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3/02 22:56:17
Name TAEYEON
Subject [LOL] 못하는 선수는 많았으나 안하는 선수는 없었다. (수정됨)


실력이 뒤떨어질 순 있습니다.
못할 수 있습니다.
데뷔하자마자 모두가 다 잘할 순 없습니다.
데뷔한 지 좀 됬다고 모두가 다 잘할 순 없죠

맞아요 누구에게나 사정이란게 있고 무대중압감이란 게 있어서 그거에 힘겨워할 수도 있습니다.
블랭크는 너무 유명하니 생략하고
버블링 잘한 적 거의 손에 꼽을 정도고 항상 못했습니다. 그래도 뭔가 하려는 모습은 항상 보여주었습니다 뜻대로 안풀리는 게 문제였을 뿐이죠

위의 예시를 든 2명뿐만 아니라 사실 LCK에서 활동한 프로게이머들은 흑역사를 모두가 정립해봤습니다. 페이커의 그 귀환이라던가 고릴라의 라칸이라던가 프레이의 드레이븐이라던가 그걸 넘어서서 정말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안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 수두룩 합니다.
(아니 정확히는 통합시즌 이후의 LCK군요 팀 다크같은 예도 있으니)


근데 저 선수들중에 못하는 선수는 있어도 안하는 선수는 없었어요.
아직 신인이라 긴장해서
아직 폼이 안 올라와서
제 컨디션이 아니라서
슬럼프라서
보여주고 싶어도 보여주지 못한 선수는 있지만
이렇게 아무것도 안한 선수가 누가 있었나요? 하다못해 팀 다크는 대놓고 트롤이어서 문제지 우라돌격은 했어요

내가 보기엔 싸울 각이 아니라서?
아니 기본적으로 (대부분이 썡신인 + 베테랑 없어서) 꼴지를 하는 팀이 상대방을 항상 이기는 싸움각이란게 어떻게 존재합니까?
그 (린다랑 제외한) 썡신인들 데리고 싸움각을 봐주고 그게 아니면 비집고 억지로라도 만들어주라고 영입한게 말랑 아닌가요?
그럴거면 정글러를 왜 해요?
그럴거면 [프로]게이머를 왜 하는데요?
어차피 싸울 각 아니면 경기를 왜 합니까? 어차피 질게 뻔한데 그냥 나가지 말지?

잘 못해서
딜이 부족해서
무는게 맞는 판단인지 아닌지는 제치고
일단 팀콜로 들어가기로 한 순간엔 그래도 들어가는 팀원들 보면 부끄럽지도 않나요?
그게 각이 아니니깐? 애초에 그거 못이기니깐? 애초에 그럼 라인전을 풀어주지도 못하고 (아니 풀어주고 나발이고 2:2가 되자마자 일단 튀고 보는) 정글러부터 때려쳐야지
그게 각이 아니면 맞는 각을 찾기라도 하던가 상대방이 스플릿할때 끊어보기라도 하던가 이것도 안해 저것도 안해 그럴거면 왜 그 경기석에 있는겁니까? 왜 거기서 그렇게 당당하게 있어요?


이 글 볼 일도 없겟지만 혹시 본다해도 롤알못이 씨부린다고 생각하겠죠
근데 내 생각에 말랑 선수가 저를 롤앗못으로 만들진 못할거에요 왜냐고요? 이번시즌 끝날떄까지 그딴식으로 해선 넌 절대 못이길테니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콤한휴식
19/03/02 22:58
수정 아이콘
앗 글 없어서 글 썼는데 써주셨네요 흐흐흐 제가 하고싶은 말과 거의 일치합니다 제가 쓴 글보다 좋아요
19/03/02 23:00
수정 아이콘
아니 냉정하게 말해서 진에어가 선수들 다 잘못하면 당연히 이기는각은 거의 없죠

그런데 정글러면 그렇게 각만 잡다 끝낼거냐구요

그렇게 다 못하는 선수들 사이에서 못이길 각이라도 비집고 들어가서 이길각으로 만들어내는게 프로 선수 역할 아니냐구요

그런 가능성을 시즈는 보여줬어요

근데 말랑은요?

그냥 지 살려고 계속 백무빙이 뒷방호 쓴겁니다 리신으로요

이게 지금 LCK 프로선수라는 겁니다
Lazymind
19/03/02 23:01
수정 아이콘
말랑눈엔 진에어가 이길각이 절대 안보일테니 안들어가는겁니다.
그러면 게임에서 빠져야죠. 감독한테 말해서 못이기니까 자기 빼달라고 하세요.
어차피 질건데 게임왜해요.
19/03/02 23:02
수정 아이콘
던지는 정글러는 온갖 리그에서 수도 없이 많이 봐 왔어요

왜 던지냐는 조롱거리 듣고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정글러 손에서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무궁무진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대놓고 사리는 모습을 보이는 정글러는 처음 보네요

