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19 00:00:20
Name rsnest
Subject [LOL] 이제 이 판은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skt가 져서 아쉽지만, 그것관 별개로 라이엇은 미쳐 날뛸만한 상황이 마련됐습니다.

17년까지 헤게모니는 그냥 lck 최고 존엄이었습니다. 뭘 해도 lck가 우승합니다. 한번 msi에서 edg가 반격한 적이 있습니다만 그게 다였죠.

이때까진 lck 팬덤 내에서도 계속 이런식이면 이 판 수명이 길어질 수 있을까? 하는 말들도 나왔었습니다.

18년은 lpl이 그간의 투자와 인프라구축, 자본력을 바탕으로 드디어 비상했습니다. 결국 모든걸 가져갔죠.

lck 독점은 끝났는데, 이렇게 되면 이젠 lpl이 lck를 대신하여 머나먼 나라로 떠나지 않을까 예상되었습니다. 과연 세계가 lpl을 따라갈 수 있을까? 점점 멀어지는게 아닐까?

이젠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4대 메이저 지역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고 모두 상대를 쓰러뜨릴 힘을 증명했다고.

lck에도 프랜차이즈가 들어올 것이고, 4대 메이저 지역에 자본이 들어오면서 이 판의 수명이 늘어날 겁니다. 경쟁력도 재고될 겁니다.

이젠 lck 프리미엄도 없고 무시무시해 보였던 lpl폭주기관차도 없습니다. 누구나 잘 준비해서 경기내에서 제대로 보여주면 기회는 옵니다.

붙어보기도 전에 움츠러드는 이름값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느 지역 팬도 이제 국제대회 전부터 희망없는 이야기, 안봐도 뻔하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겁니다.

물론 tl이 결승전 이겨서 북미 최초의 라이엇공인 국제대회 우승을 따내야 좀 더 설득력이 강해지겠지만요. 유럽에 비해 북미 성과가 적었으니.



라이엇이 바라던 판도. 9년만에 완성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메가트롤
19/05/19 00:01
수정 아이콘
라이엇은 재미와 지역 균형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게임 판도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합니다 라이엇.
쿼터파운더치즈
19/05/19 00:02
수정 아이콘
라이엇 싱글벙글하는거 여기까지 보입니다 정말로
저도 같은 이유로 북미 우승 염원합니다
wersdfhr
19/05/19 00:03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런 구도가 나오는게 좋기는 하죠

저같은 철새국뽕팬 입장에서야 좀 속이 쓰리기는 하지만요
19/05/19 00:04
수정 아이콘
전 속쓰리긴 한데 롤드컵 아니면 다 괜찮습니다.
msi때 아픔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백신을 맞았었으니까요.

결국 롤드컵을 봅니다.
cluefake
19/05/19 00:05
수정 아이콘
롤은 모르긴 하죠 작년 프나틱은 RNG에 작살났었고.
우승자 누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시대..
마빠이
19/05/19 00:03
수정 아이콘
lck도 하루빨리 프랜차이즈 해서 자본이 더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프로스포츠는 머니머니? 해도 돈놀음이고 돈에서 떨어지는 리그는 절대 최고가 될수가 없는법이죠..
cluefake
19/05/19 00:04
수정 아이콘
케흠..근데 이번엔 돈으론 지진 않았..;;
19/05/19 00:07
수정 아이콘
결국 리그 전체가 성장해야하니까요
19/05/19 00:06
수정 아이콘
적어도 T1은 돈탓하면 안되죠...
마빠이
19/05/19 00:08
수정 아이콘
스크가 돈이 없다기 보다는 리그 전체의 질이 오르면 결국 상워권 팀의 질도 더 오늘거라 보는거죠
19/05/19 00:07
수정 아이콘
T1이 G2보다 훨씬 더 쓰면 더 썼지...그거도 몇배는 썼을듯한데요...
19/05/19 00:09
수정 아이콘
이 분은 t1이 아니라 lck라고 하셨는데...
박찬호
19/05/19 00:10
수정 아이콘
lck대 유럽으로 비교해도 lck 윈이라...
마빠이
19/05/19 00:12
수정 아이콘
이제는 아니죠
유럽이 프랜차이즈가 되면서 과거 제일 싼마이 지역에서 올해부터 투자금이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박찬호
19/05/19 00:15
수정 아이콘
선수연봉이 한번에 세네배 튀겨졌으면 모를까 아니면 아니죠
LCK도 재작년 -> 작년 넘어오면서 평균연봉 80%는 올라서요 올해도 꽤 올랐을텐데 원격차 생각하면 한해만에 못따라잡는다고 봅니다
마빠이
19/05/19 00:19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프랜차이즈로 상당한 자본이 유입이 되었다는건 팩트죠 한해만에 못따라잡든 다음시즌에 따라잡든 그건 중요한게 아니구오ㅡ
19/05/19 00:14
수정 아이콘
네?이제 그건 아닐텐데요.
lcs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lec도 프랜차이즈 중입니다.
한국에서 t1이 돈 압도적으로 쓰고 젠지는 언제든지 쓸 여력을 가진건 맞지만 다른팀들이 그렇진 않아요.
빅클럽같은 kt도 돈 안쓰는 편이고 담원 샌박등도 돈 못쓰는 팀이고 킹존은 계속 스폰서뗀다만다 하면서 왔다갔다하는 팀입니다. 아프리카는 서수길 마음이구요. 사실 아프리카가 얼마나 쓸 수 있나 싶지만.

