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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4 22:48:09
Name 조휴일
Subject [LOL] 올해 티원 최악의 경기력이 나왔네요
제곧내 입니다..

좀 충격적이기도 하고요

결론적으로 양파가 가장 원하는 라인업이라 생각드는

제우스
오너
클로저
구마유시
케리아

조합으로 브리온전을 맞이했으나...

결과는...

결과를 떠나서 그 내용이 참혹하기 그지없네요...

팀 자체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는 경기력을 지켜보자니 너무 힘듭니다...

저 라인업에서 테디 or 페이커 같이

잡아 줄 수 있는 선수가 한명만 있었어도 오늘 이 경기력은 안나왔을것 같은데

너무 심리적인 부분은 간과하고 피지컬적인 부분으로만 팀 로스터를 짜는 느낌이 듭니다.

결단이 필요한 시점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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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21/03/04 22:48
수정 아이콘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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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롤의 신 양대인!
아이폰텐
21/03/04 22:59
수정 아이콘
첫댓글 뻘하게 웃기네요 크크크크크크
박수영
21/03/04 23:05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쓴겁니다 제발 오래오래 남아주었으면 좋겠고 상혁이는 나가자
나이로비
21/03/05 00:00
수정 아이콘
미드 필요한팀에 가서 행복하게 게임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라지
21/03/04 22:48
수정 아이콘
양감독님 꼭 종신하세요.
페이커는 나가!!
켈로그김
21/03/04 22:49
수정 아이콘
포지셔닝 우왕좌왕 한타력 최악인건
로스터고 나발이고 그냥 헛웃음만 나옵니다
이디어트
21/03/04 22:49
수정 아이콘
역사상 가장 약한 t1...
사다리타기로 5명씩 랜덤으로 2팀 나눠서 스프링굴렸어도 이것보단 잘하고 있었을듯
이선화
21/03/04 22:49
수정 아이콘
이 글에는 과연 몇 개의 댓글이 달리게 될까요? 두근두근
플라톤
21/03/04 22:49
수정 아이콘
지금 안나온 선수들은 출전한 선수들보다 실력이 더 떨어져서 못나오는 겁니다. 돈 아까우니까 방출 좀
파란무테
21/03/04 22:59
수정 아이콘
방출해도 잔여연봉 줘야함
나의규칙
21/03/04 23:01
수정 아이콘
그거야 서로 협의해서 안 주고 안 받기로 하면 되기는 합니다.
파란무테
21/03/04 23:05
수정 아이콘
그건 상호해지
21/03/04 23:08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적료 받고 이적시키면 되죠 뭐 어차피 팀에 안 맞는 선수인데 그깟 이적료 얼마나 필요하다고 (...)
파란무테
21/03/04 23:18
수정 아이콘
222
이교도약제사
21/03/05 01:43
수정 아이콘
???: 상호는 이미 해지하고 샌박 갔는데요!?!??
동싱수싱
21/03/04 22:49
수정 아이콘
이런 경기력 보일거면 커즈 테디 페이커는 비싼돈 주면서 왜 썩히나요? 크크 대단합니다 명장 양대인
21/03/04 22:49
수정 아이콘
바로 아래글이 [양대인 감독님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인데 이제 그만하셨으면 좋겠어요
21/03/04 22:49
수정 아이콘
[롤의 덕왕 백호] 양대인
이호철
21/03/04 22:49
수정 아이콘
롤의 신이 자칭이라는거 보고 빵 터졌습니다.
이번판은 좀 너무 심했는데
오연갈
21/03/04 22:49
수정 아이콘
18년도에도 이런기분 아니었는데,
이제 진짜 시간아깝다는 생각 드는거보니
손절해야할거같습니다
21/03/04 22:49
수정 아이콘
인터뷰 기대하겠습니다
설마 런하시겠어요
21/03/04 22:49
수정 아이콘
아니 질 수도 있지 왜 난리에요

어차피 스프링 안중요하자나요

롤드컵만 따면 되지

그리고 퇴물 페이커 테디는 연봉만 축내는데 방출 빨리 시키고

제오클구케로 롤드컵 가즈아!
21/03/04 22:50
수정 아이콘
나믿양믿
양대인을 믿읍시다
팬들 너무 toxic해요
1년뒤에 양대인한테 따져도 늦지 않습니다.
캬옹쉬바나
21/03/04 22:54
수정 아이콘
연봉만 축내는 고참들은 빨리 방출시킵시다 !!
다레니안
21/03/04 22:49
수정 아이콘
자기 생각대로 잘 풀리면 무한한 포텐의 팀이요??????????
젠지는 그게 안되서 1년 재수하고 아직도 해결 중인데??????????
선수급으로만 봐도 젠지에 비교도 안되는 선수들인데 대체 뭘 믿고 잘 풀릴 때의 기량만 믿는건지 모르겠네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21/03/04 23:0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몰랑 아무튼 실링은 높다구욧!!
Sensatez
21/03/04 22:50
수정 아이콘
제우스 오너 클로저 왜 쓰는지 모르겠음
구마유시 왜 안 썼는지 알겠음
21/03/04 22:50
수정 아이콘
롤 의 신 ! 롤 의 신 !
FA ker 간절히 바라며 기왕이면 Fnatic Faker를 서머때 보길 바랍니다.
얼척없네진짜
21/03/04 22:50
수정 아이콘
둘 나오면 달라질거였다는 어떻게든 돌아가는 행복회로 크크크
21/03/04 22:50
수정 아이콘
제우스 오너 나오라할땐 언제고
21/03/04 22:50
수정 아이콘
겜게가 불타오르겠군여
21/03/04 22:51
수정 아이콘
자자 선수 입장하세요
조말론
21/03/04 22:51
수정 아이콘
뭔가 정떨어지게 하는데 원탑인듯
여러 응원하던 팀들중 최고에요!
21/03/04 22:51
수정 아이콘
[ Thank you Faker ] 언제 뜨나아아 ~~
아이는사랑입니다
21/03/04 23:01
수정 아이콘
뜨더라도 [Farewell Faker] 뜰거 같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03/04 22:51
수정 아이콘
믿으십시오
아멘
카바라스
21/03/04 22:51
수정 아이콘
이 또한 롤신의 위엄이겠이요
GjCKetaHi
21/03/04 22:51
수정 아이콘
T1이 올 시즌 내내 돌림판 로스터하면서 최고의 조합을 찾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악의 조합은 마침내 찾아낸거 같습니다.
류지나
21/03/04 22:51
수정 아이콘
양감독 이미 종신감동 수준에 다다른 듯한...
21/03/04 22:5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스프링 우승해도 아무도 안알아줌!!
21/03/04 22:51
수정 아이콘
[여러분 설마 오늘 경기 보고도 장판파에 낚이시진 않겠죠?????]
동싱수싱
21/03/04 22:52
수정 아이콘
다음 경기에 제우스 구마유시 클로저중에 한명이라도 또나오면 진짜 손절합니다.
21/03/04 22:52
수정 아이콘
다음경기에 페이커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정말 역겨울거 같은데요
동싱수싱
21/03/04 22:53
수정 아이콘
이제서라도 깨닫고 페이커 쓰는게 덜 역겨울거 같아요.
21/03/04 22:5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세명 교체하는 순간 양대인 감독은 그냥 끝입니다 끝
21/03/04 22:52
수정 아이콘
보나마나 또 페이커 나오라고 징징댄다는 분들 있을탠데 지금 페이커 팬들은 경기에 나오는게 아니라 팀에서 나오길 바라니까 헛소리 말아주십쇼
올해는다르다
21/03/04 22:52
수정 아이콘
리얼 크크
[페이커 나가!] 하고 있는데 왜자꾸 양대인 쫓아내는 팬덤이라는지 모르겠음
캬옹쉬바나
21/03/04 22:54
수정 아이콘
양감독은 종신해야죠 크크
태엽감는새
21/03/04 22:52
수정 아이콘
제가 한화 김성근 감독 경기 챙겨보다가 야구를 안보게 됐는데
그때의 기분을 다시 느끼고 있는중이네요
우스타
21/03/04 22:52
수정 아이콘
D1!! D1!! D1!!
21/03/04 22:52
수정 아이콘
롤은 피지컬, 라인전이 전부고 나이가 어릴수록 잘합니다. 선수가 부진하면 신인으로 갈아치우면 됩니다. 신인이 경험치를 먹으면 쎄질 테니까요.
아밀다
21/03/04 22:53
수정 아이콘
뇌지컬은 경험 쌓이면 자연스레 익히게 되는 거니까요.
21/03/04 22:54
수정 아이콘
그렇죠. 피지컬은 타고나야 되지만 뇌지컬은 가르치면 되니까요. 롤 참 쉽네요.
21/03/04 22:52
수정 아이콘
아아 양대인씨 역시 당신의 롤의 신이네요
21/03/04 22:52
수정 아이콘
운영 다 버리고 라인전만 보고 라인전원툴 조합을 냈지만 라인전도 어림없네요.
고점 하나보고 한다? 고점 확률이 좀 유의미하기나 해야죠.
티원 팬 그만 두렵니다.
딱총새우
21/03/04 22:52
수정 아이콘
롤몬이 찢었죠.
21/03/04 22:53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 페이커 절대로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누구 대신 총알받이는 노노해
21/03/04 22:53
수정 아이콘
제가 진성 티원 팀팬으로 최소 스프링 1라, 최대 스프링까지는 그래도 지켜보자고 끈질기게 주장했던 사람인데..
와 시간이 지날수록 이렇게 박살날줄 몰랐습니다.
최소한 양파 감코라면 로스터를 돌림판으로 돌려도 뭔가 해답을 찾아줄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맹신했네요.

