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16 18:10:51
Name Leeka
Subject [LOL] MSI 4강 TL vs IG 짧은 프리뷰


4위 : TL - 4승 6패.   vs IG 전 0승 2패


> 북미의 희망 TL

> 젠지의 상위 호환인지, 하위 호환인지 구분은 안가지만 어찌되었던 정말 한줄요약하면 딱 젠지 스타일.

> 지원없이 알아서 잘 버티는 탑 큐베 -> 임팩트

> 탱커형 정글을 좋아하는 앰비션 -> 엑스미시

> 팀적으로 바텀 캐리를 도와주는  크라운 -> 옌슨

> 운영과 시야의 핵이면서, 원딜 보호를 완벽하게 도와주는 코어장전

그리고 이 롤을 맡아서 수행할. 핵심 메인딜러  룰러 -> 더블리프트



근데 이 젠지 스타일이.. 상대의 원딜이 더 강하다면? 최소 동급 이라면?
상당히 꼬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그런면에서 IG와는 상성이 꽤 안좋다고 생각하는데..

G2전이 나았던 점중 하나는 퍽즈가 정통원딜이 아니라는 점이 어느정도 작용했다고 봐서.


어찌되었던 북미의 희망이고. 첫 덥립의 4강인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1위 : IG - 9승 1패. vs TL 2승 0패


> 전 라인이 강력한 라인전 보유

> 교전 지향.  G2만큼 극단적이진 않아도 '중요 순간순간을 교전과 피지컬'을 통해 반전시키는 능력이 독보적.

> 특히 더샤이 - 루키 - 재키러브.  3라인의 강력한 캐리력과 라인전을 바탕으로 닝의 개입이 일품. 

> LPL에서도 보였지만, 이 팀은 '누군가 들어가면 전원이 바로 반응해서 한타각을 만들어주는' 
말하고 들어가면 늦는다.
누가 들어갔다면 그 팀원을 신뢰하고 같이 싸운다. 를 잘 수행하는 팀.

LPL 결승전에서 팀원들은 빼려고 하는데 더샤이가 그냥 각 보인다고 빡 들어간 그 순간
빼자고 했던 닝과 재키러브까지 바로 호응하는걸로 각을 바꾸는걸 보면서. 
이게 IG구나 하는 생각을 잠깐..


> 전성기 SKT처럼. 저 특유의 장점 떄문인지 기본 체급이 높음. 

퐁부전, 점늑전, 팀리퀴드전.. 처럼 초반에 고생했던 경기들을 볼때
'위에 글로벌 골드' 랑 양팀의 레벨을 같이보면.. 

의외로 레벨과 글골까지 망하는 경우가 별로 없음.. 이상하게 잘 따라감..  15 SKT때 느낀거랑 비슷한데..


> 큰 틀에서 보면. 루키가 안풀렸을 때 가장 크게 흔들린다는 느낌을 받는데 
더샤이가 정말 공격적이고. 재키러브가 보험이라면. 그 중간다리를 루키가 잘 수행하는 느낌?


단지 라인전 체급 상성이 TL이 너무 안좋아보여서.. 이변이 딱히 안일어날거 같은데..


이런 생각하고 보다가도 가끔 이변이 일어나는게 또 롤판이라 나름 기대를 가지고..


최근 2년간 다전제중에 가장 내가 롤알못이였구나.. 했던 경기가 G2 vs RNG 경기였기 때문에 -.-
우지가 떨어져도 KT나 IG 만나서 4강에서 떨어지면 떨어졌지
거기서 광탈할줄은 몰랐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PerShare
19/05/16 18:12
수정 아이콘
팀리퀴드가 정말 이기기라도 한다면 후 ㅠㅠ

