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4/03 13:21:19
Name 엔타이어
Subject [하스스톤] 1년만에 돌아온 하스스톤은 지금....


황폐한 아웃랜드 - 광기의 다크문 축제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3개의 확장팩동안
하스의 재미를 못 느껴서 접었다가, 이번에 클래식 모드가 열렸을때 그거에 낚여서
4코 리로이, 가젯잔 맘가 은폐의 오래전의 그 도적의 재미를 느끼면서 하스를 다시 키게 됐습니다.
클래식은 딱 3일 정도는 재밌게 즐긴거 같습니다. 
주문도적과 자군야포 드루이드로 며칠 즐기고나니 서서히 질리더군요.

그리고, 클래식이 질릴때 쯔음 불모의 땅 확장팩이 열렸습니다.


1. 핵심 세트

불모의땅에서 가장 큰 변화는 예전에 알던 오리지널 카드들이 남아있지 않다는겁니다.
맘가, 그밟, 기습 같은 카드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절개가 사라진 도적이나 야생의 벗, 살상 명령이 사라진 냥꾼은 상당히 어색하더군요.
(그치만 도적 카드 담당자는 불모의 땅에서 2코 4~6뎀짜리 주문을 추가하면서 절개 상위호환 카드를 넣어줬으니 불만은 없습니다.)

핵심카드는 카드팩을 뜯을 필요도 없고 모두에게 다 기본적으로 주어진다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지품에 첨보는 전설들이 많이 생겨서 나한테 이런 카드가 있었나 ? 하면서 살펴보면 그게 핵심 카드더군요.
꽤나 많은 쓸모있는 전설들이 공짜로 주어져서 덱을 만드는데 부담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핵심 세트 자체가 밸런스가 맞느냐 안 맞느냐는 좀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을거 같습니다.
특히 사냥꾼은 덱을 짜려고보면 많이 허전해요.
모든 덱에 들어가던 야벗, 살상을 빼버렸으면 그거에 준하는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부족합니다.


2. 초소의 유행

불모의 땅이 열린 직후의 며칠동안 초소를 넣은 덱들이 많이 돌아갔습니다.
초소는 2코 2/4, 3코 3/5라는 좋은 스탯에 상대방을 짜증나게 방해하는 효과까지 있고,
막상 당해보면 정말 귀찮고 빠르게 처리 못하면 스노우볼이 잔뜩 굴러갑니다.
전설 상위권의 매치업에서 서로 초반부터 초소만 계속 내서, 양쪽 필드에 초소만 가득한 스샷도 있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이 초소 중심으로 돌아가던 메타가 서서히 바뀌어가기 시작했습니다.


3. 문제의 덱 = 열광 주문 법사

법사들이 처음에는 '불길 = 사용하면 영구적으로 영능 데미지 1 증가' 카드를 이용해서 
영능 데미지를 2,3으로 늘리는 영능 법사가 많이 시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능 법사가 승률이 잘나오기는 하지만 그렇게 완전 높은건 아닌 애매한 상태였죠.

그러는 와중에 예전부터 있던 덱인 '올주문 마법사'가 지금 잘 통한다는게 점점 알려지고,
올주문 마법사가 영능 법사를 상대로 서로 명치 녹이기 싸움을 하는데 더 빠르고 유리하다는게 알려집니다.

그렇게 올주문 마법사가 점점 유행을 탈 때
'열광의 덱 = 덱의 모든 주문을 3코스트 높은 새로운 주문으로 교체' 하는 전설 주문 카드의 사기성이 점점 알려지게 됩니다.

열광의 덱 카드는 다크문 확장팩에서 나온, 그러니까 2개의 확장팩 전에 나온 카드이지만, 그동안은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도 못했고
예능용/트롤용 카드라는 인식이었죠.
하지만, 이게 불모의 땅이 열리면서 상황이 180도 달라지게 됩니다.

