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14 16:18
1라운드 출전 정지정도로 생각했는데.. 자격정지라.. 크크크
역시나.. 답없습니다. 그렇게 불타오를때도 그러더니.. 역시 미운털 단단히 박혀 있나보네요.
20/12/14 16:19
이제 팬좀 떨어졌으니 담구기 시작하겠단건가?
이제까지 안하길래 1심 기다리는줄 알았더니 왜 갑자기 이러는지 타이밍 한번 묘하네요.
20/12/14 16:24
저도 이 생각 했습니다. 숙소에 누가 드나들 수 있는지, 선수들이 누구랑 게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지 케스파나 라이엇이 상관할 권한은 없으니까요.
20/12/14 16:21
출전 정지도 아니고 자격 정지라니 후...진짜 열받네요.
다른 것보다 지금의 DRX 선수들이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씨맥 감독이 필요한데 완전히 꼬여버렸어요. 씨맥 감독이야 어쨌든 자격 정지 풀리면 어디서라도 불러줄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기다리면 된다지만, 한창 성장해야 할 선수들만 불쌍해졌습니다.
20/12/14 16:22
빠따로 선수 머리 후려쳐서 뇌진탕 걸리게하고 벌금 300나와도 1/4시즌 출장정지먹던데(144경기 중 36경기) LCK정규시즌이 1월에서 8월까지 8개월인데 5개월 정지를 때리네요.
대단한 공정위원회네요.
20/12/14 16:26
좀 악의가 느껴지는 결정이에요. 법적조치하기 애매한 범위에서 제일 세게 지른 것 같네요.
가처분 걸고 소송 갔다가 만약에 1심 지면 5개월이 섬머랑 롤드컵 시즌에 걸리는 리스크가 있으니까요.
20/12/14 16:26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군요.
씨맥 영구정지, 도란 보복 징계부터 그럴 것 같았지만 다들 스스로 적폐 카르텔이라는 걸 몸소 증명해주는 게 대단하네요.
20/12/14 16:27
잘못은 일부 있을 수 있다고 해도 5개월 정지가 상식적인건지 모르겠네요. 피드백 과정에서 다소 과한 측면이 있었다고 해도 사회통념에서 크게 벗어난 것도 아닌데 저게 저런 중징계의 이유가 됩니까??
20/12/14 16:28
https://pgr21.net../free2/68661
원래 이거 아니였습니까? 사법기관, 즉 재판 결과 나올때까지 징계유보였던거 같은데.. 이렇게 어중간한 5개월로 참...
20/12/14 16:28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390368
일단 기사 내용만 보면 케스파컵 로스터 등록 마감이 내일 15일까지 라는 이유로 지금 타이밍에 발표했다고 하네요... 씨맥 본인도 어느정도 인정했다고 하고... 씨맥측 변호사는 법원 판결도 안 나왔는데 굳이? 라고 했다고 하고요. 5월까지 자격정지면 스프링은 통으로 날리는 걸까요
20/12/14 16:29
지금부터 5개월이면 스프링까지라서 섬머엔 지장없고, 씨맥 본인도 신체적 접촉이 있었음을 인정한 사항이라서 징계를 안할순 없죠. 법원 판결 나오기전에 징계때린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섬머엔 문제 없게 하려는 배려가 아닐까 싶음. 미리 징계해버리면 판결이나와도 추가 징계가 없을꺼니까요.
20/12/14 16:34
지금 법정에서 다투는 것도 그 신체 접촉이 폭행이었냐 아니었냐로 다투는 거 아닌가요?
자기들끼리 폭행이라고 결론 내리고 미리 징계 한 걸 배려라고 보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20/12/14 16:38
구약식 처분 걷어차고 폭행 아니라고 법원에서 힘든 싸움 시작한 씨맥인데 몇몇 분들 말 들어보면 씨맥이 폭행 인정한 게 기정사실화 되어있어 당황스럽네요...
20/12/14 17:26
씨맥이 직접 방송에서 폭행했다고 자기말로 이야기했는데 기정사실화 된거죠... 이건 씨맥옹호하시는 분들도 방송에서 너무 경솔하게 이야기했다고 질타한 부분입니다.
20/12/14 17:35
사실 관계를 교묘히 호도하시는데 씨맥이 인정한 건 '어깨 흔든 적 있다, 의자 때린 적 있다'지 소드를 폭행했다고 이야기 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씨맥 옹호하는 사람들이 경솔하게 이야기 했다고 질타한 부분은 변호사가 관련 내용 검사 앞에서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제멋대로 이야기 하고 방송상에서도 한번 더 푼 부분입니다. https://pgr21.net../free2/68074 https://pgr21.net../free2/68654 관련 글이니 직접 확인해보세요.
20/12/14 16:45
공정위 구성원 보면 저도 배려해준 느낌이 듭니다. 판결 나오고 같은 징계를 받는다면 스프링 중간부터 서머 중간까지 징계라 지금보다 상황이 더 안좋아지거든요. 재판과정을 볼때 유죄는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당연히 내려야할 징계라면 최소한 서머에는 집중할 수 있도록 빨리 결정한건 아닌가...
20/12/14 16:30
수위에 대해서 말하는거야 자유지만
공정위 구성자체를 뭐라하면서 무작정 보복성 중징계처럼 몰아가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위원장부터 카나비 사건담당변호사고 오경식 전 T1단장, 고릴라선수도 있고, 대부분 그냥 외부인이라 명단 떴을때 여기서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여론이었는데요 https://pgr21.net../free2/68806
20/12/14 16:32
저도 이 명단 보면서 위원회 구성은 나름 중립적으로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1심 판결이 안나왔는데 중징계를 내린다는게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20/12/14 17:02
뭐, 저도 딱히 보복성이 분명하다고 주장하는건 아니고요.
그저 씨맥 안티 제외 누가 봐도 과해보이는 중징계 + 문제의 발단이던 스틸에잇이 징계위원회에 껴있으니 물음표 띄울수는 있다는 겁니다.
20/12/14 16:34
폭언 폭행에 의한 징계 수위가 3개월 이상이라고 할 때 법적인 소송까지 간 걸 고려하면 5개월이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서머때부터 열심히 하시면 되죠.
