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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03 19:43:08
Name Leeka
Subject [LOL] 명경기가 나온 와일드카드전 후기


- 1세트 : 샌박 왜 용을 안먹니..


용하면 밥먹듯이 먹던 그 샌박이..

3대지 + 2 바람을 담원에게 줬고..


3대지 + 2바람인데 탑이 라이즈고 원딜이 칼리스타..


뭐 오브젝트는 눈만 껌뻑하면 바로 삭제되죠.. 심지어 미드도 코르키..



결국 샌드박스가 '와일드카드전' 에서도 장로드래곤을 못먹고 졌습니다.



- 2세트 : 성령좌.. 향로와 함께 돌아오다.

그렇게 파이던 카르마가..  템 띄우고 향로 칼리와 함께한 순간..


진짜 탑 억제기 앞 교전에서 시작된 담원 기지 앞 도브+고스트의 교전은.. 스프링 샌드박스 최고 베스트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담원은 너구리가 쎈건 좋은데.. 너구리 없으면 라인클리어 아에 안되는 조합인데 무슨 깡으로 힘주고 싸웠나 싶은..




- 3세트 : 운영으로 득점 못하면.. 우리가 체급은 더 높아


담원의 압도적인 체급이 빛을 보는 순간..

너구리 - 쇼메이커.. 쌍 솔 캐리 라인의 파괴력이 게임을 지배했습니다.


샌박이 '운영이 더 좋고'  담원이 라이너의 캐리력이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샌박 특유의 장점이 사라졌고..

특히 1경기에서 코르키한테 그렇게 맞고도 같은 구도를 또 가져간 밴픽은...


그리핀 대 킹존 전에서도 잘큰 코르키의 위엄을 폰이 보여줬는데.. 

코르키가 리산드라 카운터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리산드라가 여진 터트리기전에 미친듯이 처맞아서-.- 가 결정적인..

반반드라의 핵심이 여진이다보니.. 






- 스프링 시즌을 5위로 마감한 샌드박스에게


: 수많은 관계자, 팬들이 승강전 갈거라고 말했고
전 해설자는 머리를 박겠다고.. 할정도였는데

1라운드를 2위로 끝냈고..  포스트시즌까지 왔으며

군필의 나이로 할수 있겠냐던 조커는 멋진 오더와 시야 장악력을
어떤 팀에서도 원하지 않았던.. 꼴지팀 원딜 고스트는  오늘 2세트에서 성령좌의 끝을 보여줬고
2부리그에 있던 도브와 온플릭은 자신들의 실력이 1부리그에서도 먹힌다는 것을..
1년동안 후보 선수로 벤치만 달구던 서밋은 정상급 탑 라이너와 붙을 수 있는 선수라는걸 보여준 스프링 시즌이 아니였나..



- 플레이오프 1R

담원이 이제 킹존과 만납니다.

담원이 정규시즌에서 1세트도 못이긴 두 팀이.. 그리핀과 킹존인데요.

(킹존에게 19 스프링 0승 4패..)

킹존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스프링 시즌 내내 킹존에게 완패하고 상성으로 남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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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츄백만볼트
19/04/03 19:45
수정 아이콘
사실 샌드박스 입장에서 5등은 시즌 전 예측에 비하면 준수한 성과인데... 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2등경쟁하면서 보낸 팀이 5등엔딩이 나오니까 폭락한 느낌이 드는건 별 수 없네요.

