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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8 15:10
솔직히 말해서 아시안게임이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데, 아시안게임에서 2번이나 열릴 만큼 4년이나 인기를 끌 게임이 롤 빼고 있으려나....아니 롤이라 해도 2022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17/04/18 15:17
굳이 이스포츠 국가 대항전의 필요성이 대두 된다면 올림픽에 비집고 들어갈 필요 없이 그럴 필요가 느껴지면 따로 하나 만드는게 났지 않나요?
17/04/18 15:31
대회의 권위의 문제죠. 종목의 사회적 위상이랄까.. 그런거 올리는데 올림픽 들어가는거만큼 효과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자본투입이나 군면제 등 각종 이익도 많고요. 종목 단독대회로 올림픽만큼 키울 수 있다면 안가도 되지만 그건 축구밖에 못한거라서...
17/04/19 12:18
월드컵이나 올림픽 4회때보다는 훨씬 규모가 컸으니 당장은 그정도 위상이 아닐지라도
어느정도 단독대회의 위상을 얻은거 아닌가요? 제가 올림픽이랑 동등하다고 생각했으면 그냥 [야구도 성공했습니다]라고 했지 [어느정도]를 붙일 이유가 없죠.
17/04/18 17:37
걍 롤빼고는 딱히 들어갈 만한 게임이 없는거 아닌가요?
전세계적으로 어느정도 흥행을 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에 부합하는 게임이 롤빼고 있을지?.. 그외로는 너무 오래전 게임이고 등등 해서 해당사항이 없을거 같구요.. 오버워치도 듣기로는 생각보다 세계적으로는 아닌거 같고...
17/04/18 17:51
카스가 있죠. 오버워치는 아직 아니고.. 근데 꼭 전세계적으로 흥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물며 올림픽 종목들도 극소수 국가에서만 대중적으로 정착해서 독식하는 종목들 많은데요. 흑인 선수로 대표되는 인종 독점도 있고 크크.. 오히려 올림픽 마이너종목들하고 비교하면 대중성 있다할만한 이스포츠 게임들은 꽤 있어요. 전세계에서 보편적으로 흥행할 것을 요구하면 기존 스포츠도 퇴출될 종목 너무 많죠
17/04/18 18:24
머 그렇긴 한데..
이스포츠 자체가 그런 일반 스포츠랑은 좀 궤를 달리한다고 봐서요.. 마이너한 게임을 종목으로 채택할 순 없잖아요?... 인식이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17/04/18 18:29
음 아무래도 기존에 자리잡은 종목과 신규 진입해야하는 종목 사이엔 벽이 있고 과제도 다르긴 하죠. 사실 게임의 흥행성보다 더 문제가 되는게 바로 게임에 대한 인식, 이스포츠에 대한 인식인데 그래서 아시안게임이 출발이라 봅니다. 한국이나 중국 등 아시아에서는 오히려 프로게이밍이 인정도 받고 중국의 자본력도 있구요.. 사실 올림픽 무대 같은건 정말 힘들죠. 서양권 가면 게이머가 많은 커뮤니티도 프로게이머에 대해 그게 직업이라고 보긴 힘든데? 이스포츠에 대해서도 조크로 여기는 시선이 강해서 거기랑 엮이면 뚫기 엄청 힘들것같아요
17/04/19 11:58
인식이라는게 있어도 마이너나 메이저만으로 종목을 규정하면
현대 올림픽만해도 빠질 종목이 수두룩할껄요? 게다가 정말로 완전 무명게임을 가지고 하진 않겠죠. 최소한 카스나 도타수준은 되지않을까요?
17/04/18 23:40
인기의 논리에 부합하기 이전에 돈의 논리가 앞선다고 생각하고 롤도 만만치 않은 게임이지만 알리바바가 대놓고 푸쉬하는 도타가 무난히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저렇게 돈써가면서 알리바바가 들어갈 이유가 없지요. 블리자드는 친화적이니 블리자드 게임은 꼭 들어갈거고요. 도타가 중국에서 인기가 없지도 않을뿐더러 도타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알리바바가 돈을 쓸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더욱이 한국을 넘어서기 위해선 도타는 필수적이죠. 실내무도아시안게임 보다는 wesg에 기초해서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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