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9/01 23:19:39
Name 햇여리
Link #1 유투브 젠지 채널
Subject [LOL] 젠지 All In | EP04, 05 (수정됨)




다들 한화생명의 미라클 런에 대한 소회를 풀고 있을 때 젠지 올인 영상 떴네요.

일단 저도 뜬 거 보고 선공유 후감상 중입니다...

* karoo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1-09-02 00:29)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01 23:21
수정 아이콘
올인 보면서 젠지 쉽지 않겠구나 이런 생각만 드네요..
감전주의
21/09/01 23:21
수정 아이콘
ep5도 있습니다. 라이브 보다가 기억폭행 당해서 보다말았네요
햇여리
21/09/01 23:22
수정 아이콘
아, 공지에 두 개 동시에 올린다고 했었죠. 같이 걸어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udson.15
21/09/01 23:23
수정 아이콘
ep.6이 진짜 무언가 나올 거 같네요..
공항아저씨
21/09/01 23:31
수정 아이콘
플옵에서 T1에게 진거는 큰거온다 수준이긴하죠. 라이브공개로 봤는데 팬들 채팅이 다포기하고 즐기는자 수준..
아이폰텐
21/09/01 23:23
수정 아이콘
올인은 팀팬 아니더라도 재밌어서 챙겨봤는데 기대되네요
공항아저씨
21/09/01 2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게임게시판에서 뒤로 밀려나는 경우 늦추고 차분히 얘기해도 좋은 게시물같아요.

개인적인 평이지만 젠지는 2년이 된 팀인데 스프링에 처음만난 사람들처럼 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디디가 말한 것처럼 간절한게 맞나싶고요.
클리드는 친구같은 관계와 분위기를 원해서 선택했는데. 게임 내적인 소통은 친구와 프로 그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은 안타까운상황이 아닌가합니다. 마치 테디가 작년에 피드백을 상처받을까봐 못했다고 한 인터뷰도 떠오르고요.

마음은 간절한지 몰라도 정말 치고박으면서 니가맞니 내가맞니 하는 피드백이 전혀없습니다. T1전 지고 클리드가 하는 말 막으며 다 못하니까 졌다는 감독대행은 화룡점정이었구요
공항아저씨
21/09/01 23:30
수정 아이콘
라이프 선수는 2년차인데도 아직 애기로 불리기도하고룰러선수와 듀오인것에 대한 압박감이있는지 자신감이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제생각엔 룰러와 하기 때문에 더 팍팍 들이받아보고 망하면 룰러빨로 다시 복구해보면서 이런저런 데이터 쌓을 시간은 스크림 대회에서 충분했을 것 같은데 압박감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양새네요
햇여리
21/09/01 23:34
수정 아이콘
겜게에 쓸까 하다가 제 코멘트가 너무 없어서 그냥 여기에 적었는데 운영진께 한번 요청드려봐야겠네요.
그리고 피드백 얘기하니까 벵기 감독이 은퇴 후 15시즌 회상하면서 페이커와 마린이 1시간 반동안 게임 운영? 등에 대해서 거의 싸우다시피 하면서 토론하고 자기는 그 사이에 낑겼었다는 일화가 문득 떠오르네요. 그 정도로 치열하게 의견교환 하면서 방향성을 맞춰나가야 하는 게임인가봐요.
공항아저씨
21/09/01 23:40
수정 아이콘
꼭 그렇게 해야만한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거기까진 가야하지않나싶고..

왜 대답을 안하냐는 룰러와 같이한게 얼만데 (경기력과 피드백수준이) 짜증나서 안했다는 비디디 그리고 서로의 성향이 어느정도 속으로 삭히는게 크다는 라스칼 그리고 이런자리를 (2년의 끝을 보는 현시점에) 자주만들자는 감독대행

여러모로 아이쿠야싶었습니다.

아직 끝난건 아니니까 빨리 더 개선되면 젠지답게 강한모습으로 롤드컵에서 돌아올지도요
RedDragon
21/09/02 10:26
수정 아이콘
페이커랑 마린 외적으로는 의견 충돌 꽤 심했다 그러는데 인게임은 의외로 엄청 잘맞았죠 크크;
반니스텔루이
21/09/01 23:27
수정 아이콘
젠지가 영상 팀 인원이 엄청 많다고 하던데 확실히 기네..
묻고 더블로 가!
21/09/01 23:33
수정 아이콘
젠지에게 필요한 감독과 코치는 게임 방향성을 제대로 잡아줄 사람들이죠
솔직히 현재 젠지의 감독과 코치는 그럴 능력이 없어보입니다
21/09/01 23:33
수정 아이콘
젠지쪽 다큐는 다른팀과 달리 안좋은부분을 그대로 보내서 가치가 높죠 다만 해피엔딩은 힘들어보이는..
아쿠아쿠
21/09/01 23:46
수정 아이콘
2년 마지막이 되서야 이런자리를 좀더 가지자는 게 말이되나..응원단장도 저거보단 잘하겠는데
나뭇가지
21/09/01 23:48
수정 아이콘
스플릿 마지막 경기 승리장면에 이어지는 비디디의 함박웃음
그리고 이어지는 클리드의 멘트와 함께 보여지는 예고...
이 집 연출 잘하네...
랜슬롯
21/09/01 2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원전, 저 전령싸움은 솔직히 티원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진짜 의아했습니다. 저거 싸우기전에 궁 다 빠졌는데 저걸 싸우네 이런 반응이였죠 불판에서도

추가로 생각이상으로 19년도 T1의 클리드는 정말 선수도 잘했지만 그 이상으로 축복받은 팀에 있었던 거같기도 합니다. 칸과 페이커의 서포트가 진짜 엄청 났다는게 새삼 이 영상을 보면서 느껴지네요
라라 안티포바
21/09/01 23:56
수정 아이콘
음 저도 겜게에서 보면서 찐득하게댓글 주고받는게 괜찮지않을까 싶네요. 올인 자체가 가벼운 영상은 아니고...
12년째도피중
21/09/02 00:03
수정 아이콘
와 씁쓸한 맛이 지대로네요. 젠지팬이 아닌데도 죽 가라앉는 느낌인데 젠지팬들은...
Meridian
21/09/02 00:04
수정 아이콘
올인보고 확신했네요. 젠지는 힘센 감독으로 바꿔야합니다.
TranceDJ
21/09/02 00:15
수정 아이콘
적 18분즈음에 "내년에 이 맴버 유지되기 힘들다" 의미심장하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2 00:18
수정 아이콘
이거는 너무 진지하게 다같이 볼만한 글이라 겜게가 맞는거같네요. 좀 우울한 영상이기도 하고.
버거킹맘터
21/09/02 00:20
수정 아이콘
내용보니 6화는 정말 큰거 오겠네요
21/09/02 00:31
수정 아이콘
젠지 팀 다큐는 너무 다크한거 같아요

우승은 못했지만 정규 2위 12승 6패고 + 롤드컵 2시드
서머시즌에 명승부나 극적인 역전도 있었는데 그런거 좀 키워서 밝은 분위기도 많이 넣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순해져라순두부
21/09/02 09:57
수정 아이콘
그럼 다큐가 아닐것같아요
어쨋든 젠지입장에선 실패한 시즌이니까요
다크템플러
21/09/02 10:05
수정 아이콘
우울할수밖에 없죠
저번화에서 이미 구단주가 선수들에게 이번에 성과못내면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거라고 예고를 한 상황이라;;
쿼터파운더치즈
21/09/02 00:31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재밌더라구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2 00:32
수정 아이콘
영상 지금도 보는중인데 생각보다 우울하게 해석되는 내용이 많아요... 젠지 팬 생각은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롤드컵이라는 거사를 앞두고 굳이 이렇게 사기를 떨어트리는 느낌의 영상 올려야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수능 한달전에 가족들이 모여서 서로 아쉬운거 토로하는 그런 느낌...

