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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4 23:21
(수정됨) 12년도 나진 소드, 13~16은 SKT 1픽, CJ 2픽, IM을 3픽으로 응원하다가 17부터 슼만 팬질해온 입장에서 뭐랄까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엠블럼들이네요...
CJ는 16 말기에 강등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멤버 다 갈리는거 보고 결국 더 이상 팬질을 하기 힘들었었고, IM도 뭐랄까, 롱주 스폰 들어오는 건 상관없었는데 라일락이랑 그나마 롱주의 두번째 심장이라 생각했던 프로즌마저 떠나는거 보고 더 이상 내가 알던 IM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돌아보면 제가 SKT를 아직까지 팬질하고 있는 이유는 결국 기존 멤버 변동이 거의 없었던게 제일 큰거 같음. 원래 응원팀이었던 SKK에 있던 부동의 페이커도 페이컨데, 13~14년도 형제팀이었던 마린 이지훈 뱅울한테도 정이 들다 보니 15년도 통합팀체제도 나름 잘 받아들여지더라구요. 그 이후로 몇명씩 나가긴 했지만 작년까지 페뱅울이 한 팀에서 뛰던 걸 계속 봤던거 생각하면 참...
19/06/25 00:48
KT 는 보기만해도 보는 사람이 고통받는걸 볼 수 있는... 아얘 망하면 기대라도 안하는데 우승할만해 보이는 경기력 선보이다가 포스트시즌만 가면 주사위 같은 경기력
19/06/25 10:29
색다른 느낌의 글이라서 보기 좋네요.
어디 외부자료 가져오신줄 알았는데, 직접작성했다니 그 수고로움에 추천을 아니누를수가..^^ 잘 보고 갑니당
19/06/25 13:32
네..원래 그 부분도 정리하려고 했는데, 이미지 추가법을 몰라서 못했습니다. 지금 약간 방법을 터득해서 조금 더 추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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