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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2 16:15
본인 입장에선 어제 기자회견 했을 때부터 사퇴하기로 작정했을 겁니다.
지금 민심 완전 나락가 있는데, 성적 안 나오면 1순위로 책임소재 나올건데 할 이유가 없죠.
22/04/22 16:15
양대인 선출하면 또 페이커 죽이기니 전력유출이니 말나올게 뻔합니다. 새로 뽑는다면 그냥 현재 팀을 맡고있지 않은 자원이 제일 적당해 보이네요.
22/04/22 16:24
근데 하는 꼬라지를 보니 최소한 1군 감독급이 아니면 국대 감독으로 내세우지않을꺼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보여주기식 요식행위를 사랑하는 케스파라....
22/04/22 16:29
케스파야 그럴 수 있는데, 양감독에게는 꼬감 이상으로 득은 적고 실은 많은 자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강제 차출이 되는 것도 아니라서 컨택 들어가도 고사할 것이라 봅니다.
22/04/22 16:22
양대인이 이걸 받을 수가 없는게 지금 국대로 거론되는 선수 대부분이 T1선수인데 이미 T1팬덤과 척을 진 본인이 그걸 컨트롤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팀에서도 말릴거고요.
22/04/22 16:36
근데 진짜 양대인이 들어오면 웃기긴 하겠네요.
전력유출 헛소리 하며 개인방송에서 줘패더니 더 꼴보기 싫은 놈이 들어왔네? 크크
22/04/22 16:37
그러면 입닫아야죠 이제 크크 실제로 보고 가더라도 뭐 어쩌겠습니까. 입털던 본인들이 만든 상황인데.. 진짜 팬덤 업보라는 말을 참 싫어하는데 이렇게 되면 업보 맞죠. 입털어서 말로 돌려받음 행패부릴때야 좋았지 선을 넘은 벌을 받는거죠
22/04/22 16:13
고지식 끝판왕 개협이 씨맥을 쓸 가능성이 사실상 없죠 크크 거기에 전과까지 있다고하면 이악물고 모른척할걸요 김정균도 완전 모범생 이미지에 화도 잘 안내는 사람인데 오죽하면 저랬을지 씨맥이면 확 들이받아버릴듯 [할말이있음] 방송ON
22/04/22 16:23
제가 봐도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는데.. 그래도 남은 후보들중에선 제일 실력도르면에서 괜찮아보여서요 크크
김정균이 국대감독이라는 이미지에 가장 완벽한 사람이어서 이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후보들은 뭔가 좀 다들 너무 애매하다는생각이..(뇌신은 안한다고 했으니)
22/04/22 16:23
감독 자격요건에서 결격사유에 금고형 이상의 범죄경력이 있거나, 자격정지를 당하고 그 기간이 지나지 않은 자로 나와있어서 씨맥의 경우 결격사유는 아니긴 합니다.
22/04/22 16:12
[협회 고위 관계자는 “김정균 감독을 만나서 마음을 돌려보려고 한다. 최선을 다해서 김정균 감독을 붙잡겠다”고 말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그냥 케스파 해체했으면
22/04/22 16:16
자격요건을 떠나서 지금 현직1군감독은 하기도 힘들고 할 이유도 없죠.
결국 김정균 바짓가랑이 붙잡거나 자격요건 없애고 새로 뽑아야 하는데 할 사람이 있을까요? 없죠 뭐
22/04/22 16:17
분위기만 봐선 케스파 덕분에 이미 아시안게임 망한 느낌..
중국은 아시안게임 준비한다고 서머 종료 이후 2달이나 따로 준비시키면서 MSI에 민폐 끼치는데 한국은 정반대로 무능한 협회 덕에 피해를 또 보네요..
22/04/22 16:17
애초에 뭐 대단한 이득이 따라오는 자리도 아니고 금메달 따야 본전인 전형적인 독이든 성배 자리인데 시작도 전에 억울하게 폭격맞고 하고싶은게 더 이상하죠... 짧은 기간이지만 고생하셨다고 하고싶네요.
22/04/22 16:21
진짜 크크크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네
도대체 협회는 왜 있는 겁니까? 뭐하나 잡음 안나는게 없어요. 게임판의 버그 같은 겁니까? 아님 히든 보스?
22/04/22 16:29
일단 그게 갑작스런 사퇴의 가장 큰 이유라고 봐야겠죠. 김정균 감독은 협회가 소통이 안되는 것에 대해서 계속 의견 제시와 수정요구를 했어도 그것에 대해서 불만을 공개적으로 내비치며 사퇴할 정도의 불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요. 커뮤니티에서 감독을 의심하고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집단폭격을 해댔으니 정이 떨어져버렸나봅니다.
22/04/22 16:36
심리적 내상을 입게 된 데는 케스파의 부조리보다 이게 더 크리티컬했다고 봅니다.
일이 돌아가는 상황이 답답하고 어이도 없어서 커뮤니티 이리저리 둘러보니 가관이더군요. 이건 뭐... 이해못할 논리를 펼치며 팀레전드에게 죽창질을 하는 선넘은 팬들이 너무 많아요..
22/04/22 16:43
전 이 여론 보고 너무나 충격 받았습니다. 김정균 감독이나 그가 감독이었던 팀팬이었던 적도 없고 그냥 저에겐 오래 본 롤 네임드 1인일 뿐이지만 그래도 롤판에서 봐왔던 게 있는데 김정균 감독에게 전력유출이니 경쟁팀 분석이니 들이밀 때 진심 저런 말도안되는 소리는 누가 하는건가 싶었어요.
그냥 일개 롤팬도 너무 황당하고 괜히 상처 받는데 본인은 정말 얼마나 황당하고 힘들었을지...
22/04/22 17:45
저도 누차 댓글로 의견 피력했지만 슼마갤 일부와 피지알에서도 그렇고 역겨운 인간들 많습니다
김정균 감독이 13년도부터 어떻게 해왔는지 일말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그런말 아무렇게나 못하죠 협회가 물론 가장 개xx입니다만 두번째는 팬이라고 칭하기도 못한것들 때문입니다
22/04/22 16:24
하고싶은 말 진짜 많은데 그걸 다 줄줄 잘 풀어내어 쓸 자신이 없네요. 협회 관계자님들 아시안게임 성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맞죠?
이번에 정규종목으로 되었다곤 해도 첫 일정도 아니고 2018년에 분명히 경험 했는데 제대로 시작하기 전부터 이렇게 잡음이 나나요? 4년 전이 아니라 4개월 전부터라도 제대로 추진했으면 이딴식으로 됐겠습니까? 협회가 비상식적으로 촉박한 일정통보, 비공개 진행, 협조 부족, 소통 부재 여러가지 사안이 다 겹치니까 내부에서도 외부에서도 다 이딴식으로 덜컹거리는거 아니냐구요.
22/04/22 16:24
애초에 어제 기자회견 자체가 사퇴할 각오로 지른 거라고 생각해요. 사퇴 기자회견한다고 했으면 케스파가 또 못 하게 막았을 테니.
에휴 케스파야 케스파야.. 멸칭도 아깝다 진짜.. 이누공도 아니고 이누감.. 이제 누가 감독하냐...
22/04/22 16:25
처음부터 감독에게 전권을 주고, 정말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순리대로 신속하게 풀어나갔어야 할일을 꼰대 알못들이 옛날 버릇 못고치고 딴생각하면서 휘둘러보려다가 거하게 말아먹네요. KeSPA는 이러고도 자꾸 주도권 욕심내는게 염치가 있는겁니까?
이 썩은 집단에 며칠간 놀아난 팬들만 모두 바보가 된거 같습니다. 그저 많은 것도 아니고 지극히 상식적인 잣대에서 나온 기대치마저도 충족을 못시키니 다들 끝에가서는 황망 엔딩이죠. 이 과정에서 강성팬의 시각을 여과없이 받아들여서 선넘어 급발진한 팬들로 인해 저 쓰레기 같은 KeSPA와 벌떼같은 팬들 사이에서 이중고를 겪으며 마음의 상처까지 받은 김정균 감독과 MSI 앞두고 시간낭비만 한 T1 선수들, 공연히 불필요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 선수들까지... KeSPA의 개쓰레기짓 콤보에 피해본 사람만 넘쳐나는군요.
22/04/22 16:30
김정균 감독이 책임감 없는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환경이 안좋으면 감독이라는 자리에서 개선 하려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을겁니다. 근데 본인 노력을 알아주기는 커녕 첩자, 전략 누출 등등 별 헛소리를 다하면서 까대니 억울해서 해명 방송도 하고 그러다가 참참못하고 사퇴하는거죠.
22/04/22 16:28
마갤은 물론이고 펨코쪽만 봐도 그 인터뷰 거절건을 발단으로 뇌절이 너무 심했습니다. 그냥 왜 이렇게 감독은 반응이 없냐? 정도선에서 멈추고 그쳤어야 하는데 그 의문에 살을 계속 붙여서 억까하다가 나중엔 산업스파이, 최소무능 최대공범 이딴 개소리까지 나오더군요.
