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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 01:24
1경기 방패업안한해병 레전드였죠
3경기는 저경기만 되게 치열하고 나머지는 스무스하게 끝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정종현박현우경기는 5셋 7셋 둘다없네요 식상해서그런가
20/08/02 01:25
12년부터 보기 시작한 제가 한번 선정해보자면
12년: 박현우vs정종현 GSL 결승(모선 소용돌이) 13년: 최성훈vs송현덕 IEM 쾰른 결승 전세트, 스칼렛vs최지성 레드불 배틀그라운드(순간 잠복 맹독충) 14년: 주성욱vs어윤수 GSL 결승 전세트 15년: 조성주vs주작러 IEM 타이페이 결승 전세트 16년: 박령우vs변현우 블리즈컨 결승 전세트 17년: 이신형vs박령우 GSL 4강(령케르크) 18년: 세랄vs김대엽 그대월 결승 전세트 19년: 김도우vs이병렬 블리즈컨 8강(점멸 다크)
20/08/02 12:47
14년 최성훈 vs 송현덕 보다는 4강에서 정윤종 vs 최성훈이 좀 더 명경기가 아닌가요?? 진짜 당시 모점추가 테란 상대로 악명이 높았는데 그걸 기어이 뚫고 탑클래스 정윤종 토스를 3대2로 이긴 그 4강전은 하나하나가 진짜 다 대박이었는데 말이죠.
20/08/02 12:55
당시 모점추 깨부순 걸로 최성훈 대 협회토스 경기가 더 화제가 되긴 했지만 저는 결승이 훨씬 더 명경기였다고 봅니다.
근데 찾아보니까 13년이 아니라 14년이었네여
20/08/02 12:50
그게 없네요. 2013년 WCS 시즌2 파이널 8강 정윤종 vs 윤영서. 이 경기는 군단의 심장에서 최상급의 유령-바이킹 운영을 볼 수 있는 역대급 경기였습니다. 군심때도 후반가면 테란이 토스를 이기는 게 거의 불가능이라고 할 정도로 토스가 후반 운영이 워낙 좋고 탄탄했었죠. 그 유일한 대안이 유령-바이킹인데 워낙 컨트롤과 운영이 어려워서 아무도 완성시키질 못했는데 그걸 이 경기에서 윤영서가 해냈죠. 이 당시 안준영 해설이 경기를 하면서 윤영서를 계속 극찬했던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20/08/02 19:06
레이너 대 김도우 경기가 선정될 줄은 몰랐네요.
역대로 꼽힐만 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 경기이긴 했습니다.
20/08/02 21:50
4번은 다섯번 이상 풀경기로 봤네요. 역대 최고 테테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유독 기억에 남는 경기는 조군샵 gsl 16강 이신형 박수호 돌개바람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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