너무합니다
Placentapede
19/03/02 23:04
수정 아이콘
교전을 할때마다 중급봇이라도 대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cluefake
19/03/02 23:08
수정 아이콘
그냥 제가 솔랭에서 정글을 해도 다 같이 들어가면 나도 들어가고 나서 안되면 저승에서 그거 무리였어 ㅠㅠ 이응이응 미안
이렇게 하고 이게 정상 아닙니까?
사람 스팀 오르게 하네요 진심 혐오스러운 플레이 자신이 죽을 가능성 일퍼라도 있으면 안합니다 죽겠지만 팀원 믿고 들어간다 그런거 없어요 솔랭에서도 나는 죽겠지만 종합적으론 이득일거다 이런 식으로 다들 들어가는데..
미스포츈
19/03/02 23:0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우리편이 훨씬 불리한 타워 다이브라도 우리편 탑이 들어가면 더블킬을 당하더라도 들어가야죠 진짜 혐오입니다.
헝그르르
19/03/02 23:27
수정 아이콘
이러면 오더한 사람이 미안하다는 피드백이라도 나오겠죠..
팀원 버리고 풀피로 혼자 빠지는건 그냥 명백한 의미로 트롤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팀케미를 박살내는 트롤
파이몬
19/03/02 23:09
수정 아이콘
경기 괜히 봤어요.. 주말에 기분만 잡침..
EPerShare
19/03/02 23:12
수정 아이콘
말랑 계속 쓸거면 그냥 차라리 현 챌스 1위 팀 올리고 진에어는 챌린저스 승강전으로 내리면 좋겠네요. 보는게 시청자들에게 모욕적일 수준.
달콤한휴식
19/03/02 23:13
수정 아이콘
백미는 탑 갱킹이죠 궁 배운 리신이 무려 뒤에서 오는 미친 갱킹 각에서 궁 빠진 아트록스 상대로 qq바닐라로 맞추기 골드만 되도 저딴식으로 스킬 활용 안합니다 거의 고의 트롤 수준이죠 리신 프로게이머 30명 데려다놓고 같은 상황에서 스킬 써보라고하면 저딴식으로 쓸 정글 아무도 없습니다
미스포츈
19/03/02 23:15
수정 아이콘
큐 못맞출수도 있는데 이렐이 싸우면 앞 점멸 써서라도 같이 싸워야죠 뒤에서 그냥 왔다갔다 하다가 도망가는건 뭡니까 솔랭에서 저랬으면 욕설 거하게 먹었을겁니다 아니 솔랭에 어떠한 정글러도 저런 플레이는 안하겠죠
19/03/02 23:16
수정 아이콘
에버때 원래 저정도 선수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심적 문제가 커보입니다.
연패하고 쫓기는 마음은 진에어 동료선수들 다 같은 처지인데 왜 말랑만 유독 심하냐면 그중 멘탈이 가장 약해서 그런거 같네요.
뭔가 욕먹는걸 지나치게 의식하고 두려워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두수,세수 앞을 내다보는 혼자만의 각을 본다고 할 수밖에..
FRONTIER SETTER
19/03/02 23:17
수정 아이콘
플레이가 역합니다 역해요
Bemanner
19/03/02 23:17
수정 아이콘
일단 이기는 각에만 들어가겠다는 정글러가 꼴찌팀이 해야할 팀게임과는 전혀 안어울린다는 건 전제로 깔고-

