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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3 14:41
T1팬이지만 누가 이기든 MsI 우승 할만한 팀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MsI 리라 롤드컵 아시안게임의 결과가 진짜 쇼크였어서... 이기는 팀이 강한 팀일테니 엄청난 경기력으로 MSI 안심하고 볼 수 있게 해줬으면:.
19/04/13 14:42
저는 KT 응원합니다~ 홍진호로 입문했는데 이렇게 오래될줄은..
매년 기대하면서 보다가 작년부터는 강등당하거나 일베같은거만 하지마라~ 하고 봤고 그래서 롤드컵 진출했을때, 롤챔스 우승 했을때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지금은 정말 강등당할지도 모르니까 조마조마하고, 팀 해체될까봐 무섭기도 하네요. 마지막 담원전은 스코어 LCK 은퇴경기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슬퍼하면서 봤어요. 아무쪼록 잔류해서 서머에서도 볼수 있기만 바랍니다. 댓글 남기고 보니 응원팀이 결승전 응원팀이었군요 크크 KT 팬이라서 SKT 응원합니다. 이유는 KT보다 (커리어가) 더 뛰어난 팀이 많아지는걸 보고싶진 않아서요~~
19/04/13 14:52
지금이야 뛰어나지만 커리어 측면을 말한겁니다.
SKT야 이미 넘사벽이라 쫓아갈수도 없을것 같지만 다른팀 하나하나 우승할수록 밀린다는 느낌이라..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게 수정할게요
19/04/13 14:50
두 팀 중에서는 SK요. 과거 나진에 어느정도 심적 동조를 했던 걸 제외하면 딱히 팬이었던 팀은 없었는데, 재작년 페이커의 눈물이 계기가 되어서 페이커의 팬이 되었습니다. 페이커의 눈물이 계기였던 터라, 그 당시 페이커를 제외한 팀원들에겐 별 감정 없어요.
19/04/13 15:04
둘이 붙는다면 저는 그리핀이요.
새로운 역사가 좀 쓰여졌으면 좋겠어요. SKT는 그동안 우승 많이 하셨으니. 하지만 예상은 SKT승으로 합니다.
19/04/13 15:08
둘 중 응원하는 팀은 없어서 정말 건조하게 고르자면 롤 씬에 많이 투자하고 이번에도 돈 많이 썼다는 SK가 우승해서 기업들이 많이들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셀링리그로의 흐름을 조금은 늦출 수 있을것 같아서요.
19/04/13 15:09
MiG -> Azubu -> CJ
였다가, CJ가 KT B에 유독 약해서 KT를 싫어하게 됐다가, 또 중요한 승부처마다 CJ가 SK에 매번 미끄러져서 SK도 싫어하게 됐다가, CJ가 공중분해되면서 그냥 잘하는 팀 우리 팀으로 즐기며 봅니다. 지금은 싫어하는 팀 좋아하는 팀 딱히 없고 LCK가 다시 우뚝 올라섰으면 좋겠어요.
19/04/13 15:14
예전에 CJ 극성팬 수준이었는데(그때 PGR을 안해서 흑역사가 안남은게 다행일 뿐...) CJ가 붕괴된 이후론 의식적으로 응원팀 여러개를 유지중입니다. 멘탈유지에 아주 좋으니 다른분들께도 추천드림(...). 젠지, KT, SKT 세개정도 응원하네요.
근데 심리적으로 무슨 마조히즘이 있는지 응원팀중 제일 못하는 팀에 감정이입이 많이되네요. 작년 SKT 올해 KT. 요번에도 솔직히 오늘 결승전보다 몇일 후 승강전이 훨씬 신경쓰임. 정작 시즌초엔 좋아하던 선수(데프트마타등) 여럿 나가서 KT에 감정이입이 거의 안됬었는데.
19/04/13 15:19
뭔가 스프링 내내 느꼈던 생각인데, 응원팀이 여러개고 둘은 승강전위기 하나는 우승도전 이 상황이면 우승도전 팀이 한두번 지든말든 별 느낌 안들더군요. 그깟 우승좀 못하면 어떠냐 챌코가는것도 아닌데. 이 생각이 진지하게 들기 시작함.
19/04/13 15:32
skt가 붙은 마지막 국내경기, 15주년 기념일, 관계자들 참석.
부담은 엄청 될겁니다. 부담되는 날인만큼 이겨줬으면 좋겠어요. 기념일을 선수들 울상으로 보내고 싶진 않네요
19/04/13 15:35
페이커를 좋아하지만 딱히 슼팬은 아닙니다.
