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3/26 16:12:50
Name RookieKid
Subject [스타1] 리마스터에 캠페인 추가/수정은 어렵겠죠?
덕분에 게임게시판에 스타1 게시물들이 흥하네요.

스타2가 나오기 전까지 스타크래프트 캠페인을 몇 번이나 깨고 또 깨고,
스타2 캠페인도 무지하게 많이 클리어 한 사람 입장에서
지금 리마스터 출시도 아주 감지덕지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 사이에는 약간의 공백이 존재합니다.
닌텐도64로 발매된 스타크래프트64와 소설로 발간된 스타크래프트:암흑기사단(The Dark Templar Saga)이 그것이죠.

스타크래프트64의 오리지널 미션에는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어떻게 죽지 않고 저그에 감염되었는지,
암흑기사단 에는 브루드워 이후 제라툴의 행적에 대해 나와있어요.
그나마 스타크래프트64의 오리지널 미션들은 Deception과 Resurrection 이라는 유즈맵으로 해볼수는 있지만,
게임에 공식적으로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접해보지 못했죠.

또, 스타크래프트 데모와 셰어웨어 버전을 플레이해보면 스타크래프트의 에피소드1 이전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건 스토리상 크게 중요한 내용은 없지만, 저그라고 이름붙이기 전 제노모프라고 부르던 시절의 이야기지요.
마찬가지로 Precursor라는 유즈맵을 찾으시면 플레이해볼수 있습니다.

이번에 혹시 캠페인 관련하여 수정할 생각이 있다면 이것들을 추가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설정들이 탄탄해질거라 생각합니다.
뭐.. 그걸로 다 메울수 없는 설정오류들도 있긴 하지만요..

어쨌든 스타크래프트1 캠페인을 제대로 된 한글화로 즐길 수 있어 기쁩니다.
보니 마린->해병 이라고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마린으로 나온다고 하던데...
선택할 수 있게끔 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우선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26 16:15
수정 아이콘
커스텀 캠페인으로 들어있던거 처럼 들어와주지 않겠습니까..
RookieKid
17/03/26 17:08
수정 아이콘
오..그런 방법도 있겠네요
닭, Chicken, 鷄
17/03/26 16:29
수정 아이콘
전 일단 아무래도 성우가... 스2 캠페인이야 시간도 지났고,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라든가, 원래 의도 했다든가 해서 성우 교체가 많은데 스1은 네임드들이 다른 성우들로 바뀌면 영 어색할 거 같아요.
RookieKid
17/03/26 17:08
수정 아이콘
음.. 한국어도 더빙 새로 하나요?
요르문간드
17/03/26 18:38
수정 아이콘
그냥 한글자막 나오는거지 더빙까지 해주진 않을거 같은데요
17/03/26 18:50
수정 아이콘
해준다는 기사가 나와있더군요.
닭, Chicken, 鷄
17/03/26 19:03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새로 추가되는 캠페인에 한해서 현지 더빙 이야기를... 돌아가신 성우 분들도 계셔가지구요.
스1은 한국어 더빙을 생각을 안 하기도 했고.
17/03/26 16:32
수정 아이콘
저도 래더나 팀플같은건 오래전에 흥미끊은 입장에서 좀 기대했던게 캠페인이었죠.
그래픽이야 스1 HD화 정도라도 캠페인 구성은 좀 바꿔줄수 있지 않나했어요.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리메이크하거나 새로만드는건 좀 힘들어도 인게임 연출등은 좀 바꿀수도 있는거고
혹은 본문에 얘기하신대로 추가미션등이 있을수도 있고, 스1 이후로 스2의 전개를 위해 좀 누덕누덕해진 설정을 보강하기위한 미션을 넣을수도 있고요.

근데 별말없는거보면 그냥 그래픽 HD화 정도에서 별 변화는 없을것 같긴 하네요.
이 정도면 스2 유즈맵버전 스1 캠페인을 하면 되긴 합니다. 캠페인이야 뭐 충돌범위나 인터페이스 이런거 바뀐다고 크게 거슬릴건 없고 오히려 편하니까.
RookieKid
17/03/26 17:08
수정 아이콘
네.. 별 변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Eye of Beholder
17/03/26 16:32
수정 아이콘
당장은 없을거 같은데 이런거 쓰라고 DLC 같은 시스템이 원래 있는거 아닌가요.. 좀 내줬음 좋겠네요.
하루빨리
17/03/26 16:37
수정 아이콘
만약 신규 캠패인을 내놓는다면 스1이 아니라 스2로 낼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이쪽은 이미 DLC로 컨텐츠 추가하는 작업등을 이전부터 해 왔거든요. (물론 스1은 DLC가 없었기 때문에 리마스터에서 캠패인 DLC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스2쪽이 작업이 더 쉬울거라는것이죠.)

