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2/31 23:33:13
Name 꿈꾸는드래곤
Subject [기타] 남은 게임이 50개가 남았습니다. (수정됨)
네 스팀에 쟁여둔 게임말입니다.....

할인때 미친듯이 사서 챙여두다가 이대로는 평생 쌓아두기만하다가 끝나겠다는 생각이 몇년(...)전에 불현듯 들어 억지로 시간을 내가며 부지런히 게임을 클리어했습니다. 가급적 dlc는 제외하고 본편만 하며 스토리만 깨면 봉인, 시간이 오래 걸릴 게임은 뒤로 미뤄두고  열심히 플레이한 결과 이제 딱 50개의 게임이 남았습니다. 부지런히 클리어하는 내내 할인할때마다 사기도 부지런히 사서 50개입니다.

친구는 이 모습을 보고 무슨 게임을 숙제하듯이 한다고 말하고 저도 딱히 반박은 못하겠더군요.   그렇지만 어느샌가 절반이 넘는 게임들을 해치우니 뭔가 아쉽기도(?)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이 게이밍 라이프를 언제까지 지속할수 있을까 생각하면 앞날이 걱정되기도합니다.

그동안 했던 게임중 인상깊었던 일부를 꼽아보겠습니다.

1. 가장 2회차 욕구가 강했던 게임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수십시간을 때려박았으면서도 후에 dlc를 다 사버렸을정도로 지금도 가끔씩 생각납니다. 자제중이지만요.


2. 가장 즐겁게 플레이한 게임  

둠: 그전에 똥겜들을 연달아 클리어하느라 게임불감증에 빠졌던 저를 완벽하게 치유해준 기적의 게임!


3. 하다가 도저히 재미없어서 포기한 게임

웨이스트랜드2; 비슷한 필라스오브 이터니티는 굉장히 몰입해서 했는데 이건 이상하게 느낌이 안오드라구요. 몇번씩 다시 깔아서 해보려다가도 한시간도 못채우고 금방 포기하곤하네요.


4. 하다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한 게임

더 서지: 이런 소울류 게임은 제가 손가락이 일천해서 눈길도 안주는 편입니다만 다렉 이벤트때 나온걸 아무생각없이 했다가 피봤네요.


5.  기대를 안하다가 뜻밖에 재미있었던 게임.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 중간중간 별로인 점이 꽤 많았습니다만 dlc를 안사고 본편만 한다는 제 신조도 무시하고 플레이 중간에 dlc사러 갈정도로 푹 빠져했었습니다.


6.  큰 기대를 하다가 뜻밖에 별로였던 게임.

문명5. 괜히 시간만 많이 잡아먹고 큰 인상을 주지못해서 10시간도 안하고 접었습니다. 이런 장르는 별로 안맞는가했었는데 후에 토탈워 워해머는 미친듯이 했던걸 보면 그건 아니었던걸로....


7. 가장 인상깊던 스토리

스펙옵스 더 라인: 이제 좀 영웅이 된거 같습니까??



8. 가장 별로였던 스토리

버지니아: 안그래도 각종 은유가 넘쳐나서 이해하기 힘든데 엔딩보고 ???만 날렸던 게임입니다. 아니 이걸 '게임'이라고 불러도 되나..?



9. 인디게임중 가장 재밌었던 게임

에보랜드2: 각종 패러디나 드립이 무척 찰졌던 게임이죠.


10. 가장 재미있었던 속편

매스 이펙트 2: 매스이펙트1은 너무 옛날 게임 느낌이라 그냥저냥 심드렁하게 했는데 2는 푹 빠져서 진성 블빠인 제가 격아 출시일에 이거 엔딩을 볼정도로 신나게 했습니다. 매스이펙트 3는 듣던대로 엔딩이 별로기도 하고 플레이느낌도 2만한 재미가 없더군요.


11.가장 실망했던 속편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그렇게 기대를 했던 속편이었는데 설정도 뭉개고 스토리도 이상하고 오크는 투머치 토커고 공성전은 별로고 길기까지하고 전투도 전편보다 재미없고...


