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8/17 20:33:27
Name Leeka
Subject [LOL] 롤챔스 서머 87경기 3세트 MVP 스코어 (수정됨)

- 롤챔스 유일한 개근상

12 스프링 16강
12 서머 8강
12~13 윈터 3위
13 스프링 8강
13 서머 준우승
13~14 윈터 3위
14 스프링 8강
14 서머 16강
15 스프링 5위
15 서머 준우승
16 스프링 3위
16 서머 준우승
17 스프링 준우승
17 서머 3위
18 스프링 3위
18 서머 우승
19 스프링 9위
19 서머 8~9위


국제대회 성적

15 롤드컵 8강
17 리라 준우승
18 아겜 준우승
18 리라 준우승
18 롤드컵 8강





롤챔스 전 시즌. 총 8년간 개근하면서 '단일팀에서만 뛴' 

KT Rolster 의 레전드이자,  프렌차이즈 스타가 

자신의 '마지막 LCK 경기' 에서 예의상 받는 MVP가 아닌.  진짜 MVP급 술통토스와 배치기 활약을 통해.  마지막을 MVP로 장식하고

본인의 팀을 승강전 탈출 확률 50%의 위치까지 올려놨습니다. 




18 서머에서 그래도 우승을 해서, 8년의 역사에 우승 트로피가 있다는게 다행이고. 

마지막 경기를 캐리하면서 승리로 장식해서 그래도 기억속에 더 특별하게 남을것 같네요. 


군대를 갔다 온 후에, 어떤 경로로든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는 스코어가 우승했던 18 서머의 오프닝과 함께.. 




All too familiar with pain
All too familiar with pride
이젠 고통에 익숙하고
자신에 익숙하게 되었지

I been on my knees 6
But gotten up 7 times
6번이나 무릎을 꿇었지만, 
다시 한번 털고 일어났거든

It was never even a question of "is it gonna be mine"
내가 해낼 수 있을지 묻지 마

It's not a matter of chance
It's just a matter of time
기회의 문제가 아냐,
시간 문제일 뿐이지. 

I been watching the clock
10,000 hours go by

10000 시간 동안 나는 여기서 버텨왔지. 

I keep putting in work
The tears are filling my eyes
가끔 눈물이 차오른 적은 있어도, 멈춘 적은 없었고

I swear I never been tested like this
But this is mine
이렇게 힘든 적이 있었나 싶지만, 이번엔 해낼거야

It's not a matter of chance
It's just a matter of time
이건 확률 문제가 아니라
시간 문제일 뿐이었으니까

Never look back
If something's standing in my way I Always push back
과거는 생각지 않아
내 앞길을 가로막는 건 언제나 밀어낼거고

When something seemed Impossible 
I Never took that No 
무언가 불가능해 보일 땐, 
언제나 가능하리라 믿어왔지. 

Cause now I know better
Can't stop won't stop
I won't quit ever
이젠 잘 알거든
멈출 수도 없고, 멈추지도 않을거고
영원히 포기하는 일은 없어

The deepest waters won't take me
가장 깊은 절망도 날 굴복 시키지 못해

The highest fall it won't break me
가장 아찔한 추락도 나를 망가트리지 못하지

The blood & sweat is what made me made me, yeah
피와 땀을 충분히 흘려왔고, 

Imma imma get mine
이젠 내 자리를 찾아 갈거야

Just a matter of time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The deepest waters won't take me
가장 깊은 절망도 날 굴복 시키지 못해

The highest fall it won't break me
가장 아찔한 추락도 나를 망가트리지 못하지

The blood & sweat is what made me made me, yeah
피와 땀을 충분히 흘려왔고, 

Imma imma get mine
이젠 내 자리를 찾아 갈거야

Just a matter of time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I've taken it by the reins
I'm takin it to the sky
감을 잡았어
볼장 한번 다 보자고

I'm never taking a break
I'm only taking what's mine
내 자리를 찾아오기 전까지
휴식은 찾지 않겠어 

You say it's taking too long
I'm taking it as a sign
넌 너무 오래 걸린다 말하지만, 
난 이제 비로소 때가 되었다 말하지 

It's not a matter of faith 
It's just a matter of time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Never look back
If something's standing in my way I Always push back
과거는 생각지 않아
내 앞길을 가로막는 건 언제나 밀어낼거고 

When something seemed Impossible 
I Never took that No 
무언가 불가능해 보일 땐, 
언제나 가능하리라 믿어왔지. 

