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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06 15:29:58
Name 마음속의빛
File #1 활_잃어버린_헤라클레스.jpg (36.7 KB), Download : 24
File #2 천둥의_신_토르.jpg (45.2 KB), Download : 20
Subject [스포주의][갓오브워 시리즈] 올림푸스 최종병기 헤라클레스 vs 그 분 (수정됨)




안녕하세요. 마음속의빛이라는 누리인입니다.

얼마 전 [갓 오브 워(전쟁의 신)]가 발매된 직후, 잠잠해질 때까지 스포일러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글 쓰는 걸 참느라 애썼습니다.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이 계시다면, 아래 글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으니 읽는 것을 자제해주세요.


저는 직접 게임을 하지는 않고, 유튜브를 통해 시청했습니다.

이 게임의 전작들을 해보지도, 스토리나 설정 등을 들어보지도 않았지만,
극초반 오프닝급 영상(나무 벌목)을 보는 순간부터 대충 설정을 알겠더군요.

게임으로는, 라스트 오브 어스
영상으로는, 로건

을 알고 있었기에 노쇠해진 중년의 남성 캐릭터와 동반자인 어린 소년, 소녀의 모험이라는 건
누가 설명해주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었고,

초반 거대한 나무를 몇 번의 도끼질로 벌목하고, 그걸 들어올리는 장면에서 그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전작에서는 신들을 때려잡는 존재였던 크레토스가 자신의 강함을 유지시켜주던 많은 아이템들과 능력을 버리고
최소한의 상태로 평범함을 지향하며 살아가다 아내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아들과 함께 여정을 떠나는 게 기본 맥락인데,

이전까지 이 작품의 특성(다 떄려잡는다)을 생각해보면, 크레토스의 앞을 막는 장애물들의 미래는 어느 정도 뻔해보입니다.

아무리 강한 신이나 강대한 적이라도,
원 어보브 올(One abive all) 이 큰 맘 먹고 대대적인 스토리 개편을 하려하지 않는 한
크레토스의 앞을 가로막을 수는 없을 겁니다.

전작에서 크레토스의 앞을 가로막는 장벽 중 가장 임팩트 있던 존재는 헤라클레스와 제우스입니다.
실제 게임 플레이와는 다르게, 설정상으로는 크레토스라 하더라도 쉽지 않았을 상대였죠.

특히 헤라클레스와의 관계!
사실 크레토스의 설정 자체가 헤라클레스 짝퉁 격인 캐릭터라 이 둘의 관계는 매우 애매했습니다.
그리스 신들에게 많은 시험을 받게 되고, 그들에게 이용도 당하다가 나중에는 신들을 때려잡기도 하는
그리스 신화 최종병기가 바로 헤라클레스이며,
게임에서 크레토스가 쳐죽인 수많은 업적(신 죽이기) 중 상당 수는 헤라클레스가 했던 일입니다.

이러한 것이 그리스신화와는 별 상관없을 법한 일반 캐릭터(스파르타의 장군)가 신들과 관계를 맺으며
헤라클레스의 분신처럼 성장하다가 헤라클레스의 업적을 대신 이행하더니
결국 헤라클레스와 맞부딪혀 죽고 죽이는 전투에 이르게 됩니다.

헤라클레스는 그리스 신화 최강의 존재이며, 전투력만으로는 제우스보다도 우위에 있던 존재입니다.

재미있게도 이러한 설정은 최근 발매된 [갓오브워]에서도 동일합니다.

이 세계에서도 모습은 다르지만, 지옥 같은 존재가 있으며
빛의 신, 달의 신, 미의 여신, 전쟁의 신 등등 비슷한 직책을 지닌 신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제우스와 헤라클레스처럼 최고신과 최강신이 존재합니다.

바로 오딘과 토르(제목에 적힌 바로 그 분)가 그들입니다.

전작에서 크레토스는 헤라클레스의 존재 자체를 복제한 캐릭터이기에 유사성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크레토스는 이용하는 무기를 통해서 토르와 유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르의 무기는 천둥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실 토르 자체가 천둥의 신이기에 묠니르의 이 능력은 없어도 별 상관없습니다만,
아랫동네(그리스신화) 최고 신인 제우스가 번개의 신이며 검과 창을 이용하는데,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느낌이네요.

갓오브워 스토리상, 대장장이인 브록과 신드리는 토르에게 묠니르라는 걸작을 만들어줬으나
토르가 그것으로 거인들을 때려잡는 행태를 보고, 거인들을 위해 묠니르의 형제격인 리바이어던 도끼를 만들어
크레토스의 아내에게 전해줍니다.