스프링 서머 기대만큼 못한거 알겠는데, 어차피 제일 크고 우승하는 순간 다른 모든 저평가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롤드컵 앞두고 이렇게 다크하게 가야되나?
티모대위
21/09/02 00:33
수정 아이콘
기대컨 측면에서는 아주 효과적일 것 같기도 한데요
랜슬롯
21/09/02 00:35
수정 아이콘
아마 어느정도 해결됬기때문에 올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만약에 이런 문제들이 있고 해결이 안된 상황이라면 절대 안올리지 않았을까..
햇여리
21/09/02 00:35
수정 아이콘
이대로면 롤드컵 가 봤자 작년과 비슷할 거라는 수뇌부의 판단 아닐까요.. 오히려 이 영상들로 자극 받아라.. 뭐 이런?
이게 맞는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요..
21/09/02 00:33
수정 아이콘
팬 아닌 입장에선 솔직해서 좋긴 한데
팬 분들은 좀 맘이 복잡할만하네요
티모대위
21/09/02 00:34
수정 아이콘
컨텐츠로는 정말 훌륭한데, 내용 때문에 젠지팬보다 타팬들이 더 만족할 것 같군요.
아무튼 e스포츠 구단중 이런 퀄 뽑아주는 팀이 별로 없으니 올인은 항상 환영입니다
21/09/02 0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의 어두운 면까지 가감없이 보여주는 국내 유일무이의 젠지 영상.... 다른 팀들이 슬럼프일때 어떤 모습일지도 궁금해집니다.
21/09/02 00:37
수정 아이콘
반지원정대 매번 롤드컵은 가지만 기대한만큼의 시너지가 안나서 아쉽단말이죠
스덕선생
21/09/02 00:42
수정 아이콘
젠지의 컨텐츠들 보면 솔직한건 느껴지는데, 그게 딱히 본인들 인기엔 도움이 안 될거같단 생각이 듭니다.

젠지 강의 보면 의욕없이 대충 만들었던데 그렇다고 그걸 티낼 필요는 없거든요. 그런데 그냥 그렇게 내고 말 나오니까 그냥 환불한다고 하더군요.

삼성 커리어 우리 것이 아닌거 같다는 젠지 보드진의 이야기, 뭐 그건 삼성 보드진의 업적이고 자기들 주관 하에 커리어를 쌓고싶다는거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그걸 밖에다 언급할 이유는 하나도 없어요.

다른 팀들, 대표적으로 작년 DRX가 속으론 선수들과 보드진 불화로 썩어가도 겉으로는 하하호호 하는 척 했던것도 마찬가지죠.
이정재
21/09/02 01:02
수정 아이콘
그건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선수쪽에서만 썩어가는게 아닌가 의심되는게 많아서...
검은잠
21/09/02 01:25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적어도 올인만큼은 젠지 선수들 혹은 팬들의 감정에 공감된다는 등의 반응이 있는 것을 보면 중립, 유동적인 팬보다는 골수팬 위주로만 남아있는 젠지 입장에선 자신들을 어필하기 좋은 최고의 영상임은 분명하다고 봅니다. 물론 골수팬들의 가슴은 계속 해서 아프긴 할테지만요.

티원의 라커룸을 비롯한 팀 다큐 영상들이 각 팀들에서 시도되고 있는데 현재 대부분 겉핥기에서 그치는 다른 팀들의 영상에 비하면 선수들의 애환, 피드백에서의 진지함, 그러한 어려움을 뚫고 얻게된 성과에 대한 기쁨이 누구보다도 공감되게 만드는 영상이라고 느껴지고 이러한 부분이 타 커뮤에서도 호평을 받는 이유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농담조로 올해 젠지는(롤드컵 전이긴 합니다만) 올인이라도 건졌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말이죠.
아이폰텐
21/09/02 01:33
수정 아이콘
라커룸도 지는 게임은 거의 스킵 때리던데 크크 젠지 다큐는 그래서 팬이 아니라도 개꿀잼...
Hudson.15
21/09/02 02:23
수정 아이콘
라커룸은 다큐보다는 티원 하이프 영상에 가깝긴 하죠
안철수
21/09/02 00:42
수정 아이콘
올인 시리즈의 주인공은 주영달이 아닐까... 매력왕

롤이 5명 모두 컨디션 발딱서야만 이기는 겜이 아닌데
젠지는 기본적으로 룰러가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내맘대로(?) 하는걸 묵인하니 클리드, 라스칼, 비디디 까지 다 전염되고
중요한 경기에서 한번 삐끗하면 나머지 팀원들이 수납해줄 생각도 없고 해본적이 없으니 할줄도 모르는거 같아요.
Tonic Fox
21/09/02 12:03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정말 관점이 다르네요. 저는 인게임 관련된 내용을 떠나서, 팀원과 소통하는 애티튜드만 보면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일의 보스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2 0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장 고구마가 입으로 쑤셔박히는듯한 부분(불협화음 15분)

룰러 : 모두에게 묻고싶다. 왜 (피드백 할때마다) 말이 없냐?
비디디 : 우리 꽤 오래 했고 내가 요구할거 다 해봤는데, 안바뀌니까 피드백에서 뭔가 대답을 못하겠다. 짜증난다. 진짜 뭔 생각 하면서 게임하는지 모르겠다. 간절한거 맞냐

물론 다른 팀들도 영상으로 굳이 내보내지 않을 뿐 서로 피드백하면서 분위기 안좋을때가 넘쳐날겁니다. 그걸 알고 봐도 저 말을 보고있으니 고구마가 박힘...
TranceDJ
21/09/02 00:43
수정 아이콘
비디디가 20스프링 결승때도 이런 모습 보였죠.
TranceDJ
21/09/02 00: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담원기아 무슨 1명의 르블랑 등. 뽕짝식 점심 나갈것같은 영상보다 무거운 거보니 조금 당황스럽긴합니다.
예전에 티원이 한창 연패할때 잠깐 이런식의 영상 짤막하게는 보여줬는데 젠지는 완전 오픈이네요.
확실히 비디디는 예쩐에 20 스프링때도 그렇고 좀 팀의 방향성에 대해 불만이 많은 것 같은데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전 일단 VS T1전 4세트 그때 아마..큰거 오지 않을까 싶네요. 밴픽부터 심상치 않았거든요.
마지막으로 오히려 젠지는 에고가 강한...감독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후보들이야..아시겠지만요
뿌지직
21/09/02 00:48
수정 아이콘
아니 선수들이 멘탈 나가도 감독이 케어해줘도 모자랄판에 감독이 저렇게 맨탈이 약하면 어떡합니까..
기사왕
21/09/02 00:50
수정 아이콘
클리드가 이렇게 되고 보니 뭔가 웃음벨이 되버린 느낌이네요.

