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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7 10:41
그나마 다행인게 흑백 미니겜보이는 아닙니다.
TV에 연결하고 칼라로 나온 패미컴게임인건 확실합니다. 배경은 흰색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 배경이 많음)
19/05/17 10:45
단서가 부족하다기보다는 말씀하신대로 이제는 기억조작, 기억왜곡 을 의심해야할수도 있다는데서 조금 비관적이네요.
찾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19/05/17 10:52
제일 슬픈건 지금도 저는 기억이 왜곡되지 않았다 믿고있기 때문입니다.
[기억이 왜곡되지 않았는데 찾지 못한다는건 있을 수 없다. 결국 기억이 왜곡 되었기 때문!] 으로 결론을 지을 수 밖에 없는게 슬픕니다. 어째 말이 좀 이상하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19/05/17 10:52
미칠듯이 궁금한 그 느낌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때보던 만화책 제목 찾으려고 몇년마다 노력해봤지만 아직도 못 찾고 있거든요. 간혹 저와 같은 만화를 찾는 분들의 글만 보일뿐.... 찾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2)
19/05/17 10:57
횡스크롤게임은 비슷한 게임이 너~~~~~무 많아서
배경설명만으로는 정말 특이한 배경이 나오는 게임이 아닌이상 찾기 힘들어요. 보통, 게임 찾을때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는 주인공의 조작방식 - 무기를 사용한다면 근접형인지 원거리형인지, 어떤 무기들을 쓰는지, - 특정장소에서 어떠한 아이템을 얻었거나 혹은 사용했는지, 보스가 있다면 - 첫스테이지 보스의 생김새나 공격패턴 등 배경보다는 캐릭터 정보가 많을수록 찾기 쉽습니다.
19/05/17 11:00
1. 세계관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가장 가까운 뉘앙스는 초원 마을 느낌입니다
2. 전투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조차 기억이 안납니다! 왜냐면 게임 진행도가 극초반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입니다! 악! (그 결과 맵 구석에 있는 나무에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3. 고로 보스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릅니다.
19/05/17 11:03
저도 팝풀 메일이라고 초등학교때 클리어했던 슈퍼패미콤 횡스크롤 게임 하나 2년인가 걸쳐서 찾았는데 글쓴분도 언젠가 찾으실겁니다...
저는 질문글 이곳저곳에 올리고 1년 지나니까 오기가 생겨서 sfc 게임 리스트 사이트 켜놓고 횡스크롤 게임 리스트 띄워놓고 스크린샷 일일히 뒤져서 찾았습니다 글쓴분은 기억하시는 정보가 더 적으니 틈날때마다 fc 횡스크롤 게임 리스트 띄워놓고 일일히 실행해서 플레이해보시는게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9/05/17 11:09
저도 기억왜곡이 있을수밖에 없다고 봐요. 단서가 이정도면 진짜 많은겁니다. 한번에 특정하진 못해도 고인물이 비슷한 게임목록을 읊어주고 하나하나 검색해보면 나올수밖에 없을거같은데.
제 개인적으로도 어릴적 게임기억은 왜곡이 있어서 더 그렇고요. 전 어릴때 슈퍼패미컴으로 제가 크로노트리거 일판을 플레이하다가 언압에 GG친줄 알았는데 내가 플레이했다고 기억하는 장면과 앞뒤사정을 파악해서 생각해보면, 나는 크로노트리거의 오프닝만 보았고 나중에 기억이 섞인거라는 결론이 나더군요. 또 제가 어릴때 재밌게하던 슈퍼패미컴 유유백서 격투게임이 있었는데 이것도 아무리 뒤져도 유유백서 격투게임은 있는데 내가 했던 그 인터페이스나 그래픽은 찾을수가 없더군요(기억속의 게임보다 그래픽이 너무 구렸음). 결론은 그냥 검색해서 나온 그 게임이 내가 한 게임이 맞는데 내가 뇌내보정으로 그래픽을 업스케일링 시켰던거라는 결론..
19/05/17 11:11
혹시 유유백서 격투게임 스토리 최종보스가 도구로 동생 나와서 퍼센트 계속 올려가면서 싸우는건가요?
