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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30 13:52:35
Name JUF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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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아이마스]밀리붐은 오는가?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시어터즈(이하 밀리시타)가 어제(6월 29일)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이하 데레스테)의 밀리언라이브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이틀정도 플레이해본 소감으로는 데레스테에 아이돌마스터 플레티넘 스타즈(백금마스)의 요소를 가미한 느낌....
시스템 자체는 유사하기 때문에 차이점을 위주로 설명하자면..

- 스토리 진행에서 3D 캐릭터가 표시
모델링이나 모션은 백금마스와 기존작들의 데이터가 베이스인것 같습니다.
아이돌 의상과 연습복만이던 백금마스와 달리 사복도 있고.. -_-.. 백금마스는 왜 그렇게 만들었는가..

- 기본 메인화면에서 '극장'의 아이돌들이 있는 모습들을 3D로 보여줌.
각 장소에서 아이돌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좀 더 '프로듀스 하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사무실에 진행할 스토리에 관련된 아이돌이 대화를 하기도 하는 등.. 이후 업데이트에 활용할 요소로 보이네요.

- 한계돌파의 존재
데레스테에서는 똑같은 카드 먹으면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만, 여기에는 똑같은 카드를 몇장씩 먹으면 스텟이 높아지는 한계돌파가 있군요.. -_-..

- 좀 더 리듬게임
데레스테와 가장 큰 차이가 있는 부분인데..
이전작들의 난이도 체계(데뷰 / 레귤러 / 프로 / 마스터 / 마스터+)와 달리 세로 모드에서 (2키 / 2키+) 가로 모드에서 (2키 / 4키 / 6키 / 밀리언믹스)의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스 판정에도 콤보가 이어지기는 합니다만, 플릭 노트도 데레스테는 롱노트에 이어나오고 좌, 우만 있던 것에 비해 상, 하, 좌, 우가 있고, 단독으로 나오고, 4키 모드에서도 플립 노트나 롱노트가 슬라이드로 나오는등.. 좀 더 난이도가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반면 마스터 난이도를 클리어해야만 MV 감상이 가능하던 데레스테에 비해 2키만 깨도 MV감상이 가능하고, 백금마스의 버스터 어필처럼 노트가 안나오고 감상이 가능한 타임이 있는등 서비스요소도 좀 더 반영되있기도 합니다.

단점을 지적하자면, 전체적으로 3D 요소가 늘어나서 그런지 게임자체가 무겁습니다. 같은폰에서 돌려본 경험상 확실히 데레스테에 비해 로딩이 깁니다. -_-.. 이 부분은 준비가 부족한게 아닐까 싶기도..

정리하자면, 같은 IP에 같은 모바일 플래폼에서 다루는 캐릭터와 곡은 다를지언정 기본적 컨텐츠가 유사하다보니 데레스테와는 계속 비교될 것이고, 둘 다 성공적으로 유지하는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어쩔런지?

사족.

반남.. 유키호의 UFO 설정을 잊지 않았구나..