Cause now I know better
Can't stop won't stop
I won't quit ever
이젠 잘 알거든
멈출 수도 없고, 멈추지도 않을거고
영원히 포기하는 일은 없어

The deepest waters won't take me
가장 깊은 절망도 날 굴복 시키지 못해 

The highest fall it won't break me
가장 아찔한 추락도 나를 망가트리지 못하지 

The blood & sweat is what made me made me, yeah
피와 땀을 충분히 흘려왔고, 

Imma imma get mine
이젠 내 자리를 찾아 갈거야

Just a matter of time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The deepest waters won't take me
가장 깊은 절망도 날 굴복 시키지 못해 

The highest fall it won't break me
가장 아찔한 추락도 나를 망가트리지 못하지 

The blood & sweat is what made me made me, yeah
피와 땀을 충분히 흘려왔고, 

Imma imma get mine
이젠 내 자리를 찾아 갈거야

Just a matter of time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8/17 20:49
수정 아이콘
스타 때부터 꾸준히 케이티팬이었는데
이제 케이티 응원을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롤판에 뭐로든 꼭 다시 돌아왔으면 합니다.
스덕선생
19/08/17 20:50
수정 아이콘
스코어마저 은퇴하면 내년 KT는 정말 무주공산 속에서 새 판을 짜야겠네요.

스멥은 올해 계약이 끝나든 안 끝나든 사실상 커리어 오버에 가깝고, 프레이도 복귀한 올 시즌 경기력 보면 KT 프런트가 큰 돈 주고 잡을리 없어보이고요. 눈꽃 역시 마찬가지죠.

그나마 잘하는 비디디는 내년 계약 끝이란 말이 있고, 계약이 그나마 길게 남은 엄티는 주전감이 아니라는 평만 남겼습니다. 차라리 킹겐이 2년 계약이면 나았을걸...
대패삼겹두루치기
19/08/17 22:18
수정 아이콘
엄티는 그냥 해외 가지 왜 남아가지고...
개인적으로 더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해서 이번 시즌이 너무 아쉽네요.
더딘 하루
19/08/17 20:52
수정 아이콘
동빈이형 잘 살아야돼!!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KT의 심장, LCK의 레전드,[위대한 정글러]!!
강동원
19/08/17 20:54
수정 아이콘
킹대한 갓글러님 ㅠㅠ
19/08/17 20:55
수정 아이콘
18 서머 오프닝은 정말로 스코어 주제가라고 불려도 되겠네요. 가사도 그렇고, 결과도 그렇고.
아이부리
19/08/17 21:01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 들어올렸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그 빡센 LCK에서 롤드컵을 2번이나 진출했고, 우승도 한번 했으니까요.
앞으로도 아이디처럼 좋은날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옥토패스
19/08/17 21:07
수정 아이콘
저정도 퀄의 오프닝을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도 덤으로 슬프네요.
후유야
19/08/17 21:21
수정 아이콘
4전 5기
스코어에게 우승 타이틀이 주어져서 너무 감사합니다
프로미스나인
19/08/17 21:47
수정 아이콘
삼성갤럭시와의 다전제가 몇차례 있다보니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스코어 니달리가 윗팀 늑대부터 계속 때리면서 타워 가로지르며 쫓아가다가 창맞추고 선플로 달라붙고 그 뒤에 앰비션이 플쓰자 w로 달라붙어서 잡은 장면이 있었는데 아직도 인상깊어서 남아있어요. 중계진분들도 위대한 정글러라고 환호해주셨던 것 같고..
정작 그 다전제 결과는 졌던 것으로 기억하긴 하는데 그래도 항상 KT 다전제에 있어서 꼭 스코어가 해결해주는 경기가 있는 것 같았던..
이비군
19/08/17 2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16 롤드컵 삼성과의 선발전 2세트입니다.
스코어가 가장 좋은 폼 보였던 시기인데 섬머 우승과 롤드컵 진출 둘 다 아깝게 실패한, 팬 입장에서 너무 아쉬운 시즌입니다.
김엄수
19/08/18 00:40
수정 아이콘
17시즌이야 중요한 순간에 본인이 미끄러지기도 해서 억울하진 않을텐데
16시즌은 말 그대로 위대한 정글러였죠.
그때 KT 멤버들 다 진짜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데 솔직히 락스나 SKT에 비해 체급이 하나씩은 낮았거든요.
그걸 오롯이 정글러 힘으로 우승경쟁권으로 비비게 만든거라.
마지막이 비극으로 끝나서 그렇지...
대패삼겹두루치기
19/08/17 22:16
수정 아이콘
스고수와 스졸렬을 넘나들던 때부터 위대한 정글러까지 롤판 역사와 함께 했던 고동빈!

