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6/25 12:57:44
Name 작은형
Subject [LOL] 티원팬들이 섬머에 바래야 하는것
그저 응원 뿐일거라 생각합니다.

내부 스크림에서 특출나게 두각을 보이는 선수가 있다면 뭐 한명 교체기용 이런건 충분히 감코진에서 알아서 할 문제고

양대인 감독님과 제파코치님이 보고 현재 베스트 포메이션이라고 판단해서 나온 결과인데 일희일비하면서 욕하는 것도 선을 넘는거라 봅니다.

섬머에 돌림판 소리하시는 분들은 그냥 티원 팬이 맞나 싶기도 한데, 애초에 굳건하게 발 붙이고 명문팀 소리 듣는 팀들은 대부분 원나우입니다.

4~5년 장기 계약으로 묶여있는 것도 아니고, 티원이 클리드 못 지키고 담원이 너구리 못 지키고, 디알엑스가 도란 못 지킨거 보면

키워서 뭘 하는 것 자체가 이 바닥에서 불가능한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최소 씨맥 감독과 도란 급의 사제 관계나 그 외 충성심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거니와, 그 외 사정으로 빼앗긴 도란만 봐도 그런 관계여도 지킬 수 없을 때가 있음이 증명되었죠.

계약도 대부분 1~2년이구요.

이미 주사위는 던져 졌습니다. 이 스쿼드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아가야 합니다.

그냥 올해 경기 말아 먹든 기량을 되찾든 응원하고, 시즌 후에 결과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 페이커를 내보내고 테디를 보내든 하면 될 것이고, 그 연봉만큼 누군가를 사오면 되는 거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25 13:03
수정 아이콘
칸나는 바꿔야..

제우스는 현 주전라인업이랑 같이 경기 뛰어본 적이 너무 적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줘야된다고 봅니다

프로듀스 T1 할 때, 전 라인 신인들이랑 같이 뛰다가 말아먹고 못하네 칸나가 더 잘하네 하면서 욕얻어먹은거 같은데

그딴식으로 신인들한테 기회 주는 팀은 T1 밖에 없을 겁니다

신인들 경험치 주라고 했더니 전 라인을 신인으로 채우는 패기는 뭔지

구마유시도 포텐이 충분히 있어보였는데 중심 잡아줄 베테랑들 없이 다같은 신인끼리 으쌰으쌰 하다가 성적 털리고 자신감 떨어지고 기량 하락한 케이스라 보고

양대인이 진짜 T1 미래 다 말아먹었어요
21/06/25 13: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풀부터 갖춰놓고 말아먹었다 해야지 양대인이 공범이긴 하나 혼자 말아먹은거는 아닙니다.
21/06/25 13:09
수정 아이콘
페이커 커즈 테디 케리아 라고 뭐 팬들 눈높이에 마음에는 안들더라도 이미 검증된 라인이 있는데

이 조합은 갖춘 상태에서 탑도 바꿔보고, 원딜도 바꿔보고 하면서 신인 키워야지

돌림판 돌려서 5신인 나왔네. 프로듀스 T1 출동! 해서 키우는 경우가 어딨습니까
21/06/25 13:11
수정 아이콘
그만큼 포텐 한계가 정해졌다는거죠. t1팬들이 자꾸 if 도르 내세우시는데 제가 볼땐 1명 바꾸나 돌림판 바꾸나 고정 하나 스프링 t1 성적은 거기서 거기였을걸요?
21/06/25 13:14
수정 아이콘
처음 팬들도 티원은 특정 시즌 버리는 팀 아니라고 막 반발하다가 결국에는 반쯤 포기하고 스프링을 포기하고 섬머를 기다려보자 라고 한건데

결과가 먼가요?

구마유시 안그래도 멘탈 안좋고 문제 일으키는데 처음 몇경기 나와서 사미라로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오오 티원의 미래 하다가 멘탈 잡아줄 베테랑 없이 게임 꼴아박더니 결국 폼 떨어지고 테디로 바꼈죠

칸나는 포텐 없는거 다 아는데, 그래서 제우스 써본답시고 베테랑이랑 경기 뛰면서 케어도 못받고 신인들끼리 나오다가 탈탈 털리고 제우스 거품이네 하고 또 꼴아박혔죠

그래서 섬머는 나아졌습니까?
21/06/25 13:19
수정 아이콘
선수가 스프링 그대로인데 섬머가 나아질까요? 걍 올해는 천재지변 아님 답 없는거죠.
21/06/25 19:11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 티원 팬이 진짜로 시즌 포기한 적은 없습니다
21/06/27 00:12
수정 아이콘
이런 주장이 슬금슬금 나오던데 현 라인업 나온 2라 젠지전 전전 게임이었던 브리온전 당시의 여론과 성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당시 젠지, 한화, 아프리카전 등이 남아 있어서 다 지거나 1승이라도 건지면 다행 뭐 이런 이야기도 나왔었어요.
Un Triste
21/06/25 14:26
수정 아이콘
글 다 읽고나서 댓글 보는데 첫 반응이 "그래도 칸나는 바꿔!!"라니 웃음이 나오네요
파란무테
21/06/25 13:08
수정 아이콘
저는 티원팬들은, 커뮤니티 자제, 글쓰기 및 댓글 자제, 올해 성적 기대 자제 3개만 자제하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나갔나 ;;;;;
21/06/25 13:31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티원팬 OUT]인데요?
미소속의슬픔
21/06/25 13:34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꼭 티원이 경기에 지는 날에는
댓글로 써도 충분한 내용을
왜 자꾸 새로운 게시글로 작성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21/06/25 14:14
수정 아이콘
이건 참 너무하네요...
진산월(陳山月)
21/06/25 16:03
수정 아이콘
님이 뭐길래 커뮤니티에 글을 써라마라 합니까. 어처구니가 없네.

그리고 관련글 작성자가 티원팬이 확실합니까?
파란무테
21/06/25 16:08
수정 아이콘
진산월은 무협지에 나오는 이름이에요?
라이언 덕후
21/06/25 16:20
수정 아이콘
쓰신글들 다 보니까 티원팬으로 추측은 되네요. 뭐 제가 판사가 아니니 추측만 할 뿐이지만

그리고 이 글이 바래야 하는것이지 [이것만 바래야 합니다]도 아니고.
[T1은 높은 성적 기대하면 안됩니다]도 아닌데 큰 문제까지 있나요?
멧돼지도축
21/06/25 13:13
수정 아이콘
안바꾸고 할꺼면 다 고정해서 가는거고 바꿀꺼면 서폿제외 전부 바꿀만한 고려대상인데 왜 꼭 몇몇분들은 미드만 제외하고 바꾸라는건지 모르겟네요
21/06/25 13:27
수정 아이콘
기량적인 측면에서 현재의 T1에서 주전 고정해도 된다 싶은 자원은 케리아 말고는 없는게 사실이죠.
한글날기념
21/06/25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엔 양파가 문제였는데 그냥 가면 갈수록 호들갑떠는 분들이 더 문제인 듯.
현 시점에서 내보일 수 있는 경기력이 그냥 저점인데 돌림판하면 한다고 안하면 안한다고
이번에 경기력 떡상한 팀들은 기본적인 경기력은 받춰주면서 한 두명의 퍼즐만 맞추면
되는 상황인데 지금 t1은 전반적으로 떨어진 게 보일 뿐...
21/06/25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가지를 먼저 인정해야 하겠죠

1. 티원은 우승권 전력이 아니다
2. 페이커 역시 우승권 미드라이너가 아니다

이거 두개를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모든게 꼬인다고 생각합니다.

우승을 노릴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맘에 안드는 라인이 있으면 전부 바꿔봐야 하고, 윈나우를 지향해서 매년 엄청난 돈을 들이고 있지만 성과가 안나옵니다. 아니, 오히려 매시즌 갈수록 경기력은 하락하고 있지요.


하지만, 페이커의 폼은 20스프링을 마지막으로 우승권 미드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습니다. 16시즌 Not anymore이나 18시즌과 차원이 다른 부진입니다. 물론 팀내에서 제일 못하냐? 팀내 패배지분 1위냐? 절대 아니고 중간정도 한다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왜 페이커를 언급할수 밖에 없냐면, 성적기대치와 윈나우를 할수 밖에 없는 원인이 페이커의 선수생활이 말년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고, 팀이나 팬들이 우승에 조급하게 되며 팬들사이의 갈등이나 모든 분열의 시작이 되는거죠. 근데 페이커의 폼은 우승을 노리기에 턱없이 모자랍니다. 쇼쵸비 3대장은 물론이고 다른 미드한테도 밀리고 있죠.

