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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05 09:55:08
Name ESBL
File #1 6d733832936dae4d31ea60bbe551c3f19aa4569cc7567453d6bfbc542297acaeea975e64a48172f369faf022daeeefa52e5222e3385b2eb71f04c69d5235f4009637623a176f0940580f9c9c740d35a453b1d10860e042ba4e7d2884e91db2b86b1b.png (91.3 KB), Download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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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m.dcinside.com/board/pebble/5398480?page=1
Subject [하스스톤] 가면의 지휘관 대회 사용 제한 해제




이번주부터 있을 마스터즈 투어 #1 예선부터 가면의 지휘관 사용 제한이 해제 되어 모든 대회에 사용 할 수 있음

다만 사용에 일부 제한이 붙는데 가면의 지휘관을 포함한 덱 라인업을 토너먼트에 제출한다면 가면의 지휘관이 있는 도적 덱에는 하스스톤 기본 뒷면을, 그 외의 다른 모든 덱에는 기본 뒷면 외 다른 뒷면을 사용하여 상대가 가면의 지휘관 덱과 매칭되었구나를 식별 할 수 있게 해야 함

만약 가면의 지휘관 덱에 기본 뒷면 외에 다른 뒷면을 사용하거나, 가면의 지휘관을 포함한 덱 라인업에서 다른 덱에 기본 뒷면을 사용한 것이 발견된다면 룰 위반 사항이 적용되며 해당 세트 패배가 패널티로 적용 됨
================================================

대회에서 금지당했던 가면의 지휘관이 최근 훔치기 도적의 1티어 등극으로 대회 제한이 풀렸습니다. 과연 훔치기 도적 카운터 덱들인 성서기사, 지옥악사 이런 덱들을 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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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불멸마수
22/01/05 10:37
수정 아이콘
도적이 아닌줄 알아야되는게 기능이라고 생각했는데
도적인걸 알 수 있게 만들어버리면, 이게 쓸 수 있게 만든건가요...?
2코 3/2 하수인 쓰냐?
22/01/05 1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가면의 지휘관은 자갈밭 놀 코스트 줄이고 3턴 이중 첩자 사기칠려고 쓰는 카드라..
1턴에 45 2마리 튀어나오는 거 보면 이게 게임이냐 소리 나옵니다
젤나가
22/01/05 10:45
수정 아이콘
자갈발 놀이라는 카드가 이번 확팩에 추가되면서 훔치기도적이 1~2턴에 0코 45 속공이라는 말도 안 되는 밸류 플레이가 되는 상태라 가면의 지휘관의 직업 숨기기는 사실상 보너스에 가까운 효과가 됐어요. 멀리건 꼬이게 하는 역할은 못 하지만 저 룰로 가도 훔돚은 충분히 쎌겁니다.
절대불멸마수
22/01/05 10:49
수정 아이콘
두분 다 설명 감사드립니다.