손에 물집잡힐때까지 해서 스토리 딱 한번 깨봤는데 추억돋네요 크크
19/05/17 11:22
유유백서2 격투의 장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FDXZhccp5E 지금도 제 뇌는 내가 어릴때 했던 게임이 저런 겜이 아니라고 외치고 있습니다만.. 나오는 캐릭터들과 캐릭터들의 초필이 다 똑같아서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19/05/17 11:29
와 진짜 그래픽 충격이네요
유일하게 초필 쓸 수 있던 도깨비 보니 인정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생각난김에 초무투전 1 2 찾아보고 기겁했습니다 크크
19/05/17 16:19
그래도 나름 제작사도 남코고 꽤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진 게임이었죠..
(물론 세가의 메가드라이브 버전이 퀄리티는 더 뛰어났었지만..-_-;;)
19/05/17 11:33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어느정도 기억 왜곡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본문의 게임은 아직 찾지 못했지만, 이 겜 외 다른게임을 찾을땐 생각나는 단편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짧게는 몇분, 길어도 1~2시간 내로 찾았고, 찾은 게임의 그래픽 수준이 머릿속 이미지와 오차없이 일치했었습니다. 고로 이번 건이 왜곡됐을 것이다.. 란 생각이 들지 않아 다소 절망적이네요.
19/05/17 11:13
https://recollcet.tistory.com/entry/magic-tree%EC%9A%94%EC%88%A0%EB%82%98%EB%AC%B4
혹시 위의 거 ↑ 아니신가요? 말씀하신 조건으로 검색해 보니 저 게임이 걸리긴 하네요....... 근데, 고수님들 포함 다른 분들이 몇 년을 찾아도 나오지 않는 게임이 이렇게 쉽게 찾아질 리가 없......
19/05/17 11:17
꿀단지곰님도 한계가 오시는거면 단서부족이 맞긴한듯합니다. 꿀단지곰님은 엘론드를 지목하였군요.
사실 비슷한류의 횡스트롤류 게임들을 다 털어봐야하는데, 1. 플레이년도 96~98 2. 그래픽이 좋지 않았다. 고려해볼때 MSX는 아니고, 슈퍼패미콤도 아닐듯하네요. 아마 그냥 패미콤(패밀리)같습니다. 알라딘보이를 필두로한 16비트 게임기들은 당시에 와~~!! 하는 수준의 그래픽 체감이 있었기에 기억의 왜곡이 있어도 대부분 기억을 하는듯합니다. 특히나 슈퍼패미콤(현대슈퍼컴보이)나 메가드라이브(알라딘보이)를 보유하셨던 분들은 꽤나 고가이기 때문에 해당 기종에 대한 지식이 기본이상은 했습니다. 흔한 기계는 역시 패미콤이었죠. 아이러니하게도 젤다1의 그래픽이 나쁜편이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찾기가 어렵긴합니다. 패미콤에서는 슈퍼마리오3나 드래곤볼 록맨시리즈 같이 캐릭터디자인이 잘나온것을 외에는 그나마 수려한 그래픽이거든요. 추가적인 단서가 있으면 좁힐수 있을듯한데 캐릭터가 닌자였다라던가, 중세기사라던가, 다람쥐라던가, 귀여운애니캐릭터라던가 등등이 있으면 굉장히 좁혀질듯하네요. 꼭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생각나는게임들을 링크해보겠습니다. 1) YS3 패미콤 버젼 https://jkimjrpg.tistory.com/257 2) 마천동자 http://egloos.zum.com/jampuri/v/3891969 3) 영의전설(가케의전설) - 나무집착하시게 되었다해서 넣은게임^^ https://emulland.tistory.com/338 4) 부동명왕전 - 대나무 천지죠 https://oldgamebox.tistory.com/1754 5) 잭키챈 - 말도안되지만 하트있어서 넣어봅니다 https://oldgameland.com/126
19/05/17 11:37
예. 패미콤일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알라딘 보이' 같은 게임기는 제 기준으로 볼때 부잣집 친구들이 갖고 있는 고가의 게임기였고, 할 수 있는 기회도 없었습니다.
언급해주신 링크는 안타깝게도 아닙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9/05/17 11:42
흐흐.. 아닙니다. 다만 지금 생각해도 조금 이상한부분이 있습니다.