담원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경기들이었습니다. 제 생각보다도 담원 상체의 무력이 더 강해서, 오늘 너구리는 서밋을 이기고 쇼메이커는 도브를 이기더군요. 온플릭은 자체 실종됬고.
최종병기캐리어
19/04/03 19:47
수정 아이콘
샌박은 1라운드때의 '그리핀' 빼면 다 뚜까 패는 포스가 점점 옅어지면서 결국 여기서 첫 LCK 시즌을 종료했네요.
멀고어
19/04/03 19:48
수정 아이콘
결국 2라 시작부터 불안하던 온플릭의 폼과, 담원의 확실한 준비성이 겹치면서 정규시즌엔 다 잡았던 담원에 발목이 잡혔네요.
1,2라운드 다 커즈에 졌던 담원은 이번엔 과연 넘을 수 있을지..
어강됴리
19/04/03 19:49
수정 아이콘
3경기 보면서 진짜 너무할정도로 게임내내 반반드라가 쳐맞고 댕기더라고요
라인전서면 반피는 기본으로 볼정도로 코르키에게 압도당했습니다. 이게 평타있는 미드와 없는미드 차이인가
하도 쳐맞으니까 라인이고 뭐시고 집가기 바빠서 존재감이..
반성맨
19/04/03 19:49
수정 아이콘
3경기 1픽을 칼리말고 라이즈를 잡았으면...
암드맨
19/04/03 19:50
수정 아이콘
서밋, 도브가 밸런스형 라이너로 평가가 높았으나
너구리와 쇼메이커가 '밸런스형은 무력이 조금 아쉬운 사람을 일컷는 말이다' 라고 말하면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9/04/03 19:54
수정 아이콘
밸런스? 운영?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케갈량
19/04/03 19:55
수정 아이콘
공격적이다 = 잘한다, 수비적이다 = 못한다
뮤토피아
19/04/03 19:57
수정 아이콘
서밋 선수는 밸런스형이라기보다는 무력형 쪽으로 평가받지 않았나요? 서밋 선수가 이 정도로 밀린 건 개인적으로 예상 외였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4/03 19:58
수정 아이콘
서밋도 오늘 밀린거지 원래는 무력이 인정받던 선수...
암드맨
19/04/03 20:11
수정 아이콘
서밋은 안정성:무력이 50:50 이라서 너굴맨의 10:90의 극악 몰빵 앞에서는 약해보일수 밖에 없었던거 같습니다.
미카엘
19/04/04 11: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너구리가 안정성을 조금 더 챙겨오니까..
파이몬
19/04/03 23:24
수정 아이콘
1셋은 탑, 3셋은 탑 미드의 역량 차이에서 갈린 것 같아요.
코어 하나 차이 나는데 먼저 밀어 제끼는 너굴맨에 하루 왠종일 타워 허깅하게 만드는 쇼메이커에..
19/04/03 19:52
수정 아이콘
샌박이 전체적으로 준비가 부족했고 온플릭이 못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정글러와 자강두천한 게 너무 컸던 거 같아요
얄라리
19/04/03 19:52
수정 아이콘
1세트 샌박이 용못먹은게 샌박쪽 운영상 실수라기보다는 미드 라인에서 코르키의 미세한 푸시 선주도권 강가 와딩 주도권 때문에 용 설계를 계속 담원이 먼저 했다고봅니다. 일단 먼저 치는 타이밍만 잡으면 칼리 원딜 이용해서 빠르고 확실한 용트라이 가능하다, 이걸 미드정글이 잘살렸다고 봐요.
19/04/03 19:53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쇼메가 이긴 게임은 진짜 멱살잡았다고 봅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4/03 19:54
수정 아이콘
담원은 오늘도 예측이 어려웠지만 남은 경기도 예측이 쉽지 않다는 생각은 듭니다. 사실 정규시즌 기준으론 담원은 애초에 서부 상대로 SKT 말고는 시리즈 승리가 없음... 1승 7패 하던 팀이라 대부분 서부팀들은 담원 정도는 누른다고 생각했을텐데, 샌드박스가 일단 첫빠따로 터졌네요.

이래도 근데 킹존전은 기대감은 커졌지만 여전히 어려워보이긴 해요. 샌박에게도 정규시즌 터졌다가 이긴 마당에 정규시즌 논하기도 이상하지만, 어찌됬든 정규시즌에선 딱히 너구리 쇼메이커가 킹존 상체 이겨준적도 없어서.
라이츄백만볼트
19/04/03 19:55
수정 아이콘
또 킹존과 샌박의 차이라면, 킹존은 일단 후반기 기준으론 폰도 쇼메이커에게 무력이 크게 밀릴것 같진 않고, 결정적으로 바텀이 너무 엄청나서. 어지간히 터지지만 않으면 데프트가 다 이겨주는 팀입니다.
뮤토피아
19/04/03 19:5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바텀 쪽이 차이가 크게 벌어질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탑쪽에서 스노우볼을 굴려야 할 텐데 킹존 선수들이 챔프폭이 매우 넓다 보니 유연하게 밴픽으로 받아칠 가능성도 있다고 보구요. 그래도 재밌는 경기 나와줬으면 하네요.
19/04/03 20:49
수정 아이콘
담원 미드탑이 킹존 미드탑보다 낫냐고 물으면 또 모르겠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4/03 21:02
수정 아이콘
사실 정규시즌 기준으론 탑 정도만 라스칼이 쉽지 않다 정도고(총점이 밀린다기보다는 무력이 밀린다는 느낌) 미드는 폰이 전혀 안밀리고 정글까지 합치면...