오늘은 진짜 너무 빡칩니다.
비상하는로그
21/03/04 23:04
수정 아이콘
저두요...
그동안은 져도 그래 과정이겠거니 했는데..
오늘은 빡쳐서 잠도 안옵니다..
이게 뭔경기력이래요...
21/03/04 22:53
수정 아이콘
대체 테디가 뭘 잘못했길래 경기 못나오는건지.. 얼만큼 잘해줘야 되는데?
21/03/04 22:53
수정 아이콘
페이커 커즈 테디 내보내서 강한 리그 만듭시다
제발 ㅠㅠ
아밀다
21/03/04 22:54
수정 아이콘
각자 구멍으로 찍히는 선수들 대신 뛰어볼 가치는 있는 선수들인데ㅠ
21/03/04 22: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포텐은 정말 높은 유망주들이라 키우긴 키워야 합니다. 스프링 우승하는게 목적이 아니고 결국엔 롤드컵이 목표니까요.
어디로가야하오
21/03/04 22:53
수정 아이콘
양대인 감독은 그냥 종신하시고 페이커 테디 커즈는 빨리 이적했으면 좋겠네요.
Lazymind
21/03/04 22:54
수정 아이콘
지금 티원보다 훨씬 검증된 멤버들인 젠지도 2년차에 맞이하는 지금도 단점이 해결이 안되서 아쉬운모습이 나옵니다.
2년간 맞춰도 약점해결이 쉽지않은데 훨씬 경력이 일천한 쌩신들로 쭉 박아놓고 쓰는것도 아니고 돌림판 돌려대면서 경기력이 좋아질수있어요?
멤버조합이 어찌되건 그냥 5명고정박아서 개막부터 돌렸으면 지금보다 잘했을거에요.
티원 선수진이 원래 이정도수준이다?
이미 DRX가 4등찍고있는거에서 반박끝났죠. DRX 아무도 플옵권이라 생각안했어요.
아직 LCK에 시즌중경질은 없는데 경질되는거 볼지도 모르겠네요.
아르타니스
21/03/04 22:57
수정 아이콘
오늘로 3등입니다 (한화가 내일 진다면 더 굳어지죠)
21/03/04 22:57
수정 아이콘
뭐 합치자마자 잘하는 drx 같은 팀도 있으니까, 신인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건 아닌거 같고,
근본적으로 감코진이 무능력한건 맞는거 같아요.
21/03/04 23:12
수정 아이콘
사실 T1은 유망주를 잘 키운 역사 자체가 없어요. 그러니까 팬들이 유망주 키우는것에 물음표를 가지죠. 한 두 번도 아니고 15년 이후 T1에서 데뷔한 선수중에 터진 선수가 누가 있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지금이시간
21/03/04 22:54
수정 아이콘
억지로 팀팬 시각에서 얘기해보면 베테랑 안 넣어도 된다니까요 감/코가 뇌지컬 장착시켜주는 모습만 보여주면요.
근데 매경기 개뿔도 나아지는게 없음 저도 오늘부턴 페이커/테디 FA 외치려고요.
21/03/04 22:54
수정 아이콘
미래를 보고 팀 레전드와 검증된 베테랑 다 벤치에 처박는 팀!
포텐만 터지면 스프링 꼬라박해도 서머를 제패하고 롤드컵을 우승할 수 있는 팀!
20 담원같이 강한 팀!
믿습니다 양감독님! 믿습니다! 충성!충성!충성!
....에라이
21/03/04 22:54
수정 아이콘
페테커 내보내줘 잉 너무 아깝단 말이야
몽쉘통통
21/03/04 22:54
수정 아이콘
밑에 글에 코치진 믿는다는 댓글 하나 있었는대, 경기전엔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는대

경기후 보니까 너무 역겨워요 크크크크

롤이신!!!롤의신!!!
이선화
21/03/04 22:5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티원 경기력은 그렇다치고 오늘 브리온도 진짜 잘하긴 했습니다.
딜라이트의 은빛섬광이나 킹티 킹하롱... 헤나도 잘했고 호야도 완전 무호야모드... 라인전 단계에서 질만하긴 했죠.
피우피우
21/03/04 23: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브리온 진짜 단단하게 잘하더라구요. 엄티도 뭔가 각성한 느낌이었구요.
21/03/04 22:55
수정 아이콘
적어도 로테이션에 테디나 페이커 둘중 하나는 넣어서 중심을 잡아줘야하지 않을까요?
너무 올신인으로 가서 그런지 운영이고 뭐고 걍 안되는 느낌이던데
Grateful Days~
21/03/04 22:55
수정 아이콘
페테커 농심으로 가즈아..
케이는케이쁨
21/03/04 22:55
수정 아이콘
아니 DRX처럼 선수를 못잡은것도 아닌데 우승경력 널린 페이커 테디는 처박아두고 2년도 안된 신인 5명으로 꾸릴꺼면 뭐하러 T1감독하러 왔냐? 심지어 4명은 풀로 한시즌 뛰어본적도 없는데 뭘보고...하아....
신중함
21/03/04 22:56
수정 아이콘
T1이라는 팀이 아니라 양대인의 팀을 이끌고 증명해 보고 싶은 듯... 들쭉날쭉한 로스터이지만 어떻게든 신인들을 쓰고 싶어하는게 보여요.
강나라
21/03/04 22:56
수정 아이콘
확실히 범인 나왔네요. 선수 기용으로 팬들을 만족 못시켰으면 성적이라도 나와야되는데 성적도 안나오고 있고 경기력의 발전도 없고 밴픽마저 의문이죠. 감코가 범인입니다.
21/03/04 22:56
수정 아이콘
페이커 있던 게임에선 이런 운영은 안나오는거 같던데 폼 저점으로 떨어지면 빨리 바꿔야지 10인로스터 지향할꺼면 제대로 하든가 믿음의 감독인가 진짜 크크
21/03/04 22:57
수정 아이콘
천방지축 신인들 사이에서 테디가 억제기였는데.. 테디가 제외되니 힘이 쭉~ 빠지네요..
애플리본
21/03/04 22:57
수정 아이콘
딱 한단어로 요약 가능하죠. "경기력"

그래서 언제 보여줄건데..?
라이징패스트볼
21/03/04 22: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T1 관련글들 올라오는 빈도수에 비해 순위는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아서 팬들이 너무 엄살부리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확실히 5위팀과 9위팀의 경기라는걸 감안하면 좀 많이 심각하긴 하네요. 저야 뭐 LCK 꼬박꼬박 안챙겨본지 꽤 되긴 했지만 T1이 정규시즌 후반부에 이정도로 흔들리는건 오랜만에 보기도 하구요.
모아찐
21/03/04 22:5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력 보고 생각 바꿨습니다. 전 페이커가 t1이고 t1이 페이커라 생각해서 t1에서 페이커가 다시 영광을 차지하길 바랬는데요.
아닙니다. 올 한해 남은 시간 낭비하는게 너어어어어어무 아까워요.
양대인감독한테 배울건 없습니다.
21/03/04 22:58
수정 아이콘
야 너무너무 잘하니까 힘이 막생기네~ 헤헤헤헤
쿼터파운더치즈
21/03/04 22:58
수정 아이콘
보는데 FM하는 느낌 들기는 하네요
하필이면 들어간 팀이 바로 섬머우승 롤드컵 우승하는 바람에
뭔가 자신의 판단이 모두 정답이고 옳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보직이동을 한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그 결과물은 FM할때처럼 안나오는거고...사실 FM에서는 개나소나 누구나 리그우승하고 챔스우승하잖아요 흐흐..
갓럭시
21/03/04 22:58
수정 아이콘
진짜 이래도 스프링은 나띵이니까 믿고 봐야하는거에요?
21/03/04 22:58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은 그렇다치고 솔직히 쩨우스 무호야한테 완패는 좀...
교자만두
21/03/04 22:58
수정 아이콘
양대인 담원빨. 운영 전혀나아지지않고 뭐 피드백하는지도모르겠고. 지금까지 티원 지길바랫던적 단한번도없었는데 오늘 쳐발리는거보니 속이다시원. 구마유시? 응원했는데 개근본도없는원딜 테디비교자체가 죄송한수준. 제우스? 뭐?? 더샤이? 더샤아아아이? 롱판다급도안됨. 클로저? 왕위계승? 계에에에승? 나참 15년 스크팬질접게만드는 양대인 대단함.
21/03/04 23:00
수정 아이콘
신인이 헤메는 경우 엄청많아서 커즈같은 특이케이스 제외하고 베테랑을 딱딱넣어서 운영을 오더로 부드럽게 해줘야 맞는데 커즈도 이경우에 부합하고.. t1이 운영을 못하는게 이해가갑니다 근데 시력이 없어질거같음
Hudson.15
21/03/04 22:58
수정 아이콘
시즌 초에 이제 티원팬들도 티원이 페이커의 팀이 아니라 양대인의 팀이라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라는 댓글 많던데, 인정합니다. 이 팀은 양대인의 팀이구요. 페이커는 이제 놓아줬으면 좋겠어요
21/03/04 23:17
수정 아이콘
결국 작년이랑 똑같죠. 역사상 누구보다 많이 증명한 선수가 한번 터진 감독에게 증명을 요구받는 상황. 코치진의 오만함인데 이걸 빨아주는 팬들이 있어요.
21/03/04 22:58
수정 아이콘
감독이 FM 매니아 인거 같아요.
팀 갈아엎고 유망주 키워서 챔스 먹고 어릴때 부터 키운 유망주가 발롱드는 딱 그 느낌.

현실로 돌아와야 합니다. 작년 담원은 감코가 누구던 우승전력이었던거 인데
너무 본인 능력을 과대평가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꼬감독처럼 몇년 증명한것도 아니고..
21/03/04 22:59
수정 아이콘
클로저도 아직 신인이라 남 케어할 역량은 안되고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 전부 올해 데뷔한 쌩 초짜인데

게임이 풀릴리가 있나..

멘탈 터질때 누가 멘탈 잡아주지 참.. 케리아가?

신인 경험치 먹여서 키워야되는데 팀 유망주도 다 망쳐놓네 아...

베테랑 커리어 말아먹어 신인도 망쳐놔

양대인 화이팅!!
21/03/04 22:59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한 드높은 자존감이 결과적으로 나르시시즘이었네요. 티원 감독 부임하고 했던 당찬 인터뷰도 지금 보자면 지나친 자기애일 뿐이네요. 그 자기애에 취해 양감독은 연일 최악의 수만 두고 있구여.
지금 티원 보세요. 선발 명단 하나에 난리나는 경우 롤 보면서 처음 겪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선수들은 제대로 멘탈 케어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내부적으로는 로테 돌리지, 외부적으로는 경기 하나하나에 온 커뮤니티가 난리지. 겜 잘하는게 이상한거죠.
지나친 팬덤때문이라구요? 그 팬덤 여론 이용할 줄 아는것도 감독 능력이죠.
성적은 성적대로 꼬라박고 뷰어 수는 담원 경기의 경우 절반으로 줄 만큼 팀 가치 쭉쭉 하락하고 살다살다 이렇게 멍청하게 구단 운영하는 감독 및 프런트는 처음 봅니다.
박수영
21/03/04 23:00
수정 아이콘
18슼은 그 안되는 경기력으로 뭐라도 해보려고 생쑈를 다해가며 경기준비 해왔습니다

근데 진짜 그게 안되서 그런거였지 이건 뭐 진짜 팀단위로 감독이 신경써서 준비는 하는지 크크크크
나른한날
21/03/04 23:00
수정 아이콘
담원도 브리온에게 지고 더 잘하게되었으니까, 티원도 그렇게 되길
헤븐리
21/03/04 23:00
수정 아이콘
지고 있거나 힘들때 페이커가 "우리가 더 잘해. 맘편히 해서 하자." 이런식의 콜 많이 하는데 신인들만 있으니 멘탈이 안잡히는듯.

