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2/29 10:37:16
Name 랜슬롯
Subject [기타] 스카이림 Skyrim. RPG게임 중 내가 최고로 재미있게한 게임. (수정됨)
RPG 게임을 여러가지를 뽑아보면 예전 작품으로는 발더스게이트, 네버윈터나이츠가 떠오르고

최근으로 하면 디비니티2, 패쓰 오브 엑사일같은 명작들이 떠오르지만...


제게 있어서 가장 재미있었던 작품을 하나 뽑으라면 누가 뭐라해도 스카이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카이림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악]

베더스타작품을 처음 접한건 모로윈드였지만, 모로윈드는 너무 방대했고 그 배경이 사막이라 몰입하기가 힘들어서 깊게하진 않았습니다. 거의 처음이라고 말해야할 작품은 오블리비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작품은 제가 고등학교때 친구가 에일리언웨어 노트북에서 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제 컴퓨터론 도저히 돌릴 수 없는 작품이라 너무너무 하고싶다 라고 생각하다가 학창시절이 끝나고서야 즐긴 작품입니다.

최근에 다시 동영상을통해봤는데 제가 기억하던 그 그래픽은 아니더군요 크크. 그땐 전혀 이상하지도 않았었는데 요새 기준으로 보니...


오블리비언도 재미있게 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뽑는 최고의 MMORPG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할 [스카이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스카이림을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첫째로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판타지에 등장하는 [용, 드래곤]에 대한 이야기.
둘째로는 그 드래곤의 이야기를 [언령, Thu'um]으로 너무나도 잘 풀어냈다는 점.
셋째로는 방대한 퀘스트들과 그 퀘스트들을 해결하는 순서에 따라 나오는 다양한 대화들까지.

이외에도 적자면 수십가지의 장점들이 존재하지만, 제가 이 작품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를 두가지만 뽑으라면 그거같습니다.

1. 게임의 완성이 유저들의 노력과 함께 이루어졌다.
2. 최후의 드래곤본이라는, 최후의 용의 피를 가진 대 영웅의 서사시를 확장팩을 통해 너무나도 멋지게 잘 마무리했다.

첫째로는 유저들의 모드를 통해서 완성된 게임입니다. 사실 이 게임은... 재미있지만 정말 버그가 많습니다.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말도 못하게 많습니다. 제가 이 게임 몇년전에 했을때는 버그가 거의 없었는데 그땐 진짜 운이 말도못하게 드럽게 좋았던거고 -_-; 이번에 해보니 3번 깨는동안 온갖버그를 다 겪어봤습니다.

퀘스트를 했는데 진행이 안된다던가, (심지어 마이너한 퀘스트도 아니고 스토리에서 제일 중요한 퀘스트인데!) Thane을 하기위해서 지역 주민들을 3명 도와줘야한다는 퀘스트를 할려고했는데 지역 주민들중 대다수가 뱀파이어/드래곤에게 죽어서 2명이상 못채웠던 경험이라든지. (이건 버그라고 하긴 그렇지만..) 세이브를 수시로 하지 않으면 진짜 힘이 쭉 빠지는 상황이 자주 나왔었습니다. 더군다나 게임내 버그도 있지만 모드들끼리의 충돌도 있다보니 더 심각하더군요.

아무튼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최고라고 뽑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유저들의 뛰어난 참여율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모드란게 완성도가 높은 모드가 나오기가 힘듭니다. 실제로 다운로드가 많이 된 모드들도 퀘스트라든지 본인들만의 새로운 스토리 창작물들 같은 경우는 베데스타에서 만든게 아니기때문에 대화문이 어색한 부분이 정말 많고, 완성도가 100%가 될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다양한 부분에서 게임에 몰입도를 느껴주죠. 예를 들어, 대표적으로 외모 성형. 갑옷/옷들 리텍, 움직임, 죽는 모션등 다양한 수정을 가한 모드들이 나왔고 그런 모드들을 통해서 스카이림은, 이 게임이 사실 나온지 7년이 넘었는데도 하나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그래픽들을 구현할 수 있게됩니다. 오히려 최신게임같죠 모드들만 제대로 깔면.