도끼 자체는 묠니르와 똑같이 주인에게로 돌아오는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묠니르가 천둥을 일으키는 것(번개속성)과 달리 라비어어던은 얼음 룬이 장착되어(냉기속성) 있습니다.

그리고 아랫동네에서 함께 했던 그의 또다른 것은 (불속성)을 가지고 있지요.

판타지게임에서 흔히 말하는 원소계열 4대 속성 중 바람속성을 제외하면 3대 속성이 마주치게 될 운명입니다.

게임상으로는 어떤 연출을 하더라도 결국에는 토르가 크레토스의 앞을 가로막을 수 없겠지만,

어찌되었든 여기서 제게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전작 세계관의 최강자 헤라클레스와 이번작 세계관의 최강자 토르입니다.
(물론 한창 때라면 두 최강자를 뛰어넘는 게 전쟁의 신 크레토스였겠지만... 이제는 늙고 전투력이 많이 떨어졌죠.)

일단, 헤라클레스 입장에서 억울한 것은 크레토스를  띄워주기 위해
자신의 주무기인 [히드라의 독화살] 이 존재소멸 당했다는 것입니다.

이 무기로 말할 것 같으면 불사의 존재(케이론) 마저도 불사상태에서 영원히 계속되는 독 대미지를 감당하지 못하고,
불사를 포기하고 스스로 죽을 정도로 강렬한 존재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신을 죽이지는 못하지만, 신이 스스로 죽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할 정도의 무기이지요.

이런 강렬한 무기도 없이 맨주먹으로 크레토스를 상대하다가 절명하신 헤라클레스에게 잠시 안타까움을 표하며,

[묠니르를 든 토르][히드라 독화살을 든 헤라클레스]
둘을 생각해보면 참 다양한 상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토르는 원전(북유럽 신화)에서 로키의 아들인 [세계의 뱀] 요르문가드와 싸우다가
뱀을 죽이고 뱀의 독에 당해 그 자신도 죽게 됩니다. (동귀어진)

그러고보니, 이번 작품에서 특이하게도 활을 들고 다니던 꼬맹이가 있던 거 같은데.... 흠흠...

아무튼, 헤라클레스 vs 토르.

그리스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최강의 존재들입니다. (전성기 크레토스와 차기작품으로 등장할 세계관 최강자들을 제외하면)

이 둘의 싸움이 갓오브워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게 너무 아쉽네요.

나중에 어떤 놈이 나와서 예토전생이라도 시키거나, 로키가 헤라클레스 흉내라도 낼 수 있으면 재미있겠는데....




* OrBef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8-05-0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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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부
18/05/06 15:42
수정 아이콘
설정상 북구신화의 최강은 수르트 이거나
이번작에 나온 토르의 아들이 힘은 더 강했다고
전해지는걸로 압니다. 신화 내내 쌓아온 업적이나
위업은 토르가 넘사벽이지만요 흐흐

제 생각에는 발두르꼴이 나지않을까 싶은데요? 크크크
마음속의빛
18/05/06 15:50
수정 아이콘
이번 작에서 발두르는 중급신 정도의 위치였을까요?

사실, 하급신은 신의 힘(불타는 그 무기)을 받은 크레토스 선에서 정리되고,
중급신 이상을 상대하기 위해 희망이라는 슈퍼파워를 얻었었는데,
지금 신들을 상대로는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발두르가 좀 억울하게 하급신처럼 파워다운이 된 격인데
마지막 죽음이야 고질적인 약점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하더라도....

원전(북유럽 신화)에 내포된 신들의 약점이 게임상에 그대로 이용당해 죽었다고 한다면,
역시 토르는 독에 의해 죽는 게 아니라면 달리 죽일 방법이 없을 거 같아요.

희망이 없는(말 그대로 아테나가 준 희망 파워) 크레토스가 토르를 이긴다는 건 설정붕괴급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활을 들고 다니는 꼬맹이가 자꾸 신경 쓰일 뿐...
담배상품권
18/05/06 20:05
수정 아이콘
딱히 크레토스가 희망덕에 올림푸스를 떄려부술 수 있던건 아니었을텐데요. 영웅에서 신격을 얻은게 더 컸죠. 막상 갓오브워 시리즈에서 아레스, 페르세포네 등 올림푸스 신을 때려잡을때 희망 버프 없었어요.
그냥 신이 된 크레토스가 수퍼깡패일 뿐이죠. 이미 올림푸스 넘버 1,2,3를 혼자서 패죽인 이상 크레토스가 무슨짓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겁니다. 야훼라도 패죽이지 않는 이상.
마음속의빛
18/05/06 21:35
수정 아이콘
일단 아레스를 이기기 위해 필요한 게 판도라의 상자였고, 거기서부터 희망 버프로 아레스를 이겼지 않나요?