무엇보다 이제 내 팀이 아니란건 오늘로 확실해졌네요. Drx랑 똑같이 신인들로 구성된 t2인듯. 작년 우승 함께한 페이커 커즈도 테디, 칸나도 안나오는데 이게 내가 응원하던 팀일리가 없지 크크. 칸나야 폼 떨어졌으니 인정하겠는데 나머지는 진짜 못해서 못나오겠다만 저렇게 브리온한테도 원사이드하게 발리는 실력일지는 모르겠고. 신인들 정 붙이려고 진짜 노력해봤는데 정 붙는건 엘림에 이적해온 케리아라니.

오늘도 팀이 지는데 뭔가 내팀이 아니라 다른 팀이 지는거 같아서 인지부조화가 오다가 그럼에도 플옵 설마 못가나?하는 생각에 급 답답해지고.

제파코치는 이바닥에서 진짜 오래 구르셨는데 이 상황 예상 못하셨는지 이해가 안가고.

하 모르겠다 진짜.. 작년 썸머부터 이번 스프링까지 그 명문이었던 스크가 어쩌다 이렇게 1년사이 신생팀이 된건지..
나의규칙
21/03/04 23:00
수정 아이콘
톡식한 팬이 하는 개소리라는 말을 들어도.. 그냥 신인 선수들이 안쓰러워요. 여기까지 오면 톡식한 팬들 뿐만 아니라 감독마저도 신인 선수들을 가시 돋힌 바닥으로 던지고 있어요. 특히 제우스 오너 선수가 제일 안쓰럽습니다. 가장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자기들의 긴장을 나눠 받을 선배 선수도 없이 그냥 경기장에 던져진 상태에요. 이런 압박감 속에서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 클로저 구마유시 케리아 선수들도 마찬가지고요.
21/03/04 23:42
수정 아이콘
이제 선수들은 까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선수 이전의 문제에요.
나의규칙
21/03/04 23:55
수정 아이콘
네. 선수 못한 것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당한 비판"일지라도 줄어야 할 것 같아요.
21/03/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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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랄까...
선수들도 화면 잡히는데 멘탈 다 박살난거 보여서 영 그렇네요.
그리고 원래 같으면 특급포장하던 울프가 체념한거 보고 선수 욕은 하나마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21/03/04 23:00
수정 아이콘
다음 경기는 칸커클테케일듯 합니다. 로테이션 돌았어요.
21/03/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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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프로 출신의 1년 경력 코치에게 뭘 믿고 이 정도로 전권을 주는지 프런트가 제일 한심하네요
manymaster
21/03/0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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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양대인 만큼의 경력도 없던 LS였다는 것이 더 소름이죠.
21/03/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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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급하게 영입한 거라 최대한 서포트해준다고 하고 영입했을 거 같네요. 영입 시점에는 팬들 반응이 좋았죠.
21/03/0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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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하기 전에도 롤 그마급 정도였던걸로 알고 작년 롤드컵 우승했으면 이건 결과론이죠. 이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21/03/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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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나가자는 주장은 무슨 심정인지는 알겠는데 가능한 일은 아닐거 같고,
양대인 경질은 정말 가능할거 같은데요.

데뷔시즌 SKK나 이번시즌 DRX, 한창 때 그리핀등만 봐도 신인5명이라고 못한다는건 말이 안되고,
딜라이트 하는거만 봐도 티원 아카데미 선수들이 게임을 못한다? 그건 절대 아닐겁니다.
그런데 이런 경기력이다 라고 하면 답은 하나밖에 없죠. 감코진의 능력부족.
21/03/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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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하는건 이쯤하고
제 생각을 좀 얘기해보자면
티원의 가장 큰 문제는 신인들이 나오는데 발전하는 모습이 하나도 안보인다는 게 있죠

이래서 양대인이 얘네를 쓰려는 구나 -> 멸망 -> 이래서 양대인이 얘네를 쓰려나보다 -> 멸망
이 루트 반복하는데 정작 그 와중에 경기력이 향상되서 조금이라도 더 좋아지는것도 아님
구마유시만 봐도 그렇잖아요 시즌초반이랑 지금이랑 비교해보세요 그냥 지금이 더 못함 크크크
Lazymind
21/03/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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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을 조금이라도 하려면 계속 출전을 해야하는데 몇경기나오고 실종 몇경기나오고 실종 반복이니
발전을 할수가 없죠
21/03/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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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케리아 정도는 계속 출전한거나 다름없죠.
발전이 안되는건 감코진의 능력에서 찾을 수 밖에요...
Lazymind
21/03/0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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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도..테디랑 거의 번갈아 나온 수준아닌가요
아니 여기 엘림도 경력따지면 아직 경험치먹어야할 선수인데 지금 실종상태에요 크크
도라지
21/03/0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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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횟수는 구마유시가 더 많을겁니다.
인상에 남는 경기가 없어서 그렇지...
21/03/04 23:11
수정 아이콘
지금 경기수로만따지만 구마유시와 클로저가 두경기 정도씩 더나왔어요.
이선화
21/03/04 23:05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경기는 진짜 속된 말로 조졌지만, 진짜 스프링은 떡락하는 셈 치고 남은 경기 전부 지금 라인업으로 가야 합니다.
승패에 일희일비해서 라인업 흔들리기 시작하면 진짜 죽도 밥도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다가 성적 안 나오면 본인이 경질되든 재계약 실패하든 계약으로 책임을 지는 거고. 작년 포스트시즌마냥 갑자기 선수 바꾸고 그러면 진짜....
믜븨늬믜
21/03/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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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담원은 고스트 합류가 사실상 다한게 아닌가.. 팀의 포텐 억누르고있던 단점 제거와 동시에 오히려 팀에 없던 새로운 장점들을 추가 해주면서 섬머 라운드 지날수록 호흡 더 맞춰가면서 자연스럽게 날아오른거같고 양대인 감독 합류는 음.
유사장
21/03/04 23:01
수정 아이콘
페이커로 롤드컵 우승은 힘들 것 같으니 아예 롤드컵을 가지 않겠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3/04 23:01
수정 아이콘
[양대인 T1 종신감독]
[페이커 아웃!]
반니스텔루이
21/03/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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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잘한 테디 뺴는거 보고 뭔생각이지 했는데 그냥 무너지네요.
그비환좌 똥싸는거 봐서 그나마 기분좋긴 한데 참 크크
21/03/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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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보고 왔습니다.
자기들도 트럭 모금하자는 드립 나왔네요 크크크
21/03/04 23:03
수정 아이콘
아니 트럭 톡식하다며
우스타
21/03/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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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 입장이 "그땐 틀렸지만 지금은 맞다" 인 걸 수도 있습니다.
드립이 아니라 리얼로요.
어제의눈물
21/03/04 23:02
수정 아이콘
LCK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시즌 내내 선수들을 돌려쓰면서 타 팀들이 성장하는 동안 스스로 팀의 성장을 막나요. 애초에 가장 중요한 시즌 직전 동안 스크림에 어린 선수들로 준비한 순간 이런 결과는 당연한 것이었어요.
담원이 왜 성적에 비해 경기력이 힘들까요. 모든 팀들이 분석해서 나오기 때문에 스스로를 매경기 이겨내야하거든요. 매경기마다 분석당해서 더 준비해야하는 빡빡한 리그인데 햇병아리들이 분석당하더니 라인전도 결국 묶여버렸어요. 결국 감독코치진이 팀을 나락으로 보내버렸네요.
21/03/04 23:03
수정 아이콘
양대인감독님 당신의 방향이 옳다고 믿습니다. 뜻대로 팀을 이끄시고 팬들의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다섯선수는 스프링 이후에 원하는 곳으로 보내버려서 결집합시다!
박수영
21/03/0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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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웃긴게 그 톡식하다고 한국팬들 한테 개소리 지껄이던 북미쪽 여론도 지금 티원 프런트 감독코치 까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 미친 프런트가 북미쪽 여론도 돌려버렸어요
어제의눈물
21/03/0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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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한국팬들이 제일 민감하죠. 시즌 전 준비 기간에 페이커가 솔랭 돌렸던 순간 팬들은 다들 알았을 겁니다. 작년 서머처럼 악몽같은 시기를 다시 겪을 수 있겠다고...톡식한 팬들이 아닌 예측력 있는 팬들이었던거죠.
21/03/04 23:10
수정 아이콘
레딧에 담원전이후 스크림멤버글이 올라와서 불탔었는데 입털기 좋아하는 조마쉬는 뭐하고있나 궁금하네요.
21/03/04 23:03
수정 아이콘
다음 경기도 클로저겠죠? 설마 최근 외부 스크림 다 배제 시켜 놓고 소방수로 출전시키는 어어없는 선수기용을 작년 롤드컵 우승 감독님이 보여주실리는 없을거고....
TranceDJ
21/03/0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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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짜 장기적으로 롤드컵 까지 바라보는건 담원같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캐니언보세요. 계속 릴리아 상대로 케인뽑다가 3경기되서는 그래도 자존심 버리고 바로 니달리 칼픽.. 패턴도 다양화 하고있고요.
프라이드랜드21
21/03/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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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저희 TSM!
21/03/04 23:04
수정 아이콘
롤은 아무리 봐도 농구와 가장 비슷한 스포츠인데 농구에 감독역량보다 중요한게 슈퍼스타죠.