12. 가장 만듬새에 감탄했던 게임

헤일로 워즈: 콘솔 기반의 RTS라 해서 무시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상당히 쾌적한 플레이를 자랑하고 그러면서도 RTS에 있을만한건 다 있는 깔끔한 수작이더군요.  제작진의 많은 고민과 그 해답이 보여서 마음에 들었던 게임이었습니다.

13. 최고의 똥겜

더 뷰로 기밀해제된 엑스컴:  엑스컴 이름믿고 산 저에게 빅엿을 날려준 게임이었습니다. ai는 극도로 멍청하지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는 미친듯이 단순하고 무의미하지 유일하게 인상깊은게 통수치는 주인공이라는 골때리는 게임이네요.


14. 남들에게 제일 먼저 추천하는 게임

어쌔신 크리드 4 블랙플래그: 나온지 오래되서 저렴한 가격, 넉넉한 플레이타임, 단독으로 해도 크게 지장없는 스토리, 무엇보다 알찬 해상전의 묘미까지... 정말 이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15. 남은 게임중 제일 기대되는 게임

위쳐3. 이거 때문에 이 게임에 영향을 받았다는 다른 게임들도 통채로 같이 밀렸습니다. 마침내 이 게임을 해야할 시간이 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thereum
18/12/31 23:50
수정 아이콘
스팀게임중엔 스카이림을 제일 재미있게 한거같아요. 역시 갓겜
위쳐3는 저는 UI가 너무 불편하고 은근 제 취향이랑 안맞더라고요...

어쌔신크리드 시리즈는 한번도 해본적없는데
14번 보니 해보고싶네요. 재미있나요?
꿈꾸는드래곤
18/12/31 23:54
수정 아이콘
장수 인기프랜차이즈니 재미는 나름 검증되었다고 할수있지않을까요. 최신작인 오리진이나 오딧세이도 괜찮습니다. 시리즈마다 시대배경이 다르니 마음에 드는 시대 골라서 해보심이?
ageofempires
19/01/01 00:18
수정 아이콘
위쳐3 ui 불편하고 캐릭터로 움직이며 주위 둘러보는데 멀미할 거 같아서 환불했습니다. Gta5할때는 전혀 못느꼈는데 뭔가 답답하더라구요.
어니닷
19/01/01 03:58
수정 아이콘
모드 까시면되는데..아깝네요.
18/12/31 23:55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사놓고 안한 겜이 스팀에 150개 정도... 젤 오래한 겜은 스카이림이고 젤 재밌게 한 겜은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였네요
ageofempires
19/01/01 00:15
수정 아이콘
위쳐3은 구매했다가 플레이 해보는데 세계관도 마음에 안들고 생각했던 것보다 자유도가 심히 낮고 갑갑해서 바로 환불했습니다.

Gta5급 자유도를 기대하고 한다면 실망하겠지만 중세 판타지스러운 세계관 좋아하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스팀에서 해본 게임 중 갓겜은 gta5고 아직도 이거 넘는 게임은 못찾았네요. 망겜은 일본에서 만든 게임들인듯... 용과같이 제로(yakuza 0) 오늘 사서 2시간 해봤는데 컷신 많고 단선적 진행이 강요되는게 딱 위쳐3이랑 비슷하고 세이브를 공중전화박스 가서 해야 해서 중간에 끝내고 싶어도 못끝내게 해서 너무 별로더라구요. 이거 말고도 드래곤볼 제노버스도 똥겜이었고. 일본 게임은 그냥 앞으로 안사는 걸로 해야 겠습니다. 슬리핑 독스도 오늘 사서 해봤는데 기대 안했지만 몇분 해보니 재미나더라구요.

