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18 21:36:45
Name anddddna
Subject [LOL] g2는 준비 많이 안했습니다.
우리가 볼 때 신기한거 많이 꺼내서 그렇지

사실 기괴한거 리그에서도 써먹었어요.

파이크도 그렇고

비원딜도 잘 써먹었고 (특히나 퍽즈가 지난시즌까지 미드였으니)

얀코스도 유럽 정글러중에서 스타일 폭이 가장 넓은 선수에요. 캐리형부터 시팅형까지 다 가능하죠.

소나타도 유럽에서 제일 먼저 썼고

백도어는 유럽 종특이라 말할것도 없죠.

그리고 서포터 미키가 손목부상으로 스크림을 하루 두판밖에 못한다던데 msi에서 딱히 많이 준비하기에도 어려웠을겁니다.

다만 캡스가 라인전이 안좋은게 msi에선 조금 치명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여전히 한타는 기괴할정도로 잘하네요.

캡스가 라인전을 보완한것도 아니고 퍽즈가 원딜 실력을 S급 원딜만큼 끌어올리지도 않았어요.

우리가 볼때 신기한건 준비한게 아니라
쟤네들 입장에선 이미 준비된거였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lacentapede
19/05/18 21:3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G2 최고 판단은 시즌 막판 버리면서 미키 쉴 시간 준 거 같네요. 미키엑스 자리에 프로미스큐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 보면 갑자기 FW랑 비벼야됩니다.
요슈아
19/05/18 21:38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리그에서 하던 거 고대로 쓴 건데
바리에이션이 엄청나게 넓은 느낌??

이것저것 실험하면서 다 잘 했으니까 1위 했다는 건데 이제와 생각 해 보니 진짜 괴물같은 팀이었네요-_-;;;;
Lazymind
19/05/18 21:38
수정 아이콘
기본 체급이 더 높죠. 챔프폭이 전라인이 다 상대보다 넓어요. 원더가 케넨을 싫어한다는거빼면 파이크같은픽은 원더말곤 지금 다른탑 아무도 못하고 애초에 미드파이크도 g2말고는..챔프폭 하나는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넓은팀이고 이게 g2가 신박한밴픽을 보여주는 근본원인이죠.
챔프폭이 곧 실력..
19/05/18 21:40
수정 아이콘
체급 얘기까진 좀 안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퐁부는 뭐고 아이지는 뭐고 tl은 뭔가요
Lazymind
19/05/18 21:41
수정 아이콘
아 전 챔프폭이라는거에 한정해서 쓴건데..슼이나 ig나 tl이나 인게임플레이서 g2선수들보다 무조건 못하는 선수들은 아니죠.
근데 게임시작전 밴픽부터 좋은구도 만드는면에서 g2가 압도적인거같아서..
19/05/18 21:46
수정 아이콘
아랫글들에 열등감이라는 표현 자주 쓰셨던데.. 뭐 욱할일이라고 다른 사람 평가에 딴지를 거시는지.
19/05/18 21:47
수정 아이콘
평가질이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남 평가 평가가 안된다는 것이신지
19/05/18 21:48
수정 아이콘
그냥 그게 열등감인거 같아서요.
19/05/18 21:49
수정 아이콘
4대리그끼리 서로 비벼지는 상황 가지고 lck만 딱 골라서 헛소리 하는게 열등감의 발로죠 뭐
19/05/18 21: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밑에 리뷰에도 유럽에선 일상이라고 하는데 맞아보니 놀랍다고..

리그 최정상 미드라이너가 바텀에 있다는 특징이 밴픽폭을 다른팀하고 급이 다르게 만드는 느낌이 있네요.. 어우
19/05/18 21:39
수정 아이콘
칸의 챔프폭과 SKT의 선수단 고집의 픽밴이 어우러진 이번 4강이었고

반대로 G2는 풍부한 챔프폭과 전략이 참 좋았네요
19/05/18 21:39
수정 아이콘
신드라로 라인전하는데 바루스보다 cs를 훨씬 앞서가던데 알못인 저로서는 그게 가능한 일인가 궁금할뿐
스위치 메이커
19/05/18 21:39
수정 아이콘
신드라가 라인전 자체는 쎕...
19/05/18 21:49
수정 아이콘
보통 원딜라인에 마법사오면 다이아까지는 뚜드려 맞던데 윗동네 사정은 다른가보네요..
19/05/18 21:44
수정 아이콘
라인전이 쎄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테디 입장에서 저런 희한한(...) 상대를 만나볼 경험이 얼마나 있겠나요.
반면 퍽즈야 신드라 바텀 경험이 있으니 상대적으로 우위를 잡겠죠.
야부리 나코
19/05/18 21:46
수정 아이콘
신드라는 라인전 엄청 세서..
원딜이 ap처럼 초반부터 막 세지는 않죠
19/05/18 22:30
수정 아이콘
울프도 뱅하고 한 방송에서 g2랑 스크림 할때 퍽즈가 ap 챔 잡으면 라인전 절대 못이긴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본래 미드출신답게 퍽즈의 메이지 이해도가 바텀에서 정말 남다르긴 합니다.
19/05/18 21:39
수정 아이콘
''새로운 것'을 준비 많이 안했다