안그래도 KeSPA의 행각에 혼자 마음고생했던 사람이, 성급한 팬들의 성화에 할말 못할말 막나오니 트리거가 당겨진거죠.
22/04/22 16:26
착잡하네요.. 위에서는 쓰레기 같은 일처리도 아니고 일처리처럼 보이는 쓰레기짓만 하고.. 커뮤니티에서는 첩자, 전략누출, 알면 공범 모르면 무능, 꼭두각시 프레임 씌워져서 조리돌림 당하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2/04/22 16:28
그나저나 펨코에서 봤던가요. 자격요건되는 감독이 몇 안 된다는 얘기도 있던데.. 설마 이게 양대인 감독까지 턴이 돌아가면 그거대로 또 난리날듯;;
22/04/22 16:30
솔직히 김정균 감독 열심히 조리돌림한 결과 양대인 감독이 T1 전원 + 서브 로 가게 된다면 그게 진짜 업보가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네요. 본인들이 의심하고자 했던 상황을 스스로 자초한 셈
22/04/22 16:36
제가 본 펨코 자료에서는 딱 셋이었고, 그 세 사람이 김정균 현 감독, 안한다고 직접 밝힌 최우범 감독, 남은 사람이 손대영 감독입니다.
케스파 등록 감독만이 자격이 되지 않나 그런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 결국 케스파의 상세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손대영 감독이 자기도 원래 지원 안했다고 밝히면 김정균 감독 혼자 공개 공고에서 지원했는데 규정 위반하고 재공고 안 들어갔다거나(다시 봐야겠지만 2018 아시안 게임에서 비슷한 사건이 여럿 있었는데, 그게 감사원에 지적당해서 대한체육회에서 민감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니면 등록이 국대 감독 자격 필수 조건이 아니라는 소리거든요. P.S: 다시 보니 정확하게 감독 재공고 미실시로 걸린 사례는 없었네요.
22/04/22 16:31
하스 무게감 발언이 잘못한거는 맞지만, 지금 상황에서 하스 무게감 발언으로 다시 꼬마 깐 여론 중에 상당수는 꼬마 욕했던거 출구전략 + 분탕이 크다고 봅니다. 잘한 발언이 아닌건 분명한데 그게 현시점에서 이런 규모로 책잡히는거는 하스 유저의 힘으로 될게 아님.. (하스 유저가 싫어하는건 이해합니다.)
22/04/22 16:31
문제가 한쪽에만 있는게 아니고, 감독도 멘탈깨지는 가운데 실언을 하긴 했지만 그건 문제 축에도 못끼는 수준이라. 이렇게 된 이상 씨맥 개같이 부활 시나리오나 가야죠. 현직에 발담그고 있는 사람은 죽었다 깨나도 안올겁니다.
22/04/22 16:36
팬들의 안좋은 반응도 영향이 있겠지만 그게 개스파보다 영향이 더하다는 건 좀 아닌 거 같은데요.
당장 기사내용에도 나오는 건 [일정의 불합리함과 선발 방식의 낮은 변별력의 부당함을 강조] 이거고.... 개스파의 큰 결단이 있어도 될까 말까 겠지만 꼬감이 사퇴 번복 했으면 좋겠네요. 그나마 지금 비교적 여유 있을 감독 출신 관계자 중에서 인게임 코치, 팀 프런트 어느 한쪽에 치우친 모습을 보여준 게 아니라 그 중간에서 잘 조율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건 역시 꼬감밖에 없는 것 같기고 하고....
22/04/22 16:38
케스파 고위 관계자는 누구길래 얼굴한번 안보이고 기사 한줄딸랑 등장하시는지 어휴
꼬감 맘고생하느라 고생하셨네요. 결정내리셨으니 맘추수리고 다음시즌 준비잘하셨으면합니다.
22/04/22 16:39
위에 언급되는 꼬감 양감은 둘 자 지원한 감독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지원자 없으면 차출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지금 상태로는 아무도 안가려고 할 거 같긴 하지만…
22/04/22 16:39
양아치같이 감독을 방패로 내세운 케스파 + 그 방패를 본체인양 신나게 후드려 깐 악질들
두 환장 콜라보가 롤판 최고 커리어 감독을 자진사퇴하게 만들었죠. 솔직히 티원 레전드 감독인데다 인터뷰 관련해서 늘 선수들 보호하던 모습을 보였어서 어느정도 까방권을 가지고있던게 꼬감인데, 그런 꼬감마저 선넘게 잡아뜯고 있었으니 이제 누가 자원을 하려 할까요. 아시안게임 죽쑤기라도 하면 무슨 욕을 먹으려구요? 그냥 케스파가 했던 개짓들도 깔게 넘치는데 굳이 궁예질로 감독까지 싸잡아 욕했던 사람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라고 썼지만 그럴 인간들이 아니죠.
22/04/22 16:40
아 국대 감독으로 꼬마만한 감독이 없다고 봤는데 이것 참...
와 이건 진짜 케스파의 역대급 삽질로 기록될듯;; 꼬마 감독님 화이팅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꼬마 감독님이 페이커 선수한테 덕담했던것처럼 늘 웃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22/04/22 16:41
말은 바로 해야지, 김정균을 감독 자리에서 떠나게 만든건 케스파가 아니라 '일부' 팬들이죠.
페이커하고 꼬마가 같이 우승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나 했는데, 정말 화가 나네요.
22/04/22 16:48
그렇죠.
[일부] 팬이 발광하게 만든게 케스파의 삽질이니 케스파도 죄가 없진 않겠지만 최소한 김정균이 떠난 이유는 [일부] 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2/04/22 17:04
적어도 제가 지금까지 본 김정균은 케스파가 아무리 훼방을 놔도 그걸 갖고 공개적으로 인터뷰를 하고 중간에 사퇴를 할만큼 무책임한 사람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22/04/22 17:11
저도 김정균 오랫동안 봐 왔습니다만, 직접적으로 언급한 내용들을 무시하고 본인의 희망을 말씀하시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1. 지난 인터뷰에서 꼬감이 주장했던 내용들(선발 방식, 평가전 등)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는 불만 2. 본문 기사에서도 강조되어 있는 사퇴 이유인 [특히 ‘일정의 불합리함’과 ‘선발 방식의 낮은 변별력’의 부당함을 강조했다. ] 3. 지난 인터뷰 이후, 개인 방송에서 그리고 이번에 사퇴하면서 한번 더 언급한 "하스스톤 관련 실언" 위 세가지 문제는 사퇴에 영향이 없었고, 일부 팬들의 반응 때문이었다고요? 제가 아는 김정균은 불합리한 환경 속에서 할말 못하고 꼭두각시만 할 사람이 아닌데요. 일부 팬들 미우신건 알겠는데, 지금 님의 주장은 케스파에게 굉장히 과한 쉴드를 주는 말이라 반박해봤습니다.
22/04/22 17:26
2번은 사퇴 이유가 아니라 어제 기자회견 내용이죠.
케스파에 실드친 적 없습니다. 케스파 삽질은 20년 전 부터 달라진게 없으니까요.
22/04/22 17:36
[김정균을 감독 자리에서 떠나게 만든건 케스파가 아니라 '일부' 팬들이다.]
쉴드가 아니라고 하시니 그런가 보다 하겠지만, 위 문장은 케스파는 김정균 감독 사퇴에 대안 책임 소재가 없다는 말로 읽힙니다.
22/04/22 17:40
케스파가 온갖 삽질을 했다. 하지만 케스파가 온갖 삽질을 했어도, 일부들이 그짓거리를 하지 않았다면 김정균은 절대 사퇴하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김정균이 사퇴한건 케스파 때문이 아니라 일부들 때문이다.
22/04/22 17:47
김정균이 케스파 때문에 사퇴할거면 지금 이시점일 이유가 없죠. 케스파가 여태 말 잘 들어주다가 갑자기 지금 안 들어준 것도 아니고, 감독 선임 이후 지금까지 내내 감독 의견 묵살하고 지들 멋대로 했는데요. 애초에 기자회견 하고 갠방 켜고 사퇴하고 한건, 케스파 삽질하는거 혼자 묵묵히 탱킹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감독 뭐하냐 인터뷰 왜 안하냐 하고 꼬마를 타겟으로 잡고 어그로 몰이한 놈들 탓이죠.
22/04/22 16:43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팬/커뮤에서 욕짓거리야 하루이틀도 아니고 결국 케스파 삽질이 제일 큰 문제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의견마다 묵살하는데 왜 같이 가려고 하겠어요
22/04/22 16:44
한국 롤 판 사상 최악의 한 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각종 갈드컵으로 단련된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사람 패는 것에 대해 경각심 없이, 관성적으로 계속 해오다보니 분별없이 선을 넘어버렸고 그 결과 MSI 아시안게임 등 여러가지 방면으로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페이커가 가길 바라고 웬만하면 당연히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서브던 주전이던) 그런데 페이커라는 선수에 대한 이해가 아주 높은 꼬마감독이라는 사람이 없이 뭘 해낼 수 있을까 그리고 그 과정에서 꼬마감독의 사퇴를 전해 듣는 예비 선수들의 회의감 또는 어이없을 정신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분명히 끼칠 것 같거든요. 시작부터 마무리 될 때 까지 바람 잘 날 없는 그런 아시안게임 여정과 한 해가 될 것 같아 겁이 나네요.
