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리프트 라이벌즈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LJL이 오늘로 4주차를 맞이합니다.
3주차까지 진행된 LJL의 순위는 보시는 대로입니다.

1위는 스프링 2위의 크레스트 게이밍인데요. 탑의 그란델 선수가 포텐이 터진듯 리그를 맹폭하고 있습니다. DFM과의 경기에서는 세주아니를 픽하더니 전라인을 돌아다니면서 박살을 내는 무서운 캐리력을 보여주며 승리했고, 센고쿠 게이밍에서의 경기에서도 파이크로 바론앞 한타에서 3킬을 쓸어담는등 지금까지 일체탑은 그란델이라고 해야할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리고 V3인데요. 옛날 펜타그램, 램페이지팀의 탑 파즈, 그리고 유토리 모야시, 비비드의 강력한 봇라인. 그리고 미드인 에이스가 각성하여 지금까지 전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위는 스프링 우승팀 DFM... 원래 미드였던 세로스를 빼고 라무네를 투입했는데... 크레스트 게이밍과 v3에게 라무네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패했습니다. (스프링때는 라무네의 전적이 꽤 좋았습니다만) 별수 없이 DFM은 세로스를 다시 기용해서 2연승중이고... 라무네 선수는 포텐이 터질듯 하면서 안터지는... 당분간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랭크 선수의 센고쿠 게이밍은 2승 4패로 5위인데... 라이너들 라인전 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블랭크 선수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원딜인 오뚜기가 그나마 에이스인데 그냥 반반 하는 정도? 특히 3주차 2경기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심한 엇박자와 라이너들이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USG에게 퍼펙트 패배를 당하는등 분위기가 매우 안좋습니다. 해설자들은 블랭크까지 영입했는데 이정도는 이겨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압박감이 심해보인다 라고 말할정도로 경직된 모습이 안타깝네요. 미드인 타카는 그럭저럭 해주고 있는데 탑으로 영입한 동수의 기량이 생각보다 별로인듯합니다. 블랭크가 아무리 좋은 선수라고 해도 일본에서 처음 뛰는 시즌인만큼 여유를 가지고 맞출 수 있는것부터 맞춰나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작년 3위. 한국인 대셔와 터슬이 캐리하는 USG는 초반에 심한 부침을 겪었는데, 3주차에서 센고쿠게이밍을 퍼펙트로 잡으면서 어느정도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사실은 블랭크 인터뷰가 추가되면 글을 쓰려고 했는데 센고쿠 게이밍이 계속 지는 바람에...
오늘 리라는 패스하고 저는 LJL경기를 보려 합니다. 블랭크선수, 센고쿠 게이밍 많이 응원해주시길!
-ps DFM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