게임에 좀 더 집중하고 싶어서, 친구같은 분위기가 좋아서 젠지를 선택했다고 했었는데 영상 속 분위기가 참...
헤븐리
21/09/02 0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클리드가 그런 말하고 나갔을때 "어라.. 롤드컵 4강까지 가놓고 그런 말을..? 팀이 귀찮게 한거도 있겠지만 지원도 상당히 받았을텐데 너무 편해지려는거 아닌가..?" 했었는데 참 아이러니해요. 19년에 그렇게 클리드를 보고 열광했는데 나가는 이유가 이해가 가면서도 왕좌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느낌을 받았네요. 19년 티원이야말로 1년 더했으면 몰랐을 팀인데 ㅠㅠ.. 롤드컵 4강으로 만족을 못한 팬들과 프런트가 불러온 업보같기도 하고 하이고..
21/09/02 04:34
수정 아이콘
당시에 죄다 팀전체 1년 더하자에 클리드는 팀 에이스 느낌으로 이쁨받았는데 팬들 탓하긴 좀 그렇죠 방송에 외부행사 돌린 프런트야 그렇다쳐도
헤븐리
21/09/02 09:15
수정 아이콘
저도 슼팬인지라 클리드 참 좋아했는데 입맛이 씁니다. 칸도 남을 수 있었는데ㅠㅠㅠ..
햇여리
21/09/02 00:57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 보니까 주영달 감독이 젠지에 16년도 중반에 코치로 들어왔었고, 17년도도 온전히 코치 업무를 했던 거면 그래도 젠지의 2연속 월즈 결승 및 1회 우승에 기여한 바가 적지는 않을텐데, 지금은 왜 이렇게 무능한 감독이라는 이미지가 된 걸까요? 역시 여기도 감독과 코치는 다른 것이어서 그런 걸까요...
21/09/02 01:01
수정 아이콘
양대인을 보니 우리가 모르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키모이맨
21/09/02 01:2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젠지5명이 서로 안 될 5명이라고봄
슈퍼팀KT만봐도 그 팀에 뭐 엄청난 명장 있었다고 그5명이 잘됐을까요? 똑같았을걸요
이 게임은 5명 모아놨는데 인게임적으로 궁합 안맞으면 선수 바꾸는거말고는 방법없어요
티원만 봐도 커즈 페이커 테디가 뭐 거쳐간 감독코치때문에 그랬겠어요? 그냥 그 셋이
서로 죽어도 안맞는 평행선이 있으니까 아무리 오래 해도 안됏던거뿐
시니스터
21/09/02 10:33
수정 아이콘
전설의 BBQ
봄날엔
21/09/02 00:59
수정 아이콘
여기도 감독이 문제.. 롤판에는 능력없는 감독들 비율이 너무 높은 것 같아요.
이정재
21/09/02 01:01
수정 아이콘
이게 이시기에 공개된 이유가 궁금...
버거킹맘터
21/09/02 06:25
수정 아이콘
올인 3화이후 예고만 하고 영상이 안나와서 불만이 많았다고 봤어요
21/09/02 01:02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이라도 감코 교체했으면 하지만 롤드컵까지는 보는 게 맞는 것 같고
내년에 앰비션 같은 롤잘알 감독을 선임해야할 것 같네요
아이폰텐
21/09/02 01:04
수정 아이콘
타팀팬 입장에서 재미는 있는데 주영달 감독 왜이렇게 멘탈이 약해보이는지... 처음엔 신선했는데 이제 진짜 올인 전문배우지 무슨... 손대영식 긍정긍정열매 나믿선믿이 선녀로 보일지경입니다 물론 자극적인 부분만 편집된거겠지만... 선수들 자존감 너무 떨구는 피드백들이 있네요
TranceDJ
21/09/02 01:06
수정 아이콘
올인 전문배우 크크크크크.페이크다큐 ..인지
21/09/02 03:57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거보고 차라리 손대영식 덕장이 나을지경이라고 느꼈습니다...
돌아온탕아
21/09/02 0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 다큐들 중 제일 솔직한 다큐라 제 입장에서는 꿀잼인데 젠지팬이 보면 완전 속터질 내용이네요 크크

주영달이 코치시절 멘탈담당이었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멘탈이 젤 약해보이고, 관리형 감독인데 2년차 써머와서야 속마음 얘기하는 자리 가질정도로 관리도 제대로 못한거 같고.. 피드백 중간에 들어와서 뜬구름잡는 당연한 소리하고.. 보통 생각하는 비선출 감독의 단점 하이라이트로 모은 수준이네요

물론 영상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오늘 올라온 내용들만 보면 팀적으로 2년동안 발전없는 이유이자 범인이 확정시되는 내용들이라 젠지 팬들은 많이 화날듯
아이폰텐
21/09/02 01:14
수정 아이콘
비선출인데 무슨 스포츠심리학 같은거라도 전문적으로 익히지도 않은 진짜 날것그대로의 일반인 피드백 스러운 이야기들을 당당하게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몹시 당혹스러움...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2 01: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일단 주영달이 계속 선수 혼내는 느낌이 드는것 자체가 뭔가 불편함...
해태고향만두
21/09/02 01:18
수정 아이콘
저는 혼내는걸넘어 감코진이 선수탓을하는느낌까지 받네요;;
21/09/02 01:08
수정 아이콘
와 개인적으로 잘 만든 영상이라고 봅니다. 근데 이걸 젠지에서 만들어서 배포했다는게 유머일뿐.
물론 팀 다큐멘터리에서 팀의 부정적인 부분도 같이 조명하는건 꽤 흔한거긴 한데...롤드컵전에 배포가 되네 이게.
롤드컵 4강밑이면 이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오지게 당할건데 자신있나봐요..
홀리데이
21/09/02 01:10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적인 감상평은 리더가 해야할 역할은 무엇일까이네요.
TranceDJ
21/09/02 01:14
수정 아이콘
담원기아는 이런식으로 만들었는데 한번 보셔도..
https://youtu.be/s4OcLft-I3U
뭐 편집의 묘가 발휘된거 일수도 있지만, 저때 담원기아도 2라운드때 아프리카전 지면서 하위권 잡는 팀때 상황이어서 젠지랑 별반 다르지 않았을겁니다. (물론 내부 사정은 알 수 없습니다) 확실히 젠지랑은 피드백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밀로세비치
21/09/02 01:16
수정 아이콘
이야 영상 퀄리티 장난아니네요 이좋은 멤버를 가지고 뚜렷한 성과가 없는 이유가 있었네요

이팀은 진짜 플레이적으로 강하게 밀고나갈 감독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씨맥은 너무 매운맛이라 팀원들 멘탈이 못버틸것같고 양대인 이쪽 사단이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
21/09/02 01:17
수정 아이콘
타팀팬만 즐겁고 젠지팬 속은 터지는 이상한 영상..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2 01:18
수정 아이콘
내년에 아마 양대인이 담원에서 나올거라고 생각하는데(김정균 감독이 무슨 잘릴리도 없고, 이미 감독 해본 양대인이 전력분석관에 만족하지도 않을듯) 젠지에 딱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도 적은 글인데 올인 보고 뭔가 더 확신이...
박수영
21/09/02 0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클리드가 피드백때 왜 아무말이 없냐고 할때

왜이렇게 위화감 같은데 드는지 모르겠는데

제3자 입장에서 볼때 제일 집중못하는건 클리드같단 말이죠
다레니안
21/09/02 01:22
수정 아이콘
영상이란건 양념을 쳤다는걸 감안해야겠지만 전 이 영상 시리즈 보면 볼수록 젠지는 흩어지는게 답이다 라는 생각만 듭니다.
피드백이 안될거면 같은 팀 왜 하나요?
뭔 인터넷에서 키배뜨는 것도 아니고 "난 맞고 넌 틀려" 이 마인드로 피드백하면 뭔 의미가 있는건지 -_-;;;;
비디디는 심지어 걍 내려놨네요. 응 니네가 다 맞아~ 그래그래 응응~ 이런 해탈이 느껴집니다. ㅡㅡ;;;
TranceDJ
21/09/02 01:23
수정 아이콘
20 스프링떄 조짐이 보였는데 2년차라 극복된줄 알았는데..아닌 느낌..
21/09/02 01:23
수정 아이콘
이것보다 더 바닥 파내는 롤 다큐는 피클렛이랑 다르도크랑 다투는 브레이킹 포인트밖에 없었는데
롤드컵만 가면 조지던 트슴도 이 정도로 딥다크하진 않았는데 말이죠
전 재있어서 좋네요
Lazymind
21/09/02 01:26
수정 아이콘
젠래식이라고 밈처럼 불리지만 그래도 이거저거 다 해봤는데 제일 잘하는게 그거라 이기기위해서 한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젠래식이 밈이 아니라 진짜였네요.
이게 프로달고있는 코치와 선수들이 맞는지..
시즌 다끝나가는데 이제와서 데이터 없더라도 하자고 선수가 주장하고 그 선수가 챔프폭 제일 지적받는 라스칼
결성 2년차 마지막에 이런자리 자주갖자는거나..
어이가 없네요.

