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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5 03:40
제가 글을 팠는데, 이미 같은 글이 나와 있어서 지웠습니다. ㅜㅜ
기존 요소를 재탕해서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이번 확팩에 8개월 간 노잼 일변도였던 하스스톤의 명운이 걸려있기 때문에, 검증된 요소를 재사용하려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덧. 사제는 드디어 4공 하수인을 처치할 수 있는 제압기를 받았습니다. (가비지 마나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요.)
19/03/15 04:06
컨셉 괜찮아 보이는데 부정적인 의견 많네요. 하스스톤 컨텐츠 만으로 3년 넘었고 이제 복각 컨텐츠 나올 때도 되었죠.
그건 그렇고 라팜 너무 음치네요.
19/03/15 05:03
예전이면 예고의 예고도 마음졸이며 기다렸을텐데 이젠 뭐...
평소처럼 쓸만한 카드 10장에 데이터쪼가리 125장으로 이루어졌으면 그대로 망할듯
19/03/15 06:44
폭심만만은 질리악스만 남았고, 라스타칸은 로아와 혼이 아예 전멸했죠. 새 확장팩 나오면 운고로, 얼왕기, 코볼트가 야생을 가니 쓰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예 못 쓰는 카드입니다. 그냥 약해요.
19/03/15 08:38
당연히 아니죠. 폭심만만만 해도 박사붐은 전사 뒷심 핵심이고, 1코 짜리 기계 찾는 카드, 5뎀 주는 전사 기계, 성기사 1코 1/3 기계, 도적도 전설 주문 준필카로 쓰이고 쓰이는 카드 많아요. 이전 만큼 자극적인 카드가 없어서 그렇죠.
19/03/15 06:31
예약 구매가 왜 막혀있나 했더니, 사은품 전설이 이상한 카드(실제 등급전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로 바로 지급되는 버그가 있어서 막았다고 하네요.
https://imgur.com/a/VgPC5XT https://i.imgur.com/ygjfA60.jpg https://i.imgur.com/wrowAt4.jpg
19/03/15 06:39
정말 다시금 '반격' 이 될지.. 올해까지만 속아주기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잘 됐으면 좋겠네요.
'친숙함'으로 포장한 재탕키워드 보면서 쯧쯧 했지만, 새 카드 많이 쓰인다면야 뭐 어떻겠냐 싶네요.
19/03/15 10:44
라팜은 그때 버러지였습니다. 말로만 비밀기사할때 비보신벌로수붐티 하고 9코랑 10코에 라팜이랑 거기 주문 억지로 넣는 애들도있긴했습니다만;
19/03/15 10:46
라팜이 9코였고 10코 주문을 발견하는 효과였는데
10코 주문 자체의 성능은 쓸만은 했지만 나간 턴에 필드에 효과가 없으면 평가가 낮아지는 고코스트 카드 특성상 좋게 평가는 못받았습니다. 심지어 10코 주문조차 하수인이 있어야하거나(하수인 하나 +10/+10), 효과가 좀 낮거나(적에게 무작위 1뎀씩 총 10뎀), 당장 효과가 없어 10코까지도 넘겨야해서 (필드를 3/3좀비로 채움) 분명 쓸만은 한데 애매한 구석들이 있는지라. 반면 이번 라팜은 7코고 최소한 도발은 달려있다는 점 때문에 메타가 컨트롤 메타가 된다면 채용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다만 이전 앨리스 스타시커-황금원숭이와는 다르게 추가카드 효과도 없고 초중반에 잡힐 경우 좋다고 보기는 애매한지라 흥할지는 의문입니다.
19/03/15 08:25
일단 새 팀의 기조는 그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제어할 수 있는 변수, 강력해'보이는' 효과...이제 깡패 카드들이 다 갔으니 얼마나 세보일지 혹은 기존의 카드가 얼마나 쓰일지를 봐야죠.
19/03/15 10:27
칼렉은 다시 생각해보니까 내자마자 다음 주문이 0코인거니까 괜찮겠네요.
칼렉을 내고 상대 필드를 얼려버리던가 쓸어버리면 상대는 제압기 내느라 한턴을 보내야 하고 주도권이 법사에게 넘어오는거니까 나쁘진 않네요.