너구리 캐년 쇼메이커 고스트 베릴.. 듀란드 합류한 골스 같은 팀에 감독으로 로얄로더 해봤다고
너무 자기 평가가 높은거 아닌가 싶네요. 실적이랍시고는 너구리 멘탈관리 잘했다 정도 밖에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21/03/0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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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실신!!!
비오는풍경
21/03/04 23:05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본 의견인데 지금 T1은 전임자 색깔 지우기에 혈안이 된 걸로 보입니다
굳이 페이커의 팀이라는 색깔을 버릴 필요가 있는 건가요? 왜?
박수영
21/03/04 23:07
수정 아이콘
SKT 의 시대는 끝났고 티원의 시대고 전임 프런트의 색깔도 지웠으니 자신들만의 색깔도 채워넣어야겠고

그러니까 페이커를 의도적으로 지우고 클로저를 선택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건 아니죠
무적LG오지환
21/03/04 23:52
수정 아이콘
그러고 싶지만 페이커의 상품성은 포기 못함 크크크크크
칰칰폭폭
21/03/0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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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싱글벙글 했습니다. 피지알 반응이 궁금해서 크크
21/03/04 23:06
수정 아이콘
오늘 로스터는 정말 너무 큰그림을 그린게 아닌가 싶네요. 도화지가 찢어졌어요.
바로 전 로스터로만 나왔어도 이정도 논란은 아닐 것 같은데.. 라이즈 엔딩이긴 했지만 페이커를 떠나서 봐줄만한 느낌은 있었거든요. 이번 로스터로 경험치 먹이려면 일단 테디 페이커 내보내고 해야할듯 하네요..
갑자기 감독으로 포변한 이유는 뭐였을까요.. 자신감있는 포변이었지만 여기서부터 모든 실타래가 꼬인게 아니었을까 싶네요.
뿌엉이
21/03/04 23:0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봐온 경기로는 티원 신인중 진득하게 밀어 줘보자 할 선수는 없어 보입니다
다 장점보다 약점이 훨신 큰 선수들이에요 뭐 물론 나중에 각성할수도 있지만
T1이 자금력이 딸려서 신인선수들 억지로 키워야 하는 구단은 아니죠
스프링 막바지인데 이미 투자을 많이 했습니다만 도돌이 표만 반복되고 얻은게 없는데
섬머때는 어쩔라고 하는건지 참 한심하네요
키키스
21/03/04 23:08
수정 아이콘
티원 아카데미 유망주들은 거품이 좀 많이 껴잇던거 같네요
정말로 포텐이 높은가 싶기도 하고..
박수영
21/03/04 23:09
수정 아이콘
DRX 바오 베카보다 정말 티원 유망주들이 거품일까요

프레딧 브리온 딜라이트는 티원 아카데미 출신이 아니었나 봅니다
21/03/04 23:10
수정 아이콘
오늘 상대팀에 에이스 바로다음으로 잘하던 딜라이트도 젠지 t1 출신입니다... 거품이라도 이정도 경기력박을건 아니죠.
시즌초에 지금 잘나가던 한화랑 붙어가지고 이기던팀인데요.
프라이드랜드21
21/03/04 23:11
수정 아이콘
선수평가를 할 환경이 아니라는게 중론으로 보이네요
우스타
21/03/04 23:11
수정 아이콘
그들이 거쳐왔던 2군이 지금 CK에서 하는 거 보면
그냥 1군이 다 까먹고 있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수 있다 봅니다.
비오는풍경
21/03/04 23:12
수정 아이콘
딜라이트야 T1에는 잠깐동안 있었던 거라 거의 젠지 아카데미산이라고 봐야죠
박수영
21/03/04 23:14
수정 아이콘
그거 빼더라도 지금 티원 선수들 아카데미 대회 나가서 손발 맞출때는 아카데미 리그 씹어 먹던 선수들이었죠

그 아카데미 리그 뛰던 타팀 선수들도 1군 올라와서 나름대로 다 정착하면서 준수한 모습 보여주고 있죠

근데 티원만 이 지경입니다 그럼 답이 좁혀질수 밖에 없죠
21/03/04 23: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거품인게 말이 안되는게...
작년에 티원 유망주들 전체 아카데미에서 평가 다 좋은선수들이었는데...
팀단위로 나갔다 하면 우승하던팀 아닌가요..
이정재
21/03/04 23:16
수정 아이콘
drx랑 결승에서 두번붙어서 1:1이고 최종우승도 drx라서요
21/03/04 23:1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근데 그 멤버에 구마유시 클로저도 포함이었나요?
이정재
21/03/04 23:27
수정 아이콘
걔들은 그때 1군이었죠
근데 뭐 그 전인 2019년에도 keg대회 drx가 우승해서
탐사수
21/03/04 23:27
수정 아이콘
아뇨 구마유시 클로저는 그때 이미 1군 콜업됬었죠
비슷한 나이때 drx 유망주는 솔카랑 케리아 정도만 유명했구요
아이폰텐
21/03/04 23:13
수정 아이콘
자원이 좋은 선수들인건 분명합니다.
근데 티원 팬들이 워낙 많아서 좀 더 고평가되는면이 분명히 있는것도 사실이고, 감독이 잘 활용못하고 못키는것도 팩트라...
박수영
21/03/04 23:15
수정 아이콘
좀 더 고평가 될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들이 아카데미 리그에서 증명을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타팀 아카데미 리그 선수들도 마찬가지죠 지금 1군 올라와서 준수하게 하는 선수들이 존재 하니까요

이건 그냥 감독 코치 능력 부재라고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지금이시간
21/03/0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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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포텐만 보고 뇌지컬 포텐은 무시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21/03/04 23:54
수정 아이콘
저는 선수들 다 포텐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처럼 하면 베테랑도 삽푸는게 정상입니다.
지면 교체하고 교체하고 교체하고 좀 보장 받는게 한주 뛰는 건데 한주 쉬다 3일 맞추고 팀합이 맞으면 롤 특성상 기적이죠.
그러면서 감독이 원하는 건 스프링은 실수도 해도 되니 필요하면 과감해지라는건데...
오늘 과감했던 오너 선수와 구마유시 선수는 욕받이입니다.
지금대로 하면 신인 선수들도 다 썩어요.
신인 키울거면 고민 좀 하고 키웠으면 좋겠어요.
21/03/04 23:09
수정 아이콘
이제는 20양대인=담원선수빨 소리 들어도 할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답이 없는 팀 운영이에요.
21/03/04 23:11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악성 페이커 팬덤분들 행동에 눈쌀 찌푸려져서 그분들한테 싫은 감정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T1의 경기력에 눈쌀이 찌푸려지다 못해 그냥 눈깔이 썩어들어가네요. 페이커팬 분들을 응원합니다.
볼레로
21/03/04 23:11
수정 아이콘
양대인은 작년은 코치였으니 감독도 올해가 처음이죠.
엔트리라도 고정이었으면 제가 원하는 선수가 아니어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겠는데
인터뷰를 하지도 않으니 무슨생각인지 알 길도 없네요.
아우어케이팝_Chris
21/03/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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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너무 선수 욕심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누굴 탓할게 아니라 11인 선수들 모두가 점점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로스터 정리 안하고 신인과 주전을 모두 남긴게 결국 독이 되었네요. 빈정대는게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팀을 위해 스프링 끝나면 선수단 정리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누굴 내보내든 지금보단 나을 겁니다. 막말로 오늘 엔트리도 이 다섯명 말고 대안이 없이 한 시즌 뛰었으면 지금보단 나았을 겁니다.
mudblood
21/03/04 23:20
수정 아이콘
올해 출전하는 티원 유스들 보면 항상 첫 출전 때 가장 잘해요. 가면갈수록 로스터와 상관없이 폼이 수직하강하고 있고. 구마유시 첫 출전 땐 절대 저 정도로 쓰레기같이 못하는 선수 아니였거든요.
박수영
21/03/04 23:12
수정 아이콘
악성팬 악성팬 하면서 댓글다는건 그냥 무시해야죠 상대할 가치도 없음
신성법사
21/03/04 23:13
수정 아이콘
실험과 실신 크크크

사실 경기력이 아무리 처참해도 붙잡을 구석이 있으면 팬은 욕을 하건 어쩌건 그래도 응원을 합니다. 근데 작년부터 그런 구석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더니 이제는 진짜 눈씻고 봐도 찾기가 힘들어졌네요. 올해까지는 어쨌든 관성으로 볼거 같은데... 그나마도 얼마 안 남았지 싶어요.
페로몬아돌
21/03/04 23:13
수정 아이콘
감독 전권은 프런트가 LS 라는 악수를 두면서 시작 된거라 어쩔 수 없었죠. 당시에 누가 오냐 독의 든 성배인데 하면서 데리고 온게 롤드컵 우승이라는 거물 감독을 데려오니 여론이 좋았고 과정에서 전권을 줄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21/03/04 23: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LS 폴트 썼어도 성적은 더 좋았을듯.
21/03/04 23:21
수정 아이콘
ls 썼으면 프런트가 감코진에 압박 넣기는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양대인은 나름 작년 세계챔피언 팀이었어서 계약할 때부터 프런트가 최대한 서포트 해주겠다고 했을 거 같고요.
기사조련가
21/03/04 23:14
수정 아이콘
[GoodBye Faker]
[Farewell Faker]
[Thank you, Faker]
뭐가 젤 좋은지 골라보셈.
21/03/04 23:16
수정 아이콘
역사와 전통의 땡큐 갑시다
파란무테
21/03/04 23:20
수정 아이콘
각 의미, 늬앙스가 어떻죠?
기사조련가
21/03/04 23:24
수정 아이콘
의미야 다 같은거긴 한데, 약간 롤판에서는 뉘앙스가 살짝 담겼다고나 할까요
굿바이는 약간 다시보지 말자? 이느낌스러운느낌이 살짝 있음.... 페어웰도 씨맥사건때문에 뉘앙스가 이상해졌고 크크크
그나마 땡큐가 가장;;
21/03/04 23:44
수정 아이콘
이왕 터질거면 화끈하게..
[Get out, Faker]
프라이드랜드21
21/03/04 23:14
수정 아이콘
이글이 경기후 첫번째 글이라 여기다 적고 가는데요 양파듀오는 스프링 끝나고 갈릴 것 같고 갈려나가는게 맞아보입니다
선수들의 상태 진로와 전혀 상관없이, 지금 보여주는건 딱 방출각입니다
국내리그는 재방보다 가끔씩 생방보는 저한테도 이건 보입니다
고스트
21/03/04 23:14
수정 아이콘
걍 색깔이 센 젊은 감독(김정수/씨맥/양대인등등)이 좋아하는 방향대로 맞추어진게 지금 구성인 거 같긴 합니다.
"피지컬 좋은 선수 모아놓고 주도권 잡고 놓아주지 않는 게임"
그런 의미에서 덕장 형태가 아닌 이상 좀 자기 색이 센 감독이 오면 양대인처럼 할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21/03/04 23:14
수정 아이콘
T1을 망치는건 지나친 페이커 팬들의 팬심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감독을 지지하며 그게 맞는 방향이다.

