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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2 06:52
빌리지 하고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혹시 플스 vr도 사용해보셨나요? 신세계긴했는데 해상도가 너무 낮고 선연결이 거추장스러워서 몇번하고 방치해둔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오큘러스도 호평이 많지먀 선뜻 손이 안가네요.
21/05/12 07:03
말씀하신 PSVR의 단점 모기장,완전 무선이 다 커버가 되는게 퀘스트2인데 시야각면에서 퀘스트2가 딸립니다...
그리고 PSVR이랑 주는 경험 자체가 다른게 PSVR은 앉아서 듀얼쇼크 들고 게임하는게 대부분이지만 PCVR은 기본적으로 서서 모션 컨트롤러 들고 해야하거든요. 주는 경험 자체가 다른데 이게 생각보다 은근 엄청나게 귀찮을 수 있습니다. 경험 자체는 차원이 틀리지만요. 퀘스트2가 최근까진 버데탑이란 3만원정도 앱을 별도로 사서 PC연결 해야했는데 최근 에어링크라고 페이스북에서 자체 지원을 하게 됐기때문에 개인적으론 고사양 PC가 있으면 추천할만하고 완전 스탠드얼론으로 쓰기엔 다소 아쉽지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21/05/12 09:42
빌리지는 바하 고인물 푸린거 풀영상 봤는데
노멀 피시판 첫회차 4시간 50분인가? 찍는거 보고 재능이 남다름을 느꼈네요... 플스판 1회차는 캐쥬얼로 했다고 하는데(패드라 컨이 안되서) 그것도 비슷했던거같고... 뭐 이제는 2시간 20분 안으로 찍더라고요... 발매 이틀만에 9회차였나 했던데...
21/05/12 13:46
2시간 20분 자체는 딱히 어려울 정도의 시간은 아닙니다 제가 패드로 2회차 캐쥬얼 나이프런 하면서 길 많이 헤맸는데도 불구하고 2시간 30분 안으로 찍었거든요. 지금 세계기록은 오피셜은 아니지만 대충 1시간 40분 정도 되는 것 같더군요. 푸린님도 진짜 잘하시는데 어둠 난이도 뉴겜 2차 보스전에서 고전하는거 보고 확실히 외국애들이 넘사벽이란 걸 느꼈네요. 이미 서양에는 어둠 난이도 런 최적화 중인 스트리머도 있어서..
21/05/12 20:23
그분 영상 보니 게임을 빨리 클리어 할려고만 무작정 가던데 구석 구석 뒤지는 재미도 없고요.
외국인 영상 보고 따라 연습도 하고 하는거 같던데요.
21/05/12 10:20
레플리칸트 아버지 파트는 원작에 DLC로 포함되어 있던 부분이라 그것도 그대로 일겁니다
그런데 게임이 좀 구조적으로 잘못된 부분들을(개성이 아니라,엄연히 단점)그대로 가져왔더군요 스팀판은 핫픽스도 안해주는중인데,오토마타 스팀판처럼 4년동안 버려놓겠죠. 다음 제품 팔때쯤 곧 고쳐준다고 입만 털고 또 안고칠듯
21/05/12 11:36
굳이 하시려면 순서가 레플리칸트-오토마타입니다. 근데 접점은 거의 없어요. 오토마타 자체는 일본 감성 좋아하시면 추천할만합니다. 캐릭터도 이쁘고 브금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근데 레플리칸트는 그냥 나무위키 보세요.
21/05/12 11:35
레플리칸트 전 너무 재미있게 하는 중.
옛날 게임이라 퀘스트 동선이 이상한 (마을 뺑뺑이) 경우도 있는데, 그거 감안해도 재미있게 플레이 중 입니다.
21/05/12 12:10
7에서 손목날아가는거에서 약간 더 진화한 상태지 고어까지는 아닙니다. 다만 스포라서 말은 못해도 이게 내용상으로 허용되나? 싶을 정도의 내용이 있긴 합니다.
막 진짜 고어한 그런건 온가족의 플스에서 못만들어요.
21/05/13 08:19
음 1탄 보스 깨고 처음 받게되는 그 노란 아이템 이야기시죠? 전 아직 엔딩까지 못 가고 성배만 만들고 공장 진입 직전이긴한데,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용. RW ㅠㅠ 이게 또 묘하게 BB 생각이 나더군요.
21/05/12 13:51
빌리지 같은 플레잉타임이 딱 좋아서 저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어차피 다회차 해야 되는 게임이고 다회차요소도 재밌어서 이것저것 하면 30~40시간 이상은 충분히 채울 수 있죠. 지금 플래티넘 눈앞에 두고 있는데 패드라서 머셔너리즈 하기가 좀 짜증나네요. 왜 미니게임을 트로피에 넣어서 ㅠ
21/05/12 14:53
플스5 사놓고 못하고 있네요. 좀비물이 취향이 아니라 바하나 리터널 모두 못하겠습니다... 흑 블본 손댔다가... 오우
어서 6월이 되어서 라쳇이 나오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21/05/12 21:24
빌리지만 해도 초반에 스토리요약 보여줍니다. 그래서 상관은 없는데 대신 7을 나중에라도 한다면 재미가 떨어지겠죠. 7도 빌리지 못지않은 명작이거든요.
21/05/12 19:32
에단 윈터스는 정말 짠했습니다.
크레딧 이후 갑자기 우리 아버지도 저희땜시 평생 고생만 하셨는데 생각이 들어 전화한통드렸습니다. 악역 선역 할꺼없는 효도권장 드라마 빌리지 추천합니다.
21/05/12 22:08
(일부) 유튭에디션으로 클리어하신 게임에 대한 감상문을 읽으며 저도 또한 게임 하나 클리어한 느낌을 받는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작금의 컨텐츠 소비 방식의 변태적 진화 혹은 퇴화가 거의 소돔과 고모라급 아닌가… 아무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요즘 빌리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저는 PS4 에서 엑시엑으로 넘어왔는데 마일즈 모랄레스나 데몬즈 소울은 오히려 시큰둥하고 리터널은 좀 관심이 가더군요!
21/05/12 23:38
저는 관심 없는 게임이나 구작은 유튜브 트위치 도움을 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최신 AAA게임들의 경우 자기가 할 경험을 놓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리즈작인 구작들을 제가 놓쳤을경우만 유튜브나 나무위키 읽고있어요. 본문의 니어 레플리칸트 PS3원작, 하프라이프2같은 예시로
21/05/13 08:23
저는 하다하다 왠지 손을 놓아버리게 되는 겜들을 나무위키 에디션으로 많이 마쳤던 것 같아요. 꽤 많죠. 유튭은 주로 공략용으로 이용했는데 소울류들에서 특히 많이 도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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