진에어는 대놓고 돈 없는 팀이고. 한화도 돈 얼마 안씁니다.
19/05/19 00:20
수정 아이콘
다른 팀들도 skt만큼은 아니지만 돈 꽤 썼습니다. 제대로 못써서 욕먹는 거지. 덜써서 욕먹진 않았어요.
19/05/19 00:25
수정 아이콘
네 못쓴것도 크죠.
근데 이번에 돈 좀 썼다는 팀들 그 영입선수에게는 좀 썼지만 기존선수들까지 그랬던건 아니고, 그리핀 담원 샌박같은 팀은 저렴하게 장기계약되어 있습니다.
카바라스
19/05/19 00:30
수정 아이콘
유럽 최근 연봉에 대해서 자료가 없긴한데 한국 연봉이 절대 후달리는게 아닌데요. 유럽도 돈 왕창써서 선수들 모은게 아니고 유럽출신들 모아서 팀꾸린거에요. 연봉 짱짱하게 주고 한국인 용병쓰는 북미 중국이랑 다르죠.
cluefake
19/05/19 00:04
수정 아이콘
내일 북미 우승만 하면...!!
누구든 세계체강 노릴 수 있는 시대가 되는 거죠.
심지어 퐁부도 우리도 저 G2 발라봤다! 롤드컵은 우리들의 것이다! 하고 외쳐볼 수 있을걸요. 근거없는 소리도 아니고.
19/05/19 00:05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외쳐봅니다 CoreJJ !!
MystericWonder
19/05/19 00:07
수정 아이콘
유럽리그 애청자 입장에서는 G2 우승을 내심 바라고 있습니다.
Bemanner
19/05/19 00:08
수정 아이콘
서로 다들 잘합니다. 축구 같아요. 어느팀이든 가능성 있음
19/05/19 00:10
수정 아이콘
축구얘기 잘하신거 같네요.
해축 4대리그만큼의 경쟁력은 있어야죠.
강동원
19/05/19 00: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제 게임 상태만 좀 정상화 시켜주세요.
버그는 못잡고, 퍼즈로 중계진 쇼가 한시간이 넘어가고...
폰독수리
19/05/19 00:08
수정 아이콘
그런 차원에서 롤드컵 북미우승을 꼭 보고싶네요. 종주국인데도 유일하게 우승없는 지역인데
상근이
19/05/19 00:09
수정 아이콘
도박사들이 이번 롤드컵 배당 어떻게 책정할지 궁금합니다
제가 도박사라면
그래도 작년우승리그인 LPL을 1순위
이번 MSI먹는 리그를 2순위
LCK를 3순위정도로 할거같네요
19/05/19 00:1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어제오늘 도박사들도 멸망했죠
앞으로 몇배는 더 머리아파질듯
조용히살자
19/05/19 00:11
수정 아이콘
결국 프랜차이즈가 답이었네요
19/05/19 00:17
수정 아이콘
판도는 그렇다치고 게임 템포가 다이나믹해지고 비원딜이 아예 죽지 않았다는 게 좋습니다. 이상한 라이엇의 능력...
의지박약킹
19/05/19 00:24
수정 아이콘
월드컵차럼 브라질도 지고 독일도 지고 그것이 월드스포츠..스타나 몇몇 종목의 압도적인 성적 때문에 패권이 영원할 거라는 환상에 젖게된 것은 아닌지...한국인은 게임괴물이다 뭐다해도 사실 이 정도 하향은 있는게 정상이겠죠..
19/05/19 00: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skt가 질 때만 인정하자, 재밌어졌다 유독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게 재밌긴 합니다.
작년 킹존의 패배도 이정도로 인정했냐면 그건 아닌 거 같은데.
19/05/19 0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비비꼬이다 못해 비틀어지신거 같은데;;

뭘 인정하고 자시고를 말합니까. 전 그런 얘긴 한적도 없는데요.