라고 밑에도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던데요. 중요한건 스프링이 아니라 서머 롤드컵이다라고.


동의합니다.

방향성 지지하고 어떠한 톡식한 말도 안하겠습니다. 믿고 T1을 맡기겠습니다.

페이커 경기 출전도 안바랍니다. 그런거 이제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냥 안쓸 선수들 상호해지만 해주십쇼. 양대인 감독 종신감독 시켜도 됩니다.

톡식한 페이커 팬들 다 입다물고 사라지길 원하실테니 그대로 해드릴 수 있습니다.

믿고 T1의 앞날을 축복하겠으니 선수를 내보내만 주십시오.
기사조련가
21/03/04 23:17
수정 아이콘
저도 전적으로 동감. 양파 하고싶은데로 다 해도 되니까요 페이커 커즈 엘림 테디 호잇 방출 좀 부탁드립니다.
21/03/04 23:15
수정 아이콘
칸(제)커페테케로 초장부터 밀고나갔으면 이러진 않았을거같은데요 아니 작년 우승팀 멤버 거의 그대로 들고있으면서 왜... 00로는 롤드컵 안된다 이건 롤드컵 나간 다음에 할말이구요. 심지어 담원빼면 19슼이 lck최고성적;;
21/03/04 23:16
수정 아이콘
어짜피 안되겠지만

제발 좀 페이커 상호계약해지 하고
페이커가 하위권팀 가서 티원전 하드캐리하고 퇴장할때 앞구르기 하면서 나갔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오늘 했네요.
21/03/04 23:16
수정 아이콘
[정보] 최근 2년간 LCK 우승 미드는 페이커 - 페이커 - 페이커- 쇼메이커다.
기사조련가
21/03/04 23:18
수정 아이콘
OK, 페이커가 양파가 원하는 티원의 미래에 없는거 인정. 그래서 안쓸꺼면 방출을 해달라니까?
마포고피바라기fan
21/03/04 23:19
수정 아이콘
이번경기는 감독차이죠
0에서 롤드컵 우승을 만들어낸 뇌신
95에서 우승을 만들어낸 롤의신
T6은 롤의신을 영입한게 신의한수네요
롤의신이 진짜 롤의신을 벤치딱으로 만들다니
크크
마감은 지키자
21/03/04 23:22
수정 아이콘
제발 지금 로스터 고정시키고 안 쓸 선수들은 선수들이 요청하면 풀어 주시길.
그럼 톡식한 팬들도 사라지고 돈도 아끼고 일석이조겠군요.
팜블라드
21/03/04 23:23
수정 아이콘
악질 페이커 팬으로서 큰맘 먹고 악플 달아보자면,
LOL에서 감독 코치 역량이 존재하긴 하는 건가 싶네요.

월챔 우승한 감독들이 T1 와서 하는 짓거리 보고 있자니
그냥 이전 팀 선수빨에 기생하셨던 것에 불과한게 아닌가.

전 T1 감독님은 담원 가서 1등 찍고 있네요.
볼레로
21/03/04 23:28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보면 감독 역량이 중요하긴 합니다.
감독이 팀 말아먹기는 이렇게 쉬워요.
와신상담
21/03/04 23:34
수정 아이콘
오늘 티원 이긴 브리온 관계자+팬 평가 종합 예상 압도적 꼴지였습니다 그게 감독 코치의 힘입니다
라이징패스트볼
21/03/04 23:23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정말 진지하게 페이커가 T1 나갈 여지가 있나요? 테디는 별개로 치더라도요.
T1 팬도 아니고, 페이커 팬도 아니라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페이커가 T1에서 단순히 선수만은 아니지 않나요?
기여도나 상징성의 차원이 아니라 계약상으로요.
21/03/04 23:25
수정 아이콘
뭐 선수는 결국 경기를 뛰느냐 아니냐기도하고 마침 올해가 2+1의 마지막해이기도합니다 +1이 팀 옵션인지 선수옵션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어쩃든 계약에 따라서 본인이 원하면 나갈수있는 환경은 만들어지긴했죠.
거기다 민심도 터진 상황이라 팬들도 잘나가따 이러고있을테니
21/03/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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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상으로는... 올해 끝나고 뒤의 +1을 행사하지 않으면 나갈 수 있기는 합니다.
근데 그거 하면 T1이 멸망할거 같아서 안해줄 거 같기는 한데요...
기사조련가
21/03/0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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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고 뭐고 롤계의 염소 페이커가 언해피 띄우면 바로 나가는거죠.

안내보내준다? 그럼 불타는 그라운드 시즌2 찍고 바로 트럭 10대입니다.
예쁘게 자라다오
21/03/0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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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화환+빔 까지...
라이징패스트볼
21/03/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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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말하면 페이커가 현 상황에 대해서 언해피를 띄우지는 않았다는 말로 들리네요.
그랬다면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어마어마한 난리가 났을테니까요.
21/03/0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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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짐이 좀 이상한 인터뷰는 있었는데 일단은 그땐 아닌것같다하고 넘어가긴했습니다.
21/03/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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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페이커에게 달려있긴 하죠. 만약 페이커가 언해피 띄웠는데 계약으로 붙잡고 있다? 티원은 사옥에 불나는 것도 감수해야 할 겁니다..
자작나무
21/03/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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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늘 경기는 t1 팬들 무죄 맞습니다. 진짜 개빡쳐서 폭동 일으켜도 인정....
mudblood
21/03/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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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를 꼴랑 1년 투자해서 롤드컵 즉전감으로 키우겠다는 생각 자체가 좀 문제가 있습니다. '그 담원'도 1부 올라온 첫 해는 기대만한 퍼포먼스 못 보여줬어요. 너구리는 갱 가는 대로 당해준다 쇼메이커는 새가슴이다 하는 이야기 허구헌날 나왔거든요? 캐니언 베릴은 데뷔 2년차 서머 와서야 제대로 개화했고요. 1부데뷔 하자마자 정상급으로 잘했던 팀이 제 기억으론 그리핀밖에 없는데, 얘네도 챌코에서 1년 맞추고 왔으니까 이게 됐던 거죠.
T1 유망주들에게 포텐이 아예 없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그렇지만 탑정글원딜은 사실상 올해 데뷔고 미드는 작년에 꼴랑 서머 반 시즌 뛰었던 친구인데,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롤드컵 즉전감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건 도둑놈 심보죠. 그건 거의 풀주전으로 시즌 다 소화했던 너구리 캐니언 쇼메이커도 못했는걸요.
팬덤도 크고 안티팬덤도 커서 출전을 해도 안 해도, 잘해도 못해도 일정 정도 욕먹을 수밖에 없는 T1에서는 특히 더 그렇죠. 멘탈 약할 수밖에 없는 신인 선수들이 관객들 비난 견뎌내기 쉽지 않을 겁니다.
아우어케이팝_Chris
21/03/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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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점점 쉬워진다고 롤이란 게임을 너무 쉽게 본게 아닐까 싶네요. 그냥 챔프 잘 움직이고 피지컬 좋으면 이기면 게임이라는 생각 아닐까요.

지금 5신인 팀으로 2년정도 굴리면 2023년 롤드컵은 노려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작년의 신데렐라 팀이라는 쑤닝도 1년 엔트리 거의 고정으로 맞췄고, 서폿은 페이커수준의 초 베테랑이었습니다.)
mudblood
21/03/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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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나 브리온 같은 신생팀이 4신인+케리아로 저 정도 퍼포먼스 보여주고 있으면 그래도 향후가 기대된다 가능성이 보인다 소리 나오고 관객들 평가도 나쁘지 않았을 거에요. 이게 작년 스프링 우승스쿼드를 그대로 보유한 T1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그렇지.
다섯만 남기고 나머지 다섯은 풀어주는 게 떠나는 선수들에게도, 남는 선수들에게도, 양대인에게도 더 나은 결정이 될 겁니다. 만약 4신인+케리아를 들고 간다? 양대인은 내년까지 여기 남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감독일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래도 보여준 게 있는 감독이니까, 1년 정도는 단축시킬 수 있다에 배팅하겠습니다. 10인로스터 그대로 가면 롤 섭종할 때까지 롤드컵 구경도 못 하겠지만...
크림커피
21/03/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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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그 신인들이 풀주전을 한 것도 아니라는 게 더 아이러니라고 봅니다.
지금이시간
21/03/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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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라이즈 궁이나 다시 보고 즐기러 가야겠다 FA만 해주면 진지해질 필요가 뭐가 있어 에휴
교자만두
21/03/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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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마상에 지멋데로 하다가 선수들 폼저하시키는 감독 처음봄. 처음구마유시이러지는않았는데 클로저 이러지않았는데 . 월클급팀을운영할줄모르는듯. 축구에서도 s급팀운영못하는감독있듯이. 그와중에 제파는 왜이지경 감독목소리가강한가..
김소현
21/03/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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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담원이 잘한건 양대인 덕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히 증명 된거 아닌가요?
기사조련가
21/03/0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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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에도 솔직히 담원은 완성된 팀이었죠. 단지 경험이 1년간 붙어서 절정에 달했을 뿐....오정손 + 강현종 급만 아니면 누가 왔어도 우승했을 꺼 같긴 합니다.
21/03/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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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에서 실패했다고 작년의 성과가 날라가는건 아닙니다. 19년에도 완성된 팀이었다면서 작년도도 평가절하하시는 분들, 정작 19담원은 누가 만들었고 그 감독 구리다고 내쫓은건 어디의 누구시더라? 그러더니 이젠 그 감독이 기틀 잡아놓은걸 근거로 현재 감독 까는데 써먹습니까?
아우어케이팝_Chris
21/03/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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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한번도 아니고 두 명의 감독이 이렇게 되었다는건 두 가지 가설 정도가 떠오릅니다.