그래서 승패차도 많이 났던거죠. 담원이 정규시즌은 물론이고 오늘보다도 크게 잘해야 승산이 있을듯. 오늘도 사실 캐년이 뭘 크게 잘했는지는 모르겠어서... 온플릭이 자체적으로 실종된 느낌.
호박년
19/04/04 18:07
수정 아이콘
미드정글은 킹존이 더 우세하다고 생각함..
특히 멘탈 측면에서 미드는 폰이 압도해서
Eulbsyar
19/04/04 11:38
수정 아이콘
라스칼만 버티면 킹존이 이길거라고 봅니다.

버틴다면...
대청마루
19/04/03 19:54
수정 아이콘
정글차이가 예상과 달리 하나도 안나면서 정글변수가 사라지니 그냥 샌박이 라이너 체급차이으로 눌린 느낌이죠.
다만 킹존전은 정글변수가 확실하게 존재할 것이므로, 캐니언의 활약도에 따라 담원이 올라가느냐 마느냐가 달릴거 같네요. 오늘같으면 그냥 무난한 킹존의 승리일거 같고요.
Cazorla 19
19/04/03 19:54
수정 아이콘
너굴맨.. 상남자 챔프 상남자 룬
팬 하겠습니다
파이몬
19/04/03 23:28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들 여진 영광으로 갑옷 두르고 맞을 때 혼자 유성 공허로 맨몸에 몽둥이만 잡고 패버리는..
무력형 선수라곤 알았지만 이 정도로 노빠꾸 바바리안일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19/04/03 19:54
수정 아이콘
막 경기는 정글 차이가 컸던 거 같습니다
탑에서 서밋은 너구리 2번 집갈동안 텔 아끼면서 합류보고 있었죠. 그런데 정작 정글이 아무것도 못하고 부시 대기만 타다가 전령 내주면서 탑에 폭탄이 떨어졌죠. 그 전에는 딱 반반이었고 정글의 계속된 의미 없는 동선 + 바텀에서 애시 켄치가 잘 버팀으로 사건이 안 터지면서 망했습니다
제가 서밋이었으면 부들부들 했을 거 같네요.
차라리 텔 타서 템이나 빨리 사올 걸... 이라고 말이죠
기사조련가
19/04/03 20: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집공니코는 텔타고 와도 아무 임팩트도 없어서 걍 무시하면 그만이라서...니코 자체가 별로 안좋은 픽 같네요. 차라리 리븐 피오라 이런거 하다가 망했으면 이해라도 가는데 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19/04/03 19:55
수정 아이콘
서부권들이 담원 두들겨패면서 어느정도의 담원 공략 메뉴얼 같은걸 만들어놓은 느낌인데 샌박이 그걸 못 살렸죠
별개로 쇼메이커가 오늘은 정말 잘하더군요.
날씨가더워요
19/04/03 19:56
수정 아이콘
후픽에서 라이즈로 탑미드 스왑 심리전 걸고 미드리산 픽을 코르키로 찢은게 컷죠. 원래 KT한테 바라던 그림이 저런거였는데 ㅠㅠ
19/04/03 21:38
수정 아이콘
라이즈가 미드 리산드라 상대로도 좋아서
요새 라이즈 선픽 박는게 유행 된지 좀 됬는데
샌박은 제대로된 대처를 전혀 못했네요.
바다표범
19/04/0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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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체적으로 담원이 정규시즌에 비해 운영 약점을 보완해온 느낌이고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김정수 코치에 비해 샌박 코치진은 능력이 있어도 아무래도 이런 플옵 무대는 첫경험이라 그런지 좀 밀린거 같습니다.

오늘 샌박에서 가장 아쉬웠던 선수는 아무래도 정규시즌에서도 1라운드 고점 찍은 이후 점점 폼이 내려가고 있던 온플릭이었네요. 특히 3세트의 경우 샌박의 전체적인 팀 운영이긴 하겠지만 결과론적으로 탐켄치 애쉬를 파는거보다 너구리 파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너구리가 극딜 라이즈로 니코 뚫어내는걸 젠지전에서 보여줬는데 이걸 똑같이 한거나 마찬가지였거든요.

그리고 도브가 텔로밍으로 라이즈 잡아내고 바로 안빠지고 탐켄치 잡으러 더들어갔던게 가장 큰 실수였던거 같구요. 3세트는 그 순간 코르키 2킬먹고 터진거나 마찬가지였으니까요.

