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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2 23:22
오오 재밌겟네요 기대됩니다.
그런데 카톡아이디나 롤아이디 대놓고 오픈하셔도 괜찮겠어요? 그 부분은 지우시고 쪽지로 멤버들 모은 후에 정보 공유하는게 나을것 같은데.. 멤버 모으고나서, 후기도 한 번 기대해 볼게요..크크
19/09/02 23:31
지난번에 생전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하는데도 엄청 즐겁더라구요. 그때 격전 8강뚫고 3시간전에 모여서 연습도 해보고 우리팀 챔프폭 vs 상대팀 챔프폭 보면서 밴픽전략도 짜보는게 프로팀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피지알분들도 많이 해보세요. 5인노말과는 또 아예 다른 게임입니다.
19/09/03 05:22
내용과 의도는 충분히 이해 했고 쓸 수 있을 법한 글인 것도 아는데,
본인과 같이 게임할 4명을 뽑기 위해 글을 쓰고 심지어 기간을 두고 신청을 받고 선발까지 한다? 어찌보면 다분히 개인적인 의도를 가진 홍보성글 아닌가요? 홍보성글은 운영진에게 허락 받고 적어야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19/09/03 09:13
이게 왜 개인적인 의도를 가진 홍보글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 글로 2팀이 만들어질 경우 그 분들까지 관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면 있는걸요.
사실 저는 다이아4 원딜러이고 마음만 먹으면 팀 들어가는건 한 시간도 안 걸립니다. 정 안되면 롤 하면서 알게 된 인연들만 모아도 팀을 짜는거도 하루가 안 걸릴겁니다. 심지어 같이 게임해본 분들이고 티어도 다 비슷할텐데요. 그럼에도 이 글을 쓴 이유는 PGR이 제가 대학시절부터 해왔던 커뮤니티고. 여기서 롤을 즐기는 분들 중에 솔랭전사분들은 격전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유저가 많을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분들에게 팀게임을 같이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고 싶고 또 같이 느끼고 싶었습니다. 결정적으로 다른게임을 주제로 이런류의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운영진의 허락이 필요하다면 적합한 절차를 따르겠습니다.
19/09/03 12:47
개인적인 의도 : 나와 같이 게임할 4명을 모집한다.
홍보 : 널리 알린다 간단하게 생각해도 홍보성글이죠. 격전에 대한 소개 및 감상글에 곁다리로 '혹시 같이 팀짜고 싶으신분 쪽지주세요'수준을 넘어서 아예 격전팀을 짤 목적으로 제목쓰시고 양식까지 만들어서 쪽지하게 만드시고, 티어와 바라는 점 카톡아이디나 전화번호까지 기재하게 만드셔서 개인정보수집 및 본인 입맛에 맞는 선수 선별을 하고자 하시네요. 진짜 PGR솔랭전사 분들을 위해서 글을 쓰신거라면 댓글에 티어와 접속시간대 적게해서 자생적으로 교류해서 팀을 짜게 하던가 밴드나 오픈톡방이나 디코방등을 팔수도 있고요. 방법은 여러가지겠죠. 그 귀찮은 일을 제가 왜 해야되죠? 라는 답변이 나온다면 결국 이 글은 PGR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게 아니라 본인의 즐거움을 위해 PGR을 이용하는 것이고요. 본인의 즐거움을 위해 PGR을 이용하려면 운영진에게 허락을 받고 써야되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너도 나도 PGR게임게시판을 게임친구찾기게시판 혹은 클랜홍보게시판 으로 활용할 여지가 생기니까요. 뭐 제가 운영진도 아닐뿐더러, 아타락시아님에게 시비를 걸거나 논란을 조장하고 싶지도 않고 섣불리 글을 이렇게 해야 된다, 저렇게 해야된다, 이 게시판이 어울리겠다 재단하는건 과한 오지랖 입니다만. 질게에 가볍게 올리시거나 운영진의 허락을 받고 쓰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19/09/03 13:17
이미 너도 나도 게임친구찾기게시판과 클랜홍보게시판으로 활용한 사례가 많습니다. 물론 PGR을 하시는 분들로 이루어진 클랜들이었고 게임친구들이었던것으로 압니다.
19/09/03 13:48
그런가요. 저는 클랜홍보글 올릴 때 운영진에게 허락맡고 올렸었는데, 쓸데없는 절차를 밟았었네요.
좋은분들과 즐거운 게임 하시길 바랄게요.
19/09/03 09:03
(수정됨) 요약하면, [나랑 같이 격전할 사람? 신청자 중 포지션별 최고티어랑만 할거임] 이네요.
아이언 네 명만 지원해도 계획대로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크크크 그런 의미에서 빈 자리 있으면 아무데나 가는 아이언 한 명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그게 접니다.
19/09/03 11:15
답변을 보고 많은 고민을 하다 댓글을 답니다. 죄송하지만 고심끝에 실버3이라는 티어제한을 두기로 했습니다. 꽤나 많은 팀 게임을 해봤지만 소위 '기본기'가 되지 않으면 팀게임을 하는 재미가 전혀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예전에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본기의 최저의 최저가 실버 3티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팀 신청을 쪽지로 공식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죄송하다는 사과말씀 드립니다.
19/09/03 09:27
팀 게임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지만 그래도 이기는게 더 좋으니 최고 티어로 모집하고 싶은 의도는 이해하지만,,
신청자 중 최고티어만 골라서 선발하시려면 본인 티어 정도는 오픈해야 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19/09/03 10:16
제가 너무 날선 느낌으로 적은듯 하네요. 그런 뜻은 아니었어요. 아이디 오픈 말고 그냥 대략적인 티어정도만 공개하셔도 신청하시는 분들이 감을 잡지 않을까 합니다
19/09/03 11:09
롤 아이디야 뭐... 제 닉으로 글들만 검색해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제 PGR닉이랑 같기도 하고요. 타당하신 비판이라 생각했습니다.
19/09/03 09:48
근데 /Mute all 치고 게임한지 거의 한 3~4년이 되가서 사람이랑 채팅하면서 게임하는게 좀 그립긴 하네요.
비록 브론즈 아이언이지만 팀게임 맛보기 해보고 싶은 저 같은 사람이 또 있다면 노말겜이라도 같이 돌려보고 싶은 맘은 있네요 크크크.
19/09/03 11:22
(수정됨) 농담한건데 진지하게 밴당하니 더 서럽네요 크크 ㅠ
참가 신청을 한 것도 아닌데 브론즈 아이언은 팀플 자체를 할 수 없는 종자라고 대못을 박으시다니... 갑자기 공격 받으니 오전내내 일이 손에 안잡혀요 크흑... 오늘부터 진짜 진지하게 게임 열심히 해야겠어요. 이 서러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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