어녕이 1승이라도 하자
파쿠만사
19/05/16 19: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G2가 SKT를 잡고 북미 VS EU 결승전이 열린다면...크크크 시청률 하나는 진짜 보장될듯
지나가다...
19/05/16 20:15
수정 아이콘
이것이야말로 지구촌 대축제.. 크크크
Bemanner
19/05/16 18:17
수정 아이콘
IG는 어나더레벨입니다. 토너먼트에서 1패라도 하느냐가 모든 지구인들의 관심사입니다. IG는 어떻게 강팀이 된걸까요?
TL이 0승을 하면 당연한거고 1승만 해도 북미 올해는 다르다고 2승을 하면 인간계 최고팀입니다.
TL이 이길 가능성은 냉정하게 2.69%라고 봅니다..
대관람차
19/05/16 18:21
수정 아이콘
덮립이 3:0 안당하게 열심히 연습하고 오라고 인터뷰 한번만 해주면 진짜
VinnyDaddy
19/05/16 18:22
수정 아이콘
2.69%를 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어지는 문구 "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페로몬아돌
19/05/16 20:05
수정 아이콘
TL 푸켓 보내고 오죠.
딱총새우
19/05/16 18:21
수정 아이콘
G2가 RNG 잡았을 때 처럼 초반 인베에서 터지는 게임 하나 나와줘야 TL이 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9/05/16 18:22
수정 아이콘
2:0 벼랑 끝에 몰린 더블 리프트는 쥐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베인을 하고 기적적으로 3킬 5데스 라인전 4:6을 해낸다.
하지만 경기 중후반 안일한 1:3:1 운영으로 임팩트의 케넨이 더샤이와 루키에게 잘리고 거기에 말려 엑스미시까지 전사하고 만다.
IG 5명이서 바론을 트라이하고 있는 상황, 코장의 브라움 방패와 옌슨의 카르마 쉴드를 받고 더블리프트가 앞구르기를 시전하는데...
19/05/16 18:25
수정 아이콘
그걸 시작으로 2:3 역전승하면 롤 커뮤니티 몇 개가 터질지
19/05/16 18:41
수정 아이콘
3킬 6데스

베인 : 아 이걸
니나노나
19/05/17 08:08
수정 아이콘
드드드드
19/05/16 18:22
수정 아이콘
TL 희망회로를 돌려보면 루키의 경기력이 조별리그 막바지로 가면갈수록 힘이 빠졌다고생각해서 4강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미드에서 반반 후 글골 3~4천차이로 후반가서 ig가 무리한걸 받아먹고 승리! 정도 생각해봅니다. 루키가 폼 찾으면 25분컷 3대0 보구요 크크
아웅이
19/05/16 18: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TL이 IG이기려면
사일러스 제이스 아칼리 르블랑 라이즈 (조이 신드라)
요정도 막으면 되겠네요.
대관람차
19/05/16 18:25
수정 아이콘
사실 미드를 제외하면 리퀴드의 라인전 기량이 크게 뒤떨어진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전 정글차이가 꽤 크다고 생각해서 그게 제일 걱정되네요. 엑스미시가 별거 못보여주면 좀 허망하게 끝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9/05/16 18:29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가 말했듯이, TL 상대로 SKT, IG 중에는 IG가 낫다고 봅니다.
IG랑 할때는 그래도 몇번 주고받고 지지만, SKT랑 할때는 정말 눈물나게 맞다가 져서....

