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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1 13:18:26
Name YNH
Subject [LOL] 카나비 선수 강요계약 의혹 사건 - 일자별로 재정리 (수정됨)
어제 씨맥 방송에서 명확하지 않게 적힌 부분이 몇가지 있어서 다시 정리해봅니다.
씨맥에 따르면 일자가 1~2일정도의 착오는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증거자료가 제시된 부분은 [ ] 로 강조하겠습니다.
증가자료가 없는 부분은 씨맥과 카나비 선수의 일방 주장임을 말씀드립니다.

9월 12일

카나비 선수는 시즌 종료 후 휴가를 받아 한국에서 솔랭 중. 카나비 선수는 이때는 임대신분이었음

9월 18일

[카나비 선수가 징동 게이밍으로부터 위챗으로 연락을 받음.]

대화내용
- 징동 게이밍이 카나비를 완전히 이적시키고 싶어하나 그리핀이 요구하는 이적료가 높다고 함
- 그리핀이 요구하는 이적료는 500만 위안(약 8억)
- 더불어 징동에서 5년 계약을 요구하였으나 카나비 선수는 계약기간을 이유로 난색을 표함
- 결론을 내지 못하고 대화 종료

9월 19일

카나비 선수가 조규남 대표로부터 연락을 받음
조규남 대표는 어제 카나비 선수와 징동간의 접촉을 템퍼링이라고 하며 카나비 선수를 협박함
카나비 선수는 조규남 대표의 요구에 따라 약 3~4일간 근신을 함

9월 23일 or 24일

조규남 대표가 카나비 선수에게 연락을 하여 서울에서 만남
이 자리에서 조규남 대표는 일이 해결되었으니
카나비 선수에게 징동 게이밍으로 이적을 하면 된다고 함
그러면서 조규남 대표가 카나비 선수에게 계약기간을 3년/5년 중에서 선택을 하라고 함
카나비 선수는 3년을 선택
양쪽은 서로 짧게 대화를 마치고 카나비 선수는 집으로 복귀

9월 25일 or 26일

카나비 선수가 스틸에잇 강한승 중국지사장에게 연락을 받음
스틸에잇 강한승 지사장이 징동 게이밍이 4년계약을 원한다고 하면서 카나비 선수에게 징동 게이밍이 제시하는 4년 계약을 수용할 것을 요구함
이 과정에서 선수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듯한 워딩을 사용함 (그리핀에 있으면 100만원 받고 선수생활 해야한다는 식)

10월 2일

휴가를 마친 카나비 선수가 중국으로 출국
징동 게이밍측에서 다시 4년이 아니라 5년 계약을 요구함
카나비 선수가 처음에는 거부의사를 보였으나 결국은 분위기에 이기지 못하고 5년 계약을 수락

10월 5일

징동 게이밍에서 계약서에 사인을 요구함
카나비 선수는 스틸에잇측에서 함부로 사인을 하지 말라는 애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3차례 정도 거부 의사를 표현했지만 지속적인 요구에 이기지 못해 계약서 2개에 사인을 함
계약서 사인 이후에도 찝찝함을 느낀 카나비 선수는 스틸에잇 강한승 지사장에게 전화를 함
스틸에잇 강한승 지사장은 왜 사인을 했냐라고 하면서 계약서를 다시 받아올 것을 요구
하지만 카나비 선수가 징동 게이밍에게 계약서를 다시 받으려 갔을때 이미 계약서는 징동 회사에서 전달된 상태라는 애기를 듣고 1부만 돌려받음

10월 8일

카나비 선수가 징동 게이밍으로부터 받은 계약서 1부를 스틸에잇 강한승 지사장에게 전달함

10월 9일

스틸에잇 강한승 지사장이 수정된 계약서를 파일의 형태로 카나비 선수에게 줌
현재 이 파일은 씨맥과 카나비 선수가 소유하고 있다고 함
카나비 선수는 이적 절차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솔랭 연습을 할 것을 징동 게이밍측에게 요구함

10월 10일

징동 게이밍이 카나비 선수의 요구를 수락하고 10월 10일에서 18일까지 카나비 선수에게 휴가를 줌
이후 카나비 선수는 한국으로 귀국하여 솔랭 연습에 매진함

10월 15일

카나비 선수가 씨맥이 폭로 방송했다는 사실을 전 그리핀 소속 김진 선수에게 들음
이후 카나비 선수가 씨맥에게 접촉을 시도함

10월 16일

씨맥과 카나비 선수가 만나서 그동안 있었던 애기를 함
이후 씨맥이 폭로 방송을 함

10월 17일 새벽

카나비 선수에게 연락이 폭주
그리핀측의 연락은 선수가 불안함을 느껴서 받지 않음
[징동 게이밍측과 카나비 선수가 다시 대화를 함]

대화내용
- 카나비 선수는 계약 해지를 요구
- 징동 게이밍측에서 유효한 계약임을 내세워서 계약 해지 요구를 거부
- 서로간의 차이점을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반복하고 대화 종료

10월 17일 낮

카나비 선수가 라이엇코리아로부터 연락을 받음
라이엇코리아측에서는 스틸에잇측에서 계약을 파기하여 계약이 취소되었다고 카나비 선수에게 전달함
그러면서 선수에게 필요한 도움을 최대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이날 지속적으로 라이엇코리아와 선수간의 연락이 있었음