저는 페이커팬, 티원팬들이 조금 내려놓았으면 좋겠습니다
우승 못했다고 망했다, 결승 못갔다고 망했다가 아니라 그냥 선수 말년을 지켜보는 팬으로 이기면 기분좋고, 지면 좀 더 힘내라 이렇게 바라보는게 낫다 생각합니다.
롤드컵 가면 기분 좋은거고, 만일 기적처럼 잘하면 더 기분 좋은거고, 하지만 못하거나 망한다고 해서 이상할거 없으니 납득할수 있는 자세가 이제는 필요하다고 봐요.
21/06/25 14:06
수정 아이콘
저 진심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이런 논리면 페이커팬이든 티원팬이든 그들뿐만 아니라 그냥 스스로 한계를 상정하고 팬질해야 하는 분들이 한둘이 아닐거 같은데요. 저는 팬이라는 존재가 정말 이런식으로 생각해야 하는게 '옳은' 것인가 의문이 듭니다. 왜 티원팬, 페이커팬이 한계를 스스로 설정하고 그 안에서 만족해야 하나요? 저는 스포츠팬이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게 당연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막말로 야구 한화팬도 이런 소린 안하는거 같은데요.
21/06/25 14:18
수정 아이콘
팬질자체가 감성의 영역이고 그래서 한계같은걸 위에 썼지만 별로 의미는 없긴 할거에요. 다만, 응원하는 팀의 현실적인 목표는 있을수 밖에 없고, 그걸 조정해보는게 어떠냐의 의미입니다.

과거 SKT가 준우승만 해도 '망했다' '이제 이 팀은 끝났다' 이런 반응은 납득할만 한 것이었죠. 그 시기에는 국제, 국내리그 할거 없이 쓸어버리던 때고, 선수들의 네임밸류만큼이나 실력도 전성기였으니까요.

팬으로서 바라는거? 당연히 우승과 트로피죠. 다만, 우승은 못해도 응원팀이나 응원선수에따라 '어느정도의 만족점'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구에서도 준플만 가도 만족하는 팀이 있고, 한국시리즈에 가도 우승은 못하면 욕을 듣는 팀이 있습니다.

제가 볼때 최근 티원이 질때마다 반응이 팬이건 안티이건 격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 두쪽 모두 '우승'이 만족의 기준점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는 이런 만족의 기준점을 조금 낮춰보는게 낫다는 입장이고요.

물론 이럼에도 워낙 많은 업적을 이룬 팀이라 우승을 바라는 팬들이 있는거고, 만족의 기준점 자체가 주관적 영역이라 고치긴 어렵겠지만요. 그런 팬질이 '틀리다'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21/06/25 14:22
수정 아이콘
지금 티원보다 더 심각한 상태의 팀팬들이나 선수팬들도 늘 우승을 상정하고 언제나 경기력이 올라오고 좋아지길 바랍니다. 라면님이 그렇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것이야 자유지만 왜 팬들이 그런 방향으로 생각하는게 좋은지는 달아주신 덧글을 봐도 딱히 모르겠네요. 말씀대로 지극히 주관적 영역이고 경기력의 평가나 비전마저도 누가 옳다 그르다 장담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막말로 욕심 적당히 부리고 힘들다는거 인정해라 정도면 모를까 팬들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그냥 말년의 페이커를 보면서 운치나 즐기듯이 보라는 식이면, 만약 다른 선수나 팀팬들에게 그런 말을 해도 무관한걸까요? 받아들이기에 따라 다를진 몰라도 좋은 반응은 딱히 없을 것 같습니다.
21/06/25 16:20
수정 아이콘
출발선이 낮은선수가 발전하는걸 응원하는거랑,
점점 떨어지는걸 보는거랑은 다르죠.

그리고 페이커 존재자체가 미드자이로 우승만들던 선수였어요.
미드가 이렇게 못하면 우승 못하는게 맞죠.
팬이어도 좀 냉철한 사람도 있고 무조건 응원하는 사람도 있고 다 다른거죠
21/06/25 16: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뭘 그렇게 단정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출발선이 낮은 선수가 발전해서 올라간다고 해도 그 선수의 미래가 장밋빛일지 불완전한 재능의 연소로 끝날것인지, 또는 이제 하향세를 걷는다고 보이는 선수의 미래가 그대로 내리막일 것인지 반등할 것인지 모르니까 사람들은 팬질을 하고 희망을 가지고 보고, 가능성을 타진하고 그러는겁니다. keke님처럼 더는 힘들다고 단언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딱히 그렇게 생각안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거예요. 생각이 다른걸 가지고 뭘 그렇게 자신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최근에 몇몇 분들처럼 후자를 보고 어리석다 하고 더 나아가 비웃고 조롱하는 사람들은 이성적인게 아니라, 그냥 유치한겁니다. 다른 우승못한 수많은 선수들한테 그런식으로 이야기한다고 생각해보면 이게 얼마나 웃긴 소리인지 알 수 있는겁니다. 평가의 선이 아니라, 쓸데없는 훈계고 자기 평가를 기정사실화해서 마치 계도하는 듯한 태도예요.

누구나 늘 전성기일 수는 없고 늘 잘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다가 또 다음에 잘할 수도 있으니 그걸 바라고 사람들은 응원하는거구요. 애초에 잘할거라는 기대를 하지 않고 완전한 타인이 응원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그런 한계를 두고 응원하는 사람은 없어요. 평가를 자유롭게 하는거야 아무 상관안하지만 팬이 가져야 하는 마인드셋까지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웃기는겁니다. 페이커에 대한 평가를 자유롭게 할 순 있지만 그 선수에 대한 기대치나 응원의 마음가짐까지 뭐라고 하면서 훈계하는건 꼴불견이에요. keke님이 페이커 포변해야 한다 뭐다 하시는건 자유지만, 전혀 그런 의견에 공감 못하고 동의도 안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런걸 두고 훈계질하는건 웃기는 짓이라는겁니다.
21/06/25 19:59
수정 아이콘
님 말에 답이 있네요. 다 다른거니까 팬도 아니다 같은 매도는 안듣고 싶고(님이 저한테 했다는건 아닙니다)
저도 님에게 무슨 훈계하려고 한것도 아니고 훈계한적도 없습니다.
제가 해봤자 포변 얘기 하고 얻어맞기나 했지 무슨 훈계를 했다고...

티원보다 더 상태 안좋은팀 얘기 하셔서 그들은 다른 입장일 수 있다는 얘길 한것일뿐입니다.
21/06/26 00:17
수정 아이콘
댓글을 잘보시면 알겠지만 keke님이 훈계조 댓글을 썼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예컨데 님이 평소에 밝히시는대로 의견을 게시하는건 자유지만, keke님이 만약 그런 자신의 주장을 기정사실화하면서 훈계조로 이야기한다면 꼴불견이라는 소리예요. 예를 든겁니다. 이미 그러는 분들이 많아서요. keke님 의견에 앞으로도 딱히 동의할 생각도 없고, 이러이러해서 맞지 않다고 가끔 반박하면서 논쟁할 여지는 있어도 그건 생각의 차이니까 존중하는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에 대해서 역으로 존중은 우주밖으로 내던진 분들이 한둘이 아니어서 말입니다.
21/06/26 00:39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가 저한테 하는 말이고 어디까지가 아닌지 헷갈리네요.
좋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훈계 운운은 저한테 한 말이 아니라고 하죠.
생각은 다 다른거라서 존중한다는 말씀하시면서 저에게 뭘 그리 단정하냐고 말씀하셨으니,
생각은 존중하는 차원에서 저도 비슷하게 질문 해도 될까요?
뭘 보고 희망적일 수 있는거죠?

길게 말씀드리진 않을께요. 점점 더 안좋은 소리만 할거 같으니까.
근데 적어도 아지르 드리프트 실수 같은건 안하던 선수였습니다.
왜 그리 단정하냐는 말을 들을정도로 제가 마냥 비관적이기만 한걸까요.
21/06/26 0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keke 님// 님 견해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반박한 부분 따로고, 님과 같은 자기 견해를 내비치는 수준이 아니라, 자기 생각이 기정사실인양 팬들한테 훈계질하는 형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많으니 제가 댓글을 달게 된겁니다. 애초에 keke님이 그런 사람이라서 keke님한테 제가 댓글 달기 시작한건 아니잖아요. keke님이 그런 사람들 보다못해서 한마디 하는 저에게 댓글을 다신거라 제가 설명하게 된거지요.

