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4/10 09:34:30
Name Leeka
File #1 스크린샷_2023_04_10_오전_9.35.05.png (768.0 KB), Download : 199
File #2 411b2845981244be007fed631ce121aa.jpeg (18.6 KB), Download : 200
Subject [LOL] 2분 41초. 꼴지팀에서 우승선수로 바뀐 시간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005/0001599834


2분 41초

딜라이트 선수가 '젠지의 오퍼를 듣고 나서 입단을 확정짓는 전화통화가 끝난 시간'

이라고 합니다.



딜라이트는 젠지의 오퍼가 오자마자 '바로 가겠다' 라고 먼저 도장을 찍었고

대우나 연봉등은 나중에 정했다고..


바로 찍은 이유는 '피넛과 쵸비의 옆에서 게임을 하고 싶고, 그들이 하는걸 바로 옆에서 보고 배우고 싶어서' 였다고 합니다.

그 선택은 딜라이트를 꼴지팀 선수에서 롤챔스 위너로 바꾸는 선택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구름과자
23/04/10 09:38
수정 아이콘
흔한 말로, 사람이 살면서 세번의 기회는 온다고 하던데 딜라잇은 어린나이에 정말 큰 기회를 제대로 잡았네요. 결과적으로 정말 좋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RealKyo.
23/04/10 09:41
수정 아이콘
딜라이트도 젠지유스출신이었다하고 서로 탁월한 선택이 되었네요. 출전경기를 다 챙겨보진않지만 볼때마다 잘한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결과까지 보여주니 참 뜻깊은 시즌이라 봅니다
23/04/10 09:42
수정 아이콘
진골유스 딜라이트 파이팅!
클레멘티아
23/04/10 09:43
수정 아이콘
근데 스코어 배우겠다던 엄티는 왜...... ㅠㅠ
강동원
23/04/10 09:45
수정 아이콘
으아... ㅠㅠ
회색의 간달프
23/04/10 09:55
수정 아이콘
엉엉..ㅠㅠ
23/04/10 09:58
수정 아이콘
동일포지션이어서 그렇죠. 같이 게임하면서 배우는게 큰데 밖에서 지켜봐야 하니까요.
23/04/10 10:39
수정 아이콘
그때 외국으로 나간 엄티, 이번 시즌 한화생명으로 온 엄티(이건 뭐 오퍼도 없었지만) 과연 어땠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파쿠만사
23/04/10 12:29
수정 아이콘
진짜 롤판에서 아쉬운 선수 꼽자면 엄티가 손가락 안에 드는거같아요.. 진짜 그냥 그때 해외갔으면 돈도 많이 벌고 롤드컵도 1번이상은 왔을거같고... 볼때마다 호감가는 선수인데 너무 아쉬워요
다람쥐룰루
23/04/10 09:43
수정 아이콘
딜라이트 보니까 페이즈랑 거의 칼라로 연결된것마냥 호흡이 잘맞더라구요 특히 룰루때
오타니
23/04/10 09:45
수정 아이콘
무한 쉴드와 이속 부여 / 미카엘은 덤으로
raindraw
23/04/10 09:44
수정 아이콘
젠지도 유스 운영에서 좋은 성과를 내었네요.
오타니
23/04/10 09:45
수정 아이콘
유스를 사용하지 않을 거면, 유스를 운영할 이유가 없다
고오스
23/04/10 10:00
수정 아이콘
딜라이트, 이적 시즌에 피쟐 아재들이 정말 좋게 평가하던데 결국 큰 업적을 스스로 만들었네요

그리고 젠지의 선수 대하는 태도는 참 좋은거 같습니다
23/04/10 10:12
수정 아이콘
사실 플레이 오프에서 보여진 딜라이트는 엄청 솔리드 하더라구요. 제 맘속에 MVP입니다.

쓰래쉬를 저리 잘 다루는 선수였다니 저러면 아펠하기 정말 좋죠..
리핸즈가 쓰래쉬를 좀 만 다뤘어도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구요.

시즌초에는 조금 엉성한가 싶더니 페이즈랑 둘이서 떡상향 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김연아
23/04/10 10:37
수정 아이콘
어제 2 데스 밖에 안 했어요 후덜덜
1등급 저지방 우유
23/04/11 10:09
수정 아이콘
솔리드했다...라는 말에 백퍼 동의합니다
raindraw
23/04/10 10:17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전에서 딜라이트가 기록한 KDA는 무려 28.5(3/2/54)로
라칸 두번, 노틸, 룰루로 플레이하는 동안 몸을 사린 것도 아니고 할 건 해주면서 [딱 2번 밖에 죽지 않았습니다.]
23/04/10 10:40
수정 아이콘
4경기에 2데스 미쳤어요...
천혜향
23/04/10 15:23
수정 아이콘
딜라이트가 안정적으로 못해줬다면 페이즈가 파엠이 될수 없었죠. 1경기가 진짜 중요했는데 바텀에서 노데스 경기한게 큰도움이 됐습니다. 만약 바텀 터지고 구마유시 킬먹었으면 도라가스가 뭔짓을해도 승부 못이기죠.
하카세
23/04/10 10:29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이 빛날 수 있던 건 묵묵하게 받쳐준 딜라이트 덕이죠. 선수가 만개하는 모습 보니 보기 좋습니다
천학비재
23/04/10 10:29
수정 아이콘
탱커메타에 자신있다더니 이번 플옵 때 진짜 기복없이 꾸준히 잘 해줬죠.
특히 쓰레쉬 쓰는거 보고 감탄했습니다.
23/04/10 10:39
수정 아이콘
서포터가 피넛같은 정글러 옆에서 운영을 배울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얼마나 큰 경험인지 이미 알고 있었나 봅니다. 고도화 되는 롤씬에서 강팀이 되기 위해선 정글 서폿의 운영이 너무너무 중요한데 시즌초에 비하면 정말 많이 발전한거 같습니다. 올한해 젠지에서 쭉 달려나갔으면 좋겠네요
안철수
23/04/10 10:44
수정 아이콘
탑급 유망주라도 1년은 묵혀야하는데