스2쪽이 인게임 3D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신규 캠패인은 스2쪽으로 나와야 한단 생각이고요.
Sid Meier
17/03/26 16:47
수정 아이콘
나온다면 스2 쪽으로 나올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과거편 개념으로..
보통블빠
17/03/26 16:52
수정 아이콘
제발 아르타니스 디자인좀 교체해줬으면... 칼라이 토스로..
RookieKid
17/03/26 17:0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발가벗고 있다가 갑자기 신관이 되었어....
17/03/27 10: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러게요.... 스1때는 캐릭터 디자인도 스2만큼 프로토스들을 그렇게 화려하지 않게 디자인 한데다가 스1때는 아르타니스가 조연급이였죠~ 그러다가 갑자기 스2 특히 공허의 유산때는 완전 주인공격 개간지 영웅으로...크크크;;;
17/03/26 16:53
수정 아이콘
내려면 노바 미션팩처럼 스2 기반으로 내야죠. 동영상도 새로 만들고 하면 돈좀 될텐데
사고회로
17/03/26 16:56
수정 아이콘
근데 리마스터 저글링 보니까 너무 이상하던데.. 저그유닛만 손좀 봐줬으면
RookieKid
17/03/26 17:09
수정 아이콘
저는 드라군도 좀 이상하던데요.
전체적으로 워3모드로 만든 느낌?
익숙해지면 분명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레가르
17/03/26 17:06
수정 아이콘
저도 신규 캠페인 스토리는 스2쪽으로 나오는게 맞다고 봐요. 그리고 저도 아쉬운건 유닛이름 선택을 할수 있게 해줬으면.. 제 경우는 스2를 스1보다 더 많이 하다보니 요즘은 마린보다 해병이 더 익숙하고..
RookieKid
17/03/26 17:10
수정 아이콘
마린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스2 초기까지만 해도 그랬구요.
그치만 선택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ㅠㅠ
17/03/27 10:19
수정 아이콘
저도 해병이란 단어에 익숙해지긴 했는데 옛날에 스2 자날 베타 할 적엔 좀 많이 어색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크크
푸른음속
17/03/26 17:10
수정 아이콘
켐페인의 진행이 코믹북처럼 된다는 글을 어디서 읽은적이 있는데..
조금은 바뀔수 있을 것 같습니다.
RookieKid
17/03/26 17:10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게 캠페인의 진행이 아니라 미션브리핑 장면을 코믹북 형태로 한다고 들었는데요.
푸른음속
17/03/26 17:1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스1급 스토리에 캠페인진행이 조금더 드라마틱하게 바뀐다면 정말 멋있을거 같은데..
스2의 똥망스토리에 그정도 연출로 메꾼거 생각해보면.. 좀 아쉽긴 하네요.
17/03/26 17:10
수정 아이콘
기술적으로는 전혀 문제 없지만 (오히려 쉬울 듯) 스타1 트리거 수준으로는 아무래도 만들 수 있는 게임에 제약이 있죠. 스타2에서 만드는게 맞습니다.
RookieKid
17/03/26 17:11
수정 아이콘
어...으... 제 말은 스타1 유즈맵으로 만들어져있는걸 게임에 정식으로 넣어달라는 이야기 였는데요.
스타2에서 만드는게 좋을수도 있네요.
17/03/26 17:16
수정 아이콘
아하 저 두 맵이라면 맞는 말씀인 듯. 특히나 resurrection은 유저가 이식한 비공식 버젼 밖에 없다보니...
키스도사
17/03/26 19:47
수정 아이콘
캠페인은 그대로 가되, 인게임 트레일러들은 좀 손봤으면 합니다.
남광주보라
17/03/26 21:52
수정 아이콘
미션 추출기를 과거에 갖고놀았는데요. . 놀라운게 스타 1 캠페인 미션은 모두 그 허접한 캠페인 에디터로 수작업으로 제작진들이 만든거였습니다. 엄청난 노가다와 연출의 산물 . .

