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5 글 올리다가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전프로 고인물들은 그렇다 치고... 일반인 고인물들의 근황은 어떨까?


*그림 1: 접속자 수는 오후 10시에 2만명 정도, 새벽 7시에 2500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붐비는 시간대가 오후 10라는 점이 많은 것을 시사하는군요.


*그림 2 : 상위 10위권 구성이 1저그 9테란이라는 점은 좀 당황스럽네요. ASL 본선통과 최다종족은 토스인데 말이죠.

  토스 프로게이머들이 래더에 관심이 없는걸까요.


일반인 고인물은 래더 2400-2700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글로벌 기준 500등 ~ 2000등 입니다. 일반인이 스타에 미치면 이정도까지 할 수 있는 거고, 이 위쪽은 어차피 논외)


현재 래더에서 사용되는 맵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투혼, 써킷, 파이썬, 메치포인트, 데스티네이션, 제이드, 타우크로스, 롱기누스
    역상성은 []로 표시하였습니다.

1. 투혼
- TvZ 54.8%, ZvP [49.49%], PvT 50.54%

2. 써킷 브레이커
- TvZ 51.9%, ZvP 52.81%, PvT 52.04%

3. 파이썬 : 테저, 프테전 역상성
- TvZ [49.62%], ZvP 55.6%, PvT [46.81]

4. 매치포인트 : 극상성맵
- TvZ 57.07%, ZvP 55.61%, PvT 55.23%

5. 데스티네이션: [저프전 붕괴]
- TvZ 53.55%, ZvP 65.57%, PvT 53.96%

6. 제이드
- TvZ 50.87%, ZvP 57.75%, PvT 54.07%

7. 타우크로스
- TvZ 51.03%, ZvP 59.93%, PvT 54.74%

8. 롱기누스 : 저프전 역상성. 테저 의외의 역상성.
- TvZ [49.03%], ZvP [44.3%], PvT 50.97%


래더 통계답게, 어지간하면 엄대엄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라면 데스티네이션/타우크로스/제이드, 저그라면 롱기누스를 끄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유튜브를 찾아보니 패치 후 스파클은 의외로 저그맵이 아닐수도 있다는 반응들이 있네요.

징징일지, 아니면 의외의 밸런스를 보여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