두번째로, 스토리의 완성도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아마 스카이림 스토리는 대부분 다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안하신분들을 위해서 네타를 안하자면, 쉽게 말하면 대 영웅의 서사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드래곤본이 되어서, 세계의 멸망을 막는. 그런 이야기죠. 바로 이게 본편의 스토리입니다. 판타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지만, 이게 확장팩들을 통해서 더욱더 완성되어갑니다. 2부는 거의 주인공급이라고 할 수 있는 여자가 등장을 하고, 그 여자를 도와서 다시 한 번 세계의 종말을 막는 사실 1편과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확장팩인 [드래곤본]에서는 완전히 색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론만 따지면 사실 세계의 멸망을 또 막았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마지막 확장팩의 결말을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면 인간과, 엘더스크롤 세계관에 존재하는 데이드릭 프린스, 신이긴 하지만, 단순히 신이라고 말하기는 힘든 존재들과 엘더스크롤의 인간들과의 관계 그리고 운명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을 관통하는 주제중 하나가 바로 인간과 데이드릭 프린스의 관계인데, 과연 최후의 드래곤본이 세상을 구한 것인가 아니면 그냥 데이드릭 프린스의 폰으로써 농락당한 것인가 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게임은 끝이 납니다.

어쩌면 제가 너무 스토리에선 과대평가를 했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전 어느정도는 좀 고민을 해보라고  베데스다가 던져준 질문같기도 합니다. 단순히 이 주제가 한 확장팩에서만 거론되는 이야기는 아니거든요. 여러가지 확장팩들을 통해서 이야기가 나옵니다.


스카이림을 전 이번에만 무려 3번이나 깼고, 그전까지 포함하면 한 6-7번정도는 깬것같은데 (메인 확장팩만) 사실 할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는 게 신기합니다. 실제로 얼마나 새로운 랜덤인카운터가 많고 다양한 다이얼로그가 있는지, 퀘스트 A를 할때 B가 필요하니 B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근데, 이미 난 그 퀘스트를 해본 플레이어의 경우 미리 B를 가져오면 A의 다이얼로그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 와 너 정말 똑똑하구나!

별것도 아닌 다이얼로그지만, 사실 이런거 스카이림 여러번 깨본 사람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실제로 어떤 유트버의 경우, theepicnates315라는 유저인데, 매달, 5 Things You Probably Didn't Know You Could Do - The Elder Scrolls 5: Secrets (Part 18) 같은 시리즈, 다시 말해서 스카이림에서 당신이 할 수 있었으나 몰랐을 5가지 일들.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게 몇년동안 이어지는 것만 봐도 얼마나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에 다양한 것들이 숨어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비판도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순 있지만, 자유도가 최고다 라는 게임이지만, 사실 큰 그림에서의 자유도는 거의 존재하지 않거든요. 퀘스트를 거부하는 것도 마이너한 퀘스트라면 가능할지 모르지만, 메이저한 퀘스트는 알짤 없이 받아야하고, 데이드릭 프린스들의 퀘스트는 특히 "응 니 말 안들어 수고" 식으로 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퀘스트를 안받거나 그런건 없거든요. 근데 이거도 모드를 통해서 바꿀 수 있습니다. (심지어 게임 시작부터 바꿔서 자기가 드래곤본이 아니게 만들 수도 있죠.)

특히 약간 큰 줄기의 퀘스트를 깨면 분명히 뭔가 허무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메인 퀘스트를 깨고, 던가드를 깨고, 드래곤본을 깨고 나도 할 건 많습니다. 여기다가 뭐 컴페니언즈/도둑/다크 브라더후드/마법대학 + 각 지역 종사 + 드래곤 프리스트들 가면 + 잡다한 팔로워들 모으기 이거만 해도 양이 엄청 많은데 거기다가 온갖 인카운터들이 다 있거든요. 스카이림 족히 8번이상깨고 왠만한 서브퀘스트들 다 한 저조차도 매번 할때마다 안해본 퀘스트들이 등장할 정도입니다. 심지어  저는 할때마다 왠만한 서브퀘스트 다 해보거든요.

