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2/23 06:49:50
Name 우승
Link #1 https://vod.afreecatv.com/PLAYER/STATION/81579992
Subject [LOL] 릭비와 리라가 말하는 20 서머 와카전 아프리카가 티원 잡은 썰
릭비: 테디선수 후반 가면은 제일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약간 커즈 선수 느낌 나요. 되게 고착화되어있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20년도때.
그니까 테디가 스킬을 상대한테 쓴다? 정글 아래쪽에 있는거고
테디가 스킬 절대 안쓴다 그러면 정글 위쪽에 있는 거예요
이게 맵을 꺼놓고 봐도 보였어요 상대 정글 위치가.
저는 내년에 LCK 안 있을 거니까 이런 걸 얘기해도 되는건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해결이 돼야 돼요.


리라: 좀 뻥카가 있어야 되죠. 라인을 밀어야 되는 상황이 꼭 나와요 라인전을 하면.
정글을 부르면 사실 되거든요. 근데 정글을 안부르고도 가끔 미는 선수가 있어요.
근데 테디선수는 꼭 부르고 밀고 없을 때는 천천히 CS를 먹고..


릭비: 그게 서폿이 오더를 해서 그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어요. 정작 테디선수가 그렇게 원하는 건진 모르겠는데
제가 T1에서 테디 나온다 했을때 가장 공략하고 싶었던 부분은 정글 위치 뻔하다는 부분이었고
그걸 바탕으로 얼마든지 후반을 안갈라면 안갈 수 있거든요
저희가 실제로 와카전때도 티원 딱 이거보고 이겼어요.
커즈 테디 위치 되게 뻔하다 밴으로 페이커 돌아다니는거 막으면 이긴다 이걸로 이겼어서..
이거를 극복을 해야죠.