그동안 열광의 덱을 쓰레기로 만들었던 수많은 랜덤한 쓰레기 주문들이 대거 야생행을 했고,
남아있는 카드들만 놓고보니 '랜덤 주문'이라는 것의 단점이 거의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7코스트 주문 카드를 열광의 덱으로 10코스트로 교체하면,
드루이드의 적자생존, 사냥꾼의 나그란드 질주 두개의 당첨 카드만 나온다는게 알려지면서, 
법사들은 7코스트 불기둥, 7코스트 크툰의 가면을 채워넣기 시작했죠.

크툰을 넣었을때 들어가는 4개의 5코스트 주문들이 8코스트로 바뀌게 되는데,
이 8코에 꽝이 여러개라서 크툰은 빠지게 됩니다. (느조스의 보석, 야수 동반자, 신의 권능:인내, 이샤라즈의 우상 등)


4. 열광 주문 법사의 사기

지금 메타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꼬우면 너도 열광 법사 해라 이렇게 말할수 있습니다.

열광 법사는 지금 수많은 하수인 생성 주문들을 저마나로 써서 필드를 깔고 거기에 적자생존을 발라서 말도 안되는 필드를 구축하고,
명치는 크툰의 가면으로 녹이거나,나그란드 질주로 달리면서 녹이거나 하고 있습니다.
필드 클리어는 생성된 영혼 거울을 4코로 쓰고 있고, 드로우는 3코 굴단 해골과 육성, 전질을 마음껏 쓰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번 확팩에 추가된 완전 사기 드로우 '맑은 샘물'이 상대방의 멘탈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드루이드보다 적자생존을 더 잘쓰면서, 사냥꾼보다 나그란드 질주를 잘 쓰고,
악사보다 굴단의 해골을 쉽게 쓰는 마법사에게 사기를 잔뜩 당하고나면, 
도대체 이게 무슨 게임이었지, 내가 뭘 잘못해서 진거지 하는 생각이 들죠.

말도 안되는 사기를 당했을때 그게 낮은 확률의 대박이 우연히 일어난거라면 
'와 상대가 저렇게 카드가 잘 나오다니 상대가 운이 좋았네' 라고 말할수 있지만,
열광 법사에게는 지금 거의 매판 비슷한 시나리오로 필드가 쓸리고, 법사의 필드는 말도 안되게 깔려있고, 
3/5 네마리가 쉬지않고 계속 달리는걸 보고 있으면, 이건 상대가 운이 좋을때 저런 상황이 펼쳐지는게 아니라, 
열광 법사에게는 저런 정도의 사기가 거의 확정적으로 보장되어 있는거나 다름없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5. 열광 주문 법사를 잡아라 (?)

이런 열광 법사에게 대항하기 위해 몇가지 덱들이 덤비고 있는데,
컨흑, 미라클사제, 비밀기사, 무기/은신 도적 등이 있습니다.

컨흑 같은 경우는 법사가 명치를 노릴 경우 회복으로 버티고, 필드를 깔 경우 황천과 광역기와 암살기로 잡아내고,
탈진까지 끌고가서 프라임과 자락서스 밸류로 이기는 덱입니다.
컨흑이 애초에 대부분의 초소덱들을 깔끔하게 쓸어담으면서 초소덱의 개체수를 줄인 1등 공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미라클사제는 뭔가 저는 이해하기 힘든 많은 주문 생성 사기를 잔뜩 치면서 필드에 몇몇 하수인에 뭔가를 잔뜩 걸면서 뭔가를 하는데, 뭔가 복잡합니다.
적어도 강한 회복력이 있어서 법사가 명치를 주문으로 녹이는 플랜으로는 사제를 이기기 힘들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밀기사는 법사를 5~6턴 이내에 반죽음 상태로 만드는게 목표인 정말 빠르게 달리는 덱이고, 
제가 이 비밀기사의 꿀을 빨면서 전설을 달았습니다.
사실 지금 승률 자체는 성기사가 법사보다 한참 더 높은 상황인데, 
열광 법사가 워낙 많고 또 이 열광 법사가 이길때 사기를 엄청 쳐서 이기는 패턴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승률이 더 높은 성기사는 욕을 덜 먹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치만 2코 비밀 무기 이건 너무 좋고 쎄요. 너프될거라고 거의 확신합니다.

