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15 12:49:02
Name 스위치 메이커
Subject [LOL] 프레이가 복귀할까?
이번 스프링 스프릿 2라운드 가장 의외였던 선수는 담원 게이밍의 플레임이였습니다.
너구리라는 강력한 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용되었으며 여러 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지금 프로씬에서 원거리 딜러 잘하는 원딜 선수의 가치가 꽤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원딜이 아쉽다고 지적되는 팀이 한둘이 아니죠
한번 요모조모 따져보면서 프레이가 복귀할 수 있을 지 적어보겠습니다.

//참고. 이 글은 프레이 선수가 지금 현재 복귀했을 때 A급 원딜이라는 가정하에 쓰여진 글입니다. 지금 현재 챌린저 460p 223위입니다.

1. SKT T1 - 가능성 없음
이미 무전우승한 선수가 넷이나 있는데다가... 이미 원딜 서브 선수도 있습니다. 주전 경쟁을 하기에도 테디라는 초강력 원딜이 있어서..

2. 그리핀 - 바이퍼 선수의 약한 원딜?
바이퍼 선수가 원거리딜러를 그리 잘 하지 못한다는 게 이번 결승에서 확 드러난 터라 지금 그리핀 내부에서도 프레이 선수를 원 포인트 릴리프 정도로 기용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프레이-리헨즈의 서포팅 능력이면 굉장히 강력한 후반 캐리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일단 그리핀이 영입 의사가 있을 지 그게 가장 의문이네요. 지금 느낌으로 봐서 그리핀은 이 멤버를 계속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3. 킹존 - 가능성 없음
원딜 데프트입니다.

4. 담원 게이밍 - 의외로 가능성 있을 수 있다.
이번 시즌 4위를 차지한 담원 게이밍은 미드-탑은 정말 정말 정말 강한데 나머지 정글-원딜-서폿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죠. 이럴 때 경험 많은 원거리딜러 선수가 팀에 들어간다면 팀 내적으로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고 쇼메이커와 너구리 선수에게 가해지는 부담도 줄어드는 만큼, 프레이 영입은 괜찮은 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미 올드 프로게이머 플레임을 영입한 전적도 있어서..

5. 샌드박스 게이밍 - 가능성 낮음
고스트 선수가 18BBQ때는 못했지만 19SB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죠. 여기도 가능성은 낮은 것 같습니다.

6. 한화생명 이스포츠 - 가능성 낮음
상윤의 폼이 좀 왔다갔다 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상윤 정도면 정말 잘 하는 원거리딜러라고 생각해서...

7. 젠지 - 가능성 낮음
국대원딜 룰러.

8. 아프리카 프릭스 - 가능성 있음.
에이밍 선수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가늠할 수 없는 실력입니다. 이 선수가 잘 하는 지 못하는지 가늠이 잘 안된다는 게 문제죠.
분명히 포텐은 있는데 그렇다고 메인 주전으로 쓰자니 그 정도의 파괴력은 안 나오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프레이는 팀 내에 안정감과 더불어 강력한 원딜 캐리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아프리카가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면 프레이 영입 정도로는 택도 없고 유칼 폼 복귀, 정글-서폿 영입 정도는 필요해서.. 오히려 이번에는 그냥 돈을 안 쓸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여기서부터는 승강전에서 살아남는다는 가정 하에..

9. kt 롤스터 - 가능성 매우 높음
이미 스프링 시즌에도 구애를 보냈던 팀입니다. 문제는 계약 조건이 안 맞았다는 건데... 지금 kt의 상황이 매우 안 좋은지라 만약 승강전에서 살아남는다면 프레이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 같습니다. 뭐 이 팀의 문제가 그것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킹-엄-비-프-.... 정도면 승강전을 다시 갈 것 같진 않네요. kt는 프레이 영입을 한다고 해서 바로 플레이오프권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최소한 승강전을 피하기 위해선 잘 하는 원딜 영입은 꼭 필요합니다. 비단 프레이가 아니여도 말이죠.

10. 진에서  - 가능성 낮음
진에어가 프레이의 연봉을 못 맞춰줄 상황과는 별개로 이 팀 원딜 루트는 정말 그 안에서도 빛이 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도 가능성 낮음.



프레이 폼이 현재 꽤나 많이 올라온 상태로 복귀가 기대됩니다. 만약 복귀한다면 예전의 강력했던 그 모습을 다시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비군
19/04/15 12:52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내년이면 모를까 올해는 무조건 주전 멤버 그대로 끝까지 갈거 같습니다.
바이퍼가 섬머에서도 많이 부진하면 그때 타개책을 좀 논하는게 낫지 지금 바꾸는 건 팀 케미적으로 악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GjCKetaHi
19/04/15 12:53
수정 아이콘
바이퍼가 아무리 결승때 못했어도 6개월 쉰 프레이랑 비교될 급은 아니죠. 영입가능성 낮다고 하신 팀들 중 고스트, 상윤보다는 몇등급 위의 원딜러인데요. 못해라 못해라 하고 저주를 넣는게 아니고서야
스위치 메이커
19/04/15 13:02
수정 아이콘
네 그렇기는 합니다
원 포인트 릴리프로 쓰기엔 돈도 부담이 될 텐데

