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5/23 15:38:20
Name 염력 천만
Subject [하스스톤] 마녀숲 PGR21 이벤트 발표 (수정후 재발표입니다) (수정됨)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무려 Hsreplay 자료를 채용률을 기준으로 정렬을 안한(...!) 상태로 데이터를 만드는 치명적 실수를 해서 다시 정리해서 이벤트 결과를 올립니다.
기존글에서 제가 사용한 Hsreplay 자료는 채용률 기준이 아니라 'Times played' 즉 많이 사용되었냐 기준이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카드의 강함을 나타내는 척도가 되고, 그리하여 순위가 완전 바뀐다던가 하는 일은 없지만 미리 제시된 기준이 '채용률' 이므로 다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아무리 개인적인 취미 이벤트로 진행한 일이라고 해도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말씀 드립니다...
다행히도 수상자가 변동되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https://pgr21.net../?b=6&n=63395 에서 진행하였던 마녀숲 카드평가 이벤트에 대한 결과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링크를 참조해 주시고요, 결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OP(Oriental Salad Point) 즉 "아만보들이 내렸던 카드평가" 점수입니다.



다음은 HP(Hsreplay Point) 즉 "출시이후 카드의 실제 평가" 점수입니다. 카드의 채용률 기준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짝수기사를 앞세운 겐이 1위입니다... 지난번 자료에서는 흡혈충이 1위였는데 흡혈충은 '가장 많이 사용된 카드' 1위였던 거죠. 채용률과 사용횟수 둘 중에서 뭐가 더 나은 기준인가는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어쨌건 제가 이벤트 열때 제시한 기준은 채용률이므로 자료 수정했습니다.


다음은 HP-OP, 즉 "아만보들이 과소평가했던 강한 카드" 점수입니다.



OP-HP 즉 "아만보들이 과대평가한 똥카드" 점수는 위 표의 역수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PGR 대법관님들이 예상해주신 내용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분께 주어지는 [돌크리트 대법관] 상은 '잉여레벨만렙' 님께서 158점을 획득하셔서 1위를 차지하셨습니다.
과대평가 카드 1위에 해당하는 '성당 가고일' 을 정확히 똥카드라고 예측하셨고,
'성가신 까마귀' 를 과소평가된 카드라고 예측하셔서 많은 점수를 획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하게 카드평가를 해주신 [무시무시한 대법관] 상은 'VrynsProgidy' 님께 수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시무시한 카드 평가는 아래를 확인해 주시고요,
https://pgr21.net../?b=6&n=63395&c=3088190
가장 이벤트 의도에 합당한 카평을 해 주셔서 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혀 틀린 예측으로 박제되었다면 더 재밌었겠습니다만 카드 예측 점수또한 상당히 높으셨어요. 특히나 '여백작 애쉬모어' 가 과대평가되었다는 것을 정확히 예측하셨습니다.

두 분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3만원, 1만원 쿠폰을 각각 쪽지로 발송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문상으로 드릴까 했는데 이게 하스스톤 카드 사기에는 더 편리한것 같아요.


그럼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1. 카드별 채용률에 가중치를 두어서 점수계산을 해야 하는데, 가중치 없이 일렬로 카드를 동일한 간격으로 세우다 보니 카드 채용률이 낮은 카드들 중에서 지나치게 아만보점수가 높게 나오는 카드들이 있엇습니다. 혹시나 비슷한 이벤트를 한다면 보완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2. 마녀숲 카드들 자체가 현재 정규전 메타에서 그렇게까지 막강한 판도카드다 하는 카드가 없어요. 그래서 이벤트 진행에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져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다시한번 글삭하고 다시 업로드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보니 삭제하지 말고 그냥 내용만 수정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큰 실수를 발견하고 워낙 당황해서 섣부르게 글삭부터 했는데 사실 크게 결과가 바뀌지는 않았는데... 저는 아예 엉뚱한 자료로 순위를 뽑았구나 해서 캐당황했거든요. 민망하네요. 아래에 추천 및 댓글달아주신분들께 다시한번 사과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덧 1. 참고로 정규전 기준 카드 채용률 순위중 일부를 붙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녀숲 카드들은 죽쑤고있고 흑마, 짝기사 카드들이 주축을 이루고있는데 패치 이후에는 크게 요동치겠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5/23 15:51
수정 아이콘
아까는 뒤로 몇명 보인다 싶었는데 이번엔 뒤에서 콩등이네요;;;;
그 닉네임
18/05/23 15:58
수정 아이콘
전 일등...
18/05/23 16:02
수정 아이콘
숨겨진 지식이 분명히 좋은 카드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다만 기사 덱컵셉 자체가 홀짝 둘 다 드로우를 크게 필요로 하는 덱이 아니였기에....