져서 열받는데요. 근데 그건 그렇고, 지금 판도를 말한건데 뭘 인정하고 자시고를 말해요;

진짜 뜬금없네요. 어지간히 비아냥대고 싶은 모양인 듯.

뭔 패배에 대해 변명이라도 했습니까, 클린팬문화 드립이라도 했습니까, 뭘 어쨌습니까?

이미 작년으로 1티어에서 내려간거는 증명됐는데 뭘 인정하고 말고를 논합니까?

그래서 이젠 lpl이 유일무일 1티어냐 아니면 전부 할 만하냐 그걸 이야기한건데 진짜 어이가 없네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17리라때 님은 뭘 어떻게 했는지 참 궁금하네요.

제가 18므시때 뭘 했는지는 알고 계세요?

뭔 클린팬문화 드립하면서 관리질하는게 싫다는 분들이 역으로 지들도 남 글쓰는거 관리질 하는거 진짜 웃기네요.

이래서 누차 말 나오는 겁니다. 무고한 팬덤없고 억울한 팬덤 없다고.

하는짓이 똑같으면서 뭔...
Lazymind
19/05/19 00:33
수정 아이콘
작년 킹존보다 이전인 17년 리라에 슼이 매국노 소리듣고 클템 우동사리 뱅인분 터졌던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건 누가한건가요?
19/05/19 00:39
수정 아이콘
롤판의 헤게모니가 한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과 4대리그의 각축전으로 전국시대를 맞이하는 것은 다르죠.
이 글은 SKT의 패배보단 북미 유럽의 승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괜히 가만히 있는 작년 킹존을 왜 불러오시는지......
19/05/19 00: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현재 1티어는 lpl이고 그 독주를 저지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글을 쓴건데 말이죠.

아 그런것과 상관없이 졌는데 까이는걸 말하고 싶으니 작년 킹존 불러온다면 17리라소환은 안될 줄 아는지...

말씀대로 킹존소환을 이 글에서 왜하는지 어이가 없죠.

어떻게든 하나 붙들고 슼기방패로 비아냥은 하고 싶다 이건지 참.
믜븨늬믜
19/05/19 00:42
수정 아이콘
으음.. 굳이 이렇게 생각하실 필요가없는게

결국 이번 msi로 유일하게 LCK팀중에 skt쪽에 남아있던, 아직 skt는 모른다 skt는 다르다 이런 마인드가 깨지면서 나오는 현상이라..
19/05/19 00:46
수정 아이콘
이젠 어느 지역도 특별할게 없는거죠.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근거부족한 믿음도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음.
믜븨늬믜
19/05/19 01:00
수정 아이콘
맞아요..
IG도 TL한테 덜미를잡혔고.. SKT경기력도 충분히 롤드컵때 기대해볼 가치가 있는 경기력이었어요
처음 패배했을때는 저는 내심 그래도 이기겠지 이런 생각이 강했어서 좀 낙담했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닌까 막 심하게 낙담하거나 오바할 이유는 없는거같아요
kartagra
19/05/19 00:48
수정 아이콘
이번이 skt만 졌으면 이런 식은 아니었을겁니다. 특히 만약 ig가 결승가서 우승이라도 했다간 이런식의 글은 절대 안나왔을겁니다. 근데 ig가 tl한테 지고 skt가 g2한테 져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거죠. 특히 북미가 ig잡은게 엄청 컸습니다. 북미는 결승 간게 언젠지 기억도 안날정도였던 지역이'었'어요. 그리고 매국노, 주작소리 들었던 과거가 있는게 skt입니다. skt가 질때만 인정하자는 소리가 나온다고요? 그 킹존 매국노 소리 듣던거 원조가 슼이에요. 롤 작년부터 보셨어요?
19/05/19 00: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ig가 올라갔으면 이런글 쓰지도 않았겠죠. 걍 lpl원탑이니까.

이해가 안갑니다 진짜.
19/05/19 00:57
수정 아이콘
skt가 질때만이라는게,
이번 말고 언제를 말씀하시는지...