만약 프레이가 연봉 낮고 서브로 가더라도 우승권 팀으로 간다고 하면 가능성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해서요.
telracScarlet
19/04/15 12:53
수정 아이콘
대부분이 10인로스터로 원딜서브들을 가진팀이라 서브들을 내칠수가없으니...
스위치 메이커
19/04/15 13:02
수정 아이콘
뭐 그거야 자유계약으로 풀 수도 있고 출전 못하면서 연봉 받으면서 남을 수도 있고...
cluefake
19/04/15 12:53
수정 아이콘
담원은 오면 팀이 확 좋아질 듯 한데, 자금이 있나 싶고
크트는 제발 와주세요 고사를 지내고 있을 건데 이런 강등따리 팀에 갈 지가 문제. 와도 내년에 도로 다른 팀으로 떠날거에요.
19/04/15 12:54
수정 아이콘
결승 전까지는 그리핀도 가능성 없다고 봤는데, 지금은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화같은 경우 상윤선수가 못하지는 않지만 그 자체로 지금 한화 순위를 나타내는 느낌이라 프레이 중심으로의 변화도 괜찮을 것 같고,
KT같은 경우는 팀 자체에겐 좋지만, 프레이 선수에게 별로 좋지 않은 선택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작별의온도
19/04/15 12:55
수정 아이콘
원하는 팀이 있다면 4, 5, 9 봅니다. 한화는 아무래도 상윤이 코어같은 느낌이고 아프리카는 에이밍을 내칠 것 같았으면 진작 내쳤을 것 같은데 과정은 잘 모르겠지만 존끄는 나갔어도 에이밍은 남은 걸 보면 팀 내에서 포텐을 높게 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프레이 입장이라면 담원 샌박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이구요.
러블세가족
19/04/15 12:55
수정 아이콘
이 중에서는 KT.... 담원은 정글러 영입하면 좋을텐데 어떻게 [] 한 번... 크크..
telracScarlet
19/04/15 12:56
수정 아이콘
[]좋지만 군입대예정으로 은퇴를 ㅠㅠ
러블세가족
19/04/15 13:19
수정 아이콘
오잉 블랭크 은퇴하나요...? 아니 도대체 평가가 어느정도길래 은퇴까지....
스위치 메이커
19/04/15 13:20
수정 아이콘
인섹 말하시는 듯...
러블세가족
19/04/15 13:22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 인섹이 원조 []였죠.... 너무 소식이 없어서 까먹었음..
修人事待天命
19/04/15 12:56
수정 아이콘
바이퍼의 경우에는 '작년에 비해 못한다', '비원딜만큼 원딜을 잘 하지는 못한다' 정도이지 '교체 할 수 있으면 좋다'수준은 절대 아닌지라...
그리고 리헨즈의 특기분야인 전광석화같은 라인전 킬각이니시에 프레이가 바이퍼만큼 잘 호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도 하구요
이게 프리시즌 호흡 맞추는걸로 해결될 일이 아닌지라..
19/04/15 12:59
수정 아이콘
프레이 본인이 생각이 있고 KT가 살아남는다면, KT는 돈을 쏟아부어서라도 데려와야겠죠
탑미드가 전부 프레이와 친한 선수라 적응 난이도도 비교적 낮기도 하고

무엇보다 지금 이대로는 답이 없어보여서
스위치 메이커
19/04/15 13:07
수정 아이콘
오잉 BDD가 프레이와 친한가요?
19/04/15 13:07
수정 아이콘
킹존이었잖아요...크크
스위치 메이커
19/04/15 13:08
수정 아이콘
아맞다.. 비디디 킹존이였죠. 크크크
파쿠만사
19/04/15 15:16
수정 아이콘
한시즌에 잊혀저버린 원조 쉽자라니카호...ㅠㅠ
야부리 나코
19/04/15 13:00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가면 찰떡 같긴 합니다..
아프리카가 힘은 센데 지력이 딸려서..
이른취침
19/04/15 14:28
수정 아이콘
근데 아프리카는 미드부터 일단... 유칼이 부활하면 최상이긴 하겠지만...
서즈데이 넥스트
19/04/15 13:01
수정 아이콘
TSM도 껴줘야... 프레이가 해외갈 생각은 없어보이지만 여기가 딱인거 같은데 크크
스위치 메이커
19/04/15 13:03
수정 아이콘
해외 킴은 그냥 프레이 선수가 별로 가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그 즈벤은 빨리 갈아치워야 할 듯 하지만...
핫포비진
19/04/15 13:06
수정 아이콘
해외는 사실 올해시즌전에도 좋은제의 왔다고 했죠
본인이 해외생활은 별로 생각이없는듯..
19/04/15 13:02
수정 아이콘
저는 샌드박스는 꽤 높게 생각합니다.
조커의 활용성 때문인데 고스트가 좋은 활약을 보이는것은 맞지만 프레이가 자신의 커리어 평균만 해줘도 일단 업글인데
기본적으로 프레이 선수의 성향과 과거의 플레이 스타일을 봤을때 서포터가 프리하게 움직일수있는 바탕을 만들어줄수 있는 능력이
현재 LCK원딜러 중에 가장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고스트가 성장했다손 치더라도 대권을 노릴정도의 기량상승까지는 약간 부족해 보이는것도 사실이고요..
핫포비진
19/04/15 13:07
수정 아이콘
시즌전에 쉰다고 할때만 하더라도 쉬고오면 자리없을줄 알았더니
한시즌쉬니까 교수님 원하는곳이 너무많아짐 크크
19/04/15 13:08
수정 아이콘
담 앞 킅

세 팀이 가능성 있다고 보이네요.

