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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7 15:03
저도 이방식으로 신규 프로게이머 유입해서 현 4대 천왕을 자연스럽게 대체할것으로 보입니다
돈이 따르면 프로게이머는 자연스레 생기거든요
17/03/27 15:31
아프리카 열혈팬들이 후원하는 돈으로만 해도 대회 열순 있죠 크크
3-4위 밑으로도 상금이 존재하는게 좀 현실성 없긴하네요. 좋은 방식이긴 한데 크
17/03/27 16:37
스2도 유입이 없지만 개인리그는 잘 열리고 있지 않나요? 게다가 유입 가능성은 과거 스1 팬들의 귀환 덕분에 낮지 않다고 봅니다
17/03/27 17:35
그건 종목사인 블쟈의 지원이 워낙 빵빵한 관계로.. 솔직히 지금 아프리카판이랑 다를 거 없죠. 유저들의 후원이든(별풍) 블쟈의 후원이든 발전 가능성은 크게 안 보이고 그냥 현상 유지 수준이죠. 유입은 없고 물은 고여가고..
17/03/27 16:36
그러고 보니 스타를 단 한번도 '요즘 게임' 식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군요. 티어, 시즌 포트레이트, 배치고사, 시즌 특전 로즈골드 컬러.. 도입하려면 도입할 것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크크.
17/03/27 18:28
플레티넘 5정도로 아에 문턱을 확 낮춘다면 어뷰징 사건이야 안 벌어지겠지만 대회 자체가 관심에서 멀어질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천하제일스타대회도 너무 긴 일정과 낮은 수준 탓에 관심이 끊어졌고 허영무 준우승, 이제동 우승이라는 기록만 회자될 뿐이죠. GSL처럼 코드 B, A, S 등의 시스템을 도입하면 어떨까 합니다. 코드 B는 일반 고수들도 참여 가능하게 만들면 새로운 유저들의 유입에도 분명히 도움이 될 겁니다.
17/03/27 19:13
역시나 가장 중요한건 어린 신규유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스타1이 다시 길게 가기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고요
이번 MMR시스템 도입으로 그 문제가 어느정도는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17/03/27 21:22
제가 알기로 현행 ASL도 예선 출전자격은 따로 없습니다. 사실 전프로도 현시점에선 '잘하는 아마추어'니까요. 다만 전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들이 예선을 뚫지 못했을 뿐이죠. 다만 새로운 선수가 성장할만한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가 인기를 얻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무명의 젊은 신예 선수가 택뱅리쌍을 다 잡고 우승한다던지 이정도 각이 아니라면 어렵죠.
17/03/28 05:11
예전 전태규님 방송에서 공감했던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마츄어가 엄청난 실력으로 ASL 우승한다고 스타가 될까? 전태규님은 아니라고 예상하더군요. 예전의 스타들은 실력뿐만이 아니라 방송국/팀의 푸쉬 + 해설진의 스토리가 부여되서 스타가 될 수 있었던 것이지 절대 실력만으로는 지금 그런 스타가 나올 수 없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저도 엄청 공감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리마스터는 신규 선수풀이 유입되는 것보다 팬층의 확장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선수층 확대는 획기적인 부활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어렵고 고정적인 팬층이 확대되야 기존 선수층이라도 유지되겠죠...
17/03/28 10:14
아마추어중에 실력이 없어서 그렇지, 모르는 애가 갑자기 나와서 모르는 운영법으로 택리쌍 싹 잡아먹으며 우승을 하면 이슈가 안될 수 없을텐데요.
리마스터링이야 자기들 먹고 살기위해 기대하는 것이고, 자기들보다 뛰어난 아마추어가 나오면 자기들이 먹고살기 힘들어지니 부정적으로 말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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