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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7 21:11
포커, 심리전 말씀을 하셨는데 아뭏든 덱메이킹 요소를 빼면 잘 만든 게임인가요?
하스스톤이나 기타 카드게임들과 비교해서 흥행측면에선 어떨까요?
17/02/27 21:20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덱메이킹 요소가 적다는것도 마법카드가 훨씬 다양하고 재미있게 많이 나온다면 어느정도는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근본적인 차이는 좀 있겠지만요. 흥행은 글쎄요... 이제까지 없던 장르의 게임이라고 봐도 될거같아서 예측하기엔 조금 조심스러운것 같습니다. 이게 위쳐의 이름을 업고 안나왔으면 흥행 못할거라 단언할수있는데 (소규모 회사 카드게임중 잘만든거 의외로 많은데 다 망했죠) 위쳐의 이름을 업고 나와서 어느정도 흥행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스스톤은 못 넘을거 같네요. 얘는 워크래프트를 업고 나온거라.
17/02/27 21:27
저도 위쳐할 때 궨트 너무 재밌게했는데 다른 게임 하는게 많아서 베타는 참여 안했네요.
정식 출시되면 하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위에서 여쭤봤어야 되는데 죄송하지만 한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위쳐속 궨트는 북부왕국, 닐프가드진영이 스파이 카드들 때문에 너무 강한데 그런 밸런스 문제는 어떤가요?
17/02/27 21:42
여기서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스파이 카드 중 드로우 효과를 지닌 것들은 모두 파워가 10 이상이거나 상대도 드로우를 받는 등 드로우에 상응하는 위험이 따르고, 나머지도 효과가 죽음의 메아리로 발동한다든가 아니면 필드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카드 자체의 파워가 높아서 상황이 받쳐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닐프가드의 경우에는 컨셉 자체가 스파이 활용 및 덱컨트롤이라 평범한 성능의 스파이 카드도 많습니다. 물론 드로우 효과일 경우 리스크가 큰 건 여기도 변함없고요.
17/02/28 00:06
으음. 흔히 말하는 TCG 장르 (MTG,유희왕,하스스톤,섀버 등등)은 MTG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들인데.
궨트는 카드를 쓴다는점만 같지 룰이나 게임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니까요. 위쳐3의 그것과 룰은 똑같습니다.
17/02/27 23:21
이거 진짜로 그 위쳐의 궨트 따서 만든 게임이에요? 대단하네요
저번에 위쳐 DLC가 그 해 정발된 AAA게임들 다 박살내는거 보고 진짜 소름돋았는데 크크크 역시 갓겜
17/02/28 01:16
정확히는 고티기준으로 확장팩이 아니면 집계가 안되고요. 블러드앤와인보다 낮게 받은 AAA게임은 파판15(1개차이) 타이탄폴2(3개차이)정도..? 아 피파나 콜옵같은것도 있긴한데 얘네들은 판매량에 비해 항상 고티갯수가 적으니 패스하고..
17/02/28 01:35
고티가 아니라 메타크리틱 말하는거에요 사실 확장팩에도 고티는 잘 주진 않죠.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고티 자체가 타이틀 뽑는거니까
17/02/28 02:08
메타크리틱 블러드 앤 와인 92점 언차티드 93점 오버워치 91점...블러드앤와인이 다 '박살내고'다니진 않았는데요. 블러드 앤 와인 자체는 지루하게 늘어지는 본편의 퀘스트보다 낫고 더 쳐줄 여지가 있지만 다 박살내고 다녔다는건 좀 오버죠.
17/02/28 07:44
2016년 공동 2위가 OUT OF THE PARK BASEBALL 17 이라고 야구게임있는데 이게 92점이거든요.(유저스코어 3.4...) 그럼 OUT OF THE PARK BASEBALL 17이 다 박살내고 다녔다는 표현도 가능한데 말이 안되죠. 확장팩이 8개나 받다니 말이됨? 갓겜거리는건 봤는데 메타크리틱 우위라고 다 박살내고 다녔다는 표현은 첨 들어봅니다.