프레이의 장점이라면 준수한 무력과 높은 지력인거 같은데

샌드박스는 플옵에서 보여줬듯 지력은 좋은데 무력의 체급이 딸린 느낌이라....

무력은 높지만 운영이 딸려보이는 담원이라면 서로 윈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킅은 와주시면 절해야하구요.


그리핀이나 한화, 젠지는 현 팀원이 깨질 것 같은 느낌이 별로 안드네요.
이른취침
19/04/15 14:32
수정 아이콘
애쉬로 대표되는 높은 지력에 비해서긴 하지만 준수한 무력이라기엔
전성기 뱅, 데프트와 라인전에서 별로 밀리지 않았죠.. 이길 때도 많았고...
작칠이
19/04/15 15:00
수정 아이콘
구냥 준수할 때 기준으론 모지란게 없었죠
19/04/15 13:08
수정 아이콘
한시즌 쉬니까 인기폭발 매물이 된 교수님

블랭크나 운타라 등
다른 쉬고 있는 선수들도 팀 구해서 리그 합류했으면 하는데
19/04/15 13:19
수정 아이콘
저번 스토브때도... 킅에서 엄청 땅기긴했죠..
프릴라가 폼저하가 심하긴했지만
교수님의 재능이야... 폼이 나락으로 떨어져도 어느새 정점근처까지는 갈수있는 거라
저번은 본인이 번아웃되서 포기

이번에 멘탈이 회복된거 같으니 제발
킅으로 와주세요 ㅠㅠ
바다표범
19/04/15 13:10
수정 아이콘
skt 그리핀 킹존 젠지 빼면 다 가능성있고 갈 능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프레이가 팀을 골라 갈 수 있는 상황이죠.
19/04/15 13:13
수정 아이콘
담원 아니면 KT 인데
KT에 가도 지금 감독코치진이 바뀐 KT였으면 하네요.
지금의 KT면 절레절레
19/04/15 13:15
수정 아이콘
승강전에서 살아남으면 그대로 갈거같은 불길한 예감
19/04/15 13:21
수정 아이콘
망상이지만.. 이영호가 코치로 왔으면 하는..
킅 세계최강의 팀으로 만들어준다메 빵호야 ㅠㅠ

결자해지하자 ㅠㅠ
쿵광쿵쾅
19/04/15 13:14
수정 아이콘
롤드컵 가려면 킅보단 담원 가야죠
코우사카 호노카
19/04/15 13:23
수정 아이콘
킅은 가면 킅은 좋아도 본인 손해 같고,
담원이 제일 전망이 밝아 보입니다.

번외로 올해 경기보면 블랭크도 데려갈만한 곳 많아 보이는데...
곽철용
19/04/15 13:24
수정 아이콘
TSM 담원이 스타일상 잘어울리는듯
19/04/15 13:25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가 의외로 효율이 좋을것 같은데요. 프레이 본인에게는 모르겠고 아프리카 팀에게 말이죠.
우리는 하나의 빛
19/04/15 13:30
수정 아이콘
만약 제가 프레이라면 일단 KT는 안갑니다.
19/04/15 13:37
수정 아이콘
사실 프레이 성향(?)상 킅과 나쁘진 않을 것 같긴합니다.
전에 잘맞던 팀메이트(탑미드)가 있고, 정글서폿에 피지컬 좋은 신인들있구요
탑미드야 원체 케미 맞고, 신인들도 본인이 오더하면 되니까요

감코진도 뭐.... 음...
프레이가 자율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으음..
사다하루
19/04/15 23:50
수정 아이콘
릴라 있을땐 릴라가 분위기를 잡는 편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릴라가 없어서...
프레이는 생긴것과 다르게(?) 조용한 성격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크크크
방송 보면 안 믿기시겠지만...크크크
19/04/16 07:41
수정 아이콘
교수님이요?????????????????????????????
미카엘
19/04/15 13:30
수정 아이콘
KT는 감코진 싹 갈고 돈 쏟아부어서 프레이 데려옵시다
랜슬롯
19/04/15 13:31
수정 아이콘
복귀한다면 담원/KT 예상합니다 그리핀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행기타고싶다
19/04/15 13:33
수정 아이콘
결국 담원이나 kt 쪽이 가장 좋아보이는데
프레이가 kt에 좋은 감정이 있을지는..
19/04/15 13:35
수정 아이콘
프레이가 연봉이 그래도 꽤 될텐데 kt아니면 감당하기 쉽지않을거같아요.
곰그릇
19/04/15 13:40
수정 아이콘
확실한 건 지금 언급되는 어느 팀을 가도 호흡만 맞추면 프레이의 존재가 큰 힘이 될거라는거죠
시즌 2,3때 보던 선수들이 아직도 해먹는 걸 보면 롤은 의외로 선수수명이 긴 게임일지도
Cookinie
19/04/15 13:49
수정 아이콘
스타와 비교해보면 그런 것 같아요. 스1 전 프로들이 손목이나 팔에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리븐 원챔 장인들은 예외
19/04/15 13:52
수정 아이콘
필요한 마우스 컨트롤 횟수 자체가 차이 많이 나죠 순간 반응속도 입력속도가 중요하지 apm이 중요한건 아니니...
하우스
19/04/15 13:46
수정 아이콘
KT는 팀에서는 당연히 프레이를 원할텐데, 이제는 어떻게 보면 프레이가 갑인 상황이죠. 이제는 KT에서 모셔와야 함
KT팬으로써 프레이님 오면 대환영입니다
19/04/15 13:52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보단 담원 샌박이 더 원할 것 같은데 저랑은 평가가 많이 다르시네요.
슼 그 킹 은 뭐 필요없다 보고 담 샌은 가능성 있고 아프리카는 에이밍 내부평가가 매우 높다고 보고 그럴만하다고 생각하고 젠지도 룰러 잘하면서 한창이고... 가장 어울릴 것 같은 팀이 kt는 맞는데 이팀은 부담인게 팀에 노장비중이 늘어나버려서 이러면.
그런 관점에선 아프리카가 괜찮긴 합니다 탑미드 잘하는 젊은피에 균형 잡아줄 베테랑 원딜그림... 문제는 아프리카에 급한건 미드서브(혹은 주전?)이고 원딜은 준수한 편이라는게...
Locked_In
19/04/15 13:55
수정 아이콘
kt는 강등이나 면하고 나야 영입의 영 자나 꺼내볼수있고...
19/04/15 13:57
수정 아이콘
플레임 영입 기사에서 담원이 연봉 때문에 부담을 느꼈다고 본 거 같은데 그렇다면 프레이는 힘들 것 같네요..
스덕선생
19/04/15 1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레이의 장점인 스마트한 운영과 유틸성을 활용할만한 팀은 담원/아프리카/KT/진에어 정도가 있을 것 같네요.