그러면 해법이 1. 말랑의 성향을 바꾸던가 2. 말랑 대신 다른 선수를 쓰던가 3. 내부평가로 말랑을 쓰기로 했는데 성향을 못바꾸겠다 그러면 거기에 맞춰주던가 인데 어느 쪽도 안고르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3번의 예를 들면, 프로겐이 19년에 미드 카서스 애니비아 이런걸로 지박령 플레이하는게 그 자체만 놓고 보면 현대 팀 게임에 어울리는 플레이는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해도 팀 5명이 거기에 맞춰서 미드 파밍시켜주고 중후반 한타에서 이긴다는 계획대로 움직이면 그것도 팀게임의 일종이 되는 거란 말이죠. 근데 그런 것도 아니고.. 시즈가 말랑보다 피지컬 로지컬 확실히 낫다 이런 장면은 안보이니까 그걸 근거로 말랑 내보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말랑의 단점에 대한 대책은 세워놔야하는 거 아닌지.. 갑갑한 경기네요. 주중 경기는 그래도 뭘 좀 하려고는 했는데 더 갑갑해졌어요.
19/03/02 23:17
수정 아이콘
잠깐 리신 큐큐 쏘고 왔다갔다 하는거 봤는데 왜 그랬는지 진짜 강하게 피드백해야됩니다 이건 진짜 심각한거에요. 우리팀 딜러가 근거가 있어서 2:2 싸움을 먼저 이끌었는대 큐큐 쏘고 그냥 왔다리갔다리 한다? 이건 정말 강하게 비판받아야합니다.
다람쥐룰루
19/03/02 23:18
수정 아이콘
이기는 각이 나오면 귀신같은 플레이를 보여줄것인가?
탑에서 이렐과 함께 아트록스를 쫒을때 맨 처음 qq를 qrq로만 쐈어도 충분히 잡는각이었다고 보는데(q평e평rq평e 이런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평타한번 궁한번을 안섞어요) 그냥 안한겁니다.
CrazY_BoY
19/03/02 23:18
수정 아이콘
왜 난 이 경기를 직관했나...
왜 난 이런 플레이를 현장에서 두 눈으로 목격했나...
내 토요일 돌리도~~~~~ ㅠㅠ
파이몬
19/03/02 23:20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ㅠㅠ 고생 하셨습니다.......
Good Day
19/03/02 23:19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 보는데 타나선수 불쌍하더군요
같은편이 저렇게하면 게임 할 맛이 뚝 떨어지겠어요
마음속의빛
19/03/02 23:22
수정 아이콘
트롤러가 한 명 있는데, 어떻게 게임을 잘 할 수 있겠어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해 수수방관하고 있는 한상용 감독님에게 굉장히 실망하고 있습니다.
진에어 자리에 뭐라도 하려고 하는 챌린저스 팀이 있었으면, 응원이라도 할텐데...
19/03/02 23:34
수정 아이콘
친구끼리 해도 저 순간에는 진짜 욕 나오죠.. 나중에야 게임 끝나고는 바로 풀지만 크크
19/03/02 2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랭이고, 제가 이렐리아였으면 정말 탈주했을듯.. 보면서 너무 화가났네요. 거기서 리신이 도망간거도 문제지만 스킬사용도 말이 안됐습니다.
곰그릇
19/03/02 2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뭔가 의도한 전략 전술이 있을 수도 있는거고 제가 롤에 대해 많이 아는 것도 아니지만
제 상식으로는 롤실력을 넘어서서 뭔가 다른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네이버 수치가 잘못된건가 보네요 수치는 지우겠습니다
19/03/02 23:33
수정 아이콘
미친거죠 크크크 타잔이야 어나더레벨 전승 1위팀에 핵심 선수니까 그렇다 쳐도 전패 꼴지팀 정글러가 타잔이랑 1데스 차이? 크크크
진짜 라이트 유저가 봐도 개판인 거 다 알죠 크크크
19/03/02 23:31
수정 아이콘
제가 진에어경기는 이번시즌에 처음봐서 몰랐는데, 오늘 보다가 화가나더라구요. 저건 프로도 아닐뿐더러 팬을 기만하는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오늘 한번 저런거도 대단한데 댓글보니 그동안 쭉~~~그랬나보네요? 매경기 저러나요?

그럼 계속 기용하는 감독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팀원이면, 정말 같이 하기 싫을텐데..
미스포츈
19/03/02 23:34
수정 아이콘
매경기 저럽니다 특기가 세주 신짜오 들고 원딜 뒤 포지션 잡기 입니다
대장햄토리
19/03/02 23:34
수정 아이콘
다들 비난이 거세니..
딱히 비난하진 않겠습니다..
진짜 잘하고 못하고 재미가 있고 없고를 떠나..
보기에 괴로운 경기는 이번 시즌 진에어 (특히 그 선수 플레이..)가 유일할거에요...
지더라도 우리 스타일대로 하다 진다를 보여주세요...
추억이란단어
19/03/02 2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정도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냥 팀뿐만 아니라 팬과 시청자를 모욕하는거죠...
그냥 없어져야할 놈이에요..선수자격도 없어요..저런건..
안티안티
19/03/02 23:40
수정 아이콘
진에어 경기에선 전 이 선수만 계속 봐왔습니다. 플레이는 항상 비슷했으니 그렇다치고... 제가 화났던건 며칠전 담원전에서 1경기 지고 2경기에 교체당했는데 그때 부스에서 웃으며 담소를 나누던 모습이...
김가네
19/03/02 23:4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잘못해도 웬 반말이세요..
시메가네
19/03/02 23:4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진심 너무했습니다.....
습관처럼게임
19/03/02 2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애초에 최다 연패를 하고 있는데 데스가 10도 안된다는게 말이 되나요..
솔직히 말해도 되나요 그냥 한판 한판마다 10데스 할법한 경기들이 수두룩한것같은데, 애초에 자기 롤을 똑바로 못보는거죠.
MystericWonder
19/03/02 23:56
수정 아이콘
http://oracleselixir.com/statistics/lck/lck-2019-spring-regular-season-player-statistics/