담원 쪽에서 오늘 시리즈 내내 잘한건 역시 단독 MVP 받은 쇼메이커였습니다. 사실 시리즈 내내 큰 실수없이 계속 잘해줬어요. 특히 코르키의 경우 인터뷰에서는 본인이 쉽다고 했지만 저렇게 안짤리면서 거리재고 각나오면 평R 포킹 꾸준히 해주는게 자신감과 무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쉽지 않거든요. 보통 솔랭에서 못하는 코르키들이 평타 안치고 E 켜고 R만 쓰면서 포킹이라고 하니 약한거구요.


아까 불판에서 2경기 너구리가 사일러스로 신나게 두들겨 패고 다닐 때 더샤이 이야기 나왔는데 담원 팀컬러 자체가 점점 IG와 유사해지는 느낌이 들긴해요. 상체 선수 포텐은 다들 인정하시는거고 고점이 높은게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보여줬는데 킹존전은 업셋을 이루어낼지 기대가 되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4/03 20:00
수정 아이콘
너구리 쇼메이커 쌍끌이 캐리력이야 시즌 시작 전부터 스크림도르로 인정받은 팀이지만, 그 너구리가 생각보다 파면 잘죽는다는게 알려지면서 서부 상대로 허무하게 잘 지던 팀인데...

막상 오늘은 너구리 견제가 거의 없었죠. 가만 내버려두니 너구리는 걍 서밋 상대로 판정승 해버렸고.
19/04/03 21:43
수정 아이콘
바텀에서 스펠빼고 퍼플 딴 이후로 1세트 중반까지 샌박은 극단적으로 탑운영했습니다.
그래서 탑에 1.5코어차이까지 나는 와중에 담원이 모든 용을 다 챙겼구요.

하지만 서밋이 너구리 상대로 주도권 못잡으니까
반대로 대지용 다챙긴 담원이 게임을 가져가버렸죠.
김엄수
19/04/03 20:02
수정 아이콘
저도 딱 리틀 아이지 느낌이었어요.
플레임 너구리 조합이 듀크 더샤이 조합을 연상시키기도 하고요. 스프링 내내 조련시키더니 막판에 너구리가 드디어 터지기 시작하네요.
달콤한휴식
19/04/03 20:18
수정 아이콘
코치 철학 같아요 캐리력과 안정감으로 나누는 탑솔 진짜 어그로 오지게 끄는 괴물 피지컬 미드 상체의 힘을 온전히 받을수 있을 정도는 되야하는 바텀
야근싫어
19/04/03 20:00
수정 아이콘
와 못봤는데 이거 반전이네요..
풍각쟁이
19/04/03 20:03
수정 아이콘
지난 젠지전이나 오늘 보면 라이즈 막을만한게 니코 말고 생각할 챔프가 별로 없어요
둘 다 무난무난하게 하다가 개입 들어오면서 말린거라...
니코가 스플릿할 힘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오히려 상대편 압박이 거세게 들어와서 말려버리네요
19/04/03 20: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미드가 이렇게 겜 휘어잡고 있으면 전라인 다 편해지죠. 예전이나 지금이나 주인공으로 태어난 포지션임. 요즘 잘하고 있었지만 쇼붕이 다시 봤어요 크크
ioi(아이오아이)
19/04/03 20:04
수정 아이콘
원래 너구리 같은 주사위 형 + 운영 대신 한타력에 스탯 몰빵한 팀이

