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6/27 19:53:48
Name 대패삼겹두루치기
Subject [LOL]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DRX의 경기력 (수정됨)
그웬으로 사이드 억제하고, 바루스-니달리로 대치 상황에서 이득보기 좋고, 브라움 있기에 돌진 조합 상대론 한타에서 받아치기 쉬운 조합 쥐어줬더니 바론은 체크도 안하고 허무하게 내주고 용은 계속 먼저 건드려 손해만 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1, 2세트 동안 계속 나왔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시청자들은 맵이 다 밝혀진 상황에서 경기를 지켜보기에 선수들과 다르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용 먹히면 3용 줘야하는 상황에서 본대는 용에서 대치하는데 레넥톤은 미드에서 녹턴과 눈 마주치고 라인 정리하는 뭘 하자는 팀콜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판단들이 계속 일어나니 응원하는 입장에서 속 터져 죽을뻔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패배 일정 지분이 있겠지만 솔카가 압도적인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봐서 제발 각성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폼이 너무 안 좋으니 요즘 자주 등장하는 세트, 녹턴 상대로 라인전 괜찮고 갱호응도 좋은 레넥톤 쥐어줬는데 초반부터 타워에 박혀 CS 먹다 갑자기 무슨 생각인지 딜교 할 타이밍도 아닌데 E로 대쉬해 죽어주는 이해못할 모습을 계속 보여주니 답답합니다.
한타에선 파고들어 진형붕괴하기는커녕 고기방패 역할조차 제대로 못하구요. 딜도 탱도 아무것도 안하는 그냥 방관자였네요.

씨맥이 솔카랑 케리아 보고 DRX 왔다고 할 정도로 기대받는 유망주였는데 발전은 커녕 계속 퇴보하는 모습만 보여주니까 미치겠네요.
스프링 1라운드처럼 중위권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씨맥도 이번 경기는 밴픽 좋았지만 저번에 상대에게 세트, 이즈 주고 돌진 조합 하기 같은 이상한 밴픽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팀 체급 모자라서 기책 써서 날먹하려는 거 아는데 잘 안 먹힐 가능성이 높고 스텝업 안 하면 어차피 롤드컵은 못 가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레니안
21/06/27 19:59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솔카분석영상같은거 하나 만들면 레전드일겁니다.
라인전은 다 제껴두고요. 한타 포지셔닝이 완전 맛이 갔어요....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하며 상대에게 끌려다녀요.
어떻게 이렇게까지 폼이 뚝 떨어질 수가 있나 싶습니다. 유칼보다 더 심하게 떨어졌어요. 유칼 바닥 찍을 때 폼보다 솔카 지금 폼이 더 심각합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21/06/27 20:05
수정 아이콘
솔카가 이해하기 어려운게 스프링 1라운드 때는 적어도 중위권 미드였는데 2라운드부터 최하위권 미드로 전락했어요.
심지어 서머 와서는 그나마 자신 있어 하던 메이지도 AP캐리 포지션에 맞지 않는 빵딜 템트리 선호하면서 사리기만 하는 그런 선수가 됐습니다.
다레니안
21/06/27 20:16
수정 아이콘
자신있던 오리아나 픽해주니까 만년서리-여눈-쿨감신-밴시-존야라는 레전드 템트리를 올리는거 보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런 수비적 템트리 안올리면 난 한타 시작하자마자 죽고 아무것도 못할거야, 이런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같은 팀에 탐켄치도 있는데 허허...
환경미화
21/06/27 21:43
수정 아이콘
솔카...프로인지 의심 스럽다니까요...
이라세오날
21/06/27 20:03
수정 아이콘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는 것 같아요
봇다이브에서 베카는 탈진도 안 쓰고 그냥 지켜본 수준리던데 아예 이해가 안 됬음
pzfusiler
21/06/27 20:03
수정 아이콘
올해 스프링이였나에 플라이가 탑인가 미드 소라카해서 레전드찍은 경기가 있는데

