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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7 19:58:44
Name Leeka
Subject [LOL] 서부리그 2주차 종료 이야기 (수정됨)
서부리그 1위 - 그리핀 : 4승 0패 +8

13 윈터 SKT, 14 롤드컵 삼화, 15 롤드컵 SKT, 17 스프링 SKT, 17 서머 킹존과 같이..

간만에 와 진짜 개쎄다.. 싶은 느낌을 2주차까지는 주고 있습니다..


특히 타잔 + 쵸비..  의 미드 정글 듀오가 리그 최강이라는게 최대 강점이 아닌가 싶네요.



서부리그 2위 - 샌드박스 : 4승 0패 +7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복병..

특히 샌드박스는 이긴 팀들이 현재 3위, 5위, 6위.. 라는걸 감안하면.. 대진운도 그리핀 제외하곤 최상타만 다 걸린 대진으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계속 말하지만 정말 고스트의 각성이 저를 포함한 수많은 팬들에게 많은걸 남기지 않나 싶기도..



서부리그 3위 - SKT : 3승 1패 + 4

샌드박스에게 일격을 맞긴 했습니다만..   케스파컵에서 패했던 담원을 격파하면서 한숨 돌렸습니다.

진짜 강한팀은 이제 그리핀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선 다음주만 넘기면 본격적으로 승수 올리기에 돌입하지 않을까 싶은 드림팀.


다른 것보다도.. 클리드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  



서부리그 4위 - 담원 : 2승 2패 +1


작년 서머에 승격해서 6승까지 질주했던 그리핀
이번 스프링에 승격해서 벌써 4승을 질주하고 있는 샌드박스....
와 다르게 담원은 승격했는데 벌써 반타작... 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첼코에서 LCK에 올라왔으면 초반 몇주는 전승하는게 당연한다는걸 보여준 그리핀/샌드박스에 비하면 현재까진 아쉬운 모습인데요.


그래도 강팀들 위주로 초반에 만난 만큼 앞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서부리그 5위 - 킹존 : 2승 2패 +0


서부리그 막차면서..  2주차까지 그래도 승률이 50%는 딱 찍은 마지노선 팀이 된 킹존입니다.

데프트&투신..  바텀 듀오를 제외하면
라스칼, 커즈, 폰.. 모두 18년에 ‘긴 시간 실전 경험’... 이 없는 선수들인데.. 서서히 폼이 돌아오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것보다도 킹존은 서부리그 1,2위에게만 졌다는 점에선 생각보다 희망적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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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빛
19/01/27 20:11
수정 아이콘
킹존이 망가졌다. 무너졌다. 킹강아.. 많은 소리를 들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서부리그에 잔존한 킹존!!
ioi(아이오아이)
19/01/27 20:13
수정 아이콘
인터리그 하나 만들어야 할듯요
19/01/27 20:23
수정 아이콘
샌박은 인게임 내 판단이 진짜 좋고 빠릅니다.
작은 근거를 놓치지 않고 결단도 아주 빠르게 합니다.
오늘 SKT vs 담원 경기보고 나니
더더욱 타잔>온플릭>>>>나머지의 느낌
크림샴푸
19/01/27 20:23
수정 아이콘
슼팬으로 제일 이해 안가던게 슼은 호흡만 맞아돌아가면 더 쎄질거다 라면서 저평가의 이유를 들때
킹존 아프리카 젠지 케이티는 왜?? 호흡 안맞춰도 쎄?? 였는데
오히려 탑클래스 모아놨으니 호흡 빨리 안 맞으면 맴매라도 해서 정신차리게 해야 한다면
킹존 아프리카 젠지 케이티는 탑클래스가 아닌 선수도 있는데 당연히 지금 잘돌아가면 그게 더 비정상 같은데
이걸 짚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물론 지금 샌드박스 담원 엄청 잘합니다.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봐도 잘합니다.
그래도 킹존 아프리카 젠지 케이티도 기대가 됩니다. 이 친구들이 멤버 바뀌고 호흡 제대로 맞출 기간이 얼마나 되었다고..
분명 2라운드 때는 멤버가 바뀌었어도 기존 강팀들 중 치고 나올팀이 생길 거 같습니다.
2라운드가 더 기대되고 썸머가 더 기대되는 lck 네요.

