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0/13 15:17:14
Name 카바라스
File #1 5616AF90456D16000B.jpg (116.6 KB), Download : 24
File #2 1506093817_더블리프트_크라운.PNG (1.85 MB), Download : 29
Subject [LOL] 북미 1시드 잔혹사(feat. 더블리프트)




1. 15년
clg가 1시드로 진출, koo fw 페인게이밍(와카)라는 비교적 쉬운조를 받아듬. 초반 2연승을 달리며 순항하나 했으나 기적의 4연패로 그대로 광탈. 덥맆은 베인원딜했다 와카팀에게도 발리는 굴욕을 당하며 광탈. 골카 던지기전 선수은을 쓰는 덥맆의 베인이 킬링포인트

2. 16년
tsm이 역대급 북미팀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rng 삼성 스플라이즈가 있던 d조에 입성. 역시 첫주차 2승1패로 무난히 올라가나했으나 2주차 삼성 rng에게 모두 지면서 3승3패 3위광탈. 이때 크라운에게 돌진하는 덥맆의 루시안은 아직도 회자되는 명장면이지요. 어쨌거나 덥맆도 2년연속 광탈

3. 17년
tsm이 스프링, 서머를 전부 석권하며 올해는 진짜 다르다 시전. we 미스핏츠 fw라는 0한국팀조에 속하면서 이번엔 올라가지않겠나하는 여론 형성. 1주차 2연승을 달리면 순항하나 했으나 미스핏츠에게 연달아 덜미를 잡히면서 재경기끝에 3승4패 광탈. 덥맆은 딱히 똥싼건 크게 없었으나 3년 연속 광탈. 당시 클템은 이제 북미는 믿지않겠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4. 18년
팀리퀴드가 스프링,서머를 석권하면 올해는 진짜 진짜 다르다 시전, 하지만 포벨터는 유칼과 스카웃을 상대하기엔 너무 약한미드였고 코장영입되기도 전이라.. edg를 한번 잡기도 하는등 분전은 했지만 3승3패 광탈. 덥맆은 여러 분전하는 장면을 보여줬지만 결국 4년 연속 광탈. 하필 c9가 북미최초 4강이라는 업적을 이뤄내며 더 비교된 감이 있음


참고로 덥맆은 시즌2 롤드컵에서도 조별리그 광탈을 했기때문에 커리어 내내 롤드컵 5광탈이라는 불명예스런 기록이 있죠.
코어장전도 어제 담원전 이후 인터뷰에서 덥맆의 조별리그 탈출을 언급하더군요. 과연 올해는 정말 다를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13 15:27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 잔혹사 feat 북미라고 봐도...
베스타
19/10/13 15:36
수정 아이콘
2016년이 가장 치명적이죠. 저 일기토 한방으로 TSM이 좌초한거나 다름없으니까요. 경기력 면에서는 다른 년도보다 저 2016년이 비교불가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때 TSM은 2015년 EDG나 프나틱, 작년의 RNG나 IG, 올해 상반기의 G2처럼 체급 자체부터 최상위티어의 팀 중에 하나였던, 북미지역에서는 역대 가장 강한 전력을 가졌던 팀이었다 보거든요. 올해 TL도 저때의 TSM 못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전력 자체의 포텐셜로 보자면 저때가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불굴의토스
19/10/13 16:06
수정 아이콘
저는 tsm보다 더 세게 보는게 북미 역사상 단 한명도 보유하지 못했던 세체급 서포터였던 코어장전 영입을 무시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엔 진짜 다를수도
베스타
19/10/13 16:08
수정 아이콘
대신 저때 TSM보다 미드가 더 약합니다. 이 차이는 꽤 커요. 저는 2주차때 아마 미드 차이로 담원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하는 편.
불굴의토스
19/10/13 16:09
수정 아이콘
근데 젠슨이 딸린다고 보기도 어려운것이 작년 롤드컵 4강이랑 msi 준우승..
그리고 롤드컵 8강에선 캐리했구요..
베스타
19/10/13 16:11
수정 아이콘
젠슨이 못한다고 보진 않는데 르블랑 밴하면 쇼메가 이긴다고 봐서...
불굴의토스
19/10/13 16:13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비역슨이랑 비교였네요.