특히 재미난건 어떻게 닼템으로 셀레브레이트를 죽여야 더 이상 살아나지 않는것을 에디터로 구동했는가. . 그게 의문이었는데. . 그것도 블리자드식의 땜빵작업으로 그럴듯하게 연출했더군요.

스타1 캠페인을 다시 확장한다손치더라도, 그 허접한 기본 캠페인 에디터로 제작하고 음성 삽입하려면 제작진들 골치 꽤나 아플 겁니다. 따라서 포기하고 차라리 스타2로 과거 미션을 더 추가한다면 모를까. . .
지구특공대
17/03/26 22:40
수정 아이콘
수정을 한다면 말도 안되는 자원배치만 새로 해줬으면 합니다. 어차피 스토리나 목표때문에 대규모 수정은 어렵겠구요.
가스를 캐려면 본진건물을 따로 지어야하는 아스트랄함이 있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008 [스타1] 공방에서 우리는 프로들의 빌드를 써야하는 걸까요?? 너~~~무 어려워욧 [16] 핑키밍키9827 17/03/28 9827 1
61007 [스타1] 리마스터에 취하다 [8] Love.of.Tears.12986 17/03/28 12986 3
61006 [스타1] 패치해줬으면 하는 2가지 [44] 고진감래11551 17/03/28 11551 1
61004 [스타1] 스타1 유닛들의 DPS및 흥미로운점들 [77] 나른한오후17846 17/03/27 17846 0
61002 [스타1] 키보드 씹힘 현상. [23] 앙큼 상큼 응큼21219 17/03/27 21219 5
61001 [스타1] ASL 통계로 본 테사기 논란 [151] 말코비치16472 17/03/27 16472 4
60997 [스타1]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 [29] 랜디존슨10196 17/03/27 10196 0
60996 [스타1] 스타 리마스터 이후 스타리그 예상해봤습니다. [19] 삭제됨20414 17/03/27 20414 3
60995 [스타1] 밸런스패치가 안될것을 알면서도 리마스터되서 싱숭생숭한 마음에 써보는 주관적 밸런스 이슈 [167] 수부왘16280 17/03/27 16280 28
60993 [스타1] 제가 생각하는 드라군의 문제 [800] 레스터26739 17/03/27 26739 4
60988 [스타1] 스타2처럼 건물 그룹지정이 되면 테저전의 밸런스는 붕괴될 겁니다. [108] ZeroOne18287 17/03/26 18287 7
60987 [스타1] 사후지원없는 게임내용의 변경은 신중해야 합니다 [45] 천호동35세백영호12916 17/03/26 12916 3
60986 [스타1] 스타1 1.18a 패치노트 입니다. [101] 영원이란19787 17/03/26 19787 8
60984 [스타1] 리마스터에 캠페인 추가/수정은 어렵겠죠? [30] RookieKid14017 17/03/26 14017 0
60983 [스타1] 과거 명경기도 리마스터링으로 방송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4] Alan_Baxter37312 17/03/26 37312 4
60982 [스타1] 2012~2017, 잃어버린 5년의 커리어는 이제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57] VKRKO11943 17/03/26 11943 1
60980 [스타1] [오피셜] 블리자드가 공개한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 영상 [623] 킹보검25870 17/03/26 25870 17
60973 [스타1] 스타1 리마스터 이야기. [70] 앙큼 상큼 응큼25322 17/03/25 25322 10
60966 [스타1] 마음내킨대로 써보는 스타크래프트 밸런스(?)패치 [24] 적토마8371 17/03/24 8371 0
60947 [스타1] 와이파이 님의 배틀넷 도전. [29] 드랍쉽도 잡는 질럿12482 17/03/21 12482 23
60943 [스타1]오늘 김민철vs이영호 경기는 스타역사상 테란대저그 최고의 경기력이었네요 [183] 전설의황제25223 17/03/19 25223 13
60938 [스타1] [루머] 스타크래프트 관련 중대 발표가 있을 거 같습니다. [125] En Taro24789 17/03/18 24789 6
60934 [스타1] 드라군은 과연 먹튀일까? [66] 성동구15352 17/03/18 1535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