할 수 있는 엘프 덱이 있을까요?
사하퀴엘이 참 애매한거같더라구요. 직업카드 소환해주면 좋을텐데 그럼 너무 OP겠지만.. ㅜㅜ
17/02/22 10:16
대놓고 루시퍼를 꺼내서 하수인 제거하고 힐하고 자랑하라는(?) 용도로 만들어진 카드라 엘프에게 그리 어울리는 카드는 아닙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hadowverse&no=387803 일단 어느 정도의 실전성은 확보한 리스트로 보이긴 합니다....만 너무 신뢰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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