내용은 둘째치고 그냥 관찰다큐로서의 완성도는 라커룸이나 비더원보다 나아요.
그 둘은 걷어낼거 다 걷어내고 내보내도 괜찮은 부분만 내보내다보니 알맹이는 별로 없는데
올인은 알맹이가 아주 실하네요. 물론 이게 팀에 도움이 될지는 잘..
곧내려갈게요
21/09/02 01:29
수정 아이콘
3자 입장에서 보면 재밌긴 한데 제가 선수 입장이라면 심란하겠네요.
마스터카드
21/09/02 0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만약에 제가 응원하는팀 다큐라면
맨정신에 못볼거 같아요..
21/09/02 01:38
수정 아이콘
일단 주영달은 진짜 와.....대체 무슨 생각으로 내부 승격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슼 내부 승격도 그렇고 결국 내부 분위기 잘 아는 사람이 끌고가는게 저는 당연히 좋다고 생각은 하는데....젠지는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21/09/02 01: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2019년 정이 있어서 클리드 좀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제가 팀 운동 오래 해보며 느낀 건, 평소에 잘 지내고 다른 부분 잘 맞는 거랑 게임이든 운동이든 그 안에서 잘 맞는 건 또 다른 이야기라는 겁니다. 인간적으로 안 맞는 사람과 일적으로 잘 맞을 때도 있죠. 롤은 실시간으로 바둑처럼 수를 고민하고 임기응변도 해내야 하는 게임이라 의견이 서로 다르거나, 한쪽이 일방적으로 맞춰만 주는 관계거나, 혹은 이런 관계를 조절해줄 감코진 역량이 부족하거나 등등의 상황이 올 수 있고, 아무리 잘난 선수들도 서로 안 맞을 수 있죠. 당장 전설의 비비큐 멤버들만 봐도 그 성적이 말이 안되는 멤버였고.. 그럼에도 젠지 선수들 하나하나 잘하는 선수들이라 어떤 방향이든 조절되고 정리되면 충분히 잘해줄 선수들이라 생각하긴 합니다. 한화처럼 이러다가도 방향 잡으면 갑자기 또 반등할 수 있죠. 그게 롤드컵 때면 되는 것이고. 사실 2시드 진출에 성적 자체가 아주 안 좋은 건 아닌데도 목표가 높으니 굉장히 톤이 다운된 팀 영상이 나왔네요.

사실 어느 팀이든 감코진, 선수 간 피드백 그대로 내보내면 난리날 팀들 많을 거예요. 예를 들어 김정수 감독이 페이커 '스콜드'하는 장면이 라커룸 영상에 나왔고, 그 피드백 내용이 팬들이 보기에 뭔가 형편 없어 보이면 엄청 불났겠죠. 타팀 팬이 보기에는 흥미로운 장면들이 많고 '아 우리 팀도 안 좋을 때 저랬겠구나' 하는 장면들이 있는데, 젠지 팬들은 좀 답답하긴 할 것 같습니다.
21/09/02 01:40
수정 아이콘
우리팀 아닌데도 정신 나갈 것 같은데요.
프로팀 라커룸 분위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팀이 있었나요?
절정-결말 흐름의 반전이 있어도 좀 그렇습니다.
현실은 영화가 아닌데...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2 01:43
수정 아이콘
하도 흥미진진해서 2회독(?) 중인데 2회독 하니까 1회차에선 못느꼈던 부분들도 있긴 하네요.

우리 생각이야 어찌됬든 젠지 내에서 주영달 감독은 상당히 믿을만한 큰형(?)처럼 여겨지는거 같긴 합니다. 젠지 선수들이 뭔가 서로 직접 말하면 기분나쁘겠다 싶은건 감독 통해서 전달하는 느낌.(=감독에게 불편함을 느끼진 않는듯)
박수영
21/09/02 01:43
수정 아이콘
전 무엇보다 지금 젠지 다섯명이 진짜 클리드가 말한대로
그 친구같은 분위가 있는지 하는건데

밖에서 보면 자기들이야 뭐 친하게 재밌게 한다고 하겠지만
아무것도 안느껴져요 뭐라고 딱 잘라 말하기엔 표현능력이 좀 부족해서 어렵긴한데 팀으로서의 무언가 개인으로서의 무언가 전부다 잘 안느껴집니다