던이 자낳대 가서 하스 안해주니까 요즘 트렌드를 몰랐네요.
젤나가
22/01/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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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밸런스도 아닌 예능용 카드 만들어놓고 대회에선 문제되니까 밴한 것, 그러다가 신카드 나오면서 그 카드를 활용한 덱이 1티어가 되고 나니까 밴을 푸는 것, 그 와중에 클라이언트가 구려서 시스템을 못 건드리니까 카드 뒷면으로 직업을 구별을 하겠다는 것까지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패치 이후로 소위 벽덱들의 위력이 줄고 랭크 게임에서 덱 종류가 되게 풍성해졌는데 대회에서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지 두고 봐야겠네요. 바로 직전대회인 월챔이 천하제일 OTK 대회였던 바람에 진짜 보기가 역했는데...
22/01/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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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돚이 세긴 한데 비교적 카운터가 명확한 편이라 어떻게 될지는 봐야할것 같습니다
젤나가
22/01/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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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훔치기 도적이 압도적인 선택을 받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오히려 지금 티어덱들이 대부분 상성 관계가 뚜렷해서 밴픽 전략에 따라 선택들이 많이 갈릴 거라고 생각하고
불모의 땅 때 있었던 올사제 참사나 스톰윈드~알터랙 초반의 천하제일 목조르기 경연대회 같은 양상은 안 나올 것 같고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2/01/05 10:50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독도적 픽률과 독사 채용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지금 독도적은 독사만 없으면 거의 무상성급 덱이라고 생각해서..
22/01/05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달 랭크 빅주문법사, 영능법사, 퀘전, 훔돚 돌리면서 독도적 만날때마다 아 진짜 저놈들은 어떻게 단도를 맨날 들고 있냐, 그래 비통이 또 있으시겠지 하면서 스트레스 받다가 직접 돌리니까 그렇게 재밌을수가 없더군요. 6시인데도 단도가 이상하게 잘잡혀서 깜놀.
22/01/05 11:03
수정 아이콘
요즘 메타가 독사 안넣는 메타라 남들 독사 넣기 전에 빨리 꿀빨고 전설 달았습니다 크크
22/01/05 12:13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쓸 수 없는 예능용 카드를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그 카드를 대회에서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밴을 푼 것 모두 딱히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재미만 있으면 되죠. 어차피 덱 마다 뒷면을 따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딱히 번거로운 일도 아니구요.
젤나가
22/01/05 13:32
수정 아이콘
재미만 있으면 된다는 말씀은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우선 저는 애초에 가면의 지휘관이라는 카드 자체를 내지 말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와 관련된 대회룰을 정하는 부분에 대해 불만이 있는 거구요. 그리고 번거로운 일이 아니라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씀에는 동의가 잘 안 되네요.
당장 진행될 마스터즈 투어 예선 토너먼트나 기타 공식 대회가 전부 저 룰로 진행이 될텐데 저런 비직관적인 룰을 적용해 놓으면 분명히 확인을 못 하는 사람들이 생길 거고, 그로 인해 대회 진행에도 혼선이 꽤 가해질 것 같거든요. 룰 확인 안 한 사람이 잘못이라고 하면 할 말은 없겠지만 본인들 게임으로 공식 대회를 진행하는데 거기에 가해지는 제약을 유저가 선택하는 '뒷면'으로 한다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비단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라이트하게 경기를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선수의 뒷면만 보고 선택한 직업을 유추해야 하는 상황은 정상적이지 않은 것 같고...
한두해 된 게임도 아니고 수 년째 대회를 진행하면서 클라이언트 내에 대회 친화적인 시스템은 한 번도 업데이트 된 적이 없다는 점 때문에 저는 이번 조치도 긍정적으로 느껴지진 않습니다.
22/01/05 13:58
수정 아이콘
컴마를 써서 3가지를 비판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쓴겁니다. "대회에서 쓸 수 없는 예능용 카드를 만들었다는 것," 이렇게요. 그에 대해서, 정규전과 대회는 룰이 다르고 참여하는 계층도 일부 겹치지만 다릅니다. 대회는 정규와 달리 덱의 모든 카드를 서로 알기 때문에 대회 메타랑 정규 메타도 차이가 있구요. 따라서 정규전에만 쓸 수 있는 카드를 만드는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야생이나 결투에서도 밸런스를 해친다고 판단되는 몇몇 카드들을 밴시키고 있습니다. 라는 얘기구요.

저 정도가 다른 대회룰 들에 비해 직관적이지 않다라는건 공감이 안가지만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다만 시청자, 해설자 입장에서는 뒷면만 보는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모든 카드를 보기 때문에 말씀하신 부분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상대 선수만 못보면 되는거죠.