22/04/22 16:47
이번건은 협회가 책임지고 사퇴 철회 설득 못하면 그냥 아시안게임 이미 다 말아먹은거라고 봐야죠. 그걸 해도 공연히 멘탈 깎인 감독과 선수들 리프레쉬 하고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 돼버렸는데, 정말 이대로 김정균 감독이 사퇴해버리면 그 분위기는 답이 안나오죠. 자기 진영에 수류탄 던진 꼴입니다 완전.
22/04/22 16:49
선발 과정과 일정에 감독 권한을 좀 줘야하는데 협회가 그럴 변화를 받아들일 것 같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 김정균 감독 사퇴는 확정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만약에 김정균 감독이 돌아온다면 이제는 팬들이 지지를 좀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 1%도 안되어보임)
22/04/22 16:52
팬들의 지지야 당연히 공고해지겠죠. 이미 한번 노답짓거리 해서 사단낼뻔 했는데 또 그러면 그게 크크... 문제는 그 기사 내용에서도 나왔지만, KeSPA의 막장 행정과 감독패싱에 꼬마도 어지간히 질려버린 모양입니다. 극성맞은 일부티원팬들이 '인터뷰 거절' 이거 하나로 온갖 억까를 굴려나간게 트리거를 당긴거긴 하지만 몇달에 걸쳐서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고 힘들어하다보니 이대로 가봤자 어차피 감독인 자신이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는 회의감이 컸을거라고 짐작합니다. 거기다가 뭣도 모르는 악질팬들이 헛소리까지 하니 누구라도 환멸이 느껴질 법 하죠.
22/04/22 16:49
예전에 패던 사람들이 다음 해 맞고 또 반대가 되다가 또또 반대가 되고
그러다가 싸움 크기는 점점 커지기만 하고 롤판 말고도 사회 전체적으로 화가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
22/04/22 16:52
결국 롤을 좋아한답시고 상대진영에 악담만 내뱉는 사람들이 롤 대회 퀄리티를 떨어뜨리고 우승 가능성도 낮추는 길로 내몰았으니 뭐 어쩔수 없죠.
본인들이 만든 결과인걸.. 어떤 결과로 다가오던 저 또한 그런 커뮤니티들의 일부 중 하나이니 받아들이려구요. 케스파 그리고 대형 팬덤들의 문화가 바뀌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없는 지금 상황 같습니다.
22/04/22 17:09
실제로 해설퀄 다운되는데는 사실 롤갤의 존재가 아주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롤판 핵심 컨텐츠에 악영향 미치는건 사실상 롤갤이에요. 걔네가 만든 밈이 하나의 컨텐츠로 활용되는 것도 있지만 그만큼 그림자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인가 노잼 갈드컵이나 여는 공간이 된 이후로는 그야말로 혐오와 배설을 위한 장이 되어버려서 하등 도움이 안되는 족속들이죠. 마음 같아서는 10개구단 모두가 공개적으로 롤갤 고로시 작업이나 해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사람 취급도 안해야 됩니다 저것들은. 그래야 다른 커뮤들의 강성 분위기도 수그러들텐데 쟤네로 인해서 각 팬덤 및 커뮤 전반적인 강성화가 더 강해진 것도 부정하기 힘들어요.
22/04/22 16:44
선수처럼 우승한다고 군 면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일확천금을 주는 것도 아니고 명예 하나 보고 가는 감독직인데 이미 명예는 협회와 팬들이 땅바닥에 쳐박아 버렸죠.
22/04/22 16:45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수들이 하고 싶어하니까 응원하는거지 그냥 단순 팬의 심정으로는 티원 선수들도 그냥 빠졌으면 좋겠네요. 물론 불가능하겠지만..
22/04/22 16:45
지난 MSI의 일정의 부당함 속에서도 결국 대회 끝나고 아쉬움을 토로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케스파가 문제였더라도 팬들의 지지가 확고했다면 꼬감이 그만두진 않았을거 같네요. 마녀 사냥도 적당히 해야지. 롤판의 산 역사 중 한명인 꼬감에게 일부라기엔 많은 억까들이 너무 했어요.
22/04/22 16:47
케스파는 진짜 뭐하는 덴가...
말도 안 되게 나무위키만 검색해다 출력해 보여줘도 현 상황에 최고의 감독을 애지중지 모셔도 모자랄 판에. 케스파가 보여줄 건 단 하나인게.. 제발 책임을 통감하고 다 꺼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인터뷰 영상 보는데 협회 사람이라고 옆에서 한마디 할 때마다 최악의 답변만 나오는 거 보고 진짜 할 말을 잃었습니다
22/04/22 16:48
안타깝네요.작년성과만 봐도 양대인감독님과 거의 동급이였고 (리그우승,국제대회4강에서 3-2승,결승에서 중국1위팀에게 2-3패까지 복붙) 성격도 좋아보여서 기대했는데요.
급이 되는 다른감독분들은 대부분 바쁘시고, 씨맥 전감독님은 협회나 라코와는 사이가 나빠 안부를테고.. 케스파가 메달리는것도 이해가 가네요.
22/04/23 02:10
작년까지 기준으로 양대인 “감독”은 성과를 낸 적이 없는데, 왜 김정균 감독이 “양대인 감독님과 거의 동급”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하는 건가요?
22/04/23 07:41
저는 담원팬이라 김정균감독님이 담원에 오셔서 작년에 낸 성과만 비교한겁니다.작년 기준 두분의 담원에서 낸 성과가 같다는 이야기.티원에서 하신건 비교가 아예안되죠.
22/04/23 08:09
아 그리고 혹시나해서 붙여놓는건데 저는 재작년 월즈우승이후 방송에서 대표님 충성충성말하던 사람이 타팀에서 현금들고 흔들자마자 뼈다구본 개마냥 바로 '도전'하러가는거보고 인간적인 호감은 다 날아갔던 분입니다.그래서 작년에는 월즈기간에도 꼬박꼬박 양대인 '분석관'님이라고 불렀죠.20담원에도 제파감독님 제치고 혼자 조명빨 갈구하던게 그런거였나..싶을정도였고..
22/04/22 16:53
김정균감독이 사퇴하는건 본인을 캐스파와 한통속으로 묶으며 "담원"도 한 패거리다 라는 프레임을 씌운 이유가 가장 크죠.
본인 맨탈 깨져서 사임할 정도로 책임감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본인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소속인 담원도 악의 축으로 묶이니 사퇴할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내몰린겁니다. 요즘 인터넷여론의 광기가 지나치네요. 어마어마한 크기로 몰아치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누군가 총대매고 인생은 실전이란걸 보여주기 전까지 막을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22/04/22 16:54
동의합니다. 해설부터 시작해서 이 폭풍을 멈추는 계기가 될 지도 모르는 꼬마감독의 사퇴는 많은 사람들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반성해야겠네요. 그만하자고 더 목소리를 키울걸.
22/04/22 17:00
이거 저도 쓸까말까하다가 몇번이고 망설인건데... 커뮤에서 '담원 악마화' 흐름이 너무 강하게 잡혔습니다. 그리고 강성슼팬 상당수가 여기에 자기합리화식 명분 붙여가면서 동조한 것도 부정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해설과 관련된 이슈에서 슼팬 입장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부분은 있었지만 그게 결국 선을 넘은게 흔히 말하는 '갈드컵식 논리', 즉, 감정기반의 강성팬덤의 필터링 되지 않은 시각을 그대로 반영하는 경향이 커졌어요.
분명 제가 페이커팬이고, 또 지난 2년간 페이커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억까를 당했는지는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식으로 또 숙청을 넘어 구족을 멸하려고 드는 식의 패악질은 보기가 너무 힘듭니다. 지적과 비판의 선을 좀 지켰으면 하는게 참 부질없는 바람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팬덤 업보론 이런거 다 자기 합리화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해서 동의하진 않지만, 적어도 뇌절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번지고 번지다가 결국 케스파가 바지+방패로 내세운 김정균 감독한테 별이 별 소리를 다하는 촌극으로까지 이어진거죠. 작년에 그렇게 노빠꾸로 이리치이고 저리치인거에 울분이 쌓였다면서 왜 자기들도 안전벨트 풀고 브레이크에서 발떼냐구요 크크 다만 이게 딱히 '요즘' 그렇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냥 원래 이랬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단지 파이가 지금이 더 클뿐.