10월 18일

스틸에잇 강한승 지사장이 카나비 선수에게 연락을 함
이날부터는 씨맥이 같이 동행함
카나비 선수는 FA를 원했으나 스틸에잇측에서는 카나비 선수가 FA를 선택하는 것은 선수에게 있어서 최악의 선택이라는 말을 하며 카나비 선수에게 징동 게이밍으로의 3년 이적 계약을 할 것을 재차 요구함
카나비 선수와 씨맥은 3년 계약은 거부함. 혹시나 1년 계약이면 다시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하며 대화가 종료됨

2시간 이후 스틸에잇측에서 다시 전화가 옴
징동 게이밍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며 스틸에잇이 카나비 선수에게 중국으로 출국할 것을 요구
씨맥이 이 이야기를 듣고 지금 협박 관련 사실 확인이 진행중임을 얘기하면서 스틸에잇측의 요구를 거부, 출국하지 않고 조사결과가 나올때까지 대기하겠다고 함
스틸에잇측에서 알겠다고 하고 대화 종료

10월 20일

[스틸에잇의 입장문 발표]

10월 21일 새벽

씨맥이 위 내용을 발표함

(진행 중)



현재까지 나온 증거자료는 카나비 선수와 징동 게이밍의 대화내용이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아직까지는 일방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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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sdown
19/10/21 13:21
수정 아이콘
9월 18일 이전에 징동이 그리핀에 먼저 연락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이적료가 비싸다고 얘기가 나온거고요. 그 사실도 앞에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이 본문에 녹아있긴 하지만요)
19/10/21 13:23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씨맥측에서 직접 얘기한것이 아니고 정황상 추론이라 제외했습니다.
19/10/21 13:25
수정 아이콘
그건 씨맥과 카나비가 알 수 없는 사실이지 않느냐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맞는 얘기죠 저 플로우는 엄연히 카나비 시점만 담겨져 있는거고 그 이전의 징동과 그리핀의 사전협상 내용은 징동과 그리핀이 사실을 밝혀야 할 내용으로 보입니다(그치만 이정도면 빼박이죠)
19/10/21 13:21
수정 아이콘
아....저는 여태 선수 이적이 진작에 있었고, 카나비 선수는 JDG 소속으로 보낸지 꽤 된 줄 알았는데,
이적이 이번 오프 시즌에 진행되고 있던거였군요;;;;;
이정재
19/10/21 14:15
수정 아이콘
완전이적이 진행중인거고 jdg소속으로 서머랑 선발전을 치르긴 했습니다
캬옹쉬바나
19/10/21 13:24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웃긴 것이 LPL은 임대가 금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임대 보낸 것이 맞다면 그것도 위반입니다. 래더가 간 LMS는 임대 허용입니다.
19/10/21 13:26
수정 아이콘
일단 규정 위반이냐 아니냐 하는것은 라이엇측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되고, 그보다는 이적과정에서 그리핀과 스틸에잇측에서 어떠한 행위를 저질렀냐 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싶긴 합니다.
캬옹쉬바나
19/10/21 13:26
수정 아이콘
어느쪽으로 가든 그리핀은 위반에서 못 벗어난다는 점에서 적은 겁니다.
19/10/21 13:29
수정 아이콘
위반 유무 판단 자체는 결국 라이엇에서 어떤 해석을 내리냐에 따라서 달린 부분이라서요. 물론 지금까지 공개된 규정상 그리핀과 징동 게이밍 양측 모두가 규정 위반을 범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건 사실이나 결국은 리그를 주최하고 있는 라이엇측의 입장이 나와야 명확해지니까요.
스위치 메이커
19/10/21 13:25
수정 아이콘
라이엇 코리아 오늘은 잘 한 것 같은데 맞는 것 같죠?

그리고 9월 18일부터 진행된 건이라면 씨맥도 거의 인지한 즉시 폭로한 거니 이에 대한 책임도 사실상 없군요.
이러면 뭐 진짜 스틸에잇과 조규남은 나가야 할 듯. 영원히.

그리고 콩두는 무슨 1년에 적자만 10억씩 내던데 그걸 이렇게 메꿀 생각을 했다는 게 놀랍네요. 사탄이다. 사탄.
19/10/21 13:27
수정 아이콘
씨맥 주장에 따르면 씨맥이 이 사건을 인지한게 10월 16일이고 당일날 바로 방송을 켰으니 바로 폭로한것이 맞지요
스위치 메이커
19/10/21 13: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좀 된 이야기를 묻어뒀던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알게 된 즉시 말한거네요. 씨맥.. 오른이 됬네요
19/10/21 13:32
수정 아이콘
거기에 더해, 폭로 이후 스틸에잇 측과 카나비 선수 만나는 자리에 씨맥이 동행했다는 것도 마음이 놓입니다.
또 어린 선수 속이고 협박해서 겁 주고 선수한테 불이익 가는 상황 만들진 않을까 했는데 이미 그리핀이랑 볼장 다 보고 아쉬울 거 없는 씨맥이 나가서 옆에서 커버해줬으면 선수한테 불이익 갈만한 짓은 막았겠구나 싶어서요.
스위치 메이커
19/10/21 13:33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 정말 오른이였다는 생각이 확고해지네요.
19/10/21 13:37
수정 아이콘
역시 이니시 하면 오른이죠
배두나
19/10/21 13:32
수정 아이콘
초기 대표인 콩 2명이 런한 이유가 있죠.
Knightmare
19/10/21 13:27
수정 아이콘
클리드 뺏기고 장기계약에 미친 징동..
그래 이해는 가는데요..
카바라스
19/10/21 14:16
수정 아이콘
그게 왜 뺏긴건지 모르겠네요. fa되서 나간건데, 심지어 클리드는 jdg에서 3년이나 뛰었습니다.
19/10/21 16:33
수정 아이콘
fa도 뺏긴거긴 하져 흐흐 야구에서도 돈질 밀려서 다른 데 가면 전 소속 팀 애들이 뺏겨버렷다고 하잖하여 크크
19/10/21 13:28
수정 아이콘
그 외 규정상

1. 라이엇 공식으로는 '카나비는 징동 소속 / 레더는 그리핀 소속' 입니다.
카나비가 임대였으면 그것부터 룰 위반.
+ LPL은 임대가 없습니다.

