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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15 13:30:14
Name Leeka
File #1 ede0ac430d9e15299122302965a2fded92b8d1827c7ca652e88a3be8f38dd26a3be58d542821bd27f4044247ea7d66c9990a682ba6a0a2eb0f84511a764b869b5ccbfccbec0bd5dfbf80ecd499247f24_2.jpeg (48.0 KB), Download : 29
Subject [기타] 이스포츠협회 간부 구속영장 관련 이야기


케스파.. 간부가 검찰에게 구속영장을 청구받았는데요.

현재까지의 혐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전병헌 수석의 보좌관이 '협회에 아무런 자리도 없으나 법인카드를 사용함'

- 2014년에 홈쇼핑 재승인 관련 법안을 전병헌 의원이 진행시킴

- 롯데홈쇼핑에서 2015년에 방송 재승인이 있었으며
방송 재승인에 태클을 걸지 않는 조건으로. 롯데에서 3억원의 케스파컵 후원금을 지불하고 개최함

- 롯데홈쇼핑 사장은 재승인 관련 로비로 인해 16년 12월에 이미 검찰에 기소됨.
단, 해당 시점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주변을 터는 부분은 홀딩됨

- 검찰에서 확인한 것으로는 롯데홈쇼핑에서 준 후원금 3억중, 1억 1천만원을 자금세탁해서 횡령
* 나머지 1억 9천도 전부 정상적으로 쓰였을지는....


- 현재 전병헌의 경우 모르는 일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결말은 곧 진행될 조사에서 밝혀질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리로 열리는 대회였다면, 열리지 않는게 나았을텐데..  

양궁협회가 아니면 한국에서 정상적인 협회를 보는건 힘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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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궁디
17/11/15 13:41
수정 아이콘
롯데에서 돈 받은 보좌관이 지금 녹색소비자연대 임원으로 있는 그 보좌관 맞겠죠? 윤씨라고는 그 사람밖에 없으니...
혐의가 사실이라면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녹색소비자는 개뿔이...
My Poor Brain
17/11/15 13:43
수정 아이콘
불쌍왕 어윤수
순둥이
17/11/15 13:48
수정 아이콘
방송 재승인에 태클을 걸지 않는 조건으로. 롯데에서 3억원의 케스파컵 후원금을 지불하고 개최함

==> [전병헌]이 조건을 걸었고 롯데에서 그럼 오케이했다는건가요? 저 말의 출처는 어딘가요?
17/11/15 13:53
수정 아이콘
전 전병헌이 조건을 걸었다는 이야기는 한 적 없습니다.

-------

윤씨는 방송 재승인 과정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제기하지 않는 대가로 2015년 7월 롯데홈쇼핑이 전 수석이 명예회장으로 있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원의 대회 협찬비를 내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를 받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85483

--------

롯데홈쇼핑 사장은 이미 관련 로비로 16년 12월에 잡혀들어갔고요.
그 로비 중에 하나가 15년 케스파컵으로 확인되어 이미 보좌관은 그 죄를 추궁받고 있고
이게 전병헌 의원과 관련이 있냐를 밝히는 차례가 남은거죠.
순둥이
17/11/15 14:04
수정 아이콘
주어가 없어서 사실관계를 잘 파악 못했네요.

윤씨는 전병헌의 보좌관중 하나일테고 보좌관이 저 조건을 걸었다는거군요. 근데 전병헌의 지시로 그랬냐 아니냐가 있는거고요.
17/11/15 20:56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론 지시했으면 적폐고
아니라면 무능한거겠죠....
괄하이드
17/11/15 13:49
수정 아이콘
근데 롯데 재승인은 4월에 이미 결판났고, 케스파컵은 7월이니까 시기가 좀 안맞긴합니다..
그부분을 검찰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나온건 다 전병헌 보좌관인 윤모씨의 잘못뿐이긴 하네요.

큰줄기로 보면
1. 롯데의 후원금 3억 중 1.1억을 셋이서 슈킹쳐서 나눠가짐.
2. 협회 법카를 마음대로 사용함. 두개니까요.
고타마 싯다르타
17/11/15 15:08
수정 아이콘
고작해야 3개월 차이잔아요. 대회후원금과 재승인을 약속했다면 롯데측에서 돈주기전에 재승인 났다고 입싹닦고 응? 우리가 그런 약속을 했었나? 난 기억 안나는데

이럴거 같진 않은데요.
17/11/15 20:56
수정 아이콘
재승인과 후원금 딜 했으면 그 기간 차이로 입 싹 닫는건.. 무리수가 있다고 봅니다. .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11/15 1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롯데의 3억 후원이 '비리'인지는 아직 밝혀진바가 없죠. 지금 수사 중인게 그거고.. 문제는 돈을 슈킹했다는건데 남은 돈으로 꾸역꾸역 대회 진행하고 상금까지 지급한거보면 참 용하군요.. 종목 하나 더 늘리던가 상금이 늘어날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대회비용관련해선 방송사도 꼈었으니 조사해보면 나올 거같네요. 법카는 참... 스페셜포스 종족이 테프저고 장재호 선수가 전적이 0 이었던 시절에도 나온 의혹인데 여전한가 봅니다..
17/11/15 21:14
수정 아이콘
슈킹 안하고 대회에 썼다면 종목이 하나 더 늘어났을수도 있겠네요..
내일은해가뜬다
17/11/15 13:55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전병헌 수석이 의심받는건 당연하죠. 본인이 협회장으로 있던 곳에서 본인의 보좌관이 횡령을 저지르고 그 자금의 출처가 본인이 속한 상임위와 깊은 관련이 있으니까요. 다만 의심이 바로 유죄로 이어지는건 아니니 지켜보렵니다
시스코인
17/11/15 14:04
수정 아이콘
전병헌은 본인이 비리를 저질렀어도 문제고, 안저질렀도 문제라..