20/12/14 16:35
솔직히 공정위 구성을 보면 뭔가 적폐나 흑막(?)같은 요소는 안보이는데.... 위원장부터 카나비 사건으로 칭송받던 조영희 변호사구요..... 이 징계건은 실제로 씨맥이 천인공노할 죄를 저질렀다 이런 의미보다는...... 향후 이스포츠계에서 감독/코치가 선수를 지도할 때 무슨 일이 있어도 물리력을 행사해서는 안된다.... 하는 본보기 사례로 만들려는 위원회의 의지가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씨맥으로서는 좀 운때가 안맞았다고 해야되나......
20/12/14 16:38
그 본보기를 씨맥으로 하면 사람들이 납득 하겠습니까?
저 사람들도 시청자들이나 감독 선수들이 바보도 아니고 당연히 납득 안할거 알고 징계한겁니다. 향후 문제 생겼을 때 여론몰이 하지 말고 "공식적인 창구"를 이용하라는 경고의 메세지라고 해석해야죠.
20/12/14 16:40
예전에 스타 보셨던 분들이라면, kespa가 금지된 스2 대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이윤열이 강제 은퇴당한 사건이 기억나실겁니다.
폭언 폭행은 누가봐도 구실이고, 분란 일으키지 말라는 경고의 메세지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 면에서 한국 e스포츠 협회는 10년동안 일관된 스탠스를 취했습니다. 물의 일으킨다 -> 제명
20/12/14 16:38
5개월 출장 정지면 선수 훈련 시키고 피드백 가능하니 그럴수도 있다보는데 자격정지면 직무 불가라 사실상 drx 팀 1년 작살 내는 결정이죠 뭐
20/12/14 16:39
사실상 스프링 정지인데, 출전정지라도 아 좀 많이 쎄다 수준인데 자격정지는 이건 좀...
다른 스포츠 기준에서 아예 등짝이나 어깨를 퍽퍽 쳤어도 저 정도까진 거의 안줄거 같은데요.
20/12/14 16:39
그럼 뭐 어떻게 되는거에요?
씨맥 없으면 스프링은 그냥 흔한 첼린저스팀이잖아요. 씨맥이 자격도 없는 민간인 신분으로 프로선수들 지도하는 건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지... 이거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나가나요? 타이밍은 화력 좀 떨어진다 싶으니까 바로 쳐버린 거란 의심이 안들수가 없네요.
20/12/14 16:41
개인적으로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어쨌건 간에 당사자가 문제 삼기 시작해서 감독의 폭행 이런식으로 사건화가 되면 가벼운 징계는 안나올꺼 같긴 했음.
20/12/14 16:42
5개월이라는 시간을 한시즌 자격정지라고 생각하면 적당하다고 예상했는데 제가 잘못생각한건가요. 씨맥이 방송에서 급발진해서 했던 말도 있어서 여기서 더이상 줄이면 시즌 중간이어서 애매합니다.
20/12/14 16:44
20 스프링이 4월중순까지 진행됐는데 중간에 코로나땜에 중지된거 생각하면 스프링 통으로 날리는건 확정이고 중간에 국제대회가 있을 수 있다면 그것또한 못하겠죠.
20/12/14 16:42
선수가 아니라 감독이니 애초에 출전 정지라는 징계는 의미가 없어서 징계 수위가 자격 정지인건 합당해 보이고 결국 스프링 시즌 자격 정지라는 얘기인데 1심 이후에 징계를 먹는다면 섬머에 영향이 갈수가 있으니 차라리 지금 징계 받는게 나아보이긴 하네요. 기적적으로 1심 무죄를 받는다면 모르겠지만 유죄가 나온다면 시즌중에 징계 절차 밟아야 되니까요.
20/12/14 16:43
지금 재판 결과가 나왔어요?
누가 보면 결과가 나온 줄 알겠네요. 아니 그럼 재판 결과 보지도 않고 결국 징계할 거면, 지금까지는 왜 기다린 거죠?
20/12/14 17:07
인생 앞길 막혔다면서요? 김보름 선수 인생 앞길이 그 사건으로 인해 막혔나요?? 웃기네요. 선수는 저번달까지 대회 잘만 출전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앞길 막아버리시네 크크
20/12/14 16:55
소드가 한 말을 그대로 방송에서 말한건데 앞길이 막혔으면 본인이 한말로 막힌거겠네요.
반대로 씨맥이 그 인터뷰 듣고 입닫고 있었으면 허위사실 유포하는 감독이 됐겠죠.
20/12/14 16:52
공감가는게
중국팀 여럿 물먹이고도 잘만 프로하고 올스타전까지 뽑힌 잭키러브 보면 능력으로 보여주면 되는데 씨맥은 DRX로 능력을 보여줬고 소드는 롤드컵에서 역대급으로 탑차이 말아먹기에 LCK 강등이니.
20/12/14 16:55
실력이 되면 쌍욕 박고 패드립 갈겨도, 팬이랑 잠자리를 가져도, 팀에서 정치질하고 다른 선수 내쫓기게 만들어도, 템퍼링을 해도 얼마든지 팀 찾아서 프로생활 계속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소드 본인의 실력이 부족하니까 찾아주는 팀이 없는건데 마치 이미지 망가져서 팀 못찾는 것처럼 포장하시네요.
20/12/14 17:01
하 자살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욕을 먹고 멘탈이 박살이 났는데 폼유지를 어떻게 합니까?
선수가 기계입니까? 무슨 사람을 조두순마냥 인간쓰레기로 만들어 놓는데 사람이 어떻게 실력유지하고 발전을 합니까? 좀 말이 되는 소리를하세요. 저정도 욕먹고 게임까지 잘하면 그게 기계지 사람입니까?
20/12/14 17:08
님 말대로 그때 씨맥이 소드 선수 앞길 터주려면 (터줬어도 지금은 똑같이 흔적도 없겠지만) 갑질당하고 직장잃은 다음 언론으로 누명씌우는거 가만히 맞고있었어야 된다는 말인데 사람이 아무리 호구라도 어떻게 그걸 그냥 당해줍니까?
씨맥이 부처입니까? 무슨 사람을 찌질이 정신병자로 만들어 놓는데 씨맥이 어떻게 가만히 앉아서 그래 내가 잘못했다 합니까?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씨맥이 그런 짓 당하고 가만히 있으면 그게 부처지 사람입니까?