업셋하기에는 최적의 팀이긴 하죠
Mephisto
19/04/03 20:04
수정 아이콘
리산드라는 이제 반반드라가 아님에도 운영을 반반드라 시절 운영을 하려고든게 패착이라고 봅니다.
미드에서 CS 50개 차이나도 탑과 바텀이 찢어발기면 게임 이긴다는 마인드로 철저하게 정글러와 로밍위주의 운영을 설계해야했는데 그게 안되서 리산드라픽의 의미가 사라진거죠.
3경기에서 미드랑 탑이 CS 받아먹고나서 뭘할려고 한 시점에서 담원에게 승기가 넘어간 상황이었습니다.
19/04/03 20:06
수정 아이콘
예상을 뒤엎는 결과와 재밌는 경기가 나왔네요. 도장깨기가 그런데 킹존부터 힘들어보입니다
오안오취온사성제
19/04/03 20:09
수정 아이콘
포텐 터진 쇼메 vs 고점찍은 주님 덜덜;;
19/04/03 20:10
수정 아이콘
니코 픽이 가장 컸다고 봅니다. 미드도 좀 (캐릭이) 차이났고
다만 여전히 캐년이 담원의 구멍인건 마찬가지라 킹존 상대론 특히 탑이 파이면서 멸망할 가능성이 있겠네요. 탑이 여러모로 관건입니다
Nasty breaking B
19/04/03 20:12
수정 아이콘
뭔가 작년 NBA 포틀랜드가 떠오르는 모습이었네요. 서밋 도브도 딱 그때 릴라드 느낌
암드맨
19/04/03 20:42
수정 아이콘
이등병 강등되셧지만 릴장군님은 다시 올라오실겁니다. 흑흑
Nasty breaking B
19/04/03 21:23
수정 아이콘
그때 당시엔 이등병을 넘어서 릴공익 릴면제까지 떨어졌던 그분... ㅜㅜ
Bemanner
19/04/03 20:14
수정 아이콘
템포가 워낙 빠르니까 좋은 모습 보일때도 있고 좀 이상한 모습 보일 때도 있는데 그래도 종합하면 양팀 다 좋은 경기 펼친 거 같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lol/2778/62369

그리고 이번 와일드카드전 기념 챔피언 세일은

챔피언
라이즈 - 260 → 130 RP 렉사이 - 975 → 487 RP 제이스 - 880 → 440 RP
카르마 - 790 → 395 RP 칼리스타 - 975 → 487 RP 코르키 - 790 → 395 RP

스킨

암흑 수정 라이즈 - 975 → 487 RP
이터늄 렉사이 - 1350 → 675 RP
풀 메탈 제이스 - 1350 → 675 RP
연꽃 수도회 카르마 - 975 → 487 RP
불의 축제 칼리스타 - 975 → 487 RP
아케이드 코르키 - 1350 → 675 RP

네요 웰시코르키를 방어하는 선에서 그래도 괜찮게 주는 거 같아요.
스위치 메이커
19/04/03 20:16
수정 아이콘
렉사이는 신스킨 소식도 없는데.. 렉사이 스킨은 좋은 거 줬네요.
달콤한휴식
19/04/03 20:15
수정 아이콘
진정한 코치짬은 단기전에서 진가가 발휘됩니다. 롤드컵 들었던 이유를 보여준 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담원은 분명 상체 파괴력이 좋은 팀이고 픽도 그에 맞게 준비 잘 해왔어요. 이제 상대적으로 자신들보다 가진게 많은 상대팀과의 대결을 준비해야하는데 기대되네요 좋은 경기 잘 봤습니다
19/04/03 20:17
수정 아이콘
니코는 진짜 왜나오는거죠??? 설명해주실분 없나요;;
한타가 개구려서 ad케넨처럼 스플릿 몰빵 챔피언느낌인데 라이즈에 항상 쳐맞는 느낌이에요
유성 극딜라이즈가 깜짝픽으로 나온것도 아니고 이미 전에 나와서 알고있을텐데..
큐베가 쓰는 것만 봐도 이긴판 마저 항상 라인전은 주도권없이 맞고 다닌다 버스타서 이긴거 같았는데 말이죠;;
애초에 스크림에서 니코가 흥한 구도가 나올수가 있나 의문이 드네요