---

당시 와카전이 업셋이라면 업셋이었는데 역시 아프리카 쪽에서 준비를 잘해온게 가장 큰 원인이었네요.
롤이 고도화되면서 저런 쿠세들을 잡아줄 수 있는 디테일한 코칭이 가능한 코칭스탶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1/12/23 07:11
수정 아이콘
커즈 테디 나오면 문제가 뻔했고 선수 개인 퍼포먼스도 안좋았죠 그때 왜 엘림 구마유시는 안나오고 클로저가 나와야했는지 이해가 안됐던
커즈는 미드갱안하고 테디는 합류안하고
올해는다르다
21/12/23 07:52
수정 아이콘
게임을 볼 때 문제와 답은 아주 쉬웠는데 게임이고 뭐고 간에 절대 그것만은 답이 아니라고 우기는거 때문에 참..
수퍼카
21/12/23 08:36
수정 아이콘
그 때 3세트가 페이커의 세트였는데 2세트에 비해 플레이가 좀 안 좋았고 운도 되게 없었죠. 세트 딸피 귀환을 노리고 쏜 미스틱 이즈리얼의 정조준이 중간에서 커즈의 카서스를 저격하는 사고가 나기도 했으니까요.
전 와카전이 5전3선승이었다면 몰랐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에게 운도 많이 따른 시합이었어요.
League of Legend
21/12/23 09:02
수정 아이콘
20서머는 페이커랑 구마유시는 스크림배제라고 봐도 될 정도라.. 구마유시는 본인피셜 7일의 전사 가기전에 스크림한번도 못뛰었다고 했고 페이커는 솔랭피셜로 클로저 콜업 1주일전부터 배제
아이는사랑입니다
21/12/23 09:16
수정 아이콘
김정수 민심이 나락으로 가는 신호탄이었죠. 클페클 이후 클페페
그리고 7일의 전사로 아프리카 이긴후에 [우리의 베스트멤버가 아니다] 이 드립과 욕받이멤버 드립으로 저세상으로 가버렸죠.
버거킹맘터
21/12/23 09:14
수정 아이콘
사실 저정도 디테일까지는 몰랐지만 커즈와 테디가 있을때 팀 움직임이 뻔해진다는 건 많이 지적했건 것 같아서…
트리거
21/12/23 10:25
수정 아이콘
고점은 높고 폼은 나쁘지않은데 이상하게 성적이 안나오는 베테랑 선수들의 전형적인 틀이죠. 솔랭에서는 패왕소리듣지만 경기에서 죽쑤는 이유중에 하나기도 하구요.
다레니안
21/12/23 11:28
수정 아이콘
21년 스프링 경기 중에 아직도 생각나는게, 티원이 아프리카 상대로 유리한 상황에서 4용 떴는데 커즈가 템 사오겠다고 집에 가는 바람에 용 시야 다 내주면서 오히려 용 한타에서 대패하고 역전당하던 경기네요. 크크크
조이가 포킹 딱 한번만 선빵으로 들어가도 거기서 끝나는 게임인데 정글 1코어 뜨는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그걸 집에 가서 게임을 조지는가해서 너무 황당했습니다.
우자매순대국
23/09/16 13:51
수정 아이콘
정글러가 제일 불쌍하네요
내가 대체 뭘 잘못해서 계속 읽히는걸까 계속 머리를 쥐어뜯었을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362 [콘솔] 일본 아사히TV '5만명이 진심으로 투표! 비디오 게임 총선거' 결과 발표 [41] EpicSide10686 21/12/28 10686 0
73360 [LOL] 2022 LCK 스프링시즌 1월 12일 수요일 개막, 미디어데이는 5일 개최 [5] 아롱이다롱이8138 21/12/28 8138 0
73359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2/28(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2] 캬옹쉬바나8710 21/12/28 8710 0
73358 [오버워치] 2021년 블리자드 두 E스포츠의 실패에 관해 - 번역 [25] 카트만두에서만두13912 21/12/27 13912 3
73357 [LOL] 내년 스프링,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프리시즌 변경점은? [33] gardhi12798 21/12/27 12798 10
73355 [뉴스] e스포츠, 대한체육회 정식종목으로 채택 [26] Fin.10189 21/12/27 10189 2
73354 [기타] 2021년 E스포츠 흥행 TOP10 - 번역 [5] 카트만두에서만두12626 21/12/27 12626 3
73353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12/28(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38] 캬옹쉬바나9464 21/12/26 9464 0
73352 [LOL] 주관적인 내년 LPL 우승후보 6팀 예측 [21] gardhi14452 21/12/26 14452 4
73351 [콘솔] [SRPG] 슈퍼로봇대전 30 게임 소개 + 후기 ! [25] 통피11286 21/12/26 11286 2
73350 [모바일] 한국에서 착한 과금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라스트 오리진 이야기 [35] 캬옹쉬바나11701 21/12/26 11701 1
73349 [PC] 고마워요 게임패스! 게임패스 2달 찍먹 후기 [19] 꿈꾸는드래곤10985 21/12/25 10985 1
73348 [하스스톤] 2021 World Championship - Top Moments! [8] 치미8643 21/12/25 8643 2
73346 [PC] 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52] 쀼레기14102 21/12/24 14102 10
73345 [기타] 메이플 하는 사람이 더 문제? [70] 잘생김용현13766 21/12/24 13766 23
73344 [콘솔] 마리오 오디세이의 가성비 [40] 삼화야젠지야12109 21/12/24 12109 6
73342 [기타] e스포츠산업 이론 강의 1년. 무엇을 가르쳤고 어떤걸 발전시켜야 하는가? [15] 노틸러스9457 21/12/24 9457 12
73340 [PC] 오늘 있었던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 [25] 묻고 더블로 가!14255 21/12/23 14255 1
73339 [LOL] 루키가 로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25] Leeka14534 21/12/23 14534 0
73337 [PC] 던페에서 공개되었던 어썰트 플레이 영상 [8] 타크티스9106 21/12/23 9106 0
73336 [LOL] T1이 뱅울프 은퇴식을 열어주네요. [30] 미원14416 21/12/23 14416 5
73335 [LOL] 인벤, T1 사내팀과 내전을? T1 아카데미 취미반 체험기 [3] League of Legend9982 21/12/23 9982 0
73333 [LOL] 스킬셋 한 번도 안 바뀐 대회 단골 근본 챔피언들 [67] unMute13541 21/12/23 1354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