무기/은신 도적은 엄청 쎄게 무기를 강화하고, 은신 하수인으로 법사의 명치를 노려서 터뜨리는 덱인데 
법사, 흑마 상대로만 승률이 좀 나오고, 다른 덱들에게 힘을 못쓰는 상황입니다.


6. 글을 마치며 - 불모의 땅 소감

1년만에 클래식에 낚여서 돌아온 하스스톤은 핵심 세트로 인해 덱 짜는게 수월했고,
그렇게 새로운 덱을 짜는데 가루가 엄청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서로 초소내면서 투닥투닥하는 재미도 있었고, 도적으로 여러가지 사기를 잔뜩 치면서 깃펜과 찌르기로 명치녹이는 재미도 있었고,
비밀기사의 사기적인 초반 러쉬를 열심히 즐기면서 명치를 털어버리는 재미도 있었네요.

지금 열광 법사로 인해 뭔가 혼돈의 메타인 이런 상황이 정상적인 상황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여러분도 기사, 법사 꿀을 빨면서 높은 등급을 다는게 그리 어렵지 않을수 있습니다.

지난 1년 하스스톤을 플레이할 기분도 들지 않았던 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하스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게 불모의땅이 나와서 저는 만족스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라스타칸이 야생으로 사라져서 일까요..?)
곧 다가올 밸런스 패치의 폭풍이 기대되기는 하네요. 맑은 샘물, 쓰러진 자의 검은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03 13:33
수정 아이콘
평소에는 월말에 겨우겨우 5급 주차를 했는데, 지금은 올주문 법사를 등에 업고 4월 2일에 5급으로 갔습니다.

저는 열광의 덱 없는 버전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열광 넣고 함 써봐야겠네요.
Lord Be Goja
21/04/03 13:37
수정 아이콘
주문술사의 흐름을 이미 걸어둔 상태에서 열광의 덱을 사용하는순간 예능인의 덱으로 돌변한다는점만 주의하시면 될거 같습니다.(드로우 카드만 넘치고 결정타가 사라지는 기적이..)
RedDragon
21/04/03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광대드루가 주문법사 잘 못잡나요?? 아직 등반중이라 최상위권은 못만나봤는데 광대랑 적자생존을 확정적으로 드로우 할 수 있는 카드들 (탤런 폴드링, 태고의 수호자) 을 받다 보니깐 꽤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덱이 무거운게 단점이긴 한데 어그로도 거의 없어서 할만 하구요 (비밀성기사 빼고)
엔타이어
21/04/03 13:50
수정 아이콘
제가 비밀 성기사 위주로 돌리다보니, 드루를 가끔 만나기는 했는데 대체로 그 드루들이 뭔가 보여주기 전에 제가 명치를 터뜨리고 이긴 겜들이 대부분이라,
그 드루가 광대 드루인지 천체 드루인지 사실 잘 모른채로 끝난 겜이 많습니다.
통계상으로 살펴보니 광대드루가 꽤 등반하기 괜찮은 덱으로 보이긴 하네요. 주문법사, 컨흑 상대로도 괜찮아보이구요.
3:7인 비밀성기사만 어떻게 잘 매칭을 피해가면 좋을텐데, 하스스톤의 매칭 시스템은 기가막히게 비밀 성기사를 찾아서 매칭시켜주죠.
RedDragon
21/04/03 14:38
수정 아이콘
이미 만나서 명치 터졌습니다 ㅠ 이러고 딴덱 돌리면 주문법사 만나요!!! 하스스톤 AI 너무 좋다....
스타즈
21/04/03 13:43
수정 아이콘
열광의 덱 사용 시 7코 주문 밸류가 너무 좋아요. 10코 주문이 나그란드 질주랑 적자생존 두 장뿐인데다가 흐름 쓴 뒤는 무조건 희망의 성서니