2. 각종 기사들에선 카나비가 이적이라고 나왔음 (심지어 법무법인조차도..)

3. 규정상 '모든 롤판은 3년 이상 계약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페이커, 룰러도 3년 계약)


반박문 몇번 나왔지만 (스틸에잇에서).. 뭐 이미 각 다 나왔죠..
19/10/21 13:32
수정 아이콘
씨맥이 주장이 전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정황상 그리핀과 징동 게이밍 양쪽 모두 규정위반을 범했을 가능성이 꽤 높아보이긴 합니다. 이 부분은 라이엇에서 확실히 정리를 해주는게 필요할거 같아요. 물론 공개된 위챗 내용은 씨맥의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기 때문에 씨맥의 주장에 신빙성이 크게 실리는건 사실이기도 하고요.
로각좁
19/10/21 13:29
수정 아이콘
진짜 돈이 뭐라고...에휴
19/10/21 13:29
수정 아이콘
그리핀 선수들은 롤드컵 우승만 바라보고 장기계약했을텐데
윗선은 선수장사로 돈벌생각밖에 없군요..
러블세가족
19/10/21 13:34
수정 아이콘
사실 비지니스 자체가 나쁜건 아니죠. 롤드컵 우승을 하려는 이유도 몸값 때문이고, 선수를 장기계약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몸값 때문이죠. 구단도 그만큼 리스크를 안고 있는거니까.. 근데 문제는 거기에 있는게 아니긴 하죠.
19/10/21 13:42
수정 아이콘
당연히 돈 중요하지만 내부스크림 및 주전경쟁용으로 육성하던 선수까지 팔아가면서 운영할줄은 예상못했을거같아서
그리핀 선수들도 답답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러블세가족
19/10/21 13:44
수정 아이콘
그건 너무 감정적인 접근이죠. 비지니스적인 측면이 없으면 자본이 들어올 이유가 없으니까요.
19/10/21 14:29
수정 아이콘
아뇨 일단 그리핀은 게이머친화적인 회사라고 그동안 언플했으니까요
비지니스적인 측면을 배제하자는게 아니라 1순위를 뭘로 두냐의 차이인거죠
러블세가족
19/10/21 14:3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선수들이나 peongun님이 어떤걸 기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셀링클럽이라는 것도 존재하는거고 게이머친화적이라고 해도 이익창출이랑은 별개로 봐야겠죠. 자선사업가는 아니니까요.
19/10/21 14:39
수정 아이콘
제가 왜 여기서 기업이 이익창출을 추구하는게 잘못됐는가에 대해 얘기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말하는 요점은 그게 아니고 기업이야 이익창출을 목적으로 할 수있지만 그동안의 행보로 봤을때
뛰고있는 선수와 팬들은 기업의 행보를 안타까워하고 비판하기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여기까지하시죠
러블세가족
19/10/21 15:08
수정 아이콘
제가 마지막줄에 문제는 거기에 있는게 아니라고 얘기를 했습니다만.. 지금 그리핀 사태를 보면 그 문제는 비판받기 충분하죠. 아니, 사실이라면 비판에서 끝나지 않을 정도죠.
Andrew Yang
19/10/21 14:16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이스포츠 모델은 sustainable ecosystem (지속가능한 생태계) 으로 구성원 모두가 서로 윈윈하고 상생하는 환경이죠. 힘있는 누군가가 다른 이의 권한을 짓밟고 착취하는 형태가 되면 결국 그판은 안에서부터 곪아터져 오래 못가니까요. 그리핀 매니지먼트가 보여주는 행태가 용인되면 장기적으로 LCK에 암덩어리를 키우는 꼴이 될겁니다.
러블세가족
19/10/21 14:21
수정 아이콘
그 얘길 왜 저한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힘있는 누군가가 다른 이의 권한을 짓밟고 착취하는 형태를 옹호한 적은 없습니다.
19/10/21 13:36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협박과 강요에 의한 계약이고 이는 현행법상 범법행위가 될 수 있는 부분이죠.
스위치 메이커
19/10/21 13:42
수정 아이콘
잘 키워서 이적료 챙기면 뭐라고 안 하죠