그리고 아지르 드리프트같은 실수는 안하는 선수였다고 하시는데, 전성기때도 저런 장면은 찾아보면 있습니다. 뭘 그렇게 일반화하시는건지 그게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ㅡㅡ; 프로도 안좋을 때가 있고, 그게 님처럼 이젠 안된다고 해석할 자유도 있지만 그냥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들도 있는겁니다. 희망이 있냐구요? 그럼 18년때 카사딘으로 들이박어서 94분 경기 졌을 때 다 포기하고 다음해에 우승하는거도 기대 접었어야죠. 님이 말씀하시는 '기본기가 무너진' 그런 장면은 수도 없어요. 어느 프로나 더러 실수를 합니다. 그런 시점은 해석하기에 따라서 과거에도 수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석하냐의 차이일 뿐이지, 뭘 정답처럼 이야기하는건가 싶은거예요. 누구 의견이 정확하게 사안을 진단하고 있는건지 답이 나온 것도 아니고, 때문에 견해에 대한 논박까지는 그냥 자연스러운거죠. 제가 님한테 훈계질을 했나요 아니면 keke님 의견을 뜯어고칠 의도라도 보였나요? 단지 특정한 사례를 들어 지나치게 단언하시는거나 포변해야 답이나는 식의 견해에 동의못한다는 것일뿐이구요. 애초에 그 의견을 내보이는 수준이시는 정도의 분들에게 제가 비판을 한것도 아닌데, 왜 그런 훈계질하시는 분들에 대한 비판에 대해 반박성 댓글을 다신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런걸 가지고 쉬어야 된다고 할 정도면 시즌에 몇번은 쉬어요. 페이커 말고 쉴 선수 한둘이 아니겠네요 팀 내에도. 얼마전에 어처구니 없는 라이즈 궁 쓴 쵸비보고도 쉬라고 하십니까? 그건 기본기의 영역이 아니라서 괜찮아요?

님이 티원과 페이커의 앞날에 대해 비관적이고, 페이커의 선택에 대해서 견해를 밝히는걸 제재할 마음도 없고, 더라 대화의 과정에서 논쟁은 흔하게 존재할 수 있는것이지만 그렇다고 님보고 비관적인 이야기 작작하고 그만둬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런데 왜 그 반대는 별거 아닌거처럼 받아들여야 하는거죠. 이거 알고보면 되게 선넘는 소리인데요. 시즌초부터 다른 댓글로도 썼지만 전 이번 서머 티원 전망 그렇게 좋게 보지 않았어요. 우승 기대 딱히 안했고, 잘 되면 좋겠지만 잘 될 가능성이 딱히 안보인다고 나름의 이유를 들어서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진단이나 분석과 별개로 팬이 응원하는 마음까지도 왜 이래라 저래라하는지 그게 웃기다는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뭐가 본인은 그렇게 이성적이고 객관적이라 그런소리까지 하는건지 싶구요. 누구나 평가도 하고 분석도 하고 그런거지만 제아무리 롤잘알도 미래를 단언해서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같은건 없어요.
21/06/26 0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estia 님//
훈계질 하는분 비판에 대해 반박을 한게 아니라 약팀응원하는 팬과 저같은 페이커에 비관적인 팬의 입장은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것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해서 르브론은 평득 25득점을 해도 이제 늙어가는가... 하는거고,
자 모란트는 평득 20만 해도 오! 하고 기대하는겁니다. 모란트가 르브론만큼 될 가능성은 아마 거의 없겠지만,
기대치가 당연히 우승인 사람(르브론, 페이커)과 그냥 잘하기만 하면 되는 사람의 기대치는 다른다는 말을 한거에요.

생각이 다른 부분은 네 알겠습니다. 뭐 적당히 논박하고 적당히 인정하면 되겠지요.

기본기 이야기는 조금 반박하고 싶네요.
18년 카사딘 이야길 하시는데 전 뭐 그런걸로 비관적이 된적도 없습니다.
19년 까지는 당연히 롤드컵 우승 할거라고 말하고 다녔고 응원했었습니다.
롤드컵 4강 g2에게 질때 라이즈로 점멸쓰고 부쉬에 있는 챔프 평타 못넣었을때...그때부터 슬슬 시작된거죠.
제가 기본기라고 말하는건 그러니까,
안싸워야 되는데 싸우다 죽는거, 후반에 혼자 무리하게 들어가다 던진거,
이런걸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이런건 팀 콜에 따라 갈릴수도 있고, 슈퍼플레이와 쓰로잉은 한끝차이라는 말을 믿습니다 저는.)
당연히 해야되는 플레이가 안될 때 기본기가 무너졌다는 표현을 쓰는거구요.
상대 녹턴이 덥치는데 드리프트를 실수하는거, 아칼리로 루시안 1:1 로는 못잡는거, 레넥톤으로 와드에 w 박는거 이런거요.

희망이 있냐는 질문에 저에게 다시 반문하지 마시고, 대답을 해주세요. 어떤걸로 희망을 보시나요?
그런거 없고 그냥 페이커에 대한 믿음이라고 하시면 그건 그냥 인정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대신 님도 제 의견을 어느정도 인정해주시면 되겠지요.
21/06/26 01:29
수정 아이콘
keke 님// 기대치 다르고 다 좋은데 남한테 훈계질하는거 작작하라는겁니다. 그부분은 keke님 해당사항도 아니니 님이 굳이 나서서 의견의 다름을 반복해서 어필해봤자 공회전 수준의 무의미한 논쟁이니 그만두구요.

그리고 어떤 부분에 대해서 비관적인 해석을 하시는 그 기준자체가 그냥 keke님의 자의적 기준이에요. 아 이런 기본적 실수가 있으니까 더는 페이커가 안되겠구나. 이런 판단을 하시는건 자유인데, 그냥 그런 장면은 예전에도 존재했습니다. 손꼬여서 실수 나오는거 프로들 경기에서도 가끔씩 나오는겁니다. 정말 페이커가 예전에는 경기에서 그런 장면 한번도 보여준적 없었어요? 존야 번호지정 꼬이고 스킬 서순 꼬여서 먼저 터지는 장면도 나오고 템트리 이슈도 예전에도 아주 가끔 있었고... 사람의 기억이란게 다 그런식으로 재편하는겁니다. 제가 반박하는 것은 그런 부분을 너무 과장해서 해석하시는 것 같다는거지 그게 맞다고 주장하시고 그 기준을 고수하시는데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 부분을 구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니 그만하라는 식으로 제가 얘기하기라도 하면 다분히 무례한 이야기겠으나, 딱히 그럴 생각은 없고 앞으로 남은 선수생활동안 페이커가 잘 해서 님 견해가 무색해지도록 만드는거 말고 무슨 근본적인 반박이 되고 답이 있겠어요? 어차피 기준과 해석의 차이일 뿐인데.

그리고 18년에 경기하는 꼴 보고 19년에 우승할거라는 희망은 누가 가졌습니까? 19년 서머에 5연패 할때는 서머 우승할거라고 생각 하셨어요? 이미 다 과거일 뿐이고 나온 사실이니 뭐라 이야기 해도 무관하지만, 말씀하신 그 꿈도 희망도 없다는 상황 같은건 이미 예전에도 많이 있던 겁니다. 위에 저도 말했지만 '롤잘알인 본인 가라사대 희망을 갖지 마라'라고 훈계질 하는게 꼴같잖다는 요지지, 당장 저도 서머 시즌 시작부터 딱히 팀 전망이 좋다고 이야기도 안했어요. 하지만 롤판도 정치판처럼 생물이라 선수들의 폼이나 팀의 합, 시너지, 메타의 변화가 어떤식으로 작용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어느 정도 가늠할 수는 있을진 몰라도 단언할 순 없어요. 그런거까지 비이성적이라고 치부하시면 더는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21/06/26 01:44
수정 아이콘
Hestia 님//
네 당연히 제 기준이죠. 19년 우승 희망을 안가지셨나요? 저는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관적인 시각은 롤드컵 4강부터 시작된거고, 당연히 제 기준입니다.
(심지어 그때는 자야-카이사 구도 가 아쉽다고 말하는 여느 슼팬이었지, 그때부터 비관(포변)론을 게시판에 쓰고 다닌것도 아니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과거에 실수가 아얘 없는 사람은 없겠죠.
빈도수, 혹은 얼마나 치명적인지 이런거 보고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하는거구요.
전성기에 실수한적 없냐고 물으시는데.. 전성기에 어제같은 경기 한적도 없으니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순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칼리로 루시안 1:1로 못잡을때 제 기준엔 아칼리는 쓰면 안되겠다 생각한거구요.

여튼 말씀을 정리하면 결국 페이커가 잘하길 믿는다 정도 답변인거 같으니 윗 댓글에 쓴것처럼 인정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기대치에 대한 다름을 이야기한것일뿐,
님이 말씀하시는 훈계자들의 의견에 반박하는거까지 뭐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21/06/26 01:56
수정 아이콘
keke 님// 기대치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도 말씀드리면, 팬이 응원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각자가 다를 순 있으나 다른 사람의 기준에 대해서 지나치게 간섭하고 훈계질하는건 좋지 않다 정도로 제 스탠스 정리하겠습니다. 애초에 저는 그 기대치를 획일화하려는게 아니라, 오히려 비관적인 전망이 강성하다고 해서 그와 다르게 생각할 여지에 대해 비이성이나 조롱따위로 취급하는 상황이 짜증나서 말한 것이니까요. 그래서 keke님이 제 댓글에 기대치의 다름에 대해서 반박한 것도 핀트가 딱히 맞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팬들의 우승기대치는 높은 곳을 늘 바라보게 마련이다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일반론일 뿐이지 그거만 존재한다고 하진 않았어요. 팬의 스탠스는 각자가 다르게 취할 수 있는거죠. 하지만 한계를 두고 응원하자는 것에는 동의를 못해서 반박한 것이구요. 어차피 변화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고 단언할 수 없는 건인데, 왜 그래야 하는건지 전혀 모르겠으니까요.