여기 보면 27데스이기는 한데 여전히 주전 정글러 중에는 타잔 다음으로 낮은 수치...
19/03/02 23:45
수정 아이콘
둘중 하나같은데

1. 게임시작하면 본인 컨트롤이 안됨, 무대공포증 비슷하게
2. 우리팀을 못믿음

의도적인 KDA 관리 얘기도 나오던데 이건 득이 없는 행위라 신뢰도가 떨어지고
열혈근성노력
19/03/02 23:49
수정 아이콘
이러면 안되는데..
솔직히 태업하는것 같아요. 내부적인 문제든 외부적인 문제든간에
그렇지 않고서는 도저히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요.
19/03/02 23:50
수정 아이콘
한상용 감독도 똑같아요. 지금 2라운드 진행되고 있는데도 말랑 기용하는 건 그냥 롤 보는 눈이 일반팬들보도 엄청 낮은 거에요..
딱 그 수준의 능력. 최소한의 능력이 있거나 팀이 어떻게든 연패를 끊을려면 1라운드 끝났을 때 내부적으로 코치진과 선수들과의 피드백, 외부적으로 자기 롤판 인맥들인 해설자나 타팀 관계자 등등의 조언과 롤판 민심을 파악 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저러는 거 보면 말랑만 욕 할 거 없습니다.
냠냠주세오
19/03/02 23:55
수정 아이콘
어지간해도 그냥 그러려니하는 편인데 오늘 많이 심했음...
그동안 심하게 까였던 선수들 중 누굴 데려와도 이보다는 양반이다 싶을정도...
19/03/02 23:56
수정 아이콘
경기 보는 내내 욕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사실 이정도로 보면 단순히 적극성의 문제가 아니라 트라우마나 입스가 온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스개 소리로 KDA 놀이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말랑 선수도 커뮤를 아주 안 보는 건 아닐테니, 지금 본인에게 어떤 평가가 내려지는지 모르진 않을 거에요. 그럼 당연히 적극성을 보여줘서 평가를 반전시키겠다는 생각을 하겠죠. 그런데 플레이가 의도와는 다르게 가는 게 입스죠.
정말 적극성이 완전히 사라지고, 몸 사리려는 의욕만 있다면 게임에 못 나올 겁니다. 한상용 감독이 그런 타입도 아니고, 같은 팀원들이 그런 선수와 뛰려고 하지 않을 거예요. 본인은 어떻게 바꿔보려고 하는데 인게임만 들어가면 귀신이 씌는 것처럼 트라우마가 발작한다는 게 이 시점에서 추론해볼 수 있는 유일한 경우 같은데...
아무래도 심리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실 프로게이머들은 사용하는 도구의 특성상 다른 프로 선수들보다 몇배로 피드백에 민감할 수 밖에 없어요. 감독 팀원 팬이 모두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를 하고 한 목소리로 비난을 받고 있을텐데 멘탈이 남아 난다는 게 더 이상하구요.
19/03/03 0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말이 되나요?? 지금 팀이 개박살 나면서 불명예스러운 기록들은 모조리 써가고 있는 판에 한 선수 트라우마 없애 주자고 그냥 저렇게 게임 주구장창 내보내는게;;; 이게 시범경기도 아니고 정규시즌이고 진에어 입장에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고 어떻게든 강등전은 피해야 하는 상황인데... -_-;;
만약 작년 테디급의 에이스 같은 선수가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져서 그랬다면 충분히 이해라도 가죠. 근데 말랑은 그런 위치의 선수도 아니고 뭔가 해볼려고 하드 쓰로잉을 하는 것도 아닌 그 반대로 아무 것도 안 하면서 팀까지 박살내니까 진에어팬들은 물론 롤판 타팀팬들까지 화가 나는거죠.
감독 능력이 부족한 거에요.. 감독이 능력이 뛰어나다면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데 말랑 저런 거 이미 1라운드 초중반부터 저랬는데 2라운드 돌고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 내보내면서 저러는 건 아후...
아 그리고 제가 잉곰님한테 시비 걸거나 그러는 건 아닙니다. 답답해서 그랬어요 -_-;;
19/03/03 00:06
수정 아이콘
워낙 감독님이 사나이셔서 정면으로 돌파해야한다는 근성론이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비오는풍경
19/03/03 00:00
수정 아이콘
말랑이 계속 이 모양인데 내보내는건 프로팀 감독이 할 짓이 아니죠.
스크림에서는 멀쩡하게 하고 있는데 경기장에만 오면 이런다고 보는게 그나마 납득이 가는 설명일 거 같은데
요즘 하위권 팀들은 납득이 안가는 무브가 하도 많아서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19/03/03 00:13
수정 아이콘
나오는 선수가 계속 나오고 나오는 챔프가 계속 나온다는건 스크림과 관련된 것일 가능성이 크긴 하죠
Not bad.
19/03/03 00:03
수정 아이콘
그냥 안타깝네요..
츄지Heart
19/03/03 00:08
수정 아이콘
팀 나가고 싶은 거 아닐까요. 보면 회사에 불만있어서 퇴사하려는 직원스러운 움직임...
19/03/03 0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플레이에 비해 스탯은 그럭저럭 멀쩡해서 당황했는데요. 세부적으로 찾아보니
정글러중 팀내 데스지분율이 압도적으로 낮은게 말랑(10.1%)이네요. 비슷한건 펀치(12.1%)밖에 없음. 그보다 위에 있는 스코어 피넛 이런선수들은 17%에 가깝고. 그들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모두 19~25% 구간에 속해있어요. 전체포지션으로 봐도 데스지분율이 말랑과 비슷한건 현재 역대급 KDA를 찍고있는 초비(10%)밖에 없는거 같네요.
근데 그와중에 기묘한게 킬관여율은 또 기형적으로 높아요. 스탯만 보면 혼자 킬 다 관여하고 데스는 적게 하는... 하위팀 에이스의 전형적인 스탯이네요 하하하. 경기 안보고 스탯만 보는 팀이 있다면 다음년도에 좋은 계약 충분히 가능하겠는데요?