솔카는 보면 그냥 그정도 폼이 디폴트인 느낌입니다. 베이도 최소한 라인전서 쳐맞아도 내가 뭘 해야될지정도는 알고있었어요. 이선순 그냥 프로경기에 갑자기 떨어진 일반인1같은 느낌..
부질없는닉네임
21/06/27 20:10
수정 아이콘
탑소라카,정글카서스,미드 기인(루시안이었던가?)의 올타임 워스트급 밴픽
21/06/27 21:53
수정 아이콘
작년 스프링일겁니다.
올해는다르다
21/06/27 20:05
수정 아이콘
씨맥은 날먹을 하려는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본인 철학인 '처음부터 주도권 쥐고 휘두르면서 이득보다가 각나오면 다같이 교전 걸어서 이기는' 조합을 언제나 추구하는거고.. 필승법이죠
근데 모르겠습니다 이게 약팀에서도 필승법을 추구하는게 맞는건가 아니면 타협할건 해야하는건가..
대패삼겹두루치기
21/06/27 20:09
수정 아이콘
돌진 조합 짜놓고 세트, 이즈 넘겨주는 그런 밴픽은 날먹 하려 했다 아니면 이해가 안 돼서요.
후반도 암울한데 상대 미드가 세트고 우리는 다이애나 정글이라 초반에 주도권도 없는 그런 밴픽은 왜 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21/06/28 00:26
수정 아이콘
다른 밴픽하면 뭐 결과가 달라질까요? 현재 선수들 폼으로는 뭐하나 똑같을 겁니다. 날빌 아니면 답이 없죠.
21/06/27 20:10
수정 아이콘
솔카는 메타에 좀 안맞아도 그냥 오리,신드라,빅토르 시키는게 나을거 같은데
대패삼겹두루치기
21/06/27 20:20
수정 아이콘
세트니 녹턴이니 요즘 메타픽들 너무 못해서 메이지 챔프 쥐어주면 그때마다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그것도 아닙니다.
그냥 밴픽률 100%인 사기챔프 아칼리 제외하곤 1인분도 제대로 못 해요.
DRX가 이긴 2경기도 모두 아칼리 잡았던 경기들이구요.
21/06/27 20:12
수정 아이콘
솔카가 스프링 때 한참 좋은 평가 받을 때 신인의 패기보다는 신인답지 않은 침착함, 담백한 플레이를 칭찬받았던건데,
메이지를 할 때는 그게 장점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각을 비집어 들어가야하는 챔프들이 미드에 나오는 메타에서는, 즉 능동적 메이킹의 키를 맡은 때에는 뭔가 적극적으로 해줘야하는데..그냥 존재감이 없는걸 넘어서 얼타는 형태로 까지 가네요. 부담감을 느끼는건지..
pzfusiler
21/06/27 20: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비슷한 평가받던 페이트도브는 세트같은걸로 날아다니는거 보면.. 그냥 한시즌 플루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분야 전설인 유칼이랑 비교해보면 솔직히 플루크라하기도 뭐할정도긴 한데..
허저비
21/06/27 20:20
수정 아이콘
그나마 솔카에게 다행인건 다음패치버전에서는 메이지들 다시 살아날듯 해서
대패삼겹두루치기
21/06/27 20: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프링 2라운드 메이지 메타일때도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줘서 기대가 안 되네요...
그래도 대안이 없으니 제발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욱상이
21/06/28 05:19
수정 아이콘
문제는 다른 팀 미드 선수들은 메이지를 기본 챔프폭으로 깔고 간다는거.....
21/06/27 20:23
수정 아이콘
솔카가 약간 입스같은 게 온 것도 같아요. 스프링 때 나쁘지않게 하다가 본인 퍼포먼스 떨어지면서 팀 성적도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 부담도 커지면서 반등을 못 하는 흐름. 이럴 때는 오히려 팀적으로 부담 줄여주고 버스태워주면서 멘탈 회복시켜줘야된다 생각하는데 하필 포지션이 뭘 해줘야 하는 미드라이너인데다 메타는 안 맞고 나머지 팀원들 상태도 안 좋아서.
보라도리
21/06/27 20:33
수정 아이콘
사실 섬머 drx는 미드 정글 누가 먼저 싸냐 대결 이라 표식은 너무 나대다가 죽어서 팀이 망하고 솔카는 너무 소극적 이라 팀이 망해요