20/12/14 17:17
씨맥이 여러 번 만나서 풀자고 얘기했고 그때 소드가 만나서 얘기 했으면 바이퍼처럼 다 끝났을 겁니다. 씨맥이 소드 엄마도 아니고 뭘 더 어쩌라는 거죠?
맘들이 하도 감싸고 돌길래 소드가 당시에 미성년자인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만요.
20/12/14 17:18
씨맥이 그리핀 응원하고 있던 중에 소드가 이니시 연 순간부터 둘 중 하나는 죽는 싸움이 시작된 건데 뭔 화살을 막아요? 왜 막아요?
20/12/14 17:19
아니 본인 뒤통수 후려박은 인간 뭐가 이쁘다고 화살막아줘요? 그리고 대화를 요청하고 쌩까고 부모들까지 학창시절에 맞고 자랐냐 이딴소리해대는데 씨맥이 왜 그걸 막아요 말같잖은 소리 작작하세요
20/12/14 17:15
바이퍼와 소드 둘다같은 인터뷰 했고 소드만 화난여론이 공격하게 만들었죠. 그때부터 소드는 뒤가 없어졌죠. 그냥 여론이라는 거대한 힘 휘두루다가 씨맥이 힘 컨트롤을 못한거라고 보네요.
20/12/14 17:25
상황은 같지 않았지만 만나서 풀었으면 해결됐을 겁니다.
자기 죽이려던 사람한테 몇번이나 기회를 주는 거 보고 대인배다 싶었는데 부처가 되지 못한게 죄라면 죄겠네요.
20/12/14 17:32
글쌔요.. 이미 인격적 모독 평생치를 먹었고 ..... 그리 쉽게 용서하고 쉽게 만나서 화해하는게 사회에서의 인간관계라면 도시에 사람들이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일은 없겠지요. 여론을 등에 얹고 무언갈 한다는것 위험한 일입니다. 씨맥은 그걸 방송에서 너무 쉽게쉽게 생각해서 해버렸고 그걸 다시 되돌릴수는 없었지요
20/12/14 17:10
뭔 조두순 같은 소리를 합니까 좀 말이 되는 소리를하세요.
그리고 씨맥은 멘탈 박살 안났대요? 선수 지도하다 생긴 트러블로 이지경이 됐는데 다음해에 신인 셋이나 데리고 시작한 팀도 롤드컵 8강까지 간거보니까 소드 때문에 멘탈 박살 안났으면 롤드컵 우승했겠네요 맞나요?
20/12/14 17:34
당시에 소드가 아무리 욕을 많이 먹었다지만 뭘 또 오버해서 조두순까지 들먹이시는지 모르겠네요.
욕을 많이 먹어서 멘탈 관리가 안되니까 폼 유지가 안된 것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욕 먹기 전에도 이미 선수로서의 소드에 대한 평가는 탑 탱커메타 끝나면서 계속 내려가는 중이었고 나이 고려하면 앞으로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보기도 어려웠습니다. 이미 다 긁어서 고점 어디인지 봤고, 그 고점이 대체불가능한 수준인 선수도 아닌데 나이도 어리지 않아 폼 내려갈 일만 남았으니 선수 생활이 안되는거죠. 아직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있으면 폼 내리막에 멘탈 터져서 선수생활 그만한다, 쉰다는 선수한테도 계약하자고 찾아가는게 프로팀입니다.
20/12/14 21:11
그 선수는 자살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욕을 먹고 멘탈이 박살이 났는데.
씨맥 감독은 참으로 멀쩡 했었겠네요? 당시에? 하하;
20/12/14 17:49
누가 보면 가만히 있던 선수 앞길을 그냥 막은 줄....
본인이 하지도 않았던 말과 행동으로 욕먹는것이라면 조금은 공감해 주겠지만, 소드 본인 피셜로 다 팩트체크까지 해줬는데 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왜 씨맥 탓으로 하시는지? 이 또한 업보죠. [소드의 업보]
20/12/14 18:51
??? 소드가 씨맥 인생 앞길 먼저 막은건데요
그리고 씨맥은 항상 소통창구는 열어뒀습니다. 소드가 끝까지 외면한거지 페미니스트같은 사고방식 고치시길 바랍니다.
20/12/14 16:55
정해진 기준도 없고 자기들 맘대로 하는게 k협회죠.
제가 딱 예상한 한시즌이긴한데 수위가 쎄긴하네요. 백수로 시작한 씨맥 백수로 돌아왔네
20/12/14 17:02
어쨋든 조큐트 작전은 성공했네요
그리핀 롤드컵 끝나자 말자 선수 집합시켜서 씨맥 한테 폭행 설문조사 시키고 선수 코치 들 한테 니네 소드 도와줘야 되는거 아니야? 씨맥은 타노스야 물리칠려면 너희가 협조해야지 하면서 증언 시키고 그 일방적 증언을 증거로 변질시키고 그걸 거부한 도란은 밤에 숙소에서 쫓아내고 참으로 조큐트와 아무 관련 없는 소드와 씨맥 의 개인적인 일이군요 크크
20/12/14 17:03
같이 듀오뛰는 변호사 친구(실버 10년차)의 간단한 평가입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기억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본인이 선수에게 물리력을 행사했다는걸 인정한 순간부터 위원회가 아무리 씨맥에게 우호적인 구성이라도 일정수준 이상의 '중징계'는 피할 수 없었음 2. 보통 스포츠계에서 감독/코치/스태프에 대한 '중징계'라고 하면 제명, 영구박탈 등이 가장 쎈 수위이고 일정기간 자격정지가 가장 낮은 레벨임 3. 그런데 제명/영구박탈 등은 수위도 말이 안되고 법원에서 판결도 안나왔는데 그렇게 줄 수 있을리가 없음 4. 그래서 일반인들이 보기에 엄청 쎈 중징계 같지만 그나마 중징계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를 준 것으로 보임 5. 법원 판결도 안나왔는데 왜 이렇게 서둘러서 줬냐! 하는게 보통 가장 큰 의구심이고 핵심이라고 보는데 위원회는 법원에서 무조건 무죄는 안나올거라고 확신하는듯 함. 밖에서 보기에는 왜 그런지까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에는 관련 자료들도 다 가 있고 변호사님들도 계시고 하니까 그렇게 판단할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싶음. 추측하기로는 처음에 말했던 '본인이 선수에게 지도편달의 수단으로 물리력을 행사했음을 스스로 인정했다'는 부분이 가장 크지 않았을까 싶고.... 6. 그렇다면 향후에 법원에서 어떻게든 유죄판결이 나온다고 치면 어차피 지금 수준의 중징계는 줄 수 밖에 없음. 씨맥의 돌발행동 등으로 재판이 엄청 꼬여서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유죄판결이 나오면 제명이나 자격영구박탈 등을 해야할지도 모름 7. 그런데 지금 이 정도로 중징계를 선빵(?)으로 때려놓으면 향후 법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추가 징계는 할 수 없음(관례상으로나 규정상으로나) 8. 정리하자면 그냥 빠르게 털고 가자는 의미에서(혹은 DRX 리빌딩 타이밍 맞춰서?) 위원회에서 빠르게 징계를 줘버린게 아닌가 싶음. 9. 물론 이 모든건 징계위원회가 제대로 된 사람들이고 합리적인 판단과 선택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가정하에 추측한 내용임. 그냥 씨맥 너 죽어라!!! 네놈에게 원한을 지닌 우리의 원기옥을 받아라!!! 하는 싸이코들이 위원회에 다수 포진되어 있어서 그냥 보복성으로 때렸을 가능성도 물론 있음.