커리어도 나쁘진 않지만 그것보다 더 대단했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신불해
19/08/17 23:10
수정 아이콘
18 롤드컵 IG와의 경기에서 신짜오가 전령 칠때 미드에서 루키 따려고 다들 달려들지만 않았어도 많은게 바뀌었을지도...
FRONTIER SETTER
19/08/17 23:19
수정 아이콘
스코어가 탑, 바텀 오지게 움직이면서 라인 다 이기게 해주고 닝 상대로 한 발씩 계속 앞서 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제 대치만 하면 스노우볼이 더 굴러갈 상황에서......
랜슬롯
19/08/18 02:38
수정 아이콘
그 치명적인 실수의 시작이 바로 유칼이였죠.

유칼 덕분에 롤드컵 가긴했지만 그 유칼이 그런 실수를 할줄이야..
FRONTIER SETTER
19/08/17 23:17
수정 아이콘
프로 생활, 그 오랜 시간 동안 물의 한 번 일으키지 않고 늘 성실했던 선수... 무슨 일을 하더라도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암드맨
19/08/17 23:25
수정 아이콘
인생 2페이즈 돌입 행운을 빕니다.
파란무테
19/08/17 23:47
수정 아이콘
롤판에서 꾸준함, 최강, 전설 이런말 보다
항상 성실하게 그 자리에 있던 선수였기에
더 와닿고 더 아쉬운, 멋진 인품의 게이머였습니다.
Bemanner
19/08/17 23:49
수정 아이콘
위대한 정글러.. 승강전 안가고 마무리했으면 좋겠어요
19/08/18 00:28
수정 아이콘
승강전안가고 마무리했으면좋겠습니다.
스코어 수고했어요
19/08/18 00:42
수정 아이콘
위대한 자. KT의 화신. 수고 많았습니다.
탐이푸르다
19/08/18 00:52
수정 아이콘
이제는 KT 롤스터의 선수가 아니더라도 어디에서나 응원하겠습니다 스코어 화이팅!
19/08/18 01:04
수정 아이콘
고생했습니다. 충분히 존경할만 선수였어요. 퍼포먼스에 비해 커리어는 아쉽지만 프로게이머 마인드나 인성부분이나 참 꾸준했고 고마운선수...
19/08/18 01:08
수정 아이콘
고생했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Kt응원하는동안 계속 스코어선수를 응원하게해줘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가장위대한 정글러이자 주장이자
선수였습니다
19/08/18 01:10
수정 아이콘
위대한 정글러이자, 그라가스 그 자체였던 선수가 은퇴하는군요.
멋진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19/08/18 01:20
수정 아이콘
만약이란거 없지만 IG5전제 마지막경기 잡았다면
이 판의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못내 두고두고 아쉬운 5전제 였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8/18 02:21
수정 아이콘
kt의 원클럽맨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LCK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mvp를 받고 무대를 떠나는 모습.
멋졌습니다!!
19/08/18 02:42
수정 아이콘
THE GREAT JUNGLER, Score.
당신과 함께해서 좋았고, 나와 함께해줘서 감사했습니다.


