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LCS 선발전이 끝남으로서 4대 리그중 LEC 1팀을 제외한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LCK - SKT / 그리핀 / 담원
LPL - 펀플러스 / RNG / IG
LCS - 팀리퀴드 / C9 / 클러치게이밍
LEC - G2 / 프나틱

여담으로 구 5대리그 속인 LMS도 진출팀이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LMS - J Team / AHQ / HKA

그외 진출권인 2장인 VCS 얘기도 빼놓을수 없죠.
많은분들의 관심 대상인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팀플래시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력상 무난한 진출이 예상되나
만일하나 승자 결승전과 패자 결승전을 연달아 패배할 경우
이론상 탈락의 가능성이 남아는 있습니다.
VCS의 1번시드는 그룹스테이지에 직행하기 때문에 결승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 지역의 시드가 가려졌기 때문에 조편성 얘기도 이제 어느정도 가능한데요.
조지명식은 9월 23일에 예정되어 있고 플레이인 조편성과 그룹스테이지 조편성이 동시에 진행이 됩니다.

플레이인 조편성은 LCK 3시드, LCS 3시드, LEC 3시드, LMS 3시드 팀이 1번풀을 구성하게 되며
VCS 2시드, LJL(일본), TCL(터키), LCL(독립국가연합)이 2번풀
CBLOL(브라질), OPL(오세아니아), LLA(라틴아메리카), LST(동남아)가 3번풀을 구성하게 됩니다.
각 풀에 속한 팀들은 서로 만나지 않습니다.

확정된 1번풀은 담원게이밍(LCK) / 클러치게이밍(LCS) / HKA(LMS) 3팀이며 LEC 선발전 이후에 한팀이 추가됩니다.
2번풀은 로얄유스(TCL) 한팀만 확정된 상태입니다.
3번풀은 플라멩고(CBLOL) / 맘모스(OPL) / 이스루스(LLA) 3팀이 확정되었습니다.

추첨방식은 1번풀에 속한팀을 각각 A/B/C/D조에 배정한 후에
2번풀 팀을 뽑고 이후 3번풀 팀을 뽑게 됩니다.

그룹스테이지 조편성은 19 MSI 4강지역인 LEC, LCS, LCK, LPL 1번시드팀이 1번풀을 구성하게 됩니다.
플레이인과 동일하게 1번풀에 속한팀은 그룹스테이지에서 서로 만나지 않습니다.
여기에 그룹스테이지는 조편성시 동일리그에 속한팀은 같은조에서 서로 만나지 않는다는 룰이 추가가 됩니다.
예를들어서 SKT / 그리핀 / 담원 이 세팀은 그룹스테이지에서 무조건 서로 다른 조에 편성이 되게 되죠.

그리고 2번풀은 LPL 2/3시드, LCK/LCS/LEC 2시드, LMS 1/2시드, VCS 1시드 총 8팀으로 구성이 됩니다.
지역분배 원칙만 지켜진다면 2번풀 팀들은 어느조에도 전부 갈수 있습니다.
또한 2번풀팀은 같은리그가 아니면 그룹스테이지에서 서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룹스테이지 1번풀팀은 모두 확정이 되었습니다.
펀플러스(LPL) / SKT(LCK) / G2(LEC) / 팀리퀴드(LCS)

2번풀팀은 8팀중 6팀이 확정되었습니다.
RNG(LPL) / IG(LPL) / 그리핀(LCK) / C9(LCS) / J Team(LMS) / AHQ(LMS)
여기에 LEC 2시드팀과 VCS 1시드팀이 추가됩니다.

추첨방식은 1번풀팀의 조를 결정한후,
2번풀팀을 한팀씩 두번 로테이션을 돌아 추첨하여 두팀씩 각조에 배정합니다.
이때 지역분배 원칙에 맞지 않는 팀을 뽑을 경우 그 팀은 다른조로 이동하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현재까지 경기력과 이후 포텐등을 고려해보았을때
지금까지는 IG와 C9이 같은조에 편성되게 된다면 죽음의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또한 2번시드가 유력한 프나틱도 2번시드가 확정되면 죽음의조를 만드게 될 팀이 되겠지요.

어쨌든 이번 롤드컵은 4대리그에서 가능한 최고의 조합들로만 롤드컵에 왔다는 평이 많은만큼(LEC는 미확정이긴 하지만)
어떤 조편성이 나오고 어떤 경기력이 나올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