플레이도 플레이였지만 앰비션이 마지막에 말한 샌박이 너무 구시대적인 픽을 준비해왔다고 한게 일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는 해 - 리산드라
떠오르는 해 - 코르키
라이츄백만볼트
19/04/03 20:19
수정 아이콘
큐베가 졌을땐 사실 큐베 올시즌 폼이 좋지 않아서 모른다 싶었는데 서밋도 터지는거 보면 ad니코는 확실히 이젠 그닥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특히 라이즈같은 깡패 상대론 영... 딜탱라이즈 뜰때는 니코가 이거 잡는다고 말나올때도 있었는데, 라이즈가 대응으로 극딜가니까 걍 딜교 한방에 니코 피 70% 빠지더군요
기사조련가
19/04/03 20:19
수정 아이콘
니코 할바엔 그냥 탑베인하는게 나을 지경이에요 크크 그냥 원거리에서 씨에스 섭취한다는거 빼면 아무 장점도 안보임
얄라리
19/04/03 20:17
수정 아이콘
너구리 선수가 시즌 막바지에 다시 나오면서 달라진게 초반 라인전에서 각을 정말 안줍니다. 왜 안파냐고 많이들 의아해하시는데 전 보면서 각이 안나온다고 봤거든요. 예전처럼 그냥 막 딜교했으면 서밋온플릭이 그거 캐치 못할 레벨은 절대 아닙니다. 2세트 사일러스 카르마 구도에서는 카르마가 사일 상대로 갱각잡는 챔프가 아니다보니 예전 너구리 모습나오면서 편하게 그냥 라인 끝까지 밀면서 딜교했죠. 반면 1.3 세트 라이즈는 피 더 빼고 라인 더 밀수있는 딜교 우위구도 잠깐씩 화면에 잡히는데도 라인 첫부쉬 선을 안넘어가면서 반반가는 플레이 하더군요. 그러면 온플릭도 저런 라인 갱가기 힘들죠. 무리해서 길게 파고들어야하는데 그런 구도는 아니였고요. 그러다 보니 1,3세트 둘다 격전지는 미드-바텀쪽으로 강제된 면이 있습니다. 이걸 담원 쪽에서 사전에 계획을 정말 잘 짜왔다고 느꼈고요. 밴픽부터 시작해서 인게임에서 코르키의 라인밀고 당기는 타이밍, 바텀이 갱타이밍에 받아내는 플레이보면 이런 구도를 많이 연습하고 준비했구나 보였습니다.
암드맨
19/04/03 20:44
수정 아이콘
댓글 보고 돌려봤는데 확실히 엄청 사리면서 하네요. 자르반 윗동선이면 cs 상당히 태우면서도 그냥 당기고..
딜교 이겨도 중간을 넘어가지를 않네요.
유일한 예외가 바텀에서 3:3 터져서 안전한(?) 일기토가 가능했던 시점인데 그때 카르마한테 달려들었다가..
금요일에만나요
19/04/03 20:21
수정 아이콘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예전에는 best.gg에서 선수들 룬 볼 수 있었는데 요새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바다표범
19/04/04 11:55
수정 아이콘
좀 업데이트가 느리긴 한데 gol.gg 여기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금요일에만나요
19/04/04 12:2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마법사9년차
19/04/03 20:24
수정 아이콘
경기보니 너구리가 무섭긴 무섭더라고요.
그외에는 1경기 격렬한 투수전이 기억나네요.
암드맨
19/04/03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밋도 할말이 없는게.. 1경기에서 지원 받은게 리산 로밍으로 1킬+ 자르반 캠핑으로 1.5웹 경험치 디나이 + 이후 갱킹으로 점멸+포블
으로 상당한 지원을 받았는데 너구리가 미사일 빅토르가 크고 용3개 먹는 와중 혼자 버티면서 압박도 안받고 동성장에 주도권을 가져갑니다.

제이스가 챔프 자체의 장점이 줄어든게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지만, 샌박은 일단 탑에 투자했던것을 전혀 못돌려받은게 1경기가 안굴러간 계기일겁니다.
아저게안죽네
19/04/03 20:3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면서 작년 롤드컵 KT 대 IG가 생각났습니다.
19/04/03 20:33
수정 아이콘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판을 짤것인가
자신의 약점을 최대한 숨길 수 있도록 판을 짤 것인가

둘다하면 좋겠지만 둘중 하나만 한다면 무엇이 답일까 그거까진 모르겠지만
이번 와카전 담원은 최대한 자신들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밴픽과 상황을 만들어온 거 같았네요
대장군
19/04/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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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약팀은 무조건 전자라고 봅니다.
상위권으로 올라 가기 위해서는 특출난 장점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별바다
19/04/03 20:35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고 마지막에 고스트 울것같던 표정이 안타깝더라구요.. 저번주 스코어도 그렇고
샌박보다 담원 응원하긴 했지만 막상 담원이 이기고 나니
샌박이 참 억울하겠다 싶어요
1세트만 잡았어도...
19/04/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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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서로 잘하긴했지만 실수도 많았고 명경기까진 아니었던거같네요
야부리 나코
19/04/03 21:05
수정 아이콘
탑밴을 너무 과하게 한 게 패인갔습니다..
블라디 케일 충분히 카운터가 가능한데 말이죠..
한타 자신감 때문에 한타 캐릭 주기 싫었던 건지
러블세가족
19/04/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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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쇼메이커라고 생각했는데 쇼메이커도 잘해줬네요.
하이요
19/04/03 21:28
수정 아이콘
온플릭도 기대이하였지만 서밋이 완전 밀렸네요;
제이스로 멜모까지 갔고 돈도 앞섰을텐데, 렉사이 위치 보여도 받아먹던데요 크크
부쉬에서 노려보거나, 갈리오 불러서 잡던가 그게 아니라면 먼저 밀기라도 했어야...