그리핀 이야기도 나오고, 실제로 경쟁자 원딜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만, 여긴 후반으로 끌려갔을 때 딜을 넣어 승리로 이끄는 하드캐리형 원딜을 원하는거고 프레이가 이런 스타일이 아니게 된 지는 몇년 지났죠.

그 외에 샌드박스 같은 경우엔 피지컬 좋고 안정감 떨어지는 고스트를 상대적으로 피지컬 떨어지는 오더플레이어 조커가 받쳐주는 구 삼성 블루같은 시스템이라 프레이가 장점을 발휘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19/04/15 14:00
수정 아이콘
프레이의 겨울 마지막 인터뷰를 보면 요번에 쉬기전에도 100프로 쉬어야겠다 이런게 아니라
몇팀이랑 접촉은 했던걸로 아는데 돈문제,여러문제때문에 결국 쉬게 된걸로 봐선
일단은 어느정도 프라이드 세워줄 연봉은 충족시켜야 할거고 kt랑도 일단 돈얘기까지 갔단건 꼭 감코때문에 거른다 이런것도 아닐거 같습니다.

그리고 입단하게 될팀이 현재 하위권이냐 이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게 그냥 프레이가 들어가면 높을확률로 그팀은 플옵권팀이 될거 같거든요.
아프리카,kt 두팀중 한팀이 확률상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담원,샌박,한화같은팀은 왠지 당장에는 돈을 많이 풀거같지도 않고 팀스타일을 현재의 끈끈한(?) 그런느낌으로 가져가려 할거 같네요.
그리핀은 말도 안된다고 보구요.
고추장김밥
19/04/15 14:05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그 누가오던 팀 특유의 콜없는 한타 적응하려면 한 시즌 통째로 바쳐야될걸요?
19/04/15 14:08
수정 아이콘
락스나 킹존케이스만 봐도
프레이가 콜을 하지는 않죠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음메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하죠... 그리핀에서는 그냥 입을 닫고 하지 않을지.
우울한구름
19/04/15 22:42
수정 아이콘
락스나 킹존도 보이스 나오고 나서 칼라로 연결되 있다고 했던 팀이라서요. 보이스에 괴성 밖에 안 들렸잖아요.
likeamoon
19/04/16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콜 없는 한타.. 크크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원
그 영상보고 헛웃음 밖에 안나왔습니다. 떨어지는 기량이나 챙길 것이지 뭔 헛소린가 했어요.
솔직히 이건 KT 감코진 뻘짓만큼이나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추장김밥
19/04/17 09:56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1위할때만해도 이런말 안나왔는데 준우승 하자마자 바로 [뻘짓,헛소리] 이런말이 나오네요 크크크 참 재밌습니다 롤판
likeamoon
19/04/17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디르 마냥 태세 전환해서 하는 말인줄 아는가 본데, 나는 준우승 하자마자가 아니고 작년부터 이런 말 하고 다녔구요 ^^
미안하지만 이런 멘탈게임에서 콜 없음을 지향한다는 것 자체가 헛소리 정도가 아니고 아예 개소리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더욱이 기량이 박살난 상황에서 가장 안좋은 습관이 될 수 있는 쓸데 없는 철학은 갖다 버리는게 낫다고 봅니다. 융통성이 있어야죠.
폼 유지해도 어려운데 폼 떨어졌을 때 콜 없는 것을 지향한다? 지겠다는 거죠.
대관람차
19/04/15 14:19
수정 아이콘
담 > 앞 > 킅 정도로 괜찮아보입니다. 킅이 감코 프런트 싹 갈면 평가가 좀 오를 것 같습니다만..
그리핀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다고 봅니다. 거긴 지금 다섯명으로 어떻게든 성과를 내고 싶다는 의지가 모든 인터뷰에서 보여서요.
티모대위
19/04/15 14:23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아마 코치를 보강하려 할것 같습니다. 결승전 소드 하는거 보니까 선수 수급보다는 코치가 더 필요해 보이더군요. 여전히 그리핀 선수단은 왕이 될 자질이 있어 보여요.
티모대위
19/04/15 14:21
수정 아이콘
프레이는 아마 플레잉코치 느낌이 될터라.. 운영/전술적 기반이 약한 팀이 데려가면 금상첨화겠죠. 선수로서도 아직 충분히 잘할것 같은데, 게임보는 능력은 두말할 필요 없이 훌륭하니
내일은해가뜬다
19/04/15 14:26
수정 아이콘
담원이 제일 땡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좋은 코치진 - 롤드컵 우승 감독
2. 잘하는 어린 선수들
3. 스프링 4위로 롤드컵 포인트도 쌓아둔 상태