예전에 skt가 비즈니스적이었다는 얘길 정말 많이 들었엏는데

그런 느낌이랄까
21/09/02 01:57
수정 아이콘
올인 피드백 장면 볼 때 마다 느끼는데 군대 같아요.
아밀다
21/09/02 01:58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 모습들이 있는 건 그렇다 치고 왜 공개하는 거죠...? 뭐지뭐지?
예킨야
21/09/02 02:05
수정 아이콘
다시는 노잼지라고 하지마라.. 응원팀 아니면 너무 재밌는 다큐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09/02 02:09
수정 아이콘
피드백으로 치면 씨맥이 더 쎄게 할꺼같은데
주영달은 게임내적인 피드백보다 뭔가 분위기로 조지는 느낌..
영상을 볼때 참 진짜 불편하지만 재밌고 그러네요
심지어 젠지가 이기는 부분도 왜이리 어두운 느낌으로 나오는거같죠 크크
키모이맨
21/09/02 0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젠지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고생각하냐면
선수들 개개인 롤실력이 떨어져서?노노 여기는 그냥딱 슈퍼팀KT랑 똑같습니다 아니면 커즈-페이커-테디같은류임
슈퍼팀KT, 커즈-페이커-테디의 T1에서도 보이듯이 롤은 서로 모아놨는데 인게임에서 안맞으면 어떻게해도 안됩니다
본인이 롤 실력+경력으로 쌓아올린 인게임 관점+개인의 타고난 성격 이런게 잘 맞고 안맞고는 좀 운의 영역이고
저런게 후천적으로 고쳐지지도 않음 절대 안고쳐지죠 저런건
특히 아예 신인급 선수들도 아니고 각자 경력있고 성과있는 뛰어난 선수들일수록 더욱 그렇죠
서로 어딘가에 분명 평행선이 있는겁니다 커즈-페이커-테디가 그랬던것처럼
슈퍼팀KT에 뭐 명장이 왔다고 그 KT특유의 이상한 문제점들이 고쳐졌을까요?아닐겁니다 커즈-페이커-테디를
거쳐간 감독코치들이 무능해서 저 셋이 안됐던걸까? 그것도 아니죠(티원을 거쳐간 감독코치는 무려 김정수-양대인이였음)
KT는 결국 미드 유칼와서 우승했죠. T1은 정글 오너로 바꾸고 떡상했습니다 플옵에서 테디 나온 게임들 보셨죠?
테디가 원딜을 못하냐?절대아닙니다 선수실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커즈 페이커 테디 이렇게 붙여놓으니까
뭔가 안되는거에요 근데 그건 고칠수가없어요. 커즈가 롤을 못할까요? 커즈는 전세계 어느팀 가든 메이저1부 상위권
주전 정글러 할수있는 실력 있습니다. 근데 고칠수 없는 무언가가 너무 안맞았던거죠그냥
저5명으로는 걍 안되요 어딘가에 백퍼 평행선 있습니다
서로 흩어지거나 아니면 평행선인 몇명중에 선수교체를 하거나 이거밖에 없음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그냥 클리드의 롤실력입니다 서로 1+1=3~4가 될 급이 아니면 순수 개인기로라도 쇼부봐야되는데
젠지5명 모아놓고 2년 돌아보면 여기서 개인기 기대치 충족 못한사람 솔까 클리드한명이고 그게 조금도 아니고 한~참 충족 못했습니다
19년 전후로 보면 그냥 19년이 팀 잘만난 플루크라고해도 아무할말없는 퍼포먼스임
김티모
21/09/02 02:25
수정 아이콘
이걸 왜 지금 냈는지 모르겠네요.
롤드컵 우승후에 낸 다큐 내용이면 이런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이겨내고 우승했다고 포장이라도 하지
젠지가 올해 실패하면 결국 폭탄으로 돌아올 내용들인데...
21/09/02 02:29
수정 아이콘
올해 성공하면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것이구 실패하면 어짜피 새로 팀구성을 할 생각인것 같네요.
인증됨
21/09/02 23:29
수정 아이콘
이 영상을 컨펌 하는 건 주영달이 아니라 그 윗선이니까요
롤드컵 우승 못하면 이 조합은 깨지는거고(우승해도 계약끝난 라스칼은 탈출하지 않을지) 주영달도 나가리확정이란 소리로 들립니다 이 영상 공개결정 자체가
21/09/02 02:28
수정 아이콘
젠지가 못하냐 또 이건 아니니까 다같이 딜레마 오는거같기도하네요 이제 룰러에서 남은 이미지가 비디디가 해줘야되오 이것만 기억나는데 5명이서 맞출수 있는 팀합도 고치기 참 힘든듯..
대장햄토리
21/09/02 02:40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서 드는 생각은..
내부를 잘 알고있는 내부인사도 좋긴한데..
개인적으로는 객관적으로 불편한곳을 쿡쿡 찌르는 외부인사로 감독 세우는게 더 좋았을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사실 싫은소리 듣는것도 싫지만 하는것도 싫잖아요?
(영상만 보면) 상대적으로 아직 어린 친구들이고 그러니 좀 그런게 느껴져요..
주고받는 피드백이아닌 그냥 피드..
문제점이 있으면 정확히 문제를 고쳐야 되는데 문제만 확인하고..
결론은 잘하자.. ​
그래서 좀 친근한 형같은 스타일보다는 날카롭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결국에는 좋을것 같긴한데..
여튼 뭐 아직 젠지의 21년이 끝난것도 아니고 잘 보완해서 롤드컵 준비하는 수 밖에..
21/09/02 02:43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대로 타팀팬 입장에선 꿀잼인데 우리팀 입장이라면 진짜 멘탈 많이 갈릴 것 같네요
아니.. 뭐 일반 유저 입장에서 조롱과 멸시의 의미로서 도구도구 거리는거지 이게 프로팀에서 사람을 아예 도구 취급하는게 맞나요?
게다가 건설적인 피드백은 안나오고 분위기 누르고 그냥 내탓하자는게 어후.. 선수들은 감독을 많이 믿는 듯한 모습인데 팬이라면 열불나서 잠 못자겠네요
올인의 진주인공은 주영달 감독이었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2 02:54
수정 아이콘
젠지 팀분위기가 군대같다는 댓글이 보이는데, 전 군대보다는 약간 덩치큰 동네 큰형(주영달)이 끌고다니는 모임 느낌 받았네요.

선수들이 보니까 직접 하기 힘든말같은걸 감독 통해서 전하거나 서로 분위기 안좋을때 감독 끼고 울면서(...) 대화한다거나 하던데(감독은 별말없이 있다가 한마디 하고 자리 비워줌) 군대에서 윗사람이 이런 역할 해주진 않죠. 그보다는 동네 큰형 느낌인듯... 이런면에서 보면 감독이 역할이 아예 없진 않다 느꼈습니다.

물론 롤 전문성 있는지 잘 모르겠는 동네 큰형이 꼭 감독 해야되는지는 저도 모르겠음... 그냥 원래 했던 멘탈 코치가 딱 맞는거같은데. 올인에서 주영달 감독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역할이 대부분 걍 멘탈코치 아닌가.
민방위12년차
21/09/02 03:53
수정 아이콘
라이프 우는 거 왜케 딱하면서도 웃기죠.

올인은 진짜 최고네요. 이렇게 딥다크한 다큐는 올인에서만 나는 맛입니다. 반지원정대급 퀄이네요. 반지가 없어서 그렇지 흠흠.
21/09/02 04:18
수정 아이콘
e스포츠 국내 다큐중에서 이렇게 제대로 각잡고 만든게 없다는걸 고려할때 매우 가치가 높죠. 다른 팀들도 뭐 찍는건 있다지만 힘든 부분은 다 스킵해버리고 타팀팬까지 볼만한 영상은 아니어서..
키모이맨
21/09/02 06:03
수정 아이콘
다른팀들 영상도 종종보는데 솔직히 그냥 팬서비스영상급이지 조금만 중요하거나 민감한내용은 하나도없어서....
21/09/02 03:59
수정 아이콘
씨맥 피드백 영상이랑 주영달 피드백 영상보면 느껴지는 차이점이
아 선수들이 저런 피드백 듣고 뭘 느낄까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롤이란 게임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 원론적인 얘기만 주구장창 늘어놓는다고 마음에 와 닿을지도 모르겠고, 그게 발전의 계기가 될지는 더더욱 의문이 드네요.
21/09/02 08:27
수정 아이콘
레알 게임에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 마인드 이야기 갑갑하네요 저게 감독이라고? 감독이 애들 멘탈 케어 해주는게 아니라 선수들로 감독 멘탈 케어 하는 자린가?
후치네드발
21/09/02 04:47
수정 아이콘
와.... 이런 류의 영상을 별로 본 적 없어서 그런가. 주영달 감독한테 충격 먹었습니다. 아니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네요.

경기가 끝났으면 인게임 디테일을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하거나 선수 코치 간 의견을 조율하는 게 무조건 선행되는 게 맞지 않나 싶은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 한 피드백이 없네요. 어떻게 멘탈은 선수보다 더 나가있고.
클리드가 정글 동선 얘기하니까 '잘못을 다른 데서 찾지 말라' 는 말은 또 뭐고 라스칼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니까 '이런 시간을 좀 많이 가져라?' 아니 님들 2년 된 팀인데요..

악의적으로 편집하거나 후편에 뭔가 거대한 반전이 있는 게 아니면 이 영상을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공개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김정균 감독은 정말 명장이군요. 주영달 감독은 젠지 계약 끝나고 데려갈 팀이 있을까 싶습니다.
아이폰텐
21/09/02 09:1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주영달 내년에 취업 안시킬려고 만드나 싶을 정도로 악질편집이에요. 진짜 악마의 편집이 들어갔다면 이런게 악마의 편집임.
좋은 장면이 단하나도 없이 그냥 진짜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최악인부분만 골라편집한거 같습니다.

