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24 01:11
공쌍초잉잭은 코치진이 진짜 유능한데 팀원들 특히 공씨가 너무 못해서 좋은 성적 내는 건 암묵적으로 포기했더라고요..
나머진 괜찮아지는데 탑 곡소리 나는 건 막을 방도가 없음..
19/03/24 01:19
슬쩍 최근 연습 봤는데
제가 정글러라면 탑 근처에도 안 갑니다 다 공씨 죽든말든 신경도 안 쓰고 플레이해요. 죽는 게 상수임.
19/03/24 01:14
팀들 다 처음 시작할 때에 비하면 전력이 상당히 늘어난 느낌인데, 그래도 승률 계산하면 공쌍초잉잭 -> 장롱스타즈 -> 2633 -> 아카츠키 ... 정도일 것 같아요.
19/03/24 01:22
이게 티어와 팀게임 짬밥으로 따지면 2633 아카츠키가 비슷해보여야되는데 아카츠키는 롤이 방송 주력인 사람이 많아서... 2633은 오토체스에 미치신 분들이 있고 해서 솔직히 아카츠키가 이길것 같아요
P.s 메라는 프로 시작시기 고려해보면 전프로 서폿 그마는 진짜 위대하네요 대단함
19/03/24 01:32
한타는 2633이 최고인것 같더군요. 근데 운영이 안되는건 둘째치고 쫄보들이라 이니시를 못해서 한타를 못연다는 말도 안되는 단점이....
19/03/24 01:34
요즘 스트리머들 모두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채팅이랑 도네로 훈수 과몰입 엄청 해서
멸망전도 채팅 과몰입 욕 심하긴한데 그쪽은 팀 출발 자체가 근본없어서 그 팀보다는 각자 라이너만 보고 응원하는 느낌이라면 이쪽은 그게 아니다보니 진짜 아이돌그룹 팬들끼리 과몰입하듯이 하는 느낌..그래서 전 그냥 채팅 일절 안하고 열심히 보고만 있습니다 초중반엔 진짜 스크림도 재밌었는데 경기 다가올수록 스트리머들이 피로해하는게 느껴져서 조금 안타깝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론 아카츠키 2633 장롱스타즈는 비슷해보이고 셋 중에서 우승팀 나올 거 같아요 아카츠키는 최근 스크림 보면 에이스인 봇듀가 계속 압살당해서 자신감 많이 떨어진 것 같고(설양님이나 예지님보다 훨씬 높은 티어 조합으로 상대해서 사실 질 수 밖에 없는데 이게 반복되다 보니..그리고 미드 소풍왔니가 머기업이라 아카츠키 지면 채팅 도네어그로가 소풍왔니한테로 많이 쏠리기도 하는데 KDA랑 이어져서 준비해온 것도 있고 본인이 지쳐있더라구요) 2633은 한타 잘하는데 유리할 때 굴리는 운영이 아쉽 근데 룩삼이 생각이상으로 너무 잘해서 요즘 보면 우승각 나옵니다 미드정글 힘도 이쪽이 제일 세구요 장롱스타즈는 그냥 매드라이프 그 자체 던이 변수라는데 솔직히 나아진 건 모르겠고 최근에 연습 엄청 빡세게 하긴 하더라구요 2633전 꿀잼일듯 공쌍초잉잭은 위에서 공혁준 얘기많이 하시는데 솔직히 미드가 제일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드정글이 주도권 잡아야 다른 라인이 사는데 우정잉이 정말 열심히 준비하는게 느껴짐에도 본인 스타일인지 성격때문인지 주도적으로 판 읽는걸 포기?했더라구요 그래서 보면 쌍베혼자 정글돌고 설계하고 이래서..탑은 브론즈3~4고 상대 매칭 항상 골플로 만났는데 질 수 밖에 없죠 거기에 팀에서 의도적으로 갱도 가지말라해서..뭐 근데 준비는 이 팀이 제일 열심히 하는게 느껴지긴 해서 한판 정도는 이겼으면 좋겠네요
19/03/24 01:38
아마 2633은 이번 대회 끝나면 한동안 롤 안 할 거 같아요.
다들 롤 때문에 엄청 피로해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라... 룩삼하고 얍얍은 오토체스 주력으로 할 듯하고...동수칸은 종겜이나 에펨, 혹은 에펙스 같은 거 주로 할 듯. 주안코리아님이 에펙스 스트리머 대회 나간다던데 거기 같이 나가게 될지도...
19/03/24 01:53
팀들 연습을 (아카츠키 빼고) 가능하면 꾸준히 봤는데, 팀별로 느낀 승리 루트와 감상이….
