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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8 23:50
말리스가 리바이과 정글이고 BBQ 나머지 팀원들이 개인기량과 챔프폭 문제가 있어서 밴픽으로 커버하는게 보다보면 재밌습니다.
그래서 한계도 뚜렷하지만 이길때 경기는 진짜 준비 잘했다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19/03/08 23:56
비비큐가 팀프론트 운영 개판이고 말리스 인성 떠나서 팀 자체가 준비 정말 신선하게 해오는건 사실이죠. 신불해님 글에서 설명해주셨듯이 이 팀은 해외쪽 서구권팀 느낌이 나는데 그 쪽에서도 사파 중에 사파 느낌이 확나는 팀이죠. lec나 lcs에서도 이렇게 파격적으로 밴픽하는 팀이 없어요.
19/03/08 23:59
장로 먹고 단체로 사이온 궁이라도 쓰는줄 알았네요
밴픽에 정답은 없죠. 자기가 잘하는 픽이던 메타에 맞는 픽이던 하지만 오답이 없는건 아니죠. 연계가 하나도 안된다던가 단체로 카운터를 맞는다던가 bbq는 밴픽에서 오답을 내는 경우는 잘 못봤습니다.
19/03/09 00:07
챌린저스 경기는 보지 않지만 케스파컵의 말리스가 BBQ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하드캐리형 정글러였는데 그 모습대로 활약하고 있나 보네요.
19/03/09 01:56
mom 인터뷰가 더 웃겼습니다. 이제까진 팀이 아니었는데 지금 팀이 된것 같다. 피드백은 즉각 쎄게한다. 탑형이 빼라 그랬는데 안뺀다.
내가 영어를 못하니 외국 선수들이 한국말좀 배웠으면 함, 플레이 이상할때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크크크크
19/03/09 11:42
예전 유럽의 유니콘이 떠오르네요. 암튼 이런 ‘죽창’ 픽을 고르는 팀이 있으면 리그가 정체가 안 되서 좋은거 같아요.
그치만... 말리스랑 빕큐 프론트는 그말싫 ㅠ
19/03/09 13:43
예전 챌코보다 요즘 챌코팀이 강하지 않다, 막강한 맛이 없다 (아무래도 담원, 그리핀 보고 그런 평이 있을만 하지만) 라곤 하지만 최근 챌코리그는 상대적 다양한 픽밴과 전략을 시도하는 모습이 많아서 재미있더군요. 특정 챔 장인들도 있어서 밴 풀리면 하드캐리 보는맛도 재미있구요. 잘 읽었습니다 ^^
19/03/09 14:00
신선하고 재밌는 경기를 해서 관심갖고 보는 팀입니다. 처음엔 외국인 영입으로 관심가졌었는데 지금은 그냥 팀 자체가 재밌습니다.
챌코 경기는 이 팀과 apk프린스만 봅니다. apk가 베테랑 중년용병이 호쾌하게 체급차로 찍어누르는 느낌이라면 bbq는 소년만화 왜소한 찐따너드 주인공이 기기묘묘한 잔머리로 상대 통수치는 느낌이랄까. 근데 이 팀의 미래를 아직 뭐라하기 어려운게, LCK급 선수가 말리스밖에 없다는 겁니다. 나머지 선수는 많이 부족해요. 어텀은 조이잡으면 LCK레벨이지만 다른 챔프는 흔한 2부리거. 윈드는 가끔 잘하지만 대체로 못하는 불안정한 원딜. 서폿은 판테온맨 끗. 그리고 허콩은...말리스와 소통이 가능하고 친하다? 이게 장점이 될만큼 그저그런 선수. 결국 이 팀은 말리스없으면 노답인 팀이라. 말리스는 인성은 미뤄두고 보자면 좋은 정글러입니다. 정글러로써 뭘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선수. 아마 LCK로 가도 최고는 아니지만 충분히 경쟁력있다고 봅니다. 물론 소통문제가 항상 따라다니기 때문에 좋은 매물은 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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