그렇게 많이는 안졌는데 흠...
네파리안
19/05/19 00:35
수정 아이콘
사실 스포츠라면 약팀도 강팀하고 비빌 수 있어야 재있는건데 점점 서로 비벼지고 있는거 보면 라이엇이 패치방향 잘 잡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skt가 우승을 하더라도 lck가 영향을 받아 하위권팀은 좀 본인들만의 색깔있는 플레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썸머에 그런 변화가 생길지 기대되내요.
던져진
19/05/19 00:40
수정 아이콘
아쉽긴 하지만 롤판으로 보면 다른 지역들도 우승하고

그런 실력과 기회가 얼마든지 열려있다고 느끼는게 모두들 롤 리그 즐기는데 도움이 되겠죠.

어찌 되었건 내일은 한국 선수들이 있는 TL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19/05/19 00:46
수정 아이콘
저도 국뽕시선 거두고 이렇게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자국팀 응원하는건 응원하는거고 앞으로 냉정하게 볼건 또 냉정하게 봐야죠.

IG가 TL 에 1;3 으로 졌다고 IG 가 더 약하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슼도 G2 한테 3:2 로 졌고 이길 기회도 있었는데 아쉽게 된거죠.

그냥 4팀은 비벼졌다고 보는게 훨씬 정확한 시선인거죠.
이렇게 긴장감도 있어야 이겼을때 기쁨도 큰거구요. 솔직히 17년까지는 이겨도 심드렁해질 지경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전 경기 재미있게 하는팀이 좋습니다. G2 화이팅!
kartagra
19/05/19 0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불과 최근까지만 해도 서구권은 무시하는 경향이 좀 있었죠.(작년 롤드컵에 성과를 냈음에도요) 특히 유럽은 그래도 '한방정도는 있는 지역'이라는 느낌이었다면, 북미는 항상 조롱의 대상같은 느낌이었고요. 불판만 봐도 느껴지는게, ig한테는 질 수 있다고 보면서 tl한테 지는 팀은 한수 아래로 보는 느낌이 여실히 느껴졌습니다. 뭐 실제로 북미가 그동안 증명을 거의 못했으니 그거야 어쩔 수 없다 치는데..

이제는 좀 다르게 보는게 맞죠. g2나 tl이 다시 동양권 팀이랑 붙어도 무조건 이긴다고는 못하겠는데 예전처럼 걍 한방정도만 있는 리그나 조롱의 대상이 아니라 최소 동등한 상대로 보고, 좀 더 빡세게 분석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는 분명 유럽이나 북미같은데서 뭘 써도 그냥 리그 수준이 낮아서 먹히는거 아니냐는 의심이 뿌리깊게 있었죠. 그러다 진짜 확실하게 쓸만해보일때만 가져오고...이젠 그러기보단 특히 하위팀은 그냥 좀 쓸만해보이면 해외 리그 참고도 하고, 우리가 최고라는 마인드보다는 배울건 빠르게 배우고 참고할건 참고하고 써볼건 적극적으로 써보는 마인드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찌됐든 라이엇은 g2 tl 성사되길 물떠놓고 빌었을텐데 되서 지금 행복사하고 있겠네요 크크..
19/05/19 01:34
수정 아이콘
오히려 유럽이 성장함에 따라 리그가 커지면, 현 G2같은 원기옥모은 슈퍼팀 구성이 어려울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아니면 한국이 중국에게 그랬듯 북미쪽으로 선수유출도 일어날 수 있구요.
19/05/19 10:56
수정 아이콘
그건 걱정할필요가 없는게 항상 LEC에서 LCS로 선수유출이 있었지만 당장에 지금만 봐도 비역슨 젠슨등 LCS탑티어 미드들이 거의 LEC출신..
그래도 꾸역하던 지역입니다. 앞으로도 꾸역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래쉬포드
19/05/19 01:45
수정 아이콘
전 LCK팬이 아닌 그냥 아프리카팬이라 이번 대회도 SKT 응원안했고 다른 대회들에 참가한 다른 LCK팀들도 응원안했는데 결과가 참 맘에 드네요 이래야 재밌는판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대회들이 더 기대되네요 아프리카가 우승 못할거면 그냥 다른 지역에서 나눠먹어서 더 재밌어졌으면 좋겠어요
19/05/19 02:42
수정 아이콘
저도 슼 - G2 다음엔 아무나 이겨라 모드 입니다.
19/05/19 02: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도 특별히 응원팀이 아닌 이상 LCK 팀이라고 더 응원하고 그런 시각이 아니었다보니 정말 재밌는 국제대회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격수
19/05/19 03:08
수정 아이콘
바쁘기도 하고 lck팬이 아니라서 오늘도 경기 안봤고 거의 다 안보고 있는데 작년과 올해의 결과로 인해서 롤의 수명이 연장될 것 같아 기쁩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5/19 03:38
수정 아이콘
누구든 정상이 될 수 있다...
이번 msi를 시작으로 이번 년도 내내 그런 모습이길 바래봅니다.
물론 마지막은 LCK에서 나왔으면 하는건 리그팬인 제 바램이구요.
하하맨
19/05/19 07:37
수정 아이콘
탑급 지역이 다 비빌 수 있는 상황이라 리그는 엄청 흥할겁니다
ChaIotte
19/05/19 08:05
수정 아이콘
역으로 lck가 좀더 해먹는다고 해도 이렇게 아슬아슬한 명승부들을 그려내는 모습이 계속 보인다면 롤판 수명에 대해서는 클라이언트 문제가 아닌 이상 긍정적으로 보게 될수밖에 없더군요. 이미 스포츠로 자리 안전하게 잡았다고 봅니다. 거기에 이번에는 Na vs EU 국제결승전이 성사되며 흥행보증수표 하나를 더 발급하기까지 했네요 크크크 오늘 경기 진짜 너무 기대됩니다.