이번에 팀리쿼드도 5일차 들어서 경기력이 올랐다고 보기에 조금 기대해봐도 될듯 싶습니다.
wersdfhr
19/05/16 18:30
수정 아이콘
ig가 tl을 무난히 3:0으로 이길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작년 롤드컵 g2 vs rng 보다 업셋 확률이 높으니 아모른직다라고 봅니다
19/05/16 18:43
수정 아이콘
TL입장에서는 SKT보단 낫다고 봐서. 같은 스타일 상위호환보단 차라리 스타일이 엇갈리는게 낫습니다
저격수
19/05/16 18:44
수정 아이콘
17 최고 업셋이 롱주 대 삼갤, 18 최고 업셋이 g2 대 rng였는데, 롱주 대 삼갤과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Lacrimosa
19/05/16 1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에서 가장 중요한 미드 정글 특히 정글차이가 크게 난다고 보여지는데 밴픽으로 어느정도 따라가는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ig 3:0 승리가 무난한 예상이긴 한데 완전무결한 팀이라는 느낌은 또 아니라서 tl이 무조건 진다는 아닌거 같습니다..돈걸라면 ig지만 hoxy..?정도
저그우승!!
19/05/16 18:49
수정 아이콘
IG 정글미드를 TL이 버텨낼 수 있을까요. 기상천외한 전략이나 밴픽 없이 색깔대로 가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19/05/16 18:55
수정 아이콘
TL이 이기면 그날 롤갤은 터진다고 생각해서 TL이 이기길 바랍니다
19/05/16 18:55
수정 아이콘
젠슨 선수가 핵심인 것 같은데 루키갓한텐 안되겠죠...
19/05/16 19:03
수정 아이콘
"여- 어서 오라구 [혁]"
"계획대로군 [펭]"
카발리에로
19/05/16 19:03
수정 아이콘
전 미드 빼면 라이너 기량은 TL이 그렇게 압도당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임팩트가 MSI 와서 생각보다 단단하게 엄청 잘 버텨주고 있는데다가 바텀도 덥맆 코장 둘이 라인전 생각보다는 괜찮고, 문제는 미드가 아무래도 옌슨이 루키한테 밀리는데다가 닝-엑스미시 차이가 거의 챌린저와 마스터, 혹은 다이아급 차이 같아서......
티모대위
19/05/16 21:29
수정 아이콘
임팩트 기량 진짜 엄청나게 물올랐어요.
MSI에서 보여주는 지금모습이 북미 진출 이후 최고의 폼 아닐까 싶은 수준
정은비
19/05/16 21:41
수정 아이콘
북미 진출후 최고는 C9멱살잡고 롤드컵보내던 탑다이 시절이.,
티모대위
19/05/16 21:56
수정 아이콘
아 생각났다
그때 엄청났었죠 크크
북미팬들에게 아예 유행어를 만들어 버렸던
카발리에로
19/05/16 22:12
수정 아이콘
롤드컵 와서도 조별 예선 내내 탑 다이 모드로 겨우 8강 버스기사 노릇했더니 8강에서 왠 짜장보이를 만나게 되면서......
조말론
19/05/16 19:23
수정 아이콘
빠르게 스윕 나올거같은데
케갈량
19/05/16 19:30
수정 아이콘
제일 좋은 건 IG가 소나타를 풀고 한방 얻어맞는 거죠.
IG 본인들은 소나타를 안하기 때문에 SKT에게도 밴 카드 하나 써야 됩니다. (G2전에 SKT가 소나타를 써서 이기면 더 좋음)
탑은 라인전 조금 밀리는 정도, 바텀은 대등하다고 보지만
미드정글연계가 상대가 안될 것 같습니다. 1경기라도 잡으면 좋은데 쉽지 않겠죠.
지나가다...
19/05/16 19:49
수정 아이콘
닝 인터뷰 보면 스크림에서 소나타한테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 경기도 드레이븐 밴 보고 안전하게 타릭 밴해 버린 것 같았습니다.
이 구도는 앞으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다표범
19/05/16 20:32
수정 아이콘
ig도 소나타 드븐 빼고는 답없다는 식으로 나오는거면 말다했네요
다레니안
19/05/16 20:42
수정 아이콘
소나타가 1라운드에서 약팀들이 쓰는 것만 나온지라 저평가가 심한데 강팀들이 써야만 그 진가가 나오는 조합이라고 봅니다.
IG는 성향상 소나타를 좋아하지 않겠지만 SKT가 쓰는 소나타는 저번처럼 초반에 대형사고 터지는거 아니면 난공불락일 것 같아요.
스덕선생
19/05/16 21:54
수정 아이콘
동의하는게 소나타의 전제는 1) 바텀라인에서 비슷하게 버틴다 2) 탑미드의 캐리력이 확실하다

두 가지인데 이건 강팀들에게나 가능한 이야기죠. 한타 잘하는 그리핀이 SKT 상대로 소나타 쓸 생각 안하고 탈빵만 2번 쓴것도
바텀라인에서 정상적으로 붙으면 상대가 안 되는데, 소나타같이 스스로에게 패널티 부과하는 픽 했다간 아예 박살날 가능성이 높아서고요
cluefake
19/05/16 21:37
수정 아이콘
진짜 소나타를 스크림에서 잘했나보네요;;;;
지나가다...
19/05/16 21:4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스크림에서 소나타가 힘들었다고만 해서 슼의 소나타가 어려웠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테디도 소나타를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인터뷰한 것을 보면 스크림에서 성과가 있었기는 한 모양입니다.
http://mosen.mt.co.kr/article/G1111141024#RedyAi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238963
이호철
19/05/16 19:38
수정 아이콘
솔직한 심정으로 돈걸라면 IG 삼대떡에 걸 것 같지만,
5꽉 가는 치열한 경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이요
19/05/16 20:11
수정 아이콘
북미 최강의 봇듀오조차 반반가면 잘한 거겠지만
축구공은 둥급니다. TL이 회광반조급 인생게임 하고 IG가 맨탈 나간다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명경기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3:2 예상(?)합니다!
신불해
19/05/16 20:23
수정 아이콘
코어장전 인터뷰 보면 msi메타에 전혀 적응을 못하다가 팀적으로 어 이거 아닌데 이런 피드백 까진 나왔다곤 하고 인식했다 하는데