언급하신 젤다2 도 일단 앞으로 진행하면서 몬스터를 잡는 등 어떤식으로도 진행이 되는데, 기억속의 게임은 진행 자체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나이가 어렸었지만(당시 8~9살)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19/05/17 11:46
https://www.youtube.com/watch?v=WdEAtt4jq5o&list=PLzqo1TtISOSRWPeuwFHHpWoGEUU-r6zz2
패미컴 전 소프트 모음집이 있네요. 발매일순 총 1252개 작품을 순서대로 나열했다고 하니 여기 목록에 없으면 패미컴은 아니라고 보셔야 될 듯 합니다.
19/05/17 12:01
시대상 msx는 아닐 거 같지만 그냥 막 찔러봐서 msx판 더 캐슬...?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이 정도로 안 나오면 기억이 틀렸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저번에 트위치에서 방송보다가 스트리머가 어릴 때 했던 고전게임 얘기하면서 탱크가 나오는 게임이라고 했는데 한참 헤매다 찾고 보니 탱크가 아니라 거미더군요.
19/05/17 12:15
딜레마네요. 다른 추억의 게임들을 찾을 땐 찾은 뒤 제 이미지에 벗어난적이 없었습니다.
범피 - 동그란 캐릭터가 나오는 퍼즐게임 제임스폰드 - 보거스 나오는 플랫폼게임 커맨더 킨 - 헬멧을 쓴 꼬마 주인공 줌비니 -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퍼즐게임 근데 이미 찾은 게임들보다 순간의 이미지는 더 뚜렷합니다. 작은 캐릭터, 높은 나무. 언급한 젤다1과 비슷한 느낌.. 나름 기억력에 자신이 있기에, 기억이 왜곡되었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제 자신이 답답하네요.
19/05/17 12:33
알렉스 키드(alex kidd) 밀어봅니다
삼성 알라딘 보이 (겜보이) 내장 게임이였고 당시 게임팩이 고가라 랜탈 혹은 교환하면서 게임 했는데 어릴적 횡스크롤 게임 중에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라...
19/05/17 13:12
친구네 집에서 봤지만 하진 못했던 게임이네요.
와, 팩도 없는데 돌아가?! 게다가 한글?! 하며 부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19/05/17 13:15
상상만 해도 짜릿하네요. 처음 글 쓸때만해도 거의 포기수준이였는데,
많은분들이 관심 갖고 도와주셔서 희망이 샘솟고 있습니다. 꼭 찾도록 하겠습니다.
19/05/17 13:30
나름 어릴때부터 게임을 꾸준히 해온 겜돌이라,
유명한 게임은 다 해보거나 이름만 들어도 이미지가 떠오를 정도로 많이 했습니다. 나름 겜부심이 있는 편인데.. 올린 질문은 도저히 감이 잡히질 않네요!
19/05/17 13:15
젤다형식 미궁게임이면 미궁조곡이나 아이기나의 예언,드래곤 슬레이어 IV 등이 생각나는데.. 이것들은 나름 유명한 게임들이라 아닐거같네요
19/05/17 13:22
젤다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젤다1의 색채나 도트, 즉 게임 그래픽적인 부분이 기억과 가장 흡사했습니다.
https://kin-phinf.pstatic.net/20131015_271/1381828826440WpSWJ_JPEG/dsds.JPG?type=w750
19/05/17 16:35
아 젤다하고 비슷한 게임이란 건 아니고 저 게임들이 말씀하신 조건과 어느정도 일치하는 게임들이라 적어본 거였어요.(젤다1과 비슷한 그래픽톤, 횡스크롤 게임, RPG요소포함) 악마성 시리즈도 생각나고..
하튼 보고있으니 제가다 궁금해지네요.
19/05/17 13:37
어릴적 즐긴 게임들은 상상속에서 섞이고 업그레이드 되서 나중에 보면 읭? 하는 경우가 있는데
글쓴이도 친구가 확인해주지 않으면 찾고도 이건 내가 찾는 게임이 아니라고 하지 않을지...