클라이언트 등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복전 같은건 진작 게임 안에서 구현을 시켰어야 한다고 봅니다.
젤나가
22/01/05 14:34
수정 아이콘
정확한 워딩은 '오버밸런스도 아닌 예능용 카드 만들어놓고 대회에선 문제되니까 밴한 것'이라고 했는데 제 의도는 과거 위즈뱅이나 자일처럼 왜 만들어놓고 대회 덱에도 못 넣게 하느냐는 의미에 가까웠습니다. 그렇게 안 읽혔다면 제가 좀 오독을 하게 글을 쓴 것이겠지만요. 야생에서 밴 당한 영혼 약탈자처럼 정상적인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카드라서 밴을 했다면 그것대로 이해하겠는데 가면의 지휘관은 아직도 왜 대회에서 밴을 당한 건지도 잘 이해가 안 가고, 가면의 지휘관을 사용하는 덱이 1티어가 됐다고 다시 대회룰에 편입시키는 기준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여전합니다. 저 덱이 통계상 3~4티어쯤에 있으면 대회룰에 편입을 안 하는 게 되는 건지....
22/01/05 11:04
수정 아이콘
재미로 보면 좋은 공식대회에서 풀리기전에 스트리머 주최의 타이즈컵에서 벌어진 일

https://m.dcinside.com/board/pebble/5387887

밴한 주술사가 상대 직업으로 뜨자 상대가 밴직업 가져오는 실수를 했구나 싶어 칼서렌 하고 나간 가비

그러나 그건 가면의 지휘자 효과받은 도적이었고 어이없게 한세트 헌납하게 되는데 이를 두고 돌갤러들은 죽은 쓰롤이 산 가비를 내쫓았다고 하더라
라멜로
22/01/05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가면의 지휘관이 덱에 있어도 상대가 구별할 수 있어야 하도록 대회 규정을 만들거면
가면의 지휘관 효과는 왜 만든건가요 참 이해가 안 갑니다
카드의 존재의의가 자갈발놀 셔틀용인게 블리자드의 의도인가요 거 참
22/01/05 12:14
수정 아이콘
대회가 전부가 아니잖아요. 정규전에서 재밌게 쓸 수 있으면 충분히 가치가 있죠. 정규전은 상대의 덱을 알 수 없고 대회는 미리 서로 덱을 다 보고 하는 명백한 차이가 있구요.
스위치 메이커
22/01/05 11:09
수정 아이콘
하스 오래 하고 접었는데, 카드 설명 보고 이렇게 직관적으로 안 와닿는 것도 처음이네요;;;
Lord Be Goja
22/01/05 12:04
수정 아이콘
그건 [꿈 카드]를 가져옵니다 시절부터 유구한 역사
SHISHAMO
22/01/05 12:03
수정 아이콘
제가 크툰드루이드 선공, 상대가 사제 후공이었습니다.
첫 턴에 자연학 탐구 - 천체의 정렬 / 자군 / 야생의 분노 선택지가 나왔고, 제 덱이 사제 퀘스트를 못 막고 지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천체를 픽했습니다.
그리고 상대 첫 턴에 1코 칼을 교환하더군요..천체는 패만 차지했습니다.

좀 극단적이지만 이런 것도 지휘관덱의 이점이긴 합니다..
Lord Be Goja
22/01/05 1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픽 트롤링용 카드로 만들었는데
별 생각안하고 만든 후속카드가 이거랑 시너지가 나니 트롤링카드->실전카드로 돌변하면서 대회밴도 푸는수밖에 없게 된거인데
뒷면으로 구분하기로 한건 좀 무슨 노름판에서 카드 살짝 접어놓은거보는것도 아니고..
다크 나이트
22/01/05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근데 이미 그 심리전 같은건 별로 의미없게 되어 버렸어요. 요체는 놀 코스트하고 이중첩자 사기 칠려고 가면의 지휘관이 들어가는 정도니까요.
대충 1턴에 교환하면 아 도적이겠거니 하죠.
그리스인 조르바
22/01/05 19:31
수정 아이콘
가면의 지휘관 업적깨려고 억지로 넣어서 3승 6패인가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게 메인카드로 올라오네요 크크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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