짦은 시간에 어느정도나 이게 해결될지 모르겠네요.
흘레바람
19/05/16 21:52
수정 아이콘
으어어.. 기대됩니다..
혹시 금토일 시간은 언제인가요?
지나가다...
19/05/16 21:57
수정 아이콘
금요일은 오후 7시, 토일은 오후 4시일 겁니다.
흘레바람
19/05/16 22:06
수정 아이콘
오오 감사합니다
달콤한휴식
19/05/16 21:53
수정 아이콘
이걸 팀 리퀴드가 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믿음 아니면 소망일것 같아요. 예측대로 가는 시시한 대회가 아닐거라는 믿음과 가장 껄끄러운 중국팀이 졌으면 하는 소망.
cluefake
19/05/16 21:55
수정 아이콘
소망이죠 그냥 소망.
믿음도 없을 겁니다 솔직히.
조별리그 하는거 보고서나 역대 북미나 무슨 믿음이 생길 건덕지가 없음;;;;
해달사랑
19/05/16 22:50
수정 아이콘
사랑입니다. T1 사랑.
화이팅 T1.
스덕선생
19/05/16 21:55
수정 아이콘
G2와 SKT는 정말 모르겠는데, IG 대 팀리퀴드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3대1이고 3대0 원사이드로 결정날 것 같네요.
지금까지 팀리퀴드가 보여준걸 보면 SKT 하위호환인데 이걸로 IG를 어떻게 이길지 감이 안 옵니다.
김티모
19/05/16 21:57
수정 아이콘
TL이 이겼으면 좋겠네요 작년 롤드컵 G2 RNG전같은 불판 대폭발이...
19/05/16 22:08
수정 아이콘
TL의 유일한 승리 시나리오는 미드정글이 버티고 봇을 터뜨리는거 말고는 없어보이네요.. 비슷하게 가면 질듯
반반치킨
19/05/17 00:49
수정 아이콘
TL이 일한번 크게 내줬으면 좋겄네요.
바텀폭파시키자 덥구코장 화이팅.
19/05/17 00:54
수정 아이콘
근데 그룹 스테이지 2경기를 보면 원탑 ig, 빅3와는 차이가 많이 나는 tl이라는 평가와 달리 생각보다 상대를 잘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인터뷰에서 더블리프트도 ig보다 skt가 더 까다롭다고 한 것 같구요. 객관적으로 보면 ig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예상 외로 접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다전제에서 고정밴을 끌고 가는 건 굉장히 큰 이점인데 사이드에 상관 없이 타릭 밴을 가져간다는 건 밴픽 싸움에서 전력 차이만큼 크게 벌어지지 않게 만드는 요소죠.
감별사
19/05/17 03:19
수정 아이콘
3:0 IG 승리 봅니다. 변수가 없어보여요.
19/05/17 04:12
수정 아이콘
미드가 얼마나 비벼주냐가 변수. 세트 스코어는 3 대 1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파이몬
19/05/17 04:48
수정 아이콘
TL이 한 세트라도 따낸다면 경의를 표하겠습니다.
랜슬롯
19/05/17 05:40
수정 아이콘
TL이 이길거라는 생각은 진짜 전혀 안드네요. 차라리 4강중에서, G2와 붙으면 제 생각엔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보는데.. -_-; 상성이 안맞다고 해야하나.

윗분들 말씀대로 변수가 없는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비교적 약세인 팀이 강팀을 잡을려면 뭔가 새로운 카드가 필요한데, TL 은 그런 카드도 없을뿐더러 그런 픽을 한다고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상상이 안되거든요. 소나타가 유일한데, 소나타릭 절대 풀어줄리가 없어보이고... 가장 큰 문제는 엑스스미시의 무난한 동선. 이게 고쳐지지않는한 TL의 국제무대 좋은 성적은 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너무 이선수는 진짜 너무 무난해요. 차라리 탑이 그런 무난함을 가지면 모를까 정글은 절대로 무난해서는 안되는 게 정글이거든요. 차라리 게임을 던질지언정 공격성과 야생성을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엑스스미시는 그런게 없어요.

지금은 은퇴한 락스타이거 전 정글 호진이 그런말했죠. 방어적인 정글러보다 공격적인 정글러의 가능성이 훨씬 높다라고. 실제로 그말은 정답입니다. 의외성을 품고 있어야해요 정글은.