공쌍초잉잭 승리 루트: 탑이 가능한 한 약하게 터진다. (터지는 건 상수) 미드 정글도 터질 수도 있다. 봇이 완전히 터지지 않는다. (봇 싸움이 결국 서폿 능력 싸움이다보니 캡잭이라고 라인전에서 봇 라인 터트리는 건 무리인 인상) 후반 한타에서 캡잭이 하드 캐리를 한다. (하지만 시야 확보가 시궁창이라 한타 자체가 성립되지 않고 퍽퍽 끊어지거나, 한 번 대승해도 소환사 스펠 빠진 사이에 재차 한타가 붙어서 발버둥치다 죽는 경우가 상당수.) 이 팀이랑 장롱스타즈가 중간에 좀 잘 돌아가도 결국 한타 때 망하는 경우가 많은 게, 콜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이점은 공쌍초잉잭은 한타 자체가 성립되지 못하고 끊기는 경우 + 콜을 받아도 대응이 안 됨 + 캐리롤 보호를 못함(..)이 다 겹쳐서, 승리 루트가 정말 딱 하나밖에 없는 느낌. 장롱스타즈 승리 루트: 한두 라인 터져도 되는데 아주 심하게 터지지만 말 것. 매라가 봇에서 정글러 콜을 잘 해서 봇을 깨거나, 혹은 과하게 터지지 않는 선에서 로밍을 시작한다. 매라가 5인 콘트롤로 라인 관리하면서 적극적으로 잘 짤라먹는다. 매라가 이니시를 잘 열어서 한타를 하고 이긴다. 공쌍초잉잭이랑 달라서 이 팀은 라인전이 그렇게까지 망하는 경우가 많진 않고(전원이 티어에 비해선 잘한다는 느낌이에요.), 좀 망했어도 라인 관리하는 단계에서 매라가 짤라먹기를 잘 시전해서 이득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한 라인이 너무 크게 망해서 성장 과다 일어난 챔 있으면 짤라먹기가 잘 안 되고(매라 오더도 많이 빗나가고요), 한타 때에도 매라가 콜을 해주긴 하는데 반응이 좀 느린 경우가 많아서 비등해야 할 것 같은 한타에서 망하는 경우가 상당수. 매라의 5인 콘트롤이 재밌긴 한데 망할 때가 적진 않고, 결국 서포터가 캐리롤이 아니다보니…. 탱커 타입 아닌 서폿도 할 수 있고 자유랭 같은 곳에선 승률 괜찮게 나오는데 그 상태로는 오더가 안 된다고 본인이 말하더군요.(캡잭이 원딜하며 오더해야 하는 공쌍초잉잭의 시련이 더 가시적으로 보이는…….) 2633&아카츠키 승리 루트: 이 둘은 위의 둘에 비하면 정석적인 팀이라, 라인전 잘 하고 정글러 개입으로 이득 본 다음 한타 잘해서 이기는 상식적인 루트. 정글러는 피유가 더 눈에 잘 들어오긴 하는데 라인전 상황을 무시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탑은 아카츠키가 확실히 훨씬 세지 싶습니다. 챔프폭도 아카츠키쪽 라인이 좀 더 여유 있어 보이고…. 그래서 2633보다 아카츠키가 좀 더 위가 아닌가 싶어요. 상대적으로 약세인 공쌍초잉잭이랑 장롱스타즈 코치진들이 화려한지라 밴이랑 픽으로 이득보고 들어가려고 애쓸 것 같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내놓을 밴픽이 꽤 궁금하네요.
19/03/24 01:55
즐겨보시는 분들께는 죄송한데 이 대전 끝나는것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롤은 챔스. 롤드컵 정도는 즐겨보는데 돌망겜 하던 대기업 스트리머들이 롤하면서 채팅창 매운탕 끓여지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피로해서 오토체스만 하는 쪽으로 피난갔네요 흑흑
19/03/24 02:42
라인별로 보자면 탑&정글이 가장 강한건 아카츠키, 미드는 2633. 바텀 장롱스타즈 인 것 같네요.
1차전 2633 vs 장롱스타즈는 얍얍과 피유가 미드를 얼마나 터뜨리느냐, 룩삼&초홍이 매라의 발을 묶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지스타때 두 팀이 붙었을때도 매라의 적극적인 로밍으로 게임이 터졌었죠. 2차전 공쌍초잉잭 vs 아카츠키는 잭패&초승달이 봇타워를 밀고 올라올때까지 공혁준&우정잉이 얼마나 적은 피해를 입으며 버틸 수 있을지가 포인트일듯... 탑미드에게 왠만하면 반반이 가능한 날먹챔프들을 코치들이 연습시켰는데 얼마나 먹힐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19/03/24 03:01
공쌍초잉은 어쩔 수가 없는 게 브론즈들 팀 게임에 던져 놓으면 아무 것도 못해요. 쌍베가 열심히 노력하면서 팀 게임에서 발전이 보이는 게 신기한 거죠. 공쌍초잉잭도 결국 챔프폭 때문에 공개 스크림이 독이 되니까 비공개로 하던데 세트 승리는 아니더라도 오!! 하는 내용 정돈 나왔으면 좋겠네요. 스크림 할 때 맘카페 컨셉이나 피드백이 재밌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19/03/24 03:37
2633 vs 장롱스타즈는 장롱이 무난히 이길거라 생각했었는데 최근 연습하는것 보니 어느 한쪽이 일방적인 경기는 안나올거같고
왠지 자강두천할 것 같습니다. 공쌍초잉잭vs 아카츠키는 사실 비교가 민망한게 캡틴잭말고 나머지분들은 브실티어인걸 감안해도 브실중에서도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략적인건 코치들이 커버해서 최대한 맞춰준다고해도 전술적인 부분 롤의 기초적인 부분에서 너무 차이가나서 꼴찌예상해 보네요. 물론 변수로 캡잭이 바텀에서 초반부터 계속 킬따면서 게임터트리면 모르는거긴 합니다.