그러나, 큰 그림이 길다곤 할 수 없습니다. 메인 퀘스트들의 마지막 싸움은 맥빠지는 정도이고, 던가드는 주구장창 달리고 + 동굴, 드래곤본은 어디 촉수 세계로 가서 내내 거기만 뺑글뺑글 돌다가 한번 제대로 크게 싸우고 끝. 던가드 + 드래곤본 확장팩들의 보스전은 되게 잘만든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컨텐츠가 많은 느낌은 분명히 아니거든요.

그래서 분명히 번아웃이 쉽게 올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하다보면 부족하다 싶은 부분들은 모드들을 통해서 채우고, 이런 저런거 하다보면 진짜 시간 잡아먹는 괴물이더군요.


연말 외로우신분들은 우리 스카이림을 같이 합시다.


추가: 와우 하시는 분들께 하나만 말씀드리면 던가드에 나오는 메인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 세라나의 성우는 와우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성우와같습니다. 


오프닝

제이나 노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꽃이나까잡숴
18/12/29 10:45
수정 아이콘
이 글보니까 스카이림 또 땡기네요
이미 족히 몇백시간은 했는데....크크
진짜 최고의 베스트 레전드 전설 게임입니다
18/12/29 10:51
수정 아이콘
다시 하고 싶은데 모드 깔고 준비 하느라 한달 날릴 느낌이....
18/12/29 11:06
수정 아이콘
하다가 갑자기 깔고 싶은 모드 생각나서 깔고 세이브파일 깨져서 다시 처음으로
랜슬롯
18/12/29 11:42
수정 아이콘
저도 3번깼다고 했는데... 첫번째는 그냥 바닐라 + 모드 조금으로 깼고 두번째는 깨는 와중에 본격적으로 모드추가해서 했는데, 모드 하나 (용 종류 추가해주는 모드)가 영 별로라 그냥 지워버렸는데 세이브가 깨져서 거의 다시 시작했죠 ㅜ_ㅜ
파이몬
18/12/29 15:08
수정 아이콘
모드만 깔고 조정하는데 한달 그냥 날아가더라구요..
집에 오면 의상 찾고 모드 병합하고 ctd 나면 또 찾고 esp 정리하고 후..
18/12/29 11:17
수정 아이콘
이거 VR 로도 출시되어서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요.
두 손으로 활 직접 땡기고 마법 쏘는게 정말 찰집니다.

VR 버전도 모드를 깔 수 있게 되면서 한글도 됩니다.
체력바 등의 UI 가 좀 불편한데 베데스다 게임이 다 그렇듯... 모드로 땜질 가능합니다.
단, 모드는 PC 판만 가능하고 PS4는 안됩니다.
18/12/29 11:19
수정 아이콘
참 해보고 싶은 게임이긴 한데...
1. 스팀에서 구매
2. 설치하고 실행
이런 게임이 아닌것 같아서 못 하고 있습니다;;
겨울삼각형
18/12/29 11:58
수정 아이콘
스팀으로 팝니다.(SE버전뿐이지만)

설치하고 바로 실행도 됩니다.


물론 모드를 쓴다면 그말싫
18/12/29 13:25
수정 아이콘
se 정도만 즐겨도 재미있는 게임 인가요 ?
겁나빠른거북이
18/12/29 13:51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한패만 했는데 500시간 넘게 플레이 했더라고요. 취향만 맞으면 노모드로도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랜슬롯
18/12/29 14:45
수정 아이콘
모드 안까셔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모드 까느라 지쳐서 게임 못할것같다라고 하시면 그냥 바로! 고 하시면됩니다.
시작버튼
18/12/29 11:31
수정 아이콘
이봐 거기 어디 출신이지? 로릭스테드 로릭스테드 출신이지..
안돼 난 반란군이 아니야! 아처!!
이 대사들만 100번은 본거 같네요.
정작 게임 진행은 화이트런을 못 벗어남..
파이몬
18/12/29 15:10
수정 아이콘
로뤽스퉤드.. 암프롬 로뤽스테드..
보름달이뜨는밤에
18/12/29 17:03
수정 아이콘
유알 똙낑뚜 울-쁘릭 스똠끌록, 더 뜨루 하이 낑!
18/12/29 12:28
수정 아이콘
쓰리디멀미가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보름달이뜨는밤에
18/12/29 12:44
수정 아이콘
TheEpicNates315 이분 비디오 정말 재밌더라구요. 저도 심심할때마다 가끔 보는데 정말 이정도로 스카이림이 방대한 (흐흐..) 게임이었는지 새삼 느끼게됩니다.