준비 많이 안했다

는 전혀 다른 이야기죠
4대리그 팀들 중에 준비 많이 안한 팀이 있을리가요
19/05/18 21:41
수정 아이콘
모르가나보고 바이는 많이 준비는 안한 것 같네요.
곰그릇
19/05/18 21:40
수정 아이콘
준비가 꼭 새로운 챔피언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서요 G2도 준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확실히 우리보다 챔프폭에 대한 바리에이션이 넓은 게 MSI에서 큰 장점으로 드러난 것 같아요 유럽과 북미 모두가요
고라파덕
19/05/18 21:40
수정 아이콘
그만큼 더 유연하게 대처하고 잘하는 거죠. 대단합니다.
틀에 박히지 않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점프슛
19/05/18 21:40
수정 아이콘
LCK보다 훨씬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강한 픽과 전략을 찾아내는 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창의적이에요.
갭 이즈 클로징이라더니 중국만 신경쓰고 있었더니 유럽이 LCK를 뛰어넘을줄이야..
기사조련가
19/05/18 21:40
수정 아이콘
상대는 포커하는데 패 4장으로 시작하는데 티원은 2장 혹은 3장들고 했으니까 이기기 쉽지 않았죠.
칸이 사일러스 못해서 스왑심리전도 안먹히고, 제이스는 셀프 봉인했고, 케넨은 1인분 겨우 할 정도라서요 뭐.
19/05/18 21:41
수정 아이콘
오히려 리그에서 안하던 픽은 SKT가 더 많이 꺼낸 느낌은 있죠
MystericWonder
19/05/18 21:41
수정 아이콘
유럽 리그 애청자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이건 "평소에 많이 준비를 해 놓은 것"이라고 봅니다. 당장 올해 스프링 개막전에서도 바텀에서 조이 썼습니다.
강슬기
19/05/18 21:41
수정 아이콘
올 LCK에서 사용한 픽들 보면 여전히 쓰는것만 쓰는 모습도 있었지만 참신한 밴픽들도 많이 있었어요 결과가 좋든 나쁘든간에 뭐든 해보려고 다들 노력했죠 근데도 밴픽싸움에서 1-5경기 내내 지고 게임도 졌으면 그건 그냥 체급차가 난다고 봐야죠
19/05/18 21:4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놈의 체급차가 이젠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IG가 TL보다 체급이 떨어진다고 얘기할거 아니면 체급차 얘기하는건 좀 웃기죠
그냥 각 지역의 특색 파악&준비 철저가 답이라 봅니다
물만난고기
19/05/18 21:42
수정 아이콘
msi가 시즌 중반에 개최되는 경기인지라 특정 팀의 일정상 유리함은 있어도 전반적으로 이 대회를 위해 철처하게 준비하긴 힘든 상황은 모든 팀들이 매한가지라 봅니다. 다만 특정 조합을 준비해오지 않아서 혹은 특정 픽을 준비해오지 않고 저거 리그에서 다 보던거라하더라도 아예 준비를 하지 않았다곤 말하기 힘들죠. 경기란 항상 상대적인 것이고 따라서 이쪽이 같은 픽이라고 해도 상대 픽을 연구를 해야되고 상대가 잘 쓰는 조합도 미리 알아서 연습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 짧은 기간 동안 준비를 하긴 해야되고 적어도 g2가 그 부분에서 skt를 이겼다고 봐야겠지요.
cluefake
19/05/18 21:43
수정 아이콘
카드 장수가 곧 준비죠.
폰독수리
19/05/18 21:44
수정 아이콘
챔프폭, 조합폭이 실력이죠.
19/05/18 21:44
수정 아이콘
MSI가 준비할 기간이 있는 리그도 아니고 그냥 가지고 있던 챔프나 승리패턴이 적으니 밴픽에서 힘든거죠.
FRONTIER SETTER
19/05/18 21:45
수정 아이콘
평소부터 준비 많이 했으니 이럴 때도 써먹는 것이죠