인간적으로 좋은 형? 인정합니다. 주영달 인간미 있고 매력 있어요. 근데 이게 롤 감독의 역량에 맞는 능력이냐는 전혀 별개의 문제죠.
말씀하신 부분보다 저는 더 충격먹었던게 선수들이 서로 대답안하고 소통안하는거 이미 알고 있는데도 2년동안 못고치고 결국 젠지클래식해버렸다는거. 그냥 드립일줄 알았는데 진짜 답안나와서 젠지클래식한거였음.
후치네드발
21/09/02 15:5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편집된 영상의 단면만 보고 비판하는 것도 무리가 있지만 지난 2년 간 전형적이고 경직된 플레이의 근원을 고치지 못하고 돌고 돌아 여전히 비디디 또퍼토스, 룰러 엔딩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만 봐도 낙제 감이죠. 지금 메타가 그거에 최적화된 것도 아니고.

손에 카드 한 장이라도 더 들고 있으면 약팀도 강팀을 잡아낼 수 있는 게 이 씬인데 상대 생각 안하고 무조건 우리 잘하는 거 하자는 식으로 2년 동안 다전제를 말아 먹었는데 결국 그게 최선이라니.. 이러면 올해 롤드컵도 작년 G2 전 마냥 3연 인베 당하고 끝나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당근케익
21/09/02 05: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2년차인데도 그대로인지 알거같은 디큐네요
친구같은 분위기고 뭐고
인겜 오더도 2년차인데 여전히 시장통에
왜있나싶은 김독까지..

내부승진 하...
허무와환상
21/09/02 05:40
수정 아이콘
게임에대한 디테일한 분석없이 그냥 다들 못했으니 다음에 잘하자.라고하는거 같은데 이런다고 선수들 플레이가 바뀌나요?
어디서 어떤플레이가 잘못됬고, 왜 그런 상황이 나왔는지 이런거를 디테일하게 알려줘야할텐데요.
상황보니 왜 반지원정대라고 불렸던팀이 항상 같은 조합에 비슷한 플레이를 하는지 좀 감이 오네요.
지면 자신부터 멘탈나가서 분위기무겁게 잡는데 어떻게 소통이나 피드백이 자유롭게나오나요? 선수들도 굉장히 답답해하는게 보입니다.
21/09/02 05:58
수정 아이콘
안좋은 말들이 많아서 그런가 한 명씩 자기 의견 가지는 진지한 피드백시간에 감독이란 사람이 다리 흔들거리며 떠는것조차 너무 없어보임
21/09/02 06: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감독부터 노답인 팀
21/09/02 06:55
수정 아이콘
피드백이라는게 좋게 좋게 말할 수도 있고, 씨맥처럼 강하게 피드백 할수도 있고

그건 사람 스타일마다 다르고, 또 정답은 없긴 한데

선수들 앞에서 한숨 푹푹 쉬는건 가장 최악인데..

그리고 젠지 선수들 간의 소통이 잘 안되는거 같은데, 뭔가 5명 전부다 내성적이고 조용조용해보이고 뭔가 분위기 메이커 같은 느낌이 없는게 아쉽네요
미카엘
21/09/02 07: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월챔 못 먹으면 흩어지게 될 운명인 팀이라.. 팬인 이상 끝까지 응원해야죠 뭐ㅜㅜ
구름과자
21/09/02 07:11
수정 아이콘
그저 짠하고... 맘이 너무 아프네요..... 그래도 시즌 끝난거 아니니까 선수분들이나 코칭스탭들이나 힘냈으면 좋겠네요... 롤드컵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와신상담
21/09/02 0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야 확실히 맥락이 파악된 두가지

1.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51261&site=lol
인터뷰 앞 내용이 [경기력 매우 만족스럽지 못하다. 발전이 없다. 경기를 크게 보는 포지선이 서폿 정글인데 개개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비디디가 참다 참다 빡쳐서 인터뷰에서 지른듯. 이번 시즌 비디디 활약이랑 경기 양상보면 화 안나면 비디디는 성인군자에요.오죽 답답했으면 맨날 아지르 골라서 자기가 플레이 메이킹 하려고 합니까.

2. 젠지의 각기 말이다른 인터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11&aid=0001335089 [ 개인폼이 내려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455785 [개인폼은 내려가지 않았다.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되는데 부족한 느낌이다]
바로 이해가 가죠? 왜 각자 다 다른 소리를 했는지 숨쉬듯이 다가옵니다.

저도 팀에 대해서 가감없이 영상 만들어주는거 참 고맙긴 한데, 젠지라는 팀의 묵인하에 나온다는게 엄청 신기합니다. 이게 도움이 되나 싶어서요. 뇌피셜 떄려 붓자면 다큐멘터리 만들기 전까지는 평범한 조직체정도로 팀을 파악하고 있었는데 영상 만들려고 관찰해보니까 어...??? 이거 답이 없네?? 하고 의사결정팀이 너무 많이 알아버린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많이 안가긴 한데 자포자기 심정?? 비슷한 뉘앙스도 느껴져요.아니면 우리는 니들 하는 꼬라지가 신물이 난다라는 공식적 의사 표시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어떻게 받아들여도 팀에 도움이 되는 결정이 맞나 의문스럽긴 합니다.어떤 팀에서 롤드컵 진출 확정도 전에 무려 팀 영상에서 나아지는게 없으면 내년 이 멤버 그대로 안간다고 칼춤 출거라는걸 최상위 의사결정권자 중 한명이 인터뷰하고있어요 크크크
모두안녕
21/09/02 07:40
수정 아이콘
진짜 합을 맞춘게 2년차인에 개빡침이 느껴지더리구요
21/09/02 08:22
수정 아이콘
인게임 구체적인 피드백은 일부러 뺀 거 아닐까요? 꿍코치가 하는 것 같긴한데... 주영달은 인게임보단 관리에 전담하는 것 같기도 하고. 여려가지로 타팀팬 입장에서는 재밌는 영상이긴 하네요.
올라온다진짜
21/09/02 08:27
수정 아이콘
이거 공개되고 갑자기 덕장 손명장님 재평가설이 도네요 크크
아이폰텐
21/09/02 09:13
수정 아이콘
그럴수밖에 없는게 어쨌든 롤씬에서 가장 중요한게 롤드컵 앞둔 팀 컨디션인데 이 점에서 한화는 매우 고무적이니까요.
머나먼조상
21/09/02 08: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무슨 중립 제작사(?)가 만든것도 아니고 팀 다큐멘터리에 이정도까지 지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팀에서 직접 만드는 영상의 목적이
1. 팀 팬들 볼거리 제공
2. 신규 팬 유입
두가지일거같은데 이정도까지 가버리면 팬들은 열받고 팬 아닌 사람들은 젠지 영상은 잘 만드는데 팀 분위기는 영 아니네~ 하고 넘길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21/09/02 08:47
수정 아이콘
아니 감독이란 사람이 서폿은 도구잖아 따위의 말을 직접 하고 있네... 선수 편애도 눈에 보이고, 멘탈 약한 것도 눈에 보이고, 분위기까지 주도적으로 망치는데다 선수들에게 감독으로서 뭘 해주는지는 안 보이고... 어깨 힘부터 좀 빼고 낮은 자세로 애들끼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줘라... 괜히 분위기만 망쳐 놓으니 선수들끼리 긍정적인 피드백도 안되고, 범인찾기 되기 쉽고, 게임에서 내가 뭘 잘못했을지 생각해야 될 시간에 어떻게 변명해야 할 지 찾게 되고 눈치보게 되고... 선수들끼리 피드백에서 날카로운 말 나올때 그걸 순화해주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그걸 직접 하고 있네... 아니면 차라리 뭐 하려고 하지맙시다
21/09/02 08:53
수정 아이콘
에피소드6 예고편이 예전 왕좌의게임예고편 보는느낌...
영상자체는 재미있고 잘만든거같은데 선수들멘탈이 걱정되네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9/02 08:56
수정 아이콘
보다가 느끼는 건데 잘하는 사람들 모아둔다고 팀합이 저절로 맞춰진다 이건 진짜 좀 허상인거 같긴 하네요.
아이폰텐
21/09/02 09:18
수정 아이콘
제가 항상 젠지가 변화주려면 서폿바꿔야 한다고 했는데 솔직히 올인 어제 2번보면서 거의 확신했습니다.