근데 쥐덫도 안 뜬걸 보면 그냥 구린 카드 같기도....
Lord Be Goja
18/05/24 20:39
수정 아이콘
저코 잔상이나 미라클 류가 떠야 뜰수 있을거 깉아요.그런데 상대 미라클이 카드 막 내면 66Mb나오거나 내가 카드 두장 드로우 보건 말건 이미 게임 터졌을가능성이 너무 높아..
염력 천만
18/05/23 16:02
수정 아이콘
숨겨진 지식이 채용률로 따지니 -41 에서 -79 로 떨어졌네요;;
엔타이어
18/05/23 15:59
수정 아이콘
-34에서 -12로 올랐네요! 아싸
bemanner
18/05/23 16:03
수정 아이콘
-에서 +로 바뀌었네요 굳굳
18/05/23 16:03
수정 아이콘
근데 똑같이 고드프리를 골랐는데도 점수가 다른 분이 계시네요?
염력 천만
18/05/23 16:08
수정 아이콘
앗 정말 그렇네요. 수정 반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솔직히 제가 액셀을 잘 쓸줄몰라서 거의 메모장수준으로 쓰다보니 이모양이네요
MirrorShield
18/05/23 16:23
수정 아이콘
카멜레오스랑 부두 인형도 이상하네요.
염력 천만
18/05/23 16:28
수정 아이콘
하... 자괴감이...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네기시 미나미
18/05/23 16:04
수정 아이콘
아싸 5점 올랐다
18/05/23 16: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정전 글은 못봤는데, 3등 기록해서 만족합니다.
조금 더 강한 어조로 말했다면 머법관상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덧. 포인트 랭킹은 높은데, 이벤트 글의 제 카드평가를 읽어보니 전혀 다른 방향으로 예측했네요. 아쉬워요.
18/05/23 16:34
수정 아이콘
한줄알았는데 안했네요 ㅠ
염력 천만
18/05/23 16:42
수정 아이콘
혹시 이벤트에 대한 추가적인 아이디어나, 의견 있으신가요?
한 3~5만원 정도 되는 이벤트라면 확장팩마다 정기적으로 기획할수 있을것같은데
다음엔 좀더 보완해서 보다 재밌게 했으면 좋겠어서 또 뭐 꼭 제가 안하더라도 다른분이 하실때 참고하라고...
18/05/23 16:59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
포프의대모험
18/05/23 17:00
수정 아이콘
졸지에 균형의 수호자가 되었군요 크크
18/05/23 17:09
수정 아이콘
아 비닐벌레 고를걸... 남들도 다 고평가하는 줄 알았는데 흑흑

재밌네요 크크크크크


그래도 짝수리 시체수집가, 비늘벌레 맞춤 아무튼 맞춤 ㅡㅡ
잉여레벨만렙
18/05/23 1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띠용?
이벤트 주최자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품은 사회 환원 그런 거 없이 카드팩에 이롭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염력 천만
18/05/23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축하드립니다. 흐흫
及時雨
18/05/23 18:51
수정 아이콘
히기카~드
유자농원
18/05/23 20:17
수정 아이콘
카드팩 크크
정말 최고로 잘 사용하시는듯
도뿔이
18/05/23 19:39
수정 아이콘
리치왕은 박사붐까진 몰라도 실바급 위상엔
온거같네요 공용전설이 이렇게까지 채용이 많이
되는게 얼마만인지...
MirrorShield
18/05/23 20:59
수정 아이콘
최근꺼만 몇개 꼽아봐도