그리고 기대치의 여부나 그 진단도 각자의 판단입니다. 페이커는 인터뷰로 수차례 keke님의 진단이나 평가와는 전혀 다른 길로 가고 있다는게 확정이에요. 그래서 keke님이 정글 포변 아무리 이야기 하셔도 별 의미가 없다고 보지만, 얘기하시는건 자유니까요. 또 앞으로 페이커가 잘하길 바라는 사람들, 다시 잘할 수 있다고 여전히 솔랭과 경기를 보고 분석하고 하는 사람들의 생각까지 단순한 팬의 무의미한 희망정도로 말씀하실 수는 있어도, 그 의견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해서 정말 그게 무의미한게 되는건 아닙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21/06/25 19:19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 우승 못한다고 날뛰지는 않으니까요. 포시들면 만족하는게 한화팬 아닌가요?
페이커랑 팀 능력치가 뻔한데 왜 계속 눈은 저 위를 향하나요?
개인이 만족 못 할수는 있는데 감독이랑 선수 범인 찍어 욕하는 것 까지는 선 넘었죠.
21/06/26 0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독이랑 선수 비판하는 팬이 티원팬뿐이만라면 님 말씀이 맞지만 전혀 그렇지 않죠. 그런건 흔하게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DM 넣고 그러는 악성팬들 운운하면서 일반적인 비판까지도 도매금으로 묶는 분들도 많은데, 그럼 뭐 아무말도 안할까요. 그래서 감독은 아무 잘못도 없습니까? 다른 선수는 책임이 없어요? 페이커는 흔히 언급되는거처럼 책임에서 늘 벗어나 있습니까? 오히려 가장 먼저 언급되고 뭘해도 다 언급되는데 뭘 범인찾기라고 그러세요. 그런식이면 범인찾기 안하는 팀 어딨는데요 대체. 감독 비판 안하는 팀 있어요? 티원 말고 다른 팀들도 다 급안되는 선수들이 문제지 감독보곤 왜 뭐라합니까. 내로남불도 아니고 그런 경우는 또 다른거예요? 당장 경기 한번만 지고 안좋은 모습보이면 포변해라, 근본적인 문제다 하면서 페이커 짐덩이 취급하는 사람도 잔뜩인데 뭘 페이커는 아예 비판도 안받는 신성불가침인거처럼 이야기 합니까. 불판만 봐도 팬이고 팬 아니고 안좋은 모습 나오면 바로 까이는데.

그리고 선수랑 팀 능력치가 뻔하다는건 norrell님의 판단이지 각자가 어딜보든 자유예요. 그게 보기 싫든 말든 그걸 봐라 보지마라 하는식으로 강제할 자격은 누가 줬고, 그런것도 훈계질 당하고 감수받고 팬질해야 합니까? 뭔 말도 안되는... 그리고 선수 능력치와 팀 능력치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아시면 뭐 시즌 보면서 이미 볼장 다보고 한계 정해놓고 응원하는게 맞다는겁니까. 무슨 미래를 보세요? 본인 평가를 사실인양 장담하시는거야 뭐라 안하겠는데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들 보고 훈계 좀 작작하라는겁니다.
나이로비
21/06/25 15:38
수정 아이콘
한가지를 먼저 인정해야죠
본인의 생각이 절대 진리가 아니고
다른사람은 본인이 한 말을 따라야하는 생각없는 존재가 아니다라는걸요

저는 인터넷에 글 적는 분들이 조금 내려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 의견이 맞으니까 남들은 이걸 인정해야 한다가 아니라
그냥 저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정도로 표현해야 한다구요
양파폭탄
21/06/25 13:41
수정 아이콘
커뮤에선 과한 소리 해도 상관없다보는데,
dm이나 사무국에다 난리치는건 저렇게 망쳐놨으면 안해야죠.
Twice나연
21/06/25 13:43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주전으로 나오길 바라면서, 우승하길 원한다면 현재 T1의 선수풀로는 힘들죠.
어느정도 내려놓아야 할 듯
김솔라
21/06/25 1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론트는 폴트쪽을 생각하고 있었고, 팬들 여론 때문에 양파를 데려왔었죠. 들어간 연봉도 그렇고 어차피 프론트는 양파를 탐탁치 않게 생각할텐데요.

이번 시즌 성적은 팬들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간 감독인 이상 차분하게 감내해야죠.
21/06/25 13:49
수정 아이콘
제우스한테 기회를 줘야한다는 말이 전 제일 웃겨요.
엘림, 클로저, 구마유시는 문제점도 많지만 번뜩이는 모습 보여줬는데 제우스? 기억나는 거는 나르로 탱킹 잘 했던 경기 정도뿐. 양파가 왜 칸나를 쓰겠어요. 제우스가 더 별로니까 안 쓰는 거죠. 지금까지 퍼포먼스 고점은 칸나가 더 높아요.
21/06/25 13:53
수정 아이콘
주관적으로 탑으로 기대되는 선수는 클로저... 정말 포변한번 시켜보고 싶습니다 크크
21/06/25 14: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새 칸나 퍼포먼스는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라도 스프링처럼 잠시 제우스 써보면 어떤가 싶을 정도더군요.
애초에 제우스가 그렇게 못하진 않았어요. 어차피 칸나 땜빵하려고 내보낸 거고 그만큼은 스프링에 충분히 수행했습니다. 제우스 때문에 게임 플랜 어그러진다는 소리는 안들었으니까요.
관계자들부터 해서 사람들이 무슨 기대치를 더샤이로 만들어 놔서 라인전 느낌 없다, 실수 아쉽다 이 소리 들은 거지. 아카데미 뛰던 쌩 신인이 나이 딱 차자마자 데뷔한 거 고려하면 할만큼 했죠. 마지막 경기도 안 좋아서 내린 게 아니라 이기고 내려왔죠. 칸나 폼 올라와서 다시 쓰려고 불러 들인거지..
뭐 제우스도 아니다 싶으면 차라리 클로저를 시험 상아 보내보는 것도 요즘 땡기긴 합니다..크크
21/06/25 14:38
수정 아이콘
기회가 아니죠 칸나가 구멍짓하니까 제우스라도 올려서 그걸 매워보겠다는거지..
기회를 줘야한다 X
지금 답이 없으니 제우스라도 써보자 O
명백하게 스프링때랑 같습니다 답이 없으니까(자원 다빨아먹고있음) 써보자는겁니다.
21/06/25 15:38
수정 아이콘
말씀들 읽어보니 그건 그럴 수 있겠다 싶네요...
아 어쩌다 일년만에 안동솔킬머신 칸나가.
올해는다르다
21/06/25 13:49
수정 아이콘
빨리 페이커 방출하고 진정한 티원팬과 함께 유망주 육성으로 우승하길 바랍니다.
toujours..
21/06/25 14: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캐리아 빼면 S~A급 선수가 없는 상황이라 지금 로스터에서 누굴 바꾼다 한들 성적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캐리아가 아무리 잘해도 서포터 캐리로 시즌 마치는건 쉽지 않거든요.
21/06/25 14:02
수정 아이콘
피곤하네요. 뭘 이래라 저래라 하는식으로 티원팬이나 페이커팬한테 가스라이팅 하듯이 훈수 두고 훈계하는게 뭔 유행인가요? 올해 유독 심해지네요. 아니 크크크크 이젠 뭐 팬으로서 응원하고 지켜보는 것도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코치까지 들어야 하나... 그냥 시즌 치르다보면 안좋을 때도 있는거고, 이런저런 분석 나오는거까지 자연스러운건데 유독 티원에 대해서는 훈수질이 난무해요. 팀이나 선수에 대한 훈수가 아니라 팬들이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뭔 코미디인가요 이게?
애플리본
21/06/26 10:11
수정 아이콘
이럴때 아니면 훈수질을 못하니까..... 크크.
작은형
21/06/28 16:30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 팬인데 작년부터 이게 팬심이 맞나 싶을정도로 과한 비난이나 비판이 많다고 생각해서 적은겁니다

그 훈수질이 팬들이 너무 심하니까 팬으로써 시즌초인데 좀 자중하자 적는게 문제인가요?