UFO랑 친숙?한 유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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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30 14:25
수정 아이콘
갓-겜입니다 플포마스는 이걸 위한 희생이었던가...
최적화는 차차 나아지겠죠.
17/06/30 16:23
수정 아이콘
그래픽면에서는 플포마스의 희생이라고 밖에는 ㅠㅠ
SwordDancer
17/06/30 14:46
수정 아이콘
갓글화 해주면 참 좋을 텐데요
17/06/30 16:24
수정 아이콘
반남이 요새 한국 시장에서 꿀좀 빠시는 편이라 반남 가능성이 꽤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17/06/30 14:52
수정 아이콘
아직은 최적화 이슈가 있긴 한데.. 게임 최적화는 나름 잘되어서 계속 하긴 할것 같습니다.
세로모드 안되는 기기에 강제 세로모드로 돌리는게 가능하다니 크크크
17/06/30 16:45
수정 아이콘
걍 렌더링을 새로로 해버리는것 같습니다 크크크
엔조 골로미
17/06/30 15:21
수정 아이콘
사이게임 한국지사도 설립했는데 한글화 좀...
17/06/30 16:22
수정 아이콘
밀리시타는 데레스테와 달리 반남 개발 같습니다.
17/06/30 15:29
수정 아이콘
최적화는 차차 될 것이고....
6쓰알 컴플릿을 노리고 있는데...
한장이 안 나옵니다 한장이........
5쓰알에서 멈췄어요 orz
17/06/30 16:25
수정 아이콘
벌써 덜덜
17/06/30 16:45
수정 아이콘
시라이시 하나를 못 먹고 있네요 -_-;;;
17/06/30 15:51
수정 아이콘
어제 좀 해보고 느낀 감상은 "대체 이 바닥의 발전은 어디까지인가...."
향후 몇년간 아이돌게임 세계는 아이마스의 집안싸움이 될 것 같네요
퀄리티야 당대 최고고 최적화 문제만 해결하면 데레스테와 양대산맥으로 충분히 롱런할 듯. 데레스테도 그동안 쌓인 데이터 양이 어마어마해서 쉽게 밀리진 않을 거고요.
산양사육사
17/06/30 16:00
수정 아이콘
나름 데레스테의 노하우를 전수 받긴 했지만 UI 표시가 좀 불편하고 자잘한 로딩이 너무 많은데다가 (데레스테도 많은 편인데...)
최적화는 좀 심각해서 2D경량인데도 노트가 끊기고 (아이폰 6s 사용자)
악곡 패턴도 나름 손맛이 있는 데레스테에 비해 연주가 재미가 없더라구요.

아직은 개선이 좀 필요한거 같습니다.

MV로 돌릴 때 3D 애니메이션이나 모델링은 진짜 훌륭합니다.
하이바라아이
17/06/30 16:2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나온 6키 최고난이도 모드 악곡들을 모두 연주해봤는데 악곡에 따라 노트의 개성이 그리 드러나지가 않고 패턴도 잘 잡히지 않는 점이 아쉽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뱅드림을 접했을 때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이바라아이
17/06/30 16:13
수정 아이콘
3D 라이브 연출의 향상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인터페이스나 다양한 게임 모드를 추가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메일이나 블로그로 아이돌과 소통하는 느낌도 주고 커뮤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동안 분가와 밀리가 자립이 가능할 정도로 아이마스라는 컨텐츠가 꾸준히 성장해준 덕분에 한동안 성공가도를 달릴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심플한 리듬게임 본원적인 측면에서 데레스테쪽이 좋다고 생각해요. 벌써 100곡을 훌쩍 넘긴 악곡과 아이돌물에서 등장하리라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의 악곡들이 괜찮은 퀄리티로 나와주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양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챠를 자꾸 망하네요..........
페스 기간에 6%로 상향해줘도 안 될 놈은 안 되는 무서운 확률놀이...
코우사카 호노카
17/06/30 17:52
수정 아이콘
하는 리겜이 슼페, 데레스테, 뱅드림, 밀리마스 넷인데 리겜 파트는 뱅드림이 최고인것 같고 눈이 호강하는건 아직은 데레스테에 한표 던집니다. 밀리마스는 최적화 좀 더 되고 곡이 좀 더 나오면 데레스테와 충분히 견줄만 할것 같습니다.
시네라스
17/06/30 19:41
수정 아이콘
와 그걸 어떻게 다하시나 싶네요. 전 얘기만 듣지 하는건 글로벌판 스쿠페스 하나 밖에 없는데 실제로는 슼페 매번 이벤트 참여하는 걸로도 빡빡하던데... 어느새 위 목록중에서는 슼페가 제일 게임이 낡아버렸네요. 크랩은 시리즈내에서 모바일로 새 게임 런칭할 생각은 없어보이는데 3D 올린다는거 사실 잘 될지 의구심이 많이 들긴 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7/06/30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3D는 그냥 기대정도만.. 하고있습니다. 연차가 오래된 게임이라;;
뱅드림은 10일에 20여판만 해주면 되고.. 슼페는 명함+금씰컷 까지, 데레스테는 쓰알이 쌓이다보니 좋아하는 카드 아니면 그냥 이벤트를 넘겨서 그냥 각 게임 맛만 보는 느낌으로 하는지라 실 플레이타임은 그렇게 길지가 않은게 함정이죠a
루키즈
17/06/30 18:13
수정 아이콘
굳에도 콤보가 이어지고 롱노트 중간에 딴짓해도 끝노트에 다시 이으면 콤보가 안끊어진다던가....(점수의 차이는 있지만)
데레스테가 노트 패턴으로 다양한걸 보여주는 펌프같은 느낌이면 밀리시타는 ddr같은 느낌적인 느낌(?)
라이브 티켓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스태미너 사용량이 좀 과합니다.
6키 25 밀리언 믹스 30이라니....
기본적으로 2키만 깨도 mv재생이 가능하고 라이브도중에 어필모드가 열리는거 보면 데레스테보다 보는게임으로의 역할은 충실할거같습니다.
겜하다보면 노트 치는 타격음(?)이 너무 튑니다 -_-;; 잔잔한 노래에 뿅뿅거리는게....
퍼즈했다가 풀었을때 3초 시간 주는건 좋네요.
17/06/30 18:16
수정 아이콘
스테미너 빠지는건 깜짝놀라긴 했어요.. 데레스테처럼 그루브이벤이라도 나오면 부들부들 할것같은 느낌 ㅠㅠ
시린비
17/06/30 18:28
수정 아이콘
전 쉬워진건 좋아요 솔직히 데레스테는 프로 위에는 건드리지도 못하겠어서... 프로도 클리어도 못하는거 많고요
이건 웬만한 실수는 다 눈감아주는 판정이더라구요.