이밖에도 툼레이더 리부트는 초반부인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공략영상 보고 해야 하나 싶어서 진도를 못나가고 있고 배트맨 시리즈는 아캄 어사일럼 끝내고 아캄 시티를 하는 중인데 이것도 도시가 너무 복잡해서 전작에 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결국 종합적으로 보면 딱히 미션 수행 안하고도 바로 초반부터 즐길 수 있던 gta5가 최고였습니다. Gta4도 사서 하긴 했는데 이것도 엔딩은 봤지만 최적화가 너무 구려서 gta5보다 옵션타협을 심히 많이 했고 타협 안하고 잠시 구경만 해봤지만 그래픽 자체도 gta5에 비하면 심하게 구리더라구요. 오로지 4가 5보다 나은건 스토리가 진지하고 주인공이 1명이라 몰입감이 뛰어나다는 점 뿐인듯.
19/01/01 00:22
수정 아이콘
위쳐를 안했다니..부럽습니다 ㅠㅠ
위쳐3 너무 재미있게 해서 그 이후로 어크 오리진/오딧세이, 호라이즌제로던, 이스8, 갓옵워 등등
뭘 해도 그 때만큼 감명을 못 받겠네요..ㅠㅠ

근데 전 어지간히 불편한 것도 다 잘 참고 하는편인데 GTA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플스로 사고 PC로 사고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전부 중도 포기..
도라지
19/01/01 00:23
수정 아이콘
엘더스크롤4는 오블리비언 아닌가요?
꿈꾸는드래곤
19/01/01 09:07
수정 아이콘
앗 오타가.... 크크
19/01/01 00:42
수정 아이콘
스카이림은 엘더스크롤5 입니다...
Lord Be Goja
19/01/01 0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때는 장르의 선구자였지만 결국 회사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주축이 되서 만든 웨이스트랜드2랑 그레이구를 보면서 느낀게,게임 개발자 역시 대부분은 전성기 나이가 따로 있다는거였습니다.
저는 스펙옵스 더 라인은...저한테 선택권 안주고 자꾸 나쁜놈이라길래 도중에 관뒀네요.니가 시켰자나요.
저는 플레이시간은 스카이림이 제일긴데 800시간 정도는 섹카이림이라 순수게임은 2백시간정도 하니까 딱히할게 없더군요.
뉴베가스는 스토리가 베니잡은 다음부터 좀 날림같긴한데 그래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그럭저럭했어요.
anddddna
19/01/01 00:46
수정 아이콘
거의다 동의합니다
19/01/01 00:46
수정 아이콘
전 엑스컴2요
500시간정도 했는데 아직 1년에 한번정도 시간잡고 깨게되네요
19/01/01 00:57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취향이 정말 다르다 싶네요 크크
저는 위쳐3은 60시간 정도에 후딱 1회차깬 이후로 생각도 안났고
Gta5는 스팀판 온라인 없이 스토리 모드만 150시간 정도 재밌게 했다가 얼마전에 플스판도 사서 스토리 다시 하는 중입니다.
ageofempires
19/01/01 01:22
수정 아이콘
저도 gta5 스토리모드만 132시간 정도 한거 같은데 안질리네요. 엔딩도 봐서 할게 별로 없지만 깽판만 쳐도 재미있더라구요. 남은건 암살미션 2개랑 수집 미션인데 우주선 부품이랑 편지 50개씩은 다 모았네요. 그런데도 80% 밖에 안되는데 100% 채우기가 힘드네요.

온라인도 각잡고 하면 재미있을 거 같은데 일단 로딩 시간의 압박과 접속하면 계속 메시지 와서 정신 없고 폰으로 인터넷 좀 하는데 유저 한명이 날 점찍어서 계속 죽이는 통에 아무 것도 할 수없어서 접속 종료한 이후로 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쟈니팍
19/01/01 01:06
수정 아이콘
어쎄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는 정말 재밌게 했고 시리즈 중에서도 독립적이기 때문에 남들에게 추천하기도 정말 좋은거 같아요.
저는 엑박패드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항상 툼레이더 리부트와 어크4 블랙플래그를 추천하곤 합니다
다레니안
19/01/01 01:31
수정 아이콘
11번의 섀도워는 초기엔 최악의 게임이었으나 지속된 패치로 이제는 평작은 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구매예정입니다. 크크
그리고 올해 구매한 게임 중 기대에 비해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은 다키스톤이라 불리는 슬레이 더 스파이어였네요.
처음에 계속 죽을 때 허망하기도 하고 짜증도 났는데 한 번 클리어한 뒤부터 늘 스팀 키면 자연스레 다키스톤부터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크크
19/01/01 01:38
수정 아이콘
매스이펙트 트릴로지는 제 인생작입니다.