쇼메이커가 폼 좋은데 다음엔 이겨야..
베스타
19/10/13 16:16
수정 아이콘
아... 비역슨하고 비교하신거였군요 크크크 제가 오해했네요. 사실 비역슨은 기량에 비해서는 커리어가 너무 일천하긴 하죠...ㅡㅡ; 롤드컵, MSI 둘다 4강에 간적도 없으니...
더치커피
19/10/13 18:46
수정 아이콘
제가 젠슨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쇼메이커가 챔프폭이 넓은 선수는 아니라, 밴 싸움으로 가면 딱히 젠슨이 불리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미드에서 쇼메가 젠슨을 이긴다면, 그건 챔프폭 문제가 아니라 그냥 손싸움에서 이기는 거겠죠
베스타
19/10/13 19:38
수정 아이콘
저도 챔프폭에서 쇼메가 우위라서 이긴다는게 아니라 기본기 차이가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르블랑만 밴하면 쇼메가 어떤 구도가 돼도 이길거라고 본거구요.
아기상어
19/10/13 15:37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 : 올해는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다르다
19/10/13 15:37
수정 아이콘
옛날에 CLG 광탈하던 시절 Can't Leave Groups라고 웃음거리되던거 기억나네요.
아웃프런트
19/10/13 15:45
수정 아이콘
덥립은 잘해요.. 잘 던지기도 하고
피카츄 배 만지기
19/10/13 15:48
수정 아이콘
과연 코어제이제이가 덮맆을 구원해줄 것인가.
19/10/13 16:12
수정 아이콘
구원해줄 것 같아요. 코장은 덥맆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가져보지못한 최상위급 서폿이기에 이제 드디어 기량을 만개할 시점을 찾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룰러보다 덥맆이 코장에게 어울리는 서폿이 아닌가 싶어요. 덥맆의 노련함과 코장의 노련함이 시너지를 만드는 것 같아서..(그렇다고 룰러가 덥맆보다 딸린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피카츄 배 만지기
19/10/13 16:24
수정 아이콘
서로에게 정말 윈윈인 조합인 것 같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마치 올해에 처음 합을 맞춘 것이 아니라 몇 년동안 함께 해온 듀오처럼 너무나도 멋지게 활약해주는 것 같습니다.
코장 선수가 잘한다는 것은 LCK보면서 알고는 있었지만, 올해 덮맆선수와 함께 하면서 그 기량을 더욱 만개한 것 같습니다. 스프링 시즌의 MVP, 이번 서머 시즌역시 유력한 MVP 후보중 하나였구요. MSI 4강전 vs IG전 슈퍼플레이까지... 올해의 코장은 정말 기복도 없이 미친 기량을 뽐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덮맆은 이번에 코장구원열차를 꼭 탑승해야겠네요. 이번 열차 놓치면 정말 영영 통과못할지도 크크크
파이몬
19/10/13 15: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태 보여준 전적이 워낙 화려해서..
전 올해도 좀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굴의토스
19/10/13 16:04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는 유독 한국전되면 제기량 못내고 실수연발이었는데 그래도 어젠 잘해줬네요.
Knightmare
19/10/13 16:06
수정 아이콘
북미는 그래서 일단 2주차까진 보는걸로
19/10/13 16:10
수정 아이콘
어제 담원전에서 마지막 한타 승리때 블라디에게 들이대는 카이사 보면서 삼성전 빅토르 오버랩 되신분 계셨습니까? 크크 영어해설에서도 이점 짚어주면서 이번엔 더블리프트가 승리했습니다! 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블라디에게 들이대는 카이사보면서 어어어어 했었는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었음;;
더치커피
19/10/13 16:22
수정 아이콘
IG 담원도 만만찮지만, AHQ한테 발목잡히는 일 없도록 조심하길..
도뿔이
19/10/13 16:24
수정 아이콘
이번 롤드컵 주제가에 루키의 자리에 덥립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당연히 챔프는 루시안으로요. 루키는 차라리 트라우마를 극복함 선수들이 꺽어야 할 최종보스 자리를 주고요
표저가
19/10/13 19:40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거 완전 좋네요
19/10/14 00:42
수정 아이콘
저는 루키가 왜 그 포지션으로 나왔는지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롤드컵 기준 세체팀이 아이지인데 왠지 G2가 끝판왕으로 나오고 아이지가 컨텐더로 나온 느낌...
야근싫어
19/10/13 16:28
수정 아이콘
올해는 제발 다르길..
제발 제발 제발 플리즈
내일은없다
19/10/13 16:35
수정 아이콘
올해는 다를거라고 믿어요. 코장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tl 멤버들이 시너지가 잘 맞는 느낌? 때문에 잘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모나카빵
19/10/13 17:00
수정 아이콘
포변한 선수중 역대급 성공사례 1순위는 코어장전이 될거같은..
건강보험증
19/10/13 17:1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프로생활 중간에 포변한 두 선수로 삼성이 롤드컵 우승을 했네요..
더치커피
19/10/13 17:42
수정 아이콘
임팩트도 추가요~
cienbuss
19/10/13 18:37
수정 아이콘
꾸준함에서 엠비션 위인 것 같긴 합니다. 임팩트도 국내 있었으면 비볐을지도. 스코어도 분명 성공적인 사례인데 실력에 비해 커리어가...
모나카빵
19/10/13 18:56
수정 아이콘
엠비션은 포변전에도 이미 원탑을 찍었어서..임팩트도 서폿에서 망한건 아니었....코장원딜시절은...그저...
19/10/13 17:24
수정 아이콘
올해는 진짜 다르길..(2)
19/10/13 17:36
수정 아이콘
올해는 msi에서 '이미' 달랐습니다. 결승 간 팀이죠.
북미의 1주차와 2주차가 항상 달랐던 점이 불안은 하지만... 분명 가능성은 제일 높아요. 무엇보다 승부의신 1위에 TL 놨으니까 제발 이겨주세요.
베스타
19/10/13 17:39
수정 아이콘
정보) 16 CLG도 MSI 결승에 갔다