초반 2킬 먹은 레넥톤이 아무것도 안하는건 역대급..
도뿔이
21/06/27 21:09
수정 아이콘
오늘 밴픽 잘 짠거 같으면서도 좀 그런게 아무리 폼이 떨어졌다지만 표식이 니달리같은거 하면 메이킹을 해줄 사람이 없지 않나요? 차라리 욕 푸짐하게 먹었다지만 그놈의 내셔 버리고 다이애나를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하나 폼 떨어진 솔카가 레넥, 그래도 벌어올 능력이 있는 킹겐이 캐리픽을 하면 정글도 거기 맞춰서 탑 밀어주는 픽이 낫지 않나 생각을..
대패삼겹두루치기
21/06/27 21:18
수정 아이콘
레넥톤 있기에 초반 주도권 잡기 좋지만 그게 실패해 살짝 불리하게 가더라도 중후반에 메이킹을 할 필요가 없는 조합이라 생각해서요.
중후반엔 오브젝트 없을 땐 그웬이 스플릿 억제, 오브젝트 있을 땐 대치하며 포킹하다 상대가 나가떨어지면 오브젝트 먹고 못 참고 들어오면 브라움으로 받아치면 되는 조합이라 봅니다.

근데 바론을 2세트 연속 허무하게 내주고 용도 자기들이 계속 먼저 치는 어처구니 없는 짓만 골라해서 졌다고 봐요.
라인전 망했더라도 그거 뒤집을 힘이 있는 조합 들고 자기들 스스로 망쳐버리는 게 너무 답답했습니다.
도뿔이
21/06/27 22:12
수정 아이콘
예전의 돌진 조합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상대 티원 조합은 상대 포킹 바깥에서 메이킹할 스킬이 넘쳐흐르죠..
요새 포킹 캐릭 둘이상 가져온 팀들이 대부분 망하는게 의미하는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니달리가 특히 2세트에서 어우야하는 창도 한번씩 보여줬지만
결국 니달리 창이 딱히 뭔가를 했냐고 물어보면
글쎄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 바루스가 이즈를 넘어서는 포킹 넘버원으로 불리는것도
마찬가지 이유겠죠.
manbolot
21/06/27 21:18
수정 아이콘
팀적으로 게임 초반부터 끝까지 바텀을 완전히 버리는 운영을 하는데(여태까지 단 한게임도 15분정도까지 바텀쪽 시야한번 안뚫어 줬죠)
그렇다고 상체 3명이 상체 3명보다 뭘 더 잘하는 수준도 아니에요
오히려 마이너스인 상황이고요

팀의 근본적은 문제는 솔카가 맞지만
그렇다고 솔카가 매우 가끔 잘풀리는 판은 표식이나 킹겐도 문제가 많아서 1승도 못한거지요

상대 바론 치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기, 상대 4용먹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기, 심지어 오브젝트 스틸은 엄청 당하고 있고 도대체 인게임에서 뭘 할라그러는지 모르곘어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1/06/27 21:28
수정 아이콘
본문에 표식 이야기 빼먹었는데 저도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대체 왜 봇을 버려두는지 모르겠어요. DRX 봇이 아무리 라인전 약하다지만 의외의 타이밍에 찌르면 성과 거뒀을만한 장면이 꽤 있었거든요.
그리고 바오는 몰라도 베카는 꽤 스텝업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구요.

밑에서 지적하신 오브젝트 문제도 엄청 답답했습니다.
오브젝트 타이밍 때 대치하거나 상대가 못 참고 돌진할 때 받아치는데 강점을 보이는 조합 가지고 2세트 연속으로 바론 허무하게 내주고 용도 계속 자기들이 먼저 치는 이해 할 수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니까 응원하는 입장에서 미치고 팔짝 뛰겠더라구요 ㅜㅜ
환경미화
21/06/27 21:45
수정 아이콘
바텀은 적어도 지난시즌보단 훨씬 좋아졌죠.
항상 망하는게 상수였는데 이젠 반반은 라인전에서는 가고있으니까...
이정재
21/06/27 21:59
수정 아이콘
인게임 외적인 문제인 메타파악 문제는 언제나 씨맥이 겪던건데 팀이 약하니까 더 두드러져보이고

인게임문제는 전에는 의사결정 시간이 느리다 했는데
오늘은 그냥 없는 수준인듯
팀원들끼리 대화를 하긴 하는지가 궁금할 수준
메가트롤
21/06/27 22:02
수정 아이콘
역대급 밴픽 보는 재미는 있었는데...
21/06/27 22:03
수정 아이콘
솔카 선수 카시 장인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리 메타픽이 아니라해도 차라리 지금 수준이면 카시라도 시켜보는게 어떨까요?
쵸비도 카시장인 출신이고 카시가 피지컬챔이라 씨맥이 좋아할만한 스타일로 알았는데 지금 솔카선수보면 별로 느낌이 없어보입니다 메카닉적으로도요.
차라리 클로저 같은 선수가 씨맥 밑에 있엇으면 훨씬 더 기대됫을거같아요, 이 선수 공격력은 진짜니까요
21/06/27 22:35
수정 아이콘
멘탈이 정말 약한 타입 같아요 솔카...
아이폰텐
21/06/27 22:49
수정 아이콘
윗분말대로 진지하게 솔카 카시라도 해봐야.