다만 키운 주체는 씨맥이고 심지어 판 것도 미성년자 협박...을 통한 것... 이러면 뭐... ... 이장석도 한 수 접어야될듯
사다하루
19/10/21 14: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핀 프런트가 선수 잘 케어해서 선수권리 보호하면서 윈-윈 하는 계약으로 이적료 받았으면 이렇게 욕 안먹었을 겁니다.
선수가 마다하는 계약 강요에 하지도 않은 템퍼링 협박이라니...
게다가 제대로 키우려는 마음도 없는 정황도 보이고...
19/10/21 14:13
수정 아이콘
근데 애초에 선수에게 가능성을 발견 못했으면 5년으로 억지로 묶으려고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마지막 줄은 조금 과하다고 생각되네요.
징동에서는 카나비 선수를 정말 간절하게 원하는거 같긴 합니다. 그 방법이 불법적인 요소가 있어서 문제지
사다하루
19/10/21 14:17
수정 아이콘
아 마지막 줄은 2군 연습환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밥도 그렇고 장비도 제대로 안챙겨 준다고 하지 않았나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거면 수정하겠습니다.
선수 잘 키워서 라는 말도 그런 의미입니다.
잘 케어해서로 수정하는게 낫겠네요.
19/10/21 14:18
수정 아이콘
5년 계약을 강요하는 주체는 징동게이밍이라서.. 서로 다른 주체가 좀 섞여 있어서 제가 댓글을 오해했네요.
사다하루
19/10/21 14:24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주어가 없....;;
수정을 좀 하겠습니다;;;
김티모
19/10/21 13:36
수정 아이콘
조씨 귀국중이라는데 들어와서 뭐라고 변명할지 궁금하네요 크크크크
건우다
19/10/21 13:54
수정 아이콘
귀국중인가요? 어디에서 알 수 있나요?
블리츠크랭크
19/10/21 14:16
수정 아이콘
국민일보 기사에 21일에 귀국한다고 되있더라구요
건우다
19/10/21 14: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크크
공항에서 계란이나 맞았으면...
천원돌파그렌라간
19/10/21 15:22
수정 아이콘
계란모양의 다른것도 괜찮으려나요
건우다
19/10/21 15:25
수정 아이콘
pgr답게 국민의 사카린을 던지고 싶지만 손에 꽉 쥐어질 것 같지 않아 계란으로 통합하시죠.
천원돌파그렌라간
19/10/21 15:26
수정 아이콘
역시 그렇군요 양계장 주인들을 위해서라도 계란으로 해야겠네요
19/10/21 13:38
수정 아이콘
[스틸에잇측에서는 FA가 최악의 선택이라는 말을 하며]라는거 이해시켜주실분?? 스틸에잇에게 최악의 선택이라는 건가요?
19/10/21 13:39
수정 아이콘
선수는 FA를 원했으나 스틸에잇에서는 선수에게 니가 FA가 되는것은 너에게 최악의 선택이다 라는 말로 사탕발림을 한 것이죠. 물론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캬옹쉬바나
19/10/21 13:39
수정 아이콘
네. 스틸에잇에겐 최악입니다. 이적료를 못 챙기거거든요.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카나비 설득하려고 했던 겁니다.
Rorschach
19/10/21 13:41
수정 아이콘
(우리에게) 가 빠진거죠 크크크
타카이
19/10/21 13:42
수정 아이콘
요약되어 있지만 1시간 동안 최악인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곤 합니다.
솔랭 실력도 대회에서 실력도 인정 받은 마당에 그건 아닐꺼라는 입장이긴 했지만
징동과 관계도 있고 해서 저정도 선까지 물러나 준 걸로 방송에는 되어 있습니다
19/10/21 13:43
수정 아이콘
그냥 FA되면 본인들이 이적금 못받으니까 약파는거죠.
브레드
19/10/21 13:49
수정 아이콘
FA하면 최악의 선택이라 느끼게 만들어주겠다도 아니고 크크
19/10/21 13:49
수정 아이콘
그리핀 소속의 선수라서 그 정도 가치를 인정해준 거라고도 하고 이번 구설수로 중국에서 좋은 이미지도 아니라고 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FRONTIER SETTER
19/10/21 14:27
수정 아이콘
중국 반응은 오히려 카나비에 대해 동정론이 크다고 하던데 말이죠... 허허
19/10/21 14:47
수정 아이콘
진짜 양아치도 아니고...
19/10/21 16:16
수정 아이콘
이래서 선수들 머리커지면 안돼?!!
興盡悲來
19/10/21 13:40
수정 아이콘
징동도 좀 털었으면 좋겠다... 불이 LPL로 좀 옮겨붙었으면...
19/10/21 13:4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징동게이밍측도 선수에게 강압적으로 대한 흔적이 좀 발견되는데 (여긴 위챗으로 증거자체도 나온 상황이고) 강자인 구단이 약자인 선수에게 강요를 통한 계약을 체결한거라면 징동 게이밍도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지요. 그리핀과 징동사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지금으로서는 전혀 알 수가 없고요.
興盡悲來
19/10/21 13:4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애써 준비한 10주년 행사들이 묻혀버린 이슈인만큼, 라이엇에서 선수보호차원으로 강하게 징계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규정을 좀 정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9/10/21 13:40
수정 아이콘
진짜 xxx... 그와중에 징계수위 젤낮은거로 골라서 선택하는 클라스
19/10/21 13:50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서 징계같은게 발표된적은 없습니다. 아직 조사 진행중입니다.
19/10/21 14:13
수정 아이콘
사건의 본질은 쏙 빼먹은채 이중 임대 건으로만 퉁치고 빠져나가려 했으니까요
카나비 선수에게 외압 행사한 정황만 확실히 증거로 확보두었다면 좋겠습니다. 정황상으로야 뭐...
19/10/21 14: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거야 스틸에잇 입장문이니까요. 이 사건에 대해서 징계를 내리는 주체는 라이엇쪽이 맞긴 하죠. 조사결과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경찰로 가야할거고요.
19/10/21 13:42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나 징동이나
4년,5년 뻥튀기 시키는 과정이 무슨 깡패같은..
미성년자 윽박지르고 몰아붙여가면서
에휴
19/10/21 13:42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 문제의 본질입니다. 명백하게 범법행위기도 하고요.
문앞의늑대
19/10/21 13:44
수정 아이콘
그리핀 선수들 시켜서 인터뷰로 씨맥 멘탈 터뜨린 스노우볼이...
레드로키
19/10/21 14:12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거보다 이게 가장 궁금하긴 합니다... 대체 왜?
19/10/21 14:34
수정 아이콘
씨맥이 계약 중이라고 하니 조심할 줄 알았을 테고 결정적으로 카나비 건은 당시엔 씨맥도 몰랐으니 롤드컵 끝날 때까진 아무것도 못할 거라 생각한 것 같습니다. 조x남 행적에서 느껴지는 게 씨맥이 관심받는 걸 엄청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걸 못 참은 게 아닌가 싶네요.
레드로키
19/10/21 15:0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는게 타당할거 같긴한데 그걸 못참아서 중요한 대회진행중인 선수들에게 그런 인터뷰를 시켰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서요 크크크
차승원
19/10/21 13:44
수정 아이콘
방송 못보고.. 정리된 내용(텍스트)만 보고 느낀점은