물론 저도 TL이 올해 최소 8강은 간다고 봅니다.
19/10/13 17:59
수정 아이콘
아 맞다 그런 팀도 있었죠... 어떻게 이렇게 귀신같이 잊혀졌지
기무라탈리야
19/10/13 18:12
수정 아이콘
우틀않의 정석을 보여줘서 저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크크
핫포비진
19/10/13 18:3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면 TSM은 참..늘 기대를 한몸에 받았는데 여지없이 기대를 배신하는팀..
유나결
19/10/13 18:55
수정 아이콘
여러분 스틱세이가 분전했던 16CLG를 잊지 말아주세요ㅠㅠ
차은우
19/10/13 19:01
수정 아이콘
전16iem이 정말인상깊었어요 에버가 역대급역전승했다고는 하는데 덮립아니였음 걍 못이겼음..,
Jeanette Voerman
19/10/13 19:14
수정 아이콘
다들 덥맆에만 주목하는데 엑스미시도 시즌 3부터 5조별따리입니다.
스위치 메이커
19/10/13 19:14
수정 아이콘
올해는 정말 정 말 정~~~~~~~~~~~~~~~~~~~~~~~~~~~~~말 다르다
롯데올해는다르다
19/10/13 19:36
수정 아이콘
북미.. 올해.. 다르다..
예킨야
19/10/13 23:10
수정 아이콘
정작 달랐던건 C9뿐.. 이번에도 기대해봅니다.
시니스터
19/10/14 01:09
수정 아이콘
다를줄 알았는데 졌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730 [LOL] SKT는 얼마나 잘하는가. [70] 잘생김용현15944 19/10/13 15944 14
66729 [LOL] 북미 1시드 잔혹사(feat. 더블리프트) [44] 카바라스11800 19/10/13 11800 0
66728 [LOL] 담원-TL 너구리 쓰로잉 장면 개인화면.gif [44] 프테라양날박치기13575 19/10/13 13575 2
66727 [LOL] 근본의 승리 + 모든 지역이 사이좋은 1패 - 그룹 1일차 후기 [13] Leeka9585 19/10/13 9585 1
66726 [LOL] 2019 롤드컵 1일차 후기 (약스포) [26] 파핀폐인11716 19/10/13 11716 3
66725 [LOL] 리퀴드 팬의 오늘 경기 감상 [24] 암드맨9962 19/10/13 9962 9
66724 [LOL] 그리핀 유튜브편집자가 당일해고됐다는 말이 있네요 [51] RookieKid15977 19/10/13 15977 0
66723 [LOL] 완벽한 시작을 한 skt! 개막전 감상 [41] 디오라마12917 19/10/12 12917 1
66722 [LOL] 롤드컵 첫경기의 중요성 [4] Nezha8501 19/10/12 8501 0
66721 [LOL] [응원글] 2015년의 악몽을 딛고, 2019년은 다르길. [8] 초갼6646 19/10/12 6646 4
66719 [LOL] 봉풀주와 빙결아리 [10] 차기백수10650 19/10/11 10650 1
66716 [LOL] 정글로 생애 첫 플레티넘을 달성했습니다 [13] 달콤한휴식7054 19/10/11 7054 0
66715 [LOL] 승부의 신 관계자들의 예상 결과 합산 [30] Leeka10802 19/10/11 10802 0
66713 [LOL] Jatt & Vedius의 2019 롤드컵 탑 20 [27] 비역슨11610 19/10/11 11610 3
66711 [LOL] This or That - 그룹 스테이지 [17] Arcturus10714 19/10/10 10714 2
66710 [LOL] 승부의 신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63] 롯데올해는다르다12858 19/10/10 12858 0
66709 [LOL] 킹존 드래곤 X가 드래곤 X로 변경됩니다. [49] 풍경화12787 19/10/10 12787 0
66708 [LOL] 롤드컵은 왜 더블엘리미네이션 을 도입하지 않는걸까요? [83] realcircle14131 19/10/10 14131 1
66707 [LOL] 티어가 맞지 않는 5:5게임을 한 소감. (이게... 게임이야?) [27] 아타락시아110084 19/10/10 10084 2
66706 [LOL] 롤드컵의 3단계 변화.. 4번째 변화는? [16] Leeka8393 19/10/10 8393 0
66705 [LOL] LCK팀들의 그룹스테이지 1주차 배당률 [14] Leeka9758 19/10/09 9758 0
66703 [LOL] 강만식 방플 의혹에 대해서 나날이 흥미진진 합니다. [109] 크림샴푸18919 19/10/09 18919 0
66700 [LOL] 픽된 챔피언 80개 돌파! 현재까지의 라인별 픽 [17] Leeka7359 19/10/09 735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