전 돈 문제는 의외로 별거 아니라고 봅니다. 작년에 kt에서 만족할 만한 연봉 제시했지만 쉬게 된 거 보더라도요.

덤으로 kt가 정말정말 프레이를 영입하고 싶다?
그러면 잘하는 서폿 영입은 필수입니다. 스프링 눈꽃이 여전히 주전이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거부할거 같네요.
카바라스
19/04/15 14:28
수정 아이콘
가장 절실한건 kt고 담원 샌박은 가능성이 낮다고봅니다. 포시갔던팀들은 굳이 영입 안할거 같아요
승률대폭상승!
19/04/15 14:30
수정 아이콘
테디 바이퍼 데프트 누클리어 고스트 상윤 룰러 에이밍 제니트강고 루트

이건뭐 거의 프레이를 위해 kt가 자리를 만들어놧다해도 과언이 아닌상황이죠

아프리카 이상의 팀들은 다 한가닥한다는 원딜이고

에이밍과 루트는 포텐셜있는 친구들인데

유일하게 제니트강고는 비원딜/드레이븐으로 살짝 빛본거 빼고는 당장 챌코에도 밀릴레벨

할수 있다면 지금당장 로스터 등록시켜서 승강전에 프레이 넣어도 부족할 상황이죠
1등급 저지방 우유
19/04/15 1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많은 분들이 언급한것처럼 어찌보면 제일 절실한 건 kt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스프링때도 오퍼를 넣었지만 거절했다는 프레이의 썰도 있었고..
다만 kt는 일단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과 서폿을 비롯해서 타 라인의 보강도 선결조건으로 갖춰져야만
프레이가 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그 외에는 아프리카에 가서 브레인 역할을 맡는 것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킹존의 데프트같은 역할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기인이라는 현재시점에서 가장 주목받는 탑솔도 보유한 팀이라서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승강전에서 만약 챌코팀이 올라온다면 그 두 팀도 괜찮지 않을까요?
특히 저번에 챌코 마지막 경기 apk-ess를 보니까 ess원딜 선수가 파괴력은 있던데 다소 안정감이 떨어져보였거든요.
그 안정감을 채워줄 수 있을것 같아요.
정은비
19/04/15 14:47
수정 아이콘
어디든 은퇴말고 복귀만하면 좋겠네요.
19/04/15 14:50
수정 아이콘
간다면 아프리카가 가능성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kt는 팀이 총체적으로 망했고 원딜 그래도 둘이나 있죠. 제가 아프리카 포텐을 높게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면 잘할 것 같습니다 노페도 있고
어제의눈물
19/04/15 14:56
수정 아이콘
자리+대우(연봉)+커리어(롤드컵 진출)+서폿(실력) 모두를 만족하는 팀은 없어보이고 하나쯤은 포기해야 그나마 갈 팀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스위치 메이커
19/04/15 14:57
수정 아이콘
연봉을 포기한다면 담원을
커리어/서폿을 포기한다면 킄을...
스위치 메이커
19/04/15 14:56
수정 아이콘
kt 16표
아프리카 8표
담원 13표
샌박 3표 나머지는 2표 미만이군요.