...진짜 롤판 수명의 최대 숙적은 이제 클라이언트라고 봐도 무방...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763 [LOL] 이번 MSI가 남긴 다양한 기록들 [3] Leeka4980 19/05/19 4980 2
65762 [LOL] MSI를 보고 느낀 것 몇가지 [14] 다시마아스터7577 19/05/19 7577 2
65761 [LOL] 2019 MSI 팀별 감상과 소회 [6] Vesta8095 19/05/19 8095 5
65760 [LOL] g2를 위한 찬가! 세계 최고의 팀 탄생의 시작일까? [47] 월광의밤8385 19/05/19 8385 1
65759 [LOL] 결승 30분 전에 써보는 (완전히 주관적인) MSI 라인별 최고 선수 [55] 내일은해가뜬다8246 19/05/19 8246 4
65758 [LOL] 국뽕 해설 좋다 이겁니다. 그래도 기본은 지켰으면 [146] 윤정14540 19/05/19 14540 26
65757 [LOL] 관점의 변화가 필요할 때가 아닐까 [15] 루데온배틀마스터6370 19/05/19 6370 2
65756 [LOL] 다가오는 NA-EU 대흥행 매치! 더블리프트를 응원합니다. [26] 라이츄백만볼트6662 19/05/19 6662 0
65755 [LOL] MSI 4강. 결과론적인 밴/픽으로 보는 잡다한 이야기 [35] Leeka6576 19/05/19 6576 2
65754 [LOL] 이젠 정말 Gap is Closing - 롤판 춘추전국 시대. [24] Leeka6108 19/05/19 6108 0
65752 [LOL] 더 나은 SKT T1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128] Vesta11252 19/05/19 11252 15
65751 [LOL] 칸은 잘 이해가 안갑니다. [113] rsnest12445 19/05/19 12445 2
65750 [LOL] 이제 이 판은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56] rsnest8177 19/05/19 8177 9
65749 [LOL] 이미 마음의 준비는 해놨습니다. 팀리퀴드 화이팅! [11] 딜이너무쎄다6524 19/05/18 6524 1
65748 [LOL] 작년~올해 LCK 국제대회 다전제 성적 [13] Leeka5631 19/05/18 5631 2
65747 [LOL] SKT가 오늘 패배한 3가지 원인 [49] 카발리에로10113 19/05/18 10113 2
65746 [LOL] 요번 MSI를 보며 느낀 개인적인 소감 + LCK 전망 [32] 라이츄백만볼트7179 19/05/18 7179 1
65745 [LOL] 오늘 G2한테 감명 받았던 것. [31] 삭제됨6863 19/05/18 6863 5
65744 [LOL] 롤드컵과 리라, 그리고 LMS [12] 파란무테6487 19/05/18 6487 0
65743 [LOL] 어쩌면 LOL 프로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었던 다전제 [11] 내일은해가뜬다6784 19/05/18 6784 7
65742 [LOL] 두 번의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낸 서구권 [20] 비역슨5750 19/05/18 5750 3
65741 [LOL] 앞으로의 국제전에서도 SKT는 힘들것입니다. [183] 스니스니11069 19/05/18 11069 13
65740 [LOL] 최후까지 남은 한국인 다섯명 [22] 삭제됨6702 19/05/18 6702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