그때만큼 겜 세계관에 빠져들었던 적이 없네요.

전 매펙3도 좋았습니다. 초반에 우주가 멸망하고 이를 어떻게든 막아내야하는 분위기가 전 맘에 들더군요
순간삭제
19/01/01 01:55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정말 가지각색이네요.. 스카이림 처음 성에서 지워버렸고 위처3 재미없는거 독수리 잡으면 갓겜이라길래 꾸역꾸역 참으면서 했는데 그뒤로도 재미없고 스토리 이해안되서 걍 지워버렸습니다. 3D가 안맞는건 아닌거 같은게 몬헌 월드는 600시간 했거든요 음..
19/01/01 02:38
수정 아이콘
전 gta가 가장 기대했고 가장 재미없었던 게임입니다
미카미유아
19/01/01 0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처3 안한 뇌 삽니다.
플래티넘 딴 첫번째 게임입니다.
200시간 정도 한 듯한데
강추합니다
전 GTA는 조작이 너무 거지같아서
별로더군요
ageofempires
19/01/01 09:03
수정 아이콘
전 위쳐3 환불한 이유 중에 하나가 조작? 화면 움직일 때의 어지러움? 때문인데 gta5하면서 단 하나의 조작 불편함을 못느껴서 님 의견에 어리둥절하게 되네요.

운전이 싫다는 분들은 취향 차이라고 생각하지만요.
미카미유아
19/01/01 11:57
수정 아이콘
전 어지러움은 없는 편이라 모르겠고
조작은 운전을 말한겁니다
레이싱 게임도 아닌데
처음부터 운전시키고
게다가 어렵기까지
참고하다가 이걸 내가 왜참지
생각이 들어 지웠습니다
재미도 없었구요
ageofempires
19/01/01 12:05
수정 아이콘
음.. 그건 취향차 같네요. 전 처음부터 운전 미션있길래 난이도가 높다 싶었지만 2~3번 재시도해서 깼고 이후 운전도 즐겁게 했습니다. 극초반 미션치고는 어려운게 맞긴 해요. 이후에도 비행기 몰아서 착륙까지 하는 미션은 재시도만 10번 이상한 것 같고 저도 많이 박쳤었는데 결국 성공했구요.

이게 운전을 하다보면 느는데 운전실력 늘기도 전에 경주 미션을 시켜서 문제가 생긴 것 같네요. 스피드 빠른 차들 잡아타면 재미있거든요. 헬기 조종도 쉬운 편이구요. 재미는 첫 습격인 보석상터는 미션이 매우 재미있어서 그것까지는 해보시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링크의전설
19/01/01 13:49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렇게 고생하시는만큼 극복한 사람은 재미있겠지만 사실 그렇게 만들어 놓은건 레벨디자인 실패죠
아니 이겜이 뭐 어떨줄 알고 내가 이걸 참아야돼? 이렇게 접게 만드니...
19/01/01 03:15
수정 아이콘
글이 참 재미있네요! 특히 덧글들과 같이 보니 사람 취향은 정말 다르다는게 느껴지네요 크크크...

저도 크리스마스-신년 사이에 쉬는 시간이 생겨서 마침 비슷하게 스팀 숙제(?) 중이었습니다. 이런 글 반갑습니다. 스카이림, 뉴베가스는 정말 알피지 명작같아요.