20/12/14 17:05
동의합니다.
물리력을 행사 한 순간 물리력의 강도를 떠나 중징계가 내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일찍 징계가 내려지면 차후 시즌 대비도 수월하니 매도 빨리 맞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20/12/14 17:08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08816
일단 기사로 뜬 씨맥측 변호사분의 반응으로는 위원회랑 따로 의견을 나눈거 같진 않네요.
20/12/14 17:31
위원회가 조사과정에서 씨맥 혹은 씨맥 법률대리인과 의견을 나누는 것은 상관없지만, 징계 결정 과정에서 씨맥 혹은 씨맥 법률대리인과 얘기하는건 누가봐도 모양이 안 좋죠.....
20/12/14 17:43
실제로 어떤지는 모릅니다만 이번 위원회는 케스파와 별개의 기관이라....... 케스파가 뭐라고 했던지와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애시당초 사람들이 케스파 징계 못 믿는다고 하니까 케스파에서 별도로 이 위원회를 만들었고 여기의 결정에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한거라서요.....
20/12/14 17:48
저도 출장정지가 딱 맞지 않았나... 아니면 법원 판결이 이정도 수준까지 날 것 이라고 예상을 했던건가 하는... 긍정적 해석? 을 해보고 싶지만 참 알 수가 없네요
20/12/14 17:58
스태프에게 출장정지는 사실상 무의미한 징계라는걸 모두 알고있는 상황이라 솔직히 출장정지로 징계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품위유지위반 등의 가벼운(하지만 징계는 필요한) 경우라면 1~2라운드 자격정지 정도로 넘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런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20/12/14 18:06
4. 그래서 일반인들이 보기에 엄청 쎈 중징계 같지만 그나마 중징계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를 준 것으로 보임
6. 그렇다면 향후에 법원에서 어떻게든 유죄판결이 나온다고 치면 어차피 지금 수준의 중징계는 줄 수 밖에 없음. 이부분은 너무 자의적으로 판단하셨네요 동의하기 힘듭니다. "지난 8월 제정한 공정위 공정분과위원회 규정에선 중징계 세부항목으로 ‘제명’과 ‘자격정지’, ‘출전정지’를 구분하고 있다." 중징계라는 용어는 공정위에서 정한 특수한 뜻으로 쓰인거지 사전적인 의미로 쓰인게 아닙니다.
20/12/14 18:11
동의를 바라고 쓴 글이 아니라 외부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 현재 상황에 왜 이런 징계가 내려왔을까에 대해서 (제 친구가) 추정한 글이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시는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규정이나 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20/12/14 18:29
이게 맞다고 저는 생각해요. 씨맥이 재판갔지만 클리어하게 무죄나올 가능성은 낮아보이거든요. 좋은 의도라도 강한 언행을 반복하고 이걸 문제삼으면 죄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약식으로 간건데 씨맥은 내가 왜 죄가 있어 이렇게 재판을 간 케이스라 저는 무죄는 힘들거같습니다. 그렇다면 징계는 자연히 연결되는 문제지요.(물론 무죄가능성이 있고 그에 대한 평가는 갈릴 수밖에 없는 건 인정합니다.)
씨맥소드 사건에서 소드에게 갖는 반감 씨맥에 대한 우호적인 의견 다 이해합니다만 씨맥에게 불리한 결정이 다 적폐라고 하는건 부당합니다. 어느 선에서 징계는 받을 수밖에 없는 수순이었다고 봐요.
20/12/14 17:04
5개월 출장정지였다면 내부적으로 이 악물고 있는 곳 있을테니 좀 과한것 같긴 한데 그래도 넘어갈수 있겠다 싶습니다만 아예 자격정지는 좀 충격이군요.
20/12/14 17:06
회의록이 공개됐으면 좋겠네요.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점은 씨맥도 인정했고 소드선수가 그걸 문제 삼은 이상 징계는 어쩔수없다고 봅니다만 폭력의 수준에 비해 5개월 자격정지는 조금 투머치인것 같군요. 1심 판결 직후 징계 + 스프링 출장정지 or 1라운드자격정지 정도였으면 지금보다는 많은 분들이 수긍하고 넘어갔을텐데 말이죠 로스터 제출 전에 징계확정 하는게 그렇게 중요했나...
20/12/14 17:09
자격정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전 강하게 나오면 스프링 출장정지 정도 봤습니다...
그런데 스프링 자격정지라... 일단 회의록부터 공개하고 그거 본 다음에 이야기 하고싶군요
20/12/14 17:17
1년 예상했는데 5개월이면...
씨맥도 애매할 겁니다. 지금 항고했는데 징계유지되면 더 안좋거든요. 아마 감독대행 올리고 6개월 뒤에 들어가도 DRX 성적엔 별 차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20/12/14 17:18
소드의 멘탈 걱정해주시는건 좋지만 조규남한테 인격 모욕 수준으로 계속 시달리다가 롤드컵 직전에 해고당했으에도 순수하게 그리핀 응원하다가 선수들한테 저격당한 씨맥 멘탈도 걱정해줬으면 싶네요.