3셋 제이스 셀프 밴했을땐 담원쪽에서 만세를 불렀을듯
샌박이 정글포함 전라인 카운터 당하고
니코는 큐베가 예전 같지 않아도 케넨, 나르, 니코 같은 탑챔은 나름 권위잔데
그런 큐베가 대 AP 1:1전용 템트리 가고도 지면 누가와도 질텐데
그냥 제이스해서 적극적으로 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19/04/03 21:37
수정 아이콘
밴픽 위주로 보자면 그냥 너구리한테 탑 라이즈 준거에서 터졌습니다.
1. 샌박은 첫 밴 9개 중 8개를 탑 챔프에 썼습니다.
2. 그렇지만 그 중에 라이즈는 없었습니다. - 담원은 1, 3세트 다 라이즈 빠르게 뽑아갔고 더불어 2세트에는 상대 줄거같으니 밴했습니다.

1세트에 서밋 제이스가 코어템 하나 차이나는 너구리 라이즈한테 스플릿 주도권 뺏겼던 점과
2세트에서 담원이 라이즈 칼밴했던 점을 생각하면
저는 샌드박스가 당연히 3세트에 라이즈 밴할 줄 알았습니다.
리자몽
19/04/03 21:40
수정 아이콘
탑 선픽 이제 제이스보다 라이즈가 안정적이지 않나요?
초반 제이스 상대로 커버 가능한 정도의 격차고 룬,템세팅도 자유로워서 카운터픽도 없어 보여서요
책 읽어주세요
19/04/03 22:03
수정 아이콘
5위로 만족하기엔 너무나 빛나는 시즌이었습니다.
여름에 다시 만나요. 샌박 화이팅
아트락타11
19/04/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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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셋은 밴픽이 너무 아쉬웠음. 니코 픽이랑 코르키 밴 안 하고 리산드라 고른 거;;;
1등급 저지방 우유
19/04/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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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예상보다는 훨씬 웃도는 성적.
리그 진행중에 최상위권까지 자리잡아서 많은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작년 서머때의 그리핀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리그 진행중에 보여준 운영의 샌박이 오늘은 뭔가 좀 아쉬웠네요.
경기 시작전 7:3정도로 샌박이 우세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담원의 밴픽에 가산점을 주고 싶네요.
킹존과의 체급차는 있어 보이지만, 오늘 경기를 발판삼는다면 좋은 플옵1R가 진행되지 않을까...기대해 봅니다.
파이몬
19/04/03 22:56
수정 아이콘
샌드박스 그래도 멋있었습니다. 본문대로 아무도 기대 안 했는데 첫 승격 이후에 여기까지 온거잖아요.
가슴을 당당히 펴시고 섬머 때는 더 높이 올라가길..
19/04/03 23:34
수정 아이콘
1경기 대지용 하나만 먹었어도 충분히 이길만 했는데, 매번 용을 그냥 드십쇼 하면서 내주는걸 보니 기가 차더군요. 마지막 대지용은 어떻게든 먹었어야했는데.. 최소한 시도라도 해야 됐어요.
랜슬롯
19/04/03 23:48
수정 아이콘
예상보다는 훨씬 웃도는 성적인데... -_-; 2위하니 마니 하는 팀이 5위로 마무리하니 진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아무튼, 실력차이는 진짜 거의 안났다고 보는데 순간 순간 판단이나, 콜미스등이 패배로 이어진것같네요. 많이 아쉽겠네요
레몬커피
19/04/04 00: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경기준비와 현장밴픽에있어서 준비차이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서밋과 도브가 못 소화해낼 선수들이 아닌데 지나치게 심심하고 정석적인 그림만 짜온게 아쉽네요
다레니안
19/04/04 00:43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왜 쇼메이커가 솔랭에서 날아다니는지, 그리고 그 재능이 고평가받는지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팀이 흔들리고 있음에도 조급해하지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와중에 상대 라이너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이며 팀을 편하게 만들어주고, 성장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해서 상대가 오히려 조급하게 만들어 실수를 유도했습니다.
담원이 불리한 와중에 드래곤을 계속 먹을 수 있었던 것도, 라이즈가 1코어 이상 차이나는 제이스보다 라인을 먼저 밀어넣을 수 있는 것도, 전부 쇼메이커가 든든하게 버텨줬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샌박은.... 모든 이의 저평가를 깨고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MSI에 리라까지도 놓치게 되었네요.
한화가 17년,18년 중 한번이라도 리라 갔으면 정말 크게 성장했을거라고 생각하는지라 샌박이 리라티켓을 놓친건 두고두고 아쉬울거리로 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9/04/04 01:44
수정 아이콘
리그와 똑같은 3전 2선승이었지만, 담원이 좀더 포스트시즌에 맞는 준비를 잘해온 느낌이더군요