사냥꾼이 여태까지 나그란드 질주 쓴 거보다 요 이틀 새 법사가 나그란드 질주 쓴 횟수가 압도적일 듯 싶어요.
21/04/03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밀기사로 오늘 전설 달았습니다. 서로 적당히 풀리면 올주문법사를 잘잡는건 사실인데... 2턴 칼영광 쓰면 벌써부터 어질어질합니다.
그 중 올타임 레전드로 3코 굴단의 해골로 추방자 3드로-룬이 새겨진 조각(0)-자라나는 숲(0)-다시 굴단의 해골(0) 3드로-전체 1/3버프(0)하고 5/6 속공으로 필드 다 정리하는걸 보니 정신이 아득해지더군요.
여기까진 아니더라도 필드 기껏 쌓아놨다니 4코 단체 공연에 필드 작살나거나, 4코 불기둥 맞거나, 속공토템-자라나는 숲, 반딧불이-버프 콤보 등 입하스와 정신 아득해지는 상황이 너무 자주나옵니다. 다른건 몰라도 맑은 샘물과 영광의 덱은 반드시 손을 봐야할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주문법사 좀 해봤는데 하는사람은 진짜 재밌습니다. 별을 복사기로 찍어 배포하는 역대급 사기꿀잼덱 주문법사 많이많이 하세요.

(추가)법사의 온갖 임팩트있는 장면때문에 별로 언급이 없지만 비밀(성서)기사도 말이 안됩니다. 비밀검 차고 시작하면 상대는 뭐 해보지도 못하고 손발이 꽁꽁 묶입니다. 이번 비밀풀이 여러 상황에 딱맞게 너무 좋기도 하구요.
돌아온탕아
21/04/03 14:27
수정 아이콘
일단 비밀기사 주문법사중 하나만 하면 별이 복사가되는 메타인데

컨흑이 좀만 더 정제되면 둘다 잡아먹을 여지가있다고 생각합니다. 러스트윅스,괴력의 사나이 같은게 함정카드고 탬신롬,모아그를 활용해 한번에 폭힐하는 덱 유저들이 깨달으면 승률 더 오를거 같아요.
만취백수
21/04/04 09:32
수정 아이콘
저도 흑마 미러아니면 러스트윅스 계륵이라 생각해서 모아그 두장에 죽음의 머리교 신도 넣은 흑마덱 굴려봤는데 그래도 주문법사가 작정하고 번 우겨넣으면 쉽지 않더라고요. 염구, 에펙시스, 크툰의 가면, 룬세기기꺼지 해서 덱 자체의 번데미지에 태고학 탐구나 마력의샘에서 나오는 주공 하수인 고려하면 50딜이 넘는 본체데미지를 받아내야해서 본체힐을 꾸역꾸역 하면서 필드딜을 거의 안맞으면 승리할만 하더라고요. 자락서스나 이샤라즈로 필드깔아서 이기는건 법사도 기사나 도적 상대를 위한 필드컨트롤 주문이 많아서 힘들고, 내 30장 힐포텐과 정리기 vs 주문법사 번딜과 필드전개로 우직하게 덱 30장 다 보는 싸움하는 중입니다.
21/04/03 14:38
수정 아이콘
게임 천천히 하고 있어서 아직까지 좀 돌려본덱은 어그로술사덱밖에 없긴한데 열광의덱 주문법사는 만났을때 어그로덱으로 어느정도 견제가 가능할거 같은데 기사 상대로는 못 이기겠더군요. 지금 기사가 승률도 너무 압도적이기도 해서 이쪽은 백프로 너프되지 않을지...
내맘대로만듦
21/04/03 14:49
수정 아이콘
저는 미라클사제하긴하는데 얘는 그냥 자기손패가 얼만큼 잘풀리냐에따라 성능 나오는거같고 막 딱히 엄청 쎄거나 플랜이 좋거나 한덱도 아닌것같은데 이상하게 승률은 좀 나오네요..
Chandler
21/04/03 14:55
수정 아이콘
열광법사가 재미도 있고 쎈데