20/12/14 17:25
크크크 아직도 소드를 향한 여론을 씨맥이 어떻게 했어야한다는 소리가 나오나요? 씨맥이 무슨 성인군자입니까? 소드 지가 씨맥에게 할려고 한거 역으로 돌려 맞은건데 무슨 크크. 성인이 자기가 한 행동이 역으로 돌아오는 것 정돈 당연히 책임져야죠.
소드가 어리다 어쩌다 하지만 씨맥이랑 얼마나 차이난다고 크크크크
20/12/14 17:31
소드에 대해서 인간적 연민을 느낄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소드는 감정적으로 대응할만 했지만 씨맥은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안된다는 이중적 잣대를 당당하게 들이미는겅솔직히 힙스터라고 밖엔 보이지 않아요.
20/12/14 17:54
소드편드는 사람중에 사실관계 제대로 파악한 사람 없다에 손목겁니다. 귀국 후(카나비사건 폭로 터진 이후 시점) 개인방송에서 대표님 단장님 좋은사람이다 본인입으로 직접 말했습니다. 그외의 씨맥의 입으로 전달된 쵸비 바이퍼 리헨즈는 자기 이익때문에 진술안한거다, 대표님이 그렇게 말하는거면 형(씨맥)이 뭔가 잘못하지 않았을까요? 등은 거르더라도요.
20/12/14 17:28
씨맥감독이야.. 뭐 징계로 쉰다고 치고..
프런트야 머 알아서 할 일이고. 씨맥감독 하나 믿고 DRX 2년 계약한 선수들은 어떡하나요.. 참...
20/12/14 17:29
씨맥이 소드한테 최고로 잘해준건 아닌데 소드는 할말 전혀 없죠.
성인이면 본인이 하는 말에 책임져야 하는건데 먼저 전 감독을 인터뷰로 저격해놓고 일이 잘 풀리기를 기대했을까요?
20/12/14 17:30
어깨 잡고 흔드는게 폭행이고 그 모든게 인정된다 하더라도 5개월 정지는 지나치게 과한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네요.
그걸 폭행으로 볼 수 있는지는 논외로 하더라도 말입니다.
20/12/14 17:36
내가 생각하는 정의가 뭔지 참...... 뭔놈의 협회 자만 들어가면 제대로 운영되는 꼬라지를 못보네요. 1차 때 선수팔아먹기 짓하려고 한 조x남이랑 동일 수준의 영구정지 때리다가 지금 혼틈 타서 5개월정지 때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20/12/14 17:38
소드맘들 이때다싶어서 조두순 운운하면서 얘기하는건 역겹기 그지 없네요
소드에 대한 인간적 연민이나 동정이야 그러려니 합니다만 이중잣대를 들이밀면서까지 쉴드 치는건 어이가 없네요
20/12/14 17:43
근데 약간 위에 씨맥팬이 공정위원회 임원들한테 쓰레기들 운운하면서 자격정지 왜 주냐고 하는건 어떠신가요? 저는 또이또이한거 같은데.
20/12/14 17:39
경기장에서 박치기(어깨 잡고 흔드는 것보다 수배는 쎈 폭행) 한 지단 - 벌금+3경기 출장 정지
어깨 흔든 씨맥 - 6개월 자격 정지
20/12/14 17:40
사무국 직원이 케스파 소속이고, 케스파 조사 결과도 그대로 흘러들어갔죠.
어제 국민일보에 흘러들어간 이야기는 공정위 위원이 아닌 케스파 직원이 흘린 이야기일텐데 특히 미성년 관련 이야기가 저렇게 추하게 반영된 것을 봐서는 도대체 어떤 조사 결과가 반영된건지 궁금합니다. 회의록, 약속에 따른다면 공개되어야겠지만, 정관 공시 의무도 제대로 안 지키는 협회에서 투명?
20/12/14 17:56
아, 의결 공개 여부 및 방법은 공정위 규정 제75조(파일 28페이지)상 순전히 위원회의 결정이라고 합니다.
위원회 결정이면 회의록 비공개가 더 납득이 안 가네요.
20/12/14 19:21
아, 하나 더 정정합니다. 애초에 외부 기관 조사가 반영된 것이 아니니 약속 위반이네요.
외부 기관 조사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외부 기관 조사를 바탕으로 징계하겠다고 했지, 징계 회의록을 공개하겠다고 말은 한건 아니니까요. 이걸 케스파 보고 약속 지켜라라고 하기에는 독립성 보장 문제가 걸려서 그렇긴 한데 어차피 사무국이 케스파 일색인지라...
20/12/14 17:41
징계를 내린 측에서 아주 간단하게 논란을 종식시킬 방법이 있죠....
회의록 까면 됩니다... 물론 그럴 수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20/12/14 17:42
그리고 소드의 선수 커리어에 대해 얘기하자면
그냥 소드의 실력이 딸리니깐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없는거 뿐 단지 그뿐입니다. 이 판(이 아니라 사실 대부분의 예체능에서) 살인/성관련 범죄가 아닌 이상에야 실력만 좋으면 대부분 절하고 데려갑니다. LCK에서 미움받아서 안될거 같다고요? 해외리그는 폼으로 있는게 아닙니다. 살인/성범죄가 아니라면 계약상의 문제로 돈 주는 윗선 전원에게 낙인이 찍히는 정도 말고는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니 그 잭키러브마저 결국 선수생활 잘하는 걸 보면..)
20/12/14 17:45
선수를 떠나서 같은 팀 감독/코치 저렇게 뒷통수때리면야 뭐.. 아무도 안불러주죠. 소드가 그렇다고 LCK 10위팀에서 꼴등 라이너라고는 생각안합니다.
20/12/14 23:25
[1군 제외하면 너 고소!] 이건 사실이 아니죠.
인터뷰보고 씨맥이 급발진하면서 사건이 시작된거죠. 인터뷰가 잘못이다, 씨맥 급발진이 잘못이다 선에서 이야기가 오가야지.. 1군제외했다고 고소는 아니죠.
20/12/14 23:30
소드 옹호하는 측은 왜 꼭 가만있는 소드를 먼저 씨맥이 건드렸다는식으로 말을 할까요
없는사실 지어내서 롤드컵 인터뷰로 패도 가만히 안있었던 씨맥 탓이죠 암요 1군 제외가 그렇게 거슬리시면 소드의 심기를 거슬리면으로 바꿔읽으셔도 됩니다 어께 흔드는게 폭행으로 바꿔서 언플한것도 옹호하진 않으실거죠?