저는 SE나오고나서 모딩을 본격적으로 한지라 LE시간은 300시간, SE시간은 600시간이 넘어가네요
뮤토피아
18/12/29 13:33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은 모드 설치하다가 결국 설치 방법과 순서를 몰라서 오프닝 장면 정도만 진행하고 접은 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모드 설치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주로 설치하고자 했던 모드는 당연히 한글패치와 외모 성형, 그리고 코스츔, 편의를 위한 UI 개선, 동료 같은 것들이고 ENB라고 하는 것들은 오히려 사양을 높인다고 하기에 고려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살짝이라도 타격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모드도 있다면 추천해주실 만한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이 1회차는 모드 없이 한글패치 정도만 쓰고 해보는 것을 추천하던데 최소한 위의 것들 정도는 설치하고 진행하고 싶더라구요.
시작버튼
18/12/29 13:39
수정 아이콘
제가 한창 모드질할때는 tk hit라는 모드가
타격할때 순간 화면 정지와 흔들림, 패드 진동으로 타격감을 줬었는데
너무 유명한 모드라 이미 아실듯??
뮤토피아
18/12/29 13:43
수정 아이콘
아뇨 스카이림 자체가 설치되어 있는 것은 꽤 오래되었는데 (이마저도 삭제했다가 다시 설치했다가 했던 것이긴 하지만) 게임 자체를 플레이하고 모드 이것저것 찾아본 것도 몇 년전인지도 기억나지 않네요. 말씀하신 모드는 처음 들어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랜슬롯
18/12/29 14:43
수정 아이콘
모드 설치 순서는 문제 안생기면 터치 안해도 됩니다. 저만 해도 지금 모드가.. 꽤 많이 깔았다고 생각했는데 한 50개쯤 되는데 순서 정리 안했는데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외모 성형은 여성은 Bijin all in one 설치만해도 정말 미녀들로 바뀌고, 남성들은 better males presets 이거 두개만 해도 많이 바뀝니다. (이거 말고도 PRetty face 같은 모드들도 있으니 참고를..) 각종 코스츔은 충돌 생길일들이 없고, 전 개인적으로 바닐라 의상들에서 데이드릭 라이트 아머 정도 추가해서 도움이 안될듯합니다. (남캐유저라... 간지 갑옷만 있습니다.)

UI 개선은 SkyUI, Favouritemenu, 에서 한두개정도하고, 그래픽은 Static Mesh 하나면 충분할 겁니다.

참고로 모드 없어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전 게임 몰입하는데 너무 못생기면 방해가 되서 최소 사람들에게 얼굴다운 얼굴 주려고 npc 얼굴 리텍 + 다양한 헤어스타일 정도만 하고 1회차했습니다. 1회차부터 다 깔고 하시려면 힘드세요..
뮤토피아
18/12/29 15:18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어디선가 본 글에서 모드 설치인가 정렬 순서를 이상하게 하면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고 하길래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나중에 여유가 되면 다시 한 번 설치를 시도해 봐야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보름달이뜨는밤에
18/12/29 16:58
수정 아이콘
LOOT라는 정말 갓-프로그램이 있는데 그냥 대충 모드 생각나는대로 깔아놓고 한번 돌리면 왠만하면 문제없이 돌아가게끔 배열정리를 해줍니다!!