탑바꿔라 누구써라 그게 더 훈수질이죠
스덕선생
21/06/25 14:05
수정 아이콘
전 딱히 T1 팬이 아닙니다만, 이런 글을 보면 좀 웃긴거같아요.

팬들이 선수기용, 팀의 성적, 퍼포먼스 등에 대해 과몰입하니까 돈을 쓰고, 시간을 들이고, 관심을 갖는거지
애초에 그런거 다 안하는 사람이 팬입니까? 제3자죠.

이러면 악성 팬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건 해당 악성팬이 비난받아야 하는거지
그들 때문에 대다수의 팬들이 입을 다물어야 한다는 것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입니다
회색추리닝
21/06/25 14:09
수정 아이콘
딜러포지션에 s급이 없는이상 높은순위는 기대하기 힘들죠.
천혜향
21/06/25 14:13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 마음대로 돌림판 돌리지도 못한거 같은데 서머엔 더 과감히 더 자주돌려서 최적의조합 찾아야한다고 봅니다. 지금 이상태로 주전 고정하고 계속해서 6위안에도 못들면.. 그땐 진짜 난리날거 같아서요..
은때까치
21/06/25 14:14
수정 아이콘
티원팬이 피지알에서 지켜야 하지만 잘 못 지키고 있는 것은 [관련글 댓글화 규정] 딱 하나 뿐입니다. 그 외에는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죠 제발... 세상에 팬들한테 기대하지 마라 라는 훈계질이라니........ 그야말로 -쿨-의 끝판왕이 아닌가..........
진산월(陳山月)
21/06/25 16:06
수정 아이콘
문제는 관련글쓴이가 진정한 티원팬인가 하는 의문이죠.
조미운
21/06/25 14:19
수정 아이콘
티원 팬은 열불 나긴 해도 그러려니 하면서 그냥 지켜보고 있는데, 동감도 잘 안 가는 글들이 [티원은, 티원 팬들은 이래야 한다.] 하면서 엄청나게 올라오네요. 왜 이렇게 공감이 안 가는지... 그냥 각자 알아서 좋아하는 팀 응원하면 됩니다. 게임 내용 분석도 아니고, 뭔가 고찰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이래라 저래라 훈수 두는 글이 이렇게 많은 건 또 처음이네요.
21/06/25 14:24
수정 아이콘
워낙에 관심도도 높고 팬들 머릿수도 많고, 열정적이다 못해 도가 넘치게 열성적인 팬들도 많고... 그래서 피로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보니 그냥 무슨 소리를 하든 어떤 분이 말씀하신 '업보'라고 생각하고 그냥 좀 지켜보다가도 이건 뭐 티원팬, 페이커팬보다 자기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훈계질을 해대니 짜증스럽네요. 어제 티원 지고나서 올라온 글, 댓글 논리 그대로 다른 팀, 선수 팬분들에게 적용했으면 상악질 소리 들었을겁니다. 역지사지는 티원팬이나 페이커팬만 하는게 아닌데 뭔가 착각하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kartagra
21/06/25 17:42
수정 아이콘
T1 팬은 커녕 그 어느 팀 팬도 아닌 것 같은 사람들이 쿨하게 훈수질두는거보면 좀 웃기긴 합니다. 하긴 훈수질이 재밌긴 합니다만, 적당히 해야할게 누군지 지금 pgr 상황보면 빤히 보이는데 말이죠 크크. 본인들 스스로는 그러면서 쿨하다 생각하나? 그런걸 보고있으면 요즘 유행하는 어떤 단어만 엄청나게 떠오르는데 말이죠.
작은형
21/06/28 16:36
수정 아이콘
마갤부터 피지알을 비롯한 기타 커뮤까지 광적인 돌림판소리나 하면서 현 주전라인업에 훈수를 두는건 오히려 팬층입니다

저도 티원팬이고 섬머경기보면서 느낀건 한타합은 아직 안맞고 라인전 체급은 높다고보는데 고작 3패 했다고 시즌이 망한거마냥 내년기약하자는게 더 문제가 있다고 봐서요
은여우
21/06/25 14:22
수정 아이콘
T1팬들은 관련글 댓글화나 좀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T1 지는날마다 맨날 겜게에 T1글이 도배되니....
21/06/25 14:25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팬들이 딱히 글 안써도 알아서 타오르더군요. 그분들도 관련글 댓글화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진산월(陳山月)
21/06/25 16:09
수정 아이콘
티원팬이라고 확정짓지 마세요.
하지만 관련글 작성자들의 목적은 어느정도 이뤄졌네요. 이 댓글과 비슷한 댓글이 많은 것 보면...
21/06/25 14:23
수정 아이콘
이모님 불판이 너무 많아요...
21/06/25 14:24
수정 아이콘
한화 브리온 이기고 다졌는데 비판할수있죠. 훈수둘수도있고
카서스
21/06/25 14:29
수정 아이콘
웃긴건 T1글 올린 분들이 정작 T1팬이 아니다... 라는 사실이죠
어바웃타임
21/06/25 14:30
수정 아이콘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입니다

다음 경기

제엘클구케 나오더니 갑자기 연승하면서
양버지...우린... 그 뜻도 모르고... 할수도 있는거고

칸커페테케보다 더 처박으면서
스프링때 그렇게 돌려보고도 또 돌리죠?
아직도 정신 못차렸죠? 일수도 있는거고

칸나만 제우스로 바꿨더니 갑자기 0경기 한체탑포스 뿜으면서 제커페테케로 떡상 할수도

'그 칸나' 못밀어내고 못나오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였죠? 롤의신 양감이 괜히 섬머전에 로스터 고정천명한거 아니었죠? 할수도 있는거고요

지금 칸커페테케가 나오는 이유가 그 조합이 양파코치진이 생각하기에 최적의 조합이라서 일수도 있는거고, 이미 스프링때 여론에 억눌려서 발언권 없어진 허수아비 상태라 권한이 없는 상태로 나오는 것일수도 있구요(그냥 예시. 외부인인 우리는 킹부사정을 모른다는뜻. 제우스 엘림 클로저 구마유시가 못나오는 이유는 어쨌든 선발보다 못해서 아니냐? 라는 것도 물론 저도 그게 가장 확률 높다고 보지만, 100프로는 아니라는 뜻)

그냥 롤붕이 입장에서 경기력 안좋으니 선수교체해보자. 라든지, 그래도 믿고 가보자 라든지 이런거는 인정합니다. 그게 팬들 재미고 커뮤질이니...

그런데 선수교체를 무조건 해야한다거나 혹은 교체하면 안된다고 확신하시는 분들은 좀 의아합니다. 결과는 해봐야알고, 하다 못해 스프링처럼 돌려봐서 뭐 비교할 건덕지가 있는것도 아니죠
어바웃타임
21/06/25 14:37
수정 아이콘
근데 저야 성적만능주의자고
티원같은 팀에서 유망주쓰다가 성적 망하면 욕먹는건 당연하다고 보기 때문에(차라리 nba처럼 드래프트권이라도 있음 괜찮음)
티원같은 팀은 리빌딩 해도 성적을 내면서 해야하죠. 힘들긴 할겁니다.

그냥 욕먹는거 상수로 놔야죠. 팬덤이 크니 이런팬 저런팬 많고, 안티도 많고, 어쩔수 없음....
오늘하루맑음
21/06/25 14:34
수정 아이콘
롤드컵 위너 2년 연속으로 데려오고 있는데 다 망하면 이유는...

첼시의 로만처럼 감독 짜르기가 예술의 경지에 올라와 있는게 이상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해야죠
21/06/25 14:35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작년 서머부터 딱히 바라는게 없어졌습니다. 그냥 경기 보는 것만으로.. 팬심이 좀 약해진게 제일 크긴한데, 딱히 우승 못해도 별 생각이 안드네요 이젠.
얼척없네진짜
21/06/25 14:35
수정 아이콘
게임 게시판보면서 바라게 된 것 - 에휴 꼴보기 싫어 티원 더 져라
오늘보다 나은 내일
21/06/25 14:37
수정 아이콘
내려놓으라고들 많이 말씀하시는데, 팬이 뭐 어디까지 내려놔야 하는겁니까..? 3, 4위라도 들어서 롤드컵 맛이라도 봤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내려놔야 하는건가요? 뭘 어디까지 내려놓으라는지 참..

칸커페테케 라인업이 S급은 아니지만 그렇가고 6,7위 할만한 라인업인가요? 경기력이 한화 듀렉스 제외하곤 이긴다고 보장 못할만한 상태로 매 경기마다 내려가고 있는게 보이는데.. 이걸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미드가 페이커라 한계가 있다? 베이는 2,3위 미드라서 지금 순위에 있나요?

다른 팀들은 구멍인 선수들을 팀적으로 수납해가며 게임 이기고 있는데, 티원은 팀적으로 망가지고 있는게 매 경기마다 느껴지니까 화가 나는거죠.