이 시국(10월 18일)에 스틸에잇이 카나비를 징동 게이밍으로 3년 이적을 왜 또 요구하지?
뭔가 뭔가.. 이상한데?

힘내라 카나비~
19/10/21 13:49
수정 아이콘
징동에서는 일단 계약이 되었으니 우리 선수다라고 그리핀에서 해결하라고 요구했을 것이고 그리핀도 어쨌든 이적시키는게 본인들에게 그나마 덜 곤란하니까 선수측에 다시 요구를 했을 가능성이 높은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뇌피셜이긴 하지만요.
카바라스
19/10/21 14:17
수정 아이콘
돈은 받았으니 3년이라도 보낼생각이겠죠. 최대 허락된 계약기간이 3년이니
19/10/21 13:50
수정 아이콘
스틸에잇 발표 바로 맞받아치니까 -조-가 바로 귀국행이라니 이것도 참 웃기네요.
진작에 싹싹 빌고 잘못 인정했으면 괘씸죄라도 줄어들었을텐데.
루데온배틀마스터
19/10/21 13:54
수정 아이콘
쭉 어제 방송 복기하고 이 글 읽으면서 든 생각은 이번 사건에 대한 워딩이 좀 필요하다네요. '스틸에잇-징동 게이밍 불공정 계약 강압 추진 의혹 사건' 이라든지..'스틸에잇 이적 계약 강압 사건'이라든가. '카나비 사태'가 부르기엔 편하긴 한데 마치 카나비 선수로 인해 이 모든 일이 촉발된 느낌이..스틸에잇 발표 때 기사 제목 일제히 수정된 것도 그렇고 자꾸 본질 흐리려는 의도가 보여서 - 이 글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 뭔가 좋은 명명이 있으면 싶습니다.
19/10/21 13: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아직 사실관계 자체가 일방의 주장이므로 어느정도 윤곽이 나올때 명명을 다시 해야할거 같긴합니다..
19/10/21 14:00
수정 아이콘
제목을 [카나비 선수 강요계약 의혹 사건] 으로 수정하였습니다.
뿌엉이
19/10/21 14: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템퍼링이 아닌걸 알면서 어린선수에게 템퍼링이라고 속이고 강요 협박한건 범죄행위죠
개인적으로 그리핀 팀 만든 목적이 선수 파는거 아닌가 강한 의심이 드네요
저것만 따져도 팀 해체해야 됩니다 그리핀 주전 선수들 21년까지 묶였던데 이번에
팀폭파되서 좋은 대우 받는 곳으로 가면 좋겠네요
누우운사람
19/10/21 14:30
수정 아이콘
징동이랑 임대가 아니고 영입인 증거로 영입내용이 적혀있는 계약서자료를 가지고있다고 하지않았나요? 방송중에 들은거라
19/10/21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약서 자체가 증거가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파일의 형태라면 사인이 안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지켜 봐야겠죠.
19/10/21 14:31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라 다행이네요.
성인이었음 그냥 유야무야 넘어갔을수도
게르아믹
19/10/21 14:34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076&aid=0003484095

스포츠조선에서 '스틸에잇이 공개한 서진혁과 스틸에잇 중국지사 담당자(이사)와의 대화 내용' 스크린샷이 포함된 기사가 나왔네요
사고라스
19/10/21 14:48
수정 아이콘
조규남과 일화는 전혀 없네요.. 씨맥이 밝힌 거랑 날짜로 생각해보면 이미 조규남에게 협박 받은 다음에 체념하고 계약하기로 한 뒤니까.. 단순히 저것만 밝히면서 협박 없었다 라고 증거를 제시하긴 좀 어려워보이네요.