출처: http://oracleselixir.com/statistics/lck/lck-2019-spring-regular-season-player-statistics/
근데 출처의 정확성은 잘 모르겠네요 흠. 데이터가 혹시 틀린거면 꼴이 좀 우스워지는데
그러지말자
19/03/03 00:15
수정 아이콘
저런것도 선수라고 교체출전시키는 감독도 문제지요.
시메가네
19/03/03 00:17
수정 아이콘
블랭크든 버블링이든 자팀은 열받아도 타팀은
크크크크 웃기네 하고 넘어갔죠 못해두요
말랑은 롤판 대통합 오랜만에 봤습니다
한상용님은 보고있으면 차라리 말랑을 쉬게 하는게
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19/03/03 00:25
수정 아이콘
진에어 경기 못 봤는데, 유게 짤만 봐도 왜 lck팬들의 대통합을 이뤘는지 알것 같더군요...절레절레
19/03/03 00:2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못보고 유게 봤다가

이게 뭔 난리지? 하고 샌박 진에어 경기를 켰는데....

할 말을 잃었습니다.

갱 갈랑 말랑~
19/03/03 00:29
수정 아이콘
갱은 갔죠 크크크 싸울랑 말랑이였죠. 아군 빡치게 만드는.. 진짜 아군 조롱급이었습니다.
retrieval
19/03/03 00:45
수정 아이콘
아직도 0승인가요?
빨간당근
19/03/03 00:51
수정 아이콘
0승이 문제가 아니었던거 같아요 오늘은;;;
19/03/03 00:59
수정 아이콘
세트도 젠지한테 한 세트 이긴게 전부입니다 크크크크크
19/03/03 00:47
수정 아이콘
근데 리신 갱가서 QQ한건 브론즈급 플레이라 그렇지 말랑이 여태까지 보여준 사리는 플레이들하곤 좀 궤가 다르지 않나요?

여태까지 말이 나온건 롤을 못한다기보단 1데스하면 벌금 1천만원 내는것처럼 해서 그런건데 그 장면은 그런 조약이 있었어도 QQ진입은 실버리신도 안했을상황이라...
레몬커피
19/03/03 01:33
수정 아이콘
진짜 그거보고 2012년으로 돌아간줄 알았습니다 솔랭 실버 리신플레이어들도 그렇게는 안함 요즘엔
율리우스카이사르
19/03/03 00:56
수정 아이콘
멘탈이 약한 사람이 주위의 압박을 못 견디면
나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감코진이 더 나빠 보여요.
그리고 멘탈도 실력인데, 해당선수는
프로로서 진지하게 반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나뭇가지
19/03/03 01:20
수정 아이콘
이기적이니 어쩌니 선수의 마인드를 나쁘게 평가하는건
그냥 넘겨짚어서 화풀이 하는거 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그 의도와 생각이 어떻게 됐든간에 보여준 모습만 놓고 봤을때
팀합이나 과감한 판단 같은게 우선시 되는 요즘 출전해야하는 이유가 없어 보여요
감코는 제가 모르는 뭔가를 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래요...
Jurgen Klopp
19/03/03 01:40
수정 아이콘
챌코때 분명 이렇진 않았는데;;
피카츄 뱃살
19/03/03 02:03
수정 아이콘
진에어 오프더레코드 공개해야합니다 진심 궁금하네요
기사조련가
19/03/03 02:28
수정 아이콘
경기 다시 복기해봤는데 트롤 그 자체에요. 탑에서 이렐버리고 간 그 장면도 트롤, 바론 앞에서 브라움이랑 같이 올라프랑 2대1로 싸웠는데 혼자있는 올라프가 무서워서 존야쓰고 빤쓰런, 타워 공략당하는데 오또케 오또케만 하다가 아무고토 안하고 꽁으로 주기. 적 뒷라인 안물고 2명이 지키는 애쉬한테가서 뻘궁소모. 걍 프로가 아닙니다.
19/03/03 02:41
수정 아이콘
말랑 선수의 플레이는 이제 말해서 입 아프고 팀 내부적인 운영이 어떤지도 궁금해지는 단계입니다.
테디있던 시절처럼 후반 생각이 있어서 초반에 빨리 지는 게임을 지양하는건지 아니면 초반교전을 자주 하는 것을 원하는데 선수들의 마음대로 안되는 것인지도 말이죠.
바텀은 항상 경기에 쓸려다니고 있을 뿐이라서 그렇다쳐도 오늘 타나선수는 어떻게든 자기 라인이라도 이겨보려는게 처절했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3/03 03:04
수정 아이콘
내부적인 평가에 따라서 감독/코치진이 출전을 시키는 거겠지만,
비전문가인 팬으로서의 피쟐러들도 이렇게까지 성토를 하고, 심지어 중계진들 마저도 우회적으로 언급하는 상태라면 필시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예전 sk야구에서 김성근 감독이 벌투로 투수를 내리지 않고 계속 던지게 해서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
한상용 감독이 지금 그런 의도로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실전을 계속 뛰게 만들어서 말랑 선수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하려는 것이려나요?
전령의 2연속 실패로 인한 입스로 인해서 그 이후로 플레이가 다소 기죽은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지도 방침을 조금 선회해 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이렇게까지 계속하면 말랑 선수도 이제는 프로로서의 입지마저도 위협을 받을 것 같아요.
가뜩이나 팬들의 여론마저도 좋지못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출전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구심이 드니까요.