1. 정말 재수 없이 감독이 하락할때 계약했다. (실제로 김정수 감독 지금 중국서도 위기시죠.)

2. 감독이 아니라 사실은 팀 구조 자체가 심각하게 무너져 있다.

그 외에는 떠오르는게 없네요.
21/03/0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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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려치는거 너무 하네요
담원에 들어왔기에 우승한건 팩트입니다. 작년 스프링때 담원이 얼마나 해맸는지 기억도 못합니까? 완성된 팀이 스프링 5위하나요
지금 양대인이 밑바닥을 뚫을정도로 못하긴한데
그때는 잘했죠.
기사조련가
21/03/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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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구성과 위닝플랜이 완성이란거죠
고스트합류후에 드디어 완성이었던거고..

남은건 약간의 조정과 리그적응일뿐.
이미 승격이후부터 스크림에서 다 패고 다니고 G2급 정도 되는팀도 스크림 안하려고 할 정도였으니..
21/03/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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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구성은 비슷해도 위닝플랜은 19 담원과 20담원은 많이 다릅니다. 약간의 조정이라고 하기엔 2020 서머-롤드컵 담원과 그 전의 담원은 너구리 캐리픽 의존도부터 차이가 나는데요...;;; 괜히 2020 서머 결승 1세트 오른이 DRX의 허를 찌른게 아닙니다.
21/03/05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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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9 담원을 완성된 팀이라 하는데 정작 그 완성된 팀으로 시작한 20스프링 정규시즌 순위는 현 T1과 같은 5위에 MSC에서 T1 잡고 중국팀한테 져서 나무위키에서 악성 T1 팬들이 캐니언 선수 국적 중국으로 바꿔주던 시절인데요? 지금 양대인이 못하는건 맞는데 감독 까려고 사실 날조하는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다리기
21/03/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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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말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각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영 못하는 게 맞네요.
캬옹쉬바나
21/03/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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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선수 빨이 가장 컸죠. 알고보니 고스트가 마지막 조각이었던 거고요
아밀다
21/03/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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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담원도 잘하잖아요 여전히.
프라이드랜드21
21/03/04 23:32
수정 아이콘
그때는 이정도로 못하진 않았는데 5만이든 경험문제든 지금은 많이 부족한듯
21/03/04 23:38
수정 아이콘
너무 조건 달 필요 없이 그냥 지금 못하는거죠.
21/03/04 23:2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가 하도 충격적이라서 그런가
양파 믿습니다 하는 분들이 오늘은 안보이네 내일쯤에 나타려나
도라지
21/03/04 23:31
수정 아이콘
그분들도 보는 눈은 있고, 지금 그소리해봤자 동의만 얻을테니 조용히 하는 중...
우스타
21/03/04 23:39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 봤어도 의견이 같으면 보는 눈이 없거나 그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없는 거죠
21/03/04 23:46
수정 아이콘
오늘거 보고 그러면 조롱하는거 걸려서 안됩니다.
피지알러
21/03/04 23:30
수정 아이콘
브리온 경기력이 무슨 담원급이 되는 마법을 부리네요 역시 T1 대단합니다 양대인 역시 롤의 신!
티모대위
21/03/04 23:35
수정 아이콘
실제로 담원급 경기력으로 담원 이긴적이 있는 팀이긴하죠
헤이즐넛커피
21/03/04 23:33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절대 출전 못 시키지만 유튜브 영상에는 무조건 출연시키라구~
취준공룡죠르디
21/03/04 23:37
수정 아이콘
팀 팬 아닌데도 운영이 이해가 안 갑니다
암만봐도 돌리는거보다 그냥 고정박고 겜 하는게 좋아보이는데
통신사 쌍으로 무슨일이고...
와신상담
21/03/04 23:38
수정 아이콘
오늘 꼬라지는 양대인 제파 나쁘지 않게 생각하고 좀 보자고 했던 제가 창피해지고 짜증이 나게 했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아무리 스프링이 덜 중요하고 감코 우선순위에서 뒤여도 굳이 이 정도로 쳐박힐 필요는 없어요. 팀이 나아지는게 없어요. 전 참고로 저번 담원전 좋게 본 사람입니다. 이건 아니에요
괴물군
21/03/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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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페이커 안나오면 안챙겨본지 꽤 되었네요 미스트롯 결승전이 오히려 더 낫다는 생각이
탄광노동자십장
21/03/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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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인 감독에 대한 몇 가지 의문 :

1. 본인이 코칭했었던 담원은 단순히 어리고 메카닉 좋은 팀이 아닌 전년도 롤드컵 8강팀. 그것도 다년간 국내외에서 계속 좋은 평가를 받아옴. t1의 제오클구케는 케리아 제외하면 모두 신인급. 어린 걸 제외하면 담원과 공통점이 없음. 전년도 lck 우승한 칸커페테 중에 컨디션 떨어진 칸나 제외하면 기존의 우승 경력 선수들을 왜 안 쓰는지 의문. 유망주는 유망주일뿐.

2. 10인 로스터로 성공한 팀은 없음. 5인팀이나 주전을 정해놓고 1~2명 교체하는 팀이 항상 성공. 10인을 영입하더라도 운영은 5~7인 로스터로 운영하는게 정석. 모두가 아는 사실을 외면한 이유를 모르겠음.
우스타
21/03/04 23:42
수정 아이콘
탄광노동자십장
21/03/0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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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큭
21/03/04 23:45
수정 아이콘
답은 양대인은 과대평가 받았었다가 적절하다 생각합니다.
탄광노동자십장
21/03/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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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선수들의 감코 월클 만들기에 당했네요. 이정도면 폰지사기가 아닌가;
유자농원
21/03/0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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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감을 데려오기 위한 빅픽쳐-
Locked_In
21/03/0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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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자본과 시스템이 완성된 지금 롤판에서 감독역할은-

잘하면 우승할만한 팀을 우승하게 만들거나
꼴지할것같은 팀을 플옵에 보낼 수 있다.

못하면 우승할만한 팀을 플옵도 간당단간당하게 만들거나
플옵도 갈만한 팀을 꼴지로 골로 보낼 수 있다.

개잘해서 강등권팀을 우승시키는건 15분 1만골차 역전각보다 힘든데

핵못해서 우승팀을 강등권으로 보내는건 3억제기 바론 4용 장로 역전각보다도 힘들다.
유자농원
21/03/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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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대동단결 중인 글이다.
모찌피치모찌피치
21/03/0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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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김정수 감독도, 올해 양대인 감독도 팀을 어떻게 운영하려는지 잘 모르겠어요.

내부 사정이야 모르겠습니다만, 김정수 감독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작년 시즌 중 내내 클로저-테디 고정박고 내내 썼는데, 그러다 플옵 가서 한번 지고 페이커-구마유시로 바꿨던가요? 애초에 그 조합을 한번 내 볼 생각이었으면 시즌 말 죽은 경기 때 클로저-테디 말고 페이커-구마유시 한 번이라도 내봤으면 모를까, 전부 믿음의 클로저-테디 내고 마지막에 뜬금없이 페이커-구마유시 낸 게 이해가 안 갔어요. 클로저-테디 냈다가 0:3 당하면 욕 먹을까 두려워서 그랬을까요? 그러면 시즌 중에도 페이커 냈겠죠. 일관성이 없어요.

양대인 감독이야 뭐 서머도 있으니 큰~~~그림일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주전을 확정짓지 못하는 게 너무 이상하네요. 보통 교체선수 적극적으로 쓰는 팀들은 주전 몇명 박아놓고 1~2개 포지션만 돌리던가 하지 않나요?

저야 뭐 티원 팬도 아니고 농심 팬이라 티원이 자멸하면 고맙겠습니다만, 김정수 감독이 걍 꿋꿋이 끝까지 클로저-테디만 내고 0:3 똑같이 광탈했으면 응원했을거고, 양대인 감독도 1라운드 때 몇 번 돌려보고 2라운드 때 조합 하나 고정해서 지금 성적이면 그래도 응원했을 겁니다.
21/03/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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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감독은 가불기를 인정하고 마지막엔 승부수라도 던진 감독이라는 생각이 지금은 들구요.
물론 그 멤버로 젠지 이기라고 하는건 양심 싸먹은 거긴 합니다만 하하;
양대인 감독은 아직도 가불기를 인정하지 못한다 혹은 가불기는 물렸어도 끝까지 고집 부려보겠다 라고 보이네요.
이라세오날
21/03/0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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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은 알겠는데 그런 생각이라면 현재 멤버에 구마유시보단 테디 한 명 넣어서 안정감 높이는게 좋을 듯 합니다

미드보다 선수 성향이 좀 덜 드러나기도 하구요
아이폰텐
21/03/0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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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페이커가 계약 때문에 못나간다는 분들은 페이커의 영향력을 너무 저평가 하는듯

불판에서도 봤는데 그냥 인스타 하나 개설해서 '대충 찡그린 이모지' 이거 한글자 쓰면 그냥 티원 사옥 불탑니다.
무조건 놔줄수밖에 없어요 크크
모든 프로스포츠팀에는 팬들의 민심이 최우선이라 계약이런건 얼마든지 파기할 수 있다고 봐요
라이징패스트볼
21/03/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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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의 강제력보다는 페이커 본인의 의지가 문제겠죠.
다시 말하면 과연 페이커 본인이 경기 출전을 위해 T1을 떠나려 할까가 핵심인거죠.

저는 팬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그게 절대 쉬운 선택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아이폰텐
21/03/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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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죠. 저는 페이커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나오는건 쉽다는 이야기고...
라이징패스트볼
21/03/0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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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끝나고 팀 나가는거야 어려울 게 있겠습니까. 세상 누가 감히 페이커를 노예계약으로 묶는다고요. 그러다 진짜 맞아죽지
잡아두려 한다면 그만큼의 메리트를 제시하는 방향이겠죠. 주로 금전적인 방향으로요.