올해가 마지막일수도 있는 피넛 쵸비 조합에
페딜 듀오를 붙일 생각을 했다는게 대단…
qwerasdfzxcv
23/04/10 11:20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모기업 사정 생각하면 원딜은 대안도 없긴 했죠 그래도 한화보다 딜라이트 빨리 낚아챈 건 신의 한 수였네요 애초에 한화가 생각이나 했을지는 모르지만
무냐고
23/04/10 10:46
수정 아이콘
딜라잇은 오늘 경기 뿐만 아니라 시즌 초, 시즌 중반, 시즌 후반에 몇 경기마다 차이를 느낄 정도로 많이 배우고 잘해진 것 같아요.
미르메
23/04/10 11:26
수정 아이콘
라칸은 보장수표였고 다른카드 늘어나는거나 운영이 점점 늘어가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좋았네요.
유스 출신으로 젠지에서 더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제발 전원 재계약 기원.
인생은서른부터
23/04/10 12:15
수정 아이콘
메이킹도 엄청났었는데, 굉장히 탄탄하게 다지면서 가더라고요
강동원
23/04/10 12:40
수정 아이콘
젠부가
젠지가 부르면 가야지
세인트
23/04/11 13:05
수정 아이콘
젠지가
부르면
샤라웃하고
스크림!!
뜨거운눈물
23/04/10 13:03
수정 아이콘
이래서 인생의 선택이 중요하구나
23/04/10 13:35
수정 아이콘
피넛, 쵸비와 같이 경기하며 배우고 싶어서 왔는데 역대급 로열로더이자 LCK 파엠 원딜이 파트너?
요망한피망
23/04/10 17:38
수정 아이콘
쵸비 넛신과 함께? 이건 못 참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013 [LOL] 웨이보 게이밍이 이지훈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36] 후추통15238 23/04/10 15238 1
77009 [LOL] 소드 최성원 브리온 CL 코치 선임 [138] SAS Tony Parker 17270 23/04/10 17270 2
77008 [LOL] LCK 뷰잉파티 후기 [13] 하카세12026 23/04/10 12026 11
77007 [LOL] 결승 끝나서 쓰는 2023 LCK 스프링 시즌 및 팀별 리뷰 [18] 원장12912 23/04/10 12912 7
77005 [LOL] 젠지 우승을 축하하며 결승 후기입니다. [18] 타카이10677 23/04/10 10677 1
77004 [LOL] 2분 41초. 꼴지팀에서 우승선수로 바뀐 시간 [33] Leeka14286 23/04/10 14286 8
77003 [LOL] 젠카우터의 피넛 오더 샤라웃 [55] qwerasdfzxcv14643 23/04/10 14643 1
77002 [LOL] 메타를 느끼고, 좀더 서로를 믿어봐 (T1응원글) [7] GGMT11732 23/04/10 11732 7
77001 [LOL] 강팀을 응원한다는 것 [1] 테르툴리아누스10605 23/04/10 10605 6
77000 [LOL] 고개를 들어라.... 티원 [18] 랜슬롯14120 23/04/10 14120 14
76999 [LOL] 진작 올걸- 뷰잉 파티 [25] SAS Tony Parker 13148 23/04/09 13148 24
76998 [LOL] 젠지 펀치! 우승 펀치! 파엠 펀치! [29] 삼화야젠지야14736 23/04/09 14736 5
76997 [LOL] 6번째 MSI 진출팀 확정 [29] Leeka12708 23/04/09 12708 4
76996 [LOL] 하늘을 꿰뚫은 죽창 [30] roqur13876 23/04/09 13876 10
76995 [LOL] 그래 뭐 이미 벌어진 일 어떡하겠나 [93] 이치죠 호타루17200 23/04/09 17200 10
76994 [LOL] LCK 스프링 결승전 파이널 MVP - 페이즈 [49] Leeka12312 23/04/09 12312 6
76993 [LOL] 티젠담듀만 가지고 있는 3가지 기록들 [4] Leeka10513 23/04/09 10513 1
76992 [LOL]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는 어떻게 될까요?. [263] 본좌18127 23/04/09 18127 0
76991 [LOL] 급하게 해야되는걸 고쳐야겠다 [126] 리니어15717 23/04/09 15717 1
76990 [LOL] 역대 젠지와 T1의 5전제 전적 [23] 니시노 나나세15211 23/04/09 15211 0
76989 [LOL] 젠지. LCK팀중 4번째 2연 우승 달성, 로얄로더가 된 페이즈 [228] Leeka18239 23/04/09 18239 11
76988 [LOL] PGR21 LCK 결승전 뷰잉 파티 진행 안내 [25] 진성9384 23/04/09 9384 4
76987 [LOL] PS의 결승전 밴픽구도 [1] 문문문무11918 23/04/09 1191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