저는 중간에 위처3보다 더 호불호 갈리는 '킹덤 컴 딜리버런스'를 밟아버려서 아직도 이 겜을 좋아해야할지 증오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어니닷
19/01/01 04:04
수정 아이콘
GTA는 시리즈마다 설치하고 조금하다가 접었는데
위쳐3는 정말 제 게임인생 30년만에 처음으로 RPG 시리즈 처음으로 엔딩보게 만든 게임입니다.
사실 몇년간 게임 불감증에 시달렸는데 워해머 토탈워2와 위쳐3로 게임불감증 완전 해소되었습니다.
덕분에 필받아서 와우로 완전 질릴때로 질려버린 MMORPG도 로스트아크 시작해서 재미있게 하고 있네요.

이 기세로 1, 2월달 달리고 3월달에는 삼국지 토탈워로 달려바야죠.
초딩때 벽돌깨기로 시작해서 고1때 삼국지2와 스트리트파이터로 게임세계에 제대로 빠져들었는데..
제 게임인생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삼국지 시리즈들이였고
삼국지토탈워가 그 정점을 찍어줄거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이웃집개발자
19/01/01 06:15
수정 아이콘
위쳐3 별로라는 분도 많고 갓겜이란 분도 많죠?

갓겜에 한표 보탭니다. 해보시고 판단하시면 될듯합니다. 꼭해보세요.
minyuhee
19/01/01 09:17
수정 아이콘
위쳐3 처음 조작이 좀 문제가 있었죠. 그래서 나름 제작사에서 패치하고 옵션도 추가했습니다.
그래도 적응 안 되면 못하는 겜이고, 할만하면 갓겜.
19/01/01 09:44
수정 아이콘
저도 위쳐3는 처음에 위쳐 센서 켜고 발자국 추적하는데에서 지워버렸습니다.

스카이림은 모드 떡칠해야 넘나 재밌는것....

GTA도 늘 그랬듯이? 좀 하다가 지워버렸고

갓오브 워는 그래도 몇시간 했네요, 그래도 정지상태....

어쌔씬크리드 오리진은 재미는 있는데 손은 안가서 놔두는중입니다 ㅠ

몬헌은 500시간 넘겼습니다

페르소나는 1회차부터 올커뮤 올능력치 다올렸네요

젤다는 두번째 시련 보스전에서 저장해놓고 안하고 있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9/01/01 10:41
수정 아이콘
다 취향이죠.. 저같은 경우 스카이림은 엔딩까지 다 하기는 했지만 개인적인 평가는 낮게 주는 편이라..
19/01/01 12:00
수정 아이콘
저는 보더랜드2를 제일 재밌게 즐겼네요. dlc까지 참 알차게 했어요.
서스펜스
19/01/01 12:1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 보더랜드 특유의 맛이 간 캐릭터들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번역도 나름 괜찮았던것 같고요.
foreign worker
19/01/01 12:43
수정 아이콘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짤이 등장할 타이밍인데...아 PGR이구나.
공략 안보고 삽질하면서 꾸역꾸역 하는 게임이 의외로 기억에 남는 명작이 되더군요. 스카이림 처음 나왔을때 모드 DLC 없이 순정으로 할때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나중에 모드 하나둘 설치해놓고 하니 한시간 하다가 접어버렸네요.
의외로 작년에 불태웠던 게임이 평작 수준의 B급 게임이었네요.
스펠포스 3, 스토리가 꽤나 좋았습니다. 물론 정작 RTS부분은 좀 아니었지만.
스나이퍼 엘리트 4, 고자샷으로만 유명한 게임인데 의외로 괜찮더군요. 오픈월드로 구현된 전장과 적들 AI가 좋았습니다.
단지 쌍안경으로 보는 독일군들의 개인 정보라든가 사살하면 나오는 편지 같은 걸 보면 얘들도 끌려와서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긴 한데, 우리의 냉혈 주인공은 그런 거 없이 무자비하게 사냥해버리는 걸 보면 참...(전장이 아니라 사파리라는 스팀 평가가 있는데 진심 동의합니다)
19/01/01 15:09
수정 아이콘
스카이림은 즐길만큼즐기고 모드로 뽕을 뽑아먹었는데도 아직도 가끔생각납니다.
돈퍼니
19/01/01 16:08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필라스는 도저히 못하겠고 웨이스트랜드2, 디비니티오리지날신을 재밌게 했습니다. 다만 2회차는 전혀 안땡긴다는 점.
그리고 저도 에보랜드2는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인디게임중 추천하자면 크로스코드 몰입해서 했네요.
티모대위
19/01/02 14:33
수정 아이콘
연 말일,초일에 워낙 정신이 없어놔서 뒤늦게 읽고 댓글 달아봅니다 흐흐흐