22/04/22 17:09
저는 pgr 말고 다른 여론은 거의 안보는데 (pgr 글리젠 안되면 펨코나 롤갤 개념글 정도 잠깐 둘러봄)
슼팬들 쪽에서도 김정균 감독 비토가 엄청 많았나 보네요. 슼팬이 왜 레전드인 김정균 감독을 담굴까.. 이해하기 힘드네요 참.. 다음엔 또 누구 담궈질지가 벌써부터 슬프네요. 대 혐오의 시대 지치네요. 슼 우승하고 좋은 일만 일어날줄 알았건만 ㅠ
22/04/22 17:15
해설 이슈에서는 정작 마갤쪽은 별 반응도 없었습니다. 애초에 그냥 '금지' 토픽이고, 롤갤 가서 가면질 할 애들도 더러 있겠지만 그걸 일일이 다 추측해서 적용하면 다른 마갤 상황도 딱히 다를건 없거든요. 근데 이번 김정균 억까 관련해서는 마갤, 펨코 둘다 강성팬 성향 상당수가 굉장히 네거티브한 방향으로 단정하고 그 견해가 빠르게 여론의 덩어리로 만들어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원래 이런 여론 흐름이 다 기승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으면 반대편은 그만큼 목소리내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비율로, 대표성을 가질 정도로 주류 여론이었냐에 대해서는 따져보고 접근하긴 해야 합니다. 그런데 명백하게 이번건에서는 몇몇 선동하는 사람들에 휩쓸려 동조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저는 이게 코칭스태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너무 뿌리 박히다보니 생겨난 편견이 만들어낸 부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김정균 정도의 인사라면 뭔가 리액션이 나올때까지는 기다려주는게 뭐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언제나 그렇지만 너무 성급한게 문제죠.
22/04/22 17:18
저는 김정균 감독 인터뷰 안하냐고 할때도 절대로 김정균 감독이 케스파쪽이니 전략유출이니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걸 쭉 슼감독으로서 지켜봐와서 당연히 아닐거라고 믿고 있었고, 어제 기자회견에서도 역시나 했었는데.. 하..
22/04/22 17:24
김정수 때는 오히려 '금지' 주제에 감독 비판을 넣어놓다가 이번엔 김정균을 근거 없이 깐건 뭐하는건가 싶습니다.
22티원 로스터 좋다고 했다가 영구밴당해서 뭐 말릴 수도 없지만.
22/04/22 18:28
스토브리그 때인데, 더샤이 영입해야한다, 돈 안쓰는 조마쉬 아웃 여론에 반해서요. 머 어느 마갤이건 완장 생각하고 평가가 다르면 썰리는거야 어쩔수 없는거지만.
22/04/22 18:43
당시 여기나 페이커 재계약 후에 영입 없이 지금의 5인으로 가는 것도 괜찮다 vs 영입은 있어야 하지 않냐 더샤이 왔으면 좋겠다 의견이 그래도 적당히 섞였지, 다른 데서는 분위기 장난 아니었습니다. 펨코에서도 포기 분위기 되기 전까지 말 그대로 더샤이 부흥회 수준이어서, 제우스로 가도 괜찮지 않느냐는 뉘앙스의 글이 올라오면 비추 폭격 들어왔습니다.
22/04/22 18:53
펨코니 디시니 하나도 안해서 그런 분위기였는지 전혀 몰랐네요;
저는 더샤이 선수를 작년 해설하는 모습으로 처음 보아서 사실 아무 느낌도 없는데-_-;;; 여론은 엄청났었군요;;
22/04/22 19:01
물론 안 그런 사람도 많았을 겁니다. 그래서 우승하고 위아더월드된 뒤에는 그때 이야기 하면서 억울했다고 토로하는 글과 동의하는 댓글도 종종 올라오고 있죠. 크크
그런데 당시는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었던 게, 비추 수가 막 올라가고 수십 명이 댓글로 공격하면 어지간한 전투 민족이 아니고서는 위축되어서 글이든 댓글이든 쓰기가 싫어지거든요. 지금도 그런 상황입니다. 꼬감 믿고 지켜보자는 온건파들은 의견을 개진하기가 힘든 분위기였어요.
22/04/22 21:34
현 티원 팬인데도 이런 여론은 처음 듣네요. 확실히 커뮤니티마다 분위기가 차이가 있긴 하군요. 제 기억으론 당시 피지알 티원 팬들은 더샤이 영입하면 좋지만 지금대로 가도 나쁘지 않다 뭐 이 정도로 정리 가능했던 것 같은데.
22/04/22 16:53
아무리 생각해도 김정균 감독의 사퇴는 케스파보단 펨코가 더 지분이 큽니다.
협회가 아무리 분탕을 쳐도 팬들만 지지해줬으면 김정균 감독 성격상 끝까지 참고 버텼을 겁니다.
22/04/22 16:54
하스 무게감 발언은 하스 플레이어들은 정작 별로 신경 안씁니다... 크라니쉬 정도가 적절히 반응했고 김정수 감독도 별로 신경 안쓸듯...
하스스톤 유저인척 하는 누군가들이 화가 난 것 같네요
22/04/22 16:59
레니아워는 직설적으로 불쾌감을 표현하기는 했습니다. 불쾌할 만한 발언인 건 맞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사과했으니 정신없는 중에 나온 악의 없는 실언으로 이해할 만한 발언이기도 하죠...
22/04/22 17:32
하스 '유저'는 사실이니까 팩 주냐고 웃어넘기죠
하스 '선수'들은 절대 아닙니다 ... 크라니쉬도 당장 지금 예선전 뛰고있고, 앞두고있으니까 그렇게 돌려말한거죠. 한 선수는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감독이 봅슬레이랑 쇼트트랙은 무게감이 다르죠 하면서 웃은거랑 뭐가 다르냐고 씁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요. 히토미님 댓글은 그냥 전형적인 깨어있는 척하는 롤 유저가 하스 관련 발언을 묻어버리는 말입니다...
22/04/22 17:46
애초당시에 문맥상으로도 하스스톤을 무시하는 발언도 아니었고 전혀 문제삼을 발언도 아닙니다 그냥 왜 멀쩡한(아니 안멀쩡한) 하스스톤을 건드리냐 정도지...
민하님 댓글은 하스스톤 발언 가지고 억지로 떡밥 굴리려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좋은 근거가 됩니다. 그냥 롤 떡밥에 하스 안묻혔으면 좋겠는데.
22/04/22 17:57
당연히 방송 보셨겠지만 실소를 짓는 타이밍이 좀 억떡 굴리기 좋은 타이밍인것도 있죠. 저도 롤은 롤이고 하스는 하스다 서로 안묻혔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하지만 기사에도 따로 언급할 정도로 본인도 신경 쓰고 있는것 같아요 의도는 분명 아니겠고, 아니어야겠지만서도 ...
22/04/22 16:54
꼬감의 사퇴에 악플러들의 영향이 큰 건 맞지만, 케스파는 영향이 없었다는 듯한 이야기가 어이없네요.
케스파가 한 저짓거리도 엄청난 영향을 줬을 거 같은데요…
22/04/22 17:16
이 문제가 촉발된 근본적인 이유는 케스파의 개막장 운영과 롤에 대한 이해도(혹은 본인들의 사익 우선). 문제가 심화된 이유는 감독에게 실권이 없고 오랫동안 이해하기 힘든 아시안게임 롤 팀 관련 운영에도 누구 하나 소통하지 않았다는 점이죠.
물론 답답한 상황이라고 계속 과열되다가 선을 많이 넘어버린 커뮤니티 여론도, 비슷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이긴 합니다만... 케스파 지적 대신 또 롤 팬들끼리 싸우자는게 여론이 되면 참담할 거 같습니다.
22/04/22 16:55
케스파에게 제대로 힘을 실어주는 사퇴네요. 김정균의 사퇴로 비판동력을 잃은 여론은, 앞으로 케스파가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비판 못할겁니다. 비판좀 하려고 하면, 이미 김정균 박살내고 또 (그 후임)까지 박살내려고? 이러겠죠
22/04/22 16:57
그냥 티원 감독 코치까지 전체 뽑아가는게 제일 말 안나오는 상황이 온거 같은데... 전승 우승팀 뽑아간다는데 솔직히 누가 뭐라해요..
22/04/22 17:00
참 누굴 세워놔도 바지감독이 될게 뻔한데 누가 하려고 할까요..
그냥 케스파가 자기네 말 잘 듣는 허수아비 하나 세워두려고 할 것 같아서 돌아가는 꼴이 답답하네요
22/04/22 17:00
일부 롤팬들의 도 넘은 비난이 상당히 문제가 된 건 맞는데, 그렇다고 케스파가 잘못이 없는건 아닙니다. 아니, 더 크리티컬하고 근본적인 문제가 케스파의 하나부터 열까시 이해하기 힘든 운영이죠. 꼬감이 사퇴 이유로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 사건을 계기로 여러 롤 커뮤니티들에서도 적정선을 지킬 수 있도록 자정이 더 강화되었으면 좋겠고(사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케스파는 반드시 대가를 치뤘으면 좋겠습니다. 선수 및 팬, 그리고 이스포츠에 도움은 커녕 해만 되면서, 동시에 국가 지원금을 받는 무능한 사적 기구면서도 관리는 거부하는 말도 안되는 단체가 너무 오래 자리를 잡고 있었다는 걸 또 한번 깨우치는 오늘입니나.