20/12/14 17:44
소드선수에 대한 여론이 안좋아진걸 씨맥이 썰을 풀었기 때문이라고 하시면 너무 호도인 것 같네요. 씨맥이 썰을 풀면 여론이 안좋아질만한 일을 씨맥에게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 게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씨맥은 단지 바이퍼에게 베풀었던 선의를 소드에게는 베풀지 않았을 뿐..
20/12/14 17:45
카나비 사건 해결해주고 앞장서서 인터뷰할때는 정의의 사도고 불리한 판단 내리면 다시 적폐카르텔 되는건가요
불만 가질 수 있고 화나는거 이해하는데 정치글에서 흔히보이는 내편아니면 적폐 카르텔 악 이 논리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라우드지는 인수 전에 스포티비 쿼터고 나머지는 축구협회 외부 교수진에 법률 다루는 전문가 그 중 대표들은 카나비때 누구보다 현 협회 라코에 반발했던 사람들이에요
20/12/14 17:50
아무래도 팬입장에서 보면 [과하다 VS 약하다]로 나뉘는 것 같네요. 다른걸 떠나서 회의록 보여라! 이 정도까지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보입니다만, 도가 지나친 반응들이 보이네요. 멀쩡히 선별된 임원들을 쓰레기에 적폐 취급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자기 맘에 안들면 적폐고 쓰레기인가요?
20/12/14 17:57
한사건에서 고마운 사람이라고 모든 면에서 옳다고 믿을 이유는 없죠. 문재인이 어떤면에선 훌륭한 대통령이라 지지했지만 다른면에서 심지어 지지를 표명한 이후 시점에서 의아한 행동하면 비판 못합니까?
20/12/14 18:26
위원회에서 아무리 적게 잡아도 '적당히'라고 표현하신 외부인력이 배 이상은 더 많아보이는데 그렇다면 청춘시대님께선 머릿수에서 상대도 안되는 그 적폐들이 외부인력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생각하시는거죠?
딱히 동의는 안합니다만 존중은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여기서 마칠게요
20/12/14 17:48
이제와서 무슨 상관이냐 싶은 얘기지만...... 위원회에 들어가 있는 라우드지 박창현 본부장은 스포티비 TO로 들어간겁니다(OGN 스포티비가 양대산맥이다보니 한 명 씩). ...스포티비가 올해 3월에 폐국되면서 라우드지로 분리되어 나왔기 때문에...... 위원회 명단이 결정된 것은 7월이고 스틸에잇이 라우드지를 인수한 것은 9월입니다..... '왜 스틸에잇 끄나풀이 여기있어!!' 라고 분노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는 듯 하여......
20/12/14 17:49
소드 인생값이라고 보면 되죠. 소드는 그동안 범죄자급으로 욕먹었고 이왕 인생 끝난거 같이 죽잔 마인드로 돈과 시간을 투자한거죠. 5개월이라..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할듯
20/12/14 17:52
저도 말씀에 동감하는데 거기서 쉽게 간다는 선택을 안 하는 사람이라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유연함까지 겸비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20/12/14 17:56
중간이 아니라 사건 초기부터 법원으로 간다 어쩐다 얘기 나오자마자 변호사가 앞으로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 개인방송 켜고 나는 할말은 한다 하면서 무대뽀로 밀고나갔죠..... 시청자들조차 제발 방송 끄라고 난리였는데.....
20/12/14 17:51
9월 초면 시즌이 끝나는 롤의 특성상 5개월이면 한 시즌의 반 이상을 손해보네요.
리셋된 DRX가 내년엔 과연 이라는 재미 요소가 하나 줄어들었으니 그만큼 내년 롤 시청 확률이 줄어들겠네요.
20/12/14 17:54
이게 형사소송까지 갔으니 그거 때문이 아닌가 싶긴 한데...
막상 이래 놓고 형사소송 결과에서 별거 없이 나오면 e스포츠공정위원회가 우스워 지겠죠. 저는 좀 더 지켜 봐야 겠네요...
20/12/14 17:55
근데 씨맥이 인정했다는 어깨 잡고 흔들었다는 물리적 사실이 6개월 자격정지를 때릴만하다고 보시는 분들이 있나요? 6개월 자격정지의 근거는 어깨 잡고 흔들었다는게 법리적으로 '폭행'에 해당할수 있다는 것 때문 아닌가요? 그럼 1심 판결을 기다려야 하는 거 아닌가..? 소드 인생값이니 뭐니는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그걸 왜 라코가 결정해요? 씨맥과 라코의 마찰이 없었다면 이게 스포츠에서 자격정지가 나올만한 사항인가요? 훈련하다 스티브 커 죽빵때린 조던은 기록말살해야될거같은데 그러면 르브론 고트 이 또한 릅신의 위엄이네요
20/12/14 17:58
라코가 결정한게 아니고 징계위원회에 위임해서 결정한거고 어깨 잡고 흔든게 정확히 어떤건지 녹취록이랑 영상을 저희보다는 징계위원회에서 더 알아보고 판단하지 않았을까요?씨맥이 인정한것보다 더한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 어떤 징계를 내려야 할지~ 징계위원회 구성이 문제가 있다고 하시면 할말이 없고요
20/12/14 18:03
소드와 씨맥의 법정 공판 내용이 있는데요? 거기서도 어깨 잡고 흔든것보다 더한 폭행 의심 사실이 없는데 징계위원회를 가면 법정에서 없었던 폭행사실이 생기나요?
20/12/14 18:06
그 증거인 영상과 녹취록을 저희가 못봤는데요? 어떤 행위였는지 징계를 내리는 법무법인 변호사들과 타협회위원 선수대표는 봤을거고요?
20/12/14 18:19
아니 이게 무슨 소리에요 법정에서 씨맥 소드 증인신문을 하는데 씨맥이 어깨를 흔든것보다 더한 폭행증거가 영상으로 있으면 검사가 씨맥 신문할때 피고는 XX일 XX한 사실 있습니까 하고 거기서 재판 끝이에요 약식에서 100만원 나오지도 않았고요 최대쟁점으로 어깨를 잡은게 기억이 나니 마니 증인 불러서 신문을 할 필요도 없다고요 억지좀 쓰지 마세요
20/12/14 18:36
그러니까 어깨를 흔들었다는 물리적 사실이 무거운 6개월 자격정지를 때리는 '폭행'이라는 법리적 사실이 되려면 법원에서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요. 애초에 무엇에 대한 녹취록과 영상인지 사건의 진행도 잘 모르시는 분이 왜 이렇게 말꼬리가 기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음모론을 펼친 적도 없고 적폐 징계위원회 청산하란 말도 한적이 없는데요.