결국 아레스가 죽게 되자, 전쟁의 신 자리가 비워지게 되었고, 그 자리를 크레토스가 앉으면서 신격을 얻게 되었죠.

아레스 때부터 희망 버프였고, 희망 버프 덕에 신이 되었고, 신이 되면서 수퍼깡패였었지만 그걸 가능하게 한 것 자체가
희망버프로 시작되었을 겁니다.

인간시절 -> 신의 힘을 얻어 인간계 최강자(불타는 사슬 무기) -> 아레스가 제우스를 없애는데 이용하기 위해 더 강력하게 키움.
그러다 아레스가 크레토스에게 한 짓을 알게 되고, 크레토스는 아레스에게 복수하려는데
여기서 아레스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판도라의 상자를 찾게 되고, 희망 파워를 얻어 아레스 처단.

희망 버프 얻기 전까지는 아레스를 넘어설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18/05/06 16:17
수정 아이콘
스포 당할까봐 자세히 읽진 않았는데
게임 내용이라면 게임 게시판에 올리는게 맞지 않을까요?
마음속의빛
18/05/06 17:05
수정 아이콘
음.. 그 생각을 못했네요.
대개 리뷰 내용이 자유게시판에 올라오길래
게임 게시판을 게임 뉴스소식을 나누는 곳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네요.

안타깝게도 수정을 해서 옮길 수는 없고, 운영자님께서 판단하셔서 옮겨주셔야 할 거 같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처음과마지막
18/05/07 09:24
수정 아이콘
근데 게임게시판은 대부분 피씨온라인게임 위주라서 플스이야기는 자유게시판이 더 어울려보입니다
18/05/08 11:49
수정 아이콘
결국 게임게시판으로 옮겨졌네요.
게임이야기는 무슨 게임이든간에 겜게에 쓰는게 피지알 규정입니다.
18/05/06 18:10
수정 아이콘
북유럽 신까지 다 때려잡으면 그 다음엔 이집트나 인도신들 때려 잡을려나요?
마음속의빛
18/05/06 18:24
수정 아이콘
떡밥은 나왔고,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행위의 주체가 크레토스가 아닌 다른 사람(아트레우스) 일 가능성이 높겠죠.
귀여운호랑이
18/05/08 10:59
수정 아이콘
대제국 환국이 사라진 이유가 크레토스가 시베리아에서 환인, 환웅을 때려잡았기 때문이죠.
브록레슬러
18/05/06 19:08
수정 아이콘
갓옵워3 헤라클레스가 좀 더 멋있게 나왓으면 했는데
근육흑인게x 모습이어서 약간실망을 흑흑..
물론 맷집하나는 참 좋더군요
마음속의빛
18/05/06 19:14
수정 아이콘
원래 헤라클레스의 무기는 히드라 독화살일텐데,
갓오브워 2편 들어와서 크레토스가 헤라클레스의 업적까지 다 흡수하면서,
히드라 마저도 헤라클레스가 아닌 크레토스가 죽인 걸로 역사(?)가 변경되었을 겁니다.

그랬더니 헤라클레스는 무기를 잃고 맨주먹으로 폼만 잡다가...
담배상품권
18/05/06 20:14
수정 아이콘
크레토스 자체가 헤라클레스에서 많이 본따온 캐릭터고 사실 동일시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차기작 주인공을 아트레우스로 바꾸려는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사망설도 사실 갓오브워 시리즈 내내 크레토스는 한번씩 죽었다 살아났었으니) 이미 갓 오브 워 시점에서 크레토스는 무슨 짓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존재라 허허.
마음속의빛
18/05/06 21:38
수정 아이콘
희망 버프가 거의 없어진 크레토스이기에 과거의 아레스에게도 다시 싸우면 이길 수 있을까 의문이지만,
올림포스 검을 사용해봤고, 희망 버프를 아직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지 측정할 수 없다는 변수.
그리고 당시에 부족했던 힘을 현재는 아들인 아트레우스가 보조한다는 점에서 이 부자가 힘을 합치면 어디까지 갈 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제작진이라면 북유럽 최강급 신들을 상대로 크레토스가 1:1로 이겼다는 설정은 무모할 거 같아
아트레우스의 비중이 매우 커질 거 같네요.