22/04/22 17:05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인 케스파만 노난거죠. 한참 개삽질한거 드러나기 시작할 때는 자기들이 패싱시킨 감독이 데미지 나눠받아, 알맹이없는 변명질 Q&A 내놓고는 감독이 기자회견 하고 나니까 이젠 또 선넘은 팬들 욕하는 분위기로 자기들은 욕 나눠받아 아주 정치력 하나는 대단한거 같습니다. 무능하고 욕심덩어리인데 사람 열받게 하는 스킬은 다 가지고 있어요.
22/04/22 17:01
롤 하스 무게감 발언이 결정적이었을까요. 커뮤니티에서 이걸로 계속 물고 늘어지기도 했고.
그런데 실제로 무게감 다른거 맞고 e스포츠에서 가장 이목 집중되어있는 종목이잖아요. 그만큼 부담감도 크고요. 개인방송에서도 비하하려는 뜻 아니라고 언급까지 했는데 논란되는게 마음아프네요. 문맥보다 단어 자체로 정치를 하려고들 하니 사람이 버티겠습니까. 관련해서 여러가지 계속 비난하는 말들이 많은데 진짜 롤팬이라면 화살은 무조건 케스파쪽으로 가야죠. 이 상황에서 엉뚱한데 사격 하는 사람들 롤팬 아니고 분탕으로 생각합니다.
22/04/22 17:37
사실 맞는말이긴한데 ...(당장 6명 선발 2명 선발로 인원부터 차이나고 관심도야 어마무시한 차이가 나니까요)
결국 금메달 한개 걸린 똑같은 종목이고, 롤처럼 10명 중에 6명 뽑는(물론 무한경쟁리그에서 엄선된 10명입니다만) 것도 아니고 1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오늘을 시작으로 몇일 간 스위스라운드를 통해서 어떻게 보면 가장 공평하게 대표를 뽑고 있는게 하스스톤이기 때문에, 진짜 진심으로 하스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많이 실례가 되는 발언인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감독타이틀 달고있을때 실소를 흘리면서 할정도로는요 ...
22/04/22 17:56
하스스톤에서 너 금메달 꼭 따야한다. 그리고 어느나라한테는 꼭 지지마라 라는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나요?
무게감이라는 단어는 같은 하나의 메달에 압축된 농도를 말하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실제 발언 분위기를 보면 찰나에 많은 고민의 흔적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실소라고 덮으시면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길까봐 겁나네요.
22/04/22 18:44
그냥 하계올림픽 준비과정에서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타 종목 예로 들면서 무게감이 부족하다 이랬으면 공중파 타고 지금보다 더 터졌습니다....
22/04/23 08:14
그런데 시각을 다르게보면 하스스톤선수들에게는 시청자 1천짜리 마스터리그보다 아시안게임이 훨씬 명예롭고 주목받을 대회입니다.롤에서는 리그나 월즈보다 권위 약한 이벤트대회 18년 아시안게임 롤 종목 우승미드 누군지 별로 거론도 안되지만 22아시안게임에서의 하스스톤 우승자 라는 메달의 무게감은 엄청 높을겁니다.그래서 병역을 마친 사람들까지 다 도전하고 있죠.롤 아시안게임 대회는 이미 위대한 사람들이 도전하러 가는거라면 하스스톤대회는 인생을 바꿀수있는 대회라 참가자들에게 있어서 무게감은 롤만 못하지 않냐 라고 할수가 없어요.
22/04/23 09:15
단 말도 안되는 비난에 시달린 사람이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입에서 잠깐 나온 잘못된 표현(본심은 그런 종목 우열을 가리자는 말이 아니니까요) 하나로 지독하게 물어뜯는 사람들은 아마 하스스톤 참가자도,롤 참가자도 진정으로 생각해서 그러는게 아닐겁니다.
22/04/22 17:05
돌아오란 말도 못할 정도로 내몰린 걸 두 눈으로 봤기 때문에 김정균 감독에게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 그냥 사퇴한 이 상황과 그렇게 된 과정이 참 아쉽고 그렇습니다.
22/04/22 17:07
...어려운 직업..지난 글들에 댓글들만 봤는데도 몇몇 글 보면서 나라면 닉이랑 댓글 하나하나 읽으며 조리돌림이라도 복수하고 싶었을텐데..타 사이트는 더 심하다고 써있던데 전 피지알만 하니 모르고..피지알이 아무리 똥을 좋아해도 개똥댓글 다는 인간들 닉 하나하나 기억해야지 뭐
22/04/22 17:11
꼬감의 잘못이라면 최악의 타이밍에 터질건 다 터진 마당에 전면에 나서서 해명 아닌 해명에 십자포화를 맞은거죠..
그 와중에 댕스파는 침묵... 모르쇠로 일관.. 불통으로 무마할 생각밖에 없는데..
22/04/22 17:15
커뮤에 김정균 감독에게 오만 쓰레기 같은 글들 쓰던 사람들은 어디가고 전부 kespa 탓만 하고 있네요.
kespa가 꺼리를 제공했다고 해서 본인들이 뇌내망상으로 싸지른거는 본인들이 책임져야죠.
22/04/22 17:19
케스파 엉망이고 기대치가 0이라서 가장 악질이어도 화는 안 납니다. 늘 자기 배 채운다는 목적으로 움직였다고 생각하면 모든게 이해가는 집단이니까요. 판 미래 이런건 관심 없잖아요?
제가 이 건에 관해 화나는건 소위 롤판 팬이라는 인간들이 뻔히 알고도 여론형성 그지같이 한다는겁니다. 티원팬 담원팬 아니라고 김정균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게 말도 안되는 거고 애초에 커뮤하면 대강 다 알잖아요. 이 사람 감독때 인터뷰보면서 뭐라고했죠? 아니 개노잼 인터뷰 정론만 말하네라고 안했어요? 감독 코치 김정균 일처리 방식 뻔히 알면서도 프레임에 따라 확증 편향 갈긴거잖아요. 솔직히 많이 역해요
22/04/22 17:19
에휴 간만에 페이커 꼬감 콜라보좀 보나 했더니..
펨코는 뭐하는 동네길래 저러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케스파와 악질팬들의 동반삽질 참 잘봤습니다..
22/04/22 17:19
감독 자리에 있으니까 어느 정도 권한은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하나도 듣지 않고 묵살할 줄은 몰랐네요.
이렇게 바지 감독으로 운영하면 대체 누가 감독 자리에 지원할까요...? 그냥 아무나 세워 놓고 지들 마음대로 하면 되는데, 뭔 감독을 세우니 뭐니 하는지...; 도대체 어떤 스포츠가 대표팀 감독한테 단 하나의 권한도 안 주고 운영을 합니까? 협회가 이스포츠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럼 말이라도 잘 듣던지 크크 애초에 이스포츠를 떠나서 기본적인 단체 운영에 대한 기본도 안되어있고.... 이런 협회가 대체 왜 계속 존재하는지 의문이네요
22/04/22 17:27
심지어 문체부 산하라 국가 지원금도 받습니다. 그래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 관련 선발에 당당히 권력을 행사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아고 사적기구라 문체부에서 관리 감독할수도 없는 굉장히 이상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지금까지 쌓은 이력들을 보면, 저는 케스파는 이스포츠 발전에는 관심 없는 철밥통들의 사익 추구를 목표로 하는 협회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좀 공론화되서 협회가 물갈이 되거나 견제 기구가 생겼으면 하는데... 이젠 PGR에서도 지난 번에 선 넘은 팬들의 반대 입장에 서서 또 임의의 집단을 향해 비난 리플 달며 속 시원해 하는 것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참 안타깝습니다.
22/04/22 17:23
지나가던 한낱 롤붕이가 K모집단 헤드였어도
그냥 꼬감한테 알아서 잘해 도울 거 있으면 할수있는 만큼은 해줄께 메달만 따와 하고 전권 맡겨놓고 누워서 손가락만 빨아도 알아서 결과 나올 각인데 가만히 믿고 맞기는 거 하나도 못(?)하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22/04/22 17:24
여기 슼마갤 펨코 분명히 같이 하실 분들이 점잖게 선긋는 모습보면 웃음벨이네요.
여론 정보 잘만 퍼오다가 김정균 멘탈 터트린건 내가 아니라 그들입니다~ 개네 이상해요~
22/04/22 17:28
https://pgr21.net../free2/74193
댓글 개수 세보면 될거같네요. 꼬마 욕한게 둘, 꼬마는 뭐하냐가 둘, 꼬마니까 믿고 기다린다가 다수 같은데.