두경기 연속으로 픽한 제이스를 3경기에 스스로 샌박이 밴하는 순간, 승패를 떠나 흐름에서 밀렸다는 생각이 딱 들던
The Special One
19/04/04 03:21
수정 아이콘
lck 전라인 포함 캐리력 넘버원이라고 생각하는 데프트와 만나네요. 기대됩니다.
ChaIotte
19/04/04 08:50
수정 아이콘
샌드박스 게이밍은 아쉽게 리라는 못가게 되었지만 승강전도르에서 플옵도르까지 정말 엄청난 시즌을 보냈습니다. 다전제 경험도 쌓았겠다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16년도 삼성 응원하던 기분으로 응원중이니 더욱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담원은 리라 확정 축하드립니다!! 롤드컵 코치 짬이 어디 안가네요. 감탄할수밖에 없는 준비와 케어였습니다. 너구리가 갈수록 단점을 고쳐가고 있다는 점과 쇼메이커의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은 폼은 스크림도르의 담원 등장인가 싶습니다. 1세트 운영의 샌박 상대로 운영으로 따라가는 모습은 정말 놀라웠죠. 담원과 킹존과의 상성은 샌박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1라운드 경기가 기대됩니다. 오늘같은 준비력이면 킹존 잡는것도 충분히 가능해보여요. 물론 킹존은 준비성과 팀적 체급으로도 절대 담원 아래가 아니지만 말입니다.

그와 별개로 경기 내적으로는 니코픽의 의미를 한번 보고싶었는데 끝까지 그 의미가 나오지를 못해서 아쉬웠네요. 분명 무슨 생각이 있어서 뽑은 것이었을텐데...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극딜 라이즈와 니코는 누가 탑갱 먼저 성공시키느냐로 밸런스가 무너지면 그 우위를 유지시키는것이 가능하다- 라는 계산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만, 1세트 용을 다 내주고 운영적으로 실패했던 기억 때문인지 좋은 용이 나오니까 온플릭이 바텀쪽에서 미련을 못버리고 서성이더군요. 1세트가 바텀 스펠 빠졌을때 거기에 힘을 줬어야 했다고 생각해서 아쉬웠다면, 3세트는 탑에 힘을 줘야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니코와 극딜 라이즈의 영혼의 스플릿 대결 보고싶었는데..뭐 다 결과론이라고 말할수야 있지만요.
그나저나 용은 진짜 샌드박스 안도와주는거 같네요 크크크크.
19/04/04 11:55
수정 아이콘
킹존도 미드탑에서 밀리고 잡아 먹힐꺼라 봅니다.
너구리, 쇼메가 상위리그에 적응을 한 느낌
그렇습니까
19/04/04 13:04
수정 아이콘
코칭스탭 실력차가 좀 컸다고봅니다
롤드컵우승이니 어쩔수 없는건 있지만요
헝그르르
19/04/04 13:10
수정 아이콘
밴픽에서 담원이 이렐을 밴하면서 큰그림 그려졌죠..
해설자들도 담원이 이렐을 밴하는거 보고 너구리가 니코를 할 수도 있다고 봤었구요..
샌박에서 뺏어오듯이 니코를 뽑지 말고 그대로 놔뒀으면 너구리가 픽했을지 궁금하고 너구리의 니코 실력은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초보저그
19/04/04 18:31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진영 선택권이 있는 팀이 다 블루를 선택한 게 신기했습니다. 필밴급의 OP가 별로 없고, 레드에서 좋은 픽 하나 주고 두 개 가져가는 경우도 많고, 탑 막픽의 가치가 올라가서 저는 요즘 레드가 낫다고 느끼는데요. 결과론일 수도 있지만 경기도 레드 진영이 다 이겼고요.
19/04/04 23:49
수정 아이콘
페이커와 폰, 쵸비와 쇼메이커.
뭔가 다른 듯 닮은 구도라 폰과 쇼메이커의 매치업이 더 기대가 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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