고대신의 요그샤론
가젯잔의 패치스
얼왕의 켈레세스

엄청 자주 있었죠..
도뿔이
18/05/24 08:41
수정 아이콘
아 패치스를 잊었군요 요그사론도 너프전엔
다 넣었으니... 켈레는 그정도급?은 아니지 않나요?
MirrorShield
18/05/24 09:05
수정 아이콘
그당시 켈레가 지금 리치왕보단 더 많이 쓰였죠
도뿔이
18/05/24 14:58
수정 아이콘
위에 순위에서 리치왕 채용률이 22퍼인데
이것보다 많이 쓰였다고요? 아무리 켈레 도적이 티어덱이었다지만 다른 티어덱이 있었나요?
MirrorShield
18/05/24 15:42
수정 아이콘
그당시 모든 템포덱은 모조리 켈레세스를 썼는데요..

당장 기억나는 티어덱만해도 흑마, 도적, 드루이드가 켈레세스를 썼죠.
18/05/24 01:03
수정 아이콘
많이 채용된 카드에 단검 곡예사 순위가 저렇게 높다니....
그대의품에Dive
18/05/24 13:04
수정 아이콘
예상도 사기
실제로도 사기
고드프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950 [하스스톤] 제 2의 두억시니? 메카툰 죽메사제 덱 [42] 중복알리미11361 18/08/10 11361 1
63929 [하스스톤] 간단한 하스스톤 발매 당일 메타 소감... [32] 아타락시아19153 18/08/08 9153 2
63928 [하스스톤] 박사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아만보의 간단 카평 [61] bemanner11966 18/08/07 11966 4
63795 [하스스톤] 카드팩 80팩+랜덤 황전+영웅 스킨 = 8만원? [115] 은하14647 18/07/15 14647 0
63772 [하스스톤] 1티어 덱과 2티어 덱을 합친 3티어덱? 홀수-힐 도적 소개 [19] bemanner8801 18/07/11 8801 0
63769 [하스스톤] 양민의 7월 랭크 이야기 [25] 듀로탄전사9486 18/07/11 9486 0
63669 [하스스톤] 템포죽기법사 덱소개 [25] 카스9453 18/06/21 9453 0
63665 [하스스톤] 생애 첫 전설 신고합니다! [19] 요슈아8986 18/06/20 8986 3
63615 [하스스톤] 냥꾼으로 투기장 완주하기 [16] 낭천8750 18/06/07 8750 0
63568 [하스스톤] 마녀숲 PGR21 이벤트 발표 (수정후 재발표입니다) [30] 염력 천만9123 18/05/23 9123 1
63552 [하스스톤] 패치후의 야생 메타는 어떻게 될까요? [13] 방밀전사10289 18/05/20 10289 0
63549 [하스스톤] 우서에게 영혼을 팔고 첫 전설을 찍었습니다. [44] RENTON10878 18/05/19 10878 0
63538 [하스스톤] 하스스톤 밸런스 패치 내용 떴습니다. [114] 삭제됨15548 18/05/16 15548 0
63529 [하스스톤] HCT 북미 대회로 보는 컨사제 유형 [15] 잠잘까10413 18/05/14 10413 5
63496 [하스스톤] 사제는 새로운 답을 찾은 걸까? - 컨사제 [30] 요슈아12661 18/05/05 12661 1
63467 [하스스톤] 마녀숲 모험모드 후기 [49] 대문과드래곤14534 18/04/28 14534 2
63463 [하스스톤] 홀짝 덱을 알아보자 - 바쿠와 겐 [38] 루윈14729 18/04/26 14729 5
63439 [하스스톤] 홀수기사덱 몇몇 선택 카드들 [7] Zelazny9064 18/04/20 9064 0
63438 [하스스톤] 정령왕 짝수정령 스랄덱 [9] 길갈9484 18/04/20 9484 1
63432 [하스스톤] 승률 69% 짝수 기사덱 [105] 아케이드15812 18/04/18 15812 3
63431 [하스스톤] 야생 현제 전설 1위덱 [17] leaf10595 18/04/18 10595 1
63420 [하스스톤] 신확팩에 드루는 약하다? 노노 드루이드 이즈 킹 드루킹덱 [47] 게섯거라10639 18/04/16 10639 0
63412 [하스스톤] 복귀유저의 마녀숲 초입 [11] 호박나무9980 18/04/14 998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