저도 머리는 kt>담>앞 순이긴 한데...직감은 왠지 담원을....
19/04/15 15:01
수정 아이콘
전 한화가 제일 좋아보이는데..
샤르트뢰즈
19/04/15 15:03
수정 아이콘
프레이가 팀을 고른다면 담원, 팀을 고르지 않는다면 kt를 갈것 같네요.
스맵/킹젠-스코어-비디디-프레이-눈꽃/신인서폿 이면, 서폿이 좀 불안해도 감코진만 정신 차리면 플옵권 전력이죠. 선발전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감코진이 오정손이라는게...
그러지말자
19/04/15 15:03
수정 아이콘
프레이 입장에선.. 대권을 노릴만한 전력이나 신뢰할만한 감코진, 본인에게 걸맞는 처우를 할만한 팀 재정등을 감안해야 할텐데.. KT는 프레이를 가지기 힘들어 보여요. 돈만으로 될거였으면 스프링에 이미 픽업했겠지요. 저는 한화생명이 서킷포인트는 없지만 꽤나 가능성있다고 봅니다. 한화는 크랙하나만 있으면 비상할 수 있는 팀이에요.
19/04/15 16:58
수정 아이콘
한화팀을 보면 그럴수 있겠지만 강현종 감독 스타일 + 상윤선수의 팀내에서 영향력을 봤을때는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네요.
파이몬
19/04/15 15:17
수정 아이콘
kt가 프레이를 데려간다면 단숨에 중위권까지 도약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프레이를 데려오고 싶으면 우선 승강전부터 탈출해야겠지요..
김만치두
19/04/15 15:22
수정 아이콘
비원딜메타가 또 오는게 아니라면
만약 그리핀에서 영입하면 프레이 바텀, 바이퍼/소드 탑을 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월9일한글날
19/04/15 15:26
수정 아이콘
프레이 입장이라고 생각한다면 참 골치 아플듯.. 본인을 원하는 팀이 많은 상황이기에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정말 많지만 정작 마땅치 갈만한 곳을 찾기가 참 힘든 상황..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팀이 있을까싶긴한데 어딜가도 잘할 것 같기는 합니다 크크
이시스
19/04/15 15:26
수정 아이콘
만약 제가 프레이 본인이라면 KT 가기 싫을 것 같아요.
우승권하곤 좀 멀어보여서
더치커피
19/04/15 15: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자금력이 있고 함께 뛰었던 스멥, 비디디가 있으니 프레이 입장에서도 괜찮지 않을까요?
19/04/15 15: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감코진 교체가 시급하죠.
더치커피
19/04/15 15: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금력이 되는 팀만 추려도 아프리카, kt, TSM 셋이나 되네요
프레이 섬머에는 복귀할듯요
19/04/15 1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프레이가 한 시즌 쉬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번시즌 계약온곳 하나 잡아서 억지로 뛰었으면 번아웃와서 커리어랑 폼 다 망쳤을 것 같아서요.