물론 고수들은 LOOT안믿고 본인이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1도 모르겠다 하시면 모드 페이지에 개시자가 적어놓은 경고만 숙지하고 (A모드 위에 배열하시오! 이런거요) LOOT돌리면 99%는 돌아가요
뮤토피아
18/12/29 20:03
수정 아이콘
오, 좋은 팁 감사합니다.
18/12/29 17:56
수정 아이콘
보통 깐다면 ENB 깔고 돌려보고, 뼈대깔고 돌려보고, 바디깔고 돌려보고, HDT 깔고 돌려보고, 모션 깐다음 FNIS 깔고 돌려보고 그렇게 합니다.
이정도 통과하면 일반적으로 모드충돌은 나지 않습니다.

모드 순서보다는 어떤 모드를 설치하고 싶을 때, 그 모드 설명서에 나오는 선행모드 까는 게 중요합니다.
코스츔은 바디 잘 보고 깔면 잘 안터지는데 보통 바스트모핑 지원하는 놈들이 게임을 터뜨립니다.
동료 모드는 추천하지 않는게 이게 스크립트 덩어리들이라 선행모드 요구하는 것도 많고 충돌도 많고 관리하기 너무 힘듭니다.
뮤토피아
18/12/29 20:05
수정 아이콘
그럼 동료모드는 추가하지 않는걸로 해야겠군요. 답글 감사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8/12/29 14:04
수정 아이콘
저도 스카이림 하기 전까지
제가 3D게임 멀미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냥 그만큼 몰입할만한 3D게임이 많지않았던것 뿐이네요;
다만 메인퀘스트는 서브퀘스트들에 비하면 좀 심심한 편이었습니다. 메인퀘스트는 정말 접기직전쯤에나 깬것같네요.
그린우드
18/12/29 14:30
수정 아이콘
버그가짜증나서그렇지 모드질 안해도 충분히 재밌죠. 던가드까지만 해봤었는데 이제와서 드래곤본 해보고 싶지만 너무 늦었네요.
맛없어서쿠
18/12/29 16:05
수정 아이콘
스팀에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영문판이네요. 따로 한글 패치를 깔 수 있나요? 깔 수 있다면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보름달이뜨는밤에
18/12/29 17:01
수정 아이콘
네이버 카페중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으로 검색하시면 제일 큰 카페에 한글패치가 있습니다. 다만 여기는 회원가입하고 1주일 있어야 정회원으로 등업되셔서 1주일 기다리셔야합니다.

또는, 구글에서 다른 한국어 패치를 구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영문유저라 경로를 모르는데, 듣기로는 네이버카페 외에도 다른 한글패치 버젼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맛없어서쿠
18/12/29 17:3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마법사9년차
18/12/29 17:47
수정 아이콘
스팀은 스팀내 창작공작소인가에서 한패찾아서 구독 누르면 모드가 자동으로 됩니다
지금은 폰이라 링크를 못하겠네요
맛없어서쿠
18/12/29 19:0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8/12/29 16: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단지 배경이 너무 추워서;; 모로윈드보단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인생을 엄청 내다버린 건 똑같지만...
베데스다에서 괜찮은 싱글플레이 오픈월드 rpg 가 또 나올 수 있을지 ㅠㅠ
이고시스POS
18/12/29 19:32
수정 아이콘
필수 모드만 몇개 깔고 바닐라로 재밌게 했죠. 바닐라에서 갈수있는곳 다 찍어보고 할수있는 퀘스트는 다 했던것같네요
추가 모드나 DLC는 못하겠더군요. 만약에 그것들이 처음부터 깔려 있었다면 했겠지만요, 뭔가 깔아서 할 엄두는 안나더군요 ...
foreign worker
18/12/29 22:03
수정 아이콘
모드랑 DLC없이 순정으로 정말 재밌게 했는데 모드를 깐 뒤로는 안하게 되더군요. 드래곤과의 전투음악은 두곡 다 정말 명곡입니다.
딸피로 싸워봤자 안되는거 알면서도 도망을 못감...
비공개
18/12/30 14:51
수정 아이콘
저는 모드 없이 하는 게 더 좋더라구요. 미소녀, 미녀 캐릭터 같은 건 생각도 안 하고 그냥 상남자 스타일로 오크 골라서 전사로 키웠었던... 방대한 세계관만으로도 최고였던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이고시스POS
18/12/30 20:14
수정 아이콘
필수모드가 탑재돼서 나왔으면 얼마나 갓겜이었을지 상상도 안되더군요
만주변호사
18/12/31 11:50
수정 아이콘
엑박판 하고 있는데 갓겜은 갓겜입니다

아쉬운 점은 버그... 진행불가급 버그는 아직 못겪었지만 퀘스트템 안없어지는 버그가 너무 잦아요. 윈드헬름 연쇄살인사건 해결하면서 먹은 이상한 아뮬렛이 한달째 인벤토리 차지하고 있는...