비리 저질렀으면 이야기 할 것도 없고, 안저질렀다고 한들 부하직원 관리 못해서 무능하다는 소리 들어도 할말이 없고..
순둥이
17/11/15 14: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무능이 훨씬 났죠.
타네시마 포푸라
17/11/15 22:06
수정 아이콘
저도 무능이 훨낫다고 생각합니다. 똑똑한 나쁜놈보다 무능한 선인이 좋죠
LightBringer
17/11/15 14:17
수정 아이콘
제가 더민주를 쭉 지지해온 이유 중의 하나가 전병헌 때문이었는데... 쩝
염력 천만
17/11/15 14:20
수정 아이콘
다들 아시다시피 보통 이스포츠는 주요 시청층과 관련있는 기업이 후원을 많이 하는데
롯데홈쇼핑? 아리송하네요. 홈쇼핑 주요 시청층과 이스포츠 시청층은 잘 안겹칠것 같거든요. (다들 집에서 홈쇼핑 많이 보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게다가 하필이면 홈쇼핑 방송관련 규제법안을 발의한 전병헌 수석이 회장으로 있는 이스포츠 협회로 후원이라니 의심을 살수밖에요.
보좌관이 3억중 1억을 횡령한것도 이게 구린돈인걸 알았기에 그렇게 과감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댓가성을 밝혀내는 것도 검찰입장에서 쉬운일은 아니겠지 싶네요.
及時雨
17/11/15 14:22
수정 아이콘
우리 윤수 너무 불쌍해 ㅠㅠ
코우사카 호노카
17/11/15 14:25
수정 아이콘
보좌관이 1억 혼자 꿀꺽해서 썻으면 몰랐다 할수 있는데 그렇다 쳐도 사람 보는 눈이 없다는거고..
보통e스포츠빠
17/11/15 14:32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이 비리의 온상이 될 줄은....
17/11/15 14:43
수정 아이콘
기업이 프로팀을 만든 그 자체도 전혀 정치적 영향력이 없었을거라 생각은 안드네요...
하루빨리
17/11/15 16:59
수정 아이콘
당시 상황을 보면 딱히 정치적 영향력이 있었다기 보단 그냥 사업차 만든거였죠. 유통사인 한빛소프트와 당시 온게임넷을 가지고 있던 오리온 기업이 온게임넷 프로리그에 참여하기 위한 게임단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케스파 형식이 만들어진거거든요.
17/11/16 09:19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엔 있지만, 사실 게임단이라는게 그때는 더더욱 인식이 좋았던건 아니라서..

기업이 돈써서 사실 욕먹을 이유는 없었던건 있죠. 특히 여러 기업이 철수하고 추가 기업이 들어오는 과정이 과연 투명했을지 전 계속 의문이긴했습니다.
3.141592
17/11/16 05:02
수정 아이콘
케스파는 기업팀이 생긴 이후 기업팀들이 모여서 결성한거고, 정치권과 엮이기 시작한건 전병헌이 케스파에 들어간 이후입니다.
케스파 이전엔 야구처럼 국가에서 밀어줄 이유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던 분야인데(사실 전병헌 없으면 지금도 비슷하고) 정치권이 프로팀을 만드는데 압력을 줄리가요. 차라리 학부모들한테 국민들한테 돈벌어서 애들 망쳐버리는데 쓰고 있다면서 게임단 못하게 막으면 모를까
17/11/16 07:52
수정 아이콘
처음에야 그런데 그 이후에 기업팀이 사라지고 새로운 스폰을 찾게되는 일인 꽤있었죠...
17/11/15 14: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하스스톤 처럼 그냥 스폰 안잡히면 접는게 낫다고 봅니다. 억지로 돈안되는거 후원 끌어들여 할려고 하면 비리가 안 끼어들기가 더 어렵죠...
남한산성
17/11/15 16:03
수정 아이콘
이제 있어야할 이유도 얼마없는데 결정타를 꽂네요
하루빨리
17/11/15 16:55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b=8&n=74485
https://pgr21.net../?b=8&n=74508
https://pgr21.net../?b=8&n=74579
이렇게 이미 자유게시판에 세차례나 관련 뉴스 올라왔고, 더 새로운 소식도 없는데 뒷북으로 겜게에 올릴 이유가 있나요?

