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8/31 14:37:30
Name MirrorShield
Subject [도타2] [언더로드]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밸브는 지난주에 듀오 시스템, 언더로드 시스템 출시 예고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래서 어떤 식으로 해당 시스템들이 동작할지 수많은 상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힌트도 없던 새로운 시스템 출시해버리기!

크게 두가지 신규 시스템이 출시되었는데요.

1. 에이스
이제 5급유닛은 일반 유닛과 다르게 [에이스]로 분류됩니다.
에이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하는 에이스 시너지가 존재할시 해당 시너지 강화
2. 시너지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해당 시너지를 에이스 시너지로 가지는 에이스 유닛 출현확률 증가


원래 존재하던 6종류의 5급유닛에 4급에 있던 디스럽터가 에이스 유닛으로 개편되었는데요.
1. 기술단 : 투쟁심, [발명가]
발명가 에이스 : 발명가의 불안정한 반응로(죽을때 주변 유닛에 피해)로 적군 유닛이 죽으면 해당 유닛도 불안정한 반응로 효과를 가진 것처럼 폭발합니다.
2. 디스럽터 : 강건함, [흑마법사]
흑마법사 에이스 : 흑마법사 동맹의 효과가 추가 1명(3명 링크)에게 적용됩니다.
3. 리치 : 무자비, [마법사]
마법사 에이스 : 모든 유닛이 공격으로 얻는 마나가 [10%/20%] 증가합니다.
에이스 효과는 해당 동맹 레벨에 영향을 받습니다
4. 메두사 : [비늘], 사냥꾼
비늘 에이스 : 비늘 유닛이 공격받으면 공격자에게 디버프를 걸어 초당 [25/50]의 피해를 줍니다.
에이스 효과는 해당 동맹 레벨에 영향을 받습니다
5. 에니그마 : 태고, [주술사]
주술사 에이스 : 주술사 동맹 효과가 모든 부대로 확장됩니다.
6. 자이로콥터 : [명사수], 발명가
명사수 에이스 : 명사수 유닛에게 정밀 타격 효과가 부여되여 정밀 타격 효과를 보유한 유닛은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7. 트롤 워로드 : [트롤], 전사
트롤 에이스 : 모든 유닛이 공격시 5%확률로 적을 [0.25/0.5]초간 기절시킵니다.
에이스 효과는 해당 동맹 레벨에 영향을 받습니다

2. 설치형 아이템
아이템이지만 유닛처럼 필드에 설치하는 설치형 아이템이 등장했습니다.
1. 장벽 (2급)
공격과 원거리 공격을 막는 장벽을 2개 설치할 수 있는 아이템
2. 표적 친구 (2급)
주변 유닛을 도발하여 자신을 때리게 만드는 설치형 아이템
3. 치유 와드 (3급)
1칸 이내 유닛을 초당 20 치유하는 아이템
4. 묘비 (4급)
2칸 이내 유닛이 사망하면 내 소유의 좀비를 생성하는 아이템

그 외에도 혈귀에 명사수 시너지가 추가됐다거나, 9시너지(암살자,교묘함,전사)가 삭제되고 해당 시너지의 3/6시너지가 상향되는 등의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에이스 시스템의 추가로 시너지를 꾸리는데 더욱 고민이 많아졌고, 설치형 아이템의 추가로 배치에 더 고민을 하게 만드는 변경이 참 좋아보입니다.

오토체스류 장르의 가장 핵심인 [기물 시너지 메이킹][배치]의 깊이를 더욱 깊게 만드는 좋은 변경인것 같네요.

밸브가 매주 패치할때마다 많은 변화가 일어나지만 패치의 방향 자체는 굉장히 만족스럽기에 예고만 한 듀오 시스템이나 언더로드 시스템이 더더욱 기대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irrorShield
19/08/31 14:46
수정 아이콘
valewalker
19/08/31 14:51
수정 아이콘
이제 새 배틀패스 아이템들, 신 기물, 언더로드 시스템, 듀얼게임 모드만 나오면 오리지날 오체랑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저번에 개발자 디코방에서 이야기 한 썰을 보니 5골드를 소모해서 5코 유닛이 상점에 나올 확률을 0.5%씩 증가시켜주는 기능을 8렙부터 해금가능하게 해줄까 고민중이였다던데, 이번 패치에는 적용이 안 됐더라구요.
MirrorShield
19/08/31 15:31
수정 아이콘
에이스로 커버치려는거 같습니다. 사실 그거 했다가 너무 구리면 아무도 안쓰는 기능되고 너무 좋으면 돈 다 거기다가 박고 5코2성메타될테니..
이지금
19/08/31 16:06
수정 아이콘
우스갯소리로 TFT 예상 패치안이란 이야기가....
MirrorShield
19/08/31 17:51
수정 아이콘
TFT는 근데 템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겜이라 뭘 가져가도 겜 스타일이 너무 다를거라..