사실 '[이번 대회만을 위한] 밴픽상의 특별한 준비는 없었다'는 게 글쓴 분 생각임은 알겠으나 제목이 좀 자극적인 감이 있네용
미야와키 사딸라
19/05/18 21:46
수정 아이콘
지투는 "미리 준비를 해놓았다" 고 봐야죠.
나비아스톡스
19/05/18 21:48
수정 아이콘
빅토르
19/05/18 21:49
수정 아이콘
챔프폭 = 실력이니 SKT는 할말 없는거죠. 4세트보고 느낀건데 그냥 실력차였음 인정해야 됨
노때껌
19/05/18 21:50
수정 아이콘
밴픽 이야기 한번 해볼게요. 빅토르픽, 사일러스 집착, 4경기에 라이즈 풀어 준 것. 따지자면 아쉬운 게 많긴하지만요. 저는 오늘 가장 이해가 안갔던게 제이스거든요. 뭐 그룹스테이지 g2 1경기서 제이스에 털렸었고, 2경기서 제이스로 털렸었고 그래서 칸이 제이스를 안쓰겠다면 이해가 갑니다. 근데 어차피 케넨을 쓸건데 제이스 셀프밴을 해야되나요? 저는 그게 너무 이해가 안갔거든요.
rrryyyuuu
19/05/18 21:5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하면 패자가 더 비참하니 불편한 진실을 굳이 캐내지 않는거죠..
프라이드랜드21
19/05/18 22:00
수정 아이콘
수많은 N연시리즈에 대한 회고들을 보면 픽밴은 고집이 아니라 한계입니다. 잘못 짚었든 노쇠했든 천장에 부딪혔든 잘못 배웠든 간에요.
우리는 하나의 빛
19/05/18 22:12
수정 아이콘
뭐 G2야 캡스 영입 이전에도 팀 색깔이 저랬던 팀이어서 신드라 이후 리산드라 픽할 때 딱히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미드 키이사같은 것도 나온 적 있는 팀인지라서요.
냥멍빌런
19/05/18 23:10
수정 아이콘
읽다보니 왠지 M5 생각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737 [LOL] 리라가 참 아쉽게 됬습니다 [45] 황제의마린7425 19/05/18 7425 0
65736 [LOL] 저는 결국 LCK가 포장은 그럴듯하지만 실패했다고 봅니다 [37] Nerion7929 19/05/18 7929 24
65735 [LOL] 아쉬움이 남는 G2전. [24] 오안오취온사성제5833 19/05/18 5833 0
65734 [LOL] 레딧 반응 빠르게 올려보기 [17] aDayInTheLife7239 19/05/18 7239 3
65733 [LOL] 외국에서의 평가와 테디와 칸, 번외 클리드 [94] 신불해10798 19/05/18 10798 2
65732 [LOL] G2는 천재 5명이 모인 팀이죠 [80] 월광의밤7793 19/05/18 7793 9
65731 [LOL] 우실줄 메타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잘한 겁니다. [66] ioi(아이오아이)8593 19/05/18 8593 2
65730 [LOL] g2는 준비 많이 안했습니다. [40] anddddna7284 19/05/18 7284 15
65729 [LOL] 아쉽지만 짜증나진 않네요 [180] TAEYEON10123 19/05/18 10123 3
65728 [LOL] 12년 이후 처음 온 서양의 시대. NA vs EU 결승전 확정! - 4강 2일차 리뷰 [89] Leeka7421 19/05/18 7421 3
65727 [LOL] SKT의 탈락은 LCK에게는 축복일 수 있습니다. [175] 캐터펄트13608 19/05/18 13608 107
65726 [LOL] 충격과 공포의 TL - IG전 뒤늦은 세트별 후기 [75] 라이츄백만볼트14898 19/05/18 14898 1
65724 [LOL] IG 탈락 후 인터뷰와 중국 내 몇가지 반응들 [45] 신불해22023 19/05/18 22023 47
65723 [LOL] 빠르게 올려보는 레딧 반응 [40] aDayInTheLife14352 19/05/18 14352 7
65722 [LOL] IG 4강탈락을 보고 떠오른 명언 [52] 토론시나위12955 19/05/17 12955 2
65721 [LOL] 역대급 업셋을 보면서 드는 밴픽에 대한 짧은 생각 [61] Bemanner9862 19/05/17 9862 1
65720 [LOL] TL의 승리: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셋? [39] 비역슨9677 19/05/17 9677 10
65719 [LOL] 역대 최강 팀들의 쇠락? 과정 [51] freely9141 19/05/17 9141 0
65718 [LOL] 더블리프트. 9년간의 도전끝에 첫 국제대회 결승전 진출! - 4강 1일차 후기 [314] Leeka22567 19/05/17 22567 15
65716 [LOL] 이번주 간단소식 [13] 후추통9639 19/05/17 9639 0
65715 [LOL] ESPN 그룹스테이지 탑 10 [91] 삭제됨11032 19/05/17 11032 2
65713 [LOL] MSI 4강 SKT vs G2 짧은 프리뷰 [29] Leeka9777 19/05/16 9777 2
65712 [LOL] MSI 4강 TL vs IG 짧은 프리뷰 [61] Leeka10971 19/05/16 10971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