사랑해요, 동빈이 형!
펠릭스30세(무직)
19/08/18 03:16
수정 아이콘
17,18년 2년간 응원한 라이트 팬이었지만 진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오늘 경기도 결국 크트를 응원하게 되더군요. 거기에는 스코어가 있었기 때문에.

진짜 사.... 사랑하합니다!!!

스코어 화이팅!
카르타고
19/08/18 03:26
수정 아이콘
왜 인천 아시안게임하고 iem 우승한건 빼시나요 얼마없는 우승기록인데
Arcturus
19/08/18 05:14
수정 아이콘
LCK의 전설
KT 롤스터의 수호신
위대한 정글러

제 마음속의 역체정이었습니다
KT 그라가스 스킨을 꼭 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너무 슬프네요

앞으로 가시는 길에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
굿바이, 스코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370 [LOL] 유럽 최고의 LoL 강국은 어디일까?(2019년 버전) [17] aSlLeR7262 19/08/19 7262 3
66369 [LOL] 12년 이후, 국제대회 우승자들 [15] Leeka6813 19/08/19 6813 0
66368 [LOL] 9.16 패치로 인한 변화들 간략 정리 [54] 라이츄백만볼트10413 19/08/19 10413 1
66367 [LOL] SKT는 유미를 얼마나 밴했을까? [22] Leeka10694 19/08/19 10694 0
66366 [LOL] LCK가 다른 리그에 비해 가장 많이 쓰는픽, 가장 안쓰는 픽 [35] 라방백8119 19/08/19 8119 5
66365 [LOL] 섬머 정규시즌 간단한 리뷰 [1] 99종자6176 19/08/19 6176 1
66364 [LOL] 퇴장이 다가오고 있는 롤판 인사들 [31] 카바라스9277 19/08/19 9277 0
66363 [LOL] 롤드컵을 확정지은 4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10] Leeka7798 19/08/19 7798 0
66362 [LOL] 각 팀들의 롤드컵 진출 확률 총 정리 버전 [33] Leeka9253 19/08/19 9253 0
66358 [LOL] (개인적으로 뽑아보는) 서머 정규시즌 퍼스트팀 [92] 내일은해가뜬다10894 19/08/19 10894 5
66357 [LOL] 첫 롤파크 직관 후기(스코어를 보내며...)(약간의스압) [8] 혈관6410 19/08/19 6410 8
66355 [LOL] 이번 시즌 각 팀 별 최고 MVP 포인트 [9] 딜이너무쎄다7355 19/08/18 7355 0
66354 [LOL] 젠지 3세트 정글 바텀의 실수 및 담원의 확실한 근거(재업+) [10] 한글날기념8721 19/08/18 8721 4
66353 [LOL] LPL 섬머시즌 정규리그 최종 순위 & 플레이오프 대진표 확정.jpg [26] Ensis8790 19/08/18 8790 3
66352 [LOL] 젠지 3세트 정글 바텀의 실수 및 담원의 확실한 근거(사진수정) [26] 삭제됨6284 19/08/18 6284 1
66351 [LOL] 젠지의 탈락과 그리핀의 롤드컵 직행! 정규시즌 정리 및 경우의 수 [24] Leeka8111 19/08/18 8111 1
66344 [LOL] LPL 2019 summer의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14] 더치커피8355 19/08/18 8355 2
66343 [LOL] 1~2위 / 5~6위 / 8~9위 경쟁. 그 결과는? [27] Leeka8871 19/08/18 8871 0
66342 [LOL] G2가 롤드컵 직행을 확정지었습니다. [22] Leeka7540 19/08/18 7540 1
66341 [LOL] 30대 중반유저의 시즌9 실버부터 플레까지 [10] 춘광사설6811 19/08/18 6811 1
66340 [LOL] 그리핀은 과연 내일 롤드컵에 진출할수있을까? [35] 제르9440 19/08/18 9440 0
66339 [LOL] [TFT] 롤토알못 아이언의 실버승급기(feat. 이젠 망한.....) [21] 치열하게6119 19/08/17 6119 0
66338 [LOL] 롤챔스 서머 87경기 3세트 MVP 스코어 [32] Leeka9965 19/08/17 9965 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