22/04/22 17:32
그런 사람 있으면 지적하시면 됩니다. 그냥 님처럼 도덕적 우위 포지션 잡고 임의의 집단 향해 우월감 표현하는 건 영양가 하나도 없어요. 무슨 이런 글에서 또 갈드컵 열려고 하시는지 참..
22/04/22 17:34
특정 선수나 팀의 팬이라면 자기 팀마갤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팀마갤들은 대부분 그나물에 그밥이에요. 중요한건 그 여론에 자기 주관이라는 여과기능을 탑재하지 않은채로 무지성 반응하는게 문제인겁니다. 단순히 '본다' '한다'가 문제가 아니라요. 무슨 반사회적 집단도 아니고 그냥 팬커뮤니티에 불과합니다. 펨코는 이미 롤씬에서 메인스트림 커뮤가 된지 오래라서 안보는 분들이 더 드물거구요.
이번건과 관련해서 적어도 PGR에서는 김정균 감독에 대해 노골적인 비토 견해를 보인분은 매우 극소수였습니다. 워낙에 반응이 없으니 의문 정도는 표할 수 있는거구요. 의문마저도 다 비토로 직결시킬 순 없는거죠.
22/04/22 19:13
슼마갤 일년에 몇번 볼까말까하고 펨코는 가끔 눈팅만 하고 김정균 감독한테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안한걸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 필요하다면 펨코 아이디든 디씨 닉이든 깔수는 있는데 말이죠.
22/04/22 17:32
양대인 싫어하는건 저도 그렇고 이해가 가는데 왜 꼬마와 담원까지 싸잡아 악마화 하다가 이런 사단을 만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금메달 못 따면 슼팬들이 더 손해같은데;
22/04/22 17:33
위 기사에서도 일정하고, 선발방식이 제일 크다고 밝혔는데, 왜 또 그냥 슼팬까기인지... 일단 케스파가 첫 빠따는 맞죠.
저도 인터뷰 안하는거 아쉽다고 댓글 적었습니다만, 여전히 인터뷰 요구 그 정도 얘기는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PGR에 무지성 감독 때리기는 별로 못 봤는데.
22/04/22 17:34
뭐 싸울거리도 아니죠
답은 정해져있어요 케스파는 당연히 노답이고 펨코 롤갤 등등에서 사람 묻어버릴라고 광기발작하는거 이제 좀 작작해라 스포츠팬이고 아이돌팬이고 원래 과몰입하는게 맛이고 나발이고 성급하게 사람 묻어버리는 짓들 좀 작작들하세요 케스파고 롤커뮤들이고 둘다 개노답들인데 뭘 누구를 욕해야하느니 누가 더 주원인이니 무슨의미가 있습니까. 하나 강조한다고 다른 한쪽이 노답인거 가려집니까.
22/04/22 17:36
캐스파가 개스파짓해서 여론에 불이 붙은거고 아직도 개짓거리들에 대한 피해는 선수들이 보고 해결도 안됐는데, 이걸 그걸보며 화난 팬들 탓으로 돌린다구요? 어지간히 케스파 쉴드 칠 거리들이 궁하셨나보네요. 이때다 싶어서 이걸로 개스파 옹호하고 팬들탓으로 여론 돌릴 잔머리나 굴리는거보면. 크크크
22/04/22 17:52
뭐라는건지 크크 타 커뮤에서 김정균, 담원이랑 싸잡아서 욕하다가 나중에는 김정균욕으로만 도배되는걸 봤는데
이걸 개스파 쉴드로 돌리네. 애초에 케스파 개짓거리 지적은 찾기도 힘들었구만 망상으로 까는게 일상이 되니 이번에는 팬들탓으로 여론 돌린다는 망상짓 하시는겁니까?
22/04/22 18:10
여기 PGR인데 어느 커뮤니티 하세요?
제가 본 바로는 케스파 지적이 김정균 감독, 담원 비난보다 훨씬 많았는데요. 다른데서 뺨 맞고 왜 여기 와서 이러고 계세요?
22/04/22 18:14
주어가 없다고 제가 pgr깐다는 생각은 안 해주시면 좋겠는데요
다른데는 눈팅만 해서 뺨 맞은 적도 없습니다. 다만 원 댓글적은 인간이 pgr만 했으면 저런 댓글을 적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22/04/22 18:16
PGR에서 주어 빼면 PGR 회원들 대상으로 말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크크.
왜 거기서 눈팅만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받은 감정에 대한 반응을 하고 싶으시면 거기 가서 하세요. PGR 여론이랑 완전 다른 이야기 하고 계시니 의아합니다. 이런 식으로 맥락 없이 다른 커뮤니티 여론 가지고 와서 여기에 불 지피면 비슷해지는 거 뻔한데요.
22/04/22 18:18
지금 누가 먼저 불지폈는지 뻔히 봐놓고 왜 저한테만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불편하면 그냥 자세를 고쳐 앉으세요. 원댓글의 의견에 공감해서 이러시는거면 받아들이겠습니다.
22/04/22 18:25
님이 말한 [김정균, 담원이랑 싸잡아서 욕하다가 나중에는 김정균욕으로만 도배되는걸 봤는데] 이 내용이 PGR 여론이 아니잖아요.
불 누가 먼저 지폈는진 모르겠는데, 다른 커뮤니티에 불 난곳 있으면 거기 가서 열심히 싸우세요. 응원해 드릴게요. 거기 악플러들 열심히 처단해주세요! 화이팅!
22/04/22 18:27
그럼 [이때다 싶어서 이걸로 개스파 옹호하고 팬들탓으로 여론 돌릴 잔머리나 굴리는거보면] 이건 pgr여론이라 생각해서 태클 안 거신거?
22/04/22 18:30
A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왜 B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아론님께서 하고 싶은 싸움을 여기 가져와서 한다면 아주 높은 확률로 케스파가 좋아할 거 같긴 하네요.
22/04/22 18:38
조미운 님// 맥락 없이 다른 커뮤니티 여론 들고 온게 원 댓글러니까요.
당신이 최초에 단 댓글이 여기 pgr인데 어느커뮤니티 하세요? 아닌가요? 저는 이 댓글을 왜 굳이 저에게만 단게 궁금한거 뿐입니다 크크
22/04/22 18:55
아론 님//
지나가다가 님의 댓글이 제일 잘 보였네요. 저한테 이 댓글타래 첫 댓글의 첫 문장은 이 글 상황에 대한 이야기로 해석되었습니다.
22/04/22 17:40
케스파가 원인을 제공한건 맞는데 그 원인으로 인해 김정균이 까여야하는 타당한 이유가 있었던건 아니죠. 그냥 재료 갖다주니까 깐건데 뭔 변명이 필요한지 싶습니다.
22/04/22 17:55
???: 거짓 기사를 쓴 기자(거짓 제보를 한 제보자)가 잘못했고 그거 보고 욕한 사람들은 그럴만했음
전형적인 이런 케이스죠.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면 입장표명을 기다리던가 사실관계 확인 전까지 뇌피셜로 욕하지 않는게 맞는데 말이죠.
22/04/22 17:44
케스파홈페이지에 담원선수들만 제대로 등록되어있었다(아님) 는둥 담원선수들 집어넣으려고 10명을 한다는 둥 별별 개소리를 다해놓고 이제와서 사퇴는 오로지 케스파탓이라며 또 까기바쁜 몇 롤 커뮤니티들 진짜 이쯤되면 업계에서 대놓고 먹금해야할 때가 온거 같습니다.
물론 케스파는 이제 해체하고 퇴장할 때
22/04/22 17:53
전 그냥 케스파 해체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회사에서 일하면 일주일 안으로 짤릴겁니다. 진즉 해체됐어야 할 단체가 지금까지 살아남은건 자기들보다 한참 나이어린 선수들 고혈빠는 거머리짓 해서 살아남은거 아닙니까? 그냥 이 판에서 영영 나가고 다시는 보지맙시다.
22/04/22 18:03
결국 돌고돌아 케스파는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네요.
욕이란 욕은 김정균 감독이 다먹고, 책임은 슼팬으로 돌아가고. 케스파는 갈라치기 한 다음에 뒤에서 엣헴 거리고 있군요 크크. 애초에 노린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일을 이따위로 처리하고도 고작 이 정도 비판에 그치는 거 보면 참; 정치력 하나는 대단하다 해야할지. 이런 집단이 대체 왜 필요한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하나같이 쓰레기짓만 하는데. 그리고 이번 기회에 억까하면서 누구 하나 묻어버리려는 문화좀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그럴 리가 없겠죠. 애초에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모르겠는데, 과거에 참지 말고 죄다 고소해버렸어야 했어요. 선수들 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클템도 클템 우동사리 발언 했을 때 죄송합니다가 아니라 뭐 어쩌라고 하면서 심한애들 잡아다 본보기로 싹 다 고소해버렸어야 했는데 그냥 냅두다 보니 결국 점점 심해지네요. 페이커가 억까당한 수준이야 말할 것도 없고, 클템, 김정균, 다음은 또 누굴까요? 똑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는데 나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점점 심해지기만 하니 원. 롤판 문화 자체도 환멸이 듭니다.