20/12/14 18:39
[그걸 왜 라코가 결정해요? 씨맥과 라코의 마찰이 없었다면 이게 스포츠에서 자격정지가 나올만한 사항인가요?]누가 징계내리는지도 모르고 자기가 한말도 기억못하시는 분이 말꼬리가 왜이렇게 기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저게 음모론수준의 말로 보여서요 죄송합니다! 수고하세영
20/12/14 18:49
gooner 님// 라코가 징계결정을 징계위원회에 위임했지만 씨맥에게 내려지는 징계의 주체는 라이엇코리아인데요...? E스포츠공정위원회가 무슨 힘이 있어서 씨맥을 자격정지하는데요...? 저는 사실관계를 말하고 있는데 님은 그저 용어 시비나 하고 계시네요 어깨 흔든 걸로 6개월 자격정지 때리는 스포츠가 있고 그게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업계가 있나요? 무슨 음모론 타령인지...
20/12/14 18:56
징계 위원회가 징계내용을 정한건데 주체가 라코라고 라코가 징계준거예요? 행정처분받고 행정소송할때 피고가 서울시장이면 서울시장이 처분한건가요? 하하 애초에 씨맥이 무죄간 뜨건 사형이 뜨건 징계 내용이랑 상관없고 그러니까 폭행에 국한할 이유도없죠 폭언도 했고 주변 선수들 증언도 있었고 녹취록도 있고 영상도 있는데. 다른 업계도 뭐 폭언폭행당하고 선수가 고소하면 징계 먹을수도있겠죠 징계 안먹는게 비정상일거 같은데 화 많이나신거같은데 저녁잡수세요 전갑니다
20/12/14 19:07
gooner 님// 한적 없는 말 만들어서 비아냥대기 화났냐고 비아냥대기 키배스킬 열심히 사용하실 시간에 그냥 인벤에 올라와있는 김대호 최성원 기사 읽으시라니까요.. 왜 존재하지도 않는 어깨 흔듬에 대한 영상과 녹취록을 만드시면서 상상속의 씨맥을 징계하시나요? 씨맥이 무죄가 뜨면 당연히 징계도 근거가 없는거죠 왜 상관이 없습니까. 당장 징계처분취소소송걸릴텐데요? 어깨 흔든 걸로 6개월 자격정지 때리는 스포츠가 있냐고 물었더니 무슨 폭행고소하면 징계때린다고 다른 업계를 호도하네요 고소만 걸면 징계 내려주고 편리하네요? 그런 상상속의 스포츠가있는지는 또 처음알았네요 네 자꾸 내용 없이 막댓사수 하지 마시고 저녁 잡수세요
20/12/14 19:02
저는 법알못이라 외부 법무법인 변호사들이 정한게 타당할거라 개돼지처럼 믿고있는데 깨시민인 Rumpelschu님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는듯 하시니 서로 갈길가용!
20/12/14 18:04
LCK 정식 등록 코치진에 등록 불가지 DRX 사기업의 프론트나 기타 다른 직업까지
불가는 아니기에 씨맥이 정식 코치진은 아니더라도 DRX 프론트 등으로 계속 팀에 영향력을 행사 할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는 일반 사기업들 회장?이나 사장이 특수?한 사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울때 비일비재한 일이라 씨맥도 계속 일은 할거라 봅니다.
20/12/14 18:16
기존에 말한대로 재판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징계를 하겠다 라는걸 뒤집고 서둘러서 선징계를 한 이유가,
지난번 재판이 흘러가는걸 보니 원고측 주장에 대한 반박이 많이 이루어졌고 큰 처벌이 나올거 같지 않았나봅니다. 그래서 재판에도 영향을 주기 위해 선징계로 자격정지를 주고 이게 재판에도 영향을 주길 바란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재판에서 처벌이 나오면 그걸 토대로 징계를 더 강화하거나 연장하거나 하는 시나리오 같습니다. 이번 자격 정지가 재판의 근거로 활용될 소지는 매우 커보이네요.
20/12/14 18:21
다른 분들이 원하는거 충분히 공감하고 감정적으론 충분히 반발이 있을 수 있는데 씨맥이 자기 폭행(법리적으로 봤을때) 사실 인정해버린 즉, 유죄가 사실상 불가피해진 시점에서 어쩔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위원회도 최대한 대중 의식해서 약하게 준거 같지만 대중입장에선 세게 느껴지겟죠. 이 사안 자체가너무 정치적이고 감정적인 사안이 되어버려 제 의견이 주류가 될리는 없어보이네요.
20/12/14 18:29
어깨흔들고 5개월 정지 다른 스포츠에서 이런 징계 나왔으면 엄청 비아냥 소리 들었을거에요
진짜 유사스포츠 소리 듣는게 좋아서 저러는건가 의심될 정도네요 e스포츠가 시작된지 20여년이 지났으면 이제 운영 징계 이런것도 좀 스포츠다워질 시기아닌가요 어깨 흔들었다고 5개월 정지 나오는 스포츠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처벌을 하더라도 적절한 징계를 해야 이해를 하지 저게 뭔가요
20/12/14 19:20
게임을 스포츠라고 e스포츠로 당당하게 스포츠 취급 받고 싶었던 건 프로게이머, 선수들이었고 뒤에서 빨대 꽂고 기생하던 관계자들은 그렇게 생각 안 했고 지금도 절대 그렇게 될 수 없다고 생각하니 지금 처럼 유치원 방식으로 운영하라 그러는 거겠죠
20/12/14 18:30
솔직히 가장 불쌍한 사람은 표식같고 ...