한화전 지면 뭐 이제 이길팀도 없어보임...
TranceDJ
21/06/27 22:50
수정 아이콘
윗분들 카시 이야기나오지만.. 카시는 정말 쓰레기챔프여서 지금 메타에... 저는 진지하게 차라리 교체기용이 나아보입니다.
당근케익
21/06/27 23:36
수정 아이콘
디스트로이-킹겐 체제로 가든지
2군미드 그냥 올려야합니다
2군미드가 더 못한다구요?
지금 솔카보다 더 못한다한들 똑같은 패배일 뿐이죠
잃을것도 없습니다
21/06/28 00:00
수정 아이콘
스프링엔 킹겐-표식이라는 확실한 장점을 앞세운 팀적인 움직임이 좋은 팀이었는데 그 모습 마저 사라졌습니다. 탑 메타로 불리는 현 상황에서 탑-정글 퍼포먼스까지 떨어진 건 선수 개인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솔카는 쇼메이커와의 맞대결에서 챔프 바꿔가며 완패한 이후 경기력이 쭉 떨어졌는데 기대하던 선수라서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큐돌이
21/06/28 00:06
수정 아이콘
씨맥 퇴출 시키고 쏭이나 그냥 계속 시키는게 맞는듯 합니다..크크크 감독 바뀌니 선수들 폼이 나락가는듯
당근케익
21/06/28 00:26
수정 아이콘
감독은 딱히 영향 없어보여요
스프링 1라가 운이 컸고, 2라부터 결국 하향세가 이어져온거라
선수들 기본실링대로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대 유망주였던 쿼드가 이러는건 진짜 상상도 못했지만요
타란티노
21/06/28 05:21
수정 아이콘
크크 웃으면서 감독 때문에 선수들 폼 나락갔다고 퇴출시키자고 하기에는
스프링 2라운드 부터 늪에 빠져있던 팀인데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06/28 08:47
수정 아이콘
흐음..
스웨트
21/06/28 00:28
수정 아이콘
자신감 문제일수도 있는게..