게다가 저건 이미 임대가 아니라 이적....이네요;;
감별사
19/10/21 14:51
수정 아이콘
결국 본인들이 불리한 내용은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에 문의하고 있다, 라고 둘러대고 있네요.
19/10/21 14:53
수정 아이콘
[또 구단측간의 협상 없이 서진혁은 징동게이밍이 내민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는 사실도 대화 내용에 나온다.] 스샷에 어디 이런 내용이 나오는건지 크크크크. 시점을 절묘하게 꼬아서 얘기하고 있네요.
Rorschach
19/10/21 14:55
수정 아이콘
템퍼링 협박 사안울 카나비선수가 중국에서 싸인한 상황에 묘하게 묻어보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
19/10/21 14:58
수정 아이콘
씨맥의 주장에 따르면 사인을 한 시점과 최초 제안 시점이 꽤 긴 간격이 있죠. 그 사이에 조규남 대표의 협박이 있었고.
Rorschach
19/10/21 15:43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까 실제 템퍼링 협박건은 중국가서 사인한것보다 훨씬 전, 최초 징동과의 위챗대화 직후의 이야기인데 사태 디테일하게 모르는 사람들이 저 기사만 보면 템파링이야기가 나온 이유가 저부분 때문이구나 하고 오해하기 딱 좋게 쓰여진 느낌이거든요.
LOL STAR
19/10/21 15: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이 기사 내용만 보면 스틸에잇이 잘못한건 없네요. 협박 여부가 남았는데 그건 라이엇코리아 측에 모든 대화내용을 보냈다니 그 때 확인해 보면 되겠죠. 솔직히 하부리그 팀 운영하려면 선수장사하는건 익스큐즈해야된다고 봅니다. 예전엔 시드 장사까지 있었는데요 ... 그 과정에 선수에게 강압이 있었냐 하면 문제겠지만 신인이 1년 계약만 노리고 이런건 또 다른 차원의 문제라서요. 좋은 계약 조건으로 계약할 수가 없죠. FA로 바꿔달라는건 솔직히 말도 안되는게 열심히 키워놨는데 본전도 못찾는 경우니까 어느 팀이라도 반대할겁니다. 연예계랑 마찬가지니까요.
19/10/21 15: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기사에서 말하는 내용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기사에서는 씨맥과 달리 시점을 명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씨맥의 주장과 교차검증 되는 내용도 많고요. FA 얘기는 씨맥의 폭로 이후의 얘기라서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고, 씨맥주장에 따르면 계약을 처음 제시받은 시점과 실제 사인 시점에 꽤 긴 간격이 있는데 그 사이에 있었던 내용은 생략한채로 마치 연속된 일인것처럼 기사에서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은 선수가 이적을 제시 받은 시점과 사인 사이에 약 2주간의 간격이 존재하고 그 사이에 선수에게 강요 협박등의 행위가 있었냐는건데 해당기사에서는 그러한 내용을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씨맥의 폭로 시점 이후라면 라이엇이 개입한 상태고 라이엇에서는 선수의 FA 조치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선수 입장에서 처리할 수 있음을 언급한 상태지요(선수의 주장). 때문에 FA 얘기는 본질 흐리기라 생각됩니다.
LOL STAR
19/10/21 15:19
수정 아이콘
어쨌든 그리핀은 자기 입장에서 입장 발표를 했으니 공은 라이엇에게 넘어갔다고 봅니다. 시점 명시나 이런 것들도 어차피 교차검증을 하려면 롤드컵 이후에나 가능하겠죠. 느긋하게 지켜보렵니다 딱히 흥분할만한 엽기적인 뉴스도 아니고 좀 더러운 어른들의 사정 이야기 같은 건 많이 봐왔으니까요. FA 이야기는 뉴스 내부에서 언급하길래 제 생각을 달아보았습니다. 라이엇이 모든 조치를 할 수 있다면 계약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할 경우 FA 까지도 가능하겠네요.
19/10/21 15:23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도 강요 협박에 의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면 충분히 엽기적인 일이 맞습니다. 명백한 범범행위고요. 이 사건의 핵심은 사실 관계 파악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본질인 카나비 선수의 이적 과정에서 강요나 협박이 있었냐 하는 부분입니다. 이걸 단순 어른들의 사정이라는 말로 퉁칠 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흥분하는 포인트가 강요협박에 있는데 다소 나이브하시네요.
LOL STAR
19/10/21 15:31
수정 아이콘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는데 저는 강요 협박이라는 것 자체가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까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관련 자료를 넘겼다고 하니 서진혁 선수와 대질해서 템퍼링 협박이라면 라이엇이 그렇게 판단하겠죠. 글쎄요 프로듀스 조작 관련해서도 많은 분들이 흥분하셨지만 업계에서는 비일비재 일이라고 하잖아요. 어른들의 사정이라고 보는 걸 나이브하다고 하신다면 입장 차이이니 더 할 말은 없습니다만 꽤 비일비재한 것도 사실입니다.
19/10/21 15:36
수정 아이콘
그 어른들의 사정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희생되는 경우가 정말 많지요. 진실은 묻히고 피해자만 남는 경우도 남고요. 그러한 일이 반복되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흥분하는 것이죠. 님 애기는 잘 알겠습니다.
LOL STAR
19/10/21 15:41
수정 아이콘
네 물론 저도 템퍼링 협박 및 계약 강요가 있었다면 그리핀 및 스틸에잇 역시 욕먹어야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 시점에서는 징동 게이밍인가 거기에서 선수에게 계약 도장 찍기를 강요하고 계약연수를 늘리려 한 정황이 포착되었으니 제일 욕먹어야 되는건 징동 쪽이 아닐까 싶네요.
19/10/21 15: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징동은 구단과 미리 이야기가 되어서 저렇게 진행했을지도 모르는 겁니다. 보면 징동은 처음부터 카나비 선수에게 구체적인 기간과 이적료를 얘기합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이상합니다.
사다하루
19/10/21 15:19
수정 아이콘
제게는 기사를 스틸에잇이 잘못이 없는 것처럼 보이려고 쓴 것으로 생각되네요. (오버일 수 있습니다.)
YNH님이 이야기 한 시점이 명시되지 않은 것 뿐 아니라,
카나비 선수에게 처음에 이적 가능성 여부를 타진할 때 징동이 이적료가 비싸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내용도 없고요.
그리핀에 먼저 문의하지 않았다면 먼저 문의하지 않았음을 명시하면 될텐데 관련 내용 자체가 없네요.
LOL STAR
19/10/21 15:26
수정 아이콘
저도 뉴스만 보고 판단한 겁니다. 저건 당연히 스틸에잇 쪽에서 일종의 반박문으로서 내놓은 입장 발표이므로 당연히 자신의 입장에서 잘못이 없어 보이려고 노력하겠죠. 약간의 어른의 사정이 포함되어 있을거 같긴 한데 그것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이제 교차검증이 남았는데 그건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라이엇에서 확인사실을 할테니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핀에 먼저 문의하지 않았다[면] 같은 가정법은 사실 관계가 확실히 나오면 그 때 분개하셔도 될것같네요.
피시앤칩스
19/10/21 15:25
수정 아이콘
이 기사가 얼마나 사실을 교묘하게 왜곡하고 있는지는 윗분/아랫분들이 이미 잘 지적해 주셨고...개인적인 감상은 속된 말로 기자가 스틸에잇에서 대체 얼마를 받았길래 이런 기사를 썼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군요.
게르아믹
19/10/21 15:29
수정 아이콘
앞으로 귀여우신분 한국 들어오면 만렙 정치력으로 어떤 기사들이 쏫아져 나올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크크
19/10/21 15:37
수정 아이콘
은근슬쩍 선수가 구단하고 상의없이 사인했다고 하네요. 스틸에잇도 똑같네요. 대단합니다. 진짜.
19/10/21 15:49
수정 아이콘
사실 틀린 내용은 아닌데 그 과정 자체도 이미 씨맥이 얘기를 했죠. 사실 관계는 틀리지 않으면서 교묘하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는 기술이 대단하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19/10/21 15:52
수정 아이콘
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근데 자신들에게 불리하거나 증거가 없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비공개하고 유리한 부분만 공개하면서 선수에게 불리한 쪽으로 기사를 썼죠. 씨맥이 정리해서 공개한 게 없었다면 저도 속았을 겁니다.
19/10/21 14:45
수정 아이콘
9월 26일이 아마 cvmax 감독과 계약해지 관련 기사가 나왔을때라는것도 포함해서 본다면 감독의 권한을 일부러 흔들어야 할만한 일이 있었던것도 아닌가 의심스럽긴 하네요.