KT 감코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떠나 KT하고 잘 맞을 것 같긴 합니다. 탑 미드하고는 한 팀이었던 사이고 정글과도 안맞을것 같지 않고.
문제는 정작 바텀 파트너가 될 눈꽃의 플레이 스타일과 폼이 프레이랑 맞을지 의문입니다. 미아가 주전이 가능한 실력을 보여줄 경우에나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다른 팀들도 가면 다 +는 될 것 같은데, 얘기되는 아프리카 담원 등도 원딜 자리가 없어서요. 아프리카 에이밍은 몰라도 담원 뉴클리어는 충분히 잘해왔다고 봅니다.
그리핀은 제가 GRF Pray 되면 재밌겠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실현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승격팀이라면 누가 올라오든 샌박이 고스트 데려온것처럼 쓰기 좋은데 그렇다고 롤드컵을 노릴 수준의 팀이 될것 같지는 않아서 그점이 걸립니다.
19/04/15 15:36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 성적 + 휴식기였는데도 평가가 좋네요.
그리핀,T1,킹존,샌박은 당연하고 담원도 원딜에 돈 쓸 만큼 아쉽진 않죠.
한화는 상윤이 아무래도 팀의 기둥이라서 휴식기 가진 선수를 큰돈 주고 바꾸긴 힘들 겁니다.
잰지는 룰러니깐.
아프리카는 미드가 급해서 문제인데 유칼만 살아난다면 원딜에 돈 쓸만 할 겁니다.
나머지 두 팀은 일단 승강전부터.
카롱카롱
19/04/15 15:45
수정 아이콘
연봉 포기하고 담원가면 딱인데
리자몽
19/04/15 15: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세대 나진 예외로 두고 후야 창단때와 롱주 이적 시기를 생각하면 강팀에서 시작한 케이스가 없어서 하위팀에 가도 이상할건 없는데 잔류 가정하고 바텀 약한 KT가 가장 적극적으로 들이대지 않을까..
19/04/15 16:00
수정 아이콘
소드도 까보니 강팀이었지 만들어졌을때는 막눈 유배지 소리 들었죠.
사다하루
19/04/15 23:58
수정 아이콘
까보니 막눈이 다섯 크크크
회색의 간달프
19/04/16 01:52
수정 아이콘
두 다이브.
한명이 던지면 망겜이지만
5명이 던지면 전술이 된다던.크크크크킄
19/04/15 15:48
수정 아이콘
kt아니면 아프리카 갈거같아요
kt 스프링땐 돈이안맞았을거같구요 섬머에 투자 더 해야죠
녹색옷이젤다죠?
19/04/15 15:55
수정 아이콘
한 시즌 쉬기 전에 이렇게 화제가 될만큼 잘했나 싶은데... 뭐 어느 팀으로 가든 잘 하길 빕니다
페스티
19/04/15 16:01
수정 아이콘
군대가기 전에 한번
보여주나?
보여주세요 교수님
19/04/15 16:03
수정 아이콘
복귀했으면 좋겠는데 복귀할만한 팀이 없는거같아서
19/04/15 16:09
수정 아이콘
KT로 와주세요 제발 ㅜ
19/04/15 16: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kt는 돈 어지간히 투자하는거 아닌 이상 프레이가 거를 팀이 된 느낌이라 ...
쿼터파운더치즈
19/04/15 16:19
수정 아이콘
프레이 솔랭 폼은 사실 작년에도 좋았어요 아니 제 기억으론 안 좋았던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로아하느라 아예 안돌린 수준이었던 거 말구요
개인적으로 작년에 느끼기엔 그 벽이라고 해야하나요? 더이상 '국제 경쟁력'이 있는 원딜러는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던데..lck는 둘째치고 프레이가 국제무대에서 라인전 버티고 이겨내는 모습이 상상이 잘 안되더군요
뭐 그치만 시즌 통째로 쉬고 돌아와서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한 바가 이미 있고 또 재능러고 덥립 와일드터틀 lcs 날아다니는거 보면 부활해서 예전 그 프레이처럼 잘할거같기도 하고...뭐 임프도 개인적으론 경쟁력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번시즌 멋지게 날아오른거 보면 감히 예측하는게 어려울거 같네요
팀은 역시 kt? 합 맞춰본 스맵 비디디가 있다는 것도 은근 클 거 같아요
고라니
19/04/15 16:26
수정 아이콘
프레이 14년 제외하면 항상 탑3안에서 놀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이 간과하시는게 나진 구락 롱주 킹존만큼 바텀 방치하는 팀이 없어요
스덕선생
19/04/15 16:40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저번 스토브리그와 비교해 프레이 입장은 달라진게 없죠. 탑4 팀엔 자리가 없고 그보다 아래인 팀들은 갈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19/04/15 16:41
수정 아이콘
팀적으로만 봤을땐 킅이 가장 좋을꺼 같긴 합니다만... 감코진이 걸리기도 하고 사실상 이번시즌 롤드컵꿈은 접어야된다 봐서...
그나마 담원이 가장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핀에서 베팅한다면야 더할나위 없겠지만 이번시즌에 추가영입은 없을꺼 같네요.
아스미타
19/04/15 16:48
수정 아이콘
고모고무너바쥬카랑 듀오하는거 보면 kt끈을 아예 놓지는 않은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담원 갔으면 좋겠어요.
스테비아
19/04/15 16:49
수정 아이콘
바이퍼 평가가 매우 낮네요. 작년 프레이처럼.
우르갓
19/04/15 18:35
수정 아이콘
의문점이 쌓이고 쌓이다 결승전 빵탈에서 터지는 중이라.. 저는 바이퍼가 좋은 선수가 맞다고 보지만 그래도 데프트 테디한테는 확실히 밀린건 사실이죠. 그리핀은 일단 최-소한 롤드컵 진출에 우승까지 노리는 팀이니 잘하는 원딜 정도가 아니라 한체원급이 필요한데 거기엔 확실히 못미침.
19/04/15 20:17
수정 아이콘
저는 여전히 높게 평가합니다.
랜슬롯
19/04/16 06:43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죠. 사실 그리핀이 결승전에서 탈리야 판테온 조합을 들고온것도, 그걸 준비했다고 봐도 되지만, 정석적으로 5:5로 가면 이길 수 없다 라는 이유때문에 나왔다는 말이니까요. 그리고 리헨즈는 이니시 능력이나 여러 스텟에서 고평가를 받지만, 바이퍼는 아프리카전에서 부터 에이밍 상대로 더 좋은 템 들고도 더 딜을 못 넣었다 라는 점에서 의문 부호가 많이 붙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결승전이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였지만... 2경기는 너무 게임이 빨리 터져버렸고, 1,3경기는 탈리야 판테온 => 대놓고 정석 승부는 피한 조합이라..
상상더하기
19/04/15 16:51
수정 아이콘
담원도 첫시즌 승격팀이 플옵갔는데 바로 멤버 교체할것 같진 않아서 크트 외에는 갈곳이 없어보이네요
문제는 크트 가면 스멥+스코어+비디디+프레이 연봉이면 아주 최소한의 목표가 서머 결승진출이라고 봐서..
생겼어요
19/04/15 17:49
수정 아이콘
kt만큼이나 적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곳이 아프리카라고 봅니다. 비디디가 프레이를 통해 살아날 수 있다는 관점처럼 유칼도 베테랑이 있으면 반등을 노려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율리우스카이사르
19/04/15 19:40
수정 아이콘
저도 아프리카가 제일 적당하다고 보여지는데
이유도 저랑 비슷하시네요.
킅은 승강전 올라오면 얘기하는걸로..
우르갓
19/04/15 18:28
수정 아이콘
한화도 괜찮다고 보는게 일단 모기업이 지원의지가 있어보이고, 포시는 못갔지만 기본전력은 있는 팀이라 조금만 보강하면 선발전 가능성정도는 충분히 있죠. 전력 수급이 여의치않은 스프링-섬머 사이에 프레이만한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것 같지도 않고요.
대체하게 될 상윤은 오랫동안 꾸준하게 뛴 좋은 선수지만 스타일 자체가 프레이 마이너느낌이 강하죠. 프레이가 커리어 평균치만큼만 해도 젤 잘나갈때 상윤보다 확실히 좋은 선수입니다. 단지 '한시즌 쉰' 프레이가 상윤보다 잘할까는 의문이 있고 상윤이 아나키-아프리카-락스-한화까지 이어지는 계보의 프랜차이즈 느낌이라 완전히 바닥친 것도 아닌 상황에서 내친다는게 강현종 감독 스타일상 확률이 무지 낮아보이긴 하네요.
The Special One
19/04/15 19:24
수정 아이콘
제가 그리핀 관계자면 프레이 서브로 영입할듯합니다. 바이퍼는 나쁘지않지만, 바이퍼때문에 후반조합 못한다는건 진짜 치명적입니다.
HA클러스터
19/04/15 20:11
수정 아이콘
프레이 정도의 선수가 서브역을 과연 납득할지. 주전 보장 안해주면 영입 못할 것 같은데요.
19/04/15 21:24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둘이 경기 중간에 교체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프레이 주전으로 계속 쓸거 아니면 바이퍼의 문제는 바이퍼가 스스로 극복 해야죠.
멀고어
19/04/15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한화가 제일 좋아보이네요.
응~아니야
19/04/16 00:40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바이퍼가 평타원달에 적응 가능할지가 회의적이고,
바이퍼가 가진 반응속도나 피지컬을 따지고 보면 포변해도 월클급이 될 거 같아서
소위 말하는 고점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바이퍼가 탑으로 포변하고 프레이가 원딜로 가도 괜찮을 거 같긴 한데
씨맥감독의 철학에 따르면 현 멤버를 깰 거 같지는 않아서...