솔직히 에이스 들어가고 설치템 들어가도 결국 템잘뜨는놈이 이기겠죠..
다시마아스터
19/09/01 17:57
수정 아이콘
저도 첫 몇줄 읽으면서 바로 같은 생각을 해버렸네요 크크
19/08/31 16:12
수정 아이콘
5코 확률을 확 줄여놨던게 이것 때문이었나. 시너지 갖춘 상태에서 1성 5코 에이스 하나 추가하면 덱이 환골탈태하겠네요.
MirrorShield
19/08/31 17:55
수정 아이콘
에이스 붙은 동맹들이 다 마이너 동맹들이라 고민이 많이 될거같긴해요.

헌터덱에서 메두사 노리려면 나가시너지를 맞춰야하나? 같은 고민이 될테니까요.
19/08/31 17:23
수정 아이콘
언더로드가 모바일ㅡ pc연동 때문에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패치도 잘하는거 같네요
MirrorShield
19/08/31 17:56
수정 아이콘
겜하다가 똥마려우면 바로 모바일 켜서 들고가면 되니 피지알에 가장 어울리는 겜이죠!
19/08/31 1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에 템추가한 설치형아이템 체력 조금만 줄여주면
갓패치인듯

롤토체스에서 조만간 나올듯
MirrorShield
19/08/31 17:54
수정 아이콘
뭐 밸런싱이야 금방금방 맞춰나가겠죠. 정말 심하면 2-3일만에 핫픽스하는경우도 많았으니 기대합니다.

얘네 진짜 베타라서 하고싶은대로 다해보는거같은데...
19/08/31 17:55
수정 아이콘
곧 나올 듀오모드도 기대됩니다.
탄광노동자십장
19/08/31 18:06
수정 아이콘
요즘 롤토체스 물리고 있었는데 언더로드 복귀각인가요?
MirrorShield
19/08/31 18:11
수정 아이콘
뭐 좀 더 참으셔서 언더로드 시스템 출시 후에 오시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497 [기타] 코에이 삼국지 14 정보 [53] 홍승식14673 19/09/03 14673 3
66496 [기타] (wow) 모두가 클래식처럼 [93] Ace of Base11808 19/09/03 11808 0
66493 [기타] 오리지널 클래식 와우가 나온 시점에서 오리지널의 추억 [20] 루데온배틀마스터9467 19/09/03 9467 0
66491 [기타] [와우 클래식]일주일째 후기. [22] 세인트7728 19/09/03 7728 1
66482 [기타] [WOW]클래식드루 레벨링에 대한 편견 [48] Tad17065 19/09/01 17065 0
66481 [기타] 와우 클래식 - 일주일만에 화심, 오닉시아 월드퍼스트킬이 나왔습니다. [63] 여행의기술11865 19/09/01 11865 0
66480 [기타] [랑그릿사] 신비경 65 후기 (2) [23] 잠잘까10064 19/09/01 10064 1
66476 [기타] 요 며칠 와우 클래식 며칠 하면서 가장 짜릿했던 순간 [49] 신불해20608 19/09/01 20608 62
66466 [도타2] [언더로드]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15] MirrorShield8606 19/08/31 8606 0
66465 [기타]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 브리핑과 오더의 게임 카트라이더(1- 스피드 팀전) [5] 쮸쀼쮸쀼쮸쀼9682 19/08/31 9682 3
66463 [기타] 디볼버 스팀 할인, 그리고 카타나 제로 [10] 바보왕8646 19/08/31 8646 1
66459 [기타] [와우 클래식] 3일차 소감. [104] 세인트11780 19/08/30 11780 14
66456 [기타] 신작 스팀 게임 소개 : Telling Lies (#거짓말 #추리 #HerStory #후속작) [18] 은하관제9745 19/08/29 9745 3
66454 [기타] 알고보니 인기 엄청났는데 모르던 사람은 잘 못느낀 게임.jpg [97] 신불해22501 19/08/29 22501 0
66450 [기타] 와우 클래식, 나만 힘들면 고통인데 다 힘들니 희극 느낌이네요. [23] 신불해15587 19/08/28 15587 8
66447 [기타] [와우 클래식] 짧게 해본 소감입니다. [98] 세인트13538 19/08/28 13538 3
66445 [기타] WOW 클래식 출시 기념 한때 잠깐 원했었던 확장팩별 서버 운영 [9] 봉효8778 19/08/27 8778 0
66444 [기타] wow 클래식 - 모두가 인생 2회차라면 ? [15] 꿀꿀꾸잉8997 19/08/27 8997 1
66443 [기타]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 새로운 SRPG의 틀을 완성하다. [40] 잠이온다13976 19/08/27 13976 4
66441 [기타] (랑그릿사) 엘리+레라 픽업 대방출쇼 [105] 길갈8773 19/08/27 8773 0
66440 [기타] 클래식wow )오리지널을 풍미한 아이템들.. [59] 암드맨19865 19/08/27 19865 4
66439 [기타] [와우 클래식] 갖고싶던 드랍아이템들은 어떤 게 있었나요? [45] 세인트13433 19/08/27 13433 0
66435 [기타] 와우 클래식 출시기념 오리지널 PVP 종족 이야기 [85] 피정13262 19/08/27 132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