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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1 03:37:33
Name 비역슨
Subject [LOL] Jatt & Vedius의 2019 롤드컵 탑 20 (수정됨)





3명의 패널(한국, 북미, 유럽)이 각자 랭킹을 매기고 단일 탑 20 랭킹을 선정했던 이전에 비해, 2명의 패널만이 참여하고 단일 랭킹도 매기지 않는 식으로 간소화되었습니다. LCK에서 랭킹 선정에 참여해왔던 파파스미시는 이제 새 직장이 생겼고, 한 자리를 LS에게 주기는 너무 마이웨이로 랭킹을 매길까봐 뺀 것인지.. 암튼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네요.

Jatt와 Vedius가 선정한 탑 20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선수의 명성과 커리어를 고려한 보수적인 선정이면서도, 주목받는 3개의 아시아 팀, 펀플러스, 그리핀, 담원의 선수들에 대한 고평가가 눈에 띕니다.

둘의 순위를 굳이 종합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페이커 (SKT)
T-2. 도인비 (FPX), 우지 (RNG)
T-4. 클리드 (SKT), 퍽즈 (G2)
6. 티안 (FPX)
7. 타잔 (그리핀)
8. 초비 (그리핀)
9. 너구리 (담원)
T-10. LWX (FPX), 얀코스 (G2)
12. 쇼메이커 (담원)
13. 재키러브 (IG)
14. 더샤이 (IG)
15. 테디 (SKT)
16. 밍 (RNG)
17. 루키 (IG)
18. 캡스 (G2)
19. 미키 (G2)
T-20. 크리스프 (FPX), 원더 (G2)
T-22. 바이퍼 (그리핀), 힐리생 (프나틱)


북미 LCS의 선수는 둘 모두 단 한 명도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에서 코어장전, 더블리프트, 스벤스케런 3명의 북미 최고 선수들에 대해 언급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결론은 넣을 자리가 없었다 라는것.

그나마 베디어스가 유럽의 선수들을 조금 더 높게 쳐주기는 했지만, LCK/LPL 보다 많이 뽑은 것은 아니고, 아직까지는 한국과 중국의 전반적인 기량이 강하다는 시각이 반영된 랭킹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당장 내일이면 그룹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만큼, 그 전까지만 재미로 보고 각자의 랭킹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대회 전의 평가는 막상 대회에 돌입하면 항상 뒤집혀 왔던게 다반사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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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온도
19/10/11 03:44
수정 아이콘
Vedius라면 LEC에 더 많은 가점을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보수적으로 나와서 의외네요. 그나저나 북미 어쩔...
딱총새우
19/10/11 03:53
수정 아이콘
북미 기대치가 이렇게 낮은적이 있었나 싶은데, 어떠할지 기대되네요.
Arcturus
19/10/11 03: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북미 저평가는 당연한거라고 봐서..
북미가 보여준게 있어야 말이죠.