제가 라이프를 바꿔야 된다고 말했을때 항상 들었던 이유가 선수의 역량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을 대국적으로 보고 팀 오더를 전담하는 사람이 저 서폿이라는 자리여야 하는데 라이프는 너무 수동적(도구적)으로 쓰인다는거거든요.

근데 올인을 보니까 라이프가 그런 역량이 없는게 아니라 그런 역량을 갖고 있음에도 발휘를 못하고 있었어요.
"나는 보이는 각이 있는데 실패하면 반반가자는 식으로 피드백이 되어버린다"
롤알못 팬이지만 제가 감독이라면 2년이라는 시간동안 적어도 반시즌은 라이프에게 주도적 메이킹, 팀 오더권한을 강하게 늘려줘서 변화를 시도해봤을거 같습니다. 물론 스크림에서 해봤겠죠. 잘안됐겠죠. 근데 대회랑 스크림이 다르고, 기본적으로 라이프선수 같은 외강내유 스타일 선수는 자존감이 엄청 중요한데 주영달은 그런점을 잘 캐치하고 있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룰러에 대한 편애도 문제입니다. 봇듀오는 서로의 문제이고 룰러도 라이프랑 깊에 소통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다큐에서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주영달은 룰러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사랑하고 라이프는 그냥 룰러한테 무조건 맞춰라는 식입니다.
"서폿은 도구니까(농담)"
"너 오늘 콜 진짜 좋았어(라이프를 칭찬하며)" -> 콜내용 : 룰러형만 지키면 역전 가능해

5명이 친구로서는 정말 친하고 각별해 보이고 재밌어요. 근데 서로 속이야기 안하고 내부는 완전히 썩어가고 있었네요. 서로 너무 깊게 배려를 해주다보니까 일이 안되고 있습니다. 저런 팀에는 칸같이 그냥 시원하게 지르는 리더십있는 유형의 선수가 하나 필요한데 누구도 그런 롤을 못하고 있네요. 서폿 마타가 17~18모드로 지금 젠지에 들어갔으면 월즈 한번 들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1/09/02 09:54
수정 아이콘
칸 페이커 마타가 있던 티원이어서 클리드가 잘했던건가 싶네요
요슈아
21/09/02 09:55
수정 아이콘
다른팀이었지만 [유연한 사고 남 탓 금지]
가 생각나네요.

저거 사라지자마자 거짓말같이 반등했죠 크크크
아웅이
21/09/02 15:5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랄로아닌가요 크크크
아프리카는 그냥 남탓금지였던걸로..
수퍼카
21/09/02 11:22
수정 아이콘
저도 젠지는 라이프가 주도적으로 하는 쪽으로 뭔가 통일성 있게 바뀌면 지금보다 나아질 것 같습니다. 지금 젠지는 그냥 선수들이 각자 알아서 잘하는 팀이에요. 기본 체급은 높아서 일정 이상의 성적은 내는데 그 위로는 못 올라가죠. 선수들끼리 안 맞아서 그렇다는 견해도 있는데 전 감코진이 무능해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고 팀을 통일성있게 조율하는 데 실패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아웅이
21/09/02 15:55
수정 아이콘
저런 상황에서 예전 마타정도 데려놓지 않는 이상 발언권 가질 수 있는 서폿이 없죠.
커리어좋고 실력좋고 짬되고 기쎈 서폿 어딨나요 크크크
올해는다르다
21/09/02 09:22
수정 아이콘
선수나 스탶 얘기는 생략하고, 젠지가 무슨 생각으로 이 영상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조선왕조실록처럼 역사적 사료를 만들고 싶은건가.. 팀의 경기력이나 팀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이런 방향의 편집이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하루맑음
21/09/02 09:27
수정 아이콘
1. 서로 친하다 = 오더하고 책임질 리더가 없다

2. 그런데 무능력한 감독 그 자체보다 그냥 선임한 게 문제 같습니다

오창종이 떠오르는건 기분 탓은 아니네요 윗 사람이 같으니까
프로페시아
21/09/02 09:34
수정 아이콘
덕장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죠..
MaillardReaction
21/09/02 10:15
수정 아이콘
덕장도 정말 어렵죠 모두에게 덕장이어야 하니까요. 인게임적인 다른 능력이 있는 사람은 그걸로 메우면 되지만 덕장인게 최대 장점인 사람은 '모두에게 덕장일 수는 없다'는 변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순간 장점 하나도 없는 리더가 되니까요
21/09/02 1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건 모르겠고, 팀 내에서 혹은 코치진 사이에서 룰러의 위상이 엄청난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뭔가 다른 선수하고는 다른 레벨에 있는 것 같아요.
선수 위에 있는 선수랄까...
린 슈바르처
21/09/02 10:15
수정 아이콘
흑.. 지금은 못보고 이따 보려고 하는데 내 멘탈이 깨질까 걱정이네요 ㅠㅠ
Bronx Bombers
21/09/02 10:15
수정 아이콘
밑의 글 감독 평가에서 주영달을 밑에서 두 번째로 놓았는데 그냥 최악의 감독 아닌가 싶은데요 이 정도면....
21/09/02 10:16
수정 아이콘
롤프로팀 감독부터가 도구론으로 농담 따먹기 하네
교자만두
21/09/02 10:23
수정 아이콘
서폿은 도구니까 소름돋네요.
RedDragon
21/09/02 10:27
수정 아이콘
내용이 너무 딥다크해서 다 못보겠네요 ㅠ 그래도 아직 시즌 끝은 아니니깐... 롤드컵 가서 잘 해주길 바랍니다.
오리너구리
21/09/02 10:31
수정 아이콘
그냥 앞뒤없이 서포터한테 '라인전에서 제발 사고내지마'라는 피드백을 듣고 어떻게 자신감있게 할 수 있을라나...
쿼터파운더치즈
21/09/02 10:33
수정 아이콘
스포츠 팀다큐들 저거보다 빡센거 많고 당장 토트넘은 더 심했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보고 아 재밌다 이랬는데
사람들이 너무 무슨 진용진머니게임이나 예전 원종연PD 프로그램 보듯이 멘트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에 과하게 의미부여해서 까는거 같아요
제가 볼땐 IG 퍼플 X신 밴픽보다 훨씬 내용 유한데...
말로는 해외처럼 쿨하자 저런거 보기좋다 이러는데 결국 다 적당히 가면착용하고 하하호호 치켜세우기 영상만 만들어야 할거 같은 분위기에요 가만보면
올해는다르다
21/09/02 10:34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3883566510

corejj : 이정도(피드백) 안되면 미국와야지

여기가 국내 lcs 팬 게시판인걸로 크크크
애플리본
21/09/02 10:38
수정 아이콘
뭐지.... 진짜 열 받아서 선수랑 코칭스탶 탓 하려고 내보낸건가....