티원 팬들도 지금 전력이 롤드컵 우승은 커녕 리그 우승도 힘든 라인업이란 걸 알고 있어요. 당장 롤드컵 먹어라, lck 우승 먹으라고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자꾸 S급 미드가 아니니까 기대도 하지 말라는 말이 왜 나오는거죠?
21/06/25 14:40
수정 아이콘
급나누면서 평가하는거까지야 너나 할거 없이 다 하는 일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지금 되게 신기한 현상이 너네 급 안되니까 기대도 하지말라는 식의 훈계질이 난무한다는겁니다. 제가 다른 팀이나 선수 팬분들한테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욕 잔뜩 먹을거 같은데, 되게 당연하게 이야기하시는 분이 많네요. 지금 그래서 그 잘난 급돼서 기대하시는 분들 몇이나 된다고 저러는지? 그럼 나머지는 기대도 하지 말고... 이게 뭔 헛소리냐 싶은데 쓰다보니. 아니 뭐 급이라는게 영원히 고정돼 있는거면 애초에 뭘 기대하고 다들 보는겁니까 크크크 아니 생각해보면 이상한걸 진짜 못느끼는건지 뭔지.
Dena harten
21/06/25 14:42
수정 아이콘
매일매일 똑같은 밴픽, 똑같은 챔프, 똑같은 선수들보면서 오늘은 다를꺼야 라고 믿는 사람들이 팬들인데 대체 뭘하라는건지싶습니다
21/06/25 14:46
수정 아이콘
굳이 호의적으로 해석하자면 팬들이 이성적인 잣대로 경기력을 평가하는게 아니고 단순히 바람과 아집으로 턱없는 기대만 쏟아내는건 팬 스스로에게나 팀에게나 좋지 못하다 뭐 이런 의도겠죠. 하지만 선을 너무 넘은 소리가 많아요. 뭔 팬으로서 기대도 하지 말라, 이제 안되니까 포기해라. 장난합니까? 이런식이라면 저도 예전에 다른 선수, 팀 팬분들 보고 팬으로서 분수에 맞지 않는 기대나 욕심은 바라지 마라고 일침하고 훈계하고 해도 상관없었나 싶을 정도네요. 어찌보면 대단히 어처구니 없는 소리인데, 이상한걸 정말 못느끼는건지 뭔... 티원이나 페이커가 아니라 다른 선수, 다른 팀에게 적용해서 그 이야기를 해봐도 이상한걸 못느끼면 심각한겁니다 진짜.
오늘보다 나은 내일
21/06/25 14:59
수정 아이콘
설령 급이 안되더라도 기대하는게 모든 스포츠 팬들의 몫인데 이걸 하지말라느니, 자세가 잘못됐다느니 하는거 보면.. 기도 안차네요.
21/06/25 14:53
수정 아이콘
밴픽이야 어느 경기를 봐도 대동소이
똑같은 챔프는 아니었고
선수는 똑같네요
pzfusiler
21/06/25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저런 훈수질 꼴보기싫긴한데 급나누면서 평가하는거야 원래 이사이트 본질이 프로게이머 랭킹사이트라.. 그 약자가 PGR이죠 사실
21/06/25 14: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괜히 핀트 어긋날까봐 확실히 못박겠습니다. 저는 바로 위에도 급나누면서 평가하는게 잘못됐다고 한적 전혀 없구요, 그건 안할수가 없는거죠. 당장 페이커가 더이상 S급이 될 수 없다는 둥, 혹은 티원에는 케리아빼고 상위티어 선수가 없다는 둥 하는건 지극히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나올 수 있는 평가예요. 지금 안좋으니 무슨 소리 나와도 논쟁은 할지언정 감내해야 하는거죠. 그러다가 잘하면 또 평가 바뀌고, 급도 올라가겠죠. 그런데 그 급에 대한 평가가 무슨 절대불변할 것처럼 못박아놓고 앞으로도 너네 기대도 하지말고 응원은 이정도 선에서나 하고 현실을 깨닫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 소리는 뭔 궤변이냐 싶은겁니다. 몇몇 사람들은 노골적으로 자기의 바람을 담아서 조롱이나 하는 수준이구요. 지겹다면서 꼭 티원 관련 글에 댓글다는 특정 분들이 그렇죠. 제가 당장 최근 몇년간 우승기록 없는 선수들한테 이런 말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무례한 소리인가.
pzfusiler
21/06/25 14:51
수정 아이콘
네 그런건 저도 괴상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pzfusiler
21/06/25 14: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적으론 갑자기 늘어난 SKT 근본(?)팬들도 신기하네요 밑글엔 무슨 동양오리온때부터 응원한팬이 팬덤분열이 어쩌고 하는 소리도 있고.. 그때부터 봤으면 40줄일텐데 말이죠
라이언 덕후
21/06/25 17:51
수정 아이콘
팀에 대해서는 맞는데 선수 관련해서는 약간 안맞는 점도 있는 것 같네요.
내맘대로만듦
21/06/25 14:54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팬은 아니긴한데..오히려 팬이니까 더 많이 요구하고 바래야하는거 아니에요?

스프링시즌도 그닥 성공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성적이었는데, 티원보다 밑에있던 아프리카 샌박 농심 다들 동분서주하면서 팀적 구멍 메꾸고 팀합 맞추는동안 아무것도 안했고, 그 결과 그 구멍 메꿔온팀들한테 덜미잡히고 패대기쳐져서 롤드컵도 못가게 생긴게 지금상황 아닌가요?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자리이며, 팬들은 스프링~써머 사이의 스토브때 아무것도 안한 책임을 지금 묻고있는거죠. 당연히 팬으로써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지금이라도 빨리 뭐든 해야죠.. 롤드컵 못가게되고나서 뭐라해봤자 아무 소용 없는데.
21/06/25 14:58
수정 아이콘
스프링이 있어서 요구할 생각이 사라진거에 가깝죠. 이미 유망주들 상태를 다 봤는걸요. 유망주 터지는 걸 기대하느니 영입 시즌에 돈 풀어서 데려오는게 더 빨라보여요..
내맘대로만듦
21/06/25 15:21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아무것도안하면 진짜 롤드컵 못갈것같아서.. 시즌중영입이 아예 불가능한건 아니니까 뭐라도 해보라고 하는거죠
시즌중영입이든, 로치콜업이든, 제우스선발이든..
유부남
21/06/25 14:59
수정 아이콘
결국 섬머도 이런식이면 범인 찾기밖에 답이 없어보이네요.
잘생김용현
21/06/25 15:00
수정 아이콘
어느 팀, 어느 스포츠건 관계없이 팬이 팀한테 바라는건 짧게보면 다음경기 이기는거고, 길게보면 이번시즌 우승하는거죠.
팬들이 바래야 하는것과 바라지 않아야 하는게 있는것도 이상하고, 유달리 티원팬만 콕 찝어서 얘기하는것도 이상하네요;
21/06/25 15:02
수정 아이콘
지금 티원은 샌드백이죠. 뭐 해줘 요구하면 악성 팬, 가만히 있으면 주변에서 장작 넣으면서 부채질..
랜슬롯
21/06/25 15:12
수정 아이콘
근데 응원만 하라고 하는게 가능한가요? 뭐 저는 개인적으로 앵간하면 응원 위주로 할꺼긴하지만, (내부사정을 모르는 이상 쉽게 말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근데, 그 어떤 스포츠에서도 자기가 응원하는 팀에 대해서 그냥 응원만 하길 바라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뭐 트럭을 쓰는게 아니고, 그냥 쌍욕이나 뭐 인신공격이런게 아니라면 건전하게 이런 스쿼드는 어떨까 하고 의견을 내보는정도야 전 충분히 할만한게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이호철
21/06/25 15:14
수정 아이콘
팬들끼리 이런 저런 의견 내놓는 건 충분히 바람직하죠.
근데 그걸로 감독이나 관련자들 DM등에 욕테러를 하는 등의 행위는 별로 같습니다.
21/06/25 15:15
수정 아이콘
제우스에 대한 의아할정도의 큰 기대가 올해 최대 롤판 거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21/06/25 15:16
수정 아이콘
사실 어딜 봐도 년 단위로 꾸준히 특정 팀/선수 까질하는 분이 팬 가면 쓰고 글 쓰는데 내려놓으라느니 관련글 제한 규정 지키라느니 하셔도….
배고픈유학생
21/06/25 15:28
수정 아이콘
후보선수가 스크림에서 잘했으면 진작에 대회 나왔겠죠.
티모대위
21/06/25 15:32
수정 아이콘
오잉 팬이면 이것저것 바라고 요구할 수 있죠. 그리고 당연히 기대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게 팬인데
그 과정에서 감코진 입장에서 너무 납득하기 어려운 요구를 하는게 아니고서는..
GjCKetaHi
21/06/25 15:40
수정 아이콘
이미 내년에 쵸비가 풀리니 쇼메이커가 풀리니 이러면서 또 슼부와 놀이 시작했는데요 뭐.
당근케익
21/06/25 15:41
수정 아이콘
뭐죠? 팬들이 각자 원하는거 바라면 되지, 팬질에 메뉴얼이 필요한가요?
라이언 덕후
21/06/25 15: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각하는 바가 참 다른 것 같네요.