결국엔 그리핀은 롤드컵 진출 여부가 이 멤버가 깨질지 안 깨질지의 분수령일 거 같아요
ioi(아이오아이)
19/04/16 09:19
수정 아이콘
그리핀에서 프레이 영입하지는 않을 겁니다.

어차피 프레이 산다고 해서 하드캐리 조합은 못할 껄요

프레이 최전성기 시절을 제외하면 프레이는 후반 하드캐리를 위해 믿고 버티는 원딜보다는 중반 타이밍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킹존에서도 그런 역할로 많이 있었구요. 게다가 프레이가 상대해야 할 원딜은 테디거나, 데프트거나 입니다.
이른취침
19/04/17 00:36
수정 아이콘
룰러 울어요. 가을의 젠지인데 ㅠㅠ
내일은없다
19/04/16 11:04
수정 아이콘
고참이 절실한거는 아프리카가 제일 절실해보이긴 해요 kt,담원은 그냥 잘하는 원딜이면 충분하지만 아프리카는 우왕좌왕하다 이길 경기 날려먹는 팀이라
이른취침
19/04/17 00:3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유칼 지르느라 여유가 있을지...
아르타니스
19/04/17 07:25
수정 아이콘
오늘 프레이 갠방으로 프로 복귀안한다고 본인입으로 말했네요 이글은 뻘글이 되어버렸네요. 남은 인생 즐거운 개인 방송생활하시길 은퇴식은 어디서 할지 애매하지만 꼭 어디든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9/04/17 14:00
수정 아이콘
내가 코치라면 프레이 영입한다
담원 kt 한화

내가 프레이라면 가고싶은팀 순서(연봉등 기타변수 배제)
그리핀 담원 kt

전 그냥 담원이 딱인듯 합니다.
무력은 남 부러울게 없고, 마침 원딜자리도 아쉽고,
그 노련함도 딱 필요한팀이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513 [LOL] 아트록스 개편이 공개되었습니다. [65] Leeka11447 19/04/18 11447 0
65512 [LOL] RNG에 관련된 최근의 몇몇 이야기들 [78] 신불해25004 19/04/18 25004 96
65510 [LOL] 서머시즌에 개선되었으면 하는 MVP 제도 [17] Leeka10382 19/04/17 10382 13
65509 [LOL] 스프링 시즌 몇몇 선수에 대한 단평 2 [42] Vesta11126 19/04/17 11126 2
65508 [LOL] 재미로 보는 선수들의 다양한 분류? [31] Leeka8870 19/04/17 8870 1
65507 [LOL] 스프링 시즌 몇몇 선수에 대한 단평 [76] Vesta12206 19/04/17 12206 2
65505 [LOL] 높은 사일러스인기는 영구적일 것이다? [22] 고기천사9049 19/04/17 9049 1
65504 [LOL] MSI 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78] Leeka10526 19/04/17 10526 0
65500 [LOL] "누가 더샤이를 죽일 것인가" [202] 신불해23117 19/04/17 23117 12
65498 [LOL] SKT의 식스맨은 누구인가? [62] roqur10684 19/04/16 10684 0
65497 [LOL] 역대 승강전 히스토리 [4] Leeka6119 19/04/16 6119 1
65495 [LOL] 1년만에 돌아온 LCK와 CK의 차이 - 1일차 후기 [28] Leeka8619 19/04/16 8619 4
65494 [LOL] 승강전 1일차 후기와 CK의 미래 [3] 비오는풍경7970 19/04/16 7970 0
65493 [LOL] 승강전과 챌코팀들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 [36] pony10299 19/04/16 10299 16
65492 [LOL] 요정의 부적*4 카르마 약팔이 [92] Bemanner14242 19/04/16 14242 5
65491 [LOL] 드디어 승강전이 시작됩니다. [48] Leeka10953 19/04/16 10953 3
65490 [LOL]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소나타 조합에 대한 평가 [72] 라이츄백만볼트22119 19/04/16 22119 6
65488 [LOL] 2019 LCK 시청자수 top5 경기 + SKT 해외 시청자수는 어느정도인가? [26] 내일은해가뜬다12269 19/04/15 12269 0
65487 [LOL] 이 챔피언이 왜 여기로 와? 솔랭 뉴메타 찾아보기 [79] Bemanner13134 19/04/15 13134 2
65486 [LOL] MSI 진출팀 9팀 확정 + MSI 일정 이야기 [14] Leeka16020 19/04/15 16020 3
65485 [LOL] LCK 스프링 시즌, 3라인의 팀별 DPM [39] Leeka10011 19/04/15 10011 0
65484 [LOL] 프레이가 복귀할까? [122] 스위치 메이커15989 19/04/15 15989 1
65483 [LOL] 하루 두 게임 연습하는 프로선수가 있다? [15] 대관람차11262 19/04/15 112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