뭐 그렇다 해도 -_-; 덥립 본인 말마따나 SKT 상대로 이기는 것 [보다야] IG 상대가 낫겠죠. 5% 정도의 차이겠지만서도.. SKT 상대로는 팀 상성상 절대 이길 수가 없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IG 상대로 이길거라는 생각은 진짜 1%도 안듭니다. 진짜 TL이 잘하면 3:1. 정말 컨디션이 무지하게 좋고 말도 안되게 잘하면 1승딸꺼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무조건 셧아웃. 쭈욱 한쪽이 때리고 다른쪽은 맞다가 질거라고 예상해봅니다.
니나노나
19/05/17 08:09
수정 아이콘
3:0이나 3:1 나올 것 같아요.
나른한날
19/05/17 09:10
수정 아이콘
SKT : IG 2차전을 봐도 중반 크게 한타 먹기 전까지는 비등비등했습니다. 오히려 밀린감도 없잖아 보였고, SKT 하위호환인 TL이 IG를 이길수는 없을겁니다. 한경기 잡으면 와~할정도죠.
19/05/17 13:35
수정 아이콘
다전제의 IG는 그룹보다 더 쌜거 같아서 무난하게 3:0예상합니다
19/05/17 22:49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고 댓글 보는데 3.3혁명 이후 경기 전 댓글들 보면 기분이 이랬을까 싶습니다 크크
3:1 예상하시는 분들 많은데 정말 3:1 됐네요 덜덜
19/05/17 23:02
수정 아이콘
경기끝나고보니 진짜 재미있네요
반반치킨
19/05/17 23:11
수정 아이콘
TL이길거라고 봐서 다시봐도 재밋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737 [LOL] 리라가 참 아쉽게 됬습니다 [45] 황제의마린7425 19/05/18 7425 0
65736 [LOL] 저는 결국 LCK가 포장은 그럴듯하지만 실패했다고 봅니다 [37] Nerion7929 19/05/18 7929 24
65735 [LOL] 아쉬움이 남는 G2전. [24] 오안오취온사성제5833 19/05/18 5833 0
65734 [LOL] 레딧 반응 빠르게 올려보기 [17] aDayInTheLife7239 19/05/18 7239 3
65733 [LOL] 외국에서의 평가와 테디와 칸, 번외 클리드 [94] 신불해10798 19/05/18 10798 2
65732 [LOL] G2는 천재 5명이 모인 팀이죠 [80] 월광의밤7793 19/05/18 7793 9
65731 [LOL] 우실줄 메타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잘한 겁니다. [66] ioi(아이오아이)8593 19/05/18 8593 2
65730 [LOL] g2는 준비 많이 안했습니다. [40] anddddna7284 19/05/18 7284 15
65729 [LOL] 아쉽지만 짜증나진 않네요 [180] TAEYEON10123 19/05/18 10123 3
65728 [LOL] 12년 이후 처음 온 서양의 시대. NA vs EU 결승전 확정! - 4강 2일차 리뷰 [89] Leeka7421 19/05/18 7421 3
65727 [LOL] SKT의 탈락은 LCK에게는 축복일 수 있습니다. [175] 캐터펄트13608 19/05/18 13608 107
65726 [LOL] 충격과 공포의 TL - IG전 뒤늦은 세트별 후기 [75] 라이츄백만볼트14898 19/05/18 14898 1
65724 [LOL] IG 탈락 후 인터뷰와 중국 내 몇가지 반응들 [45] 신불해22023 19/05/18 22023 47
65723 [LOL] 빠르게 올려보는 레딧 반응 [40] aDayInTheLife14352 19/05/18 14352 7
65722 [LOL] IG 4강탈락을 보고 떠오른 명언 [52] 토론시나위12955 19/05/17 12955 2
65721 [LOL] 역대급 업셋을 보면서 드는 밴픽에 대한 짧은 생각 [61] Bemanner9862 19/05/17 9862 1
65720 [LOL] TL의 승리: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셋? [39] 비역슨9677 19/05/17 9677 10
65719 [LOL] 역대 최강 팀들의 쇠락? 과정 [51] freely9141 19/05/17 9141 0
65718 [LOL] 더블리프트. 9년간의 도전끝에 첫 국제대회 결승전 진출! - 4강 1일차 후기 [314] Leeka22567 19/05/17 22567 15
65716 [LOL] 이번주 간단소식 [13] 후추통9639 19/05/17 9639 0
65715 [LOL] ESPN 그룹스테이지 탑 10 [91] 삭제됨11032 19/05/17 11032 2
65713 [LOL] MSI 4강 SKT vs G2 짧은 프리뷰 [29] Leeka9777 19/05/16 9777 2
65712 [LOL] MSI 4강 TL vs IG 짧은 프리뷰 [61] Leeka10972 19/05/16 1097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