게임 평가 항목이 참 맘에 드네요. 이 항목 가져다가 저도 글 하나 파고싶지만, 스팀끈이 짧은 저로서는 항목을 다 못채울지도...
제게 인생겜은 누가 뭐래도 엑스컴1 (+롱워)... 플레이타임 900시간에 근접하는 중인데 스위치 갖고 노느라 그나마 요새 쉬고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861 [기타] 닌텐도 퍼스트 파티의 스위치겜 일본 판매량 (1/6일 버전) [35] Leeka10436 19/01/11 10436 0
64860 [기타] 이번 로스트아크 패치에 대한 유감 [113] 도뿔이14373 19/01/10 14373 2
64859 [배그] 배틀그라운드가 3대 플랫폼에서 모두 성공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38] 청자켓13712 19/01/10 13712 0
64857 [기타] NES 신작 게임이 나오네요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9494 19/01/09 9494 2
64855 북미 2018년 비디오게임 판매 차트 TOP 10 [51] Leeka8704 19/01/07 8704 0
64854 2018 북미 아마존, 비디오게임 부분 판매순위 [25] Leeka5810 19/01/02 5810 0
64852 크리스마스 시즌의 위엄 [34] Leeka9358 18/12/28 9358 0
64850 스위치 게임 중, 닌텐도가 만든 게임들의 일본내 판매량 [32] Leeka7658 18/12/27 7658 0
64849 레니아워 히오스 관련논란 사과,해명 [34] 읍읍10981 19/01/08 10981 0
64848 [기타] [섀버] 놀랍게도 현재 카드게임 중 가장 재미있다. 섀도우버스 [83] 아타락시아110628 19/01/08 10628 1
64847 [스타2] 크랭크에게도 조작 제의가 왔었다고 하네요 [25] 솔로몬의악몽15899 18/12/09 15899 0
64845 이번 겨울 게임계에 있었던 또 하나의 어벤저스급 팀 결성.JPG [9] 신불해10626 19/01/08 10626 3
64843 [기타] [로스트아크] 현 단계 직업별 밸런스 이야기 [152] 류지나23507 19/01/05 23507 0
64842 [기타] (전)블리자드 직원들의 신작 소식 (세컨드 디너) [34] 스위치 메이커16987 19/01/04 16987 3
64839 [히어로즈] The Archangel of Valor. 대천사 임페리우스가 시공에 찾아옵니다. [40] 은하관제11830 19/01/03 11830 12
64837 [기타] [브롤스타즈]뉴비 3000점 달성기념 브롤러별 간단후기 [46] gooner10592 19/01/02 10592 0
64836 [기타] 카드겜계의 히오스? 궨트를 소개합니다.(gif있음 데이터주의) [38] 차오루12824 19/01/02 12824 4
64835 올 한해,이스포츠몰입이 화가 될수 있다는걸 잘 보여준 게임 [24] Lord Be Goja12628 19/01/01 12628 0
64834 역대 LOL 대회 무실세트 우승.txt [32] Vesta10358 18/12/31 10358 0
64831 [기타] 남은 게임이 50개가 남았습니다. [37] 꿈꾸는드래곤9910 18/12/31 9910 3
64828 [기타] 로스트아크 2018년 마지막날 3단계를 마친 후기 [49] 윤보미9535 18/12/31 9535 3
64825 [기타] RTS,당연한게 당연한게 아니더라. [66] 고통은없나12999 18/12/29 12999 2
64824 [기타] 스카이림 Skyrim. RPG게임 중 내가 최고로 재미있게한 게임. [39] 랜슬롯12737 18/12/29 1273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