그리고 사실 그게 핵심이죠. 잦은 출전기회 보장 외에, T1에 준하는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는 팀이 과연 있을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국내에서 별로 떠오르는 팀이 없네요. 아니면 페이커 본인이 디메리트를 감수하고 이전하는건데
흠..........솔직히 저라면 그런 결정을 못내릴 것 같습니다. 물론 페이커는 제가 아니니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지만요.
TranceDJ
21/03/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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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안할것같음..
21/03/0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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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T1의 페이커라는 걸, T1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페이커...를 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합니다.
못된 맘 먹었으면 16시즌 이후에는 내 자리에 서브 넣지 말라고 했어도 되는 선수니까요.
어바웃타임
21/03/05 08:38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는 하는데
모든 스포츠라기엔
작년 메시 사건이 있어서 크크

페이커랑 메시가 성격도 비슷한거 같아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
21/03/04 23:58
수정 아이콘
뭐랄까.. 이렇게 까이는거 보니까 양대인 감독도 참 안됐네요. 정말로 자신이 롤의 신이라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진짜 뭐든 될거라고 생각했나봐요. 솔직히 너무 아마추어 같습니다. 운영도, 게임도.. 결국 자기 객관화를 못한 결과죠. 냉정히 생각해보면 양대인감독은 담원에서 20스프링부터 함께 했었고(5위), 고스트가 들어온 후 섬머에 우승했죠. 이제와서 돌아보니 꽤나 명확했네요.

T1 라인업이나 DRX라인업이나 그게 그거죠. 근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순간적인 피지컬 같은거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현재 T1은 팀의 조합 이해도 자체가 너무 떨어져요. 솔직히 말해서.. 선수들에게 뭘 가르치고 있긴 한가.. 라는 수준의 조합 이해도입니다. T1의 운영방식은 무조건 공격성을 보이며 게임하다가 [상대의 실수]를 바라는 거 원툴이에요. 워낙에 칼춤 메타라서 이 정도 순위라도 방어하고 있다고 봅니다.

오늘 프레딧 2경기에서도 나왔죠. 바텀에 카이사두고 4:5 한타 해주죠. 공격적으로 하다보면 상대가 실수하지 않을까?
그냥 선수 기량 원툴로 게임하는게 느껴져요. 이게 담원에서는 됐겠죠. 그 운영을 그대로 T1에 갖다 박은겁니다.
클로저 쓰는 이유도 이제 이해가 됐습니다. 페이커처럼 반반 가주는 라이너를 선호하지 않아요.

무조건 때리는 공격적인 미드라이너가 필요한겁니다. 그래서 자꾸 클로저에게 루시안 같은거 잡아 주는거고.. 클로저는 뒤도 안보고 때리다가 자꾸 잘리는 모습이 나오는 거였네요. 클로저가 실링이 높아서 사용한다고 착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클로저를 때리는 미드라이너로 키우기 위해서 쓰는거였네요.
Lazymind
21/03/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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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은 똑똑하게 게임하는팀이었어요.
너구리 이미지 때문에 그런가 뭐 싸워서 때려부수는팀처럼 생각하는분들이 많은데
운영을 잘해서 우승한팀입니다. 기본 라인전과 피지컬 깔고 합리적으로 교환도 할줄알고 자기들 턴과 아닐때 파악도 잘했고 좋은구도를 만들줄 알았죠.
담원까지 안가더라도 카이사한테 라인먹이는순간 4명이서 먼저 들이받는 판단은 웬만한 LCK팀이면 안했을겁니다.
스틸간만 보면서 위로 몰아내고 미드푸쉬를 했겠죠.
오늘보다 나은 내일
21/03/05 0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때 미드 푸시를 했었다면 미드타워를 먼저 밀 수도 있었겠죠.
당시 포탑 골드도 있는 상황이라 바텀 미드 포탑골드 먹으면 나름 나쁘지 않구요.

저는 역으로 4명이서 들이박는거 보면서 과거 담원의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그냥 담원을 보고 배낀 느낌이에요.
담원은 각을 잘 보다가 상대가 불안하다 싶으면 날카롭게 물어 재끼고 아니라면 미드푸시하는 선택을 했을겁니다.
역으로 T1은 과거 담원의 그런 모습을 무지성으로 재현하려는 느낌이 들었어요.

차이점이라면
정상적인 운영을 갖춘 팀이라면 지켜 보면서 압박을 넣었을 때 포지션이 흐트러지면 순간적으로 들어가서
4:5 한타에서도 이득보는 그런 운영이라면..
지금의 T1은 일단 물고 상대가 불안하게 대처하길 바라는 운영이라는 거죠..
난나무가될꺼야
21/03/05 01:07
수정 아이콘
운영을 잘하는만큼 패기도 잘 팼죠 너구리 뿐 아니라 캐니언도 쇼메도 lck인데 솔랭 대리기사 생각나게 패던 모습들이 작년 서머때 그냥 빈번히 나왔으니.. 딱히 운영페이즈로 넘어가기도 전에 그냥 패서 이긴 경기가 엄청 수두룩했죠 그리고 처음 lck 올라왔을때부터 한타력도 엄청 좋았던 팀이라 작년엔 완전체의 그 자체였다고 생각합니다
21/03/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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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잘 보면 그냥 1:1 라인전 터뜨리거나 그런 경기는 적습니다 미세하게라도 숫자 싸움에서 앞서서 터뜨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특히 쇼메는 폼을 떠나서 스타일 자체가 대놓고 라인전 터뜨리는 스타일 아닙니다
난나무가될꺼야
21/03/05 01:2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1:1 라인전으로 터뜨린다는 얘기가 아니라 소규모 교전에서의 그 최상위의 전투력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캐니언과 더불어서요. 미드 메타 자체가 라인도 짧고, 킬을 위한 딜교환이 아니라 라인푸쉬, 합류전 선점, 라인 주도권을 위한 딜교환이 된지도 오래되었으니까요. 그리고 그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딜교환을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완벽하게 수행하는 뇌와 손을 갖춘 선수가 작년 서머부터 저는 쇼메와 쵸비라고 생각합니다
21/03/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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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담원은 다섯명 다 너무 잘 패니까 똑똑한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특히 서머 때 5명이 보여준 경기들은 아주 쉽게 말해서... "5인 캐리가 가능한 팀" 이거죠.
오늘 누가 못하네 싶으면 다른 쪽에서 한명이 뻥뻥 터트리면 못하네 싶던 선수조차도 버스 모범승객으로 탑승해서 할거 하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
21/03/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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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의 강한 모습을 겉으로만 배끼려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비슷한 논리 회로를 통해서 결과를 얻어내는 모습이 아니라 그냥 결과적으로 비슷한 모습을 재현하려는 느낌이에요.

담원 선수들 진짜 잘했죠. 설령 특정 라인이 망하더라도 항상 복구해내죠. 이것도 운영이죠.
또 20 섬머에서는 무력을 통해 초반 이득을 가져갔고, 이를 전복시키지 않고 항상 승리로 가져간 것도 운영이죠.

무력이 강할수록 재풀에 꺽이는 경우가 많죠. 공격적일수록 빈틈이 생기는건 당연한거니까요.
그걸 항상 이변없이 승리로 연결시키는 것도 담원이 운영을 잘한다는 반증이죠.

제가 생각하는 T1의 현재 모습은.. 그 무력이 쎄던 담원의 모습을 결과적으로만 비슷하게 만들어 놓으려는 느낌입니다.
21/03/05 00:28
수정 아이콘
그쵸.
양대인 감독은 본인이 코칭도 겁나게 투닥거려가면서 했다면서 "무력"만 보는 거 같아서 이상합니다.
그렇다고 1년 계약한 감독이 "스프링은 무력 테스트고 서머때 운영 배우면 롤드컵이지 껄껄"...아 설마 이건 아니겠죠?
이건 진짜 양심 싸먹은 겁니다.
갓럭시
21/03/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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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개인팬 VS [T1팀팬] 구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던데 오늘 경기 보고도 T1은 잘하고 있다고 하는분들이 있다면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그분들은 [T1팬 아닙니다]
21/03/0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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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타팀팬 입장에서 지금 개꿀잼인데(뱅 영입에 화난 앞 팬들 유난 취급하던 사람들이 지금 유난취급 받는다고 화내는거 보면 좀 꿀잼입니다) 안티들한테는 얼마나 분탕치기 좋을까요. 아무튼 지금 양대인,T1프론트 실드치는건 어떻게 봐도 에바죠 크크
GNSM1367
21/03/0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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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구단이었음 경질감입니다 진짜.
21/03/0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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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멘탈겜인건 솔랭에서는 당연하고, 프로게임에서도 팀에 멘탈 이슈 터지면 몰락하는거 순식간이라는거 이미 몇몇팀이 보여줬죠. 14skt라던가 18킹존,18젠지라던가. 그동안 주로 페이커팬들이랑 충돌하는 선수들(작년 커즈, 올해 클로저)에게 가해진 범인몰이가 선수멘탈을 박살낸다고 생각해서 페이커팬들이랑 주로 다퉜는데, 오늘 양감독 기용은 롤이 멘탈겜이라는걸 정통으로 간과해서 만들어진 참사라 깔 수 밖에 없네요. 안그래도 오더능력없는 신인선수들 모아놓고 중심 잡아줄 베테랑 하나 없이 달랑 2년차 케리아 하나 믿고 던져놓으면 분위기는 누가 잡겠나요. 한번 불리한 상황만들어지면 그대로 뭐라도 해보려다 무리하다 뇌절하는 전형적인 솔랭전사팀이 되어버리는거죠 뭐. 사실 양대인 자체가 그런 '신인 감독'의 전형이라 티원에는 정말 안어울리는것같습니다.
모든 것이 잘 되는 선순환의 사이클이 돌아가는 20담원은 양대인의 공이 큰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티원에서 한번 삐걱대고 나니 본인이 신인 선수들 마냥 뭐 하지도 못하고 침몰하면서 작년의 평판마저도 깎아먹는게 안타깝네요. 스프링 끝나면 사임하고 다시 타팀가서 코치부터 재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폰텐
21/03/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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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감독직맡기에는 아직 좀 일러요. 그냥 코치로 다시 경력쌓는게 본인한테도 좋아보임...
팀 장악능력도 펼치기 어렵고, 저런 거대 팬덤 능구렁이처럼 상대하는것도 경험이 필요한 일이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3/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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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양대인은 초짜 감독이라서 이 난리 만들고 다니는 게 맞더라고요.
인터뷰 때부터 아 이사람 초짜구나 해서 걍 별 말도 안합니다. 초짜한테 기대하는게 잘못인거 같아서.
21/03/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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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10인 로스터 돌려서 성공한 팀이 없는데 그놈의 명장병은 치유가 안되나 봅니다
21/03/0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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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필요없고 페이커 경기나 보고싶네요 페이커 안나오니 롤 자체가 재미없어진
21/03/0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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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팀팬분들 이런 날은 안나타나네 크크
벨기에초콜릿
21/03/0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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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그 어떤 팀도 신인 다 박아두고 터져라 터져라 제발 터져라 고사지내진 않을 겁니다..
뭘 어떻게 생각하면 기존 로스터를 싹 갈아 엎을 생각을 다하는지...하
브리온을 우습게 보고 준비도 안 한 건지
나만 옳아 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롤은 어릴수록 무조건 잘해! 이러며 운영하려는 건지
그래도 스프링 끝날 때 쯤이면 좀 알 것 같았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난나무가될꺼야
21/03/0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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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이라 숙소에서 경기해도 이 지경인데 나중에 팬들있는 경기장, 결승 무대가면 어쩔려고...
노래하는몽상가
21/03/0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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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감독때도 모두가 고개를 갸우뚱 했습니다만
팀이 약해보인다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어쨋거나 안풀리는 경기들이 많았기에
그럴때마다 베테랑들이
경기중에 운영과 오더로 어떻게든 틀어막을려고 노력하는게 눈에 보이니깐요.