혹시 엑박판 해볼까? 하는 분 계시면 정말 비추입니다. 피시판은 콘솔명령어라도 있지 이건 버그 걸리면 해결책이 전무합니다
18/12/31 14:48
수정 아이콘
구글에서 skyrim과 스카이림을 검색하면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기적의 게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861 [기타] 닌텐도 퍼스트 파티의 스위치겜 일본 판매량 (1/6일 버전) [35] Leeka10436 19/01/11 10436 0
64860 [기타] 이번 로스트아크 패치에 대한 유감 [113] 도뿔이14373 19/01/10 14373 2
64859 [배그] 배틀그라운드가 3대 플랫폼에서 모두 성공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38] 청자켓13712 19/01/10 13712 0
64857 [기타] NES 신작 게임이 나오네요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9494 19/01/09 9494 2
64855 북미 2018년 비디오게임 판매 차트 TOP 10 [51] Leeka8704 19/01/07 8704 0
64854 2018 북미 아마존, 비디오게임 부분 판매순위 [25] Leeka5810 19/01/02 5810 0
64852 크리스마스 시즌의 위엄 [34] Leeka9358 18/12/28 9358 0
64850 스위치 게임 중, 닌텐도가 만든 게임들의 일본내 판매량 [32] Leeka7658 18/12/27 7658 0
64849 레니아워 히오스 관련논란 사과,해명 [34] 읍읍10981 19/01/08 10981 0
64848 [기타] [섀버] 놀랍게도 현재 카드게임 중 가장 재미있다. 섀도우버스 [83] 아타락시아110628 19/01/08 10628 1
64847 [스타2] 크랭크에게도 조작 제의가 왔었다고 하네요 [25] 솔로몬의악몽15899 18/12/09 15899 0
64845 이번 겨울 게임계에 있었던 또 하나의 어벤저스급 팀 결성.JPG [9] 신불해10626 19/01/08 10626 3
64843 [기타] [로스트아크] 현 단계 직업별 밸런스 이야기 [152] 류지나23507 19/01/05 23507 0
64842 [기타] (전)블리자드 직원들의 신작 소식 (세컨드 디너) [34] 스위치 메이커16987 19/01/04 16987 3
64839 [히어로즈] The Archangel of Valor. 대천사 임페리우스가 시공에 찾아옵니다. [40] 은하관제11830 19/01/03 11830 12
64837 [기타] [브롤스타즈]뉴비 3000점 달성기념 브롤러별 간단후기 [46] gooner10592 19/01/02 10592 0
64836 [기타] 카드겜계의 히오스? 궨트를 소개합니다.(gif있음 데이터주의) [38] 차오루12824 19/01/02 12824 4
64835 올 한해,이스포츠몰입이 화가 될수 있다는걸 잘 보여준 게임 [24] Lord Be Goja12628 19/01/01 12628 0
64834 역대 LOL 대회 무실세트 우승.txt [32] Vesta10358 18/12/31 10358 0
64831 [기타] 남은 게임이 50개가 남았습니다. [37] 꿈꾸는드래곤9910 18/12/31 9910 3
64828 [기타] 로스트아크 2018년 마지막날 3단계를 마친 후기 [49] 윤보미9536 18/12/31 9536 3
64825 [기타] RTS,당연한게 당연한게 아니더라. [66] 고통은없나12999 18/12/29 12999 2
64824 [기타] 스카이림 Skyrim. RPG게임 중 내가 최고로 재미있게한 게임. [39] 랜슬롯12738 18/12/29 1273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