T1이 레이커스라면 현재 T1을 안좋게 보시는 분들은 지금 페이커가 말년 코비라고 보실테고
그걸 뒷바침 하는 팀의 상태도 말년 코비시절 레이커스라고 본다면 그 당시 LA팬이

LA는 진지하게 플옵은 당연히 가능하고 우승도 가능해 그러니 못하는건 감코 프론트가 쓰레기고 선수는 잘못없어 팬이 우승을 원하는 것도 안되냐?!
이렇게 말했으면 진지하게 국내외 NBA 팬덤에서 푸흡... 코비하고 레이커스가 우승을? 선수 교체하고 몇명 보강한다고? 크크크크 하고 비웃었을 겁니다.
뭐 팬이야 높은곳 원할 수 있지 정도가 온건한 반응 정도일까요.

하지만 지금 페이커가 현 르브론 제임스라고 생각해본다면
LA는 진지하게 내년도 NBA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 올해는 부상때문 팀원이 못받쳐주잖아 라고 했을때
푸흡... 르브론하고 레이커스가 우승을...? 크크크크 하고 비웃었다간 비웃은사람이 오히려 더 비웃음 받을거라고 봅니다.
올해는 망했고 플옵 이후 이제 르브론도 진짜 노쇠화의 말년 영역으로 가고있다는 소리는 듣지만 당장 작년에는 우승했고
르브론이 혼자 예전처럼 슈퍼캐리 하라면서 우승하라면 다들 이제는 좀...이라고 회의적이겠지만 팀원과 전략과 함께라면 우승한다는 건 불가능이 아니죠. 그걸 비웃는다면 말이 안되는 거고.

전 T1팬도 아니고 T1경기를 다 보는것도 아니니 현재 페이커의 상태가 정확히 어디에 가까운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르브론쪽에 좀 더 가까운 중간지점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원이나 코치진의 상태는 코비쪽에 더 가까운 중간지점이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뭐 당시 코비의 볼 점유율과 포제션 점유율 가지고도 서로 지옥같이 싸운걸 보면 페이커와 T1 팬과 안티가 지옥같이 안싸우는게 더 이상해 보여서 계속 말이 나올 거라 봅니다. 지금에서야 말년코비 어쩌고 하지만 그때는 팀이 노답인데 코비라도 쏴야 VS 코비가 노답이라서 팀이 노답인데 코비를 빼야 가지고 커뮤니티 매일 터지게 싸웠거든요. 그때도 진지하게 반지원정대 만들었는데 너무 늙은데다 성적이 좋아서 픽을 높은 순위에서 못찍으니 리빌딩 할 시간도 없었고 댄토니도 그 당시 레이커스랑 맞는 전략전술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진지하게 분석하는 글 1도 없었거나 있어도 싸움글에 묻혀서 아무도 안보고 말았거든요
공항아저씨
21/06/25 16:24
수정 아이콘
저도 페이커가 탑정글바텀 다 망해도 멱살잡고 캐리가 항상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않지만, 적절한 팀원과 함께한다면 롤드컵 우승이 헛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의 팀원들과는 어렵다고 봅니다.

롤드컵 진출을 기적적으로 이루더라도 8강 이상은 힘들어 보이네요. 팀원이 부족하다는 소리가 아니라 T1 팀 구성원 페이커 포함해서 이 로스터로는 롤드컵 우승은 커녕 8강이 어려워 보입니다. 칸커페테케요.

T1과 페이커의 롤드컵 우승을 노린다면 지금 로스터에서 많이 바꾸어야할거라 생각합니다.

이정도 팬심으로 응원하는 것도 하지말고 그저 지켜보라는 글들이 올라오는걸 보면 그냥 왜저러나싶어요.
예쁜신발
21/06/25 16:41
수정 아이콘
말씀 하신 의견을 아주 공감하는데 저는 T1 경기를 다 지켜보는 입장에서 페이커의 현재 위치는 코비와 굉장히 가까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페이커의 인게임 내에서의 능력에 대한 왈가왈부가 나오는 게 말년 코비랑 비슷하죠. 혹자는 페이커는 그래도 작년 우승자인데? 라고 말하지만 일단 농구하고 이스포츠하고 선수 생명이 두 배 이상로 차이가 나죠. 르브론 03년도 드랲으로 데뷔했는데 페이커는 13년도에 데뷔했어요. 심지어 르브론이 아들하고 뛸 때까지 버틴다면 페이커보다 선수 생활 더 오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튼 그래서 르브론도 작년 우승했고 페이커도 작년 스프링 우승했으니 둘이 비슷한 에이징커브 아니야?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페이커가 최소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에이징커브가 오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고요. 이번 시즌 르브론은 부상 전 MVP 레이스도 달렸던 상태고 논란이 조금 있긴 했지만 ALL NBA 세컨드죠. 페이커는 LCK 내에서도 미드 포지션 내에서 3등안에 든다고 보기 힘들고 풀을 LPL, LEC까지 넓히면 미드 포지션 세컨드 혹은 써드도 언감생심이죠. 르브론에 가깝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말년의 코비처럼 팀 적 자원을 잡아 먹으면서 난사하는 포지션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계가 명확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페이커가 현재의 말년 르브론의 느낌을 마지막으로 준 시점은 아마 20스프링이 끝나고 MSC 정도까지 마지노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말년 르브론이 혼자 48분 뛰면서 옛날 디트침공한 느낌 혹은 마앰이나 클블2기에서 보여준 원맨쇼를 기대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AD 부상회복하고 원투펀치로 우승 노려볼만~하지 않나 하는 느낌을 마지막으로?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페이커가 딱 그 느낌을 20시즌 초반까지는 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플옵에서 칸나가 DRX 상대로 역대급 탑차이 터트리면서 당시 꽤 난적이었던 DRX가 의외로 허무하게 무너지고 흐름이 썩 좋지 않던 젠지도 밴픽에서 그냥 자멸해버리면서 페이커 입장에서는 20 스프링이 본인의 역량과 어떤 운대가 마지막으로 딱 겹쳤던 시기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후로는 사실 슈퍼플레이는 거의 나오지 않고 오히려 안 좋은 플레이의 빈도가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NBA를 잘 모르는 분들이라 할지라도 페이커를 비유적으로 딱 말년 코비로 본다면, 야 어차피 LAL 우승 못해~ 코비로는 절대 안 되니까 용 쓰지 말어, 옛날에 쓰리핏하던 그 LAL 아니야~ 라는 의견을 그대로 T1에도 대입해서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그니까 받아드리라는거죠. 페이커로 한계가 있다는 것을요. 하도 커뮤에서 싸워되니까요. 근데 윗 댓분들 말씀처럼 그것조차도 오지랖이라면 오지랖이겠습니다.

현실을 직시해라 vs 니가 뭔데 한계를 규정하냐? 니가 뭐 신이라도 되냐인데 원론적으로는 후자의 말이 맞습니다. 전자는 본인이 뭐라고 이래라 저래라 하나요. 다만 본인이 생각하기에 페이커가 한계가 명확하다면 걍 페이커론 우승 힘들다로 끝내는 게 깔끔하겠죠.

전 T1 감코진의 능력은 감코진 통틀어서 제일 최상이라고 봅니다. 그 디테일한 피드백 저희는 들어볼 수 없지만 어쨌든 가장 최근 시근 월즈 위너이고요. 다만 여러 감코 무용론이 있지만 그정도는 아니고 딱 농구에서 감코가 차지하는 정도의 비중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작은형
21/06/28 16:26
수정 아이콘
저는 내려놓으라고 한게 아닙니다. 시즌중이니 비판보다 응원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한거구요

저는 사실 고작 3패에 왜 시즌을 내려놓고 돌림판을 돌리자는지 이해가 안될 뿐입니다.

라인전체급이 약한것도 아니고 시즌말도 아닌데 말이죠
21/06/25 16:20
수정 아이콘
안티나 타팀팬들이 진짜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페이커는 분명 내년에도 은퇴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경쟁력이 있고, 본인도 알고 있어요.
이상한 사람들이 T1 팀팬과 페이커팬을 나누고 이간질 하듯 T1 팀팬을 들먹이는데,
페이커가 다른팀 가면 현재 T1 전체 팬덤은 10분의 1이하로 쪼그라 듭니다.
나갈일도 없고 보낼일도 없습니다. 오로지 페이커한테 달린 일이죠.
그래서 조심스럽게 페이커 포변 얘기도 나오는 거죠.