근데 이 영혼나가버린 신예들은 경기력이 무너지기 시작하니까
멘탈이 작살나는게 눈에 보이고, 롤알못 시청자가 봐도 눈에 보일정도로 참혹하네요
구마유시는 이와중에 캐리병인지 나라도 뭔가 해야돼 해서 던지는 느낌인건지 구분도 잘안가네요
그동안 이긴 경기는 정말 케리아가 1인분이상 계속 해줬다고 생각하는데
서폿 혼자 발버둥 친다고 뭐 될만한 게임이 안나와버렸네요
21/03/0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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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작년에 잘했던걸 굳이 소급적용해서 평가할 필욘 없죠. 구체적으로 뭘 잘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것도 안하고 버스만 탔다고 생각도 안합니다. 분명 역할이 있었을거라 봐요. 단지 이제는 무슨 명장 두명이 티원만 오면 이상한데 그럼 결국 문제는 티원에 있는게 아니냐? 이런 소리나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명장이 어딜가도 늘 명장인게 아닙니다. 그들도 판단 착오를 하고, 삽질도 하고,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해요. 선수들과 마찬가지로요. 그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유사했지만 그게 티원에 안맞았든지 아니면 그냥 그들이 틀린 선택을 했든지... 보여준건 성적이고 그 성적이나 그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력이 부족하다 느껴진다면 그 자체로 비판받아 마땅한거죠.

작년 롤드컵 감독이라는 그 감투에 눈이 먼 사람이 많았던건지 아니면 당사자조차 그런 자신감이 오만으로 번질때까지 인지를 못한건진 몰라도, 10인 로스터+3정글 로스터로 리그를 무슨 실험의 장으로 삼는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할 때부터 지금의 상황은 예견된거나 다름업습니다. 섣부르다 과격하다 사람들이 욕을 해도 숨길 수 없는 불안감을 표한 이유가 지금 나타나는거죠. 도대체 어떻게 이걸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가 있는거죠? 롤판 그동안 봐온 사람들이라면 터무니없이 무리한 계획이라는거 모를 수가 없잖아요. 오히려 저는 티원이라는 팀이라서 더 본질과 벗어난 논쟁만 가득했다고 봅니다. 그놈의 팬덤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들이요. 그냥 양대인이 아니라 김정균, 최우범, 손대영, 윤성영, 강현종, 강동훈, 뭐 누가 감독이 되든지 간에 이런 식의 선수기용은 그 자체만으로도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당장 저만해도 16년 스프링 당시 롱주 운영에 대해서 불판에서 맨날 비판했어요. 어찌보면 듣기 싫을 정도로요. 그런데 그정도로 이런 짓은 롤이라는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프로씬에서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 요인인데 그걸 아예 무시하는 팀 운영이에요.

롤이 다른 스포츠에 비교되는 일이 잦지만, 롤은 결국 롤만의 특징이 있어요. 롤이 다인 로스터를 어지럽게 굴려서 안되는 이유는, 결국 팀합을 계속해서 다듬어야 하는, 그 정예화가 중요한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고정된 포지션이 꾸준히 합을 맞춘 다음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듯이 새로운 조각이 합류해서 채워지는 경우는 있었어도, 팀시너지의 밑천조차 만들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럽게 포지션을 변경해대는데 선수들이 뭘 어떻게 갈피라도 잡을 수 있겠습니까? 하물며 대부분이 신인들인데요. 감코진이 정작 기본적인 운영적 피드백에 대해서는 낙제점이나 다름없는데, 이상한 신념에 경도되어 무작정 선수만 갈아끼우고 있으니 지난 1라운드 샌드박스전, 아프리카전, 오늘 브리온전같은 처참한 경기력은 너무도 자명한 일 아닙니까? 어떻게 이걸 예견못할 수가 있을까요. 선수들의 재능을 이야기하기에도 신인들이 이런 환경에서 정신없이 굴려지면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플레이에 확신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매경기가 솔랭보다 못한 상황의 반복일 뿐이에요. 맨날 경험치 리셋인데 신인이 멘탈만 갈려나가고 재능을 오히려 갉아먹는 최악의 선수기용방식입니다. 이제야 이렇게 여론이 바뀐 것도 오히려 늦은거죠. 이미 이 팀은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감독으로서는 양대인도 초짜라는걸, 그 선무당이 이미 팀을 망쳐놓고 있다는게 너무 늦게 드러났어요. 드러났다기보다는 이제야 다들 인지하기 시작한거지만...
Dena harten
21/03/0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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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롤드컵 먹고도 그 폼 다음 1년간 유지시킨 팀이 드문데 감독의 폼은 일정하다고 보는게 참 신기하죠. 그와중에 무슨 감독 비판하는 팬이 티원 전유물마냥 취급당하는것도 이젠 상수고. 오늘 진게 화는 나는데, 다른 팀들이 뭔가 삽질할때만큼만 화가나네요. 정말 많이 내려놓은거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21/03/0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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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롤력은 그렇게 신봉하는데 정작 8년의 세월동안 누구보다 증명한게 많은 페이커에게는 제대로 된 연습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있는데 그걸 감수하고 이젠 끝물이 맞다고 강제로 끄집어내리는 이 분위기가 저는 정말... 페이커팬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적어도 지금 페이커가 이런식으로 취급될 선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예우고 대우고 이런 차원의 이야기를 한참 떠나서, 그냥 선수 한명으로서도 이런 상황에 처하는게 기가 막힐 따름이에요.

저는 제발 최대한 빨리 페이커가 이팀을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그거 말고 바라는거 없어요. 혹여나 남은 스프링 일정 치르면서 페이커가 나오기라도 도저히 쌍욕 제어가 안될듯.
애플리본
21/03/0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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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어떻게 이렇게 점점 퇴보 할 수 있지..
다시마두장
21/03/0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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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신인들을 키울 땐 중심을 잡아줄 경험 많은 베테랑을 섞는게 효과적이라 알고있는데 오늘처럼 거진 쌩신인들로만 팀을 꾸리는 건 대체 뭐가 목적이었는지 가늠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은 팀이라면 모를까 1군 2군 통틀어 최고급 즉전감 인재풀을 지닌 팀이 T1인데 말이죠.

본인이 보기에 싹수있는 신인 선수들이 13 SKT의 재림을 보여줄거라고 기대했던걸까요?
상대가 최하위권의 브리온이니 어차피 뭘 어떻게 해도 질 수는 없겠고 신인들 경험치나 쌓게 해주겠다는 마인드였던걸까요?
의도가 무엇이었든간에(인터뷰를 안 하니 애초에 파악할 길도 없지만) 팬들을 설득하는데는 실패한 듯 합니다.

뭐가 됐든 스프링까지는 감코진의 그림을 믿어봐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오늘의 선수기용은 그런 믿음을 크게 흔들리게 하네요.
장고끝에악수
21/03/0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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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티원 프론트엔 skt 시절 분들이 남아있질 않나요?
사업성이나 다른걸 다 고려해봐도 감코에 이렇게 터치가없나?
아니 뭐 4위권이라도 하면 몰라 경기력 처참히고 신인들 번뜩이는 장면 하나 없는데 대체 왜 냅두는거죠?
페이커가 의미하는 바가 없는 사람들로 채워져있는건지 프론트가
박수영
21/03/0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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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권을 넘겼죠 컴캐스트로 예전 SKT 분들 다른곳으로 다 옮겼습니다

트럭시위때야 본사에 까지 트럭을 보내면서 시위를 했으니 그쪽에서 손을 썼다는게 중론이긴 하지만요

조마쉬도 그 이후에 트위터 잠금걸고 입닥치고 있었죠
장고끝에악수
21/03/0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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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미국놈들도 페이커면 그냥 환장하고 환호하는거 아니었나요? 뭐지 대체... 왜 뒷방 늙은이를 만들어 크크
롤을 모르고 게임을 모르고 스포츠에서 스타의 의미 중요성 팬관리 팬심 모르고 사업만 하시는 분들인가
박수영
21/03/0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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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컴캐스트 자체가 미국내에서도 평판이 좋은 기업이 아닙니다

그래서 더 의아한거죠 근데 한가지는 있습니다 그 안좋은 평판 이미 다 세탁했다고 판단했으면

이렇게 밀어부치는거죠
21/03/0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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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타까운게 페이커는아름다운 이별이 예전 skt면 가능했는데 지금 컴캐스트 하에 있는 t1은 페이커를 돈줄로 보는게 느껴지죠 성격 진짜 쎈 선수면 벌써 트위터에 입털면서 이딴 경우가 다 있어 하는데 페이커라 그려러니 하고 참는겁니다 저런 성격의 선수가 엄청 희귀해요 내가 말했을때의 파급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하면서 말하는게 쉽지 않은데 페이커 정도면 성인군자에요 막말로 롤계의 메시급 위상인 선수인데 실력이 18년도 때도 아닌데걍 왠만하면 쓰지 누가 이렇게 취급을 합니까 t1 성적이 꼬라박아도 하겠단 선수인데 참 크크
달빛기사
21/03/05 10:48
수정 아이콘
?? : 감독 권한에 톡식한 팬들이 이래라 저래라야..
다음 로스터 : 칸커페테케
엘롯기
21/03/05 13:08
수정 아이콘
개꿀잼이네 엌크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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