크레토스가 말한 신격이라는 게 개개인마다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갓오브워] 막 시작할 때 아트레우스 전투력과 장비 하나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증가하는 전투력 차이에 갭이...
(크레토스는 잊어버렸던 힘을 다시 깨우치게 되는 정도라면, 얘는 아예 초보 궁수가 크레토스 뺨 칠 정도로 성장...)
처음과마지막
18/05/07 0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레토스는 참 매력적인 캐릭터 같아요
기존의 주인공들과는 다른 무자비하고 망설임이 없죠
사실 제우스가 아빠라서 반신이죠 초인이라고 봐야죠
전쟁의 신이 되기도 했었구요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타이탄 등등 다 때려잡고 올림프스검에 엄청난 힘을얻었는데 3편 전작에서 자신이 스스로 그걸 리셋시키다니 저는 아쉽더군요

이번 갓오브워4는 진짜 끝내주더군요 그냥 게임이 로딩없이 계속이어집니다 내가 못해서 게임오버만 없다면 그냥 영화같이 이어지고 스토리도 대단하구요
초반에는 크레토스가 약해져서 아쉽지만 후반가서 업그레이드 하면 역시 여전히강하더군요
하기전에는 아들이 귀찬을줄 알았거든요
근데 웬걸? 아들이 무적 명사수 궁수더군요
역시 핏줄이 좋은가봐요

다음편에서는 아들 로키가 성장 활약할분위기인데요
저는 그것보다는 제가 만든다면
라그나로크를 우려한 오딘과토르가 로키를 납치하고 열받은 크레토스가 아테나와손잡고 전쟁의신힘과 올림프스검 젊음을 되찾고 토르때려잡고 빼앗은 토르망치로 오딘잡는 화끈한 액션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냥 아들로 넘어가기에는 크레토스는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거든요

제우스도 잡았는데 오딘 토르도 못잡을것도 없죠
저도 어릴때는 그리스로마신화 책으로 보면서 헤라클레스 좋아했는데요 갓오브워 시리즈 오래동안 즐기면서 크레토스로 갈아 탔습니다 갓오브워 제작팀이 외전게임격으로 헤라클레스전기나 제우스와 타이탄들과의 대전쟁도 한번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헤라클레스나 제우스등의 캐릭터도게임으로 한번 조작해보고 싶어서요

3편에서 어린시절부터 신화로책으로 즐겨보던 포세이돈 하데스 헤라클레스 타이탄거인 제우스등을 때려잡는데 정말 재미있었죠 요즘은 마블영화로 오딘이나 토르가 친숙해진편인데요 빨리 다음작품에서 토르잡고 싶습니다
마음속의빛
18/05/07 22:18
수정 아이콘
아레스와 제우스 잡을 때에는 희망 버프가 있었는데, 그게 없어서 저에겐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크레토스가 스토리상 져도 이상할 게 없으니까요.
늙기도 했고...

크레토스에게 부족함이 생긴만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해져서 다양한 스토리 변화가 가능하게 느껴집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해요.
이쥴레이
18/05/08 13:15
수정 아이콘
게임내에서도 나오지만 그 드워프형제 평생역작인 묠니르를 토르가 쓰는데 묠니르 자체속성이 천둥이죠.
반대되는 개념으로 다시 만든것이 크레토스가 초반부터 쓰는 그 얼음속성 도끼입니다.

상당히 떡밥을 많이 남겨서..

아마 두무기가 같이 공멸하거나 뭔가 상호작용을 할거 같습니다. 후속작이 나온다면요.
다들 다음편 보스는 토르이고 그다음은 오딘이겠지 하는데..

오딘이 외꾸눈으로 나올지도 궁금하고 로키에 단짝이 될 펜릴은 늑대로 나올지.. 아니면 다른것으로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갓오브워4는 정말 발키리 전투하나만으로도 손맛이 따라올 게임이 없는거 같네요..
처음과마지막
18/05/08 1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발키리들 잡는데 스릴있더군요
시그룬여왕은 며칠동안 백번정도 트라이하다가 간신히 잡았는데요 은근히 성취감 있더군요
이제는 발키리와 시그룬이 그리워요
뉴게임 플러스 패치가 시급합니다

니어오토마타 메기솔 호라이즌 배트맨아캄시티 해적왕의 보물 등등 플스한글판 게임 진짜 좋은 작품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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