22/04/22 18:05
이번 아시안게임 롤 국가대표 일정 진행과정에 대한 논란을 국회의원이랑 방송국에 제보한 사람들이 꽤나 있는걸로 아는데 반응이 있을런지..
22/04/22 18:04
진짜 웃음벨이네요 크크크 웃긴게 양대인감독이 되면 대참사라고 하시는분들 있는데 양대인 감독이 정신이 오락가락하지 않는이상... 미쳤다고 꼬감 다음 국대감독을 승락하겠습니까? 꼬감조차 조리돌림당한걸 두눈으로 봤는데요? 본인조차 t1 전승우승 과정에서 조리돌림을 당했는데 미쳤다고 하겠습니까.
결국 감독없이간다 or 막말로 씨맥감독이겠죠...
22/04/22 18:04
지금 케스파 등록된 감독이 김정균 양대인 최우범 감독 세명 뿐이라는데 난리부리던 그친구들이 김정균 싫댔고 최감독은 고사했다니까 자기네 손으로 앙감독을 밀어주는 꼴이 됐네요
22/04/22 18:17
혼돈 속에서 조마쉬는 폴트 어떰? (불러주면) 준비됐음
트윗을 올렸군요. 음. https://twitter.com/JoeMar/status/1517428797406171136
22/04/22 18:24
'지금' 말하는게 적절치 않다 쪽인데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저야 조마쉬는 아니니까 그냥 말하면 티원 5명이 국대 가는거라면 폴트감독까지 보내버리는것도 괜찮아보입니다. 섞어서 가는데 폴트가 가는건 다른 사람들이 죄다 고사하는거 아닌이상 쉽지않은거 같고.
22/04/22 18:32
좀 헷갈리는데 영향력을 생각하고 하는 말 같기도 하고. 이렇게 공중에 뜬 상태로 슼팬이 어쩌고 사실 그게 일부고 아니고 하는거보다는 조마쉬가 먼저 나서서 탱킹하는 사이 대표팀 문제점 해결하는 방향이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너무 좋게 봐주는거 같기도하고. 아무튼 메꿀건 메꾸고 고칠건 고쳐야하는건 분명하니까요.
22/04/22 18:37
님이 말씀하시는 게 다 맞다고 하더라도 자진사퇴 기사 나온 당일에 그 기사 트윗하면서 폴트가 perfect fit이니 뭐니 하는건 누가봐도 매우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딱히 조마쉬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탱킹하려고 나선 것도 아니네요. 문제될 것 같으니까 빛삭함
22/04/22 18:38
지금 조마쉬 자다가 일어나서 뉴스보고 바로 뇌에서 떠오르는대로 툭 트윗한거 아닌가싶을 정도의 행보네요.. 거 참;
22/04/22 18:37
조마쉬가 지금까지의 케스파 일정, 소통 문제를 모를 것 같지는 않은데 지금 저렇게 말하는데는 뭔가 이유가 있는건가싶으면서도 그냥 별 생각 없이 툭 던졌을 수 있다고 생각도 들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네요
22/04/22 20:20
그때도 극성 [일부]팬들이 살인협박하고, 그랬던 전적이 있으니까요? 왜 안맞는 주제에요? 맥락 파악 안되세요? 그리고 그걸로 무슨 물이타져요? 케스파는 지금 일 제일 못하는 주체가 맞고, 그 부분에 대해서 컨센서스도 이미 있는 상황 아닌가요? 그거 물 탈려고 그런다고 생각하세요?
[일부]팬 개노답이라구요. [일부]팬 아니면 가던길 가시죠.
22/04/22 20:22
타칭 4위미드 어쩌고 하시던 분도 사과나 반성의 표시는 한 마디도 안하시던데 [일부] [억까]들만큼 롤 전체 팬덤에서 인성에 문제있는 집단은 없어보이긴 합니다.
22/04/22 20:24
그 일부 팬이 딱 글쓰신거 보니 님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예전일 들고 오신게 물타기 아님 뭐에요?제가 보기엔 이기회에 딱 그 팬덤? 신나게 까보자 라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22/04/22 18:50
비이성적으로 김정균 감독 비난 했던 사람들 묶어서 롤팬으로 칭하고, 눈물고기님한테 꼬감한테 악플 달던 롤팬이 지금은 아닌척 발뺌한다고 하면 님께서도 ?? 하실거잖아요.
최소한 PGR 에선 선 넘어 꼬감 혹은 담원 비난하는 리플 극소수였는데, 타 커뮤니티 여론을 여기 가져와서 싸움각 보려고 하는 게 이해가 잘 안가네요.
22/04/22 19:49
뭐 티원팬이면 어쩌겠어요?근데 여기에는 잘 안보이는
무개념인데 여기서 실드도 못치나요? 그러면 티원팬은 다 그래하고 인정하고 넘어가나요?뭔 웃기기는 님 댓글보고 제가더 웃기네요.
22/04/22 18:47
광기와 혐오의 시대를 욕하시는 분들 조차 [일부] 집단에 대한 혐오감을 그대로 드러네네요..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요. 혐오를 욕하면서 또 혐오를 드러내고 어딘가를 담궈버리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는데..
22/04/22 18:51
매번 펨코 애들이, 슼마갤 애들이 그런 거다 할 게 아니라 그들이 바로 티원 팬이죠. 담원 헤이팅이 솔직히 너무 심해졌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꼬감을 이런 식으로 대할 줄은 몰랐습니다
22/04/22 19:05
어차피 일은 터져 버렸고 이 기회에 분위기라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과연 그럴까 모르겠습니다. 결국 또 소위 업보가 돌고 돌겠죠...
22/04/22 19:11
드랍동 때부터 나름 티원 프랜차이즈의 팀팬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식으로 업보의 연쇄 이어지는 거 참 갑갑해져서 롤 볼 때는 아예 채팅창 닫아놓고 봅니다
22/04/22 19:08
아..결국 사퇴했네요.
사실상 감독 권한 없는거 탄로 났는데 여론도 무서우니, 누가 감독할까 싶은데. 케스파의 그동안 일처리를 보면 답이 없어 보이네요.
22/04/22 19:12
안그래도 욕먹는데 양대인가서 진짜 그치들 말처럼 티원전력 약화 시키고 미드 주전 쵸비로 가즈아!!!
하면.... 살인 일어날지도....
22/04/22 19:47
다음에는 또 누굴 생매장 할려는지... 에휴 꼬감님 욕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사퇴 결정 일찍 하신게 차라리 다행이지 싶습니다. 진짜 꼬라지만 봐도 금메달 못 따면 살해협박까지 받았을 것 같은데
금메달 따더라도 공로는 전부 케스파 간부들이랑 선수들만 봤을테고. 수 많은 LCK 우승과 준우승, 월즈 3회 우승, 2회 준우승 따위 잊어버리게 만들 정도로 사람 하나 생매장하느라 노력하신 분들 인생 업적 세운거 축하드립니다.
22/04/22 19:51
생매장 시킨?곳으로 가서 이글 남겨주세요.
왜들 그러시나..전승 우승 으로 걸고 넘어질게 없으니 이런걸로 즐기나 하고 생각되어지는 댓글 이네요. 가서 배틀 하시지요.
22/04/22 19:56
저는 T1 팬들이 문제라고 쓴 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문맥으로 그런 오해도 없게 글을 남겼는데요 왜 태클이신지 애초에 꼬감이 월즈 2회 준우승을 담원에서 했기에 김정균 커리어만 언급한 것이고요. 꼬감 개인이 롤판에 가장 위대한 업적을 세운 감독이며 인격적으로 문제 있던 행동도 한적이 없는 개인을 강조한 것입니다.
꼬감이나 클템이나 생매장 하는게 그냥 단순히 떡밥 생겨서 좋아하는 피라냐들이지 T1팬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인간들일 수가 없음 애초에 페이커 제일 많이 까던 롤갤, 펨코에서 이제는 타겟을 바꾼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PGR에도 아얘 출몰 안하는 분류도 아니라서 여기에 글 남기는거고요.
22/04/22 19:59
네..뭐 그러시다면 제가 드릴 말씀이(울고 있어요) 저도 꼬감 저리되서 울컥하는데
그걸 자꾸 어느 팬덤으로 몰고가는 행태에 제가 오바한거 같습니다.죄송하고요.꼬감을 저렇게 몰고간 케스파와 악질팬들에겐 저도 같은 의견 입니다.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22/04/22 21:00
맞습니다. 클템, 꼬감, 페이커, 티원팬, 담원팬들 포함 대부분 롤 커뮤니티에서 까이는 사람(내지 집단)은 그냥 묻지마 매장인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그냥 믿도 끝도 없이 페이커 욕하다가 페이커가 우승하니까 바로 해설까로 돌변, 클템떡밥 좀 쉬니까 다음은 그저 감독까...