17/02/28 13:19
뭐 결국은 개인적인 감상이고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라고 잘못된 건 아니니까요~ 메타크리틱 92점이면 그 게임도 그정도 표현 쓰기 충분하다고 봅니다~
17/02/28 10:25
아니; 이건 거의 트집 잡는거 아닌가요? 인터넷에서 편하게 하는 이야기에 그렇게 정색을 하시면요. 메타크리틱 92점이면 박살내고 다녔다고 할 만하죠. 말씀대로 2016년 메타점수 공동 2위라면요. 전 ootpb 가 박살내고 다녔다도 언더테일이 박살내고 다녔다도 이상한 말 같이 들리지는 않네요. 1위가 아니라서 그런 말 못쓴다면 인터넷에서 '갓'을 접두사로 붙이는건 다 떼버려야 되겠죠.
17/02/28 16:00
1위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메타크리틱이 높다고 해서 다 박살내고 다녔다는 말 자체가 틀렸다는 얘깁니다. 영화로 따지면 메타크리틱 로튼토마토 다 높았는데 상은 하나도 못탔어요. 그럼 그 영화가 다 박살내고 다녔다고 볼 수 있나요? 전혀 아니죠. 게임계에서는 메타크리틱 점수도 중요하지만 고티갯수, 주요수상식 수상도 중요합니다. 근데 단 하나의 지표만 가지고 그러면 그거에 대해 지적할 수 있죠. 예를들어 2015년에 메탈기어 솔리드 5가 엑박판의경우 위쳐3보다 높은 95점받았고 나머지는 위쳐3랑 비슷한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굉장히 높게 받았죠. 그렇다고 해서 2015년에 팬텀페인이 다 박살내고 다녔다고는 아무도 하지 않습니다. 아마 메타점수만을 가지고 그렇게 주장한다면 제가 지적한것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과격한 반론을 받을겁니다. 그정도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틀린사실에 대해 지적하는건데 이게 트집이라고 볼 수 없죠. 그냥 기분나쁜거죠.
17/03/01 10:09
반박할거리는 없고 비꼬기만 하시네요. 누구에게나 유난히 관심있는것, 지적하고 싶은것은 있기 마련입니다. 제가 모든것에 대해 다 까다로운 관점을 가지진 않죠. 10몇년된 게임 밸런스 하나가지고 수백플씩 달면서 싸우는데가 여기인데 이런 반응은 굉장히 이상하네요 사실.
17/03/02 09:43
전 팬텀페인이 박살내고 다녔다고 해도 딱히 이의를 제기하진 않을거에요. 그건 해피나루님의 의견이 틀렸다거나 팬텀페인이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인터넷 문화상 흔히 통용되는 언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래 yogg님 댓글에 다신 댓글대로, 10년 된 게임 밸런스 가지고 싸우는데가 인터넷이지요. 제 윗 댓글대로, 인터넷 문화에서는 그냥 뭐만 해도 갓- 을 붙인다거나 하는데 이걸 지적하는게 어색하다는 거죠. 그냥 흔한 농담에 진지하게 반응하는 느낌? '닭근혜' 라고 하는데다가 박근혜가 포유류인데 어떻게 닭이 되냐 라고 반박하는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실런지요. 어디 게임회사에서 게임 개발을 위한 회의 중에 저런 말이 나왔고 이렇게 지적하셨다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거에요. 댓글을 늦게 달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17/03/01 16:11
암만 봐도 좀 오버하시는 것 같은데요 ;;
원댓글 쓰신 분이 다른 게임을 특정해서 깔아뭉갰으면 모를까, 그냥 그 게임이 그 해에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충분히 이해하고 들을 여지가 있는 문장인데 ...
17/02/28 00:38
스켈리게 덱에서 디스카드 위주로 싸우는덱에 당해봤는데 확실히 제가 쓰는 잡덱에 비해 덱 파워가 쎄더군요
그외에는 자해하는 카드와 워크라이를 이용한 콤보 같은게 간단하게 강한거 같구요 카드 리스트를 다 본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위쳐판에 비해서 드로우가 약화된거 같아서 그 부분은 맘에 들더군요
17/02/28 16:33
저는 즐겜러지만 자존심 쎈 즐겜러라서 게임을 할때 꼭 실력으로 도달 가능한 최고 등급은 찍고 나서 즐겜을 하는데 (그 전에는 지면 빡쳐서 즐겜못함) 또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는건 무리입니다. 섀버도 마스터다는데 시간이랑 정신력 소모가 너무 심했는데... 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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