개체수가 넘 많아서 미러전 계속 만나서 노잼 ㅠ
민초단장김채원
21/04/03 14:56
수정 아이콘
출시전만해도 사제, 흑마는 망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는데 역시 하스스톤은 나와봐야 알죠 크크
주문법사의 경우는 맑은 샘물이 진짜 말이 안되는 성능을 보여줘서 뜬거라고 봅니다.
4마나 이후부터 0코 2드로라니... 이 카드랑 기사 무기는 적당한 너프가 꼭 필요합니다.
21/04/03 15:02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도 안하는 정령 주수리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덱이 잘굴러가요 크크 멀록보단 좋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재밌어요

대신 법사 상대론 답없는거 매한가지...
21/04/03 15:24
수정 아이콘
꿀잼꿀잼... 오랜만에 하니 재밌어요
21/04/03 15:28
수정 아이콘
열광법사 왜 좋다는거지 라고 궁시렁거리다가
주문술사의 흐름 전에 열광써야한다는걸 어제 알았죠 크크크크
그리스인 조르바
21/04/03 16:41
수정 아이콘
지금 체감상 법사가 한 90퍼정도 되니까 좀 노잼이긴 하네요
21/04/03 17: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문법사 카운터로 술사는 둠빠따 및 대지의무기랑 신규전설, 악사는 무기에 각종 본체공격력 늘리는 카드로 여하튼 본체로 명치 치는 덱이 꽤 있는데 문제는 이게 주문법사는 잡을수있어도 열광쓴 법사한테는 승률이 그저그렇다는게 문제네요

초반부터 쓰면 그것대로 압도적인 밸류로 하수인 깔아서 찍어누르거나(대체로 토큰드루이드 주문들) 아니면 주문술사 흐름으로 1코줄이고 열광쓰면 덱에 9코짜리 힐성서 4개가 들어가버려서 명치딜을 버티면서 천보도발까지 깔아버리니. 일반적으론 흐름쓰고나면 열광은 안 쓰는게 좋은데 카운터라고 명치씨게 때리는 직업들 상대론 흐름-열광도 좋습니다.

카운터고 뭐고 걍 전설 등반하라면 꼬우면 법사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수정 : 위로 갈수록 비밀성서 기사가 더 쎈거 맞는거 같네요 크크
21/04/03 18:08
수정 아이콘
다른것 보다도 주문법사가 보는 재미 하는 재미 둘다 가득한데 세기까지하니 유저들이 많이 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당하는건 역겹지만 크크
21/04/03 19:17
수정 아이콘
열광법사 하면 재밌음 당하면 하기 싫어짐
이거네요. 동전 열광 맞으면 그냥 나옵니다
곰성병기
21/04/03 19:28
수정 아이콘
법사때문에 컨흑합니다. 법사 많다고 들었지만 10연속 만날줄몰랐고 승률은 매우좋아서 기분은 좋았네요.
21/04/03 20:22
수정 아이콘
이제 탈노스 대체를 물어보는 사람이 없겠네요
프라이드랜드21
21/04/04 14:16
수정 아이콘
???: 열광 대체로 환기 써도 되나요???
21/04/04 10:36
수정 아이콘
레오크 OTK 냥꾼으로 컨흑 때려잡으면서 재미와 승률을 모두 챙기고 있었는데 점점 법사 세상이 되니까 힘들어졌습니다. (이 덱이 OTK만 바라보면 쌈마이 예능덱인데 적절하게 미드 운영을 해도 되어서 꽤 재밌습니다.) 아무리 커스텀을 해도 열광 쓰면 소용이 없더라구요.
네~ 다음
21/04/04 2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사] 점유율 미쳤는데 승률도 미침.
[기사] 승률이 미침
[도적] 저거 잡아보겠다고 돌리는것들.
[흑마] 컨흑만이 살길