결론은 레이커스 시절 코비 말년처럼 되면 어쩌냐?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뭐 어때요? 페이커 맘대로 하면 되지. 페이커는 그정도 해도 돼요.
코비 말년 레이커스를 무슨 암흑기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시즌권 잘 팔렸고 인기 있었고, 성적 안 좋아도 다들 좋아했습니다. 오히려 은퇴 뒤 레이커스가 헬이었죠.
Un Triste
21/06/25 19:54
수정 아이콘
경쟁력...의 기준이 어디까지인가요? 자국리그 우승을 노릴만한 경쟁력? 아님 세계 무대 진출을 노릴만한 경쟁력? 전자라면 국내 탑, 못해도 2등 미드는 되어야 합니다. 후자라면 적어도 국내에서 세 손가락, 정말 못해도 한 손으로는 셀 수 있는 순위에서 팀원 활약을 기대해야 한다는 건데 솔직히 지금 T1과 페이커는 그렇게 경쟁력 있는 팀과 선수는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시즌권, 인기 이런거 얘기하시고 T1 팬 페이커 팬 이런 얘기 하시는데, T1 팬과 페이커 팬을 분리해서 인식하게 되는 건 "일부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페이커 악성 팬들의 존재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런 문제가 아니라 다들 지금 현재의 경기력을 놓고 이야기하는 중이잖아요
뭐.. 쓰신 글에 동의하는 게 딱 하나 있다면 페이커 은퇴 이후의 T1이 헬이라면 헬이긴 하겠네요.
21/06/25 16:25
수정 아이콘
페이커 어제 같은 경기력으로는 당분간 쉬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지르 드리프트 실수하는거,
레넥w 와드에 박는거 이런건 기본기가 좀 많이 무너져있는거 같아요.
가을의전설
21/06/25 19:46
수정 아이콘
2명의 월즈우승 감독들이 변화를 시도했었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마다 외부에서 알게모르게 감독에게 압박을 가하고 팀을 흔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00% 원하던대로 팀운영을 못했다고 생각하고 그 결과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21/06/25 19:47
수정 아이콘
T1 분위기 안 좋을때 특

동양 오리온 시절부터 찐팬이라는 사람들이 팬덤을 깜
전현 감독 관련해서 톡시한 팬덤을 깜
페이커는 이미 끝났는데 왜 신인들 앞길 막냐며 시어머니짓 한다는 팬덤을 깜

대충 클린한 팬덤의 패턴이니 기억하십쇼
21/06/25 22:35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한건 동양오리온부터 찐팬이였고 동시에 롤팀 나올때부터 관심 있었으면 그동안 skt 잘나갈때 난리치면서 좋아했어야 할것 같은데 그런 행적들이 별로 보이지도 않는 분들이 그런얘기 할때가 많아서 웃길떄가 많네요. 막말로 러브오브티어스 이런분이 티원팬 운운하면 그냥 아 그런갑다 생각이나 하겠는데...
Dena harten
21/06/26 00:03
수정 아이콘
에이 담원팬들중에서도 응원팀이 msi에서 부진을 겪건, 부당한 대우를 받건 댓글하나 안쓰시던분이 티원이슈에는 칼같이 나와서 뭐라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설마 그런 팬이 단 한사람도 없겠습니까.
Polkadot
21/06/26 06:53
수정 아이콘
프로 리그 우승엔 최소 한명의 솔로 라이너가 S급일 것이란 조건이 있습니다.
티원이 우승하려면 칸나든 페이커든 스텝업을 하든가, 아니면 탑미드를 새로 사던가 해야겠죠.
모두안녕
21/06/26 15:10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티원팬 얘기가 최근 몇번 나오더라구요. 대체 기준이 뭔가여? 1)대체 티원팬의 기준은 무엇인가? 2)진정한 티원팬이랑 짜가 티원팬의 차이는 무엇인가? 3)선수를 깔 권리, 코치진을 깔 권리 라는게 따로 존재하나? 또 그것에 정당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나?
티원팬은 이래야 한다 라기보다 팬으로써 할수있는 일과 하지 말아야할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타팀팬에 대한 배려는 팬카페나 마갤 같은데 아니면 기본일거 같아요.
21/06/27 00:36
수정 아이콘
참..답답하네요. 20스프링 우승 라인업이 사실상 서폿만 바뀌고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한 건 스프링 마지막 4경기. 스크림도 나름 고정(?)되어 돌아간 것도 사실상 이때가 시작. 지금은 섬머 1라 중반 지나고 있습니다. 미드가 항상 화젠데 20스프링 이후로 리그 우승한 미드는 쇼메 말고 없습니다. 티원 팬이 기대하지 말 이유는 또 뭘까요? 같은 티원 팬이든, 티원 팬이 아니든 팬들 보고 기대하지 마라 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입니다. 딱히 분석 관련 내용도 없네요. 그저 '어떤 상황이든' 응원만 하는 스포츠 팬덤이 있나요? 티원 팬들 시즌 초에 과하다는 말 나왔지만 지금 타 팀도 다 트럭도 보내고 성명문도 쓰고 스크림 추적도 하고 다 하지 않나요? 과한 비난과 욕설 등이야 문제지만 이런 과몰입이 스포츠판을 만들어 왔습니다. 과몰입한 팬들에게 과몰입을 깨라는 건 그냥 팬질 접으라는 이야기죠. 당장 본인들이 몰입해서 좋아하는 분야에 적용시키면 그렇게 하기 어려울 겁니다. 전 이렇게 티원 팬들 겨냥해서 이야기 나오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어요. 팬들이 피지알 롤 게시물마다 몰려다니면서 행패질 하는 것도 아니고 페이커가 무조건 최고다 이러는 것도 아니고 뭘 어쩌라는 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685 [LOL] 11.13 패치, 대회에 가장 큰 변화를 줄 변화점은? [46] gardhi13368 21/06/26 13368 6
71684 [LOL] 한화생명의 문제점 [72] 원장17814 21/06/25 17814 0
71683 [LOL] 한화 시즌종료 [123] 아이폰텐22683 21/06/25 22683 19
71682 [LOL] 이대로는 챌린저스 리그는 의미가 없다.. [55] 클레멘티아14089 21/06/25 14089 9
71678 [LOL] 농심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51] TAEYEON14605 21/06/25 14605 1
71677 [LOL] 최근 lck순위를 보면서 느낀 생각 및 잡담 [16] 원장14183 21/06/25 14183 0
71676 [LOL] 최근 젠지가 역전을 잘하는 이유(젠지훈 피셜) [27] 어바웃타임13836 21/06/25 13836 2
71675 [LOL] 다음 패치버전에 '그녀석'이 돌아옵니다 [23] 이는엠씨투16076 21/06/25 16076 0
71674 [LOL] 티원팬들이 섬머에 바래야 하는것 [108] 작은형19366 21/06/25 19366 5
71672 [LOL] 티원 팬덤의 분열 [72] 눈물고기19216 21/06/25 19216 1
71671 [LOL] T1은 경기마다 너무 일희일비하는 것 같습니다 [35] norrell13407 21/06/25 13407 14
71670 [LOL] 우리는 또 다른 '위대한 정글러'의 시대에 살고있는게 아닐까요? [71] 티맥타임20135 21/06/25 20135 20
71669 [LOL] 마지막 조각의 중요성? - 샌박과 농심 경기를 연타로 보고.. [24] Leeka13300 21/06/25 13300 1
71668 [LOL]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 한국 선수들 [26] 아롱이다롱이16176 21/06/25 16176 1
71667 [LOL] 티원팬으로서 바라는 앞으로의 방향성 [171] 삭제됨16340 21/06/24 16340 2
71666 [LOL] 현 T1을 보면 양파가 왜 그리 유망주 쓰려고 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223] 루루루카스22851 21/06/24 22851 37
71665 [LOL] 불판에선 클템 부흥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41] TAEYEON15649 21/06/24 15649 11
71662 [LOL] 클템언어 해석 [79] Leeka15782 21/06/24 15782 15
71661 [LOL] 씨맥과 아이들의 몰락? 20 DRX 멤버들의 부진에 관한 소고. [79] 삭제됨20970 21/06/24 20970 0
71660 [LOL] 한화 vs 아프리카 담원기아vs프레딧브리온 시청 후기 [42] 원장18588 21/06/23 18588 2
71659 [LOL] ??? :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 롤킹을 피해 원딜로 도망간 쇼메 [48] Leeka16723 21/06/23 16723 4
71657 [LOL] 더샤이가 구단 대신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36] Leeka22757 21/06/23 22757 3
71651 [LOL] 펌) 페이커의 시대착오적인 템트리? [145] carpedieem25957 21/06/21 25957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