피쟐에서 이렇게까지 강하게 글을 쓰고, 댓글이 달리는건 좀처럼 보기드문 현상인지라...
진에어 사무국이나 코칭스태프들이 선수의 상태나 부정적인 여론이 있다는 것을 진작에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부디 다음 경기에선 개선된 모습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아이고배야
19/03/03 03:2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진에어에서 급여를 안주고 있는거 아닌가 의심되는 수준 크크
랜슬롯
19/03/03 05:51
수정 아이콘
좀 늦게나마 경기를 봤는데요, 게임 도중에 뭐 싸웠나요? 아니면 혼났나요? 저런식으로 리신 하는거 난생 처음 봅니다.

저도 리신만 수천판 넘게했고 동영상으로 못하는 사람 잘하는 사람들 플레이 정말 많이 봤고, 큰 무대이고 부담감때문에 음파 미스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인 판단 자체가 뭔가 내가 죽으면 절대 안된다 라는 교육을 받은거 마냥 게임을 하네요. 2:2 에서 탑에서 싸움났을때도 설사 음파가 아니라 모든 스펠이 빗나갔다고 하더라도 이렐이 들어가면 차라리 둘다 죽는게 낫지 손절하는건 다이아 솔랭에서도 보기 힘든 플레이고, 리신 포지셔닝이 변수를 만드는게 아니라 뒤라인에서 방호 + 포킹 Q로 던지는건 이럴라면 뭐하러 리신했나 싶을정도이고 기본적인 판단들 자체가 프로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의 기량이란게 못할때도 있고 잘할때도 있는건데, 오늘은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쫄아있었습니다.

그리고 타잔이랑 비교하면 안되는게 타잔은 지금 팀이 전승으로 하니까 데스가 적은거지 원래 정글러들은 기본적으로 데스들이 많은 게 정상입니다. 초반부터 치고 받고 싸우고 한타때도 이니시를 열거나 서브 이니시를 여는 입장인데 한타 시작하면 궁쓰고 스킬 쿨 한두번 돌린다음에 죽는 게 당연한거에요. KDA 미치도록 관리하는건 브론즈로 패작해서 떨군다음에 KDA 엄청 유지시키는 사람들이나 하는건데..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건, 아예 코치진이 넌 뭐 할려고 하지말고 그냥 뒤에서 있어 라는 오더를 받은거나, 그게 아니면 게임 도중 팀원들끼리 다퉜거나 둘중하나입니다. 이게 진짜 본인의 판단이라고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뿌엉이
19/03/03 0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랑선수 스타일이 원래 저렇더군요 솔랭 kda 도 데스가 굉장히 적고
무데스 경기는 3위인가 원딜들과 나란히 하는정도 좋게 말하면 각이 안나오면 안들어가고
나쁘게 말하면 몸을 엄청 사리는 스타일 팀 성적이 안좋다보니 부담과 본인 스타일과 겹쳐서
시너지가? 난 경우라고 보입니다
도라지
19/03/03 08:38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봅니다.
본인 스타일이 저렇다보니 팀 성적이 안나오는거에요.
이길뻔한 경기도 몇번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하다가 무난히 넘어갔었습니다.
이정도면 진짜 포변이나 심하게는 은퇴까지 고려해봐야 돼요.
다른 선수들은 무슨 죄입니까...
달콤한휴식
19/03/03 0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믿을 수 없는 브론즈급 리신 프로토타입 qq 참고로 리신은 모든 스킬 있고 이렐한테 시비 걸어서 아트 q는 두번 썼고 e는 당연히 첫q에 빠졌습니다 아트 궁은 그 전에 빠졌구요 궁금합니다 이럴때도 갱 못 하면 아트 언제 잡을건가요? 6렙전 다이브에서만? 진심으로 이렇게 하는게 트롤 아니라고요? 점수가 2000점 차이나는 애들도 스킬 저렇게 안 쓰는데?
2. 모든 한타에서 와드 방호로 뒤로 가고 절대 변수를 만드는 위치에 가지 않습니다 리산이 e 점멸 궁을 써서 억지로 시도하든 이렐이 앞으로 돌진하든 아무 상관없어요 주도적인 플레이 자체가 없습니다 이게 고의 트롤이 아니라고요?
3. 챔프가 리신입니다 선수들 피지컬 숙련도로 억지로 유예하는거지 원래 유통기한이 오는 구성입니다 이걸 골라서 용 먹고 다이브 말고 아무 유효한 행동이 없는데 이게 트롤이 아니에요? 이따위로 하면 리신은 올라프급 후반 쓰레기입니다

이게 수준이 낮은 양민이 봐도 이 정도에요 아브실골이 봐도 이 정도라고요. 저 셋중에 하나만 다른 선수가 보여줘도 개극딜 당합니다 그나마 수위 낮은 불판에서도 굉장히 감정적인 표현이 나와요 이거 마스터 그마 첼린져부터는 디테일의 수준이 다른데 이게 프로로 보여요? 그 사람들한테? 저딴게 프로라고?이 생각이 머릿속에 꽉 찰텐데? 그들보다 위에 있는 다른 프로들은요? 말랑 나올때 상대팀이 우리가 질수도 있겠다 생각을 할까요? 결국 우리가 이기겠네 쟤네 한 명이 트롤인데 이 생각 당연히 드는게 정상 아니에요? 같은 팀원은요? 저게 믿음이 가요? 멱살 안 잡고 욕 안하는게 다행이지?