유머게에서도 올리셨다 삭제하셨는데 그때도 뜬금없이 [LOL] 태그를 써서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요.
17/11/15 20:37
수정 아이콘
무슨 억하심정 있으신가요..

오늘 구속영장이 청구되었기 때문에 정리해서 올린거고
유게에 올린건 운영진이 해당 내용은 유게감이 아니니 내용 보강해서 올려주세요. 라고 해서 보강해서 겜게에 올린건데요.

엄청난 사건 변화가 있으면 겜게에 올리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나요?

오늘 구속영장이 청구된건 더 새로운 소식이 아니라 옛날 소식인가요. 미리 예측해서 아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겠구나.. 라고 생각해야 되나요.

태그는 아마 롤이였다면 잘못 걸었을거 같네요.
하루빨리
17/11/15 20:4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하는것 치곤 요약도 엉망이네요. 아직 혐의가 걸린걸 확정적으로 적은 것도 있네요. [방송 재승인에 태클을 걸지 않는 조건으로. 롯데에서 3억원의 케스파컵 후원금을 지불하고 개최함] 이부분 일단 혐의일뿐 확정은 아니죠. 또 케스파 컵은 일정에 있던 거였습니다. 스타2의 티어2 대회로 미리 블리자드에 포인트 관련해서 통보해야 했던 대회였습니다. 갑자기 생긴 대회가 아니라 계획이 이전부터 짜여진 대회였죠. 선후관계가 바뀌였네요.

또 대회가 치뤄졌는데 [1억 9천이 제대로 쓰였을지...] 은 너무 사족 아닌가요? 정리한 글 치고는 유게에서 올렸다 사라진 글 처럼 의도성이 보이는데요.
17/11/15 20:50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 일정은 선후관계가 변한게 아니죠.

2015년 초 재승인 로비를.. 2015년 후에 하는 바보가 있나요
했다면 2014년부터 준비했을꺼고.. 그때 미리 약속하면서 규모랑 다 맞추면 되는건데요.



그리고 처음부터 요약에 잘못된게 있는거 같다 or 사족이 이상한거 같다. 같은걸로 댓글을 다셨으면 그에 대해 피드백을 드리겠습니다만
먼저 꼬투리 잡으셔서 답변했더니.. 이젠 또 다른 이야기를 꺼내시네요.?

마치 A가지고 뭐라고 해서 A는 이런거다 했더니
그럼 B는 왜그래? 라고 갑자기 다른 이야기를 꺼내시는건 너무 의도가 뻔하신거 아닌가요.? A에 대한건 그냥 답변 없이 넘어가시네요.
하루빨리
17/11/15 21: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추측성으로 글 올린걸 정리했다고 하지 마시라고요. 변명은 님이 하고 계신거잖아요. 지금 다신 댓글도 추측이지 않습니까 2014년부터 로비 했다고 뭐 확정적인 정보가 있었나요? 보니깐 기존에 관련 글이 꾸준히 자게에 올라온것도 아신 것 같은데, 왜 유게랑 겜게에 뒷북마냥 올라옵니까? 이에 대한 답이 이상하다고 저는 이야기하는거에요. A란 답변이 이상하다고 글 단걸 B라 우기시지 마세요.
17/11/15 21:08
수정 아이콘
- 왜 새로운 사실이 없는데 올렸냐.. 해서 새로운 사실이 있었다. 라고 했더니 그 이야기에 대한건 회피

- 케스파컵 선후관계가 바뀌었다는걸 그건 아니라고 대답했더니 또 그이야기에 대한건 회피

- 유게에 왜 올렸다가 지웠냐고 해서 대답했더니 그 이야기에 대한건 회피


하고 또 다른 이야기를 바로바로 꺼내면서 공격하시니 하는 말인데요.

그리고 추측성이 아니라 '이런 혐의들을 받고 있다고 위에 이미 정리했는데요


현재까지의 혐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라고 하고 아래 쭉 정리했는데. 왜 혐의가 걸린걸 확정적으로 적은게 있냐고 하시나요? 처음부터 전 혐의가 걸려있는 내용이라고 적었는데요?

제가 언제 혐의가 아니라 확정적인 사항이라고 본문에 적었나요? 왜 말도 안되는 말로 댓글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17/11/16 09:20
수정 아이콘
혐의가 있다고 글을 못 쓴다면...

기사 대부분은 나와서는 안되요. 심지어 503호도 아직 확정된건 아니고 '혐의' 일 뿐이죠..
17/11/15 19:21
수정 아이콘
2016년 롯데 홈쇼핑 관련 수사를 진행하다가 새누리당 중진위원이 포함되어 있다해서 멈춘 사례가 있지요.

http://www.hankookilbo.com/v/161e11f9d13649968c0e0ebd793678e1

그런데 느닷없이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수사가 요란스럽다 못해 시끄럽게 진행되고 있다"

"얼굴마담 6두품인 정무수석에 대한 수사에는 별 관심이 없으니 조용히 진행하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남기신 것을 보면 근거없는 50억 수뢰설에 힘이 실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7/11/15 20:55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다른 당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 입도 뻥긋 안하는걸 생각해보면.. 결말은 이미 정해져있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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