19/03/15 10:39
저 위의 글만 보면 칼렉을 낸 턴에 주문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전투의함성으로 발견한 주문을 바로 0코로도 쓸수 있는게 맞아보입니다.
물론 영어원문이나 매커니즘 문제가 있을수도 있긴한데.
19/03/15 11:19
자그마한 소환사가 다음턴부터 효과가 발동되는 이유는, 자그마한 소환사 본인도 하수인이기 때문에 자그마한 소환사를 내고 다른 하수인을 내려면 그친구는 그 턴에 두번째로 내는 하수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그마한 소환사를 손에서 내지 않고 필드에 불러온 경우에는(암흑의 광기, 진화 등등) 첫 턴부터 바로 효과가 발동합니다.
그렇다면 칼렉고스는 그 턴에 바로 주문을 쏠 수 있다고 봐야하고 좋은 카드 같네요.
19/03/15 11:27
저도 햇깔리네요. 원문은 each turn인데 이게 내 손에 있을때랑 필드에 뛰쳐나갔을때랑 발동 조건이 다릅니다.
내 손에 있을때는 턴 시작이 조건인데 소환사처럼 필드에 소집됐을때는 지속효과라서 바로 발동되네요.
19/03/15 11:38
시연 영상을 보면 10코로 칼렉을 내고, 전함인 주문 발견을 시전한 후 거기서 생성된 불기둥을 0코로 시전했습니다. 이 원리대로라면 칼렉고스를 내고 나서 손에 가지고 있던 주문을 시전할 수도 있을 겁니다.
19/03/15 11:15
홀짝 야생가는 상황에서 라팜 정도 밸류면 엥간하면 쓰일 거 같습니다. 온갖 사기가 난무하던 시대에도 엘리스 스타시커-탐험대장 엘리스가 쓰였는데 하물며 그거보다 훨씬 편하게 발동할 수 있으니까요.
19/03/15 13:45
구엘리스가 쓰였던 이유는 트루하트로 인한 영능강화+빠방한 각종 제압기 및 광역기+원턴킬 덱의 한정성이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봐서, 현 환경에서 이걸 쓸 수 있는지는 회의적이긴 합니다. 메카툰과 말리고스류 덱이 모조리 죽어서 하나도 남지 않는다면 쓸 수 있으려나....
칼렉고스는 대놓고 사기로 나온 케이스긴한데 이걸 넣는다는건 컨트롤 법사일 가능성이 높고, 죽기와 퀘스트와 얼방이 없는데 컨트롤법사라는게 성립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이건 컨트롤 법사가 기능하기만 하면 충분히 쓰리라고 봅니다. 그 외엔 노미가 재밌는 효과인데 알라나가 은근히 쓰였던걸 생각해보면 쓸 수 있을거같기도...?
19/03/15 14:18
제가 요즘 야생위주로 놀다보니 메카툰과 말리고스 덱을 잊고 있었네요
저는 컨트롤 메타면 채용 가능성은 있지만 흥할지는 의문이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메카툰과 말리고스 덱이 안사라지는 한 일반적인 컨트롤 덱도 저 새로운 라팜을 채용할 여유는 없을것 같아요.
19/03/15 14:41
야생 로테이션 이후에 콤보 파츠가 모두 남아있는 메카툰 OTK 덱은 메카툰 전사인데, 이를 지탱해주던 버티기 카드들이 어느 정도 야생으로 가 버려서 이 덱이 살아남을 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또한 말리고스 드루이드 역시 플룹이 남아있어서 덱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키 카드였던 세계수의 가지, [그 카드], 갈림길, 죽기, 주문석, 자연화 등이 야생으로 가 버리기 때문에 어썸한 카드를 받지 않는 이상 성립하기 어려울 거 같아요. 구 엘리스는 최종 토큰으로 나오는 4코 6/6 황금원숭이가 템포를 확 당겨와서 좋은 카드였는데, 신 라팜은 그렇지 않으니까 미묘하네요. 패 수급이 알아서 되는 흑마법사 카드란 걸 생각하면 일부러 디스어드밴티지를 넣은 거 같기도 하고요. 어찌되었든 재밌는 카드가 다시 나왔네요.
19/03/15 16:13
라팜은 학카르피를 정화할수 있겠군요.
전설을 인스턴트로 얻는다는건 예전보다 전설의 단독밸류가 구려져서 가능한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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