선수가 저 깽판치는데 그걸 기용하는 감독 코치는 짤려도 할 말 없습니다 저게 어제 2경기만이에요? 말랑 모든 경기가 다 저딴식인데? 눈이 없어요? 지금 타 커뮤에서 무슨 이야기 나오는지 몰라요? 당연히 사실이 아니고 아니길 바라지만 이거 선수입장에서 최고의 모욕아닌가요? 버블링 저점의 블랭크도 그딴 얘기는 안 나왔습니다 진짜 쪽 팔린줄 알아야되요.


P.s 혹시 어떤식으로 이야기 하나 궁금해서 빛돌님 유투브 복기 방송 봤습니다 빛돌님은 기본적으로 팀게임을 베이스로 분석하는 편이고 선수 개개인 잘못을 패배의 주원인으로 까지 보지는 않죠. 그런데 2세트 분석하는데 시간도 찗고 한숨이 한 5번은 넘더라구요,.. 탑 2대2 쉴드 불가 한타는 애초에 리신이 들어갈 각도 안나온다는 의견이시고(고질적 시야문제는 덤 ) 애쉬 궁 못 맞춘걸 떠나서 애초에 시도 자체가 잘못된 상황이 매우 많다고 보네요. 상대 실수만 노린다라는 또 같은 결론이고요
마이스타일
19/03/03 10:14
수정 아이콘
커넥션 추적 들어가야죠 진지하게
라이츄백만볼트
19/03/03 10:55
수정 아이콘
어제 말랑 나오는거 보고 바로 경기 꺼서 못봤는데... 거의 모든 롤 커뮤니티가 말랑때문에 터졌네요. 역시 안보길 잘했습니다. 진짜 얼마나 뒷목잡게 게임했으면 다터졌나 싶음.
19/03/03 10:58
수정 아이콘
최대한 말랑선수를 이해해보고 싶어서 복기 해보았는데 멘탈이 무너져서인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움직이는거 같네요
플이 없을때는 아예 변수를 만드려는 움직임을 안합니다
이해할수 없는 플레이 꼽아보면
13분 - 탑 2:2 상황 나머지 상대방이 시야에 안보이고,플이 쿨인 상황이니 방관 후 도망
23분 - 위쪽 바위게에서 브라움,리신 vs 올라프 2:1상황에서 초시계 후 플 도망
28분 - 미드1차에서 이렐과 리산이 백포지션잡고 이니시 여는 상황, Q포킹 후 도망.. 왜? 플이 실쿨이어서?
31분 - 미드억제기 한타 플이 돌아오자 백포지션잡으려 하지만 한타열리자마자 패배직감하고 E 후 도망,생존궁은 덤
33분 - 바론버스트 중 아트가 마크하러 오자 쿨하게 도망
조작이라고 믿고싶진 않지만 처참합니다..
19/03/03 11:13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이 사건에 대해서 관계자나 감독이 코멘트좀 정확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오프더레코드 틀던지요. '프로'의 경기에서 이런식의 플레이가 나온건 정말이지 안될말이고 이해하지 못하겠으니까요. 모두가 납득하지 못하겠으니 이렇게들 성토하는거라고 봅니다. 그냥 또 나몰라라 하고 시간 지나면 잊혀지겠지의 마인드는 절대 안됀다고 봅니다.
스덕선생
19/03/03 11:33
수정 아이콘
이건 감독 탓이 더 크죠. 선수가 딱 그렇게하고 있으면 쓰면 안되는겁니다.

스크림에서 성적이 좋다? 그러면 스크림도르 상위권찍은 아프리카는 서부 순위권이겠죠?
솔로랭크서 잘한다? 요즘은 연습생들도 챌린저가 있는 시대입니다. 프로무대에서 적응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성적도 꾸준히 바닥찍고 있고, 나올때마다 모두에게 욕먹는 플레이 하고 있는데 쓰는건 뭡니까.
차라리 18시즌 크라운처럼 본인은 부진한데, 팀 성적이라도 어느 정도 나오는 상황이면 변화를 주기 부담스러워서 그렇다고 칩시다.
그런데 성적도 역대 최악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멀고어
19/03/03 11:54
수정 아이콘
저런거 보라고 출전시키는 감독도 참 롤알못이네요.
19/03/03 12:11
수정 아이콘
lck 웬만하면 집중해서 안봐도 켜놓는데 진에어경기는 걍 거릅니다. lck에 이런 팀이 있다는게 짜증나요. 안그래도 lpl에 밀리는거아닌가해서 불안한데
아이군
19/03/03 14:38
수정 아이콘
다르게 설명하면,

1경기 생각하면 샌드박스 픽은 그냥 망한 밴픽입니다. 진에어는 조이+이즈니깐 현제 가장 좋은 포킹 조합이고 샌드박스는 이니시가 없었죠.
미드 억제기 날린 후에도, 솔직히 진에어 포킹만 제대로 들어가면 그때 부터 슬슬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이니시가 없는데 라인클리어도 구리거든요.

