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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8 09:26
원래 훨씬 더 좁았죠. 이번 롤드컵 들어서 기이할 정도로 비원딜이 잘 자리잡았습니다.
이젠 바텀에 비원딜 나왔다해서 "우와!" 하지 않죠 더이상
19/10/08 09:37
(수정됨) 이전년도 플레이인에 비해 특별한 추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일정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오히려 가장 언밸런스한 필밴챔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좀... 아래는 시즌별 유일한 밴픽률 100% 챔피언입니다.
2017(총 39게임 63챔피언) - 칼리스타 / 34밴 5픽 / 승률 0.800 2018(총 42게임 76챔피언) - 아트록스 / 31밴 11픽 / 승률 0.273 2019(총 33게임 76챔피언) - [판테온] / 32밴 1픽 / 승률 1.000
19/10/08 09:43
(수정됨) 17년 플레이인 - 63 챔프 픽 (39경기)
18년 플레이인 - 76 챔프 픽 (42경기) 19년 플레이인 - 76 챔프 픽 (33경기) 라서 현재 최고 페이스는 맞습니다. 오늘 기존 픽들만 나온다면 18년과 같은 결말로 멈추긴 하겠습니다만.. 그리고 19년은 18년보다 멀티포지션이 엄청나게 늘어서.. 각 라인별 챔피언 종류는 19년이 가장 역대급입니다.... (멀티포지션 숫자가 정말 너무 많아짐..) 마지막으로 17년은 결국 칼리는 본선 밴 100%를 찍었고.. 18년은 아트만 문제가 아니라 아칼리 르블랑 이렐리아등... 그냥 사기 캐릭터 천국이였죠 - -;; 판테온 하나만 현재 사기로 평가받는 19년이 17~18보다 안좋다는 소리를 듣기엔... (본선가서 새로운 사기들이 발견되면 모르지만..) 최종 메타의 결말에 따라 최고냐 아니냐의 등급은 갈리겠지만.. 판테온 하나 필밴이면 롤드컵 기준으론 오히려 괜찮은 수준이라서..
19/10/08 10:07
예 저도 예전보다 라인별 픽과 경기양상이 다채로워졌다는 말씀에 공감하지만 플레이인으로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례로 2017롤드컵 본선은 한국을 제외한(KT...) 메이저지역 선발전의 칼리스타 필밴기조를 따라간 반면 와일드카드지역이 섞인 플레이인은 다른 양상이었으니까요. 더불어 OP챔피언이 판을 쳤다는 작년도 플레이인에서는 그 파워가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지요. 느낌상 올해가 가장 나아 보이긴 한데 결국 본선을 까봐야 알 것 같습니다.
19/10/08 10:54
그렇긴 하죠..
뭐 가장 큰건 17년까지만 해도 '라인이 거의 고정' 되어있었는데 18년에 슬슬 멀티포지션이 나오더니 이번 롤드컵은 정말 대부분 챔프가 다 멀티포지션을 가기 시작하면서.. 챔피언을 봐도 뻔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양상이 확 좋아지지 않았나...
19/10/08 10:18
개인적으로는 Ti처럼 거의 모든 영웅이 픽밴 창에 오르거나 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90~100명의 챔피언은 나올수 있으면 좋겠네요 롤이 도타보다 30캐릭 정도 많다는걸 감안해도 이정도는 나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9/10/08 12:12
원딜이 다양하게 나오긴 했는데 자야랑 카이사 투탑 비중이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루시안, 트타, 비원딜 등의 카드도 있지만 결국 상위 라운드로 갈수록 자야와 카이사를 더 많이 보게 될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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