호날두를 좋아하지만 그의팀을 열렬히 응원하진 않듯이요. 한화이글스빼면 응원팀이 없긴한데 이게 정말 속편합니다. 한화 암흑기때 야구도 끊을뻔했어서요
19/04/13 15:35
리그 오브 레전드 자체를 사랑하는 팬으로
해 먹던 팀이 계속 해 먹는 건 이 판의 수명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봅니다. skt는 이미 3번 롤드컵을 들어올렸고 lck가 10팀이니 딱 27년간만 롤드컵 우승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핀.
19/04/13 15:38
어느 팀이 우승하든지 간에 3:2의 풀세트를 기원합니다~!
저는 경기력이 확실한 치고 받는 난타전의 풀세트를 좋아하는 풀세트도르입니다 크크크 그런 의미에서 용준 해주실꺼죠? 크크크
19/04/13 15:51
딱히 응원팀을 정해놓지는 않고, 그 때 그 때 팀 분위기를 봐서 응원하는 편입니다.
평소에는 그리핀 응원을 많이 하는 편인데, 오늘은 SKT t1을 응원하고 싶네요. 그리핀은 서머나 롤드컵에서 날아다니길 바라며, 지금은 SKT 화이팅!
19/04/13 16:42
나진이 사라진 다음엔 딱히 응원하는 팀이 없는데 둘 중에선 SKT의 승리를 바랍니다. 판에 투자하는 팀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야 다른 팀들도 큰 돈 쏟을 명분이 생기니까요.
나진 -> 콩두 -> 스틸에잇 -> 그리핀이지 않냐고 묻는 분들도 있던데, 나진 -> 콩두로 옮기는 과정도 엉망이고, 기존 팀을 폭파시킨다음 1위팀을 스폰싱해서 역사를 바꾼거라... 솔직히 둘이 연관이 있나 싶더군요.
19/04/13 17:02
국제대회에서는 한국(KOREA)팬이고 LCK 내에서는 보통 절대적 선호도 없이 경기하는 두팀중 약팀을 주로 응원합니다. 오늘은 누가 이기든 경기력도르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쵸비 페이커 타잔 클리드 바이퍼 테디 화이팅!
19/04/13 18:55
저는 제일 안타까운 선수만 응원합니다.
첨에는 롤 입문을 도와준 라일락 -> 서폿으로 옮겨 안타까운 라일락 -> 정글로 옮겨 안타까운 라일락 을 응원하다가 14년도에 실력에 비해 인기는 없고 지독하게 까이기만 하는 삼화 응원 16년엔 커리어에 비해서 한번도 롤드컵 못간 앰비션 삼성 응원 17년~18엔 우승없는 고동빈 응원 19에는 원래 응원하던 마타와 이유없이 지독하게 까이기 시작하는 페이커쪽 응원합니다.
19/04/13 19:08
흠 저는 제대로 보기시작한이후로는 나진 응원했었는데
원체 임빠여서 원래 코카콜라때부터 임요환선수 응원해가지고 티원빠였다보니 티원롤팀생기고부터는 여지없이 티원이었네요 어디 갈수가없어요 크
19/04/13 20:22
포스트시즌 전 경기가 3:0이라... 사실 재미는 없었죠. 크크
역대급 망한 포시 ㅠㅠ 와카까지 2:0이었으면 전경기 스윕이었네요.
19/04/13 20:28
저는 마타때문에 구삼성팬이었는데(지금은 젠지) 그때 제일 싫어했던팀이 sk였어요. 정확히는 선수들은 안싫었는데 판에 흐르는 분위기가 싫었죠
당시 1등과 2등을 서로 주고받는 팀이다보니 좋은 라이벌로서 게임이야 이기고 지고 하는데..아무래도 팬 머릿수에서 숫적으로 열세다 보니까 항상 게임을 지면 커뮤니티에서 린치당하는게 너무 싫었죠. 그러다가 이기면 바로 클린팬문화 방패 들어버리면 거기서 또 숫적으로 밀려서 아무말 못하고..그러다가 쐐기를 박은게 폰르가나 사건이었고요 근데 마타가 sk로 가버려서..심적으로 복잡합니다
19/04/13 22:00
원래 특정 팀을 응원하는 편은 아니지만 나진 소드, KT Bullets, SKT T1 K 정도를 좋아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그리핀이 우승하고 써머 때 SKT가 우승하면 했는데 결승전이 너무 원사이드하게 끝났네요. :)
19/04/14 00:35
선수들 팬이라서 그 선수 속해있는 팀으로 옮겨가는 듯 크크크
스타때는 병구팬이라서 삼성팬이었고 롤 초기에는 매라팬이라서 CJ 팬이었고, 지금은 페이커 팬이라서 T1 응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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