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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9 07:19:01
Name MiracleKid
Subject [LOL] 전설 속의 어떤 롤 팀 (수정됨)
1. 8:0으로 킬스코어가 뒤지고 있었는데, 글로벌 골드를 3천 정도 앞서나갔다.

2. 상대팀이 2렙 봇갱에 실패하자 게임이 터졌다.

3. 2차 타워가 파괴된 것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4. 탑라이너가 15분대에 럼블로 5데스를 찍고 게임을 캐리했다.

5. 탑라이너가 2차 포탑을 혼자 밀때 상대 원딜러의 치명타 공격 데미지가 50도 들어가지 않았다.

6. 정글러 바로 옆에 상대팀이 와드를 설치했는데 정글러가 보이지 않았다.

7. 정글러가 귀환하고 있는데 돈이 들어오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8. 엘리스가 상대 진영 한가운데에 떨어졌음에도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나갔다.

9. 미드라이너가 점화 룰루로 순간이동 다이애나보다 로밍을 빠르게 다녔다.

10. 미드라이너는 5초만에 드래곤을 혼자서 때려잡았다.

11. 5분에 에이스를 내고 용사를 일시불로 산 리신이 그걸 바탕으로 게임을 잘 굴리면 이 팀을 상대로 '간신히' 이길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12. 11의 경기에서 1만이 넘는 글로벌 골드 차이와 바론 버프까지 두른 상대팀에게 2차 타워 다이브를 성공시켰다고 한다.


13. 이 팀 선수들의 시즌 종료 시점에서의 랭크 티어는 챌린저도 마스터도 아닌 다이아몬드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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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9 07:27
수정 아이콘
15sk죠?
19/09/09 07:30
수정 아이콘
15슼의 전설
Dena harten
19/09/09 07:37
수정 아이콘
14. 이팀은 롤드컵 우승하고 와서 2부리그 2위팀에게 2대0으로 완패했다.
MiracleKid
19/09/09 07:40
수정 아이콘
15. 당시 이 팀을 상대로 가장 선전했던 팀은 다음해 강등당했다고 전해진다.
켈로그김
19/09/09 07:52
수정 아이콘
6번은 정말 더 협곡..
승률대폭상승!
19/09/09 07:55
수정 아이콘
탑라이너가 2차 포탑을 혼자 밀때 상대 원딜러의 치명타 공격 데미지가 50도 들어가지 않았다.

알못까던 페코틀린이 생각난다..
19/09/09 08:00
수정 아이콘
5번은 왜 그랬죠??
MiracleKid
19/09/09 08:02
수정 아이콘
그 전설의 ASH-091 경기라서...
그냥 원딜이 처절하게 망했습니다 진짜 처절하게
19/09/09 08:03
수정 아이콘
아 그 경기군요 기억납니다
밤공기
19/09/09 09:13
수정 아이콘
6번이랑 7번은 왜죠?
19/09/09 09:25
수정 아이콘
그 정글러가 협곡 그 자체였기 때문입니다
MiracleKid
19/09/09 09:5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설명드리자면
6번은 하필 벵기가 있던 그 지점만 딱 와드 사각이었고
7번은 원래 투명 와드는 시야 공유해준 팀원에게 골드가 같이 들어옵니다
밤공기
19/09/09 14: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크크크
19/09/09 09:38
수정 아이콘
이 팀을 대표하는 경기는 결승전 3경기죠...
MiracleKid
19/09/09 09:55
수정 아이콘
이긴 경기들 말고 오히려 진 경기가 이 팀을 전설로 만들었던
락샤사
19/09/09 11:29
수정 아이콘
그걸 비빈게 진짜 15슼은 사랑입니다.
19/09/09 10:25
수정 아이콘
분노의 클템
리버풀EPL우승
19/09/10 13:10
수정 아이콘
??? : 이 팀 도대체 뭐하는 팀이에요??
창조신
19/09/09 11:40
수정 아이콘
결승 3경기가 정말 말도 안되는 경기였죠.

쿠타이거즈가 초반에 다터트리고 1만골이기고 바론도 먹었는데 그 경기를 어케어케 끌고가더니 설마 이기나? 설마? 설마??

마지막에 스멥이 바텀 억제기앞 솔킬 안냈으면 그 경기도 이겼을거같아요.

이렇게 까지 터트렸는데 간신히 이기네하는 느낌이 들었죠
VinnyDaddy
19/09/09 12:11
수정 아이콘
해설하던 클템이 "내가 평생 롤하면서 한 번도 못 봤던 장면을 봤다"고 할 정도였으니...
아웅이
19/09/10 14:25
수정 아이콘
그 미드는 롤드컵 복귀하자마자 랭크 돌려서 마스터 찍지않았나요
루트에리노
19/09/10 17:55
수정 아이콘
10번 생각나네요
라이즈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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