나가는 과정에서 외부에 나가있다거나 숙소에 있지 않았던 사항등과 저 기간이 묘하게 겹치는데.
19/10/21 14: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에 따르면 징동게이밍은 서진혁에게 먼저 5년 계약을 제시했고, 이에 서진혁은 너무 길다며 2년 혹은 3년의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징동게이밍이 4년을 다시 제안했고, 서진혁은 고민을 해보겠다며 이후 내년 로스터 구성에 대한 팀의 계획 등을 묻는 내용이 나온다. 이는 스틸에잇이 20일 브리핑을 진행한 후 김 전임 감독이 개인방송에서 위챗 내용을 공개하면서 함께 알려졌다.

이는 서진혁과 스틸에잇 중국지사 담당자가 주고 받은 카톡 내용에도 그대로 나온다. 즉 5년 계약 논란에 대해선 이적료가 비싸니 기왕이면 길게 계약을 하고 싶다는 징동게이밍측의 첫 제안임을 알 수 있다. 또 구단측간의 협상 없이 서진혁은 징동게이밍이 내민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는 사실도 대화 내용에 나온다. 이후 이를 알게된 스틸에잇은 중국지사 담당자에게 계약 진행을 전담시켰고, 이 담당자는 징동게이밍과의 계약 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들어 이 계약서를 서진혁에게 징동으로부터 회수해 오라는 대화 내용도 남아 있다.]


스포츠조선 기사에서 씨맥과 스틸에잇 측 주장이 교차검증이 되는 부분이라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씨맥의 주장에 따르면 첫 제안 시점은 9월 22일이고, 사인을 한 시점은 10월 5일이죠. 반면 저 기사에서는 저 일들이 짧은 시간 내에 연속된 것처럼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틸에잇측에 불리한 내용은 빠진거 같네요. 실제로 씨맥은 첫 제안을 받은 시기와 사인을 하는 시점 사이에 조규남의 협박 행위가 있었다 라고 주장하고 있고요.

양쪽에서 제기하는 주장에 크로스 체크가 되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인데, 저 기사에서는 그리핀측에 불리한 내용은 전부 빠졌습니다.
Nasty breaking B
19/10/21 15:06
수정 아이콘
제일 핵심인 조씨의 가스라이팅 및 협박은 '이걸 이적 강요나 강압으로 받아들였는지는 서진혁 본인의 입장을 충분히 들어봐야 하는 문제, 제3자인 라코에 넘김' 한두줄로 퉁치네요.
본인이 직접 그렇다고 방송에서 말했는데 뭔 크크크 그냥 스틸에잇 기관지 수준의 기사네요.
19/10/21 15: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씨맥에 주장에 따르면 이 계약에 관련된 당사자는 조규남 그리핀 대표, 강한승 스틸에잇 중국지사장, 그리고 징동 게이밍 셋이죠. 그 셋이 전부 선수 의사에 반해서 징동게이밍과 계약을 맺을것을 선수에게 종용했다고 주장하고 있고(이 과정에 강요,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 이 부분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스틸에잇측에서는 일언반구도 없는 상태죠.
예킨야
19/10/21 15:14
수정 아이콘
야구쪽 기사 쓰다가 이후 돈받고 게임 광고 기사 써주다가 e스포츠 기자단 간사직 맡고 케스파 포함 강연하러 다니던 사람이네요.
대충 누구랑 친한지 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크크크
19/10/21 15:12
수정 아이콘
카나비 선수 본인이 법률 회사 자문 받았다던데
이게 마지막 카드가 되겠네요.