T1팬들도 불쌍하죠. 페이커 까던 사람들이 클템 까고 꼬감 까는건데 T1팬이 욕을 먹고, 그러니까 T1팬들은 가만히 있다 처맞았으니 타 팀 팬들에 괜한 악감정 생기고, 타 팀 팬들은 가만히 있다 자기들 싫어하니 T1 팬들하고 또 싸우고, 정작 물로켓운운하고 클템매장시키고 꼬감 욕하던 집단은 사실상 어느 팬덤에도 속하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그저 여론을 좌지우지하고 다수의 힘으로 사람 매장시키는 것에서 희열을 느낄 뿐입니다.
22/04/22 19:54
댓글보다보니 양대인이 감독 확률이 높다구요?
이거 티원전원에 서브 쵸비해서 제오쵸구케를 쓰는 각이 나오네요 이왕 시끄러워진거 한번 끝까지 가보는것도 크크크
22/04/22 20:23
그리핀 사건때 그 어느커뮤니티 보다 해설자들 닥달하면서 소신발언하라고 들볶던 곳이 피지알인데
김정균 욕했던 사람은 누구누구의 팬 이런게 아니고 그냥 이스포츠에 있어서는 안될 팬들이죠
22/04/22 20:34
티원에서 페이커 다음으로 레전드인 감독을 티원팬들이 이렇게 물어뜯을지는 몰랐네요.
방송 발언만 봐도 개스파의 일처리를 자기가 한걸로 뇌피셜로 몰아가서 비난당한게 큰 스트레스였는데 슼마갤이랑 펨코 롤갤 보면 케스파만 뭐라하지 행동에 대한 반성과 자아성찰이 없습니다. 이미 선수와 몰아일체상태이겠지만 다음엔 좋은 소식만 겜게에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22/04/22 20:39
대표팀 감독권한을 늘리고 김정균감독을 어떻게든 다시 데려오는게 최선이겠네요. 그리고 말도 안되는 평가전 기획하고 결정한 책임자가 앞으로 나와서 질타받아야죠. 어떻게든 비난만 하려는 사람들도 변해야하구요.
22/04/22 21:07
그야말로 최악이네요. 무능한 협회에 미쳐버린 커뮤니티까지…
정말 심각하게 걱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러다 아시안게임이고 뭐고 MSI, 월즈 한 해 농사 다 망치게 생겼어요. 1부리그 탈환의 최적기에 지금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2/04/22 21:19
그리핀때도 반응 재미있게 나온다고 조규남 냅두고 씨맥, 소드에 집중하던 거 반복하지 말고 이번엔 케스파에 좀 집중 좀 해봐야죠.
마찬가지로 반응 재미있게 나온다고 다른 쪽에 집중하면서 말만 케스파 케스파 거리지 좀 말고....
22/04/22 22:03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타 커뮤니티를 분위기 파악용 정도로는 살펴봐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면서, 페이커 팬으로서 디씨나 펨코나 예전에 몇 번 둘러보고 인간이 싫어질 정도로 정 떨어져서 접속조차 안 하는 입장에서 저 사이트들에서 '티원 팬'들이 김정균부터 클템까지 과하게 공격한다는 말을 들으면 뭔가 참..인간 뭘까 싶네요. 피지알에서 페이커나 티원 욕하는 분위기에서 자주 보였던 분들이 저런 타 사이트 분위기를 무기 삼아 다시 티원 팬덤 비판하는 데 쓰는 것도 그렇고. 참 여러모로 '스포츠판'의 안 좋은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 같아 거리두고 보면 조금 웃기기까지 하네요.
일단 다 떠나서, 꼬감 마음 되돌릴 수만 있다면 이게 상책이라 봅니다. 전 여전히 국대 감독으로 꼬감만한 사람 없다고 생각하고요. 최소한 훈련 일정, 소집 일정, 선발 등과 관련해 감독의 권한을 지금보단 더 챙겨줘야 하는 게 단순히 꼬감 기분 풀어주는 것 이상으로 그냥 맞는 방향이고요. 다른 팀들의 일반적인 감코진 구성보다, 꼬감 총감독-양대인 감독 체제하에서 꼬감이 본인 팀과 동시에 국대 팀까지 신경 쓰기도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꼬감이 적합하다 봤는데. 만약 꼬감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솔직히 답이 있나 싶습니다. 이런 케스파의 일 처리+커뮤니티 분위기를 보고 쉽게 감독직을 누가 할까도 싶고. 꼬마 감독-페이커가 다시 한 팀으로 성과내는 걸 기대하고 있던 입장에서 여러모로 많이 아쉽네요.
22/04/22 23:28
소위원회는 비난 어그로 때문에 명단 못 밝히면서, 하나뿐인 감독은 결정권이라고는 하나도 나누어주지 않고 방패막이로 내세웠다 내다버린 케스파가 가장 잘못인데..., 결국 팬들은 비정상적으로 굴러가는 판에 감정 상해서 서로 물어뜯고 케스파만 도망가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네요.
누가봐도 가장 이상한건 무대뽀로 그냥 진행한 + 얻을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광주 합숙이고 그것을 강행한 케스파입니다. 광주합숙때문에 가장 피해를 본 것은 아무래도 티원이고요. 이익을 읻을 뻔 했던 곳은 케스파이지요. 젠지훈말고는 아무도 소통도 안 해 주는 답답한 상황에 인터뷰 하나 없어서 답답하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감독 의견이 이렇게까지 영이 안 서고.. 이렇게까지 철저히 아무 결정권이 없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댓글하나 달았었는데, 꼬감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데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쳤을까봐 마음이 안 좋습니다. 이렇게 된 바에 꼬감에게 전권을 쥐어주는 형태로 꼬감이 돌아오던지 아니면 최소 다음 감독에게는 전권을 쥐어주는 형태가되면 좋겠네요.
22/04/23 02:10
저도 생각은 해봤는데 커리어 부족하다고 온갖군데서 까이지 않을까 싶어요. 거기다가 클템 불타게 된 시작도 한상용 전 감독 유튜브에 사과영상 올라가면서부터라... 다시 불탈듯요
22/04/23 04:16
그점이 가장 큰 고비겠지만 한감독님한테는 이만한 기회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데리고 나가서 무슨욕을 먹든 '우승'을 가져올 수 있다면요. 사실 이렇게 말하니 우승만 할 수 있다면 덤벼들 감독은 수도없긴 하겠네요. 물론 이름상으론 한감독님 아니면 뇌신감독님 봅니다.
22/04/23 01:06
고생하셨고 그냥 이렇게 된거 걍 어차피 잘하는 선수들 뽑을 능력도 없는거같으니까 티원 5명 + 티원 감독 뽑고 끝냅시다 그냥 이게 제일 잡음 안나올듯 이이상.
22/04/23 09:49
참고로 오해하실까봐 추가로 더 적자면 저 티원 팬입니다. 뭐 화나서 이런걸 적는게 아니라...
1. 개인적으로 병역문제가 걸린 첫번째 국가대표 게임인만큼 어느정도 잡음이 나올건 예상했음 그래서 나름 이해해줄려고 했음 2. 그런데 지금까지 돌아가는 정황들을 볼때 케스파는 선수를 선발할 만한 그런 능력이 있는게 아님. 잘하는 선수들을 뽑을 그런 능력이 없음 3. 그런 눈이 없다면 그냥 논란 없고 최대한 변수 적게 가져갈 방법은 티원 전원 선발 + 티원 출신 감독 선발 4. 이번 시즌 티원은 전승우승한 팀인만큼 개개인이 각 라인에서 매우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음. 굳이 뽑자면 각 라인별 대체할 선수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케스파는 그거 선별할 능력이 안되므로 그냥 티원으로 꾸미는게 앞으로 스케쥴 짜기도 훨씬 편함. 결론: 걍 티원 감코 + 선수들로 꾸리는게 정답.
22/04/23 11:11
정답이라는 말을 붙이는 데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케스파가 평가전이라는 병크를 터뜨린 건 맞지만, 지금 10명의 예비 엔트리 선수중 티원 아닌 선수를 뽑는다고 잘하는 선수들을 뽑을 능력이 없다는 말을 붙일 정도인가요? 그런 의도로 쓰신 건 아니시겠지만, 티원 5인 안뽑으면 적폐, 꼬감사태와 비슷한 양상으로 캐니언 뽑는 건 담ck라는 둥 과격한 주장을 하는 악질팬들의 주장에 힘을 싣게 되는 것 같아서 우려스럽습니다. 말씀하신 잡음이라는 게 현상황에서는 악질이라고 이름붙일 수 밖에 없는 강성팬들의 목소리 지분이 높다고 봐서입니다. 전승우승을 할 만큼 기량이 좋아서 티원5인으로 가는 게 주요 선택지로 급부상한 건 맞고, 케스파의 헛짓거리에 므시를 앞둔 티원 선수들이 가장 피해를 입은 것도 맞다고 봅니다. 다만, 그렇다고 티원5인 외 다른 조합으로 꾸린 국대팀이라는 선택지를 무조건 폐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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