젠지는 슈가대디 팀 느낌이 납니다. 연봉 잘 줘, 선수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게임에만 집중, 팀 경영에 도움이 1도 안될 것 같은 영상 제작......
후배위하는누나
21/09/02 10:59
수정 아이콘
손보다 못하다는 소리 들으면 진짜 쓰레기 감독인데...
수퍼카
21/09/02 11:39
수정 아이콘
서폿 도구 운운은 프로팀 감독이 할 소리가 아니죠.
타르튀프
21/09/02 11:59
수정 아이콘
선수들간 신뢰가 결핍돼 있으니 감독이 권위로 찍어누르며 개인의 개성을 죽이는 시스템. 솔직히 저는 젠지가 아무리 좋은 성적을 낸다한들 저런 환경에서 게임하는게 과연 재밌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2 12:34
수정 아이콘
여러 커뮤니티에서 주영달은 둘째치고 룰러까지 죽어라고 욕먹는 중이던데 이렇게 불타는게 젠튜브 잘못이든 팬들 잘못이든간에 어떻게든 가라앉혀야되지 않나... 선수들이라고 인터넷 안하는거 아닐텐데 말입니다. 대충 화합하는 분위기의 6화 빨리 찍어 올리든지 전현직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별거 아니라고 해야될거같네요. 큐크코가 이미 하고있긴 하던데.
21/09/02 14:43
수정 아이콘
룰러도 욕먹어요?
새벽감성으로 봐도 룰러가 잘못된 부분은 없어보이던데
인증됨
21/09/02 23:32
수정 아이콘
편애받는다고(그걸 믿고 자기중심적인 플레이를 해주길 바란단 뉘앙스) 욕하더라구요 크크
21/09/02 12:51
수정 아이콘
젠지야 말로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빌드업을 해야 우승 가능성이 생길 것 같긴하네요.
누군가입니다
21/09/02 13:06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들에서도 해당 영상 반응이 핫한데
여기 안나온 소리를 쓰면
내년 비디디는 어디로 갈까요?
영상 보면 피드백해도 안 바뀐다고 절박한거 맞냐면서 자조하는 느낌인데
팀에 질린 것 같거든요.
다른 의미로 팀에 질린 쵸비가 한화나가고 대신 비디디가 한화가고 그러진 않겠지
애플리본
21/09/02 13:20
수정 아이콘
일단 클리드, 비디디, 룰러는 2022년까지 계약일겁니다...
누군가입니다
21/09/02 13:3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근데 진짜 젠지에서 하기 싫음 어찌어찌해서 계약 파기할 방법 있지 않나요?
이건 나온 소리인데 지금 젠지 모인 선수가 모여선 안될 선수들이 모인 느낌인 것 같아서요. 본인도 느끼고 있다면 더더욱 나갈 가능성이...
애플리본
21/09/02 14:23
수정 아이콘
뭐 구단과 합의가 되거나 하면 옮길 수는 있겠지만 그건 구단이 배려해주는거죠. 팀이 맘에 안든다고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해지를 요청하는 선수에게 고액 연봉을 줄 수 있는 팀이 많지는 않을테니 선수도 고민을 하겠죠. 그리고 냉정히 말하면 원래 장기계약은 그런 리스크도 감수하는게 맞습니다.
Un Triste
21/09/03 17:12
수정 아이콘
제가 비디디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계약해지 요구합니다.
Infrapsionic
21/09/02 13:19
수정 아이콘
팀내 입지나 파워가 선수간에 너무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룰러가 제일 입김이 세고 그 다음 비비디 정도. 감코진도 그걸 밀어주고요. 근데 여기서 벗어난 클리드나 라이프는 너무 답답할 것 같아요. 지고 나서 피드백하는데 마치 저 둘이 다른 선수들을 혼내는 느낌... 저 상황에서 누가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사단장이 와서 공개된 자리에서 이등병보고 불만 있는지 물어보는 느낌입니다. 당연히 없다고 하겠죠. 물론 실력이 입지를 만드는 측면도 있지만 그 차이가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21/09/02 15:15
수정 아이콘
클리드야... 행복롤하러 간다며... 지금 행복하냐.....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257 [LOL] 최근 3년간 LCK, LPL, LEC, LCS 우승팀 & 롤드컵 진출팀 [22] Ensis14106 21/09/03 14106 0
72256 [LOL] [KORIZON 인터뷰 펌] 손석희 감독대행과 페이커 선수의 선발전 시드 결정전 이후 인터뷰 [74] 삭제됨22365 21/09/03 22365 1
72255 [LOL] LCK팀들의 그룹스테이지 통과 가능성을 가늠해봅시다. [48] Chrome16457 21/09/03 16457 2
72254 [LOL] "담원에게 많이 배웠다" [61] 공항아저씨21697 21/09/03 21697 7
72253 [LOL] 쵸비 예찬 [159] ELESIS25129 21/09/02 25129 35
72252 [LOL] 금~일.. 이제 LPL 단두대 매치가 시작됩니다. [26] Leeka15418 21/09/02 15418 0
72251 [LOL] 바이퍼. 박도현 선생님이 무관을 탈출합니다 [89] Leeka19262 21/09/02 19262 7
72250 [LOL] LoL e스포츠 매니저가 출시하면 어떤 시즌 페이커가 가장 강할까요? [58] 황제의마린16704 21/09/02 16704 1
72249 [LOL] 아 롤드컵 언제하냐고 현기증난다고 [19] 대관람차14492 21/09/02 14492 4
72248 [LOL] 라이엇코리아 체제 이후. 미드 4인방이 얼마나 해먹었나? [127] Leeka19358 21/09/02 19358 2
72247 [LOL] T1과 한화생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110] 반니스텔루이20362 21/09/02 20362 30
72246 [LOL] 담원기아 형님덕에 재밌게 본 선발전 라스트 매치 [75] Leeka16244 21/09/02 16244 3
72243 [LOL] [LPL] FPX vs EDG 프리뷰, & 너구리는 FPX에 어울리는 핏인가? [29] 김연아13839 21/09/02 13839 2
72242 [LOL] 갱맘의 오늘 선발전 밴픽 예측 [65] 삭제됨18425 21/09/02 18425 1
72240 [LOL] 과거 젠지 선수들의 ALL IN 반응 [52] 두 배런17939 21/09/02 17939 0
72239 [LOL] 담원기아의 은총을 입은 라스트 매치! 누가 그룹으로 갈것인가? [16] Leeka14478 21/09/02 14478 4
72238 [LOL] 베트남 리그 VCS, 비자-코로나 문제로 롤드컵 2년 연속 불참 [25] 모두안녕14436 21/09/02 14436 0
72237 [LOL] 젠지 All In | EP04, 05 [153] 햇여리22502 21/09/01 22502 3
72236 [LOL] 롤드컵티켓을 거머쥔 한화의 여정 (장문) [50] 원장19099 21/09/01 19099 24
72235 [LOL] 오늘따라 유독 아련해지는 이들 [32] ELESIS15646 21/09/01 15646 4
72234 [LOL] 내일 매치업에서 롤붕이들이 주의깊게 봐야할 부분 [35] 프테라양날박치기15422 21/09/01 15422 0
72233 [LOL]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피하기 위한 결전 - T1 vs HLE [93] 기사왕16660 21/09/01 16660 2
72232 [LOL] 2021년 LCK가 어느정도 마무리된 지금 올 시즌 감독들 평가 매겨봅니다. [74] 삭제됨14673 21/09/01 14673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