19/05/17 13:47
말씀하신 것이 제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기억이 너무 많이 왜곡되서,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조차 틀린게 아닐지. 분명히 기억한다는 그 이미지가 애초에 틀린게 아닐지..란 걱정이 듭니다. 그걸 염두하여 답변 받은 게임들은 유튜브 영상을 빠짐없이 찾아보고 적당히 비슷한 느낌의 게임을 보면, 적당히 타협하려 하는데 그 조차 쉽지 않네요. 대체 어디서부터 맞는건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19/05/17 13:39
https://namu.wiki/w/%ED%8C%A8%EB%B0%80%EB%A6%AC%20%EC%BB%B4%ED%93%A8%ED%84%B0/%EA%B2%8C%EC%9E%84%20%EB%AA%A9%EB%A1%9D
걍 이런 목록에서 하나씩 다 클릭해서 스크린샷 전부 뒤져보시는게 빠를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흐흐흐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 )
19/05/17 14:14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Kirby's Adventure) 패미콤판 밀어봅니다.
그 외는, 타카하시 명인의 모험도 4 (Hudson's Adventure Island 4) 정도네요. 1996년, FC, 젤다색감, 사이드뷰, 하단상태창, 거점마을, 퍼즐, 그리고 나무(!)...로 추려봤습니다.
19/05/17 14:17
남 일 같지가 않은 게 저도 해적판으로 봤던 만화 중에서 이런 거 있어서 여기저기 물어봤는데 결국은 아이즈보고 꿈꾼거라는 최종결론 받았습니다ㅠㅠ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19/05/17 14:27
전 게임은 아니고 특촬물인데
울트라맨 비슷한 사람이 동굴?에 비밀기지가 있고 소방관처럼 하고 다니다가 출동하는 컨셉인데... 못찾겠더라구요
19/05/17 14:37
혹시 이건가요?
ファイヤーマン http://pds25.egloos.com/pds/201711/07/10/b0051210_5a0125f05ebee.jpg
19/05/17 17:39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도리어 제가 도움을 받네요.
나중에 한번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저도 기억의 열화 및 왜곡이 있어서 못알아볼수도 있을 것같네요
19/05/17 15:35
간혹 이런 식으로 기억 안 나는 게임은 유튜브에 기종+longplay 키워드로 찾으면 종종 나올 때가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기억이 안 났던 Opa Opa, The Legend of Kage, Wiz ‘n’ Liz 같은 게임을 그런 식으로 찾았습니다.
19/05/17 16:00
mappy kids
Koneko Monogatari: The Adventures of Chatran 2차 시도는 기억변조와 직관적이지 않은 진행방식 그리고 나무에 걸어봅니다.
19/05/17 16:21
둘 다 횡스크롤에 적절하게 나무도 들어있고, 제가 쓴 애매모호한 요소들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는걸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찾느라 고생하셨지만 안타깝게도 아닙니다. 그래서 더 슬프네요. 시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19/05/17 16:17
기억왜곡이라는게 십여년이 아니라 고작 몇년전 게임에도 생기긴 하더군요.
예전 어릴 적 패미컴용 캡틴츠바사2를 공략 나오기 1년여전..나오자마자 입수해서 일본어는 히라가나 가다가나정도만 알던 때 어거지 노가다 (레벨업 개념을 몰랐었음..ㅠㅠ) 계속 도전해서 엔딩을 봤었는데.. 나중에 슈패미버전 캡틴 츠바사3,4를 해보고..컬러만 빼면 그래픽은 차라리 2가 가 났네..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죠.. 동생 친구집에서 돌아가던 캡틴츠바사2를 다시 보기전까지는...(그 화려하던 그래픽이 그렇게 구려보일 줄이야..) 저도 예전에 아케이드 게임 하나를 찾아헤맸던 적이 있어서...한참 나중에야 찾았었지만..(제작사도 모르고 게임이랑 BGM만 생각이 나서..) 코나미의 아미다라는 게임이었죠.
19/05/17 17:27
저도 이런거 있습니다. 만화인데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시력이 5.0(정확한 수치가 아닐수도 있습니다)입니다. 어렸을 때 처음 봤던 ‘시력이 5.0’이라는 임팩트때문에 기억에 남아있는데 안타깝게도 그거 빼곤 기억에 남아있질 않아서 슬프네요ㅠㅠ
꼭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19/05/17 17:50
저도 386때 하던 게임이 있었는데, 게임 ost는 기억이 나는데 도통 게임 자체는 없더라구요. 기억왜곡인지 아니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19/05/17 18:04
저 마음 정말 잘 압니다. 저도 계속 못찾던 게임이 있는데 이글을 빌어서 저도 게임을 찾고 싶네요.