당장 북미의 얼굴마담 덥맆도 국제전 퍼포먼스는 그닥이었고
작년 C9 4강이나 TL의 msi 결승 진출 등 점점 나아지긴 했지만 리그 평균이 좋은지는 잘..
19/10/11 05:12
수정 아이콘
지금 쇼메 폼이 지붕뚫은 느낌이라 담원경기 빨리 보고싶네요
티모대위
19/10/11 09: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플레이인이라지만 다들 흥내는 가운데 실수조차도 없더라고요...
과연 쇼페이커...
스톤에이지
19/10/11 0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 ig경기 볼때마다 더샤이는 lpl에서도 좀 특출난거같았는데 18위네 그리고 담원 에이스는 너구리가 아니고 쇼메이커 같은데
아이부리
19/10/11 06:45
수정 아이콘
LEC는 G2는 순위는 안 높아도 5명 모두 20위안에 있고
프나틱은 힐리생만 끝자락에 겨우 걸쳤네요
19/10/11 06: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체적으로 보면 SKT, FPX, G2를 탑티어로 뽑은거네요. 그 다음은 그리핀, 담원, IG, RNG 정도..
19/10/11 07: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상위권도 그렇고 전혀 공감되지는 않네요 특히 얀코스 순위는 참 크크
티모대위
19/10/11 09:45
수정 아이콘
어째서 저 둘이 얀코스를 저렇게 낮게 평가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지금 LEC에서 경기력 및 게임 영향력으로 원탑이고 명백한 세체정 후보인데
Nasty breaking B
19/10/11 08:25
수정 아이콘
LS 넣을 바에야 2명으로 가는 게 백배 나은 듯
Not bad.
19/10/11 08:26
수정 아이콘
espn 보다는 훨씬 공감되는 순위네요. 그때는 그냥 어이가 없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수긍은 갑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9/10/11 08:27
수정 아이콘
얀코스는 타잔이나 클리드랑 비슷한 티어로 가야하지 않나...
그러지말자
19/10/11 08:27
수정 아이콘
쟤네는 아직도 쇼메를 너구리 아래두네..
나물꿀템선쉔님
19/10/11 09:14
수정 아이콘
베디어스가 그나마 공감가고 Jatt는...
이라고 하기엔 도찐개찐;;
정통ADC가 공성병기일뿐인 메타에서 원딜 고평가 흐름은이해가 안되네요. 우지가 리그최고스타이고, 전년도 롤드컵 우승 팀에는 중국인 딜러가 원딜뿐이라서 중국시청자 의식하는걸로 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19/10/11 09:29
수정 아이콘
북미에게 고평가를 하기엔 당장 플레이인 3시드로 올라온 클러치 게이밍이 잠시 휘청한 게 있어서 '역시 북미는..' 하는 마음도 없지 않았을 거 같네요. 이번이 워낙 치열한 매치업이 많다 보니 그동안 이뤄온 것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것도 틀리지 않은 것 같아요. 현 세체팀은 G2지만 아직 자국 리그와 MSI 우승밖에 트로피가 없으니까요.
19/10/11 09:55
수정 아이콘
티안이 평이 되게좋네요???
차은우
19/10/11 10:24
수정 아이콘
티안은 서머때도 퍼스트팀으로 뽑혔져 도인비버프 고려해도 잘한다 생각합니다
19/10/11 11:48
수정 아이콘
아 맞다 레이얀이랑 헷갈렸슴다....
vallalla
19/10/11 10:25
수정 아이콘
lcs해설자들 기대컨하는 느낌인데요. 내일부터 그룹스테이지 개막인데 뚜껑 빨리 열어보고싶습니다.
Polar Ice
19/10/11 11:16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하나도 공감이 안가네요. 페이커가 대신 클리드가 1위면 모를까...
밀크카밀
19/10/11 11:35
수정 아이콘
영상을 못봐서 이유를 잘 모르겠는데 Vedius가 페이커를 1위로 뽑은게 신기하네요. 페이커가 1위인건 롤드컵의 페이커라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퍽즈>얀코스, 플레이인을 했음에도 너구리>쇼메이커 인것도 신기해요. 플레이인 보면 담원의 핵심은 쇼메이커 같은데 말이죠.
피카츄 배 만지기
19/10/11 11:54
수정 아이콘
북미 저평가가 어쩔 수 밖에 없는 게 롤알못인 제가 봐도 북미는 C9빼고는 8강에 못갈거야 하는 느낌이 들어서 크크크크
이번에 C9이 항상 죽음의 조를 뚫어왔지만 진짜 역대급 죽음의 조에 들어간 것 같아서... 북미가 자신들에 대한 저평가는 이번에 스스로 깨부시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베스타
19/10/11 12:18
수정 아이콘
페이커 1위 말고는 밑으로 하나도 공감이 안되네요. 1, 2위는 페이커-클리드(혹은 그 반대)라고 봤기 때문에... 근데 라이엇 TOP 20은 올해부터 아예 없다구요? 얘넨 뭘 자꾸 이렇게 바꾸나 모르겠어요. 그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 방향으로만 바꾸는거 같음... MVP 통합 -> 시리즈별로 바꾼것도 그렇고.
신불해
19/10/11 13:27
수정 아이콘
LS 말이 나와서 그러는데 LS가 하는 말이나 꼽는 리스트보면 "이런 말도 안되는 롤알못 힙스터가 있네" 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롤알못 취급해도 무방한 정도인데,

막상 실제로 BBQ 코치할때보니 말리스 제외 턱없이 부족한 실링의 팀을 괴랄한 밴픽과 변칙 작전 가지고 더 강한팀들 상대로 야바위로 이기는 느낌으로 플레이오프까지 갔던... 이후 손 때니까 챌린저스에서도 그대로 바닥을 기고
카바라스
19/10/11 13:40
수정 아이콘
오히려 힙스터니까 괴랄한밴픽 전문가일지도..
대관람차
19/10/11 15:18
수정 아이콘
ESPN이 딴건 몰라도 얀코스 클리드 1 2위로 뽑은건 정확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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