그런데 졌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그레이스 개인 역량의 문제에요. 짤린 것도 문제지만, 못 맞춘게 더 문제에요. 나는 다 맞고 맞추지를 못하니깐 그냥 4:5 되어 버렸습니다. 더 좋은 조합에 기회를 가지고 개인 능력으로 뒤집혔으니깐 뭐... 이게 그 전설의 16 잼구급 역캐리죠. 그냥 순수하게 미드 역량차이로 모든 장점을 극복하고 뒤집혔는데요..

그런데 아무도 1경기 그레이스 이야기 안합니다. 경기 뒷이야기 보면 다들 말랑이야기에요. 오늘 그레이스는 그 잼구가 전설 찍었던 롤챔스 결승전, 순수하게 스코어와의 기량 차이로 전체 게임이 졌던 그 경기 급이었는데 아무도 이야기를 안해요.

다들 그냥 2경기 이야기 밖에 안해요. 아마도, 잼구가 정점 찍었던 그 경기 다음에 말랑 나와서 오늘 같은 경기 했다면, 아무도 잼구이야기 안하고 말랑이야기만 했을 겁니다. 그 정도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342 [LOL] 기억에 의거해 써보는 올초 스토브리그 반응들 [26] roqur8685 19/03/29 8685 0
65341 [LOL] 롤드컵과 MSI를 모두 우승한 전설적인 선수 6명 [70] Leeka10354 19/03/29 10354 3
65339 [LOL] 볼거리가 넘쳐나는 주말 3일간 각 리그 빅매치 정리 [23] Ensis8089 19/03/29 8089 13
65338 [LOL] 킹존의 이번시즌 팀 결성기 [45] Leeka9429 19/03/29 9429 11
65337 [LOL] 금일 롤챔스 젠지의 1/2세트 바론 트라이에 관하여(사진2장) [37] pony8643 19/03/28 8643 9
65336 [LOL] 정규시즌 라스트 3일. 최후의 순위 경쟁 경우의 수 [27] Leeka8358 19/03/28 8358 4
65335 [LOL] 케일? 그래서 어떻게 이겨야 되는데? [22] 갓포티비9846 19/03/28 9846 14
65333 [LOL] PD님 제발 리플레이 신중하게 틀어주세요 [64] 내일은해가뜬다10923 19/03/28 10923 39
65331 [LOL] 리프트 라이벌즈가 변경되었습니다. [53] Leeka11067 19/03/28 11067 1
65330 [LOL] 샌드박스 도브 선수 헌정(?)글 [16] MystericWonder8721 19/03/28 8721 4
65327 [LOL] 약 두달동안의 직관 후기를 빙자한 라코 일좀 했으면 좋겠다는 글 [41] 삼겹살에김치11071 19/03/28 11071 57
65326 [LOL] 스프링 시즌 통계로 보는 샌드박스의 팀 성향 편 [52] Leeka9001 19/03/27 9001 17
65325 [LOL] 당연하겠지만 가격 인상전에 산 rp를 환불하면 5% 이득이네요 [2] 6765 19/03/27 6765 0
65323 [LOL] 데뷔 6년만에 처음 1부에서 만난 두 선수 [83] 다크템플러9862 19/03/27 9862 2
65321 [LOL] 9.7 패치 변경 예정 목록이 공개되었습니다. [48] Leeka9829 19/03/27 9829 2
65320 [LOL] 3/26 espn 파워랭킹 - 한국팀 커멘트 번역 [80] 내일은해가뜬다10826 19/03/27 10826 5
65319 [LOL] 칼바람 룬 선택 가이드 #2 (마법/결의/영감) [13] 귄귄7308 19/03/27 7308 1
65318 [LOL] 칼바람 룬 선택 가이드 #1 (정밀 / 지배) [24] 귄귄8410 19/03/27 8410 2
65315 [LOL] 19 스프링 잡다한 통계 이야기 #2 [14] Leeka6614 19/03/27 6614 8
65314 [LOL] 19 스프링 잡다한 통계 이야기 #1 [12] Leeka7122 19/03/27 7122 4
65313 [LOL] LCK 롤판의 통계를 보다보면 느끼는 점들 [92] 라이츄백만볼트14693 19/03/26 14693 5
65312 [LOL] pgr 5%도전) 왜 안쓰는지 모르겠는 기능 원탑 [121] 다크템플러17164 19/03/26 17164 10
65311 [LOL] 당신의 한체는 누구입니까? [159] roqur12655 19/03/26 126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