도브도 막 패배많아지고 그러니까 코르키로 자살발키리 하고 이상한짓 많이 했거든요

지금 케이티에서 옛날 폼 다는 아니어도 반은 찾는 느낌인데 솔카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Polkadot
21/06/28 04:20
수정 아이콘
리그도 리그이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스크림 승률이 완전 바닥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이기고 지고 하다보면 피드백을 통해서 인게임 방향이나 기조가 어느정도 윤곽이 보이기 마련인데 경기들 보면 그런게 진짜 전혀 안보여요.
아마 스크림을 통해 얻은건 전혀 없고 '뭘 해도 지네' 하는 무력감 같은게 체화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DRX는 베테랑도 없고 다소 어린 로스터기 때문에 심리적인 프레셔가 강한 상황을 돌파하기는 아주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요.
욱상이
21/06/28 05:31
수정 아이콘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베테랑의 중요성은 다른 팀들 보면 알겠지만, 결국 중심을 잡아줘야 팀원들이 뭐라도 합니다. 적어도 어떤 행동을 합니다. 그게 최악의 경우에는 쓰로잉이 될수도 있지만요. 그런데 지금 DRX는 그나마 경력 있는 선수가 표식인데, 표식을 베테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혹합니다. 심지어 이 선수도 요즘 멘탈 나간 것 같아요.
오늘 경기보면서 선수들의 무력한 멘탈이 느껴진게, 2경기 용쪽에서 커즈 짜르는 과정에서 커즈가 궁이라도 쓰고 죽을려고 하는 그림에서 바텀 듀오 모두 플이 허무하게 빠진 장면에서 느꼈습니다. 좀 과장하면 이 팀은, 19 진에어가 떠오를 정돕니다. 참... 힘냈으면 좋겠네요.
욱상이
21/06/28 05:25
수정 아이콘
성적이 안나오면 항상 감코진 이야기가 나오는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글쎄요 전 아무리생각해도 여긴 감독 누가와도 문제가 해결되진 않을 정도로 전 라이너들이 심각해서....
워라밸이란
21/06/28 06:50
수정 아이콘
제가 선수면 kdh 감독 밑엔 절대 들어가고 싶지 않겠네요. 스프링 1라,심지어 외인이었을때 팀 성적 미라클급이었을땜 역시 김대호의 아이들~! 김대호의 안목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덜덜 하더니 복귀 후 성적 박을땐 이건 감독이 누가와도 안돼요....선수가 답이 없어요 ...이러니 껄껄
andeaho1
21/06/28 08:11
수정 아이콘
밑에 LPL 글만 봐도.. 타잔 손절할때는 언제고 귀신같이 잘하니까 씨맥의 아이돌 이러고나 있으니..
밀로세비치
21/06/28 09:34
수정 아이콘
하지만 대부분 그의 밑에 있던 선수들은 금전적으로 엄청난 보상을 받고 있다는거..... 유일한 영입인 킹겐도 씨맥밑에서 성장해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는게 목표라고 했죠.... 저라면 한번은 해보고 싶긴 할것같습니당 크크
내일은없다
21/06/28 12:5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될만한 커리어와 선수들을 배출한 감독인데 어수선한 사건사고 겪고 꼬인 첫시즌에 그 정도 구설수로 감독을 거른다구요? 선수로 절박한 입장이 아니라서 남말하듯 쉽게 거른다고 하시네요
21/06/28 09:07
수정 아이콘
솔카는 뭔가 예전에 셉티드 선수가 많이 생각나네요.
데뷔 초 꽤 대단했고 AP메이지에 강점이 있었는데 갈수록 무색무취가 되어가더니 리그 꼴찌 미드가 되어가는 모습이...
서지훈'카리스
21/06/28 09:19
수정 아이콘
저는 멘탈에 문제 생긴거라고 봅니다.
쉬어야될 것 같은데
21/06/28 10:15
수정 아이콘
경기장에서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웃집개발자
21/06/28 11:01
수정 아이콘
이지경되고보니 씨맥 쫓아내야한다는 의견은 진짜 공허하긴 하네요. 그런걸로 팀이 반등할 수 있다면 얼마나 쉽습니까 세상사가
큐돌이
21/06/28 11:11
수정 아이콘
티원 감독에겐 퇴출하라는 말이 당연한데 씨맥에게는 유독관대한 팬문화...어이없긴하죠 성적 망하면 감독은 책임지는 자리 아닌가요? 잘하면 감독탓 못하면 선수탓...??일관성은 지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무지개그네
21/06/28 12:01
수정 아이콘
티원은 선수로 유입된 팬이 많고 DRX 는 감독팬으로 입문하는 경우가 많을테니 온도차가 있는게 너무나 당연하죠
라투니
21/06/28 12:11
수정 아이콘
선수단 퀄리티와 기대치도 생각을 해야죠. 예상 순위 낮은팀이 아랫 순위면 그러려니 하지만 높은 팀이 아랫 순위면 난리나는건 어느 스포츠건 마찬가지니까요.
내일은없다
21/06/28 12:50
수정 아이콘
책임질만큼 돈 쓴것도 없고 처음부터 올해는 배우는거라고 한 팀인데 당연히 차이가 있어야하지 않나요?
큐돌이
21/06/28 13:16
수정 아이콘
글쎄요...프로씬에서 학교도 아니고 배우는걸 용인해주는게 감독따라 다른가 보네요 플옵경쟁 하던 팀이 전패중인데도 경험치를 주는군요 역시 프로는 실력이 있던지 인기가 있던지 그럼 되는듯 하네요...
이야기상자
21/06/28 13:37
수정 아이콘
뭐 씨맥 감독이 양대인 감독보다는 팬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경험치 주는게 프로씬에 없다뇨

이스포츠씬에서만 국한해보면 리빌딩 시즌이 없다?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drx 랑 t1 의 연봉총액으로 비교해보면
기대치는 달라야 하는게 맞겠죠

하물며 다른 프로 스포츠 씬에서는
탱킹 시즌 리빌딩 시즌의 예시는 뭐 참고 넘치게 많은데요
오히려 스프링 1라운드 때 반짝한걸로 스토브리그때 목표로 했던 기대치
이상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게 맞겠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1/06/28 15:56
수정 아이콘
씨맥도 까달라구~~
이거맞죠??
The Seeker
21/06/28 13:26
수정 아이콘
멘탈적인 문제가 제일 큰 것 같은데... 이건 감독이 어떻게든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힘내라... DRX
김솔라
21/06/28 15: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DRX 팬들은 무덤덤할텐데, 씨맥 욕하는 거 보니 [DRX 잘하는 거 관심도 없을 사람들]이 되려 화나있네요.

