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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8 18:47
다른 조이스틱에 비하면 성능은 어떤가요?
격알못인데도 당연히(?) 철권 7은 예약해뒀고, 그래도 조이스틱 하나는 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17/05/18 18:52
다른 조이스틱에 비하면 성능은 어떤가요? 격알못인데도 당연히(?) 철권 7은 예약해뒀고, 그래도 조이스틱 하나는 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2)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저도 너무나 똑같은 상황이라..크크 메이크 스틱을 알아보긴 했는데 비싸기도 하고 그래서...ㅠ
17/05/18 18:55
드론은 동급에 경쟁자가 없고(소위 말하는 '라이센스 스틱'들이 성능이 안좋다는 미니 스틱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15만원 내외에서 가격대가 형성되기 시작하는데 혼자 80달러입니다) 옵시디언의 경우 저스틴 웡 등 프로들도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드래곤은 혼자 좀 독보적인 케이스라(보통 스틱들 무게가 2~3kg대인데 혼자 넘사벽 무게라) 비교할 대상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크리스탈은 성능적으로는 좀 애매하단 평가입니다. 하필 저 가격대에 가성비 끝판왕 소리 듣는 호리 사의 하야부사 2017이 있어서... 다만 국내 수입되면서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서(권바 Q1처럼) 만약 10만원대 초반 정도로 나온다면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A/S가 되는 게 플러스 요인이기도 하니까요. 권바 자체 레버는 조금 애매하단 평이고(호불호 심함), 버튼은 괜찮다고들 하십니다. 국내에 10만원대 미만 스틱들에 비해선 확실히 나은 평가를 받더군요. 산와 레버는 레버 성능 자체는 매우 상급으로 꼽힙니다. 기본이 4각이라 무각을 극단적으로 선호하는 국내 정서엔 좀 안맞는다는 평가가 있습니다만 무각 가이드를 주는 측면에서 좀 두고봐야 할 것 같고, 버튼이야 올타임 남바완 소리 듣습니다(?) 세이미츠 쪽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세이미츠 제품들이 지금 부품 공급사가 파산해서 생산이 중단된 상태라...
17/05/18 18:56
권바 Q1이 아마존에서 드론과 같이 80달러인데 국내에 5만원대로 수입된 전례가 있어서 가격이 어떻게 나올질 모르겠습니다. 드론이 6~7만원대에 나오고 상위 스틱들도 가격대가 낮게 나오면 올킬(?)도 노려볼만한데...
17/05/18 20:37
조이스틱의 경우 대부분 정확한 입력을 위해 유선으로 제작됩니다. 이 때문에 무선 스틱 보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제가 알기로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무선 조이스틱은 PS4의 컨트롤러인 듀얼쇼크4를 분해해서 메인 칩셋으로 쓰는 메이크스틱 PS4 무선 버전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꽤 가격이 나가는 듀얼쇼크 4를 분해해서 만드는 만큼 PC에서 쓰기엔 가성비가 상당히 안좋아서...
17/05/18 20:40
드래곤만 얼마전에 직구해서 써봤는데..
결론은 지금 최강은 판테라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인풋렉도 쩔고 품질도 쩔고.. 가격도 반테라때는 미친가격이었지만 정가라고 해도 충분히 괜찮은 가격이고.. 콴바는 저렴한 라인업쪽이 가성비가 참 좋은거같아요..
17/05/18 20:47
판테라가 현재 최고라는 것에는 거의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 + 국내에 죽어도 정발이 안된다는 정도(잠입님 피셜)의 문제들을 제외하면 약점이 없는 것 같은...
17/05/18 22:26
저가: 퀀바 드론
중고가: 하야부사17 고가: 판테라 이렇게 가시면 됩니다...정말 저 세개는 라인별로 최강자라...무각을 쓰고싶고 레버 교체해줄 사람이 주변에 없고 A/S문제가 크게 거슬린다면 메이크스틱 추천드리구요.
17/05/19 00:21
무선이 아닌게 아쉽군요.
플스가 거실에 있어서 거리가 좀 있는지라 무선이 필요한데 무선은 메이크 스틱 외의 선택지가 없나보군요
17/05/19 00:52
Qanba Q1 쓰고 있는 입장에서 평해보자면
기본레버: 산와보다 텐션이 있습니다. 얼마 안 쓰고 산와로 교체해서 그 이상 코멘트는 못하겠네요 버튼: 특별히 나쁜 점은 못 느끼겠습니다. 그런데 얼마 쓰지 않았는데 버튼 하나가 맛이 갔습니다. 뽑기 문제인지 내구성 문제인지는 모르겠네요 고정클램프: 저는 컴퓨터 책상에서 쓰는데 이게 매우 유용합니다. 스틱이 절대 움직이지 않게 고정되기 때문에 꽤 편합니다. 드론의 경우 레버,버튼은 Q1과 동일한 것 같고 고정클램프도 장착할 수 있으나 Q1과 달리 기본으로 포함이 되어 있진 않습니다. 타오바오에서 클램프 만도 파니 필요하다면 직구하는 것도 방법일 겁니다.
17/05/19 19:27
저도 보고 본문 약간 수정했습니다.
드론은 좀 아쉽고 크리스탈은 안좋은 쪽으로 파격적입니다. 저 가격이면 하야부사 17에 레버 바꿔 끼워도 돈이 남는데 말이죠;; 반면 드래곤은 가방까지 감안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나온 편이고...
17/05/19 22:24
1달러 당 천원 정도였으면 가성비를 논할만한 레벨인데 달러당 천이백원 이상으로 환산되서 나오는 바람에 매리트가 거의 없어진 것 같습니다.
Q1이 잘못했네!(?)
17/05/20 01:06
울며 겨자먹기로 메이크 스틱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선택지가 생기면 아무래도 좋네요. 메이크 스틱 가격이 사실상 국내 시장에선 독점수준이라 상당히 높았었는데 권바가 정식수입되면 엔트리레벨 조이스틱은 싸울아비(!)에서 권바로 시장이 이동할 수도 있겠습니다.
17/05/20 16:17
8각은 거의 안쓸겁니다.
한국은 아케이드 영향때문에 거의 무각레버고, 일본은 사각레버니 굳이 각 있는걸 쓰고 싶으시면 사각을 쓰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17/05/20 16:19
태그시절에
웨이브 초풍 대쉬초풍 이런거 있었자나요 그때 기억에 오락실에 레버가 약간 "딸깍딸깍"한 느낌? 이 있는레버가 웨이브가 잘 됐었거든요 그게 각이 없는 레버도 그런느낌이 나나요?
17/05/20 16:23
대각선 입력할 때 뭔가 걸리시는 느낌이셨다면 8각 레버같네요. 한국 아케이드엔 4각레버가 거의 없던걸로 알고 있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풍신류 스킬이 잘되셨던게 각의 유무때문이 아니라 그 레버가 관리가 잘 된 레버였던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17/05/20 16:57
태그 1 당시라면 아마 스위치 방식 레버를 최초로 쓰셔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 이전 레버들은 구리 접점 레버라고 레버 구조가 약간 다르던 물건이거든요(소리가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스위치가 눌리면서 딸깍 소리가 나는건데(기계식 키보드러럼요) 스위치 방식이 커맨드 입력이 훨씬 잘되는 만큼 아마도 거기에서 차이를 느끼신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국내에 8각은 들어온 적이 없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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