라이브는... 데레스테는 다양한 오버연출로 인해 뮤직비디오에 가까워졌다면 밀리시타는 소극장 공연에 맞게 안무에 치중한 느낌
둘다 각자의 맛이 있는거 같고요

지금 제일 싫은건 계정인계를 바로 했는데 패널미션 3 열고나서 하지 않았다고 클리어가 안되고 있는것...
이것때문에 아이돌마스터 노래 못얻고 있네요... 처리한다고 말한지 반나절이 지났는데! (..)
서리한이굶주렸다
17/06/30 20:34
수정 아이콘
그 응가겜이라던 플래티넘스타즈는 결국 테크데모였던건가요? 크크
17/07/01 02: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모델링 새로하면서 예상보다 개발비용이 증가해서 그냥 뚝딱내버렸다 가설을 밀고 있습니다.
이전작 OFA에서 모델링과 라이브빼면 알맹이를 덜어낸 모양새라 -_-..
다레니안
17/06/30 22:09
수정 아이콘
데레스테 등 리듬게임은 옴닉을 좀 막아야할텐데...
어제 데레스테에서 클라 강화 업뎃으로 핵이 막히니까 오늘 그루브 첫 날 화력이 말도 안되더라구요. 평소의 1/2급?
아무리 밀리시테 효과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화력이 줄었다는건 핵유저가 어마어마했다는거죠.
벌써 핵이 새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하루만에 뚫린거면 허허...
17/07/01 15:03
수정 아이콘
옴닉은 우리대신 운영비와 개발비를 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오바만 안하면 뭐 감사한거죠..
운영입장에서야 자기돈 팍팍써주는 옴닉을 잡진 않을겁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요.
닉네임을바꾸다
17/07/01 10:45
수정 아이콘
6키는 풀콤은 둘째치고 깨지도 못하니 슬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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