자기 선수들과 감독에게 관대하겠다는데 왜 옆에서 [훈수질]이에요. 토토라도 하셨나.
유자농원
21/06/28 22:09
수정 아이콘
특정 인기팀과 온도차가 달라서 그렇겠죠.
다만 쓴돈도, 목표도 다르다는게 문제지...
김솔라
21/06/28 22: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팬덤부터가 다른데 같은 반응을 요구하는 건 어폐가 있죠.
저쪽은 롤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곳이고 여기는 시작 전부터 챌린저스 팀에 비견되면서 10등이 전망되던 팀인데요.

그냥 비아냥 거리면서 누구 하나 욕하고 싶다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726 [LOL] 제가 큐베 방송에서 들은 브리온(약간의 한화) 관련 썰모음 [14] Lord Be Goja18688 21/07/01 18688 5
71725 [LOL] T1 양대인 감독 “날 존중해준 페이커에게 고맙다” [88] carpedieem23395 21/07/01 23395 0
71724 [LOL] LPL 글로벌 중계진이 선정한 LPL Top 15 플레이어 [8] Ensis12924 21/07/01 12924 1
71723 [LOL] 프레딧브리온 vs 젠지 시청후기 [38] 원장17822 21/06/30 17822 3
71721 [LOL] 웨이보 인터뷰에서 나온 농심전 t1 노밴전략의 비하인드 [80] Lord Be Goja24157 21/06/30 24157 0
71719 [LOL] LEC 샬케04가 구단을 매각합니다 [14] 박민하13765 21/06/30 13765 0
71718 [LOL] 11.14 세부 패치 예정 내역 공개 [47] MiracleKid14318 21/06/30 14318 0
71716 [LOL] Core of NA [9] ELESIS13460 21/06/29 13460 6
71714 [LOL] LOL e스포츠 매니저" 중국 판호 승인 [34] 모쿠카카15568 21/06/29 15568 1
71713 [LOL] lpl 서머 전반기 강팀 중심 주관적인 감상평 [23] gardhi16399 21/06/29 16399 2
71709 [LOL] UPcommer 파워랭킹과 lck 코멘트 (출처: 젠마갤) [34] Lord Be Goja24142 21/06/29 24142 0
71705 [LOL] [창간 기획] LCK 윤수빈-이정현 아나운서 [29] 아롱이다롱이14955 21/06/29 14955 4
71701 [LOL] [단독] '플렉스' 배호영, 해외 팀 러브콜 거절하고 LCK서 새출발 [23] 아롱이다롱이16994 21/06/28 16994 0
71700 [LOL] 상성 관계의 신묘함 - feat LCK [15] Leeka18747 21/06/28 18747 2
71696 [LOL] '페이커' 이상혁 "팀과 방향이 달랐지만, 이제 내가 맞춰가려 한다" [138] 대관람차28783 21/06/28 28783 1
71695 [LOL] 롤켓단이 된 케이티 - 15일차 후기 [38] Leeka15628 21/06/27 15628 0
71693 [LOL]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DRX의 경기력 [61] 대패삼겹두루치기16534 21/06/27 16534 0
71692 [LOL] 현재 LPL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팀 [38] 이는엠씨투15085 21/06/27 15085 0
71691 [LOL] DRX는 현재 모든 것이 틀렸습니다. [74] ioi(아이오아이)18886 21/06/27 18886 1
71690 [LOL] 레드/블루진영 승률에 대해서 [31] 퍼리새12934 21/06/27 12934 0
71689 [LOL] 역전까지 잘하는 젠지?.. 이거 못막습니다 [81] Leeka16978 21/06/27 16978 3
71688 [LOL] 프레딧브리온의 비상. 농심vs프레딧브리온 경기 시청후기 [73] 원장17268 21/06/26 17268 2
71686 [LOL] 시간 지나고 다시 본 KDA - MORE과 세라핀에 대한 감상평: 과연 그렇게 욕먹을만했는가 [57] 랜슬롯23011 21/06/26 2301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