그 와중에 한화랑 진에어가 힘좀 내주면 더 볼거리가 많아질거 같네요
19/01/27 21:05
수정 아이콘
호흡이전에 라인전 기량에서 롤2에 적응못하고 밀리는선수들이 보여서 반등할수 있는 팀이 있을까싶어요.
카바라스
19/01/27 23:13
수정 아이콘
5명 다 다른팀인거랑 2~3명씩 남은거랑은 많이 다르죠. 샌박도 작년 승강전멤버는 3명밖에 안되요. 사람들이 착각하는건데 그리핀 빼면 작년과 주전 똑같은 팀은 한팀도 없음
19/01/27 23:20
수정 아이콘
샌박도 할로우 크러쉬 빠지고 고스트 온플릭이 들어왔죠.
(온플릭은 서머시즌 중반에 들어오긴 했지만 승강전엔 크러쉬가 더 많이 나온거 같아요.)
아웅이
19/01/28 12: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가장 가망없어 보이는 팀이 젠지 진에어고 한화는 5위정도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19/01/27 20:25
수정 아이콘
과연 그리핀넘는다고 나머지팀들이 skt의 승점 자판기가 될지의문입니다.
cluefake
19/01/27 20:35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대부분 동부라..맛 간 팀이 꽤 있죠.
GjCKetaHi
19/01/27 21:10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까지는 3승 1패 이상 기록한 세팀은 서로를 제외하면 안 질 것 같은 포스인것 같아요.
BlazePsyki
19/01/27 21:19
수정 아이콘
라운드가 스플릿 반절 나누는 거라서 2주차 종료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19/01/27 23:12
수정 아이콘
2주차가 맞는데 잘못 적었네요.. 왜 저렇게 적었지.. 수정했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1/27 21:33
수정 아이콘
슼은 세트패가 있어서 그리핀을 2:0으로 잡아도 단독 1등은 힘들어 보이는 군요...
The Special One
19/01/27 23:14
수정 아이콘
샌드박스가 어디까지 이겨나갈지가 저는 제일 궁금합니다.
카푸스틴
19/01/28 04:42
수정 아이콘
킹존이나 담원이나 그리핀/샌박/skt에게만 진거군요. 기대해볼만하네요.
근데 폰은 아직 모르겠...
고라니
19/01/28 04:53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무관합니다만

서부리그랑 동부리그가 무슨말이고

럭키~드립은 무슨의미일까요
탄광노동자십장
19/01/28 06: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lck 공식 순위표를 보시면 1~5, 6~10 이렇게 반반 갈려있습니다. 그래서 잘하는 팀들이 묶여있는 왼쪽을 서부리그, 반대편을 동부리그라고 합니다. 또 여기에 nba에서 나온 양대리그제에서 서부리그 팀들이 강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것과도 살짝 결합한 측면이 있는듯 합니다.
럭키, 언럭키는 쉽게 이야기하자면 상위호환, 하위호환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비슷한 점이 있지만 누가 더 잘생겼다, 또는 일적으로 성공했다 등을 이야기할 때 주로 씁니다. 예를들자면 럭키 나물, 언럭키 클템이라 불리는 앰비션님이 생각나네요. 물론 두 나물 중에 누가 누구의 럭키, 언럭키인지는 조금 불분명한 감은 있습니다. 중요한 건 두 나물에게 쓰레기향이 난다는 것이죠.
19/01/28 08:36
수정 아이콘
상,하위호환으로 따지기엔 언럭키에 '~이(가) 운이 없어서 저평가 당하고 있다' 는 뉘앙스도 있어서..
반대로 럭키를 붙여 '저평가인 ~보다 운이 좋아서 그 자리에 있다' 이런 식으로도 웃길 수 있구요.

'클템 완전 언럭키타잔 아니냐? 그 때 리(띄우고)신 만 했어도 롤판 역사가 바뀌었을거임~'
'솔직히 클리드 완전 럭키클템임. 그 때 클템도 리(띄우고)신 했으면 요즘 정글러들 설자리 없지~'
19/01/28 07:42
수정 아이콘
클리드는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뇌절하는 속도도 어마어마... 그거 못고치면 슼 발목 크게 잡을듯
Fairy.marie
19/01/28 10:23
수정 아이콘
킹존도 그렇지만 한화도 서부 1,2위팀에게만 진거라서..(구 서부리그 5위!)
담원/skt 못잡을 팀은 아니라고 봅니다!
동부리그 1위의 위엄을 보이면서 3주차에 올라오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그리핀/샌박 연속 만나서 멘탈 무너지진 않았을련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일요일에 skt전 경기 기대하고 봐야겠네요!
비오는풍경
19/01/28 10:30
수정 아이콘
저는 기존 팀들이 팀웍 맞추면 치고 올라올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지금 샌박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가 서밋 온플릭 도브 고스트 조커인데
배틀코믹스 시절 승강전 라인업은 소아르 크러쉬 도브 할로우 조커였습니다.
샌박은 5명 중에 3명이나 바뀐 거에요. 그런데도 이 성적을 내고 있는 겁니다.
다른 팀들도 이정도로 갈아엎어지지 않았던가요? 더군다나 샌박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경력도 적구요.
아웅이
19/01/28 12:00
수정 아이콘
팀웍을 맞춘다는게 단순한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처음부터 게임 성향이 잘맞는 경우, 처음에 게임 성향이 안맞는 경우로 나눴을 때
샌박은 첨부터 잘맞는 케이스 일수도 있죠. 고스트의 픽이나 게임 내에서의 자신감을 봤을때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문제는 처음에 잘 안맞는 케이스인데, 오래 프로생활을 하고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오히려 신인급이나 중고신인급보다 팀웍 맞추는데 오래 걸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kt를 필두로 네임드를 많이 영입한 팀들이 플레이 성향이 안맞으면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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