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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21 22:37:11
Name insane
Subject [LOL] DRX 합류한 킹겐이 평가한 팀원들.txt
올 시즌을 함께할 팀원들을 평가해본다면.

“선수마다 상성이 있다. 나는 단단하게 버티길 잘하는 선수 상대로 잘하고, 반대로 공격적인 선수한테 약하다. 그래서 내 천적이 ‘너구리’ 장하권이었다. ‘디스트로이’ 윤정민은 잘하는 선수지만 단단한 타입이다. 그래서 내가 더 잘할 자신이 있다.

‘표식’ 홍창현은 다른 수식어를 붙일 필요 없다. 그냥 잘한다. 지금처럼만 하면 내년에도 상위권 정글러일 것 같다.

‘솔카’ 송수형은 앞으로 잠재력을 깨우는 과정이 중요할 것 같다. 지금도 중상위권 수준의 미드라이너지만 우리는 상위권팀을 추구한다.

‘바오’ 정현우는 공격적이지만, 동시에 자신이 죽지 않을 정도의 각을 잘 본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다.

‘베카’ 손민우는 서포터가 아니란 느낌을 준다. 소위 ‘칼각’이라고 하는 0.5초의 순간을 다른 서포터들보다 잘 찌르는데, 다른 부분이 아쉽다. 집중력을 잘 분배해서 시야 장악 능력 등을 발전시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표식 - 잘함
솔카 - 피지컬은 괜찮고 성장가능성 있는 유망주
바오 - 일단 잘 안죽어서 좋음
베카 - 아직 뇌 탑재가 안되어있음

출처 펨코 롤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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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1 22:3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리그 뛰어본 선수랑 아닌선수가 차이가 나더군요.
아이폰텐
20/12/21 22:41
수정 아이콘
킹겐 평가가 객관적이네요.
표식 - A
솔카 - B
바오 - C+
베카 - D

본인 - B+
이정도쯤일듯
그리고 저는 바오가 제일 물음표 였는데 막상 까보니 역시 대회 서포터는 솔랭이랑 차원이 다릅니다. 케리아가 미친 괴물이었음
다레니안
20/12/21 22:45
수정 아이콘
롤 한국서버에 알려진 유일한 중2 챌린저죠.
프로 데뷔하기전부터, 프로들이 같이 듀오하자고 대기표 뽑던 서포터라는게 참 크크....
어느 선수던 케리아랑 비교하면 초라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허저비
20/12/21 22:47
수정 아이콘
솔카랑 킹겐이 오늘처럼 버텨주고 밀어줄 힘이 있다면 표식빨(?)로 중위권은 넘볼만 한 것 같네요
서린언니
20/12/21 23:16
수정 아이콘
DRX 팀웤이 돋보이더라구요.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2/21 23:38
수정 아이콘
휴 그래도 정글러는있네
20/12/21 23:41
수정 아이콘
초반에 그렇게 망하고 갱으로 푸는건 보통 정글러들이 못하는건데 표식은 확실히 롤드컵부터 클라스를 보여주는거 같네요..
오늘하루맑음
20/12/21 23:55
수정 아이콘
표식이 이번 시즌이 분기점이죠

제2의 타잔이 되느냐 아니면 제1의 표식이 되느냐의 이정표가 될겁니다.
Winterer
20/12/21 23:58
수정 아이콘
팬입장에서 이번 시즌은 내려놓고 애들 성장해가는거 보는맛으로 리그 시청해야겠어요
당근케익
20/12/22 00:1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들과 잘 맞네요 평가가
여튼 신인들은 언제나 보는 맛이 있으니까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코코볼
20/12/22 00:20
수정 아이콘
킹겐 + 표식이 또 스토리 써나가는 과정이 기대됩니다.
20/12/22 00:40
수정 아이콘
king표식의 소년만화 재밌을 듯
술라 펠릭스
20/12/22 02:08
수정 아이콘
개스파 이 개XX들아! 아니 내가 뭐 대단한거 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선수들이 그냥 열심히 게임하고 재미있게 게임해서 나를 즐겁게 하는거 그거 원하는 거라고. 그거 마련해 주는게 그렇게 어렵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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