씨맥이 소드에게만 초점을 박은 이상 소드도 물러날 곳 없긴 했어요. 화해할 타이밍이 있다고들 하는데 바이퍼랑 소드가 동일한 발언을 했는데 명백히 반응이 달랐고 롤드컵 기간 동안 한국에서 소드 이미지는 개xx급으로 추락했는데 소드 입장에서는 스승도 뭣도 아니죠. 인터넷 방송으로 그렇게 공격해놓고 만나서 애기하자? 그걸 누가 만나러 가나요. 소드 본인은 프로로서의 커리어가 사실상 끝났다고 생각했을탠데 같이 죽자 모드로 간거죠 뭐
20/12/14 18:34
회의록 공개를 할 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안하는게 옳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누가 범인인지 찾자는 얘기 밖에 안되는지라..... 회의록 공개되고 씨맥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한 내용의 발언을 한 사람이 누군지 밝혀지면 커뮤니티나 SNS상으로 무슨 짓을 당할지 뻔하고..... 그렇다고 회의록을 익명처리해서 공개하는 것도 웃기구요.... 그래봤자 결국 '이 발언 한 사람 누군지 추측해본다' 운운하는 글들이 여기저기 올라올게 뻔해서.....
20/12/14 18:45
공정위는 “프로e스포츠의 지도자인 감독은 팀을 총괄, 관리하고, 미성년자가 대부분인 소속 선수들을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김대호 감독이 소속 선수에 대한 폭행 및 폭언을 행사한 것은 해당 선수의 인권을 침해한 것일 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 지녀야 할 품위와 e스포츠가 지켜야 할 건전성과 공정성을 훼손하고, e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 행위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위는 e스포츠 팀 내에서의 폭행과 폭언은 팀의 성적이나 선수의 발전을 위한다는 목적 기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어떠한 행위가 폭행이나 폭언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그 행위를 한 자의 주관적 기준에 따라 판단되어서는 안되고, 나아가 그 피해자가 폭행이나 폭언 사실을 밝힘으로써 2차 피해를 당하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된다는 점을 명확히 전했다.
폭행 및 폭언이 원인이고 이를 근거로 징계수위를 결정했다는 내용인데 이 정도면 근거와 의견에 대해서 어느정도 밝혔다고 봅니다.... 위원 개개인의 의견이나 위원회에 제출된 자료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는지 밝혀야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한참 부족한 내용이겠지만요....
20/12/14 18:49
투명성은 어떤 위원들을 선임하느냐로 보장하는거지 그 세부내용을 모두 밝히는 것으로 보장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회의록이 모두 공개되는걸 전제로 위원들을 선임하고자 했다면, 현재 선임된 위원들 중 절반 이상은 위원을 맡는걸 고사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기업이나 관공서 등에서도 징계위원회 회의록은 비공개로 하는 경우가 많구요.....
20/12/14 18:58
누가 위원인지 안다고 사람들이 다 납득하나요.. 어떤 의사결정과정을 거쳐서 결정된 것인지 뭐 전체는 아니더라도 공개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특히 사법부 판단을 기다리기보단 “공정위가 독자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한 이유는 뭔지 같은 건요.
20/12/14 19:02
저도 어느정도 회의의 흐름 정도는 공개하는건 좋다고 봅니다.... 다만 위원들 이름과 개인의 의견까지 모두 오픈되는 수준의 공개는 반대구요....
20/12/14 18:38
회의록은 공개해야죠 ..
5개월주나 10개월주나 어차피 1년은 걍 날린겁니다. 감독믿고 온 선수들은 뭔죄입니까 .. 차라리 스토브 기간때 징계 때려서 하던가 간 슬슬 보다가 선수로스터 막구성하니 바로 이런식으로 나오네요 . 재판도 안끝났는데 만약에 무죄뜨면 어쩔려고 공정위는 저러나요 ?
20/12/14 18:52
개인적으로 이걸 이스포츠의 특수성으로 보기엔 너무 별로에요. 출장정지도 아니고 자격정지 5개월은 너무 심합니다. 앞으로 이스포츠는 유치원처럼 운영하세요도 아니고. 생각하면 할수록 이스포츠라는 용어는 잘 만들었어요. 필요할때는 스포츠처럼 대접 받으려고하면서 아닐때는 단호하게 선긋죠. 우리는 이스포츤데? 하구요.
20/12/14 18:56
사법기관 재판 결과에 따라 처분하는게 맞지않나 생각하네요. 실제로 그것으로 징계유보상태였고,
타이밍좋게 갑자기 위원회 소집하고 징계내려버리면 대중들은 납득하기 힘들고 음모론이 제기되고 말꼬리에꼬리를 물고 억측이 발생할수밖에없죠. 어찌되었던 저 팀에 소속된 선수들은 감독만을 보고 재계약을 하고 2년박은선수들인데 가뜩이나 짧은 선수생명 1년통으로 날리는건데
20/12/14 19:16
사실상 스프링까지 자격정지라고 보는데 이건 오히려 DRX측의 편의를 봐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 중간에 유죄판결이 나온다면 그 즉시 감독을 다시 구해야되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팀 운영이 제대로 되기 어려울테니 미리 털어버리고 가자 라는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법원에서 유죄가 나올거라는 가정하에 말이죠. 출전정지를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감독에게 출전정지가 무슨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코칭은 숙소에서 하면 될 것이고 밴픽은 미리 대략적인 시나리오를 짜 놓을테니까요. 그나마도 선수들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된다는 게 중론이죠. 1경기 이후의 피드백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 정도가 의미있을텐데 이정도로 중징계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
20/12/14 19:17
더 이상 번복되긴 어려울테니, 한 시즌 자격정지 정도로 감하는데 주력하고 씨맥 감독도 한 시즌 정도 쉬면서 달려온 인생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한 번 가지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듀렉스는 뭐.. 날벼락이지만.
20/12/14 20:05
[응 무죄떠도 징계야~]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442/0000127173 [e스포츠공정위, "재판으로 징계 처분 변하지 않을 것"]
20/12/14 21:57
선악 관계가 있는거도 아니고, 판단은 공정하다고 생각할수 있는 위원회에서 내렸는데, 억지부리는것도 정도가 있어야죠.
이제 법원판단도 유죄나오면 법원도 매수했다고 하실 생각인가요? 애초에 비싼 변호사 써서 대응하고 있는게 씨맥이라 딱히 진술기회를 활용하지 못하지도 않았을 거고, 그게 대 베이스가 되서 결과가 나오는건데요.
20/12/14 23:12
222 도대체 공정위 멤버가 저런데도 못믿는다면... 그냥 롤판 아이돌 보는거죠 이건.. 설령 벌금형 나오더라도 2심 가야한다고 확정 아니라고 끝없이 시간 끌거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