현재 메타.
속삭비
21/04/05 01:32
수정 아이콘
번어그로술사 하고 있습니다. 개꿀잼이에요. 둠빠따 한번 16뎀의 위력
VinnyDaddy
21/04/05 16:40
수정 아이콘
컨흑 하고 있습니다. 저랑 잘 맞는 스타일이라 한판한판 답을 찾아가는게 재미있네요. 복귀하기 전에 플러리 방송 보면서 타케투스로 카드 태우는 거 꼭 해보고 싶었는데 바램을 이뤘습니다 크크크.
아라나
21/04/05 22:25
수정 아이콘
성기사 법사 돌리는 중인데 덱 세팅을 해야 할거같습니다 흑마도 한번 만들어야겠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421 [하스스톤] 20.2.2 패치노트 [30] BitSae13108 21/05/13 13108 1
71391 [하스스톤] 하스스톤 비밀업적 공략 및 다음주 밸패 예고 정보 [11] 치미14243 21/05/08 14243 4
71357 [하스스톤] 처음으로 전설이 되었네요. [31] 두점12647 21/04/30 12647 3
71356 [하스스톤] 세기말에 달리기 좋은 도적덱 [7] 네오바람11826 21/04/30 11826 2
71354 [하스스톤] 불모의 땅 덱 소개 - 어그로 성기사 [25] 젤나가11314 21/04/29 11314 5
71280 [하스스톤] 20.0.2 패치노트 [41] BitSae12356 21/04/13 12356 2
71189 [하스스톤] 1년만에 돌아온 하스스톤은 지금.... [28] 엔타이어12926 21/04/03 12926 7
71118 [하스스톤] 대격변을 앞둔 하스스톤... 공개된 각종 정보 정리(스압) [46] 치미19539 21/03/25 19539 4
70902 [하스스톤] 그리핀의 해(2021 시즌) 핵심 세트 공개 및 변경점 정리 (스압) [38] BitSae13929 21/02/26 13929 4
70854 [하스스톤] 19.6 패치가 예고되었습니다. (카드가쇼 아웃) → 현재 적용됨 [20] 저스디스12063 21/02/20 12063 2
70803 [하스스톤] 기본 및 오리지널 야생행, 핵심세트 추가, 클래식전 도입 [56] Sinity14965 21/02/10 14965 6
70727 [하스스톤] 19.4.1 패치노트 (정규전 단 한 글자!) [7] BitSae10044 21/01/28 10044 2
70671 [하스스톤] 19.4 패치노트 [31] BitSae10471 21/01/20 10471 2
70585 [하스스톤] 19.2.1 패치노트 [30] BitSae11117 21/01/09 11117 1
70439 [하스스톤] 19.2 패치노트 [33] BitSae11499 20/12/15 11499 1
70420 [하스스톤]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AHL) 시즌3 4강/결승 프리뷰 [5] Davi4ever10298 20/12/14 10298 1
70277 [하스스톤] 광기의 다크문 축제~ 정규덱을 소개합니다 (2) [11] 잠잘까11653 20/11/28 11653 12
70276 [하스스톤] 광기의 다크문 축제~ 정규덱을 소개합니다 (1) [4] 잠잘까11480 20/11/28 11480 9
70206 [하스스톤]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 (AHL) 시즌3 프리뷰 [4] Davi4ever10847 20/11/22 10847 5
69917 [하스스톤] 18.6.1 패치노트 [32] BitSae12365 20/11/05 12365 0
69760 [하스스톤] 장난으로 만든 카드가 원턴킬을 만들다 실라스방밀전사 [21] 모쿠카카11381 20/10/25 11381 0
69744 [하스스톤] [전장] 최약체의 유쾌한 반란, '푸사'식 아라나 운영법 [14] Zelazny15425 20/10/23 15425 7
69743 [하스스톤]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광기의 다크문 축제(초스압) [42] 이호철12184 20/10/23 121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