예전 90년초반대에 피씨로 디스켓 한장짜리 게임이었는데 지하세계에서 주인공이 벽들을 뚫어가면서 돈을 먹고, 돈을 일정 이상 먹으면? 혹은 스테이지의 열쇠를먹고 문으로 나가면? 한 스테이지가 종료 되는 그런게임입니다. 주인공은 무기같은건 없고 오로지 벽들을 뚫으면서 돈먹으면서 다음판 가야하고 적들은 파리같은것들이 일정한속도로 왔다갔다 합니다. 적을 죽일수 있는 방법은 벽들 사이에 바위가 있는데 바위가 내려갈수있게 길을 뚫어놓고 바위바로밑에 벽을 마지막에 뚫어 서있다가 파리가 아래쪽 왔을때 주인공이 이동하면 바위가 낙하해서 적을죽입니다. 설명이 잘 되었는진 모르겠네요. 디스켓에 게임제목은 금돈 이라고 되어있는데 그제목으로는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혹시 아시는분이 있으실는지요
19/05/17 23:19
게임플레이스타일로 봤을땐 DIg Dug같아보이긴하는데요
패미컴으로는 유명한 게임이긴합니다. PC로도 이식작도 있을수 있겠네요. 적어놓고보니 무기가없다는 내용이 있어서 아닌듯하네요~ 잃어버린 이산가족을 꼭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rvmDJxq86I
19/05/17 20:46
기억 왜곡이라는 댓글 하도 달려서 지겨우시겠지만 제 경험에는 좀 특이한 설정의 영화가 있었는데 유명한 영화가 아닌 게 확실했고 다만 단서는 충분했습니다. 그걸 갖고 여기저기 글을 올려서 답변을 받았는데 보니까 설정은 똑같고 내용도 기억한 것과 비슷한데 등장 인물들과 영상미는 제 기억과 너무 다른 겁니다. 답변 받은지 10년 넘었는데 아직도 그 이미지로 기억이 납니다. 주인공은 채닝 테이텀, 존 시나 같은 스타일이고 블록버스터급의 긴박감과 영상미가 있는 영화에 세련미도 있는 거였죠. 그런데 보니까 프렌즈 시즌1보다 더 옛날 느낌에 남자는 웬 아재고...그래서 내용은 완벽하게 똑같은데 인정을 못 했습니다. 리메이크 된 거 있냐고 물어보고 구글에서 찾아다녔죠. 저에게는 그 정도로 기억에 확신이 있기 때문이었는데...결국 없는 걸 알고서는 인정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기억력에 자신 없는데 그 당시에는 진짜 별 걸 다 기억하네 수준으로 기억력이 좋았던 때라서 인정하기 어려웠네요.
그래도 기억이 어느 정도 정확하고 패미컴 게임인 게 확실만 하다면 노가다로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한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패미컴이 들어오고 조금 후에 해적판이 난무했기 때문에 해보신 게임이 어떤 게임의 변형일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다른 기종 게임을 변종으로 이식한 케이스도 존재합니다. 만약 그런 게임을 해보신 거라면 찾을 방법은 없다고 보셔도 될 겁니다. 게임 제목을 완벽하게 알면 뒤에 hack만 붙여서 검색하면 나올 수도 있는데 제목을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19/05/18 02:53
찾았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 묵은 체증을 내려가게 해준 XXXX님 너무 감사드려서 뭘로 보상을 해드려야 할지.... 라는 goldfish님의 댓글이 달리길 기대해봅니다. 굿럭!!!
19/05/18 08:21
https://m.ruliweb.com/game/79149/board/read/4618069
이런게 아닌가 싶긴 한데, 패미컴게임은 아니네요...
19/05/29 09:59
저의 경우도 10년을 찾은 게임이 있는데 제가 가진 메가드라이브로 한 게임이라 아니라 사촌형이 두고간 슈퍼패미콤으로 한 게임이였습니다.
슈패를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플랫폼 상관없이 게임을 찾아 보니 슈패겜이 맞더라고요 플랫폼을 제한하지 마시고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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