어턴 증거를 갖고 있는지 어떤 자문을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시나요
19/10/21 15:16
수정 아이콘
스포츠조선 기사 읽고오니 카나비 선수가 어떻게 느꼈는 지는 빠져있네요 스틸에잇 주장처럼 그리핀 소속이라면 선수가 팔아넘겨지는 기분이 느껴지지 않도록, 자신이 망했다는 느낌이 들지않도록 케어해줄 의무가 있는 게 아닌가요? 지들은 이적료만 받으면 땡이고, 자신의 말만 들으면 된다는 듯이 이야기하고, 결국 5년 계약을 성사시키기 전까지 갔었는데 그에 대한 해명은 일체 없고 법적으로 자신은 잘못이 없고 해주려고 했다만 반복 크크 이런 구단들이 기존 선수들도 챙긴다면 얼마나 챙길 수 있을지 크크

[중요한 건 선수가 느끼는 기분입니다.] 당신들이 어떻게 해줬는지 잘 해줄려고 했다. 이런식으로 말해봤자 정작 계약 당사자는요? 비즈니스적으로 돈돼서 팔면 그만인가요? 협박이 있었는지는 모른다 계약상으론 문제 없다 앵무새에 시간 다주어지니까 말맞추고 황급히 사건 축소시키고 크크 환멸스럽네요
19/10/21 15:17
수정 아이콘
심지어 계약을 제시받은 시점과 실제 사인시점이 꽤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오히려 기사에서는 그 일이 연속적인 것처럼 얘기하고 있죠.
나락의끝
19/10/21 15:30
수정 아이콘
참된 어른 씨맥 .. 이렇게 어린 선수 한명 구제해주네요. 누구보고 어른이 되라고하는건지;
건강보험증
19/10/21 15:34
수정 아이콘
이 한타각까지 보고 이니시를 열었던거라면..
19/10/21 15:47
수정 아이콘
그러게 왜 가만있는 사람을 쑤셔서 벌집을 내..
레필리아
19/10/21 15:57
수정 아이콘
방송 못 챙겨 봤었는데, 본문 내용이면 cute는 5년이 아니라 3년계약 제안 한거네요..?
그 이후에 중국 지사장이 1년 늘려서 4년, 징동 게이밍이 1년 늘려 5년이 된거구요..??
19/10/21 15:5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조규남은 3년과 5년중에서 골라라고 하긴 했습니다. 근데 사실 그것보다는 강요 협박 유무가 더 중요하긴 하죠.
레필리아
19/10/21 16:02
수정 아이콘
음. 그건 맞습니다. 정리해주신대로 알고 사건경과를 지켜보면 되겠네요.
요약 감사합니다.
19/10/21 16:13
수정 아이콘
카나비선수가 팀간 이적협상없이 징동이랑 계약했다는 기사내용이 무슨 말인가 했는데 그전에 조규남 협박 계약 종용 부분을 빠트리고 마치 카나비선수 혼자 복귀해서 템퍼링했다는 식의 반박이었네요.
19/10/21 16:15
수정 아이콘
10월 5일에 있었던 일이죠. 선수는 사인을 안하려고 했으나 징동측의 계속적인 회유와 강요로 사인을 했고 그 이후에 바로 스틸에잇측에 보고 했다는 내용이 교차검증이 되죠. 워딩 자체는 맞는 말이나 그 사이에 있었던 과정은 다 빠져 있죠.
하드코어
19/10/21 16:15
수정 아이콘
씨맥의 감독계약은 무산된건가요?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사실 엎어진거면 해당팀에선 발표 하지 않는게 좋은거고 발표시기를 조율중이면
타이밍 재기가 어려울꺼 같긴하네요.
19/10/21 16:16
수정 아이콘
씨맥의 감독계약은 이건과 관련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Nasty breaking B
19/10/21 16:23
수정 아이콘
대강 이 건이 오피셜로 마무리되고 나면 발표한다는 것 같은데...
라코 말로는 롤드컵 끝나고 발표한다 하니 늦어질 가능성이 크겠네요.
이정재
19/10/21 16:28
수정 아이콘
씨맥이 저번방송에서 새로 계약한곳과는 문제없다고 해서 계약이 엎어지지는 않은것같고
그뒤에 해당팀 SNS 보면 씨맥이 감독으로 어디에서도 쓰면 안될거라던가 그런게 드러나지 않는한은 문제없을것같습니다
19/10/21 16:26
수정 아이콘
장기계약 부담스러워한 선수가 갑자기 3년/5년 선택지받고
어쩔수없이 3년 고른뒤 4년 5년으로 늘려서 계약하도록 푸쉬한 쌩양아치 집단들
그와중에 계약서 파기하고 없는척
19/10/21 16:33
수정 아이콘
징동이 피해자라는 시선이 가끔 보이던데 어딜봐도 징동을 피해자로 볼 구석이 없습니다.
계약기간을 계속 늘어나도록 조장한 주체가 징동게이밍이고 선수의 의사를 무시하고 사인을 하도록 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말이죠.
19/10/21 16:50
수정 아이콘
스틸에잇은 돈벌려고 선수협박 계약 강요
징동은 카나비가 탐나서 계약 강요

목적이 다를뿐
거기까지 도달하는 과정은 도찐개찐이죠
19/10/21 16:45
수정 아이콘
일단 협박유무가 쟁점인 거 같네요.

협박이 사실이라면 조규남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처벌받아야 할 거 같고

그와는 별개로 징동 게이밍도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19/10/21 16:46
수정 아이콘
징동도 계약기간 가지고 장난하고 선수에게 계약을 강요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문제가 없다고 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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