19/03/24 04:34
옥자 같은 경우는 브론즈긴 하지만 라인전이며 한타각이 골드급인데 비해서 공씨는 진성 브론즈, 살아있는 미니언급이라서 많이 힘들긴 해요...도란반지 선템 사라고 알려줘도 추천템에 도란방패가 있다고 그거 사는 사람이라...
19/03/24 03:44
2633팀을 응원하고 있어서 이팀 연습하는걸 챙겨보고 있는데, 이번 장롱스타즈만 넘기면 우승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런 대회는 운영보다는 결국 한타를 잘하는 팀이 이긴다고 보기 때문에 공쌍초잉잭은 아무리 잭선장이 캐리한다고 해도 한타 몇번에 무너질수 있어서 어렵다고 보고 장롱스타즈. 아카츠키. 2633은 그냥 밴픽 잘하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승리팀 결정될 것 같구요. 그러다보니 첫경기 밴픽에서 코치 개입이 안되고, 매라에 오더에 따른 매라에 라인 개입등이 오히려 2633 스타일상 상대하기가 아카츠키보다 장롱스타즈가 어려워보입니다 2633 장점이 멘탈이 쉽게 안나가더군요. 스크림 경기 완전 죽쓰고 나서도 경기 끝나고 엉뚱한 주제로 이야기 하다가 케어 되는거 보면 크크... 거기에 약점이 한타를 잘하지만 한타를 안한다는건데 오늘 그부분이 스크림에서 이야기나오고 바로 해결하더군요. 요즘 계속 스크림을 본인들 팀보다 한단계 위 팀이랑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위축되고 그랬는데 오늘 피드백 마치고 한 스크림과 자유랭에서는 확실히 본인들 스타일들 잘살리고 변화가 보이더군요. 본인들이 확실히 이해하고 앰비션코치의 조언이 들어가면서 확실히 팀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빨리 롤대회 끝나길 바랍니다. 스트리머들이 너무 지쳐있더군요. 예전 아카츠키 vs 2633 경기나 장롱스타즈 vs 2633 경기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너무 훈수충 늘어나고 시어머니들이 늘어나서... 아마 참가한 대부분 스트리머들이 대회 끝나고 롤은 당분간 안할것 같네요
19/03/24 09:13
공쌍초잉잭은 연습량도 단연 최고고 노력한 만큼 기량 오르는게 눈에보이는데 가끔 오히려 그게 발목을 잡는듯한... 캡잭이 처음에 아무도 안믿고 혼자한다 할때는 빡캐리 많이 했는데 점점 이 정도는 이제 팀원들이 호응해줄거 같은데? 하고 뭐 했다 망하는 경우가 나오더라구요.
2633은 오토체스랑 에펙에 빠져서 부진할줄 알았는데 빡연습하니 폼 금방 올라오는게 팀게임 짬이 느껴집니다.
19/03/24 10:58
2633을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써 워낙 다른 3팀의 바텀이 팀의 에이스 라인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룩삼 님의 재능에 연습을 더하니 2633의 하체도 이제는 무시 못할 팀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종종 작던 크던 실수가 나오긴 하지만 4팀 중 유일하게 하이머딩거라는 비원딜 픽을 준비해 밴 카드로 유도하기도 하고, 제자리에서 딜을 꽂아넣었던 과거 터렛형 원딜에서 이제는 포지셔닝도 괜찮고 카이팅도 잘하는 딜러가 된 느낌 입니다. 팀에서도 전과 달리 한타에서 원딜케어에 신경쓰는 것을 보면 정말 장롱스타즈 팀의 에이스인 매드라이프 선수를 집중마크하는 전략, 소위 '매.숨.못'..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19/03/24 13:05
2633보면서 느끼는점
피유는 진짜 잘한다 에이스 그 자체 룩삼은 리얼 재능러. 예전 하스 현 오토체스에 대한 열정 수준이 없어서 그렇지 금방 잘해짐. 하스 스트리머중에 잡다한 게임 다 왠만큼 하는 몇 없는 케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