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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4 15:21
팀리퀴드가 좀 더 잘되는 걸 보고 싶네요.
예전에 다르도크 있을 때 나왔던 다큐 보고 CEO 어마무지하게 고통받네 생각을 했었던지라...
19/03/04 15:21
씨나인이 '국내에서 못하는데 나가서는 잘하겠냐'의 완벽한 반례죠. 이게 신기한게 국내서 잘하고 밖에서 죽쑤고 그 반대도 있단 말이에요.
그리고 젠지는 젠지(명문)(강등위기) 크트도 (명문)(강등위기) 야 명문팀들이 왜 이래 진짜;;; 좀 잘해봐라;;;;
19/03/04 15:27
tsm이 이번에도 롤드컵 올 수 있을까요 오늘만 해도 다 이긴 게임 기적의 한타로 말아먹던데 즈벤이 안 던지니 비역슨이 던지네요 크크
19/03/04 16:07
C9은 약간 기운이 달라요. 소위 말하는 우승자 혹은 승자 dna가 박혀있는 느낌? 그 중심엔 당연히 레퍼드가 있고요.
리퀴드는..코장이 들어감으로서 팀의 질이 바뀌었으리라 보는데 국제무대에선 솔직히 의문부호가 강하게 듭니다. 왜냐면 정글이 엑스미시거든요. 진짜 엑스미시 한 단어로 모든게 설명됨;; 트슴은 올해 잘만하면 (제가 볼땐 꽤 높은 확률로) 3위로 롤드컵 가능할수도 있어요. 저번에 몇몇분들이 lck 뎁쓰가 얕아졌다는 말을 하셨는데 북미는 이번시즌 리그 단위로 보면 그냥 쓰레기라..
19/03/04 16:21
엑스미시는 이번 시즌 폼만 따지자면 (북미 기준에서) 스코어같은 플레이를 하고 있고 LCS에서 그 위에 둘 정글러가 사실 없죠. 그나마 산토린인데 플라이퀘스트 자체가 갈수록 조금씩 힘이 빠지고 있고. 물론 국제 무대에서 무너질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19/03/04 16:28
그쵸 웃긴게 LCS는 엑스미시 위에 둘만한 정글러를 생각한다면, 사실 댈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산토린/스벤스케런/블레버 다 잘하지만 엑스미시보다 압도적 우위냐하면 그건 또...아닌것이..허허허허 게다가 엑스미시도 이제 어느덧 둘러보니 꽤 잘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응?)
19/03/04 16:34
씨나인은 북미 롤드컵 커리어 최강자인건 둘째치고... 항상 조별 예선 (같이 8강 찍은 14년 포함) 일정이 북미팀 끝이라 항상 북미 최후의 희망이 되곤 한다는 것도 특이...
19/03/04 16:41
더 재밌는건
14년 - 유럽 1시드 + 한국 3시드 + 와카 > 공동 1위 찍고 재경기 함. 16년 - 한국 2시드 + 중국 3시드 + 대만 1시드 > 2위로 진출 17년 - 중국 1시드 + 한국 2시드 + 대만 2시드 > 2위로 진출 18년 - 중국 1시드 + 한국 3시드 + 유럽 2시드 > 공동 1위 찍고 재경기 함. 씨나인은 항상 지옥의 조로 들어갔다는 점도.... -.-
19/03/04 18:07
승승승 패패패패 의 15년은 없네요 크크크 진짜 최악이었죠. 1주차만해도 승리의 씨나인 승리의 북미 하이가 이렇게 빛을 보는구나 싶었는데 왠걸..기적의 4연패라니.
19/03/04 22:22
아마 16-17인가 두 번 연속으로 슼이 조1위 차지해서 멱살잡고 끌어올려준걸로....그 때 C9 탑이 임팩트여서 '우리가 남이가' 드립 나왔었죠 크크
19/03/04 18:20
TSM 에 버금가는 팀 첸트는 M5 였다고 생각합니다. 모스꼬우 뽜입! 모스꼬우 뽜입!
북미의 티에쏌과 유럽의 모스코우뽜입 이 팀도 지금까지 잘 유지됬으면 명문이었을텐데 아쉽...
19/03/04 20:48
그러고 보니 북미의 영원한 4위였던 TL 이야기도 언급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크크
오래된 팀인데 묘하게 신흥강자 느낌이라서 신기하긴 하네요.
19/03/04 19:13
14년에 저도 부산에서 tsm 챈트 엄청 열심히 불렀었습니다.
기껏 돈내고 부산까지 가서 보는데 삼화한테 3:0 당할기세여서...
19/03/04 20:00
CLG는 그래도 제닉스나 팀오피 계열의 선수들과 한국씬에 대해서 줄창 호의적인 편이었는데..
TSM은 레지부터 한국씬에 대해서 항상 냉소적이었던데다 이후의 일도 한국인 입장에서 좋아할수 없는 팀이라 항상 망하길 기원합니다. 덥맆나온 이후부터는 덕분에 매우 편안해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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